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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교원정년 환원은 빠를수록 좋다. 교원정년 65세는 세계적 추세이고 교원은 전문직이며 전문직은 나이가 들수록 존중받는 것이 순리이다. 교원정년 단축은 국민의 정부가 저지른 만행이며 최대 실정으로 학계에서 평가되고 있다. 과거 군사정부도 교원정년을 단축한 후 2년만에 환원했다. 당시 군사정부는 대학교수의 정년도 똑같이 일시에 5년을 삭감했는데 이로 인해 지명도 높은 몇몇 유명교수들이 숱한 무명교사들과 함께 교단을 떠나야 했다. 이름만 대면 전국민이 알만한 유명교수들이 교단을 줄줄이 떠나니 당시 국민들은 교육력의 훼손을 피부로 느끼고 안타까워 했다. 그러나 국민의 정부는 대학교수들의 정년은 그대로 두어 국민들이 미처 초·중등 원로 무명교사들의 퇴진으로 인한 교육력의 훼손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여론 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수와 교사의 정년 차별시책이 정당성을 가지려면 교수들의 전문성은 나이가 들수록 깊어지고 교사들의 전문성은 나이가 들수록 얕아진다는 가설이 성립해야 한다. 이는 어불성설이다. 그런데 국민의 정부는 이러한 회괴한 논리를 폈고 언론을 통해 증폭 돼 경제위기 상황에 주눅 든 국민들에게 전달됐다. 지금 정부여당은 정년 단축 조치로 불과 2년만에 경험많은 교원 5만명이 퇴출됐고 이로 인해 측량할 수 조차 없는 교육력이 손실됐음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지금 숱한 무명 교사들의 퇴출로 인한 교육력의 손실이 결국 교육황폐화와 교실붕괴 현상으로 심화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후유증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것이다. 교실붕괴에 이어 원로의 전문성을 경시하는 풍조마저 일고 있음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교원정년 환원 문제는 교실 붕괴 현상을 막고 이 사회의 원로 경시 풍조를 바로잡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 때문에 국민들에게 원로 무명 교사들을 무능한 사람으로 인정되도록 주동한 국민의 정부가 회개하고 풀어야 할 초특급 현안이 아닐 수 없다. 정년 환원의 그날까지 국회가 열릴 때마다 논란이 되풀이 될 것이고 시간이 지체될수록 정부여당은 역사에 커다란 오점을 남기게 될 것이다. 정부와 정치권은 교총이 교원정년 단축에 앞장선 책임자들을 지칭 역사의 심판을 들먹이고 교육청문회 개최를 요구하는 데 대해 귀를 기울여야 한다.
나머지 7개대는 '양호' 판정 평가따라 지원액 차등 배분 교대 종합평가 발표 금년도에 첫 실시된 전국 11개 교대평가에서 광주, 서울, 인천, 춘천교대 등 4개대가 `우수' 평가를, 나머지 7개대가 `양호' 평가를 각각 받았다. 그러나 `최우수' 및 `개선요망' 평가를 받은 교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15일 전국 교대(교육대학원 포함)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의 평가 영역은 교대의 경우 교육프로그램, 교수·강사 및 학생, 행·재정, 대학발전 노력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이를 12개 평가항목과 61개 평가지목으로 세분해 실시됐다. 교육대학원의 경우 올해에 설립된 제주교대를 제외한 10개 교대를 평가해 전주교대만 `양호'평가를 받은 반면 나머지 9개 대학원은 `우수'로 평가됐다. 교육대 대학원의 경우 교육목적과 프로그램, 인적구성과 지원 등 2개 영역으로 나눠 이를 다시 7개 평가항목과 23개 평가지표로 세분해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는 초등교육 전공교수 2명, 중등교육 전공교수 2명, 초등 현직교원 1명, 학부모대표 1명, 교육전문가 1명 등 7명의 평가단(단장 서정화 홍익대교수)을 구성한 뒤 지난 6월23일부터 교육부와 교육개발원이 공동 주관해 추진되었다. 개발원이 평가편람, 평가척도를 개발해 이를 각 대학에 통보했으며 대학들이 제출한 자체보고서를 토대로 서면평가, 현지 방문평가, 교육수요자 설문조사 등의 방법으로 실시됐다. 교육부는 평가결과를 각 대학에 통보해 미흡한 사항은 대학이 자체적으로 개선·보완토록하고 우수 추진상황은 권장토록 했으며 행·재정지원에 이를 반영키로 했다. 평가결과에 따라 대학별로 차등 배부된 총액 19억9400만원의 특성화·다양화 기반조성 예산액은 다음과 같다. △인천교대 3억100만원 △서울교대 2억5300만원 △춘천교대 2억3200만원 △광주교대 2억1800만원 △대구교대 1억7000만원 △공주교대 1억6100만원 △진주교대 1억4900만원 △부산교대 1억4400만원 △청주교대 1억3800만원 △전주교대 1억2900만원 △제주교대 9400만원. /박남화
공제회 정보제공 시작 교원공제회(이사장 조선재)는 8일 한국IBM과 `교원나라(주)' 등 3자간 교직원 전용 인터넷 포털서비스 구축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인터넷 포털서비스는 각종 교육정보는 물론 교직에 필요한 전문 콘텐츠 확보 및 공제회가 제공하는 복지혜택이나 정보제공을 하게된다. 이에 따라 공제회 회원은 사이버뱅킹을 통한 각종 금융업무 처리와 쇼핑몰 및 공동구매 등의 전자 상거래, 여행 의료 법률 문화정보 등의 복지서비스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시·도지사 승인조항 삭제 앞으로 기초자치단체 시장·군수 및 구청장이 관내 고교 이하 각급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할 경우 시·도지사의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또 교육경비를 보조받을 수 있는 사업범위에 학교의 교육정보화 사업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학교 급식시설이나 설비사업, 지역사회와 관련한 교육과정 개발사업,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사업, 학교에 설치되는 지역주민 및 청소년활용의 체육·문화공간 설치사업, 기타 시장·군수 및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학교 교육여건 개선사업 등을 지원할 경우 예산운용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 시장·군수 및 구청장이 지원한 보조금은 내년부터 도입 운영되는 학교회계제도의 학교회계에 편성돼 집행하게 된다. 차관회의는 14일 교육부가 제출한 이와같은 내용을 담은 `시·군 및 자치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을 의결했다. 이는 지난 1월28일 개정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라 시장·군수 및 구청장이 고교 이하 각급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하는 경우 시·도지사의 승인을 얻도록 한 규정이 삭제됨에 따라 구체적인 관련규정이 정비된 셈이다.
자율연수휴직제 등 곧 발표 수석교사제는 공감대 형성부터 `7차교육과정 연착륙'에 중점 이돈희 교육부장관이 12월 8일로 취임 1백일을 맞았다. `국민의 정부' 다섯 번째 장관으로 지난 8월 일 취임한 이장관은 1백일 동안 16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치러낸 뒤 교원 정년환원과 연금법 개정, 7차 교육과정 시비, 대학 자율화, 교직발전 종합방안 마무리 등 첨예한 현안들과 힘겨운 씨름을 하고 있다. 한나라당과 자민련에 의해 발의된 교원정년 환원-연장 관련법안이 국회 교육위에서 논란을 벌이고있던 지난 6일, 이장관을 만나 교육현안에 대한 정책의지를 들었다. ㅡ 이장관께서는 참으로 어려운 때, 장관에 취임하셨습니다. 일선 교육계는 `준비된 장관'으로서 이장관께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취임 1백일을 맞는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산적한 현안들이 매우 벅차고 어려운 것들이어서 커다란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지난 1백여일을 보냈습니다. 들어와서 보니까 장관자리가 생각보다 어렵고 복잡하더군요. 장관의 결심만 갖고는 안되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법규에 걸리는 일 뿐 아니라 교원단체의 정서, 국민여론, 또는 타부처와의 정책 조율 등…. 특히 실감하는 부분은 90년대 중반 이후 정부의 교육개혁 사업이 지나치게 정부주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마치 고집스러운 황소를 앞에서 힘써 끌고가는 촌부의 모습같다고나 할까. 황소같은 일선 현장이 자발적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기대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ㅡ 올 정기국회 최대의 쟁점은 교원 정년환원-연장을 위한 관련법개정 시비입니다. 장관께서는 취임전 공사석에서 이에 대한 우려를 많이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선 교육계가 주장하는 `잘못된 정책'은 고쳐져야 하는 것 아닙니까. "98년말 당시 교원정년 단축법안이 한참 시비가 되고 있을 때, 나는 한국교육학회장을 맡고 있었어요. 그 때, 학회 회원들의 주장을 수렴해 단축법안을 신중하게 처리해 줄 것을 요망하는 건의서를 만들어 정부와 국회, 청와대 등에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입장에서 보자면 정년을 단축한지 불과 1년만에 환원을 추진하는 것은 정책 일관성과 신뢰성을 크게 훼손하는 결과가 될 것이며, 학부모들의 반대 여론과 사대생들의 미발령 심화, 그리고 퇴직교원과 현직교원과의 갈등 등 새로운 혼란을 가중시킬 것입니다. 정년단축에 따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교원 수급 불균형이나 교육재정 악화 등은 일시적 현상으로 2, 3년안에 해소되리라 봅니다. 그러나 현재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ㅡ 교원들의 사기가 최저점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그동안 기회있을 때마다 교원 사기앙양을 주장하신 장관님에 거는 교육계의 기대가 남다릅니다. "사실 지금까지 개혁과정에서 교육부가 교원들을 섭섭하게 하고 규제하는 부서로 인식되어 왔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앞으로는 교사들이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헌신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할 수 있는 여건과 풍토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원 사기진작과 교육사회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시행방안은 이달중 확정 발표될 교육발전 종합방안에 담도록 하겠습니다. 이 속에는 자율연수 휴직제, 민간기업체 교원파견제, 국내고용 휴직제, 교원 안전망 구축, 학교분쟁조정위원회 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입니다. 아울러 2002년까지 학교안전공제회에 346억원의 재정지원을 할 계획이며 현재 41%선에 불과한 교원 전체보수비 대비 기본급의 상향조정, 담임과 보직교사 수당 인상, 표준수업시수의 설정과 초과수업에 대한 수당지급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또 2004년까지 100인 이상 민간 중견기업체 수준으로 교원보수를 현실화하겠습니다. 교직발전 종합방안을 보완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까지 했습니다" ㅡ 교직발전 종합방안의 최대 쟁점과제인 수석교사제는 도입되는 것입니까. "교육부는 지난 99년말 교직발전 종합방안 시안을 제시하면서 수석교사제 도입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여론수렴 과정에서 교직단체간, 학부모나 전문가 집단간에 상반된 의견이 제시되고 있어 합일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전제로 수석교사제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생각입니다." ㅡ `학교가 무너지고 있다'는 문제제기가 심각하게 비등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무엇이고 해결 방안은 있다고 보십니까. "학급에서 정상적인 수업이 이뤄지지 못하고 학생에 대한 교사의 지도가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교권이 위협받는 등 학교교육의 본질적 기능이 약화되는 것을 `학교붕괴' 현상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이는 사회발전 과정에서 세대간 갈등 등으로 나타나는 필연적 현상으로 이미 미국이나 일본 등에서도 겪고 있는 일입니다. 이 문제해결의 관건은 무엇보다 교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교육여건을 개선함으로써 공교육에 대한 교육수요자의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봅니다." ㅡ 7차 교육과정에 대한 시비가 분분합니다. 일선교육계, 특히 중고교에서는 현재의 여건하에서 도입 시행은 무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7차 교육과정은 올부터 적용을 시작한 교육부의 대표적 교육개혁 정책사업입니다. 누차 밝혔습니다만 가장 심각하게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것이 7차 교육과정의 연착륙입니다. 이 시점에서 교육과정 적용을 유보하거나 재개정할 경우 커다란 혼선을 겪을 것입니다. 사실 현재의 학교여건이나 시설로 봐서 7차 교육과정을 원활히 운영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학교별로도 편차가 크다는 점을 인정해요. 그러나 국가수준의 교육과정 기준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각 학교별로 실정과 여건에 맞게 시행해 가면서 보완이나 수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ㅡ 7차 교육과정 도입과 관련한 핵심 쟁점의 하나인 교원수급과 재교육, 연수에 관한 교육부의 복안을 밝혀주십시오. "수준별 교육과정과 학생선택 교육과정 도입으로 과목별 신규수요 및 과원교사 발생이 예상되고 있어요. 초등의 경우 현재 73%선에 머물고 있는 교과전담교사 법정정원을 100% 확보해야 하며 중등은 과목 상치교사를 대상으로한 부전공 자격연수를 계속 확대 실시해 나가겠습니다. 이밖에 기간제 교원, 산학 겸임교사, 명예교사, 강사 등 계약제 교원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순회 겸임교사제, 지역내 학교간 협조 등의 방법으로 교원 활용을 극대화시킬 생각입니다." ㅡ 공교육 정상화방안의 하나로 교육부가 추진중인 OEDC 수준의 교육여건 개선사업은 향후 4년간 34조원이 투자되는 방대한 규모입니다.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우선 당장 정부계획대로 내년예산이 안정적으로 확보되리라 보십니까. "걱정되는 문제입니다. 공교육 내실화 방안을 위한 총투자액 34조 3000억중 22조 7000억은 현재 추진중인 사업이나 신규사업으로 교육재정 관련법률과 제도로 재원확보가 가능합니다. 나머지 11조 6000억중 6조 4000억은 교육세 증세 등을 통해, 5조 2000억은 국가나 자치단체에서 교원 인건비를 추가 부담하거나 재정효율화, 학교용지 매입비 부담확대 등을 통해 확보할 계획입니다. 내년도 지방교육재정은 교부금법 개정, 교육세 개편 등으로 3조 6000억 정도 증가될 전망이나 지방채 감소분 등을 감안하면 올보다 2조 7000억 가량 늘어날 전망입니다. 현재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교육세법 등 관련법 개정안이 심의중에 있습니다. 일선 교원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부분입니다." ㅡ 내년에 마무리될 교육자치와 일반자치간 구조조정에 대해서도 일선 교육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이에대한 의지는 확고부동하고, 또 이를 수차례 밝힌바 있습니다. 즉 지속적인 교육의 질 향상, 정치중립 확보, 교직사회에 미치는 파장 등을 고려할 때, 통합논의 보다는 현 제도를 근간으로 한 유기적 연계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ㅡ 이번 임시국회에서 정부조직법이 개정되면 교육부는 교육인적자원부로 격상됩니다. 지금까지 학교교육에 대한 업무조차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아예 교육부를 없애자는 비판까지 높았는데, 인적자원 업무까지 맡게되면 죽도 밥도 안되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누가 뭐래도 국가 인적자원 정책의 핵심은 교육정책입니다. 교육부가 교육인적자원부로 개편되면 각 부처의 인적자원 개발업무를 총괄·조정할 수 있으므로 더욱 넓은 시각에서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실효성을 높일 수 있으리라 봅니다. 또 기존 교육부 기능은 축소되는 것이 아니라 집행업무는 교육청이나 단위학교로 대폭 이양되고 정책기획이나 심사평가 기능은 오히려 강화돼 명실상부한 선진국형 행정체제가 구축될 것입니다." ㅡ 교직단체와의 교섭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은 없을까요. "한국교총은 국내 최대의 회원과 역사를 가진 대표적 전문직 교직단체입니다. `교원지위향상 특별법'에 의해 지위를 보장받고 있는 만큼 정부 역시 그에 걸맞는 협상파트너가 되도록 성실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교총이 요구하고 있는 교원종합연수원 건립과 관련,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준비상태가 무르익으면 행·재정적 지원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ㅡ 오랜 시간 고맙습니다. 만난이: 박남화 취재부장
행자위, 정부안·의원입법안 병합 심의 국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3일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정부의 연금법개정안과 한나라당 민봉기의원외 41인이 발의한 개정안(공무원단체 공동대책위안)에 대한 양측의 입장과 전문가 의견을 들었다. 이날 공청회에는 정부측에서 최양식 행자부 연금제도개선기획단 국장, 공무원 단체측에서 정진후 전교조 사무처장이 발표자로, 토론자로 김진수 강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상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문형표 KDI재정팀장, 강응선 매일경제신문 수석논설위원, 박진석 한국교총 교권정책국장이 나섰다. 공청회에서 공대위측은 △공무원 연금기여금을 연 8%로 조정하는 이외의 기득권 보장 △구조조정으로 인한 연금기금고갈분의 적기 보전 △매 회계년도 보수예산의 일정비율 연금기금으로 적립 △행자부에 교원·공무원단체가 참여하는 공무원연금운영위 설치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부측은 공대위안은 공무원의 권익보호에는 충실한 안이나 이대로 하면 정부안에 비해 정부 부담이 내년에만 1조 9707억원이 추가 소요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한편 한국교총 박진석 교권정책국장은 대체로 공대위안을 지지하고 △정부의 부담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일 것 △구조조정으로 인한 연금기금 고갈분을 적기에 보전할 것 △연금기금 부실을 초래한 책임자를 문책할 것 등을 추가로 요구했다.
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12월의 최우수 청소년 권장사이트로 (주)인터지오가 운영하는 `나비우표 박물관'을 선정했다. 또 우수사이트에는 (주)시공테크의 `사이버 박물관'과 이근석(국민대 공업디자인과 3년)씨가 만든 `컬러 월드 색천지'가 각각 뽑혔다. 최우수 권장사이트로 선정된 `나비우표박물관'(www.butterflystamps.com)은 세계 300여개 나라 5000여 종의 나비우표를 소개하는 사이버 나비우표 전문 박물관으로 나비우표 기획전시관인 `갤러리', 나비 종류와 생활·일생을 설명하는 `북(Book)', 세계 여러나라 나비우표를 소개하는 `콜렉션', 국내 나비우표를 연대순으로 정리한 `About 스탬프'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우수 권장사이트에 뽑힌 `사이버박물관'(www.cyberseum.com)은 역사·과학·종교·미술 등 각 분야에 관한 사이버 박물관으로 백제 문화와 역사를 설명하는 `백제관', 공룡의 기원·종류·생태 등을 소개하는 `공룡관', 선사인들의 유물과 유적을 감상하는 `선사고분관'을 비롯, 건축, 불교, 공예, 민속, 과학 등 11개 분야별 전문 박물관이 마련돼 있다. 또 다른 우수 권장사이트인 `컬러월드 색천지'(www.colorworld.pe.kr)는 공업디자인전공 대학생이 운영하는 배색 전문 사이트로 배색 기초지식과 전문용어를 설명하는 `스터디', 배색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설팅', 색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기 쉽게 동화로 구성한 `스토리'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 어린이 안전교육 사이트인 `꼬마안전짱'(ccoma.redcross.ac.kr), 청소년 환경운동 사이트인 `무지개운동 홈페이지' (www.ecorainbow.org), 북한문화·인물·기념물 정보를 제공하는 `북한문화예술사전'(211.41.161.67/n_korea) 등 17개 사이트가 권장 사이트로 선정됐다.
대입 모의지원 사이트 등장 커트라인, 예상등수까지 제공 12일 2001년 대입 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됐다. 되자 일선 고교 교사들은 "지난해보다 진학지도에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보다 점수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상위득점자들은 점수차가 1∼2점에 불과해, 그만큼 정밀한 입시 판세분석이 필요하고 진학지도도 조심스러워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만점을 받고도 떨어질 수 있다는 말이 전혀 근거없는 얘기가 아닌 것이다. 대입 원서접수 전에 수험생의 합격 여부 등 다양한 입시 정보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가 등장해 수험생의 진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인터넷 리서치회사인 가이드리서치(대표 조현민)와 인터넷비즈니스 평가회사인 나이스벤처넷(대표 김기만)가 개설한 인터넷 대입 모의지원 서비스 사이트 `합격이닷!컴'(www.hapgyuk2.com)은 자체 개발한 시뮬레이션 엔진을 통해 수험생이 자신의 수능점수와 학생부 성적을 입력하면 지원한 대학과 학과의 합격 여부는 물론 커트라인, 예상등수, 경쟁률, 최고·최저점, 평균점수 등을 확률분포에 근거해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또 지원자들의 지원에 따른 동점자들의 지원현황, 점수대별 지원가능 대학 및 학과, 2001년 타 기관자료, 지원학과 점수 분포상황, 학교 및 학과별 합격점수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은행의 개인신용평가모델(CSS)을 대입평가에 적용해 각 대학 학과별 가중치 계산과 학생부 성적 반영 등 실제 `입시사정방식'과 똑같이 제작된 시뮬레이션 엔진으로 적중률이 90%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조현민 대표는 "올 수능시험이 예년에 비해 변별력이 크게 떨어져 입시전략을 예년기준으로 수립하기 어렵다"며 "원서접수 전에 미리 합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어 매년 되풀이되는 선의의 피해자를 줄이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부방세 300원 면제, 수련장 사주며 격려 아끼지 않았던 임종섭 섭생님 진보 초등학교 시절 6학년 4반을 담임하셨던 임종섭 선생님이 그립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젊고 핸섬하시며 다정다감하시고 자상하셨습니다. 그 당시 6학년은 중학교 진학을 하는 아이들을 위해 학교가 파한 후 다시 공부방을 얻어 그곳에서 밤 세워 과외를 했습니다. 나는 그 공부방에 가서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방세로 내는 월 300원을 못 내어 갈 수가 없었습니다. 진학하는 아이들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므로 비진학 학생들의 수업은 소홀해 질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학업이 떨어지는 것이 안타까워 혼자 애태우고 있을 때 선생님께서는 조용히 나를 부르시어 300원을 면제해 주시고 수련장까지 주시면서 공부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수련장 뒤 표지에 나의 이름자를 큼직하고 반듯하게 써 주셨을 때 그 고마움은 잊을 수 없는 감격으로 뇌리에 새겨졌습니다. 지금도 때때로 그 잘 써진 글씨가 떠오를 때면 감사의 마음으로 가슴이 뭉클해지곤 합니다. 선생님의 덕분으로 중학교 진학도 할 수 있었고 그 때의 도움이 밑거름이 되어 중학교 교사가 되어 가르치는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가끔은 주변을 돌아보면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은 없나 살펴보기도 하지만 선생님께서 실천하셨던 것처럼은 못하고 있어 부끄럽습니다. 그 후 선생님의 소식을 수소문해 보니 교직을 그만 두셨다 다시 복직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어느 학교에서 근무하시는지 알 지 못합니다. 내가 벌써 중년에 들어섰으니 선생님의 모습도 많이 변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 속에 선생님 모습은 늘 깔끔하시고 다정하신 모습으로 그리고 진한 그리움으로 다가오곤 합니다. 이제 선생님 계신 곳을 적극적으로 찾아 만나 뵈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직에 있는 동안 선생님께서 힘을 주셨던 것처럼 나 또한 학생들에게 용기와 힘을 불어넣어 주는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낙엽 밟으며 걷노라면 선생님께서 수련장 표지에 써 주신 큼직한 이름자와 함께 더욱 그리운 모습으로 떠 오릅니다. 선생님!........ 김춘기 경북영천 성남여중 교사
흥분과 설렘으로 시작했던 2000년. 뉴 밀레니엄의 첫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살기는 팍팍하기만 하고 사람들은 따뜻한 사랑에 목말라 한다. 이 번 크리스마스에는 가족을 위해 직접 조촐한 만찬을 준비해 보면 어떨까. 정성스럽게 메뉴를 결정하고, 그윽한 향의 와인과 샴페인을 고르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워주는 테이블 세팅까지 마친다면 어떤 한파도 무섭지 않겠지. 2000년의 크리스마스!! 이렇게 한 번 꾸며보시면 어떨까요. 크리스마스 샐러드 재료 양배추 2장, 햄 3장, 파슬리 1송이, 비트 50g, 소고기 50g, 달걀 1개, 마요네즈 적당량 만들기 ① 양배추는 채로 썬다. ② 파슬리는 잎을 따서 다지고 면보에 싸서 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꼭 짜고 비트는 통째로 삶아서 곱게 다지며 소고기도 삶아서 곱게 다진다. ③ 마요네즈를 만든다. ④ 양배추를 접시에 담고 준비한 여섯가지 재료를 6등분하여 담은 후 마요네즈를 짜주머니에 넣고 보기좋게 짜내어 장식한다. 닭 오븐 구이 재료 닭 1마리, 당근 1개, 양파 1개, 샐러리 1대, 마늘 4쪽, 식물성 기름 4큰술, 머스터드소스 조금, 소금 1큰술, 후춧가루 조금, 애기 당근 10개, 방울토마토 10개, 껍질콩, 피망, 붉은 피망 1개씩, 쑥갓 만들기 ① 닭은 지방이 많고 특히 껍질이 연해 맛이 더욱 좋은 어린 닭으로 구입해 남은 핏기와 껍질 부분이나 꼬리부분에 붙어 있는 기름기를 가위로 잘라낸다. 속까지 깨끗이 씻고 물기를 뺀다. ② 당근, 샐러리는 3cm정도 길이로 썬다. ③ 양파는 굵직하게 채썰고, 마늘은 잘게 다진다. ④ 뜨겁게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당근, 샐러리, 양파, 마늘 순으로 넣고 볶는다. 닭고기 특유의 냄새가 싫다면 양파를 넉넉히 볶아 넣으면 나쁜 냄새를 없애준다. ⑤ 손질해 놓은 야채를 넣고 찢어진 부분을 바늘로 꿰맨다. ⑥ 속을 꼭꼭 채우고 나면 양쪽 다리를 교차시켜 무명실로 묶어 터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시킨다. ⑦ 달 겉면에 소금과 후춧가루를 발라 간하고 식물성 기름, 마요네즈, 머스터드소스를 발라 220도에 15분, 200도에 25분간 오븐에서 굽는다. 토마토 치즈 카나페 재료 토마토 2개 오이 1개 치즈(슬라이 된 것 4장) 청경채잎 4장 올리브 3개 날치알 1½큰술 마요네즈소스 2큰술 크림치즈 1큰술, 검은 올리브, 파슬리 만들기 ① 토마토는 붉게 익은 싱싱한 것으로 골라 얇게 동글썰고,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껍질째 얇게 동글썰기한다. 청경채는 줄기부분은 잘라버리고 잎부분만 준비한다. ② 치즈는 별모양 틀에 찍어내고, 올리브는 얇고 둥글게 썬다. ③ 토마토는 큰 것으로 골라 동글게 썰고 오이도 마찬가지로 썬다. ④ 청경채잎 위에 토마토, 오이를 얹고 마요네즈를 골고루 바른다. ⑤ 별모양 틀로 찍은 치즈를 오이 위에 얹고 크림치즈를 바른다. ⑥ 검은 날치알을 준비하여 치즈 위에 얹어 장식한다. 접시에 담아 놓고 주변에 올리브와 파슬리로 장식하여 낸다. 별형 코코아 케이크 재료 버터 75g, 설탕 120g, 달걀 1½개, 박력분 90g, 코코아 파우더 20g, 베이킹 파우더 ¾작은술, 소금 ¼작은술, 우유 50g, 바닐라 오일 ½작은술 만들기 ① 실온에 꺼내두어 부드러워진 버터와 설탕을 볼에 넣고 핸드믹서로 섞어 크림 상태로 만든 다음 달걀을 넣어 잘 섞는다. ② 박력분과 코코아 파우더, 베이킹 파우더, 소금을 체에 쳐서 1에 넣고 골고루 섞은 다음 우유와 바닐라 오일을 넣고 섞는다. ③ ②의 반죽을 원형 틀에 붓고 170~180℃의 오븐에서 약 30분간 구워낸다. 스펀지 케이크가 완전히 식으면 5~6등분 한다. ④ 각각의 조각을 180°로 돌려 꼭지점이 바깥을 향하도록 해서 별 모양을 만든다. ⑤ 쿠키나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장식한다. 분위기 만점! 크리스마스 데코 아이디어 크리스마스하면 뭐니뭐니 해도 강렬한 느낌을 주는 빨간색과 산뜻한 느낌의 초록색이 조화된 장식품이 많다. 테이블 세팅도 빨간색과 초록색을 조화시키면 멋스럽게 꾸밀 수 있다. 고무 소재의 동그란 빨간색 테이블 매트를 깔고 하얀색 접시 위에 호랑가시 나무가 그려진 크리스마스용 그릇을 얹어 보자. 분위기가 훨씬 근사해진다. (좀더 간단한 세팅을 원하면 흰색 접시에 빨간색 포인세티아를 얹어주기만 해도 된다. 잎만으로도 장식적이지만 아직 푸른 잎을 간직하고 있는 포인세티아라면 빨간 열매를 활용하면 된다. 포인세티아가 없다면 호랑가시잎과 빨간 열매를 이용해도 멋진 테이블 세팅이 된다) 숟가락, 포크, 나이프 등의 커트러리도 빨간색으로 통일하고 포인세티아 나무를 커다란 샐러드 볼에 꽂은 센스가 돋보인다. 평소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에 사용하던 황금색, 빨간색 구슬말이를 테이블 세팅에 활용해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하얀색 양초에는 알알이 꿰어진 금색 구슬을 자연스럽게 두르고 빨간색 구슬은 센터피스를 중심으로 돌리기만 하면 화려하고 멋진 크리스마스 테이블 세팅을 할 수 있다. 평범한 촛대를 이용하기보다는 꽃꽂이에 사용하는 스펀지에 초를 꽂고 스펀지 위에는 호랑가시 나무와 빨간색 열매 등을 적당히 조화시켜 꽂으면 센터피스 역할도 하면서 멋진 촛대가 된다. 투명한 유리로 만든 물잔에 노송나무와 빨간 열매, 리본으로 아기자기한 장식의 묘미를 더했다. 음료를 마시기에 불편하지 않도록 손잡이인 밑부분에만 장식처럼 열매를 달고 리본으로 묶어 준다. 노송나무가 컵에 잘 붙지 않으면 양면 테이프로 붙이면 된다. 세련되면서도 화려한 파티의 연출을 컵만으로도 가능하게 해주는 아이템. 냅킨 꽂이로 활용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서혜정 hjkara@kfta.or.kr
매년 3000여명이 결핵으로 사망.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29개 나라 중 결핵사망률 1위. 대한결핵협회는 이 불명예를 벗고자 결핵홍보전문 웹사이트 iloveseal.com을 개설하고 '크리스마스 씰 붙인 테마별 e-카드 보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기존 홈페이지와 별도인 크리스마스 씰 및 새로운 결핵관리 홍보 전문 웹 사이트 iloveseal.com에 접속하면 북한 결핵지원사업, 학교 금연소식 코너 등도 마련되어 있다. 자! 그럼 크리스마스 씰과 함께 사랑 담은 카드를 보내볼까요. 클릭~~ 크리스마스 씰의 유래 산업혁명 이후 결핵이 전 유럽에 만연되고 19세기 말 덴마크도 예외가 아니었다. 덴마크 코펜하겐의 한 우체국 직원이었던 아이날 홀벨(Einal Holboell)은 당시의 많은 어린이들이 결핵으로 죽어가는 것을 보고 연말에 엄청나게 쌓이는 우편물마다 조그마한 값의 '씰'을 붙여 기금을 마련하면 결핵으로부터 어린이들을 구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당시 국왕인 크리스찬 9세에게 건의, 국왕은 물론 온 국민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으로 1904년 12월 10일 마침내 세계 최초의 씰이 발행되었다. 덴마크에 이어 미국, 스웨덴, 독일, 노르웨이로 퍼져 나갔고 동양권에서는 1910년 필리핀에 이어 일본도 발행했다. 사랑과 나눔의 대표적 표시로 세계적으로 확산된 크리스마스 씰을 우리나라에서는 53년 결핵협회창립과 더불어 발행, 올해로 48회째가 된다. 우리나라 씰은 '88, '89, '90, '92, '95, '96 년에 세계크리스마스 씰 콘테스트에서 1위에 입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교총이 후원하고 하이텔과 (주)위즈아이가 주관한 제1회 전국 초등교사·학생 사이버 경진대회 시상식이 10일 한국교총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예선에 7200여 명이 참가할 만큼 성황을 이룬 이번 대회의 영예의 대상은 서울 동일초 정창수 어린이와 '월별 집단 지도 프로그램 구안/적용을 통한 행복만들기'라는 학급경영 아이디어를 제출한 전북익산 황등남초 최정호 교사에게 돌아갔다. 사이버 수학왕 선발대회 본선문제풀이와 초등교사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은 kids.hitel.net에서 볼 수 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학생 수학왕: 대상=정창수 서울동일초 금상=박찬배 인천 구산초, 유승원 서울동일초 교사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최정호 전북익산 황등남초 금상=강희태 대구교대 안동부속초 은상=김미영 충남당진 신평초 김종덕 전북임실 신평초 동상=양맹모 서울효제초 김헌수 경북포항제철동초 손소연 경기안산 상록초 조용미 경기의정부장암초 허승환 서울 신길초
한국수학교육학회는 제4회 한국수학경시대회 시상식을 14일 조선일보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명중 3년 배인석 학생이 고등부문 전국대상을 차지, 서울시 교육감 특별상을 수상했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은 부산 금양초, 대전 한밭중, 포항제철고가 받았다.
4년제 국립대인 공주대가 2년제 국립전문대인 공주문화대학을 내년 3월1일자로 흡수 통합하고 2001학년도 정시모집(27∼30일)에서 신입생을 통합 모집한다. 최근 교육부는 공주대와 공주문화대가 지난 99년 10월 제출한 통합추진계획서를 1년간 현지실사와 보완작업을 거쳐 지난 6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립대의 통·폐합은 지난 91년 공주대가 예산농업전문대를, 95년 경상대가 통영전문대를 각각 흡수 통합하고 96년 부산수산대와 부산공업대가 합쳐 부경대로 변신한 이래 4번째이며 현 정부 들어 국립대 발전계획이 추진된 이후에는 첫 사례다. 교육부는 통합에 따른 조직축소와 인원감축, 시설 및 실험실습기자재 공동활용으로 연간 약 51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통합으로 공주문화대의 유아교육과와 관광학부는 각각 공주대 사범대, 인문사회과학대로 편입된다. 신입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주대 홈페이지(www.kongj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내일(19일) 치러지는 제3대 민선 대전시교육감 선거에 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치열한 득표전을 펼치고 있다.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후보자의 기호를 부여했다. 기호는 가나다순으로 김덕영 대전만년고교장이 1번, 박정기 대전성천초등학교장이 2번, 오광록 대전시교육위원이 3번, 홍성표 대전시교육감이 4번이다. 주요 학·경력은 다음과 같다. ▲김덕영(59)=공주사대 졸,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국장 ▲박정기(56)=공주교대 졸, 대전교원연수원 장학사 ▲오광록(48)=충남대대학원 3년수료, 남대전고 교사 ▲홍성표(58)=한양대대학원 3년수료, 충남대학생처장. 후보자들은 등록을 마친 뒤 시 선관위 4층 회의실에서 후보자 회의를 갖고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선거는 시교육청 관내 학교운영위원 전원(2942명)의 직접투표로 실시되며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은 후보자 없을 경우 이틀 뒤인 21일 1, 2위 득표자에 대한 결선 투표로 당선자를 가리게 된다. /이낙진 leenj@kfta.or.kr
"필요할 경우 사안별 협조는 계속" 서울교련과 전교조 서울지부가 9일 서울역 광장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려던 '연금법 개악 및 공교육 파탄저지를 위한 서울 교육자 결의대회'가 무산됐다. 양측은 7일 발표한 합의문에서 "서울 교육자 결의대회는 국회 일정 변경으로 인하여 시기적 적절성과 대회의 효과 등을 감안할 결과 재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일단 유보한다"며 "교육계의 현안문제가 발생하여 양 교원단체의 공동대처가 필요한 경우에는 사안별 협조와 연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선 서울교련회장은 "비록 국회일정, 어려운 국가 경제사정, 사회적 분위기 등을 감안하여 대회를 유보했으나 교직사회의 바람과 의지를 접은 것은 아니며 앞으로 국회 심의과정과 결과를 지켜보면서 정년환원 문제와 연금법개악 저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일선 학교에 보낸 서한문을 통해 "당초 이 대회는 부당한 교권침해에 강력히 대응하고 교원지위 향상과 교육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 서울교원들이 일치단결 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며 "바쁜 학사일정에도 불구하고 공동집회를 준비해 온 교육동지들께 갑작스런 대회 유보를 알리게 돼 죄송스럽다"고 사과했다. /이낙진 leenj@kfta.or.kr
겨울방학 맞아 천문캠프 열어 "교사만큼 교과와 학생, 그리고 학교현장을 잘 아는 사람이 있습니까. 교사의 교과관련 전문성을 십분 활용하여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이보다 더좋은 학생중심 교육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불광중 이재열 교사(39·과학)는 94년부터 7년째 과학활동 캠프를 열어오고 있는 현장체험학습 신봉자(?)다. 지난 여름방학 때도 충북 진천 은탄분교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여름천문캠프'를 가졌다. 서울 서부교육청 관내 불광중, 연서중, 연북중, 은평중 4개교 학생 80여명이 참가했다. 올 겨울방학에는 강원도 원주 강원자연학습원에서 1월3일부터 2박3일의 일정이 잡혀 있다. ""지식 차원의 공부보다 교실에서 접할 수 없는 체험들을 학생들에게 주고 싶다""는 이 교사는 프로그램 진행시 지나친 이론중심의 캠프가 되지 않도록 하는 데 신경을 쓴다. 여기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30여쪽에 달하는 캠프가이드북을 제공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갖도록 유도하는 것도 그 일환이다. 별자리 퍼즐, 천문 OX 퀴즈를 비롯해 태양흑점관측, 달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일깨운다. 이 교사는 ""교육청 단위의 과학교실과 같은 프로그램에는 극소수의 학생들만 선발되어 참가하는 한계가 있다""며 ""학교단위 또는 학교연합 캠프와 같이 소규모로 이루어질 때 내실 있는 현장체험학습이 가능하다""는 지론을 편다. 이 교사는 또 ""6차교육과정이 강조한 수행평가와 현장체험학습은 이제 7차교육과정의 학교재량활동시간에서 성과가 판가름 날 것""이라며 ""대부분의 교사들이 부담을 갖고 있지만 그저 '시간 때우기식'의 운영보다는 교과별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런 점에서 이 교사는 한국교총과 한국통신이 올 겨울방학 동안 공동 개최하는 '제1회 전국 중학생 체험탐구학습 보고서대회'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 아무리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 체험활동이라도 제대로 보고서화되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이 교사는 올 겨울방학을 대비, 본사가 발행한 ""도전! 현장체험학습21"" 집필에도 참여했다. ""도전!…""은 본사가 50여년간 발행해 온 중학생들의 방학 친구 ""방학생활""을 혁신, 현장체험학습 보고서 지침서로 개발한 것이다. 이 교사는 오늘도 겨울천문캠프 준비에 여념이 없다. 방학을 잊은 지도 7년여. 겨울캠프에 참가할 학생들의 뿌듯해하는 모습을 기대하는 것만으로도 피곤함을 잊기에 충분하다. /신형수·출판2부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001년 교원 시·도간 인사교류 및 교환근무(파견) 계획을 확정했다. 도교육청은 시·도 교류는 1대 1 동수 교류를 원칙으로 하되 부부교원, 부부공무원, 국가유공자를 1군(50%)으로 하고 1군을 제외한 모든 희망자를 2군(50%)으로 배분했다. 이렇게 되면 부부교원 등이 아닌 별거 희망자의 교류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시·도 교류 신청기준은 도교육청 관내에서 근속경력이 1년 이상인자, 타 시·도에서 전입한지 3년 이상인자이다. 한편 올 시·도 교류 현황을 보면 초등의 경우 272명이 신청해 전출이 45명, 전입이 26명이었으며 중등은 280명이 신청하여 전출이 26명, 전입이 28명이었다. 시·도교육청간 교환근무는 초등의 경우 20명이 희망해 전출이 12명, 전입이 13명이었고 중등은 13명이 신청했으나 한명의 전·출입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낙진 leenj@kfta.or.kr
지원금 4억원에 市금고 금리 수준 합의 【부산】부산시교육청 교육금고가 부산은행으로 최종 결정됐다. 시교육청 교육금고선정심의위원회(위원장 김남일 부교육감)는 7일 시교육청 교육금고 제한공개입찰에 단독 응찰한 부산은행을 대상으로 적격 및 부적격 여부를 심의, '조건부 적격' 판정을 내린데 이어 13일 정식계약을 체결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당초 부산은행이 100점 만점에 63.72점을 획득, 탈락점수인 60점을 넘겼으나 지방채와 일시 차입금 이율 및 정기예금의 이율을 부산시금고 계약 이율과 유사한 선으로 조정해야 정식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며 마찰을 빚어왔다. 부산은행은 응찰 당시 지방채 대출금리를 기존의 7.9%에서 8.1%로 높이고 정기예금은 5.4%에서 5.2%로 낮추는 대신 교육재정 지원금으로 3년간 총 4억원을 제공하는 조건을 내놓았다. 부산은행이 제시한 대출금리는 수의계약을 한 올해보다 0.2% 높은 반면 예금금리는 0.2% 낮은 것이었다. 이에 따라 지역 교육계와 언론에서는 부산은행이 제시한 조건이 교육재정 규모(연 1조5000억원 정도)를 볼 때 턱없이 낮다는 지적을 하고 나섰다. 설동근 교육감도 "교육재정 지원을 늘리기 위해 경쟁입찰제를 도입했는데 정반대의 효과를 초래했다"며 "추가 조치가 있을 때까지 계약을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었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지원금을 내놓아봤자 대출금리를 올려버리면 이는 수의계약 당시보다 더 불리한 계약이라는 분위기가 팽배, 최소한 시금고와 유사한 조건이 되도록 협상을 진행했다"며 "부산은행이 시금고와 동일한 조건(지방채 발행의 경우 7.9%, 1년짜리 정기예금 7.7%)을 적용키로 함에 따라 정식계약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어쨌든 이번 입찰을 통해 교육재정 지원에 대한 인식을 재고한 성과도 얻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69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방은행인 부산은행에 교육금고 운영을 맡겼으나 최근 시교육위원회가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재정기여도를 고려, 경쟁입찰을 해야한다'는 주장을 펴자 설 교육감이 이를 받아들였다. /이낙진 leenj@kfta.or.kr
복수지원자 이탈…응시율 저조 "떨어져도 재수, 지방으론 안 가" 보수교육 받은 중초교사도 외도 기간제 부족…자격미달자 채용도 연이은 임용고사 지원자 미달로 교사난에 허덕이는 초등교단이 저조한 응시율과 중초 기간제 교사의 이탈까지 겹쳐 교사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이 때문에 일부 학교에서는 자격 미달인 전직 교사까지 채용하는 등 부작용을 낳고 있다. 올해 300명을 모집한 강원도는 당초 지원자가 113명에 불과했지만 그나마 3일 임용시험에는 80명만이 응시해 모집인원의 27%에도 미치지 못했다. 수도권 응시를 위해 빠져나간 복수지원자 때문이다. 더욱이 초등 정식 교사로 임용하기 위해 보수교육 중인 중초 교사 695명을 대상으로 22일 치르는 임용시험의 응시원서를 9일 마감한 결과 638명만이 지원, 57명이 이탈해 교사난은 더욱 가중될 형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부족 교원은 150여 명을 넘어설 전망이어서 `땜질식 충원'이 불가피해졌다. 교육청 인사담당자는 "초등 임용을 위해 교대에서 1008시간이나 보수교육을 실시했지만 일부는 중등 준비를 해 시간만 낭비한 꼴이 됐다"며 "150명 정도의 명퇴 기간제 교사를 확보해 교담을 맡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도 당초 임용시험 지원자 158명 중 88명만이 응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우선 기간제 교사를 확충하고 6학급 이하 학교에 배치된 교감 161명을 정규 교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교담교사에게 담임을 맡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9월 현재 382명인 기간제 교사가 내년에는 400명을 웃돌 전망이고 교감과 교담교사가 수업과 담임 업무까지 맡게 될 경우 학교 행정의 공백과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 Y초등교의 한 교사는 "3, 4학년까지 7차 교육과정이 확대되겠지만 가장 중요한 교사가 부족하니 제대로 운영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당초 각각 138명(500명 모집), 140명(400명 모집)이 지원한 충북과 충남도 시험에는 107명, 114명만이 응시해 명퇴 기간제 교사에 의지할 수밖에 없게 됐다. 그러나 교직 경력만 있으면 모셔오기 급급한 학교 현실에서 자격 미달인 퇴직 교사를 채용하는 부작용도 초래되고 있다. 2일 학생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제천 모 초등교 기간제 교사 장 모씨(64)는 지난 96년 재직하던 단양군 모 초등교에서 학생 성추행으로 물의를 빚고 사직했지만 올 9월 다시 임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사 부족사태로 학교 자체에서 기간제 교사를 임용할 경우 객관적 검증자료가 없어 자격미달자가 교단에 설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위험에도 기간제 교사를 더욱 늘려야 하는 것이 초등교단의 현실이다. 특히 지방은 교원들의 수도권 진출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임용시험 탈락자에 대한 추가모집도 뾰족한 해결책이 못 된다. 수도권 진입을 위해 재수를 하면 했지 응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충북은 지난해 추가모집에 타 시·도 지역 탈락자 200여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는 10여명만이 시험을 치렀다. 교육청 관계자들은 "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내리지 않는 한 명퇴 기간제 교사를 최대한 동원해야 할 형편"이라며 "숫자 맞추기에도 급급한 상황에서 교육의 질을 따진다는 것은 사치스러운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 한국교총은 "교육의 전문성을 훼손하는 기간제 임용을 중단하고 정년환원을 통해 교사 부족사태를 막아야 한다"며 이를 골자로 한 33개 과제를 놓고 교육부와 하반기 본교섭에 들어갔다. /조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