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9,3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인관계, 사회적 성공의 기본 능력 전두엽 영역, 청소년기에 크게 발달 인간친화지능은 대인 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를 잘 해결하고, 원만한 대인 관계를 형성하며, 그에 관한 새로운 상징체계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다. 어찌 보면 ‘사람을 잘 사귀는 능력이 지능이 될 수 있는가‘ 라는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인간친화지능은 사회적 성공의 기본이 되는 능력으로 이 지능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 사이에는 인생의 성공과 관련된 결정적인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인간친화지능에는 각 개인 간의 차이점을 알아차릴 수 있는 능력과, 사람들의 기분, 성향, 동기, 의도 등을 알아내는 능력이 포함된다. 인간친화지능이 높으면 다른 사람의 행동과 느낌, 동기에 관한 연구를 하거나 자신의 행동 결과를 계산하고 다른 사람의 행동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사회사업가, 정치 지도자, 교사, 상담가 등이 이 지능을 갖춘 대표적인 인물이다. 인간친화지능을 보여 준 전형적인 예로는 헬렌 켈러를 위대한 사회사업가로 키운 앤 설리번을 들 수 있다. 그 자신도 20세가 채 못 된 때에. 7세의 헬렌 켈러를 교육시키는 임무를 맡아 작은 맹수나 다름없었던 헬렌 켈러를 길들이고 그녀의 장점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해 헬렌 켈러에게 ‘삼중고(三重苦)의 성녀‘라 불리는 영광을 안겨 주었다. 이는 앤 설리번이 가지고 있었던 인간에 관한 통찰력에 기인한 것이다. 또 이 사례를 통해 인간친화지능이 꼭 언어를 매개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 수 있다. 인간친화지능과 관련된 두뇌의 영역은 전두엽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부분이 손상되면 다른 능력은 그대로인데 대인 관계를 맺는 성격적인 측면에 변화가 나타나 종종 ‘전혀 다른 사람‘으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 치매에 걸려 자식도 알아보지 못하고 가족 관계를 엉망으로 만드는 경우를 그 예로 들 수 있다. 반면 치매에 걸렸어도 인간친화지능은 정상인 경우가 있다. 치매의 한 종류인 알츠하이머는 두뇌의 후두엽이 손상되는 병으로 공간 ‘논리‘ 언어적 능력에만 문제가 생긴다. 알츠하이머 환자들은 사회적인 관계 수행은 정상적이어서 자신의 실수를 알고 사과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전두엽 손상에 의한 치매인 픽스는 사회생활을 하는 데 큰 지장을 초래한다. 또한 치매 환자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할지라도 언어를 사용하는 능력은 정상인 경우가 많고, 하루 종일 뜨개질과 같은 한 가지 일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수의 청각 장애인들이 언어 능력에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대인 관계를 맺는 능력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인간친화지능은 다른 지능과 독립된 하나의 지능이라 할 수 있다. 인간친화지능은 청소년기에 이르러 타인의 숨겨진 욕망, 걱정, 동기에 더욱 예민하게 되고, 사회에 대한 이해가 더욱 세분화된다. 이 시기에 인간친화지능이 크게 발달하게 되면서 다른 사람의 감정에 쉽게 동화되고 이입되면 자원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친구들의 고민을 자기 일처럼 해결해 주고, 그런 과정에서 기쁨을 얻게 된다.
수행·지필평가 측정, 지필평가 널리 쓰여 강·약점 지능 파악으로 직업 선택에 도움 다중지능 측정 방법에는 크게 지필 평가와 수행 평가의 두 가지가 있다. 수행 평가는 일상생활을 관찰하고 과제물을 점검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포함하는 검사로서 장시간의 관찰과 실험을 통해 그 결과를 얻는 것이다. 즉, 어떤 한 과제를 다중지능의 8가지 영역에 맞춰 해결하도록 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현재는 교육 현장에서 부분적으로만 쓰이고 있으나 다양한 분야에서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중적으로는 지필 검사가 그 편의성 때문에 널리 쓰이고 있으나, 이것 나름대로 문제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지필검사는 예컨대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되어있다. 1. 사람들은 나에게 운동을 잘한다고 한다. ① 전혀 그렇지 않다 ② 별로 그렇지 않다 ③ 보통이다 ④ 대체로 그렇다 ⑤ 매우 그렇다 먼저 이 진술된 문장에 대해서 주어진 답지 5개중에 자신과 가장 가까운 항목 하나를 고르게 하는 것이다. 이 질문은 신체운동지능을 재는 문항이다. ‘매우 그렇다’를 고를수록 신체운동지능이 높은 것이며 ‘전혀 그렇지 않다’를 고를수록 신체운동지능과 거리가 먼 것이다. 8개 지능별로 이와 유사한 질문이 7개씩(총56문항) 제시되는데 ‘매우 그렇다’ 쪽으로의 반응비율이 많은 지능이 그의 강점지능이 되며, 가장 적게 반응을 보인 지능이 그의 약점지능이 된다. 이러한 지필검사식 다중지능 테스트에 관심이 있는 독자는 졸저 ‘지력혁명’의 부록 부분을 참고하기 바란다. 다중지능 프로필을 작성해 보면 그동안 알고 있던 자신의 모습과 검사 후의 모습이 같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전혀 다른 사람도 있을 것이다. 다중지능 평가 결과가 만족스럽든 만족스럽지 않든 간에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이다. 구체적으로 A라는 학생의 다중지능 프로필을 직업과 관련하여 살펴보자. 8개 지능별로 10점 만점의 다중지능 검사에서 각 지능의 점수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논리수학지능(9점), 자기성찰지능(8), 인간친화지능(6), 음악지능(6), 언어지능(4), 공간지능(4), 신체운동지능(3), 자연친화 지능(2). 만약 A가 영업 사원이라면 이런 다중지능 프로필은 그의 직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논리수학지능’이 높으므로 고객을 만났을 때 논리적이고 설득력 강한 영업 활동을 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A가 배우가 되고자 한다면 어떨까. 배우에게 필요한 대표적 지능인 ‘신체운동지능’이 매우 낮으므로 그의 도전은 고전을 면치 못할 수도 있다. 이처럼 자신의 강점 지능과 약점 지능을 파악하면 앞으로 어떤 직업을 선택해 어떻게 일을 해나가야 할 지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좋고 싫음이 분명한 자기성찰지능 리더십, 협동 잘하는 인간친화지능 자기 자신을 포함해서 사람을 다루는 일처럼 중요하고 어려운 일도 없을 것이다. 사람을 다루는 능력을 가드너는 성격지능(Personal Intelligence)라고 부르면서 두 종류로 구분한다. 하나는 자기 자신을 다루는 자기성찰 지능이요, 다른 하나는 나 밖의 다른 사람을 다루고 대하는 인간친화지능이다. 두 지능과 관련된 적성이 어떤 것이며, 이 지능이 높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직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자기성찰지능이 높은 사람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특정한 활동에 대한 좋고 싫음이 분명하며 그것을 잘 표현한다. ② 감정 전달에 뛰어나다. ③ 스스로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히 인식한다. ④ 자신의 능력을 확신한다. ⑤ 적절한 목표를 설정한다. ⑥ 야심을 가지고 일한다. 자기성찰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잘하는 일은 시나 소설 수필 등 내면을 그린 문학 작품 쓰기, 일기, 내면을 그리는 예술 작업, 자기반성, 목표, 자서전, 가족사, 종교 와 신앙 활동 등이다. 이러한 자기성찰지능이 잘 발휘될 수 있는 직업군은 신학자, 심리학자, 작가, 발명가, 철학자, 정신 분석학자, 성직자, 작곡가, 기업가, 예술인, 심리 치료사, 심령술사, 역술인, 자기 인식 훈련 프로그램 지도자 등이다. 한편, 인간친화지능이 높은 사람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다른 사람에 대한 감정 이입이 뛰어나다. ② 또래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③ 또래나 나이가 더 많은 사람이나 똑같이 잘 사귄다. ④ 리더십을 보여 준다. ⑤ 다른 사람과 협동하여 일하는 데 능숙하다. ⑥ 다른 사람의 느낌에 민감하다. ⑦ 중개인이나 카운슬러 역할을 자주 한다. 이러한 인간친화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잘하는 일에는 여러 종류의 협동 작업, 연극, 대화, 운동, 클럽활동, 단체 행동, 단체 지도, 합의 결정, 리더십 발휘 등이다. 이런 특징과 장기를 가진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직업군은 주로 사람을 많이 대하고 다루면서 그들을 이끌어 가는 분야의 직업이다. 예컨대, 기업의 CEO, 학교 교장, 정치가, 종교 지도자, 사회 운동가, 웨딩 플래너, 사회단체 위원, 기업 임원, 호텔 경영자, 정신과 의사, 카운슬러, 법조인, 배우, 이벤트 사업가, 외교관, 정치가, 호텔리어, 방송 프로듀서, 간호사, 사회 복지사, 교사, 개인 사업가(상업, 중소기업), 회사원(인사 관련), 영업 사원, 개그맨,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교사, 경찰관, 비서, 가정 방문 학습지 교사, 승무원, 판매원, 선교사, 상담원, 마케팅 조사원, 컨설턴트, 펀드 매니저, 교육 사업가, 관광 가이드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인천북구도서관(관장 유정우)에서는 18일부터 21일 초등학교 3-4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제25회 전통문화와 함께 하는 예절교실’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강좌는 생활속의 예절, 차생활예절, 인사예절, 전래놀이, 우리가락 배워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제주도교육청이 97년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교원인사예고제가 지역 교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교원인사예고제란, 정기 교원인사 확정 발표 전에 인사를 예고하고 이의 신청을 받아 타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조정해 인사에 따른 불만을 최소화하는 제도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는 전년도보다 인사를 일주일 앞당겨 내달 8일 사전 발표, 15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 집계에 의하면 97년부터 2003년 3월까지, 인사예고제에 따라 조정된 경우는 모두 356건으로 드러났다. 사례별로는 당사자 간 합의에 의해 전보를 조정한 경우가 298건으로 가장 많아, 이 중에는 연구학교 전보를 원하는 교사와 이를 원하지 않는 교사 간에 전보학교를 맞바꿈 경우도 있다. 교장내신에 의해 전보가 조정된 경우가 27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세번째로는 친족 동일교 근무 기피 조정이 14건으로, 며느리와 시아버지가 같은 학교로 배치돼 조정된 경우도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순위 정정(11건), 자녀 재학(6) 순이었다. 제주도교육청 부인택 교원지원과장은 “인사 불만을 최소화함으로써 교육과정 정상화 및 학교 경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당사자 간 합의에 의해 전보를 조정하는 것은, 교원인사에 교육공동체 참여가 활발하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자평했다 장영주 교사(제주 남광초)는 “전보될 학교를 미리 앎으로 인해, 새로운 교육계획 수립이나 환경 적응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인사부터 경합지역 교장 근속을 3년 기간으로 제한했다. 이전까지는 경합학교 근무기간만 제한해, ‘힘 있는’ 교장들은 교장과 전문직을 오가며 경합지역 근무를 연장해 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가 마련한 '지방교육자치제도 개선방안' 공청회가 광주에서 열렸으나 각 토론자간 입장차가 너무 커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20일 오후 광주 KBC컨벤션 3층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노종희 한양대 교수는 시·도교육감을 주민 직선으로 선출하고 교육위원회와 시·도의회 교육관련 상임위원회를 일원화하자는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안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어 교수와 지방의회 의원, 교육위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문위원, 시민단체 등이 토론에 나섰으나 각기 기존의 입장차를 확인하는 데 그쳤다. 조선대 강인호 교수는 "현행 분리형 지방교육자치는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의 연계를 단절시켜 행·재정적 지원노력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방교육사무에 대한 의결기능을 일원화하는 개선방안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교육감 선출 방식과 관련해 "자치단체장과의 러닝메이트 방식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안대로 교육감의 주민직선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토론에 나선 조선대 김남순 교수는 교육의결기관의 일원화와 주민참여 강화 등 개선안에 공감을 표시하면서도 시·도의회의 특수한 상임위원회 형태로 교육위원회를 설치하는 데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김 교수는 "정치적 시각으로 교육을 바라본다면 근본을 훼손시키기 쉽다"며 "지방교육발전과 학교교육 성공이라는 교육위원회 설치의 근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교육위원회를 현행대로 존속하되 최종 의결기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시교육위원회 손정선 위원은 "현재 개선안대로 추진될 경우 순수해야 할 교육이 정치에 예속될 우려가 크다"며 "의사결정 구조를 일원화하는 데 찬성하지만 교육의 전문성을 살리려면 교육위원회를 독립형 의결기구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교육감 주민직선에는 원칙적으로 찬성하지만 직선제를 하더라도 교육경력 의무화 등 교육감의 피선거권을 어느 정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주용학 수석전문위원은 "국민들은 교육에 대해 시·도지사보다는 시장·군수·구청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교육자치는 지역주민과 가깝고 실정에 맞는 시·군·구를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는 지방교육자치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오는 29일 부산에서 한 차례 더 가진 뒤 최종 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강원도교육청은 20일 2005학년도 일반계 및 실업계 고등학교 신입생 추가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계 55개교와 실업계 26개교는 여전히 정원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05학년도 전.후기 신입생모집 전형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89개 고등학교가 지난 17일부터 4일간 추가모집을 실시한 결과 실업계 20개교 86명, 일반계 28개교 113명이 지원했다. 이는 실업계 28개교 894명, 일반계 61개교 1천115명이었던 추가모집 인원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로 추가모집을 통해 정원을 채운 학교는 원주고와 원주여고, 양구고 등 8개교에 그쳤다. 특히 전기 전형에서 각각 132명과 125명이 미달됐던 강릉농공고와 춘천농공고는 추가 모집에서도 지원자가 각각 1명과 2명에 그쳐 학급 감축 등이 불가피해졌다.
교육부가 발표한 ‘주5일 수업제 운영 기본계획안’에 대해 현장교사들은 “도대체 시범학교를 운영하는 동안 뭘 준비했냐”며 “교육부는 그 기간에 교사가 학기 중과 방학 동안 놀고 있다는 느낌만 확인한 것이냐”고 비판했다. 부산 C초 Y교사는 “교육부는 그간 시범학교가 해 온 운영방식을 아무런 개선 없이 똑같이 적용하려 하고 있다”며 “이는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또 하는 것과 같다”고 허탈해했다. 교육부가 수업시수 감축 등 개선방안을 담기는커녕 오히려 토요일 수업을 ‘땜질’하는 학사일정 운영사례를 친절히 예시한 부분에서는 황당하기까지 하다는 표정이다. 교육부는 월1회 주5일 수업제의 경우, 연8회 실시니까 방학을 4일만 줄이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체력검사·체육대회, 사생대회·백일장을 통합하고, 학교행사 연습을 하루에서 반일로 줄이며, 중복된 행사를 축소하는 등 학교행사를 정선해도 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교육부는 휴업토요일 수업 3시간을 한 주에 한 시간씩 분산시키면 별 부담이 없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교사들은 늘어나는 수업부담을 우려한다. 경기 B공고 C교사는 “주당 36시간의 수업시수를 지켜야 하는 교사로서 토요 수업까지 평일로 옮겨지면 하루 7, 8시간 수업을 하란 말인데 이는 중노동이며 학생의 수업 집중력도 크게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울산 한 상고의 S교사도 “교원 법정정원의 후퇴로 나날이 수업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주5일 수업이 시행된다면 결국 현직 교사의 업무부담만 가중시키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런 분위기는 교육부가 지난해 134개 우선 시행학교 교사를 설문조사한 결과 71.2%가 ‘수업시수 조정’을 촉구한 결과에서도 드러난다. 다만 결과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셈이다. 또 수업시수의 감축 없는 주5일 수업제는 일체의 학교 행사를 없애라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충북 S고 G 교사는 “전인교육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소풍, 수련회, 수학여행, 축제 등 각종 학교 행사를 수업시수로 인정하지 않는 교육청 때문에 지금도 학교행사를 축소하는 형편이다. 심지어 학교행사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교사들은 8, 9교시까지 한 걸로 출석부와 학급일지를 조작해 수업시수를 맞추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수업을 평일로 분산만 시킨다면 그나마 토요일에 실시하던 학교행사가 줄거나 출석부를 9, 10교시까지 한 것으로 조작해야 할 판”이라고 지적했다. 7월부터 일반 공무원이 완전 주5일 근무를 하는 것과 비교해 형평성에 따른 불만도 많다. 전남 S초 Y교사는 “교직의 특수성 때문에 완전 주5일제를 타공무원과 같은 시기에 도입할 수 없는 것까지는 이해한다. 그렇다면 정부는 최소한 수당 등 보상대책을 마련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K중 A교사는 “교원이 방학이 있어 월1회 라면 교원에게도 연가보상비 등을 꼭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는 월1회 실시하고 교육부랑 교육청은 전면 주5일 근무에 들어가는 법이 어디 있느냐”며 “동사무소 근무하는 날 구청이 근무 안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중앙인사위관계자는 “휴무토요일로 정해진 외의 토요일은 휴무일이 아니기 때문에, 즉 당연히 나와서 일해야 하는 날이기 때문에 수당 지급과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어 “교사는 월1회로 정한 교육부 등에 불만을 제기할 일”이라며 “하지만 사실 교사는 일반 공무원과 달리 5시에 퇴근하지 않느냐”고 반문하기까지 했다. 심지어 교육부의 한 관계자도 “이런 얘기까지 할 건 아니지만 교사들은 방학이 있지 않느냐”고 ‘인내’를 강조했다. 한편 중앙인사위는 조만간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과 관련 지침을 고쳐 3월부터 휴무토요일에 근무하는 교사에게는 수당을 지급할 방침이다. 복지후생과의 한 관계자는 “휴무일을 휴일 수준으로 규정하고 시간외 근무수당 등을 지급할 수 있도록 조만간 개정할 계획”이라며 “단 수당 지급은 2시간 이상 근무한 자에 한하며 최대 4시간까지 인정된다”고 밝혔다.
정범모 한림대 석좌교수는 28일 종로 YMCA 강당에서 자유지성300인회 주최로 ‘국력, 국격 그리고 그 풍토’ 교육사상 대강연회를 연다. 자유지성300인회는 공교육 발전을 위해 최근 교육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 가입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02)720-6754
전국교육장협의회(회장 황남택·서울성동교육장)는 전국의 교육장 179여명이 모인 가운데 ‘변화와 혁신시대의 교육장의 역할’을 주제로 20일 동계 연찬회를 가졌다. 20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연찬회는 정석구 교육부 교육복지심의관, 윤웅섭 교육부 학교정책실장, 이세광 글로벌 경영연구소장의 특강과 분임토의로 이루어졌다. 김영식 교육부 차관은 환영사에서 “교육의 중점방향을 초등은 인성·창의성 교육에, 중등은 학력신장과 수월성 교육 강화에 두고 있다”고 소개하고 “2005년은 무엇보다 학력격차 해소에 역점을 둘 것이니 내신신뢰도 제고에 특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은 기초·기본 학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야 할 것”이라며 “교육가족 모두는 변화를 두려워하며 현실에 안주하고 있지는 않은지 뼈아픈 반성을 토대로 변화하는 사회, 지식, 학생에 적응하기 위한 피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황남택 전국교육장협의회장은 “혁신의 근본은 제자리 찾기부터”라며 “교육이 제자리를 찾아 국민들이 교육을 통해 희망을 말할 수 있는 시대가 되도록 우리 교육장들이 선두에 서서 열정과 의지로 다시 한 번 역할을 다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교육부가 내일(21일) 지방교육혁신과, 3월 신학기에는 학교건강정책과를 분리 신설하는 등 소폭의 직제 개편을 단행한다. 교육부는 학교정책실 교육복지심의관 아래 지방교육혁신과를 신설한다. 새로 출범하는 지방교육혁신과는 기존의 교육복지정책과와 학교정책과, 혁신담당관의 업무를 일부 이양 받는다. 지방교육혁신과는 시도·시군교육청의 업무를 혁신하고, 기획, 지원, 평가하는 일을 담당한다. 따라서 학교정책과에서 맡아오던 교육청 평가업무는 지방교육혁신과로 이양된다. 교육청 조직·정원·인사·교육훈련 등에 관한 제도 혁신 업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기본 정책 수립도 지방교육혁신과의 담당 업무다. 3월 신학기에는 학생 보건, 체육, 급식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학교건강정책과가 특수교육보건과에서 분리·신설된다. 이에 따라 특수교육보건과는 특수교육과로 바뀌고, 특수교육업무만 전담할 예정이다. 특수교육, 체육, 보건, 급식 등의 해당 분야 관계자들은 독립부서의 신설을 계속 요구해와, 교육부의 직제개편 결정을 반기는 분위기다. 신설되는 학교건강정책의 과장은 교육전문직과 일반직이 복수 보임토록 돼 있어, 어떤 직렬·전공 분야에서 첫 과장이 배출될지도 관심사다.
리더십, 음주 및 흡연예방 교육과 함께 마술을 배울 수 있는 청소년 또래리더 프로젝트 캠프가 개최된다. 청소년보호위원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2002년 문화관광부 주최 청소년 수련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은 2박3일간 숙식을 함께하며 리더십 향상과 마술을 배우게 된다. 경기도 일산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수련원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2기, 27일부터 29일까지 3기가 열린다.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만원. 홈페이지(www.kodcar.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3701-1381~4
우리나라 학생들의 한 학기 평균 도서구입비는 일반도서 1만4천원, 참고서는 3만2천원으로 참고서 구입비가 일반도서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수업에 독서과목을 넣거나 독서시간을 별도로 두는 것에 대해서는 과반수가 찬성했으나 교육부가 발표한 ‘독서활동 대입 반영’에 대해서는 찬성(26.8%)보다 반대(39%)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한국출판연구소가 문화관광부 의뢰로 실시한 ‘2004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월평균 독서율이 77.3%로 성인 월평균 독서율(54.5%)에 비해 크게 높았으나 초등 90.4%, 중 79.7%, 고 61.7% 등 상급학교로 진학할수록 독서율은 감소했다. 2002년 이후 2년만에 실시된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과 전국 초(4~6학년)·중·고교생 2700명을 대상으로 작년 11월 한달간 실시됐다. 학생의 한 학기 독서량은 11.8권(초 19.4, 중 9.5, 고 6.3)으로 2002년의 11.6권과 비슷한 수준(초 20.5, 중 7.6, 고 6.6)으며 성인의 경우, 연간 독서량이 11.0권으로 2년전(10.0권)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생의 경우 1일 평균 독서시간이 43분에서 46분, 46분에서 48분으로 각각 늘어났으나 초등학생의 경우 62분에서 52분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의 경우 평일 37분, 주말 27분으로 2002년 조사보다 평일은 6분 늘어난 반면, 주말은 2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독서 장애요인으로는 ‘독서가 싫고 습관화가 안됨’(29.5%), ‘학교 공부/학원 등으로 시간이 없음’(22.4%), ‘컴퓨터/게임으로 시간 없음’(12.5%), ‘TV시청으로 시간이 없음’(9.8%) 등을 들었다. 특히 평소 친구들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학생들은 12.1%에 불과한 반면, 독서 관련 대화를 거의 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3.1%를 차지했다.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부모의 과반수 이상(53.9%)이 ‘자녀들에게 독서를 권하고 있다’고 답했으나 ‘가족들과 독서 관련 대화를 한다’는 응답은 18.5%에 불과해 독서교육이 생활화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모님이 나의 독서에 관심을 보인다’는 자녀들의 응답이 초등 58.6%, 중 48.4%, 고 30.4% 순으로 나타나 상급학교로 갈수록 부모들의 자녀 독서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도서관에 대해서는 95.4%의 학생들이 ‘학교도서관(도서실)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학교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도 2년전 53.8%에 비해 70.7%로 크게 높아졌다. 학교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읽을 만한 책이 없다’(41.4%), ‘마음대로 이용 불가’(11.7%), ‘대출 불가’(4.4%), 독서지도/사서 부재(4.2%), 좌석 없음(2.3%) 순으로 나타났다. ‘선생님들이 참고서 이외의 독서를 어느 정도 권장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권장한다’는 학생들이 53.3%였으나 ‘권장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14.9%(초 10.0%, 중12.9%, 고 21.7%)로 조사됐다. 학교에서의 독서지도 내용으로는 ‘독후감 쓰기’가 50.0%로 가장 많았으며 ‘도서관 이용/도서분류법’ 20.4%, ‘도서 선택과 독서방법’ 13.9%, ‘독서토론회 및 발표’ 11.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학교에서 ‘독서지도를 전혀 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32.5%를 차지했다. 독서 장려를 위해 학교 수업과목에 독서과목을 넣거나 학과시간 일부에 독서시간을 별도로 두는 것에 대해 ‘찬성’ 55.1%(초 65.0%, 중 52.2%, 고47.9%), ‘반대’ 12.6%로 나타나 학생들이 독서교과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2008년도 이후 대입제도 개선안’에서 발표한 ‘교과별 독서활동 평가, 대학입시 반영’에 대해서는 ‘찬성’ 26.8%, ‘반대’ 39%, ‘잘 모르겠다’ 34.3%로 나타나 이에 대한 학생들의 반대의견이 약간 우세했다. 독서 활성화를 위해 선생님께 바라는 점으로는 ‘학교도서관/학급문고의 활성화’가 21.0%로 가장 높았고 ‘독서분위기 조성’(17.4%), ‘적극적인 독서지도’(10.8%), ‘독서관련 행사 개최’(1.4%)가 뒤를 이었다.
변민석 경남 가포초 교장은 최근 `현행 학교단위 책임경영제의 내·외적 조건 분석’ 논문으로 경남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창중 충북단재교육연수원 장학사는 최근 두 번째 소설집 `대설주의보’를 펴냈다.
장성근 순천향대 교수는 11일 열린사이버교육연합 제22차 이사회에서 제2대 열린사이버대(OCU) 총장에 선출됐다.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은 16일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작년 12월 30일,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에 있는 `나눔의 집’을 찾았다. 학교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불우이웃돕기로 모든 교직원 및 학생들이 성금을 모았는데 12월 한달 모은 금액이 48만9780원이었다. 모은 성금이 얼마 되지는 않지만 학생회에서 의논한 결과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이 있는 `나눔의 집’을 돕기로 결정했다. 역사 현장을 견학하는 것이 산 교육과 교훈의 장으로 큰 의미가 있을 듯해서였다. 사무실을 찾았더니 여직원과 관리소장이 반갑게 맞이했다. 학교장이 직접 오는 경우는 드문데 오셨다면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었다. 역사관 영상실로 가서 비디오를 봤는데 일제가 1940년대 진주만 공격을 감행하면서 마지막 발악을 하는 장면을 배경으로 나이 어린 우리나라 여성들을 위안부라는 명목으로 전쟁터로 끌고 가는 내용이었다. 말을 듣지 않으면 칼로 협박하고 찌르기까지 하는 만행을 15분 정도 보았다. 누가 그런 잔인한 발상을 했을까. 우리는 광복 6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60여년이 지난 오늘, 늦은 감은 있지만 더 많은 세월이 흐르기 전에 그 죄를 물어야 한다. 당시 20여만명이나 동원된 위안부들 가운데 대부분 학살이나 전쟁의 총성, 포탄으로 사망하고 206명의 위안부들이 살아남았다고 한다. 그들 중 중국에서 거주하다 일본군 때문에 피해를 입은 할머니 몇 사람 만나볼 수 있었다. 할머니들은 1939년경 열두세살 어린 나이에 일제에 의해 강제로 여기저기 끌려다니며 일본 이름으로 남경, 의창, 장사 등을 돌아야 했다고 한다. 해방 후 가족들 앞에 떳떳하게 나타나지 못하고 숨어 울면서 외롭고 쓸쓸하게 혼자 살다가 이곳 나눔의 집으로 들어와 살고 있는 분들. 역사관에서는 할머니들이 그린 그림들이 눈에 띄었다. 특히 김순옥 할머니의 `못다 핀 꽃’은 자기의 한 맺힌 삶을 그린 그림이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돌아가신 분들이 남겨놓은 유물은 염주가 대부분이었다. 내세에서나마 참된 인간적인 삶을 얼마나 빌고 빌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었다. 할머니들을 직접 다 뵙고 말씀을 들어보고 싶었지만 다른 분들은 다 집회 참석을 위해 나가셨고 김군자 할머니만 갑상선 수술 후 요양 때문에 계셨다. 성금 모금함을 드리자 학생들이 푼푼이 모은 어느 돈보다 값진 것이라며 직접 뜯어보셨다. 만원권부터 10원짜리 동전까지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고 눈시울을 적시면서 감격해 하셨다. 할머니는 사는 동안 어렵게 모은 조그만 돈이지만 베트남 진실위원회에 기탁했고, 또 다른 할머니께서는 아름다운 재단에 오천만원이란 상당히 많은 돈을 모아 기부하기도 했다고 사무장이 소개했다. 어려운 삶을 사는 사람들일수록 힘든 이웃을 도우며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 같아 코끝이 찡했다. 몸이 불편한 할머니기에 너무 오래 있는 것도 위로보다 오히려 불편을 드릴까 걱정되었다. 다음 만남의 기회를 약속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학교를 향해 엑셀을 밟았다.
충남보령 대천고등학교(교장 구영회)와 대천중학교(교장 구자성)가 2004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우수학교 심사 결과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 교육부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대천고는 충남도교육청 산하 고등학교에서 유일하게 우수학교로 선정됐으며, 대천중은 계룡시에 소재한 엄사중과 함께 충남에서는 두 곳이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천고는 지난 해 △학생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선택과목별 이동수업 실시 및 탄력적인 시간표 편성·운영 △소수 학생의 선택권을 존중 이를 위한 학년을 초월한 선택과목 공동수강 허용 △학생들의 충분한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및 진로 변경 시 이를 최대한 수용 △순회교사 및 강사를 활용해 선택 교과 운영의 교원수급문제 해결 등 우수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해 왔다. 특히 국가·학교 수준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학생 자신의 결정에 의해 선택 교과 학습이 가능토록 한 ‘학생 중심 교육 과정’(제7차 교육과정의 기본 취지)운영을 위해 △교육 주체인 교사 및 학부모, 학생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반영해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교육 과정안을 담당하고 있는 심우봉 교무부장과 담당인 서은희 교사는 “앞으로도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계속적인 수정과 보완을 통해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천중은 ‘긍정적 사고를 통한 실력 있는 학생을 기르는 수준별 수업’을 주제로 계획 수립 후 학교 구성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했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 운영의 반성 및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전 교사 연찬회 및 직무연수 △운영위원회 구성 및 협의회실시 △각 사무분장에 대한 직무연수, 교과별 연수, 교양영역 및 현장문제 등에 대한 일반 연수, ICT 활용을 위한 학습자료 제작, 신규교사에 대한 연수 등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직무연수 및 장학활동의 활성화를 기했다. 이와 함께 교육과정 평가 및 환류의 방법으로 △학교경영의 목표 달성도를 효과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사업실천 평가와 학교경연 종합평가 실시 △사업실천평가 결과 발견된 결함이나 문제점에 대해 학교 경영관리 과정에서 재구상 수정 △평가 과정에서도 목표치에 대한 달성률 평가와 의견 분석 평가 등을 다양하게 적용 △학교 경영 평가 결과 익년도 경영계획 수립에 반영 △영역별 평가 평점 정하기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수학과와 영어과에 대해 수준별 이동수업 실시, 국어·사회·과학과는 심화·보충형 수준별 교육과정에 따른 분단별 이동수업 실시 등 학생들의 학력신장 △수준별 이동수업으로 학생들을 연계·협력과 도움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한 실력 향상 방법 모색, 학력신장을 위해 희망학생에게 EBS교육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장소 제공 및 교사 순회지도, 영재교육 충실 시행으로 각종 경시대회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입상하는 실적을 올렸다. 한편 대천중에서는 “7차 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학생들의 학력 수준차이가 많이 발생하는 수학·영어과에 대해 단계형 및 수준별 교육과정이 도입되기 시작, 학교의 여러 가지 여건상 어려움이 많았으나 2004학년도에는 좋은 사례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준별 교육과정을 보완, 상·중·하반으로 나누어 운영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4년 교육과정 편성·운영 우수학교 100개교(초 40, 중30, 고30)는 16개 시·도 교육청 심사를 거쳐 추천을 받은 전국 965개교를 대상으로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심사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우수학교로 선정된 100개교에는 교육부장관 표창과 함께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각종 연구·시범학교 선정 및 학교 평가등에 반영되며 우수사례집이 전국에 보급된다.
충청남도 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중증장애아 교육을 위해 그동안 특수교육 대상 유치원생만을 수용했던 천안 나사렛새꿈학교에 초등부를 신설하고, 장애아와 일반 원아들의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천안도솔유치원을 신설(3월 개원 예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충남에는 그동안 초등학교 이상의 지체부자유 학생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이 없었으나 이번 나사렛새꿈학교 초등부 신설로 중증장애아에게 좀 더 나은 교육여건을 제공하게 됐다. 또 장애원아와 일반원아의 통합교육을 실시할 천안도솔유치원 개교로 도교육청은 조기교육을 통한 특수교육 효과의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도내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천안, 공주, 서산, 보령에 4개 특수학교(공립 3교, 사립 1교)를 설립·운영하는 한편, 천안에 특수교육 대상 유치원생을 수용하기 위해 나사렛새꿈학교를 허가해 학교운영비 등 학교경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