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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 중앙대에 이어 서강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한국외대 등 서울 주요 대학이 잇따라 2008학년도 대입 전형계획을 발표했다. 지역균형선발 전형을 확대 또는 신설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선발하는 등 전형유형과 전형방법을 다양화하고 수능성적 등급화로 변별력이 떨어짐에 따라 논술이나 면접의 비중을 크게 강화하겠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중심으로 한 전형을 유도, 고교 교실수업을 정상화시키겠다는 것이 2008학년도 새 대입제도를 마련한 교육인적자원부의 의도이지만 대학들은 내신 비중 강화에 대해서는 상당수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현재 고1년생부터 새로 적용되는 내신 산출 방식에 따른 학생부 성적이 아직 나오지 않은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지 지켜보겠다"는 것. 특히 각 대학이 도입하거나 비중을 높이려는 논술고사에 대해 일부 교원ㆍ학부모ㆍ시민단체는 "사실상 본고사 부활"이라거나 "특목고 등에 유리하다"며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수능 비중 축소 및 논술 비중 강화 = 서울대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수능성적은 지원자격기준으로만 활용하고 논술 비중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문ㆍ자연계열 등 대부분 모집단위에서 실시되는 논술은 고교 교육과정에 기초한 통합교과형 문제가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돼 독서를 통한 창의적 사고력과 분석력을 측정한다는 것. 연세대도 수능성적은 최저학력기준으로 영역별 등급 등을 활용하고 지원자의 창의력, 사고력 및 지적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형태의 논술고사를 도입하기로 했다. 서강대는 정시모집에서 학생부 성적이 낮은 경우에도 수능 및 자체고사(논술)에 자신이 있는 수험생들에게 지원할 기회를 늘려주고, 이를 위해 기존의 일반적 논술고사와는 다른 형태의 통합교과형 논술고사를 새로 개발하기로 했다. 성균관대는 일반전형에서 학생부, 수능, 통합교과형 논술고사가 고른 영향을 미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외국어대는 수능성적은 등급별 환산성적을 반영하고 논술고사의 비중을 강화해 변별력을 높이는 한편 교과성적은 현행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중앙대도 학업적성논술 문항수를 늘리고 경희대는 수능 등급을 점수화해 반영하고 통합교과형 학업적성 논술고사를 시행하며 한양대는 수능의 경우 총점에 의한 선발보다 최저자격기준으로 활용하거나 일부 영역만 가중치를 둬 반영할 예정이다. ◆내신 비중 강화 여부는 유보 = 대부분 대학이 학생부 내용을 중시하겠다는 원칙만 밝히고 비중 강화 등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서울대는 등급으로 반영되는 내신 교과 성적의 반영 비중은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고 예체능 과목은 일정 점수 이하를 받은 경우에만 감점 처리하며 국민공통교과, 일반선택교과, 심화선택교과를 차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연세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평가는 과목별 등급과 평균, 표준편차를 활용하고 정시모집에서는 과목별 등급을 활용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비중은 발표하지 않았다. 중앙대는 서류전형에서 학생부 기록을 전문적으로 심사해 반영하는 한편 고교 과정 3년간의 내신 성적 변화에 대해 지원자가 개인적 소명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화여대는 정시모집에서 수능 영역별 등급을 활용한 점수와 현행보다 다양화된 통합교과형 논술고사를 기본으로 하되, 학생부를 보완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시모집 확대 및 전형유형 다양화 = '우수학생 입도선매'를 위한 수시모집의 비중이 대폭 높아질 예정이다. 이화여대는 수시모집에서 60~70%, 정시모집에서 30~40%를 뽑고 서강대는 수시1학기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10%를, 수시2학기에서 60%를 각각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30%만 뽑기로 했다. 한국외국어대는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선발 비중을 각각 50% 안팎으로 정할 예정이다. 성균관대의 모집시기별 선발 비율은 정시 40~50%, 수시 50~60%(독자적 기준 30~40%, 특기자전형 10~20%)로 수시 선발 비율이 더 높다. 새 전형유형도 많이 눈에 띈다. 연세대는 '연세 한마음 장학 전형'과 '사회기여자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 '언더우드 국제학부 전형' 등을 도입하고 학생부 80%와 면접 등 기타 전형요소 20%를 합산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교과성적 우수자 전형'을 신설해 내신성적이 좋은 일반고와 지방고 출신을 우대할 예정이다. 서강대는 수시2학기에서 알바트로스 국제화 전형(모집인원의 5%)을 신설하고 외국어능력인증 일정 성적 취득자 및 특목고 동일계 지원자에게 지원자격을 부여한다. 한양대는 '21세기 한양인', '세계화', '한양2010', '사랑의 실천', '지역균형선발' 등을 준비하고 있다. ◆'본고사 부활' 논란 일 듯 = 각 대학이 변별력 확보 차원에서 논술을 강화하거나 새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일부 교원ㆍ학부모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함께 하는 교육시민모임'은 29일 성명을 내고 "2008학년도 서울대 입시안을 보면 사실상 본고사를 부활시키고 특수목적 고교생들에게 특혜를 주겠다는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공교육 정상화를 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을 훼손할 수 있는 만큼 즉각 철회돼야 한다는 것이 이 시민단체의 입장. 전교조도 "현재 고교 교육이 교과 단위로 이뤄지는 상황에서 통합교과형 논술고사를 치르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과 학생의 학습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반발했다.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대학 입학처장 및 교수, 고교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별도 기구를 구성, 각 대학이 치르는 논술고사를 심의한 뒤 '본고사' 여부를 가려 시정명령과 함께 행ㆍ재정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서울 주요 대학은 29일 '2008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논술시험 확대와 통합형 논술고사 도입, 학생부에 비중을 둔 새로운 전형신설 등을 담은 기본 입시안을 내놓았다. 각 대학은 통합교과형 논술고사 도입이나 정시모집 자연계열까지 논술고사를 확대해 입시 변별력을 높일 계획이며 수시모집에서도 다양한 특별전형을 실시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주요 대학 2008학년도 입시 계획. ◆ 연세대 연세대는 수시 일반 '일반 우수자 전형'과 정시 자연계열 모집에 새롭게 논술시험을 도입하기로 하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등을 함께 측정할 수 있는 논술시험 형태를 개발할 계획이다. 연세대는 또 수시 일반전형내에 학생부성적 80%와 면접 등 기타 전형요소 20%를 합산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교과 성적 우수자 전형'을 새롭게 신설해 일반고와 지방고교 출신 중 교과성적 우수자에게 혜택을 줄 계획이다. 수시모집은 현행대로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사회통합전형의 세 부분으로 나눠지며 수시 일반전형의 경우 과목별 등급과 평균 및 표준편차를 활용해 학생부 교과성적을 평가하고 수능성적은 영역별 등급을 활용해 최저학력기준으로 사용된다. 다단계로 진행되는 정시 일반전형에는 자연계열에 논술고사가 새롭게 도입되는 것을 비롯, 학생부교과 성적평가는 과목별 등급에 따라 적용되며 수능시험 반영비율은 향후 정책연구 결과에 따라 활용폭을 정하기로 했다. 전형별 학생선발 폭은 일반전형이 50∼70%, 특별전형 20∼40%, 사회통합 10∼20%이며 정ㆍ수시 모집비율은 수시 1학기 10%, 2학기 40%, 정시 50%로 현행 모집비율과 큰 차이는 없다. 교육부가 권고한 '입학사정관 제도'는 2006년부터 도입된다. ◆ 서강대 서강대는 현행 입시전형체제의 기본틀을 최대한 유지하되 정시모집에서 통합교과형 논술고사를 도입하고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반영비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수시1학기 교사추천전형의 경우 학생부 성적만 전형요소로 반영해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3배수를 뽑은 뒤 2단계 면접고사와 1단계 점수 일부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2학기 경우에는 전형 특성에 따라 학생부성적과 영어혼합형 논술, 심층면접 등을 단계별 또는 일괄합산 방식으로 다르게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수시2학기에는 '알바트로스 국제화 전형'을 신설, 외국어능력인증성적 우수자와 특목고 동일계지원자에게만 자격을 부여해 모집정원의 5%이내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수시1, 2학기 모두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폐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시전체 모집인원은 현행 전체모집정원의 57%에서 70%로 확대된다. 정시모집에는 전형 요소로 수학성적을 반영하고 수능 점수 등급화에 따른 변별력 감소를 보완하기 위해 기존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 논술고사 형태로 대체되며 자연계열에도 논술고사가 새 전형요소로 자리잡는다 전형별 학생선발 비율은 수시1학기 10%, 수시2학기 60%, 정시모집 30%이다. ◆이화여대 이대는 현행 입시틀을 유지하되 정시모집에 통합교과형 논술시험을 도입하고 내신성적을 전형요소에 적극 반영해 교과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을 새롭게 신설한다. 전제 모집정원의 30∼40%를 선발하는 정시모집에는 현행 논술고사보다 다양화된 통합교과형 논술고사를 도입하고 학생부 성적을 보완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예체능계열은 실기고사를 중심으로 선발하되 수능시험과 학생부를 보완적으로 활용하며 사범계열 등 일부 모집단위는 면접과 적성고사가 전형반영요소로 활용된다. 수시모집 중 새로 신설되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과 '학업능력 우수자 선발전형'은 각각 학생부와 논술고사 비중을 두며 수능성적은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된다. 비교과활동 우수자 선발전형은 봉사ㆍ체험등 비교과 영역에 대한 평가에 비중을 두며 학생부 성적은 지원자격으로 활용되고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거나 최소자격기준으로 사용된다. 전체모집 인원 중 수시모집 비율은 현행보다 5∼15% 늘어난 60∼70% 선이다. ▲ 성균관대 성대도 정시모집 인문ㆍ자연계열에 통합교과형 논술고사를 도입하며 그간 수십명에 그쳤던 특별전형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해 서울대가 실시하는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유사한 수준으로 선발 비중을 대폭 늘릴 방침이다. 수시모집에서는 대학독자적기준을 적용하는 학업우수자 전형과 특기자전형, 소외계층 및 소외지역 학생을 상대로 한 특별전형 등으로 선발하며 학업우수자는 전체정원의 30-40%를, 특기자 및 특별전형은 10-20%를 선발할 방침이다. 학업우수자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평가서, 대학별고사를 통해 선발하며 특히 대학별 고사는 논술고사와 심층면접 가운데 수험생이 자신있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 한양대 한양대는 수시 2-Ⅱ 모집에 '지역균형선발전형'을 신설하고 고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부 성적을 활용, 1단계 대상자를 선발한 뒤 비교과영역과 논술ㆍ심층면접을 보완적으로 활용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기로 했다. 또한 봉사관련 수상경력 등을 지닌 학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실천전형을 실시, 1단계에서 학생부성적과 수상경력등을 활용하고 2단계에는 논술과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수능성적에 영역별 점수를 부여하고 교과 성적은 원점수와 등급을 함께 적용하는 동시에 논술고사의 반영비율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연계 논술고사의 경우 수리와 과학을 교과와 연계해 서술형으로 출제해 자연과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측정하고 인문계 경우는 범교과적인 주제와 소재가 영어혼합형으로 출제돼 지원 학생의 이해력과 분석력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한양대는 '입학사정관 제도'는 향후 점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며 특목고 동일계 특별전형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추후에 도입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외대 외대는 수시2학기 모집에 특목고 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성화고교 특별전형'을 신설해 언어와 외국어, 해당 제2외국어 교과성적과 면접 성적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모집 비율은 현행 30%에서 50%로 확대되며 정시모집은 논술고사 비중을 강화해 변별력을 높이고 교과 성적은 현행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수시1학기에는 일반전형과 특기전형 두가지가 실시되고 정시는 일반전형으로만 진행된다. ▲ 경희대 경희대는 학생부 성적을 예체능계를 포함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반영하며 재외국민 및 외국인특별전형 시 한국국적포기자 지원을 제한하기 위해 본인만 외국국적일 경우에는 지원자격을 부여하지 않을 방침이다. 정시모집 요소별 반영비율은 수능성적(40∼60%), 학생부(20∼40%), 논술(10∼20%)이며 수시모집은 예체능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학생부(30∼50%), 논술고사(10∼30%), 인적성검사(30∼50%)를 반영하고 수시2학기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지난달 실시한 경기도내 각 고교 1학년생들의 중간고사 성적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도(道) 교육청이 도내 5개 고교를 선정, 1학년생들의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4개 과목 지난달 중간고사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A고교의 국어시험 평균점수는 61점으로 지난해 1학기 중간고사 당시 80점보다 19점이 하락했다. 또 B고의 국어과목 점수는 75점으로 지난해 84점보다 9점, C고의 영어과목 점수 역시 56점으로 지난해 81점보다 무려 25점이 낮아졌다. 다른 고교의 국어.영어점수는 물론 수학과 사회과학 점수 역시 지난해 중간고사때보다 평균 10∼20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 1학년생들의 중간고사 점수가 이같이 크게 떨어진 것은 각 학교들이 변별력을 높이기 시험문제를 어렵게 출제했기 때문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내신등급은 상대평가를 통해 산출하기 때문에 시험성적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더라도 대학 입시에서 학생들이 크게 피해를 보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다음달 실시되는 기말고사에서도 이같은 '어려운 시험'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아침 출근 중에 1층 복도에서 교장선생님이 학생 3명에게 꾸중을 하고 계시는 것을 보았다. 웬만해서는 언성을 높이지 않은 어른이 왜? 무엇 때문일까 생각하고 교무실로 가서 물어보니 학생이 아침부터 행정실로 와서 교실 에어컨을 켜달라고 하다가 교장선생님에게 꾸중을 듣는다는 것이다. 참고로 본교는 개교한 지 2년째인 최신 시설을 갖춘 인문계 고등학교로 교실 위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중앙집중식 냉·온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학생은 시설이 되어 있고 날씨가 더운데 왜 틀어주지 않는가? 라는 입장이고, 나라의 돈을 규모 있게 집행해야 하는 교장선생님으로서는 한 달에 600여만원씩 나오는 전기료를 줄이기 위해 별별 아이디어를 다 짜고 계시는데 이 정도의 날씨도 참지 못하는 요즘 학생들에게 화가 나셨던 것이다. 학부모의 입장으로서는 만이천원을 내고라도 내 자식이 시원할 수 있다면 그 정도의 돈은 충분히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돈은 그 많은 교육세를 집행하면서 국가에서 당연히 충당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국가의 예산기준은 아마 선풍기 기준의 예산으로 일선학교에 보내주고 학교에서는 에너지 사용료로 많이 지출된다면 학생의 교수-학습 활동에 필요한 예산이 줄여질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경영자인 교장선생님들의 고민은 정말로 크다. 그리고 예산이라는 것이 에어컨 시설이 된 학교에 특별히 에너지 사용료를 더 많이 내려주지 않는다. 일부 교사는 다시 선풍기 체제로 가자고도 한다. 매일 유가의 오르내림이 중요한 뉴스가 될 만큼 에너지에 민감해야 하는 나라의 입장에서 올해는 특히 덥다고 하는데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가적 측면의 교육은 더 철저하게 시켜야 함에는 틀림이 없다. 옛날 영하 3도 이상 내려가야 중앙현관에 빨간 깃발이 올리게 되고 빨간 깃발이 올려지면 쏜살같이 조개탄을 가져오던 시절, 그것도 오전에만 태울 수 있는 양으로 지급되던 시절, 교실에 난로를 피웠던 시절에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러한 학창생활을 했어도 추운 날씨 때문에 잘못된 사람은 없다. 물론 그 때는 학교와 가정, 사회 모두가 가난했던 시절이기 때문에 불만의 소리는 없었다. 지금은 풍요로운 가정과 사회의 변화에 학교가 맞추어 가지 못하는 경향도 있지만 조금만 더워도 ‘덥다.’ 조금만 추워도 ‘춥다.’ 라고 하는 요즈음 학생들의 성향에 참고 계절에 적응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혈기 왕성한 고등학교 학생 35명이 우글거리는 장마철 저기압이라 바람도 불지 않는 교실에서 지난밤까지 야간 자습으로 지친 상태에서 학교는 오고 싶지 않은 곳이고 짜증스러운 곳일 것이다. 그러니 선생님의 말씀은 귀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며, 오직 생각은 “아이고 더워라”만 속으로 외친다. 학교에서는 에어컨 시설은 해 두었는데 전기료가 없으니 틀어줄 수 도 없고, 학생들에게 좋은 학습 환경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실력을 올리는데 도움을 주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운영위원회를 열어 가격을 결정하여 통과한 후 고지서를 발급하여 거두었을 것이다. 나는 문제가 된 제주도의 모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의 고민과 주어진 예산 안에서 허리띠를 졸라메는 본교 교장선생님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 결론적으로 에너지 절약은 해야 하고 불필요한 전기 절약에 대한 교육도 철저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더위와 추위를 참을 줄 아는 교육 또한 필요하다. 그러나 학생에 대한 이러한 에너지 절약 교육은 교육적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문제이지 에너지 사용료로 인해서 교육시켜야 한다는 것은 서글픈 일이다. 때문에 학교의 시설에 따른 예산 차등지급이나 에너지 등급을 낮추어야 하는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시기이다. 왜냐하면 학교의 시설이 점점 냉․온풍기로 바꾸어지는 과정에서 일률적인 예산 적용은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지난 25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고 큰 충격에 빠졌다. 그동안 타 프로그램에서 버려진 아이들을 사랑으로 기르고 교육한다는 수경사가 실제로는 아동들을 학대하는 무서운 곳이라는 내용이었다. 너무나 충격적이어서 보면서도 나의 눈과 나의 귀를 의심했다. 이번 사태로 많은 사람이 이번 사태에 대해서 놀라는 동시에 반성하고 있는 것 같다. 우선, 수경사에 대한 실제적인 조사 없이 무책임하게 보도했던 언론사들은 공식적으로 사과에 나섰고 그동안 수경사에 대해 미비하게 대처하였던 담당 기관들도 물론 비난과 질책을 동시에 받으며 일을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로서 보도되어 온, 실제로는 아동들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해 온 당사자들은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는 뻔뻔한 모습이다. 정말 답답한 마음뿐이고, 불쌍한 어린이들의 모습만이 아른거린다. 지금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이 많다. 그 중에는 보람되고 봉사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 계기도 있었지만, 그와 반대로 진정한 봉사활동의 의미에 대해 회의감을 갖게 되고 오히려 그 의욕이 꺾이게 하는 경우도 있었다. 후자는 봉사기관에서의 무성의한 태도, 무책임한 프로그램의 운영 등이 원인이었다. 특히 아이들이 수용되어 있는 봉사기관에 갔을 때 실망한 점이 많았다. 그곳에 계시는 분들의 성의 없는 태도를 비롯하여 어떤 체계조차 없는 아이들의 교육환경과 프로그램들을 볼 때에 정말 문제가 많다고 느꼈다. 아이들을 수용하는 기관에서는 아이들이 정상 가정의 아이들처럼 교육과정을 밟을 수 있는 전문적인 환경이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그 아이들이 이 사회를 이해할 수 있고, 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신장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어떤 개인에 의해서 이루어 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국가적으로 사회가 하나가 되어 가장 좋은 방법을 추려내고 다같이 힘을 모아서 해결해야 할 우리의 문제이다. 우리 사회에서 또 하나의 수경사가 있지 않도록, 아이들을 수용하는 기관에 대한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며, 행정상으로나 법적으로도 이들을 통제할 수 있는 틀이 제공되어야 한다. 정말 너무나도 뻔뻔한 사람들이 사회의 천사로 둔갑할 수 있는 사회를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 또한 그것으로 어린아이들이 어쩌면, 영원히 남을 수 있는 상처를 가질지도 모르는 불안한 사회를 만들어서는 안된다. 우리 모두 수경사 사태를 바라보며 이웃과 약한자에 대해 무관심했던 우리의 삶을 반성해 보자.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 한나라당 이혜훈 의원,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 등 여성 국회의원들이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진행 : 김어준)'에 출연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무원들의 성매매 예방교육에 대한 설전을 벌였다. 민주노동당 최순영의원은 성매매의 상당 부분이 접대문화과정에서 이뤄지고 있고, 여기에 공직자들이 한 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최근 개정된 성매매방지법에 따르면 초·중·고등학교의 장, 국가기관과 지자체의 장, 대통령이 정하는 공동단체의 장에게도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여성부장관에게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고 한다. 먼저 토론내용의 일부를 보자. 사회 : 개정된 성매매방지법 제4조를 보면 초·중·고등학교의 장(長) 그러니까 교장은 빼고,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 그 밖에 대통령이 정한 공공단체장에게 성매매 예방교육을 시키고, 그 결과를 여성부장관에게 제출하도록 돼 있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얘긴가요? 장들에게 ‘성매매하지 마십시오’라고 하는 예방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건가요? 민노당 최순영의원 : 네. 교장 선생님도 포함됩니다. 국가기관 지방자체단체장 그러니까 모든 공공기관에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찬반 논란이 참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관리 감독을 해야 할 공무원을 범죄자로 몰아서 교육하는 곳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을 하는데, 문제는 우리가 범죄자로 몰아서가 아니라 관리 감독을 하는 사람도 성매매에 대한 인식(교육)이 잘 돼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하는데.... “사실상 성문화에 대한 접대 문화가 많이 이뤄져 있거든요. 내 돈 내고는 룸살롱에 가서 몇 백만원씩 그러니까 여자를 옆에 놓고 술 먹지는 않습니다. 이런 것이 사실은 접대 문화에서 문제되고 있는 것이고, 접대를 받는 사람이 또 누굽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 관리 감독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 법을 개정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주무관청인 여성부에 보고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런 토론을 내용을 보고 한마디로 너무 어이가 없을 뿐이다. 도대체 국회의원이라는 직책을 가졌다고 이런 무책임하고 무소불위식의 방자한 사고를 가진 의원들에게는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지 또한 최순영의원은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이런 말을 했는지 우려될 뿐이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교장선생님들 중에서 어떤 교장선생님이 룸살롱에 가서 여자를 옆에 놓고 몇 백 만원씩의 접대를 받을 일이 있는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되지 않으며, 최순영의원 스스로 교장선생님에게 이런 식의 접대를 한 번이라도 해 보았는지를 묻고 싶다. 많은 교장선생님들 중에 가끔 일탈한 교장선생님도 있지만, 나라의 장래를 책임질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대개의 교장 선생님은 60을 바라보는 나이이고 최순영의원 쪽에서 본다면 스승 내지 부모뻘 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교장선생님들에게 이런 억지논리를 주장하며 인격적인 모독을 하는 이런 상식없는 사람에게 우리 교원들은 그대로 보고만 있어야 하는지 울분이 치밀어 오른다. 이번 일만은 교직3단체가 힘을 모아 강력하고도 적절한 대응조치를 취하여 국회의원들이 학교의 수장인 교장선생님들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이며 우리 교원들의 뭉쳐진 강력한 힘을 보여주어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함께 하는 교육시민모임은 29일 사실상 본고사를 부활시키는 내용의 2008학년도 서울대 입시전형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교육시민모임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2008학년도 서울대의 입시전형안을 보면 사실상 본고사를 부활시키고 특수목적 고교생들에게 특혜를 주겠다는 의도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공교육 정상화를 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을 훼손할 수 있는 만큼 즉각 철회돼야 한다는 것이 이 시민단체의 입장이다. 교육시민모임은 "서울대는 논술 본고사 강화와 내신 비중 약화, 변형된 본고사 부활, 특목고를 우대하겠다는 2008학년도 입시 요강 방침을 철회하고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육 개혁에 동참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교육부는 각 대학이 2008학년도 입시에서 '내신 비중 강화, 3불(기여입학제ㆍ고교등급제ㆍ본고사 금지) 정책 관철, 특목고 동일계 전형을 통한 공교육 정상화' 방침을 수용한 전형 요강을 빨리 발표할 수 있도록 강력히 지도할 것"을 촉구했다.
사학법 처리 문제가 일단 9월 정기국회로 유보됐다. 28일 오후 김원기 국회의장은 정세균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강재섭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회담을 갖고 교육위에서 9월 16일까지 사학법 심사를 매듭지을 것을 권고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국회의장으로서 더 이상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고 지연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9월 16일까지 양당이 합의를 도출할 시간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기만 의장 공보수석은 “양당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직권상정 하겠다는 말씀은 없었지만 국회법 85조에 따라 직권상정 수순을 밟게 된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열우당, 한나라당, 민노당의 사학법 개정안이 나란히 상정돼 표결에 부쳐질 가능성이 높다. 김 의장의 심사기일 지정으로 현재 교육위 법안심사소위에 계류 중인 사학법은 향후 두 달 보름동안 소위와 당 차원에서의 치열한 협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그러나 열우당 안의 개방형 이사제, 한나라당 안의 자립형 사립고 조항은 결코 양당이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어서 이에 대한 극적 타협이 이뤄지지 않는 한 합의 가능성은 없다. 그렇지만 열우당은 사학법 처리 시한이 못 박힌 데 크게 고무돼 있다. 29일 상임중앙위원회 회의, 원내대책회의를 잇따라 연 열우당은 브리핑을 통해 “16대를 포함해 5년여를 끌어온 사학법 개정안에 대해 심사기한을 설정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야당을 포함한 관계자와 성의 있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합의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올 정기국회에서는 반드시 사학법 개정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65차 확대간부회의에서 정세균 원내대표도 “이번 정기 국회에서는 무조건 사학법 개정안이 통과된다고 하는 희망을 갖게 된 점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우선 열우당의 타협안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영숙 의원의 원안에서 물러나 학운위 추천 ‘공영감사’ ‘공영이사’를 들고 나온 한나라당은 열우당이 이에 화답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법안심사소위 위원인 이주호 의원은 “공영감사, 이사를 넣은 우리 안은 상당히 나간 안이다. 이제는 열우당이 여기에 화답하고 다시 우리가 또 화답에 답하는 협상을 통해 합의된 안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의장께서도 정식 기일 아닌 경고의 의미로 기일을 말씀하신 것으로 본다”며 “표결은 결코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군현 의원도 “이해가 상충되는 법안을 직권상정과 표결을 통해 처리한다는 것은 모두에게 커다란 정치적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교육현장의 혼란을 부추길 게 뻔하다”며 “우리도 더 진전된 타협안을 위해 노력하고 열우당도 개방형 이사 등에 대해 보다 탄력적인 안을 제시한다면 합의처리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소위에서의 논의가 입장 차만을 확인하며 공전될 가능성도 높다. 이 경우 9월 1일부터 정기국회가 정상적으로 가동된다면 1차적으로는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표결이 있을 수 있고, 그게 아니면 직권상정에 의한 본회의 표결이 가능하다. 하지만 교육위 구성이 여야 동수이고 민노당 최순영 의원과 무소속 정몽준 의원의 성향 상 상임위 표결은 부결될 확률이 높고, 또 본회의 표결도 민노당이 최순영 의원 안에 투표할 경우, 어느 당도 우위를 장담할 수 없어 향후 여야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28일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에게 사립학교법 개정 철회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불교, 기독교, 천주교, 유교 등 7대 종단 지도자로 구성된 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지금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사학의 운영주체를 바꾸는 것으로 이는 사학의 근본을 부정하고 종립학교의 건학이념 구현을 봉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열우당은 종교재단 사학만 예외를 인정하는 선에서 통과시키려 하는데 사학법 문제는 결코 종교재단 사학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며 반대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사학의 투명운영은 법령의 규제보다는 자율권 부여를 통해 가능하다”며 “학교운영권의 장악을 목적으로 하는 사학법 개정안의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한나라당 박근혜, 황우여, 이군현, 김영숙, 이주호, 임태희 의원에게 “여당의 사학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시는 데 감사한다”며 “정부 여당의 개정안이 철회될 때까지 각별한 수고를 부탁드리며 우리 종교계는 힘을 다해 의원님의 활동을 지원하고 격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교육청은 29일 수원시와 구리시를 평생학습도시 후보지로 교육인적자원부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노인들의 컴퓨터 강좌, 주부 교양강좌, 취업 강좌 등 시민들이 평생동안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시설과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설치,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교육부는 경기도 교육청을 비롯한 전국 광역교육청으로부터 후보지를 추천받아 오는 8월 심사를 거친 뒤 9월말 전국 6개 시.군을 새로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하게 된다.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시.군은 교육부로부터 2억원의 기반시설조성비와 함께 앞으로 5년간 매년 우수 평생교육프로그램 1개당 5천원만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각 평생학습도시는 이같은 사업비를 활용, 지자체와 지역교육청이 공동으로 평생학습관 및 평생학습센터 등 각종 평생교육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도내에는 2001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광명시를 비롯, 부천시와 이천시 등 3개 시.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상태이며 전국에는 현재 19개 평생학습도시가 있다.
연세대와 서강대, 한양대는 29일 '2008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각각 논술시험 확대와 통합형 논술고사 도입, '지역균형선발전형' 신설 등의 기본 입시계획을 밝혔다. ◆ 연세대 연세대는 수시 일반전형과 정시 자연계열에 새롭게 논술시험을 도입하고 수시 일반전형 내 학생부 성적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 대학은 수시 일반 '일반 우수자 전형'과 정시 자연계열 모집에 새롭게 논술시험을 도입하기로 하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등을 함께 측정할 수 있는 논술시험 형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또 수시 일반전형내에 학생부성적 80%와 면접 등 기타 전형요소 20%를 합산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교과 성적 우수자 전형'을 새롭게 신설해 일반고와 지방고교 출신 중 교과성적 우수자에게 혜택을 줄 계획이다. 수시모집은 현행대로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사회통합전형의 세 부분으로 나눠지며 수시 일반전형의 경우 과목별 등급과 평균 및 표준편차를 활용해 학생부 교과성적을 평가하고 수능성적은 영역별 등급을 활용해 최저학력기준으로 사용된다. 수시 특별전형의 경우 2006년부터 실시되는 '연세 한마음 장학전형(서울)'을 비롯해 4개 전형이 실시되며 기존의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은 계속 유지된다. 다단계로 진행되는 정시 일반전형에는 자연계열에 논술고사가 새롭게 도입되는 것을 비롯, 학생부교과 성적평가는 과목별 등급에 따라 적용되며 수능시험 반영비율은 향후 정책연구 결과에 따라 활용폭을 정하기로 했다. 정시 특별전형은 현행 전형방법 및 전형요소를 그대로 유지하고 학생부 및 수능시험 반영방법은 일반 전형에 준해 적용된다. 전형별 학생선발 폭은 일반전형이 50∼70%, 특별전형 20∼40%, 사회통합 10∼20%이며 정ㆍ수시 모집비율은 수시 1학기 10%, 2학기 40%, 정시 50%로 현행 모집비율과 큰 차이는 없다. 연세대는 교육부가 각 대학에 권고키로 한 '입학사정관 제도'는 2006년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강대 서강대는 현행 입시전형체제의 기본틀을 최대한 유지하되 정시모집에서 통합교과형 논술고사를 도입하고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반영비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 대학에 따르면 전체모집 정원의 10%를 선발하는 수시1학기 교사추천전형의 경우 학생부 성적만 전형요소로 반영해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3배수를 뽑은 뒤 2단계 면접고사와 1단계 점수 일부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전체모집 정원의 60%를 선발하는 수시2학기 경우 전형 특성에 따라 학생부성적과 영어혼합형 논술, 심층면접 등을 단계별 또는 일괄합산 방식으로 다르게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수시2학기에는 '알바트로스 국제화 전형'을 신설, 외국어능력인증성적 우수자와 특목고 동일계지원자에게만 자격을 부여해 모집정원의 5%이내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수시1, 2학기 모두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폐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시전체 모집인원은 현행 전체모집정원의 57%에서 70%로 확대된다. 정시모집은 전체모집 정원의 30%를 선발하며 전형 요소로 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반영하고 수능 점수 등급화에 따른 변별력 하락을 보완하기 위해 기존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 논술고사 형태로 대체된다. 또한 정시모집 자연계열의 경우 현행과는 달리 논술고사가 새로운 전형요소로 도입된다. ◆ 한양대 한양대는 수시모집에 학생부 성적을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는 '지역균형선발전형(가칭)'을 신설하고 다양한 특별전형을 통한 우수한 인재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 대학에 따르면 수시 2-Ⅱ 모집에 지역균형선발전형을 신설하고 고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부 성적을 이용, 1단계 대상자를 선발한 뒤 비교과영역과 논술ㆍ심층면접을 보완적으로 활용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수시 2-Ⅱ 학기 전형에는 봉사관련 수상경력 등을 지닌 학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실천전형을 실시, 1단계에서 학생부성적과 수상경력등을 활용하고 2단계에는 논술과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 2-Ⅰ학기에 실시되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은 전공적성검사와 학생부 성적을 위주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모집단위 관련 대회수상경력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재능우수자 전형은 학생부성적과 대회성적등을 활용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수능성적에 영역별 점수를 부여하고 교과 성적은 원점수와 등급을 함께 적용하는 동시에 논술고사의 반영비율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연계 논술고사의 경우 수리와 과학을 교과와 연계해 서술형으로 출제해 자연과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측정하고 인문계 경우는 범교과적인 주제와 소재가 영어혼합형으로 출제돼 지원 학생의 이해력과 분석력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한양대는 '입학사정관 제도'는 향후 점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며 특목고 동일계 특별전형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추후에 도입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산시에 인구유입이 급증하면서 중학교 학생들이 콩나물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안산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21개 중학교의 학급당 정원은 44.3명으로 경기도 기준치인 40명을 4.3명이나 초과하고 있다. 특히 남부 학군 4개 중학교의 경우 학급당 정원은 경기도 기준보다 10.9명이나 많은 50.9명이고 북부 학군 5개 중학교의 학급당 정원도 47.2명에 이른다. 또 상록중 55개학급, 시곡중 56개학급 등 남부학군 4개 중학교의 학급수가 모두 37개가 넘는 과대학교이며 북부학군도 5개 중학교 가운데 와동중을 제외한 나머지 4개학교가 과대학교로 편성됐다. 이처럼 과대.과밀학급이 많은 이유는 당초 반월.시화공단 배후도시 역할을 하기 위해 30만명 도시규모로 계획된 안산에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70만명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2000년 57만5천명이었던 안산시 인구는 지난해 12월말 현재 68만6천명으로 11만1천명이 늘었고 늘어난 인구 가운데 70%가량이 외지에서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안산교육청은 내년 남부와 북부학군에 중학교 4개를 신설하고 2007년에도 2개를 추가 개교할 예정이지만 과밀과대학급 문제는 크게 해소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산지역 학부모 모임 회원 30여명은 이에 따라 29일 오후 안산교육청 앞에서 과대과밀학급문제 해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학부모 모임은 성명을 통해 "학급당 인원이 50명이 넘는 학교에서 어떻게 개인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겠느냐"며 "교육당국은 조속히 학급당 정원수를 대폭 줄일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30만 계획도시가 급속한 인구유입으로 70만 도시로 급팽창하면서 특히 중학교가 크게 부족하게 됐다"며 "대폭적인 예산지원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중학교 과대 과밀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도내 근무지역별 남녀 교사 비율을 조사한 결과 도시에는 여교사가, 상대적으로 농어촌에는 남교사들이 많이 근무 하는 등 도시, 농촌간 남녀 교사 비율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의 경우 창원시에 근무하는 교사 1,863명의 78.8%인 1,468명이 여교사인데 비해 함양군은 182명의 교사 중 44.5%인 81명이 여교사인 것으로 나타나, 30% 이상의 큰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 비율을 보면 도시지역인 창원시 78.8%, 진주시 76.2%, 김해시 76%, 마산시 75.8%, 양산시 70.4%로 경남도내 초등여교사 평균비율인 68.3%를 넘어서고 있지만, 농촌지역인 함양군 44.5%, 창녕군 48.3%, 산청군 49.3%로 여교사 평균비율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교의 여교사 비율은 김해 53.5%, 창원 53%, 진해 52.5%, 마산 46.8%, 통영 46.7%등 8개 지역이 도내 평균비율 44.6%를 넘었으나, 창녕 24.5%, 진주 36.4%, 사천 37.7%, 거제 39.5% 등 12개 지역이 도내 평균비율에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남교사들이 교감, 교장 승진을 위해 근평 가산점이 부여되는 농어촌지역이나 벽지학교를 선호하는 반면, 여교사들은 근무 조건이 좋고 가정생활에 유리한 도시지역 근무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교육부가 대학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대(총장 두재균)가 2006학년도 입학정원을 10% 감축했다. 29일 전북대에 따르면 4235명인 입학정원을 내년에는 10%(429명) 줄어든 3806명을 모집하며 대학원(석사과정)도 1755명에서 179명을 감축, 1576명을 뽑기로 했다. 지방 거점 국립대인 전북대가 정원을 10% 줄임으로써 도내 국립대인 군산대 등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대는 또 학부제의 한계가 드러난 사회대와 생활과학대, 농업생명대 등에서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전공제를 도입하고 인문학부 및 과학기술학부는 기초학문 보호와 전문화를 위해 학과제로 전환키로 했다. 이에 앞서 우석대는 2500명인 정원을 내년에는 22%(550명)를 감축했으며 지난해 800명인 입학정원을 절반 가량인 418명으로 대폭 감축한 한일장신대도 내년에도 68명(17%)을 줄이는 등 도내 각 대학들이 정원감축을 통한 본격적인 구조개혁에 나섰다.
“첫째, 우선 멈춘다” “둘째, 왼쪽·오른쪽 차를 본다” “셋째, 횡단보도 오른쪽에서 운전자를 보며 손을 든다” “넷째, 차량의 멈춤을 꼭 확인한다” “다섯째, 도로를 건너는 동안 차를 계속 보면서 천천히 건넌다” 200여명의 학부모들의 목소리가 강당을 가득 메웠다. 학부모들이 교통안전 명예교사인 한옥자씨의 지도 아래 어린이 교통사고 중 가장 빈번히 일어나는 무단횡단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한 도로횡단 5원칙’을 배우고 있는 것. 지난달 27일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송자, 최병렬, 김춘강, 김의숙·이하 안실련), 삼성교통안전연구소가 주최하는 ‘학부모 교통안전 명예교사 안전교육 연수’가 열렸다. 학부모 연수는 안실련에서 97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121개 지역에서 매년 1만여명의 학부모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또 교통안전 교육을 받은 것에서 그치지 않고, 원하는 학부모는 연수가 끝나면 시험을 거쳐 명예교사로서 초등교를 비롯, 유치원 등을 순회하며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담당하는 일원이 된다. 안실련을 통해 현재 3000명의 학부모가 명예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의 ‘OECD 국가들의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 비교’에 따르면 우리나라 14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은 어린이 인구 10만명당 4.7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인 2.7명의 평균 두 배, 네덜란드나 스웨덴에 비하면 4배 이상 높아 국제적으로도 심각한 상태. 이처럼 심각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 수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역사회, 학교, 학부모,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의 가능성이나 위험에 대한 심각성을 크게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윤영미 안실련 서울어머니안전지도자회장은 “아이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면서 “사고유형중 무단횡단, 횡단보도 사고가 가장 많아 이 부분의 교육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교통안전 교육이 꼭 필요하지만 학교에서 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학부모들이 교육을 받아 일차적으로는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내 아이를 교육시키고, 나아가서는 명예교사로 활동하며 다른 학생들의 교육도 담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금은 재량활동 시간에 요청하는 학교에 한해 교통안전 수업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안전교육을 의무시간으로 전환해 교육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수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10가지 사고 유형과 예방법, 안전한 도로횡단 5원칙, 보행자 및 운전자의 주의점 어린이 교통안전지도법, 등 실제적인 교육으로 이루어져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초등 2학년, 5학년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 홍경숙(40)씨는 “교통안전에 대한 상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5년간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했는데, 연수에서 구체적인 사례와 이에 따른 지도법을 배우니 교통사고를 바라보는 마음가짐부터 달라졌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내달 1일부터 '맞춤형 복지제'를 시행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 하반기 52억3천만원을 확보해 교직원 1인당 평균 32만4천원의 복지 예산을 배정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교직원에게 기본 포인트로 300 포인트(1포인트 1천원)를 부여한 뒤 근속, 배우자, 부양가족 등에 따라 포인트를 가산해 300-900 포인트를 배정해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필수 기본 항목인 직원들의 생명.상해보험과 의료비 보장보험은 도교육청이 일괄적으로 가입하고 이들 보험 가입에 사용된 포인트를 제외한 나머지 포인트로 진료비나 건강 진단, 학원 수강, 자녀 교육비 등 13개 항목에 교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쓰도록 했다.
한국물리학회등 주요 과학기술 단체들은 28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국제회의장에서 '초·중등 과학교육 혁신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및 포럼'을 열고 정부의 과학교육 경시 문제를 비판하며 시정을 요구했다.
장맛비가 가늘게 떨어지던 지난달 27일, 서울 역삼초등학교 강당에 모인 100여명의 학생들의 눈빛이 유난히 들떠 있다. 잠시 후, 운동복 차림을 한 네 명의 야구선수가 학생들 앞에 서서 손을 흔들자 강당이 떠나갈 듯 박수소리가 울려 퍼졌다. 프로야구 선수들의 이번 역삼초 방문 행사는 교육부와 문화관광부, 대한체육회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학교스포츠 보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교육부는 지난 5월 ‘학교체육 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유명선수, 체육단체장 등이 일선 학교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전개하기로 한 바 있다. 학교체육에 대한 체육계의 관심을 유도하고 체력이 약해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운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함이다. 유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원희 선수가 5월말 서울 보성고를 찾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30일 프로배구 선수들이 수원 한일전산여고를 방문하기까지 한 달여 동안 20여명의 스포츠 스타들이 총 14곳의 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를 찾은 이들은 이름만 대도 알만한 유명 스타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태권도의 문대성, 배드민턴 하태권 선수를 비롯해 프로축구 이천수, 프로농구의 문경은, 이상민, 쇼트트랙 김동성, 마라톤의 김이용 선수도 직접 학생들을 만났다. 이날도 프로야구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두산 베어스의 홍성흔, 정재훈, 엘지 트윈스의 이병규, 박용택 선수가 역삼초를 찾아왔다. 특히 정재훈 선수는 이 학교 졸업생이어서 어린 후배들로부터 많은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선수들과 함께 역삼초를 방문한 박용오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요즘 어린이들의 체격은 좋아졌으나 체력은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체계적인 운동이 부족한 것이 큰 원인”이라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총재는 특히 어린이들에게 “항상 체력단련과 공부를 함께 해 뜻을 활짝 펼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BO 측은 역삼초에 글러브와 야구공 등 운동용품도 전달했다. 이 학교 이명남 교장은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도 있듯이 어려서부터 운동이 필요한데 학교 예산의 한계로 운동부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 스포츠계 차원에서 이런 행사를 많이 추진해 초등 운동부 지원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역삼초 야구부 어린이와 일반 학생들에게 투구 자세과 타격지도를 해주는 등 ‘일일코치’ 역할을 맡았다. 짧은 야구교실을 마친 뒤 아이들은 선수들에게 평소 궁금해하던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하루에 연습은 몇 시간씩 해요?” “훈련할 때는 뭘 연습해요?” “야구하다 더울 땐 어떻게 해요?” “경기 중에 화장실 가고 싶을 때는요?” 선수들은 학생들의 기발한 질문에도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답하며 “지금처럼 계속 야구를 좋아해주고, 공부도 운동도 열심히 하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교육부 학교체육보건급식과 김영조 연구관은 “그동안 학교를 방문한 스포츠 스타들을 지켜보면서 운동선수로서 성공한 모습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인격적으로도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아이들이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은 물론 이렇게 운동선수를 만났다는 것이 나중에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관은 “지난 한달간 운영해온 결과, 각 스포츠계와 구단 관계자들이 학교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충분히 성과가 있었다고 본다”면서 “관계 기관들과 협의해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7월4일 5,133명의 학교운영위원들에 의해 치러질 인천광역시교육감 입후보자들에 대한 정책 토론회가 6.28일 인천시청 회의실에서 4백여 방청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토론회에서 김인천 현 인천여고 교장, 나근형 현 인천시교육감,조병옥 현 인천교총회장, 허원기 현 인천시교육위원 등 4명의 후보자들이 각자 출마소견과 인천교육현안과 해결책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임병구 인천교육개혁연대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페널로 김영순인하대교수,김윤수 전교조인천지부 부지부장, 김진덕 내일청소년생활문화마당 사무국장, 노현경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장등이 참여 했다. 이날 주 토론내용은 패널 들이 사전 협의로 선정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벌였는데 내용은 첫째, 인천경제자유구역과 다른 지역과의 교육격차문제 해소방안. 둘째, 열악한 인천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현실적인 개선방안은. 셋째, 학생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방안. 넷째. 특수교육과 유아교육, 실업계교육, 평생교육 등 교육소외 영역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대안 등을 가지고 토론을 벌였다. 다음은 각 후보들의 답변내용 ♦기호 1번 김인철 후보 ➀모든 학교에 원어민 교사를 두도록 하고 우수 외국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한 교환학습체계를 마련,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며. 향토문화 우수성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➁국고지원 확충방안 마련과 교육시설에 대한 민간투자촉진책을 마련, 부족한 재원을 충당하고, 학교부지선정이 도시계획시설 결정과정에서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교육재정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도 함께 고려해 나갈 방침이다. ➂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 확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 결식문제를 해결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 현행 학교규정을 개선해 나가겠다. ➃열악한 특수교육분야에 집중하겠으며. 특수학급 학급당 인원수를 낮춰 수준높은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겠다. ♦기호 2번 나근형 후보 ➀학교시설 확충과 능력있는 교사들을 영입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우선하고 국제적 수준의 학교와 대응할 수 있는 학교 신설 및 교원들의 해외연수 등을 강화하겠다. ➁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을 것이며 한시적으로 운영중인 교육세 관련 세목을 영구세로 전환하는 노력을 통해 안정된 교육재정을 확보하도록 하겠다. ➂학교급식과 관련한 지원을 확대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전일제 운영으로 방과후 교육활동을 확대해 나가겠으며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학교 규정을 과감히 정비하도록 하겠다. ➃실업계 교육지원 확대를 위해 장학 혜택을 늘릴 것이며 학급당 학생수도 실습위주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줄여 나갈 것이며, 또 우수학생들의 해외연수 기회 확대와 대학진학 지도강화, 학과개편을 통한, 특성화 학교를 확대해 나가겠다. ♦기호 3번 조병옥 후보 ➀인천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는 슬기로움이 필요하므로 외국인 학교와 경쟁할 수 있는 학교 신설과 인천시와 교육청이 교류할 수 있는 창구를 개설하겠다. ➁현행법 안에서는 교육재정 확보가 어렵다고 본다. 따라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열악한 인천교육재정을 확충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 ➂학생들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생각하는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우선해야 할 과제라고 본다.따라서 지역단위의 사랑 공동체를 만들어 사랑과 꿈, 신뢰가 가득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 ➃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를 알아보고 특수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따라서 이에 필요한 재원은 현재 운영중인 예산의 경중을 따져 재분 하도록 하겠다. ♦기호 4번 허원기 후보 ➀인천시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학교운영위원과 시민단체, 교원단체 등 교육주체가 참여하는 정책협의기구를 결성해 외국인 학교와 겨룰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➁교육예산지원의 근거가 되는 표준교육비 산출방식을 개선하고, 교육재정 지원과 관련한 특별법 제정을 입법기관에 건의하고 내부적으로는 예산절감을 위한 노력을 펼치겠으며. 교육인프라 구축에 기업투자가 이뤄지도록 유치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 ➂결식학생 지원을 위한 예산확보와 독지가를 발굴 학교의 특수성을 고려해 학생들의 인권이 자율적이고 합법적으로 해결되도록 유도해 나가겠다. ➃열악한 실업계 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도록 취업과 진학을 고려한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고, 지역별 특성을 살려 자동차학교, 가구학교 등을 신설하고 이를 대학과 연계 산학협동체제를 통해 필요재원을 충당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전북도교육청은 2006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일정을 29일 예정 공고했다. 시험 일정을 보면 1차 필기시험은 오는 12월4일, 2차 시험은 2006년 1월 중순께이며 최종 합격자는 2006년 1월 27일 발표된다. 선발 예정과목은 영어와 국어, 생물, 일반사회, 체육 등 13과목이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선발인원은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오는 10월31일 최종 공고할 예정이며 지난해 251명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올 시험은 응시연령(40세 이하) 규정이 폐지돼 40세 이상도 응시할 수 있으며 2차 시험에서 외국어과목의 회화능력 평가가 도입된다.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었다는 기상대의 발표가 있었다. 매년 이맘때 쯤이면 남쪽의 무더운 공기와 북쪽의 차가운 공기가 만나면서 나타나는 것이 장마전선이다. 올해도 예외없이 장마는 시작되었다. 장마가 시작되면 농촌은 물론 도심의 상습침수지역들이 어려움을 겪게 된다. 사전에 충분한 준비가 이루어진다면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사전 준비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아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식의 대책이 많다. 학교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저지대에 위치한 학교들은 항상 장마비에 대한 피해예방에 노력하게 된다. 또 학교는 수해가 발생하면 이재민(罹災民)의 대피장소로도 이용되기 때문에 더욱더 철저한 예방책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런 대책보다 더욱더 심각한 것을 당국에서는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학교의 운동장 문제이다. 날씨가 건조하면 심한 먼지 발생으로 학생은 물론 교사들의 건강에 상당한 악영향을 주게 된다. 요즈음 같이 장마가 시작되면 잘 빠지지 않는 빗물 때문에 곤욕을 치르게 된다. 애초부터 배수시설이 제대로 되지 않은 탓이다. 학교의 운동장은 체육시간에 학생들의 교실이다. 이런 교실이 장마가 지속되면서 물에 잠겨 버리게 된다. 내린 비가 완전히 빠져나가려면 적어도 이틀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게 된다. 아마도 전국의 대부분 학교가 같은 사정일 것이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어쩔수 없이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한다고 해도 비가 그친 후에는 운동장에서 수업이 진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오랫동안 잘 빠지지 않는 빗물은 체육 수업을 방해하게 된다. 특히 체육교사들은 교실에서의 수업이 익숙하지 않아 운동장 상태가 좋아지기만을 기다리게 되는 것이다. K중학교 K교사(42세, 남)는 "운동장은 우리 체육교사들의 교실인데, 비가 조금만 와도 물이 잘 안빠져 고생이고, 날이 좀 건조하면 먼지 마시는 것이 일상"이라고 지적하면서 "사소한 것 같지만 교육당국의 의식전환이 매우 필요하다. 큰 예산을 들이지 않더라도 배수문제와 먼지발생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 할 수 있을 것이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학교 Y교사(40세)는 "체육관이 있는 학교는 사정이 좋지만, 그렇지 않은 학교는 문제가 많다. 전반적인 배수문제와 스프링 쿨러 등 먼지발생 방지책을 세워야 한다. 교육당국의 성의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체육시간의 교실, 바로 운동장이다. 운동장 사정을 좀더 개선하여 질적인 학교 체육수업이 이루어지도록 당국의 노력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