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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대학에서도「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주의를 촉구한 교원에게 충동적으로 패트병을 내던졌다」,「실습으로 지시받은 것과 다른 작업을 진행시켜 주위의 학생들이 곤란해 하고 있다」,「몇 번이나 같은 질문을 반복하여 수업이 진행되지 않는다」는 등 예전에는 보기 어려운 일들이 교실에서 일어나고 있다. 발달 장애란 일본 문부과학성의 정의에 의하면, 전반적인 지적수준의 발달에 늦어지는 것은 없지만, 읽고 쓰기 계산이나 추론하는 능력 가운데, 특정의 것의 습득이나 사용에 곤란을 나타내는 학습 장해(LD), 발달에 어울리지 않는 주의력, 또는 충동성, 다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주의 결함·다동성 장해(ADHD), 특정의 사상에 조건이 강한 특징을 가지지만, 지적 발달의 지연을 수반하지 않는 고기능 자폐증 등이 있다. 어떠한 중추 신경계의 장해가 원인으로 되어 있다. 도쿄도내에 있는 대학의 카운셀러는 최근, 발달 장애의 가능성이 있는 학생에 대한 대응에 고심하는 소리를 동료나 타 대학의 교원으로부터 자주 듣게 되었다. 「대학의 교원은「저녀석은 안된다」라고 낙인을찍어 버려, 학생의 발달 장애에 생각이 도달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경우에입학시에 정보가 있으면 좋은데라고 생각한다」 일본 국립 특수교육종합연구소가 2005년도에 대학, 단기대학, 고등전문학교의 학생 상담 담당자 등에게 실시한 전국 조사에서, 과거 5년간, 761개교의 30%가 발달 장애 진단이 있는지, 혐의가 있는 학생의 상담을 받았다.상담 내용의 대부분이「친구와 잘 교제할 수 없다」,「시간표의 자기 관리를 할 수 없다」 등, 대학 생활상의 곤란의 호소다. 자유로운 이수 계획이나 세미나의 토론 등, 고등학교까지와는 다른 학습 환경에 친숙해지지 못하고, 당황하는 모습이 떠오르게 되었다. 조치대학교(도쿄도 치요다구)에서는 보건센터가 신입생 전원에게 실시하고 있는 마음의 건강도를 진찰하는 테스트로 고민을 가지는 학생 중에 발달장애의 학생이 포함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작년 10월의 시점에서 학내에서 파악한 발달 장애가 있는 학생은 가능성이 있는 학생도 포함 28명으로, 보건 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20명중 14명은 테스트를 기회로 진단으로 연결된 케이스였다. 센터의 히가시주임 의사(53)는 이들에 대한「교직원의 이해가 제일이다」라고 작년, 발달 장애의 전문가의 강연회나 교수회에서 발달장애의 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교원으로부터의 상담도 많아졌다고 한다. 하지만, 지원의 방법은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있다. 청각이나 시각장애, 지체 부자유의 학생에 대해서는, 학생 자원봉사 등에 의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발달장애는 안고 있는 문제에 개인차가 크고,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 파악하기가 어렵다. 학생 자신이「주위에 알리고 싶지 않다」라고 희망하는 경우도 많아, 학생의 집단 중에서 문제를 안은채로 고민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정보 공유도 과제이다. 관동지방에 있는 소규모 사립대학에서는 학생 지원실의 담당 교원이 신입생 약 150명 전원을 면접 하여, 발달 장애가 의심되는 학생의 정보를 교직원이 공유하려고 생각했다. 그러나,「비밀을 지킬 의무」나「개인 정보 보호」이 구실이 되어 정보가 전해지지 않는 현실이다. 지원실에서는「정보 공유야말로 지원의 기반」이라고 생각하지만, 고등학교까지의 생활이나 지도의 실태는 대학에는 전달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학생이나 보호자에게의 청취 조사에서, 과거의 지도나 부등교, 집단 괴롭힘 경험 등의「진료 기록카드」을 만들어 개별의 지원 계획을 모색한다는 것이다.「대학은 말하자면, 사회에 연결되는 최종 관문이다. 이들을 배제하지 않고 주위에 이해를 확산시켜 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지원실의 담당자는 말하고 있다. 이제 대학이 개개의 학생의 사정에 치밀하게 대응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에 들어갔다.
바야흐로 가짜가 판치는 시대다. 먹는 음식부터 입는 옷까지, 생긴 것은 모두 가짜로 의심받는 판국에 학력마저 가짜가 등장했다. 진리의 산실이자 양심의 보루라는 대학 교수는 물론이고 종교인과 학력이 크게 필요치 않은 연예인까지 확산되고 있다. 광주비엔날레의 예술감독, 오랜 침묵을 깨고 흥행몰이에 나선 영화 감독, 국내 연극계의 대표적 스타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분들이 학력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가짜 학력에 집착한 것은 아직도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특권의식에 기인한다. 조선시대처럼 사농공상의 정형화된 계층 구조는 사라졌지만 출신 대학에 따라 직업이나 사회적 지위가 달라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과거보다 더 심화된 측면이 있다. 전국의 200개가 넘는 4년제 대학 가운데 소위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영문 약자)라 불리는 대학이 입법, 사법, 행정의 요직을 싹쓸이 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력은 곧 사회적 권능일 수밖에 없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경쟁은 갈수록 격화되고 있고 이를 틈탄 사교육은 보란듯이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사교육 시장에서도 능력보다는 학력이 우선한다. 여전히 한국사회에서 고소득 유망직종으로 꼽히는 과외 교사와 학원 강사는 명문대 출신이 아니면 명함조차 내밀 수 없다. 하물며 지방의 중소도시에서조차 명문대 출신임을 자처하며 학생과 학부모를 유혹하는 사례는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짝퉁이 판치는 시대의 이면에는 명품에 대한 욕망이 도사리고 있다. 물론 남들이 갖기 어려운 물건을 갖기 위한 욕구는 자연스러운 소유욕의 발로라 할 수 있다. 문제는 짝퉁 양산의 원인이 명품에 있다는 식으로 몰아가는 메카시즘적 사고에 있다. 이는 명분은 그럴듯 하지만 비판을 위한 비판에 그친다는 한계가 따른다. 현실적으로 명품 대학이 없다면 그토록 많은 청소년들이 젊음을 불사를 이유가 없다.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명품을 양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하고, 그 역할의 상당 부분은 대학에 맡겨져 있다. 선진국일수록 국가의 명운을 걸고 명품 대학의 육성에 전력을 다하는 사례는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짝퉁이 늘어난다고 명품이 문제가 될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짝퉁을 걸러낼 수 있는 사회적 검증 장치에 있다. 인터넷으로 각종 증명서 발급은 물론이고 은행 업무까지 처리하는 시대라면 학력의 진위 여부를 가려내는 시스템 정도는 어렵지 않게 구축할 수도 있다. 학력에 관한한 ‘미필적고의’(결과 발생 가능성을 인지하면서도 행위를 행하거나 방치하는 심리)가 발생하는 원인은 타인이 손쉽게 확인할 수 없다는 데 있다. 따라서 성인이면 누구나 소유하고 있는 주민등록증에 최종 학력을 기재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학력을 입증할 필요가 있으면 언제든지 주민등록증을 꺼내서 제시하거나 또는 요구하면 된다. 이는 대학과 정부의 행정 전산망 공유라는 전제가 필요하지만 국민적 공감대만 형성된다면 그리 어려운 문제도 아니다. 짝퉁이 판치는 시대는 명품의 가치를 떨어뜨려 궁극적으로 국가 경쟁력을 해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유명인들이 가짜 학력으로 자신들의 위상을 높이려 했다면 이는 공인으로서의 도덕성을 망각한 행위이지 명문대학을 지향하는 사회 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접근하면 어떤 해결책도 나올 수 없다. 적어도 이 땅에서 자식을 키우고 있다면 명문대학에 진학하기를 희망하지 않는 부모는 없다. 그런 점에서 무의미한 논쟁보다는 실질적인 예방책 마련에 중지를 모야야 할 것이다.
-상대방의 잘못을 함부로 지적하거나 비난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는 데에도 때로는 평생이 걸린다. 톨스토이- “세준아, 너는 동그라미 몇 개야?” “응, 다섯 개, 신원이 너는?” “나도 다섯 개야, 야, 신난다! 나는 오늘도 동그라미 다섯 개야.” “숙제 점수는 몇 개야?” 아침 독서 시간이 끝나면 숙제와 준비물을 자랑하려고 내 앞으로 줄을 서서 몰려드는 아이들의 재잘거림입니다. 공책 한 권을 한 장도 빠뜨리지 않고 다 쓰면 동그라미 5개, 실내화를 깨끗이 빨아 와도 5개, 점심을 잘 먹어도 5개. 수학 공부에도, 받아쓰기 공부에도 어디에나 동그라미 점수가 주어지는 교실 풍경이다 보니 소풍날 아침에도 숙제를 가져오는 아이, 운동회 날 아침에도 동그라미를 달라며 조르는 아이들 때문에 행복한 웃음을 날리곤 하지요. 우리 1학년 아이들은 칭찬을 받으러 학교에 오는 것 같은 착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날마다 공부거리나 착한 행동에 동그라미를 받은 개수를 모아서 선물을 받거나 모둠장이 되기도 하고 착한 어린이 후보가 되기도 하니 아이들은 선의의 경쟁으로 늘 떠들썩하지요. 그림을 그려도 꼼꼼하게 잘 그린 그림이나 좋은 아이디어에 동그라미기 더 많고 발표 내용에 따라, 공부하는 태도에 따라 받는 보상이 다르므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어쩌다 숙제를 한 가지도 못해 온 아이들은 자기 스스로 교실 앞에 나와서 벌칙을 받는다며 손을 들고 서 있곤 합니다. 그럴 때에도 일괄적으로 벌칙을 주기보다는 평소에 성실하게 잘 해온 아이들은 고의가 아님을 아이들과 나에게 인정받으면 봐주기도 합니다. 자로 잰 듯한 엄격함은 아이들의 인성 발달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교육적이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것은 엄한 꾸지람보다 근거 있는 칭찬이며, 래포가 형성되지 않았다면 더 더욱 꾸지람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특히 저학년일수록 칭찬화법이 교육적이라는 걸 경험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어른들도 꾸지람을 일삼는 상사에게는 인정을 느끼지 못하니까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의 인상을 평가할 때 대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합니다. 이왕이면 긍정적으로 사람을 평가하려는 이런 경향을 '인물 긍정성 편향'또는 미국의 한 유명 동화에 나오는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의 여주인공의 이름을 따서 '폴리아나 효과'(Pollyana Effect)라고 합니다. 2학기에는 ‘폴리아나 효과’를 더 많이 활용하여 동그라미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아이들의 가능성을 찾을 때마다 망설이지 말고 동그라미를 주는 선생님,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으로 기름진 땅이 되어 인생의 병충해에도 끄떡없이 이겨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땡볕아래에서 자란 벼가 튼실한 알곡을 맺고, 땀을 흠뻑 흘리며 일하는 사람이 더 건강해서 냉방병도 없다고 합니다. 칭찬이라는 밑거름과 꾸지람이라는 가위질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보기 좋은 나무가 되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키우고 싶습니다. 혹시 여름방학 동안 너무 웃자라서 잎사귀만 무성해진 아이들이라면 9월 초부터 가위질이 필요할 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1학기 100여 일 동안 동그라미 칭찬으로 밑거름이 다져진 아이들이니 나의 가위질을 잘 견뎌 내리라 확신합니다. 아무래도 긴 방학 동안 기본생활 습관이 흐트러져 있을 아이들이지만 짧은 시간 내에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게 하려면, 학교란 행복한 곳, 공부하는일은 즐거운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무의식에 자리 잡도록 나부터 ‘폴리아나 효과’로 무장해야겠습니다. 아이들의 즐거운 재잘거림이 귓가에 맴돕니다. 매미 소리를 들으며 훌쩍 자랐을 아이들의 까만 눈동자에 풍덩 빠져서 행복한 웃음을 날릴 생각을 하니 미리부터 행복해집니다.
장가계의 절경에 "야 !" 와 "와 !"를 연발하다가 작은 버스로 이동한 곳은 원가계였는데 이곳의 절경은 더 웅장하고 아슬아슬한 절벽을 돌아 협곡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한국교민이 운영하는 작은 휴게소에서 쉬었다. 갈대로 엮은 원두막 지붕밑에 갓등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 자세히 보니 한국관광객이 주고간 명함을 붙여서 만든 갓등 모양인데 나처럼 명함을 주지않은 관광객도 수없이 많을 텐데 이렇게 한국관광객이 많이 다녀갔다는데 저절로 감탄사가 나왔다.
중국 장가계국가삼림공원인 황석채를 관람하고 나와서 버스를 타려고 일행을 기다리는 동안 허리가 굽은 팔순은 넘어보이는 할머니가 관광객이 버린 플라스틱병 등을 커다란 바구니에 가득 수집한 다음 1회용 도시락에 비빔국수같은 음식으로 허기를 채우는 모습이 안타까워 보여서 디카에 담아 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장무 서울대 총장)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허위학력 문제 등과 관련해 다음달 1일부터 학력검증 대행 서비스를 본격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학력이나 학위 등을 확인해주는 일부 사설 대행업체는 있었지만 공신력있는 기관들 가운데 학력검증 대행 서비스에 나서기는 대교협이 처음이다. 대교협은 기업체나 대학에서 채용 대상자, 교수임용 후보자 등에 대한 학력을 검증해 달라는 신청이 들어올 경우 학사 및 석ㆍ박사 학위의 진위, 해당 고등교육기관의 학위수여 인증 여부, 학위취득 사실, 졸업증명 등을 확인해 줄 예정이다. 검증을 의뢰하는 기업체나 대학 등은 일정 소요경비(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대교협은 이를 위해 협의회 내에 학력검증추진단을 설치하기로 했으며 향후 전문기관인 '학력검증센터'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대교협은 국내외 학력ㆍ학위 검증에 필요한 관련정보 공유 등에 관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지난해 독일과 체결한 데 이어 올해 중 영국 등과도 체결을 서두르고 있으며 우리 유학생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미국, 호주, 동남아 등지의 대학 및 대학협의체와의 협약도 추진 중이다. 대교협은 국ㆍ공ㆍ사립 대학들의 협의기구로 전국 200여개 4년제 대학이 모두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정부의 '법학전문대학원의 설치ㆍ운영에 관한 법률안'(로스쿨법)과 관련해 서울대와 고려대 등 일부 주요 대학들이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 서울대는 정부가 로스쿨법 시행령안에 대한 대학들의 의견을 물은 것에 대해 "입학정원 제한과 학생선발 쿼터제 등은 로스쿨의 도입 취지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취지의 반대 의견을 모아 교육부에 내놓았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대는 교육부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입학정원 제한조치는 총 입학정원의 제한이라는 부담과 로스쿨 인가 탈락 대학을 줄이려는 '동정적 배려'에 따른 정치적 역학관계 및 정책적 고려의 산물"이라고 주장했다. 서울대는 "미국 하버드 로스쿨이 540명, 일본 주요대는 300명선인 점과 비교하면 입학정원을 150명 이하로 제한하는 것은 국내 로스쿨을 '3류'로 전락시킬 가능성이 크다"며 "로스쿨 총 입학정원 제한은 궁극적인 철폐를 염두에 두고 3천명 이상이 돼야 하며, 개별 대학의 입학 정원 역시 각 대학의 특성에 맞도록 자율화하되 필요하다면 일본 수준인 300명 이상은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非)법학사 및 타대학 출신자를 3분의 1 이상씩 선발토록 한 학생선발 쿼터제에 대해서도 위헌소지가 있다며 반대했다. 서울대는 "타대학 쿼터제는 폐지되거나 5분의 1 이하로 적용범위가 축소돼야 하며 비 법학 전공자 쿼터제 역시 존치하더라도 2007학년도 입학생들이 로스쿨에 입학하게 될 2011년(군 복무를 감안하면 2013년)까지는 4분의 1 정도로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대는 또 로스쿨 설치인가 및 개별 입학정원을 결정하는 '법학교육위원회'의 의결정족수에 대해 "재적인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요구하는 것은 지나치게 엄격하므로 과반수 찬성으로 바꿔야 의사결정이 지연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대에 이어 고려대도 정원제한 반대의견을 교육부에 제출했으며 연세대는 별도의 의견제출은 하지 않았으나 정원제한에 반대하는 입장은 분명히 했다. 고려대 법대 하경효 학장은 "경쟁력있는 법학교육을 위해서는 정원에 제한을 두는 것은 합당치 않다는 입장"이라며 "지금보다 법학교육 자체가 개선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의견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연세대도 "현재 별도로 교육부에 의견을 제출하지는 않았지만 150명 입학정원 제한에 반대하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반면 로스쿨 인가를 준비하고 있는 다른 대학들은 "특정대학의 법조인 독식현상을 막고 다양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입학정원 상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로스쿨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건국대 법대 김영철 학장은 "처음부터 로스쿨을 반대했던 서울대가 독자적으로 보도자료를 내면서 입학정원 상한제를 반대하는 것은 정도를 걷는 태도가 아니다"며 "대학간 특성화를 통한 법조인 양성의 다양화라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입학정원 상한제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양대 관계자는 "서울대와 고려대는 평소 사법시험 합격자를 대거 배출해온 만큼 로스쿨 입학정원에 상한선을 두는 것 자체가 손해라고 생각하겠지만 로스쿨을 준비하는 대부분의 대학은 '로스쿨 인가'가 우선목표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화여대 관계자는 "정부의 시행령은 국내 전체 로스쿨 입학정원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각 대학이 이해관계에 따라 대학별 입학정원을 놓고 논란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며 "이 때문에 각 대학이 로스쿨 유치를 위해 과도한 경쟁을 벌이는 폐해가 빚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고교 입학자격 및 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률이 해마다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의 경우 합격률이 최근 10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교육인적자원부가 공개한 전국 시도 교육청별 2007년 고입ㆍ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고입 검정고시에는 총 1만5천795명이 응시해 이중 1만490명이, 고졸 검정고시에는 총 5만1천348명이 응시해 이중 2만6천902명이 합격, 각각 66.41%, 52.39%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같은 합격률은 1998년 이후 최고 기록이다. 고입ㆍ고졸 검정고시 합격률은 1998년만 해도 각각 39.6%, 33.1%에 머물렀으나 해마다 상승세를 보여 2000년 고입 51.7%, 고졸 37.0%, 2002년 고입 58.6%, 고졸 41.2%, 2004년 고입 60.1%, 고졸 51.5%, 2006년 고입 63.4%, 고졸 52.0% 등을 기록했다. 지난 1일 치러진 2007년 제2회 고교 입학 자격 및 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현황은 16개 시도 교육청별로 27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제2회 고입·고졸 검정고시에는 총 3만1천834명이 응시하고 이중 1만7천341명이 합격, 54.47%의 합격률을 기록해 역시 최고치를 보였다. 이중 고입 검정고시는 6천983명이 응시, 3천998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57.25%이며 고졸 검정고시는 2만4천851명이 응시, 1만3천343명이 합격해 53.69%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번 시험에 60세 이상의 고령자는 471명이 응시(고입 240명·고졸 231명)해 152명이 합격(고입 66명·고졸 86명)했으며 이중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정영환(78.남.대구)씨가 전국 최고령 합격자의 영예를 안았다.
11월15일 실시되는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28일부터 전국 78개 시험지구 교육청 및 일선 고교에서 시작된다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6일 밝혔다. 원서접수 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12일 간(토요ㆍ공휴일 제외)이며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고교 졸업 예정자는 재학중인 학교에서, 졸업자는 출신 고교에서 응시원서를 교부ㆍ접수하며 졸업자 가운데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주소지를 이전한 경우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교부ㆍ접수할 수 있다.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등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교부ㆍ접수한다. 장기입원 환자, 군 복무자, 수형자 및 기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된 자는 출신 고교, 주민등록 주소지, 실제 거주지 중 선택해 해당 지역 시험지구 교육청에 응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경우 제주지역 고교 졸업자들 가운데 타 지역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9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지역에 원서 교부ㆍ접수 장소를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원서를 제출할 때 모든 지원자는 여권용 규격(가로 3.5㎝, 세로 4.5㎝) 사진 2장과 응시수수료를 준비해야 한다.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양쪽 귀가 나오도록(질병이나 사고, 신체특징 등 부득이한 경우 제외) 정면 상반신을 촬영한 것이어야 하며 모자나 짙은색 안경을 착용한 사진은 사용할 수 없다. 동일원판 천연색 사진이어야 하고 디지털 사진의 경우 관련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원판을 변형하지 말아야 한다. 졸업자 중 시험지구 교육청에 개별 접수할 경우 졸업증명서 1통을 추가로 준비해야 하며 직업탐구 영역 신청자는 졸업증명서 1통, 전문(실업)계열 전문교과 82단위 이수 확인서 1통을 각각 준비해야 한다. 약시자, 뇌성마비자, 청작장애 지필검사 대상자 등 장애인은 관련 증빙서류를,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는 합격증 사본을, 기타 외국학력 인정자 등은 학력인정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응시원서는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환자, 원서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 등을 제외하고는 본인이 직접 제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접수증을 발급받은 후에는 수능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 변경이 불가능하고 원서접수 후에는 접수를 취소할 수 없고 수수료도 반환되지 않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과정평가원 수능운영부(☎ 02~3704-3615,3675,3676)나 해당 시험지구 교육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획예산처에서는 2007년 8월 16일과 17일 양일간전국의 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재정교육을 실시하였다. 청소년들의 나라살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재정정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이 과정을 통해 고등학생 총 80명이 기획예산처를 방문, 국가재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세청과 한국은행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하였다. 특히 금번 재정학교에는 참가자의 과반수인 47명(59%)이 서울 지역 외 수도권 및 지방에서 참석하는 등 나라살림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였다. 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자료를 검토하여 본 결과에서 우리 나라 학교의 경제교육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이 제시되어 있다. 청소년 재정학교 참가 학생 80명이 복수응답하엿다. 먼저 고등학생들은 국가재정에 대한 지식·정보를 주로 어디서 얻는가? 학교수업이 48.2%로 가장 높았으며, 언론매체가 37.3%, 서적이 8.4%, 부모님, 친구가 4.8%, 무응답이 2.4%로 나타났다. 고등학생들이 학교수업에서 국가재정에 대해 충분히 배우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매우 그렇다 3.8%, 어느 정도 그렇다 22.5%, 보통 18.8%, 부족한 편 41.3%, 매우 부족 11.3%, 무응답 2.5%로 나타났다. 매우 그렇다와 어느 정도 그렇다를 합하여 26.1%, 부족한 편이다와 매우 부족을 합하여 52.6%로 나타나 부족한 편이다. 고등학생들이 재정관련 언론 보도내용의 의미를 잘 이해하는가? 라는 응답에 대하여 잘 이해한다 20%, 잘 이해하지 못한다 65%, 이해하기 어렵다 12.5%, 무응답 2.5%로 각각 나타났다. 고교생들이 청소년들이 재정에 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체험 학습기회가 47.5%, 관련 도서 발간 20%, 교과과정에 반영 31.2%, 기타 2.5%, 무응답 2.5%로 각각 나탔다. 이상의 설문조사 결과를 검토하여 보고 우리 나라 청소년 경제교육의중요성을 인식하여야 하고 체계적인 지도가 되어야 하겠다. 학교교육에서 경제교육을 강조하여야 하는데 설문조사에서 나오듯이 학교에서 경제교육은 불충분하게 운영되는데 학교교육은 도구과목 중심으로 운영되어 경제교육은 그 순위가 떨어지리라 생각된다. 우리 나라 교육이 성적위주와 입시위주로 되어 학교에서 우선 순위에 밀리고 있다고 판단된다. 또 청소년들은 경제교과 이해수준 낮으며 경제 현상 환율 국제수지 등을 매우 어렵게 생각하여 아예 겁을 먹기도 한다. 우리 나라의 경제교육은 너무 이론중심이라 현실과 괴리되고 있다. 학생들에게 이론중심이 아니고 그러면서 쉽게 경제교육을 실시하여야 하겠다. 이를 위하여 체험식 경제교육 교습법을 개발하여 중ㆍ고등교사에게 연수를 시켜야 하겠다. 청소년들에게 쉽고도 재미있는 경제교과서를 개발하여 보급하여야 하겠다. 학교교육이외에도 학생들이 항상 접하는 TV, 일간 신문 등의 언론매체를 통하여 경제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청소년들은 신문을 많이 보려 하지 않고 TV도 오락프로그램을 많이 보는 것을 고려하면 언론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기존에 국내에서 운영되는 경제교육 신문(얘 : 한국경제신문의 생글 생글)을 활용하면 실물경제 공부 큰 도움 이 될 것이다.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하겠다. 온라인으로 배우는 경제사이트(예 : 에듀넷의 사이버 가정학습에 경제교육)를 더욱 많이개발하여활용하여야 하겠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통하여 경제교육을 강조하였으면 한다. 그리고 학생들에 반응이 좋은 체험학습을 더욱 많이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현재 한국은행이나 기획예산처 등에서 경제캠프를 운영하는데 그 인원이 많지 않고 농촌 지역 등에서는 체험학습을 하려고 하여도 마떵한 체험기관이나 강사진이 없을 수 있다. 겨울방학,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강의와 현장 체험 중심의 청소년 대상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발전시켜 나가야 하겠다. 또한 사이버로 체험활동을 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급변하는 국제사회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마인드가 되어 있는 경제인이 되기 위하여 경제교육이 강조되어야 하겠다. 청소년들이 부자가 되는 것은 좋아하지만 부자가 되기 위하여 필요한 경제 현상에 대한 이해는 하지 않을 수 있다. 세살 경제관념, 여든까지라는 말이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실시하여야 하겠다. 1대에게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실시할 때 우리 나라가 경제적으로 더욱 발전하고 더욱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어제 저녁만 해도 바람이 불지 않고 더위로 인해 답답함을 느꼈지만 아침은 다르다. 더위가 이제 고개를 숙일 줄 아는 것 같다. 자신을 아는 것 같다. 체면을 아는 것 같다. 양심이 있는 것 같다. 자기의 때가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 같다. 그래야지. 물러날 줄 알아야지. 떠날 줄 알아야지. 마음을 비워야지. 시기도 버려야지. 시샘도 버려야지. 이렇게 매일 하루 일기에 대해 관심이 많다. 왜냐하면 더위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건강을 해치기 때문이다. 의욕을 상실하게 하기 때문이다. 피곤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무력감을 주기 때문이다. 이제 완전히 사라졌으면 한다. 선선한 바람을 타니 머리가 맑아지려고 한다. 생각을 하게 된다. 관심을 가지게 된다. 우리 학생들의 관심사는 무엇일까? 우리 선생님들의 관심사는 무엇일까? 관심이 있는 곳에 자기의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관심이 있는 곳에 자기의 생각이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관심이 있는 곳에 자기의 행동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우리 학생들이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을까? 우리 학생들이 지금 무엇에 관심이 많을까? 혹시 오락중독에 빠져 밤낮을 모르고 컴퓨터에 앉아 있지는 않을까? 혹시 TV에 중독되어 밤낮으로 TV에 빠져 있지 않을까? 혹시 문자에 중독되어 휴대폰 앞에 빠져 있지 않을까? 혹시 술에 중독되어 술집에 있지나 않을까? 혹시 영화에 중독되어 영화관에 있지는 않을지? 혹시 노래에 중독되어 노래방에 있지나 않을지? 혹시 잠에 중독되어 잠속에 빠져있지는 않을지? 이러한 생각들을 아침에 하게 된다. 지금 내가 어디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 관심의 여하에 따라 자기 삶의 질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그 관심의 여하에 따라 자기가 되려고 하는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관심의 여하에 따라 꿈을 성취하는 열쇠가 되기 때문이다.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직 책상 앞에 앉아 있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장에서 땀을 흘리나?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좋은 생각을 하고 있나?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마음다짐을 하고 있나? 좋은 사람 되려고 하면 어떻게 하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나? 실력을 향상시키고 위해 TV대신 책상 앞에 앉아 있나? 문자 대신 책 속에 앉아 있나? 지금 나의 상태가 어떠한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좋지 않은 관심이 있다면 관심이 바뀌어야 한다. 지금 상태 그대로 머물러 있어서는 우리가 꼭 되려고 하는 사람이 될 수 없다면 새롭게 관심를 바꾸어야 한다. 관심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열쇠이다. 관심이 꿈을 성취하게 하는 능력이 된다. 관심은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힘이 된다. 지금 나는 어디에 관심이 있나? 여자에게 관심이 있나? 남자에게 관심이 있나? 돈에 관심이 있나? 투자에 관심이 있나? 오락에 관심이 있나? 노래에 관심이 있나? TV에 관심이 있나? 술에 관심이 있나? 놀이에 관심이 있나? 공부에 관심이 있나? 책에 관심이 있나? 운동에 관심이 있나? 사람에 관심이 있나? 교육에 관심이 있나? 좋은 관심은 꿈 성취와 비례한다. 관심은 목표 성취와 비례한다. 나쁜 관심은 꿈 성취와 반비례한다. 나쁜 관심은 목표 성취와 반비례한다. 좋은 관심은 좋은 사람 만들고 나쁜 관심은 나쁜 사람 만든다. 좋은 관심은 좋은 환경을 만든다. 나쁜 관심은 나쁜 환경을 만든다. 좋은 관심은 좋은 생각을 하게 하고 좋은 마음을 갖게 하고 좋은 행동을 하게 하고 결국은 되려고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나쁜 관심을 나쁜 생각을 하게 하고 나쁜 마음을 품게 하고 나쁜 행동을 하게 하고 결국은 뜻하지 않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 어떤 관심을 가질 것인가? 어떤 생각을 가질 것인가? 어떤 마음을 가질 것인가?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 아무 쓸모없고 유익이 되지 않는 것에 관심을 갖고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될 것이다. 유익되고 보람되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교육은 관심이다.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4층 대강당에서 학습사회 실현을 위한'미래교육 비전과 전략(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일본 학교 현장에서 2006년도에 학교에 등교 거부를 한 중학생의 비율은 35명당 1명으로 2·86%(전년도 대비 0·11포인트 증가)로 과거 최고가 된 사실이 문부과학성의 학교 기본 조사로 밝혀졌다. 부등교의 조사는 모든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1991년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 학급에 한 명 정도의 부등교의 학생이 있다는 계산이며, 동성에서는「집단 괴롭힘으로 인하여 자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괴롭힘을 당한다면 학교에 가지 않아도 괜찮다」라고 생각하는 보호자가 증가한 것도 한 요인」이라고 보고 있다. 작년도에, 병이나 경제적 이유 이외로 연간 30일 이상 결석한「부등교」의 초,등중학생은 전년도 대비 약 4500명 증가한 총 12만 6764명으로 5년만에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중학생은 전년도보다 약 3400명 증가해 10만 2940명이 되어 부등교의 학생이 차지하는 비율도 10년 전의 60명당 한 명보다 크게 증가하였다. 초,중학생이 등교를 거부한 계기가 된 것으로 가장 많았던 것은「무기력이나 비행 등」이 4만 6320명이며, 「괴롭힘」은 합계 4688명(중학생 3929명, 초등 학생 759명)이었다. 동성이 도도부현별 부등교가 증가한 이유를 분석한 바에 의하면, 여러 자치단체가「자살에 몰릴 정도라면 학교에 가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보호자가 증가했다」,「학교 카운셀러가 왕따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하기 위한 선택사항으로 부등교를 권하게 되었다」라고 회답했다. 이러한 현상을 반영한 듯 민간의 프리스쿨 등의 새로운 있을 곳이 태어나고 있기도 한다. 자방자치단체가 설치한「교육지원센터」는 전국에 1164나 곳이며, 민간의 프리스쿨은 500여 곳이나 된다. 아동, 보호자의 의식도「학교는 반드시 다녀야 할 장소는 아니다」라고 바뀌고 있다. 그러나, 옛날이나 지금이나 학교는 가정이나 지역과 함께 아이의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존재인 것에는 변함이 없다. 모든 아이들이 자유롭게 보낼 수 있는 학교를 만들려면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하여 교육 현장에만 맡기지 말고 국민적인 논의를 야기해야 한다는 것이 일본 국민들이 교육을 바라보는 눈이다.
일본 구미야마 고교 카누부원들이 서산 서령고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었다. 8월 24일 금요일 일본 쿄또부 구미야마 고등학교 카누부원들이 서산 서령고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남자 선수 4명과 여자선수 2명 그리고 인솔교사 1명 등 총 7명이다. 방문 목적은 서령고의 카누부와 일본 구미야마 카누부와의 상호 교육교류를 통해 선수 훈련 및 각종 지도 자료 협조에 있다. 서산 서령고와 구미야마 고교는 지난 2005년 12월 24일 양교 교류 협력에 조인함으로써 본격적인 인연을 맺기 시작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서산 서령고 교장(김기찬)이 한국을 방문한 구미야마 카누부원을 따뜻이 맞고 있다. 구미야마 카누부원들이 서령고 교장실에서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현관에 벗어놓은 일본 카누선수들의 신발. 역시 일본인들은 청결하고 질서가 있다.
숨이 막힐 듯한 꼬불꼬불한 시크 협곡을 따라 걷다가 갑자기 더 좁은 듯한 도로를 만난다. 옆으로 살짝 비켜 다소곳이 얼굴을 내미는 것이 이곳 페트라 유적 중 가장 정교하고 웅장하고 원형에 가까운 보물창고 알 카즈네이다. 고대 나바티안 도시의 진수를 그대로 간직한 장밋빛에 가까운 이 거대한 고대 유적은 그야말로 불가사의의 극치이다. 붉은 바위를 깎아 만든 기술 그리고 2천년 동안 그 흔한 지진에도 끄떡없이 제 모습을 유지한 것만 보아도 신이 ‘이것만은 절대 안돼 ’하는 시샘이 숨어있는 건축물이다. 이 장엄하고 웅장한 모습 앞에 서니 온몸에 전율이 밀려오는 것 같다. 도대체 이런 곳에 이런 건축물을 어떻게 만들었담?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아슬아슬하게 절벽을 타고 올라 절묘한 구성비로 파고 다듬은 후 다시 신께 기도하면서 영감을 얻어 만든 보물이다. 그것도 기계 문명의 이기가 한참이나 발달하지 못한 고대에 만들어졌으니 절로 탄성이 나온다. 한 덩어리 된 거대한 바위를 칼로 무 자르듯이 토막토막 잘라 낸 자국들이 거의 신기에 가깝다. 1층 6개의 큰 기둥, 2층 작은 6개의 기둥을 어떻게 저렇게 정교하게 도려냈을까? 전기 그라인더가 있었을까? 샌드페이퍼는 있었을까? 그래 불가사의로 선정되었구나. 한 때 영화계의 히트 작품 ‘인디아나 존스’ 촬영지이기도 한 이곳 영화 주인공 해리슨 포드가 성배를 찾기 위해 들어갔던 그 신전이 바로 여기이다. 수학, 조각, 공예, 디자인이 한데 어우러진 종합예술의 극치를 보는 것 같다. 아침 햇살을 받은 알 카즈네 보물창고의 건축 당시 숨소리가 막 밀려오는 것 같다. 거대한 생명체가 웅크리고 앉은 모습에서 장구한 역사 이야기를 막 토해 낼 것 같다. 이 신전의 겉 주소는 이렇다. 보물 창고 앞에 시민들이 모일 수 있는 넓은 광장이 있다. 수백 명에서 수천 명은 모이겠다. 신전 높이가 48m 폭이 28m란다. 기둥의 양식은 코린트 양식의 석주들이다. 석주 끝부분에 그리스식 아칸더스 꽃문양이 너무도 선명하다. 모든 조각이 부조 형태로 되어 있기에 그 값어치가 더해지는 것 같다. 1층에 있는 방에 들어가 보니 그 넓이만도 한 30-40평 쯤 되겠다. 직육면체 널찍한 방의 모서리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똑 같다. 각 모서리의 수직과 천장 바닥의 수평은 신기할 정도로 정확해 보였다. 마침 한 요르단 젊은이가 탄성을 지르면서 페트라 유적을 본 소감이 어떻느냐며 기자가 인터뷰하는 듯 묻는다. 당연히 원더풀, 엑슬런트라고 답한다. 같이 기념촬영을 했다. 6개의 기둥이 떠받히고 있는 아래 층 위 2등변 삼각형 모양의 지붕이 적절하게 균형미 조화를 이룬다. 그 위에 다시 작은 6개의 기둥이 3개로 부분으로 나눠져 한 벽면을 이루며 그 사이에 신의 모습을 3개의 형태로 조각해 놓았다. 가운데 2개의 기둥을 축으로 하는 위에 왕관 같은 모양이 있다. 신의 위대함을 상징하는 것 같았다. 이 건축물에서 인간은 밑에 신은 위에 계신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왕관 옆에 많이 퇴색된 독수리 두 마리가 왕관 양쪽을 호위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자세히 살펴야 그 모습을 이해할 수 있다. 이 신전 가운데 왕관 바로 위에 둥근 항아리 조각 같은 것이 보인다. 이 항아리 안에 당대의 신비를 역사를 간직한 보물을 숨겨놓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래 항아리 때문에 이 건축물을 보물창고로 부르고 있단다. 이 보물창고는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왕의 무덤으로 종교 집회장소로 각종 연회장으로 사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 확실한 것은 BC 84-56 년 사이 아레타스(Aretas) 3세 때부터 AD 117-138년 로마 황제 히드리안(Hadrian) 때 까지 약 200년간 그 영화를 누렸던 곳임에는 틀림없다. 이 건축물을 대하면서 나바티안인들은 돌을 떡주무르 듯이 아니 물렁물렁한 진흙을 주무르는 듯이 조각을 했다. 두꺼운 나무판자를 자로 잰 듯 자르고, 깎아내고, 그리고 도려낸 듯이 그 튼튼한 바위 돌을 자기 원하는 모습대로 주물렀다. 오랜 세월 땜에 1층 양쪽에 조각된 말 탄 왕의 모습은 많이 훼손되어 있었다.
왜 폭염은 그칠 줄 모르는가? 지칠 대로 지쳤다. 도리가 없지 않은가? 오직 참는 길밖에 없다. 그러면 자기도 양심이 있겠지. 미친 척하다가 물러나겠지. 방학이 끝나가도 폭염은 계속 되니 답답하기만 하다. 하지만 끝까지 참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다. 여기서 스트레스 받으면 몸에 병만 생기게 된다. 마음을 편안하게 가져야 할 것이다. 자신을 정복할 수 있는 좋은 시련 기간이라 생각했으면 한다. 최초의 에베레스트 정복자인 에드먼드 힐러리 경은 우리가 정복한 것은 산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라고 말하지 않았는가? 폭염이 가져다주는 악조건 속에서 자기 자신을 정복하는 인내가 요구된다 하겠다. 이런 더위 가운데 교육은 인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학생들은 꿈을 가져야 한다. 소원을 품어야 한다. 비전을 가져야 한다.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그것들을 이루기 위한 것 중 하나가 인내인 것이다. 목표성취를 위해 인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꿈을 이루기 위해 인내는 역시 마찬가지다. 어제 읽은 책 속에서 개미의 인내를 배울 수 있었다. 개미는 대단하다는 것을 알았다. 포기할 줄 모른다. 집념이 탁월하다. 개미의 강한 의지, 개미의 강한 집념, 개미의 강한 결단, 개미의 성취의욕, 개미의 끝내 이룸을 보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개미처럼 행동하면 될 것 같다. 목표성취를 위해서는 개미처럼 참으면 될 것 같다. 개미가 자기보다 큰 곡식알을 높은 벽으로 나르는데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였다.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개미가 노력하는 횟수를 세어보니 곡식알을 예순 아홉 번이나 땅에 떨어뜨려도 그 노력은 계속하여 일흔 번째 가서 꼭대기에 이르더라는 것이다. 곧 목표를 성취하더라는 것이다. 얼마나 대단한 집념인가? 얼마나 성취의욕이 강한가? 얼마나 끈질긴가? 얼마나 노력파인가? 얼마나 의지가 강한가? 얼마나 진취적인가? 얼마나 질긴가? 대단한 인내를 가지고 있음을 보게 된다. 몇 번 하다가 안 되면 포기할 법도 한데 열 번도 아니고 오십 번도 아니고 육십 번도 아니고 일흔 번째가 될 때까지 아니 꼭 성취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개미에게서 교훈을 얻어야 될 것이다. 우리에게도 꿈을 이루기 위해,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엄청난 인내를 가져야 한다. 강한 집념을 가져야 한다. 성취의욕을 가져야 한다. 끈질긴 면이 있어야 한다. 수많은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강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 계속해서 나아가야 한다. 꿈을 가졌는가? 목표를 세웠는가? 이제 꿈과 목표가 나에게 있다면 마음에 다짐을 해야 한다. 입술로 친구들에게 나타내야 한다. 입으로 부모님에게 말씀 드려야 한다. 입으로 선생님에게 말씀 드려야 한다. 그리고는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시작이 반이다. 꿈에 대한 생각, 꿈에 대한 마음가짐, 꿈에 대한 선언, 꿈에 대한 행동이 시작되면 반은 이루어진 거나 마찬가지다. 끝까지 나아가야 한다. 어떤 장애물이 나타나도 주저해서는 안 된다. 어떤 장애물이 자기를 괴롭혀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 개미처럼 인내를 갖고 전진, 전진해야 한다. 사전오기가 아니다. 칠전팔기도 아니다. 이룰 때까지다. 그러면 이루리라. 꿈을 이루리라. 목표를 이루리라. 그 짜릿한 성취감을 맛보는 그 날을 바라보면서 힘찬 전진을 해야 할 것이다. 교육은 인내이다.
대통합민주신당의 민병두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장학사 등 교육전문직 경력자가 교장으로 승진할 가능성이 일반 교사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교직사회에서 통념적으로 교사보다 전문직이 승진에서 절대 유리하다고 인식해 왔었는데, 민의원의 자료로 객관적으로 입증된 것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 반 동안 교육전문직 출신은 교장승진 경쟁률이 6:1인 반면, 일반교사는 경쟁률 197:1로 나타나 교육전문직에 비해 교사의 경쟁률이 32.3배나 높게 나타났다. 경력 20년이상의 교사 12만 5천명 가운데 지난해와 올해 교장으로 승진한 교원은 모두 2,004명으로 197:1의 경쟁을 거친반면, 장학관, 장학사, 교육연구사 등 교육전문직은 3,900명 가운데 같은기간동안 교장으로 승진한 경우가 635명으로 6:1의 경쟁을 거쳤다. 교육전문직 출신인 경우는 풍부한 행정경험이 있기 때문에 관리직으로 진출초기에 적응이 빠르다는 점이 교사출신에 비해 강점이다. 그러나 오랫동안 학교현장을 떠나있었기 때문에 현장감각이 부족하고 그동안의 학교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어렵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2007년 1학기 현재 전국 초중고 교장 9,026명 가운데 27.3%인 2,271명이 교육전문직 경력자이다. 이러한 비율 자체도 상당히 높은 비율인데, 이중에서 서울지역의 경우는 그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높다. 서울지역의 경우교장 중 38.7%가 전문직출신으로 전국에서 비율이 가장 높아 일반교사출신의 교장승진이 매우 어려운 형편이다. 반면에 경기도 15.0%, 전남 18.0%, 부산 20.0%로 나타나 교사들의 불이익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현재 교육전문직의 승진이 상대적으로 높은 시도의 경우, 어쩔 수 없이 불균형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인위적으로 전문직 출신을 우대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해 주는 것이다. 따라서 교장 승진에 대한 별도의 제도를 도입하지 않더라도, 현재의 제도하에서도 운영방법만 바꾼다면 교사출신이 승진에서 불이익을 받는 현상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다고 본다. 경기, 전남, 부산의 경우를 보면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불균형은 이뿐이 아니다. 현재 일반교사출신이 교장으로 승진할 경우, 교감이 되기까지의 25년 경력에 교감경력을 쌓아야 하기 때문에 30년이상인 경우가 교사출신 교장 중 90.8%를 차지하였다. 결국 교장중임규정을 두고 있는 현재의 제도에서 중임은 고사하고 단 한번의 교장으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다. 교장중임제한과 관련된 제도도 결국은 교육전문직 출신의 교장을 위한 것이지, 교사출신의 교장을 위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이런 경우를 지적하면 교육전문직 출신이나 전문직에 재직중인 장학사나 연구사들은 '빨리 승진할려면 교육전문직 시험을 보면 될 것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교육전문직보다 학생지도를 우선시하는 교사들이 많고, 더우기 교육전문직의 정원이 모든 교사들이 경력을 쌓을 만큼의 인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불가능한 것이다. 더우기 최근 개정된 교육공무원 승진규정에서도 전문직들은 개정에서 제외되었다. 물론 특별히 개정할 것이 없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교사들과의 불균형은 어느정도 해소하는 방향으로 개정이 되었어야 한다. 9월1일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인사에서도 중등의 경우를 보면, 교사출신의 교감은 28명, 전문직춣신에서 교감으로의 전직은 15명이었다. 숫자로 볼때는 교사:전문직이 2:1정도 이지만 비율은 엄청난 차이를 보이게 되는 것이다. 다른 시,도에 비해 전문직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진 서울시교육청이지만 지난 3월1일자 인사와 별다는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이와 관련하여 어떠한 노력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나타내 주는 것으로 향후 서울시교육청의 정책에 변화가 필요한 부분이다. 개정된 교육공무원승진규정은 교사들 사이에서도 형평에 어긋나도록 되어있다. 교사들은 더욱더 승진하기 어려운 구조로 변한 것이다. 여기에 교육전문직과의 승진불균형까지 겹쳐지면서 교사들의 승진의욕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많은 부분이 형평에 어긋난다는 생각을 갖게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일련의 상황들을 정확하게 꿰뚫는 새로운 정책이 절실한 시점이다. 교육당국과 정부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야 할 것이다. 교사들을 옥죄는 정책만 자꾸 만들어 내지말고 교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열심히 수업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울대는 2008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을 당초 발표한 1천401명에서 18명 늘어난 1천419명으로 확정해 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대는 지난달 16일 2008학년도 수시2학기 선발인원을 1천761명으로 변경하면서 정시모집 인원을 1천401명으로 1명 늘려 발표했으며 여기에 2007학년도 모집에서 미선발된 인원 18명을 추가해 총 1천419명을 선발키로 최종 확정했다. 전형요소별 실질반영비율은 지난 4월 발표한 입시안의 내용을 유지했다. 김영정 입학관리본부장은 "수능을 자격고사화하며 전형요소별 명목반영비율과 실질반영비율을 일치시킨다고 결정한 원칙에 따라 학생부, 논술, 면접을 5:3:2로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수능 점수만으로 2∼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50%(교과 40%, 비교과 10%), 논술 30%, 면접 2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전형 총점은 100점 만점에 학생부 50점, 논술 30점, 면접 20점씩 배분된다. 다만 전형요소별 기본점수는 확정되지 않았다. 김 본부장은 "배점과 실질반영비율이 정해졌으므로 기본점수의 규모에 관계없이 학생부, 논술, 면접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은 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서울대는 다음달 중순께 전형요소별 기본점수를 포함한 사정 원칙을 모두 확정, 공지할 방침이다.
"개학과 동시에 경기도내 초·중·고 학생들은 학교 급식에서 1등급 한우와 돼지고기를 먹습니다." 우와, 이것이 어떻게 된 사연일까? 그러면 그 전에는 어떤 고기를 먹었을까? 그것이 궁금하다. 경기도내 우수 축산물 학교 급식 지원 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이 사업의 핵심은 1등급 한우와 돼지고기를 3등급 가격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차액금액은 해당 시군 등에서 보조를 하는 것이다. 차액이 얼마나 되길래? 한우고기는 5,300원/kg, 돼지고기는 1,560원/kg. 지금까지 학생들은 3등급 고기를 먹었다. 2학기엔 3등급 고기 가격으로 1등급 고기를 먹는 것이다. 학교에선 공급업체와 계약단가 중 평균단가와 부위별 단가 중에서 선정하면 된다. 경기도가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열고 있다. 이렇게 하면 어떤 점이 좋은가? 도내 초·중·고 학생에게 양질의 축산물 공급으로 학교 급식의 질이 향상되고 축산물의 안정적 소비기반 확보로 축산농가의 경영 수지가 개선 된다. 일석이조다. 꿩 먹고 알먹고다. 누이 좋고 매부 좋고다. 도랑치고 가재를 잡는 격이다. 사업비 37억은 도에서 30%, 시군에서 50%, 우수축산물 생산단체에서 20%를 부담한다. "오늘 떡국에 들어간 쇠고기, 1등급 한우고기 맞죠?" "네 맞습니다. 교감 선생님. 고기가 어떻던가요?" "예,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던데요." 오늘, 점심식사 후 교감과 영양사가 주고 받은 대화다.
무더운 이 여름에 만난 한 권의 책, ‘이기는 습관’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개학이 코앞으로 다가와서 강진도서관에서 차분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아쉬워서 한 권이라도 더 읽을 욕심을 포기하게 만든 책이었다. 워낙 메모할 것이 많아서 쓰는 시간이 걸리니 도대체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적어도 일주일에 두 권은 읽어야 내가 세운 독서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 텐데, 책 한 권당 대학노트 2장 정도의 메모를 하려고 구획을 정해 놓았건만 7장을 쓰고도 군데군데 포스트잇까지 동원하게 한 책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영업 일선이 아닌 교단에서조차 꼭 필요한 책이었다. ‘고객’이라는 단어를 제자나 학생으로 바꾸면 학교라는 조직과 선생이라는 영업맨이 어떻게 고객(학생과 학부모)을 만족시켜야 하는지 분명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한 달 전쯤 남편이 사온 책인데 제목에서부터 자기계발서 냄새가 나서 얼른 손이 안가 읽어야 할 책으로 쌓아만 두었었다. 이 나이에 나를 더 계발해서 뭘 어쩌자는 건가, 지천명을 알아야 할 나이에 무엇을 더 이기자고 내 습관을 바꾸라는 건지, 책 제목만 보고 중얼거린 책이었다. 그건 내가 영업을 하는 분야가 아니라고 생각했고 이제껏 살아온 내 인생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다는 교만함에서 비롯되었음을 첫 장을 펼치며 반성해야 했다. 이기는 습관 22가지를 여섯 개의 파트 속에 용해 시켜 놓은 이 책의 주요 내용은, 1. 총알처럼 움직인다, ‘동사형 조직’ 2. 창조적 고통을 즐긴다, ‘프로사관학교’ 3. 쪼개고 분석하고 구조화한다, ‘지독한 프로세스’ 4. 마케팅에 올인한다, ‘체화된 마케팅적 사고’ 5. 기본을 놓치지 않는다, ‘규범이 있는 조직문화’ 6.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 ‘집요한 실행력’ 으로 요약할 수 있다. 저자 전옥표는 마케팅의 현장에서 실천적으로 얻은 생존의 전략을 솔직하고 과감한 필치로, 리더에서부터 신입사원, 어느 직업군에 있는 사람에게라도 적용 가능함을 실례를 들어 절절하게 현장감 넘치는 목소리로 부르짖고 있다. 특히 주제에 맞는 명사들의 멘트는 글 전체를 꿰뚫는 촌철살인의 명언들이라서 감동을 안겨주었다. 마치 경영학 강좌를 듣는 학생처럼 부지런히 따라가지 않으면 요점을 놓치기 일쑤였다. 말하듯이 술술 풀어가는 가하면 실명까지 밝힌 사례들은 글의 신뢰도를 한층 높여준다. 살아남기 어려운 세상이라서 넘치는 것은 자기계발에 관한 책들이다. 지금보다 더 가난하고 어렵던 시대에도 낭만적인 시집을 읽고 문학과 철학 서적이 사랑을 받았는데, 국민소득도 높고 문화적인 생활을 즐기는 현대에 이처럼 자기계발서들이 넘치는 현실이 안타깝다.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간접적인 문화생활이 넘치는 탓인지도 모른다. 아니, 인간 스스로는 달리기를 멈출 수 없게 만든 물질문명을 극복하기에는 사람의 힘이 너무 약한 것일까?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느끼는 약간의 서글픔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인간의 심리적 관계에 바탕에 둔 ‘마음’을 얻는 경영 서적이라는 점이다. 추상적이지 않고 ‘동사적’이고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여야 하며 재능보다는 ‘성실’을, 기본에 충실해야 함을, 그 모든 것들을 끈기 있게 물고 늘어지는 ‘집요한 실행력’으로 무장하게 한다. 각 장마다 행간마다 숨겨놓은 명사들이 금언만 따로 모아도 훌륭한 지침서가 되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22개의 습관마다 붙여놓은 짤막한 에피소드조차도 강의 자료나 인용 자료로 훌륭한 기능을 발휘한다. 이 책은 어른들을 위한 책이지만 짤막한 에피소드들은 초등학생에게도 읽을 가치가 충분하고 명언이나 중간 중간에 인용된 위인들의 일화는 청소년들에게도 유익하리라 단언한다. 특히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딛는 새내기 직장인, 조직의 관리자나 상사들에게도, 심지어 학교장이나 교사들에게까지도 고객만족이라는 본질적 차원에서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미 베스트셀러의 대열에서 많은 독자들을 확보한 책이라는 유명세가 아니더라도 아끼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저자는 직장을 인생을 배우는 ‘학교’로 칭하고, 월급을 주는 것은 사장이 아니라 ‘고객’이라고 단언한다. 직장에서 만나는 상사나 동료조차 ‘고객’의 범주에 넣기를 부탁하고 있다. 그 고객을 향한 진심어린 배려와 발로 뛰는 현장을 목숨처럼 여기며 성공 신화를 이룬 많은 사람들은 소개하며 ‘이기는 습관’으로 무장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훌륭한 선생님은 솔선수범으로 감동을 주는 사람이다. 경영의 일선에서 다루어지는 전문 용어보다 독자 입장에서 쉽게 풀어 쓰면서도 현장에 동행하여 몰래카메라로 영업장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만큼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을 덮으며 가장 인상 깊게 메모해 둔 내용을 복습해 본다. 공부한 내용을 즉시 확인하는 것만큼 효과적인 학습 방법은 없으니까. 1.인간이 성공하기 위한 세 가지 요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야 한다. (일본 후나이 종합연구소) 2. 진정한 공부란 평생 먹고살 수 있는 자기만의 지식을 갖추는 것 (아무도 대신할 수 없는 나만의 실용지능) 3. 조직이 직원에게 해줄 수 있는 최상의 복지는 ‘지독한 훈련’이다. (안 되는 조직일수록 리더의 인심이 후하다) 4. 교토 상인의 33계명 5. 인사도 제대로 못 하는 조직은 ‘무덤’이나 다름없다. (예절이 갖는 힘을 체득하라. 두 배의 가치가 돌아온다. 예절의 기술은 모든 인간관계를 향상시킨다. -발타자르 그라시안) 6. 칭찬하는 고객은 8명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불평하는 고객은 무려 22명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7. 30년 이상 망하지 않는 기업의 특성 제 1 요소는 혁신이고 제 2 요소는 고객만족이다. 나는 이 책을 덮으며 반성을 참 많이 했다. 이 책은 앞으로의 내 삶에 있어서 소금과 같은 구실을 톡톡히 하리라. 나태해질 때마다 어느 곳을 펼쳐 읽어도 싱싱한 활어처럼 질 좋은 단백질을 선물하리라. 나의 꼬마 고객들을 최고로 받드는 정신무장으로 결의를 다지니 8월의 뜨거운 태양마저도 열정적이라서 참 좋다. 도서관을 나서며 이 감동이 사라지기 전에 자판 앞에 앉으니 다시금 감동이 살아 오른다. 역시 배우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좋은 책만큼 행복한 피서지는 없다. 이제부터 나의 슬로건은 '이기는 습관'이다. 나를 이기는 습관이다. 일하고 싶은 당신, ‘이기는 습관’으로 무장하십시오! 습관은 타고난 천성보다 10배의 힘이 있습니다. 정상에는 언제나 자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