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9,71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광주시교육청이 벌이는 '사랑의 가교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소년.소녀가장 및 교통사고 유자녀 등 불우한 환경의 학생과 교육청 직원이 가족의 인연을 맺는 '사랑의 가교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스승의 날부터 시작된 이 운동은 본청 간부 및 전문직 62명이 관내 초.중.고교 소년.소녀가장 62명과 사랑의 인연을 맺고 후원자 또는 부모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교육청은 공개적 행사를 꺼리는 이들 학생의 자아 존중감을 배려해 드러나는 행사는 배제하고 이들이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후원자로서의 역할에 치중할 계획이다 앞으로 결연 가족간에 명절이나 학생의 생일 등 기념일 챙겨주기부터 시작해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후원자로서 지원하기, e-메일.전화.편지 교환 등을 통한 관계 유지 등 지속적인 활동이 이뤄지게 된다. 동.서부교육청과 각급 학교에서도 현재 소년.소녀가장 290명과 교육가족 290명이 1대1 결연을 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사랑의 가교 활동이 더욱 확대돼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학생으로 자라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교총을 비롯한 전교조와 한교조 교원3단체는 23일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졸속 교원평가 반대 서명결과 발표 및 시범학교 참여거부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교원3단체는 정부의 밀어부치기식 교원평가를 즉각 철회할것을 촉구했다.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그룹 홈(Group Home)이 마련되며 방과 후 방치되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무총리실 산하 청소년위원회 최영희 위원장은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가정폭력의 피해자들이 부친 등의 폭력을 피해 공동 거주할 수 있는 그룹 홈을 전국 곳곳에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룹 홈은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동이나 청소년 등을 소수 그룹으로 묶어 함께 거주시키며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최 위원장은 "가정폭력 예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해 청소년의 피난처 마련이며 그룹 홈과 함께 피해 청소년을 위한 긴급 구조전화를 설치해 가정폭력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청소년 문제에서 심각한 것은 빈곤 청소년이 방과 후 갈 곳이 없이 방치되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방과 후 청소년 종합지원을 위한 '1522 희망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522 희망프로젝트는 '오후 3시에서 10시까지 청소년에게 희망을 심어준다'는 의미로, 전국의 청소년수련관 내에 '방과후 아카데미'를 설치하고 청소년들이 체험활동이나 체육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저소득층 밀집지역 10곳과 사교육이 번성하는 지역 10곳에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하고 호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현재 전체 청소년 중 청소년 지원서비스 혜택을 받는 비율이 1.1%에 불과하지만 2010년까지 미국(11%) 등 선진국에 버금가는 1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위원회는 이와 함께 오는 30일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갖는 '폭력없는 사회 만들기 국민운동 협의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폭력없는 사회 만들기 국민운동 협의회는 시민운동단체나 사회 원로 등과 청소년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민.관 공동 협의체로, 폭력 추방 캠페인이나 심포지엄, 실태조사 등을 벌일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가정이나 학교에서 벌어지는 폭력은 청소년 문제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며 시민단체 등과 힘을 모아 사회 모든 분야의 폭력 추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교원평가제에 대한 교원단체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교육청이 '교원평가 시범학교 공모' 공문을 일선 학교에 보냈다가 취소, 교원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23일 경기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지난 19일 '교원평가제도 기본계획 및 교육부 지정 교원평가제 시범학교 지정 공모' 공문을 일선 학교에 발송하면서 "희망학교는 23일까지 응모하라"고 지시했다. 도 교육청은 이와 함께 초.중.고교 1개교씩을 선정,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시범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교원단체들로부터 항의를 받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20일 "일부 시.도교육청이 시범학교 운영에 대한 교육부의 의견 수렴 요청을 공모로 오해, 공문을 발송한 사례가 있다"며 "시범학교 공모 시행을 보류해 달라"는 공문을 보내오자 하루 뒤 일선 학교에 서둘러 공문을 다시 보내 '공모 보류'를 지시했다. 이에 대해 도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13일 교육인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회의 당시 교육부 관계자가 구두로 '이달말까지 시범학교를 선정, 보고해 달라'고 분명히 말해 공모시행 공문을 발송한 것"이라며 "도 교육청이 당시 교육부 지시내용을 잘 못 해석한 것은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국장 회의 당시 참석자들에게 '교원평가제 시범학교 지정 운영에 시.도교육청이 적극 협조해주고 가능하면 시범학교 지정을 희망하는 학교 명단까지 파악, 보고해 달라'는 취지의 지시사항을 전했다"며 "일부 시.도 교육청이 이 부분을 '공모 시행'으로 잘못 이해한 것같다"고 말했다.
지난 4일 국적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이후 자식의 병역을 피하기 위해 국적을 포기한 국.공립대 교수 13명 가운데 2명이 전북대 교수들인 것으로 알려지자 학생들이 학교 홈페이지에 비난의 글을 올리고 있다. 23일 전북대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국적법 발의 이후 국적포기자 119명 가운데 2명의 전북대 교수가 포함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나오자 "학교측은 신원을 밝히라"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디 '갑남을녀'는 '두 분의 교수님을 존경합니다'라는 제목에서 "전북대의 명성을 전국에 알린 교수님들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고 비아냥한 뒤 "당신들은 스승이 아니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 '어벙'이라는 학생은 "수업 중에 국적포기 문제를 지적한 홍준표 의원에 대해 코미디 한다고 비판한 교수가 있는데 이를 거론한 교수가 국적포기 교수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고 아이디 '플레이'도 "누구인지 정말 궁금하다"며 신원 확인을 요구하는 등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디 '그로밋'도 "국적 포기자 가운데 전북대 교수가 2명이나 포함돼 놀랍다"며 언론에 보도된 기사를 게재했다. 이처럼 비난이 쏟아지자 학교측은 "이들 교수 중 한 명은 최근 국적 포기를 철회한 것으로 안다"면서 "나머지 한 명은 누구인지 파악되지 않고있다"고 밝혔다.
전국학생봉사활동연구회 창립 발기인 대회가 21일 서울 세실레스토랑에서 있었다. 서울, 인천, 경기도에서 모인 학생봉사활동 지도 전문가 20여명은 학생봉사활동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하고 전국 단위의 모임 결성에 공감하여 연구회 정관을 심의하고 창립발기문을 채택하였다. 이날 창립준비위원장에 선출된 권택희 서울 동작교육청 교육장은 “오는 6월말 창립 총회를 계획하고 있는데 앞으로 봉사활동 직무연수, 봉사활동 연구발표대회, 봉사동아리 대회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기인 대회를 준비한 양기황 교장(서울 中岩中)은 “정체성이 뚜렷한 순수 모임으로 한국청소년자원봉사센터, 청소년위원회, 교육부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해 나갈 것이며, 회원수 확보보다는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지도자 영입에 주력하여 기존 단체와는 차별화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회가 정식으로 창립되어 모임이 활성화되면 전국 단위로 학생봉사활동 운영상의 문제점 진단 및 정책적 대안 제시, 봉사활동에 대한 학부모․학생․교사연수, 홍보강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보급, 봉사활동에 대한 정보제공,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한 학생봉사활동의 조직적․체계적 운영으로 다양한 체험과 실천위주의 인성함양을 통한 교육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어떤 연유로 인해 다른 지역의 선생님들을 만날 기회가 종종 있다. 만나면 각자 자기 지역과 어떻게 다른 교육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어차피 교사들은 만나면 학교 또는 학생이야기를 하게 된다. 일전에 만났던 한 선생님은 충남의 소규모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이다. 리포터와 같은 과목인 과학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할 이야기가 많았다. 그런데, 그 선생님은 서울지역의 우리들과는 좀 다른면이 있었다. "최소한 중학교에서는 내신을 각 학교의 실정에 맞게 낼 수 있습니다. 선발고사를 보는 경우도 내신의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내신은 학교내에서 관리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어떻다는 이야기 인가요?" 라고 물었다. 그러자 "고등학교처럼 수능이라는 국가주관의 시험이 있는 경우는 어쩔 수 없이 공통되고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내용을 가르쳐야 하겠지만, 중학교에서는 그렇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학생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개념정립을 도와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요" 라고 또 물었다. "그렇게 한다면 사교육은 자연히 줄어들지 않겠어요. 학원이나 과외를 별도로 받아도 효과가 없다면 학부모가 계속 사교육을 고집하겠습니까? 저 같으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효과없는 사교육을 왜 하겠습니까?" 그렇다. 사교육이 팽창하도록 원인을 제공한 것이 어쩌면 교사들일지도 모른다. 일반적으로 출제되는 문제만을 고집한 탓도 있을 것이다. 학교에서 개념정립을 위해서는 다양한 교육 방법이 있을 수 있다. 그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한 수업에서 시험문제를 출제한다면 사교육이 이를 따라올 수 없을 것이다. 공감이 가는 이야기 들이다. 사교육 해소를 위한 노력을 교사부터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평소 공부하느라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춘계 체육대회입니다. 올해 체육대회는 예년과는 달리 서산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먼지가 풀풀 날리는 학교 운동장과는 달리 파란 잔디가 양탄자처럼 깔린 그라운드에 들어선 아이들의 모습은 어느새 국가대표 선수라도 된 양 멋진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학급의 명예를 걸고 뛰는 만큼 조금이라도 더 잘하기 위해 애를 쓰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관람석을 메운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열정적인 응원으로 화답했습니다. 경기가 끝나면 승패를 떠나 악수를 나누며 승자에게는 축하를 패자에게는 위로를 보내는 그들의 모습은 경기보다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모처럼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오월의 푸른 하늘 아래에서 마음껏 달리고 마음껏 소리칠 수 있었던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부산문화연구회(www.busanculture.com)가 주관하는 '어린이독서경제체험학교'가 부산시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시작하여 매월 열린다. 부산지역 어린이에게 체계적이고 살아있는 독서 교육과 어린이경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체험교육의 일환으로 과 연계하여 를 무료로 개최한다. 부산지역의 독서 인구 저변 확대와 독서 진흥을 위하여 어린이 경제기초교육을 통한 올바른 금융알기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5월 행사는 주5일제 수업 토요 휴무일인 오는 28일 경남 양산에서 이란 주제로 열린다. 또한, 부산광역시어린이회관(관장 이지영)에서는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제6회 초등학생 동화구연대회가 오는 27일 열린다. 초등학생들의 특기 적성 계발 및 발표력을 신장하고 좋은 책 읽기를 통하여 바람직한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으로 나누어 예선 대회와 본선 대회를 실시한다.
36년의 교직경력에 동기들은 교장을 하고있지만 승진엔 뜻이 없고 어린이들을 열심히 가르치는 선생님이 있다. 보통 2학년을 담임하거나 전담교사로 근무할 원로교사가 올해도 6학년 담임을 신청하여 아침8시부터 열정을 쏟는 충북 주덕초 이석관 선생님(55세)이 주인공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36년 교직생활에서 6학년 담임만 30년을 맡았다고한다. 초등학교 졸업생들은 대부분 6학년 담임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동창회에 모시거나 찾아보는데 이 선생님이 졸업시킨 6학년 제자는 줄잡아 1200 명이나된다. 충주시내 큰학교에 근무하다가 근무만료로 읍소재지 학교로 올 3월에 자리를 옮겨서도 6학년을 자원하여 젊은 교사들 못지않게 어린이교육에 열정을 쏟고있다고 한다. 이 선생님이 담임한 어린이들은 아침 8시면 모두등교하여 60분간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시내학교 어린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력이 뒤지고 있어 특별지도를 하는 열의가 넘치는 선생님이다. 이 선생님은 문학에도 조예가 깊어 어린이 글짓기지도로 많은 실적을 올렸고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으며 충북숲속아동문학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많은 작품 창작활동을 하는 선생님이다. 앞으로 정년이 7년 남았는데 언제까지 6학년 담임을 맡을지 기대가 크며 이 선생님의 노익장(?)에 스승의 날은 지났지만 힘찬 박수를 보낸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학교법인 및 학교 운영에 관한 거의 모든 사항을 담은 '학교법인 정관준칙'을 폐지했다고 23일 밝혔다. 학교법인 정관은 학교법인의 조직과 활동의 기본사항을 정한 규범이고 정관준칙은 학교법인 설립시 정관 작성의 모형을 제시하고 정관 변경 인가 때 기준으로 활용되는 8장 117개조의 예규다. 교육부는 법인 설립시 반드시 정관준칙을 따라야 한다는 근거 조항은 없지만 실질적으로 학교법인의 정관 작성을 구속하고 대학 자율성에 대한 지나친 침해라는 지적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관련 법령에서 예ㆍ결산 자문위원회, 대학평의회, 교원인사위원회, 사무기구 등의 설치 및 운영과 사무직원 임면 등에 관한 사항을 '정관에 의한다'고 규정해놓고 상세한 조항을 준칙으로 다시 제시하는 등 일관성도 없었다는 것. 교육부는 정관준칙이 폐지됨에 따라 사립학교 등의 임원 해임 및 이사장 취임에 대한 관할청 승인도 폐지된다고 설명했다. 또 학교법인이 예ㆍ결산 자문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를 운영할 때도 정관준칙 적용을 받지 않게 돼 학교법인 특성에 맞는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이 구성되고 다양한 형태의 사무조직이 구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신설법인 등의 불편을 줄여주기 위해 사립학교법 등 법령에 의해 학교정관에 포함시켜야 할 내용을 뽑아 참고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지역 6개 외국어고등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2006학년도 입시 설명회가 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스모타워에서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9일 노원구민회관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 행사에서 외고 관계자들은 2008학년도 대입제도 분석과 전망, 외고 교육과정 안내, 2006학년도 외고 입시 출제경향 안내 등의 정보를 학부모들에게 제공했으며 행사 시작 전부터 400석 규모의 강당을 가득 메운 학부모들은 학교가 나눠 준 자료를 읽으며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외고 관계자는 "2008학년도 이후 대입 제도 하에서 외고 출신 수험생들의 내신성적 관리 요령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고 말했다. 서울지역 외고 공동 입시설명회는 오는 30일 건국대 새천년홀과 내달 3일 양천구민회관에서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 군포시 도장초등교(교장 김동우)가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교실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체험교실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이해 증진과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기 위한 창의적 재량활동 국제이해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5월 20일 이 학교 5학년 2반 학생들은 2시간에 걸쳐 브라질에서 오신 마르코 선생님과 통역사 김현석 선생님과 함께 브라질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공부했다 이날 마르코 선생님은 포르투갈어로 브라질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었다. 마르코 선생님은 먼저 브라질의 국기를 학생들과 같이 그려보면서 국기의 상징인 초록색은 아마존, 노란색은 금, 파란색은 하늘, 물을 의미하며 별들은 주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마르코 선생님이 설명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브라질의 면적은 세계에서도 5위로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약 5만 명의 한국사람이 살고 있다. 브라질의 주 산업으로는 사탕수수, 커피 생산이며 요즘들어 철, 자동차를 가공하는 공장이 떠오르고 있다. 브라질의 북쪽은 아마존 때문에 유명한 지역이다. 아마존은 올리비아, 페루쪽도 영향을 미치는데 아마존에는 사람을 먹는 무서운 동물들이 많고, 최근 영화에서도 나오듯 수쿠리라는 뱀(아나콘다)도 있다. 아나콘다는 동물뿐 아니라 사람도 위협하는 무서운 존재다. 브라질의 교육제도는 7~14세까지 초등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고등학교는 3년제를 채택하고 있다, 대학교는 4~6년제다. 특히 상파울루주립대학과 국립브라질 대학은 종합대학으로 약 1세기에 걸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그 역사만큼 수준 또한 높다. 한편 이날 학생들은 마르코 선생님과 함께 카니발 축제 의상을 입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카니발 축제는 브라질 학교 전체에서 이루어지며, 학교마다 1년 이상을 준비할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고 했다. 학생들은 "국제이해교육을 체험하게 되어 좋았다"고 이구동성으로 평가했다. 정은하 학생은 "다른 나라의 문화들을 잘 찾아보지도 않고 대충 어디에는 뭐가 있다만 알고 있었는데 외국인이 직접 와서 해 주는 수업이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한 점도 많았으며 그만큼 뜻깊은 수업이 되었다"고 소감문에서 밝혔다. 또 최현호 학생은 "브라질이 우리나라가 88개나 들어 갈 만큼 큰 나라인지 한번 실제로 브라질을 여행하고 싶다"고 했다. 임영림 학생은 브라질에도 어린이날이 있는지 질문을 하지 못해 아쉬워하며 프로그램에 많은 흥미를 보였다. 문화체험교실은 유네스코에서 주관하는 세계문화이해교육(CCAP)프로그램이다.
중ㆍ고교생들은 우리 사회에 대한 신뢰도에 평균 38.8점의 낮은 점수를 매겼다. 사회적 차별은 학벌(학력), 빈부, 남녀, 출신지 순으로 심하다고 여기고 있다. (사)한국사회조사연구소는 지난해 9~12월 전국 467개 초ㆍ중ㆍ고교 학생 2만7천650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등 430여 항목을 설문조사해 분석한 결과 이들은 우리사회에 대한 신뢰 정도에 평균 38.8점(만점 100점)을 줬다고 23일 밝혔다. 남학생(38.4점)보다 여학생(39.2점), 고교생(37.4점)보다 중학생(40.1점), 실업고생(34.5점)보다 일반고생(38.5점)이 약간 높은 점수를 줬지만 큰 차이는 없었으며 '0점'을 부여한 학생도 12.8%에 달했다. '믿을 수 없다'는 비율이 높은 존재는 국회의원(80%), 상품광고(73.9%), 대통령(61.6%), 언론(53.6%), 이웃(44%), 선후배(37.1%) 순인 반면 '믿을 수 있다'는 비율 은 어머니, 아버지, 친구, 형제ㆍ자매, 친척, 학교선생님 순으로 높았다. 빈부격차에 대해 71%가 "심하다"고 했고 16.7%는 "심하지는 않지만 심하다고 하는 것 같다"고 했으며 3.1%는 "심하지 않다"고 했다. 사회적 차별이 심하다고 여기는 학생이 많은 항목은 ▲학벌(학력) 75.1% ▲빈부 68.2% ▲남녀 35.9% ▲출생지역 34.4%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항목에서 남학생보다 여학생, 중학생보다 고교생, 실업고생보다 일반고생의 "심하다"는 답변 비율이 높았으며 남녀에 따른 사회적 차별에 대해 "심하지 않은데 심하다고 하는 것 같다"는 응답이 36.3%(남 35.1%, 여 37.5%)로 다른 항목보다 유독 높아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가난한 사람은 필요한 것을 훔쳐도 된다'는 항목에 7%가 "그렇다"고 했고 92%가 "아니다"고 한 반면 '부자는 도둑 맞아도 된다'는 항목에는 30.3%가 "그렇다"고 했고 68.8%가 "아니다"고 해 부(富)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드러냈다. 또 '어리숙한 사람은 속아도 싸다', '힘이 약한 사람은 맞아도 싸다'에는 "아니다"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물건을 제대로 간수하지 않으면 잃어버려도 싸다'는 것에는 40.6%가 "그렇다"고 답했다. 살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좋은 배우자와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 59.9%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45.7% ▲건강하게 사는 것 24.1% ▲즐기면서 사는 것 23.3% ▲돈 많이 버는 것 22.3% ▲가족과 부모를 잘 부양하는 것 7.7%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 3.7% 등이었다. 사회활동 경험은 기부ㆍ모금행사 참여(54.5%), 서명(43.6%), 상품 불매ㆍ사주기 (9.8%), 집회 참석(8.5%) 등의 순이었다.
역사 과목의 '교과' 독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47개 역사 관련 학회가 모인역사연구단체협의회는 23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교육의파행을초래한 근본 원인은 국사와 세계사를 사회교과 속에 편입시켜 역사를 전공하지 않은 사회교사에게 이를 담당케 함으로써 교육의 전문성을 유린해온 데 있다”고 주장했다. 역사연구단체협의회는 “중학교 국사의 40% 이상을 역사를 전공하지 않은 교사가 가르치고,세계사를 가르치는 교사 중 역사전공자는 불과 20% 내외에 지나지 않으며, 심지어남아도는 교사의 수급을 조절한다는 명분으로 교련 실업 제2외국어 교사에게도 형식적인 연수를 거쳐 공통사회 교사 자격증을 주고 있다”면서 “고등학교에도 역사를 전공하지 않는 교사들이 국사나 세계사를 가르치는 일은 쉽게 눈에 띈다”고 현실을 진단했다. 협의회는 "정부가 현재 진행 중인 교육과정 개편에서 '역사'를사회교과 안의 한 '과목'으로 독립시켜 역사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최근 발표했지만 이런 형식으로는 역사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를 결코 살릴 수 없다“며 ”역사를 '교과'로 독립시켜야만 역사 교육을 정상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협의회는 ▲사회교사에게 역사교육을 맡기는무책임한행정편의주의를 버리고, 역사를 전공한 교사가 역사를 가르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확립하고 역사전공 교사를 연차적으로 확보할 것 ▲새로운 교과서와 교재의 개발, 역사교사연수기회의 확대 등 역사교육 내용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각종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것 등을 요구했다. 역사연구단체협의회에는 고구려연구회, 단군학회, 역사교육학회,한국사연구회 등의 학회가 참여하고 있는 단체로, 김도형 연세대 교수(한국사연구회 회장), 오종록 성신여대 교수(한국역사연구회 회장), 정현백 성균관대 교수(역사교육연구회 회장),조병한 서강대 교수(동양사학회 회장), 최갑수 서울대 교수(한국서양사학회 회장)가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경찰과 교육청이 공동으로 학교폭력을 추방하기 위한 촌극 발표회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경남 창녕경찰서와 창녕교육청은 23일 창녕군 청소년문화의 집 3층 강당에서 강선주 창녕서장과 윤태웅 교육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웃음과 희망 가득한 즐거운 학교만들기'라는 주제의 촌극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남지중학교에서 '현실과 꿈 사이의 괴리'라는 주제로 청소년이 원하는 세상과 현실사이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상황을 시나리오로 구성, 청소년의 입장에서 학교폭력 발생의 원인을 진단 예방하자는 취지의 촌극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창녕제일고등학교에서는 모방송사 유명 개그프로그램을 패러디, 고교생들이 느낀 학교폭력의 실상과 예방대책을 제시한 '무술부의 고뇌'라는 주제로 촌극을 발표하는 등 이날 행사에는 모두 7개교 7개팀이 촌극을 선보였다. 경찰과 교육청은 학교폭력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가해자와 피해자간 역할바꾸기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학교폭력은 경찰처벌만이 능사가 아닌 다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촌극 발표회를 계기로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일일 경찰체험활동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교폭력이 발생하는 근본원인을 해결하는 경찰활동상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정부가 영어 조기 교육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태국 교육부는 전국의 국공립 초등학교 영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원어민 영어교사 1만 명을 채용키로 했다고 태국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태국 교육부는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원어민 영어교사 채용 광고를 낼 계획이며 해외 태국 대사관들이 후보 선발 작업을 지원한다. 그러나 태국 교육부의 원어민 영어교사 공모에 지원하려면 대학졸업증이 있어야 한다. 아디사이 보다라믹 태국 교육부 장관은 원어민 영어교사의 계약기관은 1년이고 숙소는 무료 제공된다고 밝혔다. 이들 외국인 영어 교사들은 학생수가 200명 미만의 오지 초등학교에 우선 배치될 것이라고 아디사이 장관은 말했다. 이들은 1년의 계약 기간에 4군데 학교를 돌며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다. 이는 외국인 영어 선생들이 몇달에 한번씩 새로운 환경을 접하도록 해 지루하지 않도록 하려는 배려에서라고 아디사이 장관은 설명했다. 탁신 치나왓 총리도 원어민 영어교사 대거 채용 계획이 초등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보령교육청(교육장 임완희)이 주관하는 보령시 초중등 과학탐구실험 예선대회가 19일 대남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초등19개팀, 중등 6개팀이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중등의 경우 기초탐구능력 측정으로 시계초침의 선속도와 양초를 연소시켰을 때의 연소생성물을 알아내는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본 실험대회에는 땅콩을 연소시켜 물의 온도변화를 측정하여 열효율을 구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대천여중이 우승을 차지, 보령군 대표로 도대회에 출전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교육의 끝은 어디인가? 새삼스럽게 이런 화두를 던지고 싶은 충동이 문뜩문뜩 든다. 칠판 시각 교육이 화상 시청각 교육으로 바뀌더니 어느 듯, 화상에 나타난 지인 아닌 지인들이 자신들의 식견을 뽐내는 댓글이 봇물처럼 인터넷 교장의 주변을 감싸고 돈다. 순간순간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댓글을 놓칠세라 사건이 일어나기가 무섭게 파고드는 네티즌들의 여론은 벌떼가 마치 달아나는 물체를 쫓는 듯하다. 교육이 언제부터 이렇게 변화를 모르고 변화를 겪고 있는 지 교단에 서 있노라면 교사의 위상이 언제쯤 추락하는 날개를 달게 될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가슴 조이게 다가오는 것 같다. 평생교육기관이 확대되고 있고, 게다가 학교 교육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이 더해 감에 따라 대안학교에 대한 목소리가 한층 높아만 가고 있다. 매스컴에 게재되는 식자들의 칼럼도 갑남을녀들의 댓글의 토론장으로 보편화되어 가는 추세. 그 위세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이제는 계층을 가리지 않고 응집되어 가는 것이 마치 성난 노도와 같은 인상을 풍긴다. 인터넷의 댓글은 그 도가 전문가의 손을 빌려 쓴 글이라고 볼 정도로 그 정도가 일정한 선을 넘고 있다. 그에 따라 뚜렷한 절제도 근거도 불확실한 상황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 더욱 댓글에 대한 접근을 주저하게 만들곤 한다. 교육 무용론이 고개를 치솟으면서 학교 환경과 교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해를 거듭할수록 세인들의 귀를 따갑게 메아리치는 것도, 주야를 가리지 않고 전개되는 직업의 무시간 개념, 핵가족으로 인해 가정의 질서가 무너지자 사라지는 겉치레 웃어른 공경풍토, 자식이 부모를 모시지 않음으로써 나타나는 효에 대한 이기주의 등등 계층과 상하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우리 사회 자화상의 언저리 때문이다. 이런 불합리한 사고와 마음을 고쳐 웃음이 넘치는 소박한 가정으로, 활기가 넘치는 학교 교육으로, 사랑으로 대하는 인간미 넘치는 직업 풍토를 조성해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현장에서부터 시작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다. 다양한 교육학자들이 예언하듯이, 미래의 교육은 로봇과 자기와의 학습으로 전개되고, 인성교육도 지역의 특성이 사라지고 범세계적인 보편성으로 탈바꿈되리라는 조심스러운 견해를 펼쳐내는 이도 많다는 것이 단순히 상상의 세계를 넘어선 비현실적인 발상만은 아닐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인간과 로봇과의 전쟁이 어린 학생들의 만화에 등장해 그들에게 흥미 위주로만 읽혀지고 있지만, 끝임없이 제작되는 성인들의 영화에서도 그 현실이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은 '터미네이트'에서도 볼 수 있다. 상상의 세계가 현실로 점점 그 어둠을 걷어내면서 현실 교육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것 중의 하나로 요즘 불거지고 있는 교사들의 다면 평가제다. 다면 평가를 하기 위해서는 교육환경도 거기에 따라 변해야 한다. 아무리 교사를 평가해도 그 교사에 대한 새로운 자각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면, 단순히 '괘씸죄' 또는 '재수 없어서'라는 표현으로 나타나는 평가라면, 그것도 댓글의 위세를 더해주는 결과만 낳게 된다. 댓글이라는 한 장(場)을 학교의 인터넷에 한정해서 보면, 학생들의 글이 비판의 도를 넘어 단순히 냉소주의 경향으로 치솟는 것은 그들의 현실 교육에 대한 불만이 크기 때문이다. 그들의 학교교육에 대한 불신은 1950년대 우리 사회를 총체적 “불신시대”라고 말한 박경리의 소설을 연상할 정도다. 학생들의 말은 논리가 맞아 들어가지 않는다. 무조건 자기만의 말이 옳고 자기들만의 행동을 최고로 여긴다. 그러기에 베풂이 없고, 친밀감이 부족하고, 서로의 공감대가 부족한 것 같다. 이것은 그들의 마음에 내재된 선생님에 대한 공감대가 우회적으로 비춰져 선생님을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면이 많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청소년들만의 댓글이 무심하게 표현된 글이라고 하겠지만, 교육의 현장으로 옮겨서 그들의 내면을 유심히 통찰하는 자세가 있어야 하는 시기가 도래됨을 느낄 수 있다. 비록 국어의 문법을 파괴시키고, 어휘에 대한 무분별한 사용은 있을지라도 그들의 마음을 동화시키는 것, 즉 제자와 스승의 사이가 하나 되는 길을 찾는 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울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보통 사람이면 걸어서 다니기도 힘든 거리를 매일 마라톤으로 출․퇴근하면서 학교 앞 교통지도까지 도맡아 해 교사들과 학생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울산 천곡초등학교 6학년 담임인 송광희(38) 교사가 그 주인공. 송 교사는 매일 오전 7시 자택인 울산시 중구 태화동을 출발해 학교가 있는 북구 천곡동까지 15㎞를 1시간가량에 주파, 오전 8시 정도에 학교에 도착한다. 거친 숨을 채 삭이기도 전 송 교사는 곧바로 정문으로 향해 등교 중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지도와 인사지도로 40분 가량 봉사한다. 오후 4시를 전후해 수업을 마치고 나면 교무회의 등 다른 일과를 마치고 오후 6시께 퇴근을 하는데 이때도 역시 마라톤을 하며 귀가한다. 하루도 빠짐없이 마라톤을 하며 교통지도를 하는 모습에 송 씨는 이 학교 어린이들에게 어느새 '마라톤 짱, 선생님'이란 별명까지 얻었다. 송 교사는 “2003년 친구의 권유로 우연히 경주에서 열린 한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게 됐는데 제 몸에 꼭 맞는 운동임을 느끼게 됐다”며 “특별한 것도 아니고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인데 주위에서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마라톤의 묘미를 알게 된 송 교사는 울산지역 교사 마라톤 동회회를 결성해 현재 총무를 맡고 있다. 송 교사는 지금까지 풀코스 5회와 하프코스 십여회를 달렸다. 풀코스는 3시간 20분, 하프코스는 1시간 20분대를 기록 중이다. 송 교사는 마라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전통음악이나 전통 놀이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실제 수업에 적용,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2002년에는 ‘실태 민속놀이 연구’로 전국현장연구대회에서 1등급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 교사는 “앞으로도 전통음악이나 민속놀이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기회를 많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