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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교육재정 확충=교육재정 확충은 교육개혁의 최우선이 돼야 한다. 빠른 시일내 교육재정을 OECD 국가의 수준인 GNP대비 6%이상으로 증대해야 한다. 지방교육재정 교부율을 15%로 상향조정하고 지방자치단체의 교육비 부담도 적정선으로 증대해야 한다. 교육세의 합리적 개선도 있어야 한다. 우수교원 확보 등 공교육의 질 획기적 향상=교원의 처우와 복지후생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연수비나 각종 수당들도 신설하거나 인상하는 등 현실화해야 한다. 수업부담도 경감시키고 잡무도 없애야 한다. 수석교사제의 도입 등 교원인사제도를 조속히 혁신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우수인재를 교직으로 유인하고 교원의 특수성을 반영하기 위한 '우수교원확보책'이 마련돼야 한다. 교원 안식년제의 도입도 조속히 시행하고 여교사 자녀를 위한 탁아시설 확충에도 관심을 쏟아야 한다. 초·중등학교의 교사나 교장이 최고 훈장인 무궁화장을 받을 수 있도록 시급히 시정해야 한다. 학교교육량이 지나치게 많다. 학교교육의 효율성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사교육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교과목수를 대폭 감축해야 한다. △교육행정의 전문성 신장=교육행정의 전문성을 제고해 행정의 질을 높여야 한다. 현재 교육부 정원 420명중 교원 출신 전문직은 20% 정도이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단위에 장학직·연구직 등 교육전문직 보임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 △교육평등에 바탕한 교육복지사회 실현=유치원의 공교육화도 빨리 실현해야 한다. 50%도 되지 못하는 유치원 취원율을 100%로 제고해야 한다. 초등학교 취학 1년전 유아부터 무상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공립초등학교에 유아학교 병설을 확대해야 한다. 사립 유치원의 교사 신분보장과 대우문제, 시설·설비의 기준문제 등 제반시책을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현재 중학교 무상 의무교육은 전체의 24%만이 혜택을 받고 있다. 중학교는 2003년까지 100% 달성되도록 해야 한다. 농·어촌 소규모학교 통폐합이 획일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역정서, 주민여론, 교통과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재검토해야 한다. 장애아를 위한 특수교육기관을 증설하고 일반학교에도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 장애인도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립특수전문대학과 대학원을 조속히 설립해야 한다. △지식정보화사회를 위한 평생학습 기반 마련=중앙정부에 분산돼 있는 교육, 훈련 등의 기능을 교육부로 통합해 2002년까지 평생교육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수직적으로 중앙, 시·도단위, 시·군·구단위까지 평생학습관을 설치하고 수평적으로 다양한 평생교육기관을 연계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해야 한다. 현재 실시 중인 학점은행제를 대학원까지 확대해 사이버 교육체제로 전환해야 할 것이다. 학내 전산망 구축도 시급한 과제이다. 전국 20여만 초·중등교실을 위한 교단선진화 사업도 금년중에 완료해 멀티미디어 수업이 이루어질수 있게 해야 한다. 제7차 교육과정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생수를 감축하고 과대규모 학교는 분리해야 한다.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직업교육체제 구축=다양한 직업교육의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실업계 고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사회에서 인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실업계 고교는 진학과 취업을 함께 탐색할 수 있는 통합형 고교로 전환하고 인력수요가 필요한 고교는 특성화 고교로 개편하는 등 국가 차원의 인적자원관리를 서둘러야 한다. 특히 국가기간산업 관련 분야의 실업고 학생에게는 장학금 혜택이 우선적으로 부여돼야 한다. 또한 미래사회의 전문직업기술인력은 일반대학이 아닌 전문대학이 맡도록 행·재정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 2003년까지 전문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은 전년대비 7%이상 증액돼야 할 것이다. △경쟁력 있는 대학사회 건설로 지식강국의 초석 마련=단기적으로 이공계 분야의 연구비를 과학재단의 수준으로 조정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중기적으로는 연구비의 배분 관행을 업적과 공개경쟁체제를 통해 배분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다. 금년말까지 '기초과학육성위원회'를 구성해 기초학문 육성을 위한 재정확보와 법제적 기초를 정비할 것이다. '학부·대학원·박사후과정·연구과정'을 연계하는 '패키지 장학지원제'를 실시해 기초학문 후속세대를 육성시키겠다. △사학 진흥=대학의 사학 비중은 전문대가 97%, 4년제 대학이 78%이다. 그런데 국고지원은 전체 교육예산의 2%에 불과하다. 사학의 자율성을 신장시키고 재정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공립학교와 동일한 세제혜택을 사학에도 부여해야 한다. 사립학교 교원의 신분보장과 고충처리를 위한 제도적 장치도 갖추어야 한다. 동시에 사립교원의 질적 수준을 위해 '사립연합기구'를 통한 교원 공개전형을 실시해야 한다. △교육자치제도 활성화=총선후 지방교육자치제를 둘러싼 논쟁과 갈등이 예상된다. 교육위원회의 기능을 독립형 의결기구화해 교육·학예에 관한 결정권을 부여해야 한다. 교육위원과 교육감의 선출방식은 주민직선, 각 학교로부터 선출된 운영위원들에 의한 간선 등 여러 방안이 있을 것이다. 중앙정부에서는 몇개의 모델만을 제시하고 각 자치단체별로 그 지역에 맞게 선택하거나 절충하는 방식도 있을 것이다. △학교주변환경 개선=학생과 교사간 인간적인 유대를 강화하고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선도를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학교 주변환경을 정화하고 음란, 폭력성 유인물과 불건전한 정보·영상매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처벌이 있어야 한다. 교육·사회적 측면에서 그들이 쉴 수 있는 공간과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7개부처 장관 참석 스승존경 풍토 협의 정부는 9일 오전 교육부 상황실에서 7개부터 장관,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인적자원개발회의를 개최하고 교육부가 제안한 범정부적인 스승존경풍토 진작대책 등 현안을 협의했다. 인적자원개발회의는 교육부총리제 도입 실시에 앞서 2월말 제정·공포된 `인적자원회의규정'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의장이 되어 교육 문화 과학기술 등 관련분야의 주요 정책을 심의 조정하기위한 정부 조직이다. 이날 첫 회의에는 의장인 문용린 교육부장관 외에 최선정 노동부장관 등 12개 부처 장·차관, 오홍근 국정홍보처장, 최재욱 국무조정실장, 강기원 여성특별위원회위원장, 그리고 청와대 김성재 정책기획수석, 조규향 교육문화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인적자원개발회의 운영방안과 함께 현안과제인 범정부적 스승존경 풍토 및 사기진작 방안, 지식정보화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기회 확대, 도서관 정보화 추진 종합대책, 교육재정 확보를 위한 타스크 포스 구성방안 등이 논의됐다. 인적자원개발회의는 김대중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밝힌 "교육부장관을 부총리로 격상시켜 교육 훈련 문화 관광 과학 정보 등 인력개발정책을 종합 관장케 하겠다"는 내용을 구체화한 것이다. 개발회의는 교육부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과기부, 문화부 등 12개부처 장관을 위원으로 하며 심의안건과 관련된 부처의 장 및 대통령 수석비서관 등도 참여하는 회의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에 의하면 우리 나라는 조사대상 47개국중 인적자원 개발 분야에서 31위로 평가되는 등 매우 불리한 위치에 있다. 따라서 앞으로 인적자원 개발과 관련한 각 부처의 장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책을 협의 조정하는 과정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회의는 앞으로 매월 1회 정기모임을 갖는다. 한편 정부는 총선 이후에 정부조직법을 개정해 교육부총리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박남화 parknh@kfta.or.kr
일본의 나카소네 히로후미(中曾根 弘文) 문부대신 겸 과기청장관이 문용린 교육부장관의 초청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방한한다. 양국 교육부장관은 두나라간 우호 및 교육교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최근 활발하게 추진중인 교육개혁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두 장관은 또 4월 5일부터 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차 APEC 교육장관 회의에 앞서 양국간 협조방안을 논의한다. 나카소네장관은 방한기간중 박태준총리를 예방하고 박지원 문광부장관, 서정욱 과기부장관 등도 만날 예정이다. 나카소네장관은 일본 나카소네 전총리의 장남으로 3선 의원이다.
4월 1일부터 전국의 110개 초·중·고교에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이 개설, 운영된다. 교육부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98년 9월부터 공동 주최해온 이 프로그램은 국내 거주 외국인을 문화교실의 강사로 초빙해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해당 외국의 역사와 전통, 풍습과 생활상을 생동감 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40개국의 외국인 113명과 104명의 한국인 통역자원봉사자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국 109개교에서 456회의 수업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시행 결과 97.4%의 학생이 지속적인 참여를 희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국내거주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를 얻기도 했다. 금년의 경우 1학기(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2학기(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인터넷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신청과 일정조정이 이뤄진다.
서울대 교원여론조사 현정부 출범후 사기 급격히 하락 '교직은 자부심 가질만한 직업' 43% 최근의 잘못된 교육정책 때문에 사기가 크게 위축되긴 했지만, 대부분의 교원들은 자신이 교육자라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기저하의 원인으로 정년단축, 교원 경시풍조의 만연, 수요자 중심의 교육, 교원 잡무폭증과 봉급 삭감 등을 꼽았다. 최근 서울대 사대 부설 교육행정연수원의 교육행정지도자과정 워크숍(대표연구자 경기 광주중 박기준 교장)에서 전국의 초·중등교원 8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원의 사기진작 방안 연구'의 여론조사 결과 응답교원의 87.9%는 `최근의 교육정책이 교원의 사기를 저하시켰다'고 지적하고 있다. 교원의 사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 세 가지를 지적하라는 문항에 대해서 응답 빈도 1위는 `교육정책, 특히 정년단축'(354명)이었으며 이어서 `교사에 대한 사회적 대우나 인식'(327명), `교원의 보수'(298명), `근무부담'(281명) 순이었다. 교원의 사기가 급격히 떨어진 시점은 언제인가라는 문항에 대해서 대부분(785명)의 응답자는 `국민의 정부 출범후'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 구체적으로 정년단축, 촌지 및 체벌문제의 확대 여론조성 등이 사기저하의 직접 원인이라고 응답. 더구나 최근 김대중대통령까지 나서서 교원사기앙양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나 정부의 사기진작 정책이 바람직한가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부분 교원이 그렇지 않다고 답변하고 있다. 그러나 교직에 대한 자부심만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그나마 다행이다. `교직은 자부심을 가질만한 직업이라고 보는가, 또 제자에게 교직을 추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42.6%의 응답자가 `적극적으로 그렇다'고 했다. 반면에 `그렇지 않다'고 소극적으로 응답한 교원은 31.4%이며 `보통'은 26%였다. 또한 `교직을 전문직이라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86.8%가 `그렇다'고 했으며 13.2%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수업준비나 학생지도에 대한 열의는 얼마나 되는가라는 문항에 대해서는 65.6%의 교원이 `적극적'이라고 응답했으며 29.2%는 `보통'이고 4.9%만 `소극적'이라고 응답, 비교적 교육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의 적정 주당 수업시간은 몇시간이 적당한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중등교사들은 15∼18시간이 적당하다고 반응했다. 즉 27.9%가 15시간을, 26.2%가 16시간, 6%가 18시간을 꼽았다. 이밖에 교원의 정년은 몇세가 적당하냐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35%가 65세를 꼽았다. 그러나 61∼64세(28.5%), 60세(25%)에도 상당수 교원들이 지지를 보내고 있어 주목된다. 이 보고서는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사기진작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즉 정책적인 측면에서 교원증원과 자율연수 휴직제 도입, 교원의 교육정책 수립과정 참여기회 확대, 교육정책 공모제 도입, 교육활동 연구지원사업단 신설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행정업무 및 잡무 경감, 복지후생책 마련, 처우의 획기적 개선, 예우 및 교권확립방안 등도 조속히 실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교장의 학교경영측면에서도 교장과 교직원간·교직원간의 바람직한 인간관계 형성, 전문성 계발, 예비 등의 지급, 학부모에 대한 학교 및 교사역할 홍보, 일일담임제 운영, 업무의 공평성 확보 등이 실현돼야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박남화 parknh@kfta.or.kr
현직교사 14명 위촉 교육부는 올 주요추진 업무의 하나로 교원업무경감을 위한 연구팀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그 동안 정부의 교원업무경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장 파급효과가 적어 교원들의 업무부담에 대한 불만이 상존하고 있다고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원업무경감 연구팀을 구성케 되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현장의 실체험을 주요 정책결정에 반영하기 위해 현직 교원인 조성희 교사(성수공고)를 연구책임자로 해 14명의 초·중등 교원으로 공동연구진을 구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사이버 네트워크를 통해 연구참여 희망자를 모집, 홈페이지 안에 초등연구팀, 중등연구팀, 소규모학교연구팀 등 3개 연구팀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연구팀은 문헌조사, 현장조사, 홈페이지 구축 활용, 공청회나 워크샵 개최 등의 방법을 통해 연구를 추진해 올 8월까지 종합보고서를 제출키로 했다. 교육부는 9월중 확정하는 교직발전 종합방안에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초등 604, 중등 561명 올 2월말 실시된 교원 시·도간 전보 규모는 초등 604, 중등 561명 등 모두 116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교원 시·도 전보는 초등의 경우 지난해보다 38명 늘어난 반면, 중등은 248명 줄어들었다. 올 시·도 전보 역시 예년과 같이 전체 교류인원의 69%에 해당하는 800여명이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6대 광역시로 집중됐다. 초등의 경우 시·도별로 경기도가 15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경남(58), 인천(57), 울산·대전(各 40), 서울(38) 순이다. 중등 역시 경기도가 17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경북(101), 서울(93), 경남(87), 대구(85), 인천(84) 순이다.
한국교총은 그 동안 대통령 선거 때는 대선 후보를, 총선 때는 각 정당 총재를 각각 초청하여 교육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왔다. 이제는 이것이 관례화되어 완전히 정착되었다고 보여진다. 16대 총선을 맞아 교총은 지난 7일 1차로 자유민주연합의 이한동 총재를 초청하여 총선 교육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교직단체가 선거때마다 대선 후보나 각 정당 총재를 초청하여 교육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목적은 각 정당이 어떤 교육공약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듣는 것과 동시에 교직단체가 원하는 교육정책을 각정당의 선거공약에 반영시키고자 하는데 있다. 한국교총이 40만 교직자를 대변하고 있으므로 각 정당은 교육정책토론회를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각 정당은 한국교총이 2000만 학부모들에게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우리 국민의 교육열이 대단히 높다는 사실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교육정책토론회를 통하여 교직단체는 회원들이 원하는 정책을 각 정당의 선거공약으로 채택되도록 촉구하고, 각 정당은 건전하고 바람직한 교육공약을 제시함으로써 전문직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교육정책토론회는 양측에 모두 득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그간 한국교총은 각 정당이 교육정책토론회에서 제시했던 교육공약을 실천하도록 집요하게 활동해왔으며, 그 결과 상당히 중요한 공약들이 실현되기도 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김영삼정부의 `교육재정 GNP 5% 확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각 정당은 교육정책토론회에서 제시한 선거공약이 결코 공약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바란다. 자민련의 이 총재는 이날 토론자들이 질의하고 요구한 사항들 중 거의 대부분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실천을 약속하였다. 특히 교원정년 환원과 교육청문회 개최, 교육재정 GNP 6% 확보를 약속하고 교육부총리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강구하겠다고 하였다. 우리는 이총재가 밝힌 교원을 우대하고, 교육을 중시하며, 교육투자를 증대시키겠다는 공약을 환영하는 바이며, 총선이 끝난 후에 교육공약을 즉각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 아울러 2차, 3차 교육정책토론회에 초청될 각 당 총재들도 실천 가능한 교육공약을 성실하게 수립 제시하여 주기를 기대한다. 교육정책토론회에서 각 정당이 제시하는 교육공약의 내용과 질의에 대한 답변이 40만 교직자들에게 곧바로 전달된다는 사실을 각당은 유념해 주기 바란다.
우리가락 전파 나선 무형문화재 송복쇠씨 "국악교육은 단순히 음악교육의 한 분야가 아닌, 우리민족의 정서와 애환이 담긴 `우리얼교육'입니다. 그러나 현재 일선 초·중등학교의 국악교육은 교사의 전문성이나 악기관리 등에서 매우 문제가 큽니다. 이런 문제를 국악인들이 직접 나서 해결해 보자는 뜻으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금 산조 부문 중요 무형문화재인 국악인 송복쇠(55·한국국악협회 이사, 한양국악사 대표)씨는 올바른 국악교육을 위해 팔을 걷고나선 현역 국악인이다. 현재 일선학교의 국악교육은 초등 1, 2학년의 경우 전체 음악 교육과정의 45%선, 초등 3∼6학년은 35%선에 이르며 중·고교 역시 6차 교육과정의 20%선에서 7차 교육과정은 35%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양적 성장에 비해 담당교사 확보나 악기관리 등을 살펴보면 문제가 자못 심각하다. 중·고교 음악교사의 90%이상이 서양음악 전공자이고 초등 역시 음악교육과 심화교육과정의 양악대 국악비가 21대3에 이를 만큼 불균형상태에 놓여있다. "국악교사 확보도 큰 문제이지만 조악한 악기유통이나 국악연주 공간의 부족 등도 일선학교의 국악교육이 안고있는 심각한 문제들입니다" 송씨는 평생을 대금과 산조연주에 몸바쳐온 전통 국악인으로 이생강씨와 함께 이 분야의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2명중의 한 사람. 송씨는 "국제화, 개방화를 주장하는 지금, 오히려 국적있는 우리것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야말로 줏대있는 국제인을 기르는 것이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란 문화상품화 전략의 첩경"이라고 강조한다. 송씨는 이를 위해 뜻맞는 국악인들을 규합, 서울 종로구 돈의동 국악로 거리에 한국전통악기연구소를 열고 일선학교에 정품 국악기를 실비로 제공하는 한편, 악기수리와 일선교원들을 대상으로한 국악강습, 국악관련 행사기획 등 `국악교육 살리기'에 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최근 특기·적성교육이 활성화되면서 북이나 꽹과리, 장구 등 기본 국악기가 일선학교에 대량 보급되고 있지만 입찰에 의한 구입방식 때문에 수준이하의 저질 악기가 유통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씨는 "음정조차 맞지않는 저질 악기의 보급이 모처럼 국악에 관심을 갖게된 어린 학생들이나 교사들에게 오히려 국악에 대한 실망감과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신뢰할 수 있는 국악기제조 브랜드 양성도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송씨는 올바른 국악교육의 자리매김을 위해 그 동안 KBS와 EBS, 아리랑TV 등 방송사 국악프로에 정품 국악기를 무상 제공해 왔다. 송씨는 특히 본지 독자들에게도 선착순으로 2백개교를 지정, 교육용 단소 10개씩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연락처 02∼742-0234 /박남화 parknh@kfta.or.kr
정부는 한평생 2세교육에 헌신해 오다 2월말 퇴직하는 교원 691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장을 수여한다. 특히 올 2월말 퇴직교원들에게 수여되는 훈·포장은 교원 사기진작 방안의 하나로 훈격을 상향 조정했으며 지금까지 재직연수로 인정하지 않았던 임용전 군경력과 일반공무원 경력을 모두 반영했다. 또 종전에는 퇴직교원에게 국민 훈·포장만 수여했으나 상훈법 개정으로 2월말 퇴직교원들부터 근정훈·포장을 함께 수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종전에는 45년 이상의 경력 교원이 퇴직할 경우 국민훈장 모란장(2등급)이 수여됐으나 앞으로는 기간이 5년 단축돼 40년 이상의 경력자부터 황조근정훈장(2등급)을 수여하며 3등급인 홍조근정훈장 역시 종전의 39∼44년 기준이 38∼39년으로 단축되었고 4등급인 녹조근정훈장 역시 종전의 36∼38년에서 36∼37년으로 1년 단축되었다. 퇴직교원 6918명중 전주대 이종익 총장은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강릉대 강규석 교수 외 5명은 청조근정훈장을, 서울동답초 현만수 교감 등 850명은 황조근정훈장을, 대구 노변초 정문곤 교장 등 22명은 국민훈장 동백장을 각각 수여받는다. 이밖에 훈·포장 수상자 수는 홍조근정훈장 536명, 국민훈장 목련장 35명, 녹조근정훈장 725명, 국민훈장 석류장 35명, 옥조근정훈장 1189명, 국민포장 179명, 근정포장 1173명, 대통령 표창 765명, 총리표창 547명, 교육부장관 표창 856명 등이다.
△학교정책실장 김조영 △학교정책과장 송영섭 △한국우진학교 교장 최향섭 △교육과정정책과 장학관 유연수 △〃 이병호 △〃 박정자 △〃 윤준영 △〃 김만곤 △학교정책과 장학관 정하배 △교원정책과 〃 최유산 △공보관실 교육연구관 강사민 △교육정책담당관실 〃 박창배 △학교정책과 〃 이명구 △교육과정정책과 〃 임광수 △교원양성연수과 〃 이용호 △교원복지담당관실 〃 김환섭 △국제교육진흥원 〃 송영현 △방송대 〃 정태위 △여성교육정책담당관실 〃 황인기 △교육과정정책과 〃 박재윤 △유아특수교육과 〃 이석진 △국립 특수교육원 연수과장 〃 이유훈 △〃 기획연구과장 〃 장병연
● 運營委員은 교육감 선거인단 ● 교육청직원도 진출에 안간힘 ● 편가르기 시작…우려 목소리 【서울】각급 학교 학교운영위원 선출을 앞두고 차기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나설 후보자들이 '자기쪽 사람'을 학운위원으로 진출시키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면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선거를 준비하는 측에서는 이번 3기 학운위원이 교육감 선거인단이라는 점을 감안, 학운위원 선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 학교가 특정인에 대한 청탁성 압력을 받고 있으며 일부 본청 및 지역청·사업소 직원들마저 학운위원 진출을 꾀하고 있어 중립성 훼손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다. 이미 산하 11개 지역교육청의 학무국장-초·중등교육과장-담당장학사로 이어지는 전문직과 관리국장-관리과장 등의 일반직 라인 대부분을 장악한 유인종교육감측은 각종 조직력을 총동원, 학운위원 선출을 유리하게 이끌고 이를 통해 교육감 선거전의 기선을 제압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의 한 간부는 "유교육감이 재선에 도전할 것이 확실한 상황에서 가만히 있을 수 없는 것이 직원들 처지 아니겠냐"며 "우선 본인 스스로라도 학운위의 지역사회위원 등으로 참여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밝혔다. 지역청의 한 직원은 "요즘 직원들 사이에서는 선거의 중립성 고수는 차치하고 세태에 편승하려는 분위기가 많다"고 털어놨다. 이런 가운데 일부 지역청에서는 보다 노골적인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동부교육청 관내 모 중학교장은 "교육청 직원이 전화를 걸어와 000씨가 학운위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을 했다"며 "지난해까지만 해도 학무모위원이나 지역위원을 하겠다는 사람이 적었는데 올해는 포화상태"라고 말했다. 강동교육청 관내 모 초등교 서무부장은 "지역청 과장이 부하직원의 지역위원 진출에 힘써보라는 연락을 취해왔다"며 "솔직히 거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현상은 강서교육청 관내에서도 일어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아예 학교장에게 학운위원 자리를 비워두라는 압력까지 행사하는 경우도 있다. 강남교육청 관내 모 초등교장은 "교육청으로부터 사람은 나중에 알려줄테니 일단 자리만 확보해달라 전화를 받았다"며 "전화한 사람은 현 집행부에 가까운 간부"라고 밝혔다. 강남의 또다른 교장은 "학운위원에 인근 학원 경영자를 넣어달라는 부탁을 받았으나 학교장이 간여할 사항이 아니라고 답변했다"며 "학원장, 관련 업자 등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이 학운위원으로 대거 진출하면 학교운영에 문제가 있지 않겠느냐"고 걱정했다. 정도 차이는 있지만 유교육감외에 다른 출마 예상자들도 자기사람의 학운위원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북부지역의 한 고교교장은 "차기 교육감 선거에 나서겠다는 사람이 전직 교장의 학운위원 진출을 도와달라고 했다"며 "이러다가 선거도 치르기 전에 편가르기가 끝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한편 8월 초 치러질 서울시교육감 선거에는 유인종 교육감, 지용근 교육위원, 김귀년 창문여고교장, 박찬구 전 양재고교장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낙진 leenj@kfta.or.kr
3월부터 한국교육신문 `교육만평' 작가가 경기 무원고 이종희 교사(39)로 바뀐다. 전남대 사범대학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4년째 교직에 몸담고 있는 현직 교사. 87년부터 만화작업을 시작해 당시 주간만화, 만화광장에 카툰(한 컷 그림)을 연재했고 지방지 완도신문에 만평과 4단 만화를 2년간 연재했다. 또 91년에는 박재동 화백 추천으로 한겨레신문의 만화초대석에 작품을 발표했으며 3년 전부터 컴퓨터를 이용한 만화와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이 교사는 세종대 공연예술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2001 대입전형 기본계획 발표 교육부는 지난달 27일 2001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01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은 큰 틀에서 2000학년도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 무시험 전형 확대 등 오는 2002학년도부터 시행되는 새 입시제도를 앞두고 수험생 혼란을 막고 대학도 적절히 준비할 수 있는 여유를 주기 위해 가급적 현행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 다만 수능시험에 선택과목으로 제2외국어영역이 도입되면서 영역별 문항과 시험시간이 약간 조정됐고 수능시험일과 수능성적 발표일도 예년보다 약간 앞당겨졌다. 1교시 언어와 4교시 외국어영역의 문항수가 5문항씩, 시험시간이 10분씩 줄었고 점심시간도 10분 단축돼 제2외국어를 보지 않는 수험생은 오전 8시40분에 시험을 시작해 예년보다 30분 이른 오후 5시에, 선택한 수험생은 오후 6시10분에 시험을 각각 끝내게 된다. 수능시험일이 11월15일로 지난해(11월17일)보다 2일 빠르고 특히 수능성적 발표일은 예년에는 수능시험 한달 뒤였으나 올해는 12월12일로 당겨졌다. 전형일정은 수시모집이 특차·정시·추가모집을 제외한 기간에 대학 자율로 9월1일부터 11월21일 사이에 일정기간을 정해 모집한다. 특히 전년도 미달로 인한 결원을 채우는 2학기 신입생 선발 수시모집도 가능하므로 재수생은 유의해야 한다. 특차모집은 모집기간이 33일(11월22일∼12월24일)로 전년도보다 3일 줄었다. 선발인원은 `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의 50% 이내'로 제한된다. 정시모집은 가, 나, 다, 라 4개 시험기간군으로 나눠 6일간씩 전형을 실시한다. 단 원서접수는 이와 관계없이 12월27일∼2001년 1월2일에 한다. 최초 합격자 등록은 2001년 2월1일부터 사흘간 실시되고 같은달 4∼6일 1차 추가합격자가 발표된다. 2월24일까지는 추가합격자 통보를, 26일까지는 등록을 마쳐야 한다. 수능시험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100점 만점 기준 평균 75점대가 되도록 쉽게 출제한다. 출제원칙과 시험과목, 시험영역 등은 전년도와 같다. 복수지원 정시모집의 경우 `군'이 다르면 대학간 또는 같은 대학내 다른 모집단위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수시-추가모집에서는 시험기간이 같더라도 복수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특차에서는 복수지원이 금지되고 합격자는 반드시 특차합격 대학에 등록해야 한다. ※2001학년도 대입 기본계획 전문은 인터넷 한국교육신문(kew.webclass.net) 자료실이나 교육부 홈페이지(www.moe.go.kr) 주요소식 항목을 통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청소년개발원, 반짝이는 아이디어 공모 `동사무소를 청소년 공간으로' `폭주족을 전문선수로 양성' 어떤 정책이든 주요 대상이자 고객인 수요자의 입장과 생각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정책에서도 마찬가지다.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있어서도 청소년을 참여시키자는 목소리가 많다. 한국청소년개발원이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아이디어공모'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치러진 제5회 공모에서도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상명사대부속여고 박규희학생은 서울시 서대문구가 동사무소를 주민복지관으로 전환시키는 시범사업을 펴는 것에서 착안에 주민복지관이 부족한 청소년 공간을 보완해주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공무원들은 `주민복지관'이라는 공간을 지원하고 민간 전문가가 그 곳을 운영해 나간다는 것. 2000년 6월까지 전 동사무소에 `주민복지관'이 생긴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단 몇 곳에서만 힙합 프로그램을 운영해도 학생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주민복지관'에서 운영되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중·고등학교에서 CA활동으로 인정하게 되면 학생들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것. 또한 대학의 동아리들과 중·고등학생과의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대학의 퇴폐적인 문화대신 바람직한 문화를 더 일찍 배울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많은 학생들이 `주민복지관'을 중심으로 연결된다면 청소년들은 입시의 부담을 어느 정도 줄이고 축제가 있는 즐거운 청소년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대 3학년인 문성준학생은 폭주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을 통해 오토바이 전용 운전 연습장의 건립을 제안했다. 오토바이 타기의 핵심적 내용이 속도에서 오는 즐거움 때문이라는 것. 제반 시설의 확충이 이뤄진다면 보다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오토바이를 제도권 하에서 자유롭고 보다 안전하게 전문적인 선수 또는 관련 기술을 연마한 기술자로 키우자고 제안했다. 청소년이 합법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청소년 건전 아르바이트 지정 업소'를 선정해 청소년이 안심하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노동의 대가로 용돈을 마련하도록 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천안복자여고 김인형학생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지역 사회단체 등에서 청소년 아르바이트 업소를 추천하고 업종과 시간당 아르바이트 비용을 책정하게 한다. 원하는 학생은 희망 업소를 조율한 후 신청을 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다.(아르바이트 비용의 5%는 불우 이웃돕기로 적립) 모범적으로 운영이 되는 업소는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해서 청소년 건전 아르바이트 모범 업소로 인정, 정부에서 일정비율의 세제 혜택을 주도록 한다는 것이다. 정보화 시대답게 인터넷을 활용한 봉사활동 개선방안도 제시됐다. 한성고 김동욱학생은 한국청소년개발원에 청소년봉사활동 홈페이지 및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봉사 대상자가 필요한 장소의 정보제공과 함께 학생들이 봉사대상 정보검색을 학교에서 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봉사활동 데이터베이스에 학생의 활동실적이 입력되면 정해진 채점 방식에 따라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계산해 전국의 학생과 비교한 점수를 백분율로 산출, 봉사활동 점수등급을 부과한다는 것. 각 학교에 이러한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각 담임선생님들이 이 정보망을 이용해 생활기록부를 작성하게 해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점수관리를 하게 한다. 결국 대학 입시 등의 면접시에 위의 데이터베이스를 조회한 결과를 참고해 학생들의 사회봉사도 및 참여도를 평가하게 한다는 것이다. /임형준 limhj1@kfta.or.kr
청소년보호위, 12개 단체와 공동으로 국무총리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강지원)는 지난달 28일 대한YMCA, 대한주부클럽, 대한어머니회 중앙연합회 등 12개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가정교육 회복운동인 `신가정교육운동 2000'을 민관합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청소년보호위와 시민단체 대표들은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의 어린이, 청소년 문제는 가정교육 실패에서 초래됐다"며 "가정교육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올바른 가정교육을 정립하기 위해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와 함께 '좋은 가정교육 10계명'을 채택하고, 전국 16개 시도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면서 신가정교육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민관합동 토론회와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이들 단체들은 특히 부모가 될 사람들에 대한 사전 교육이 중요하다고 보고, 국방부와 협조해 예비 아버지들인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장병 인성 프로그램인 `아버지교육'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학부모 782명, 청소년 1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정교육 가치관에 대한 설문조사결과도 발표됐다. 이 결과에 따르면 부모는 아들과 딸 모두에게 입신의 덕목을 가장 많이 기대하고 있으며 자년의 경우 아버지에 대해서는 관대함과 모범을 어머니에 대해서는 관시모가 현대적 감각, 믿음 드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형준 limhj1@kfta.or.kr
교과별 참고사이트 Ⅰ 새학년이다. 올해는 수업준비를 위해 인터넷을 적극 활용해보자. 본지는 교육정보화를 대폭 강화한다. 그 중 한가지가 연중 수업에 참고할 만한 사이트를 소개하는 것이다. 과목별로 제공되는 사이트를 통해 활기찬 수업준비를 해보자 ◇국어 국어사랑방(203.229.115.131/~edukorean) 국어와 관련된 방대한 자료로 채워져 있는 사이트다. 국문학사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고려속요, 시조, 고전소설, 향가, 가사, 경기체가, 개화기 문학, 등을 살펴볼 수 있는 `한국문학의 감상', 80편이 넘는 현대소설의 줄거리 요약과 정리를 제공하는 `현대 소설의 이해와 감상', 학년별 교과 자료실, 고사성어 교실 등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 각종 교무 양식과 모의고사 등을 제공하는 교사 자료실도 구성돼 있다. 가나다 한글맞춤법(www.ganada.org) 맞춤법은 교사도 완전하게 자신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 사이트는 한글 맞춤법에 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띄어쓰기 웹 사전, 오늘의 한글 맞춤법, 묻고 답하기 등의 메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또 배움터라는 메뉴를 제공해 맞춤법에 관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했다. ◇영어 Mr.Ahn의 초등영어(eng.1004.cc)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초등영어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제공한다. 각 학년, 단원 및 주제별로 영어수업지도안을 제공하고 영어담당교사나 영어를 공부하려는 교사를 위해 영어학습사니트를 링크해 놓아 수업준비에 도움을 준다. 또 7차 영어과 교육과정도 설명하고 수업에서 사용하기 용이한 표현들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영어관련 시범학교 보고서나 게임자료, 학습지, 실천사례 등을 모아둔 `영어자료실 오소웨어' 메뉴가 돋보인다. ◇수학 중학교수학(math.kongju.ac.kr/math) 공주대학교에서 중학생을 위해 만든 사이트. 이론적인 배경부터 실제 학습, 평가문제까지 잘 정리돼 있다. 학년별·단원별로 평가 문제가 제공되고 수학에서 쓰이는 각종 용어를 가나다 순으로 설명해 준다. 수학자, 이야기 마당, 괴팅겐의 수학, 수학사 등으로 꾸며지는 수학이야기는 자칫 흥미를 잃기 쉬운 수학공부에서 교양과 재미를 더해준다. 이밖에 그래프 및 그림 자료, 관련 웹사이트를 검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회 장선미의 사회공부방(myhome.shinbiro.com/~jsm0123/index.html) 중학교 1, 2, 3학년 수업보조자료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수업시간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멀티미디어 자료를 담은 파워포인트 자료, 단원별로 풍부한 설명을 돕는 예화자료, 동료교사들과 세미나를 통해 제작한 신문활용 교육자료 등을 담고 있다. 컴퓨터를 잘 모르는 학생을 위해 `함선생의 컴퓨터 따라잡기'라는 웹강좌를 링크시켜 도움을 주고 있다. 대부분의 자료를 다운받아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과학 과학마을(sciencenote.com) 중학교 1, 2, 3학년을 위한 과학동아리가 제공하는 사이트. 물리, 화학, 지구과학별로 현장 수업자료를 제공한다. 각 학년별·소단원별로 단답형 주관식 문제를 풀어서 기초이론과 지식을 얻을 수 있고 형성평가 문제를 풀 수도 있다. 문제풀이는 회원제로 운영된다.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소정의 상품을 주기도 한다. 어린이를 위한 과학(myhome.netsgo.com/yepes/sci/default.htm) 빛을 쬐는 시간과 식물의 결실과의 관련성 등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과학이야기를 제공하고 초등학교의 열린탐구과제 등을 소개한다. 자연과 수행 평가 및 통합과학과 열린 교육의 과학 학습지도안에 관해 주제별로 정리한 내용도 제공한다. ◇예체능 음악이 있는 교실(myhome.netsgo.com/jokim/default.htm) 음악 이론을 상세하게 정리하고 감상을 통한 음악수업을 돕고 있다. 클래식 음악과 대중음악의 비교를 통해 깊이 있는 음악을 즐기도록 하는 `음악수업', 한국음악사와 서양음악사 뿐만아니라 비발디부터 라벨까지 대표곡들을 감상하도록 했다. 클래식 음악, 한국 음악, 대중 음악으로 분류한 사이트도 곁들여 소개하고 있다. ◇컴퓨터 컴퓨터의 모든 것(soback.kornet21.net/~embrace) 컴퓨터 A/S 기사가 제작한 사이트로 컴퓨터를 이용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애로점을 해결할 수 있다. 부팅이 안 되거나 에러메시지가 뜨는 경우별로 하드웨어의 모든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밖에 확장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각종 유틸리티를 다운받을 수도 있다.
현재 거의 모든 미국의 공립 학교들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으며 교실에서의 접속 비율도 1994년에 비해 20배나 증가하고 있다. 미국 교육부의 NCES(National Center for Educational Statistics)에서 발간한 Internet Access in U.S. Piblic Schools and Classrooms에 따르면 인터넷에 연결 가능한 공립 학교의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1994년에서 1999년 사이에 학교의 인터넷 연결은 35%에서 95%로 증가했고 교실에까지 인터넷이 연결된 것은 3%에서 63%로 증가했다. 동일 기간 동안 공립 학교들은 네트워크와 통신 속도 또한 수준을 높여 왔다. 1999년에 학교들은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하여 단순한 다이얼-업(14%)을 이용하기보다는 전용선(63%)이나 기타 다른 고속의 통신 기술(23%)을 사용하는 경향이 6배나 됐다. 더욱이 1998년에서 1999년 사이에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교육용 컴퓨터 당 학생수의 비율이 12명에서 9명으로 감소됐다. 물론 학교의 특성에 따라 다소간의 차이가 나타난다. 예를 들어서 중, 대형 규모 학교(9∼10명)의 경우 소규모 학교(6명)에 비해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 당 학생의 숫자가 더 많았다. 그리고 도시 지역에 있는 학교가 농촌 지역의 학교보다 각각 11명과 7명으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 당 학생 수가 더 많았다. 빈곤층이 많은 학교의 경우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교육용 컴퓨터 당 학생 수는 16명으로 빈곤층이 적은 학교의 7명과 비교하여 더 많았다. 미 교육부 장관은 테크놀로지가 학생들의 수행을 개선시킬 수 있고, 미래의 성공을 위한 경쟁 기술을 제공해줄 수 있기 때문에, 모든 학교와 학생들이 인터넷의 광대한 네트워크에 평등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 다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빈곤층이 적은 학교 학급의 74%가 인터넷에 연결된 반면 빈곤층이 많은 학교의 경우는 29%만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형편이다. 가장 빈곤층이 많은 학교 49%의 경우는 주와 연방 정부의 프로그램만이 그 학교들을 지원해주는 유일한 지원 수단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NCES의 조사는 전국의 대표적인 1,000개의 공립 초등 학교와 중학교를 표본 집단으로 하여 1999년 가을에 실시한 것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웹사이트(http://nces.ed.gov/pubsearch/pibsinfo.asp?pubid=2000086·그림)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pdf로 만들어진 조사 보고서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에듀넷 홈페이지 경연대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서삼영)은 지난달 28일 `우리가 만든 교육정보, 함께 나누어요' 홈페이지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겨울방학동안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총 577팀(교사·학생 269팀, 가족 308팀)이 참가해 이중 22팀이 입상했다. 가족부문 으뜸상에는 `우리 가족 행복농장'이란 주제로 가족간의 협동심을 통한 유대강화, 농산물 소개 및 기 이용방법을 통한 교육적 자료 제시 등을 목적으로 한 전북 군산고 이동훈가족이 수상했고 교사·학생부문 으뜸상으로 선정된 부산양정고 한경민 학생팀의 `한옥이야기'는 아이디어와 내용의 참신성, 잘 구조화된 내요, 편의성 높은 링크와 네비게이션 등 모든 심사영역에서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밖에 바이올린과 시를 주제로 엄마와 딸의 훈훈한 정이 돋보인 인천연수중 이난시 가족, 겨울방학 동안 강화도를 다니면서 문화재와 유적지를 조사해 시대별, 주제별, 교과서별 검색이 가능하게 한 인천부현초등교 이훈석교사팀, 백제에 대해 일본이 주장하는 여러 설들에 대해 그 허구를 파헤친 강원진광고 김제훈교사팀 등이 버금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홈페이지는 http://www.keris.or.kr/event를 통해 볼 수 있다.
남성=직업인 여성=주부 공식 교과서 전반에 여전히 팽배 성별 교과선택 강요도 여전 차별적 기대·편견으로 인한 상처 학년 높아질수록 커져 선생님은 학교가 여학생과 남학생을 어떤 모습으로 길러내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평등한 교육경험을 주고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으신가/요. 70%의 교사가 '나는 성별과 무관, 교육목표를 동일하게 강조하고 있다'고 답했지만(여성개발원 연구) 학생들의 느낌은 다른 것 같습니다. 교육부 여성교육정책담당관실에서 최근 펴낸 "양성평등 학교문화 선생님이 만듭시다"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학교사회 속의 여성과 남성의 문제들이 담겨있었습니다. 나의 평등지수는 몇 점이나 되는지 한 번 체크해 보시지요. 교과서: 남성=직업인, 여성=주부라는 의식이 아직도 교과서 전반에 걸쳐 나타난다. 초등학교 사회의 경우 '과일가게 아저씨' '전자회사에 다니는 아버지' 등 남성은 직업인으로, 여성은 시장에서 물건을 사거나 사치를 하는 소비자로 그리고 있다. 여성이 직업인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교사와 간호사, 무용수, 피아니스트 정도로 국한되어 있다. 역사적 인물도 마찬가지. 교과서에 등장하는 역사적 인물중 여성은 100명에 2명 정도며 여성 삶의 자취는 일제시대 반지, 비녀를 팔아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했다는 정도가 고작이다. 세계사의 경우도 여성의 참정권 획득(중 사회2, 152쪽) 등 단편적 사실외에 여성 삶에 관한 부분은 전무하다. 교육과정 운영: 인문계 여학생은 물리와 지학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고 교사 수급문제도 있기 때문에 문과반의 경우는 남녀모두 과학과를 생물과 화학으로 제한하고 있다/ 남학생은 기술을, 여학생은 가사를 선택해요. 기술에서 컴퓨터를 배우거든요. 여학생은 컴퓨터를 배울 수 없고. 가사를 배우고 싶어하는 남학생도 있을 수 있잖아요(고등학교여학생)/ 우리도 농구나 축구를 하고 싶은데, 여학생은 무용하거든요. 무용보다 체육이 하고 싶은데(고등학교 여학생)/ 독일에서 살다와서 독어반에 들어가고 싶은데 여자는 무조건 불어반에 들어가야 한데요.독어반은 남자반이라구요/ 특별활동부에서 축구부는 남자만 뽑구 꽃꽂이반은 아예 남자를 뽑지 않아요. 바둑반에 들어가려니까 남자만 있다면서 들어오지 말라고 했어요.... 제2외국어, 선택교과, 특별활동 등의 교육과정에서 특히 많이 발견되는 성차별. 교실부족으로 인한 이동수업의 어려움, 교사수급 곤란 등으로 야기되는 근본적 문제는 논외로 한다해도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학생들이 느끼는 성차별 사례는 도처에 산적해 있다. 차별적 교육기대: 아름답고 슬기롭고 명랑하게/아름다워라, 그리고 성실근면하라/순결, 정의 실력 단결/씩씩하게 부지런하게/자율인 창조인 건강인 등 교훈만으로도 남학교인지 여학교인지가 확연히 드러난다. 남녀공학이 늘고 있는 만큼 전통적 이분법 사고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여학생은 언어를, 남학생은 수학에 강하다는 생각을 교사 4명중 3명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개발원 연구) 교사의 이러한 고정관념은 학생들의 학업성취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또 남학생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리더쉽으로, 여학생은 외모로 교사의 신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난 것(여성개발원 연구)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남녀활동에 대한 교사의 편견: 남자는 대걸레로 복도밀기를 하고 여자들은 맨날 쓸고 닦고/ 환경미화는 거의 여자가 해요. 선생님은 남자애들에게는 시키지도 않아요/ 남자애가 국을 푸려고 하니까 남자가 뭘그런걸 하냐고 하며 여자만 하라고 해요/ 여자끼리 장난치면 왜 여자가 그 모양이냐고 하고 남자가 장난하면 남자는 싸우면서 크는거야, 공부 못하면 그거라도 잘해야지 하지요/ 청소 잘못하면 여자가 꼼꼼하지 못하다하시고 대충하는 남학생에겐 아무말씀도 안하세요. 그게 성격차이지 남녀차인가요/ 남자는 맞아도 울지도 못해요. 울면 왜우냐고 다시 때려요. 아파서 울고 싶어도 꾹 참아야해요/ 요즘엔 여자도 배워야 한다, 여자도 잘해야 한다는 식으로 '여자도∼'라고 말하는게 싫어요/ 출석번호도 앞번호는 남자, 뒷번호는 여자. 주민등록번호도 남자는 1번, 여자는 2번. 줄설때도 앞에는 남학생이, 뒤에는 여학생이 서요. 왜 맨날 남자가 앞장서야 하나요.... 등 교사가 무의식적인 말이나 행동에서 드러나는 고정적 성역할에 대한 편견이 학생들에겐 상처가 되고 있다. /서혜정 hjkara@kfta.or.kr 나의 양성평등지수는? 교직생활을 수행하면서 자신의 의식이 어느 정도 양성평등적인지를 살펴볼 수 있는 자가점검표입니다. 각 항목에 대해 '매우 그렇다'는 1점, '그저 그렇다'는 2점, '전혀 그렇지 않다'는 3점이 주어집니다. 총점 40점 이상이면 평등의식을 가지고 있는 교원으로, 30점 미만이면 성차별적 의식을 가진 교원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한번 되돌아 보시고 새학기에는 평등의식을 가진 '새교사'로 거듭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