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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08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에서는 대부분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 면접.구술고사, 논술고사, 실기고사 등이 활용된다. 다만 전형 요소는 대학별 또는 모집군 및 모집 단위별로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 전형 요소별 실질반영비율 = 일반전형 인문계열을 기준으로 수능 실질반영비율은 100%가 11곳, 100% 미만~80% 이상 2곳, 80% 미만~60% 이상 132곳, 60% 미만~50% 이상 35곳, 50% 미만~40% 이상 23곳, 40% 미만 18곳 등이다. 이에 따라 정시 모집에서 수능을 5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은 모두 180곳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학생부(내신) 실질반영비율은 50% 이상이 30곳, 50% 미만~40% 이상 33곳, 40% 미만~30% 이상 130곳, 30% 미만~25% 이상 6곳, 25% 미만~20% 이상 9곳, 20% 미만 8곳 등으로 내신 실질반영비율이 30% 이상인 곳은 193곳에 이른다. 면접.구술 고사 실질반영비율은 20% 이상이 29곳, 20% 미만~10% 이상 11곳, 10% 미만~5% 이상 16곳, 5% 미만 15곳 등이다. 논술고사 실질반영비율은 20% 이상이 2곳, 20% 미만~10% 이상 12곳, 10% 미만~5% 이상 15곳, 5% 미만 16곳 등이다. ◇ 수험생 유의사항 = 고등교육법 시행령 규정에 따라 수시 모집에 지원해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이후 전형(정시 및 추가 모집)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정시 모집 대학(교육대 포함)에 있어 모집 기간 군이 다른 대학간 또는 동일 대학내 모집기간 군이 다른 모집 단위간에는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1학기 또는 수시 2학기 모집에 지원해 1개 대학(산업대.교육대.전문대 포함)이라도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또는 추가 모집 지원이 금지돼 있다. 정시 모집에서 모집 기간군이 같은 대학(교육대 포함)간 또는 동일 대학내 모집기간 군이 같은 모집 단위(일반전형과 특별전형간 포함)간 복수 지원은 금지되나 산업대와 전문대는 모집기간군의 제한이 없다. 정시 모집에 합격하고 등록(최초 등록 및 미등록 충원 과정중의 추가 등록을 포함)한 자는 추가 모집에 지원이 금지된다. 다만 추가 모집 기간(2008.2.20~29) 전에 정시 모집 등록을 포기한 학생은 추가 모집 지원이 가능하다. 모든 전형일정이 끝난뒤 입학 학기가 같은 2개 이상 대학에 이중등록하는 행위는 안된다. 이중등록과 복수지원금지 규정 위반시 전산 자료 검색에서 확인될 경우 합격이 취소된다. 정시모집 요강 중 전국 4년제 모든 대학의 원서접수 일정, 전형일정, 학생부 및 수능 반영방법 등 주요 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 정리한 일람표가 전국 고교의 모든 학급에 배포될 예정이다. 대교협은 12월 13일~16일(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나흘간 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서 경희대와 고려대, 서울대, 한국외대 등 57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수험생 및 학부모 등에게 대입 정보를 제공하는 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박람회에는 대교협 진학교사단이 참여, 현장에서 1:1 대학진학 가능성 맞춤식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2008학년도 대입 정시에서 전국 199개 4년제 대학은 18만1014명을 선발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정시 모집인원은 총 모집계획인원 37만8268명의 47.9%에 해당돼 수시 모집 인원보다 적으며 지난해 18만7325명에 비해선 6311명 줄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7일 4년제 대학들의 2008학년도 정시 모집 대학입학 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모집 요강에 따르면 학생부(내신) 실질반영비율은 50% 이상이 30곳, 50% 미만~40% 이상 33곳, 40% 미만~30% 이상 128곳, 30% 미만 ~25% 이상 6곳 등으로 30%대가 가장 많았다. ◇ 전형 일정 = 원서 접수 기간은 가군과 나군, 가/나군 대학은 2007년 12월 20일부터 25일 사이에, 다군과 가/다군, 나/다군, 가/나/다군은 2007년 12월 21일부터 26일 사이에 대학별로 실시된다. 대학별로 인터넷 원서 접수만 또는 창구 접수를 병행 실시하는데 유의해야 한다. 정시모집 군별 현황은 가군 130개 대학, 나군 137개 대학, 다군 135개 대학으로 나뉘며 각 대학이 군별로 분할 모집하기도 하고 캠퍼스별로 분리해 모집하기도 한다. 원서 접수 방법은 인터넷 원서 접수만 실시하는 대학이 100곳, 인터넷 및 창구접수 병행 대학이 94곳, 창구접수만 실시하는 대학은 7곳이며 인터넷 및 창구접수 병행 대학의 경우 원서접수 시작 및 마감 일자가 다를 수 있다. 군별 전형기간은 가군의 경우 2007년 12월 27일부터 2008년 1월 10일까지이며 나군은 2008년 1월 11일부터 21일, 다군은 2008년 1월 22일부터 2월 1일까지이다. 군별 전형기간내 모든 전형이 이뤄지므로 수험생들은 논술 및 필답 고사, 면접.구술, 실기 고사 일정 등을 꼭 확인해야 한다. 정시 모집 합격자 발표는 2008년 2월 1일까지이고 합격자 최초 등록기간은 2008년 2월 4일부터 11일까지이며 이후는 미등록 충원 등 일정이 이어진다. ◇ 모집 인원 = 정시 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은 199곳으로 18만1천14명을 뽑는다. 정시 모집 인원은 수시 1학기 및 수시 2학기 모집 인원을 제외한 인원으로 현재 수시 2학기 전형이 진행중이어서 합격자의 등록 결과에 따라 정시 모집인원이 다소 늘어날 수 있다. 이 경우 각 대학별로 입학원서 접수 전에 각 모집단위의 모집 인원을 변경 공고하게 된다. 군별 모집 인원은 가군이 130개 대학 6만7천76명, 나군이 137개 대학 6만6천261명, 다군이 135개 대학 4만7천677명이다. 대학설립별 모집 인원은 국공립 대학이 42개 대학 4만8천450명(26.8%), 사립대학이 157개 대학 13만2천564명(73.2%)이다. 일반 전형이 199개 대학 16만4천853명(91.1%), 특별 전형이 151개 대학 1만6천161명(8.9%)이다. 특별전형을 세분하면 특기자 전형이 27개 대학 306명, 대학독자적기준전형 78개 대학 4천138명이다. 정원외 특별전형으로는 농어촌학생전형 132개 대학 4천859명, 전문계(실업계) 고교 출신자 전형 99개 대학 4천95명,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45개 대학 540명,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은 51개 대학 785명이다. 이번 2008학년도 정시모집 요강 주요내용은 대학진학정보센터 입학정보 홈페이지(univ.kcue.or.kr)에 게재돼 수험생과 학부모, 진학지도교사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2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0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요강을 살펴보면 일반전형 외에 특별전형으로 전체 정시 모집인원의 8.9%인 1만6천161명(151개대)을 선발한다. 정원 외로 뽑는 농어촌학생전형이 4천859명(132개대)으로 가장 많고 대학독자적기준전형 4천138명(78개대),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 4천95명(99개대), 특수교육대상자전형 540명(45개대), 특기자전형 306명(27개대) 등이다. 서강대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은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을 실시하고 서울산업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서울교대를 비롯한 각 지역 교대들은 국가유공자 및 자손을 특별전형으로 뽑는다. 서울시립대는 청백봉사상 수상 공무원 자녀를 위한 특별전형을 실시하며 진주산업대는 재외국민 특별전형 지원대상에 귀순 북한동포를 포함시켰다. 충주대, 한경대, 한밭대, 경운대 등은 산업대 우선선발전형으로 산업체 근무 경력이 있는 사람을 우대하는 전형을 마련했고 서울기독대는 고령자를 우대하는 고령자 전형을 실시한다. 만학도, 주부 등을 위한 전형도 빼놓을 수 없다. 가톨릭대, 경북외대, 광주대, 남서울대, 세명대, 울산대, 한동대 등 여러 대학에서 선발규모가 크진 않지만 만학도, 주부 등을 위한 특별전형을 마련해 놓고 있다. 가톨릭대, 강남대, 건양대, 용인대 등은 취업자를 우대하는 취업자 전형, 경인교육대와 공주교육대 등 일부 대학은 소년소녀 가장을 특별전형으로 뽑는다.
복도에는 정수기, 교실에서는 언제든지 버튼만 누르면 금방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온풍기, 한 걸음만 힘차게 뻗으면 갈 수 있는 화장실. 학교에서 이제 아이들은 불편함을 호소할 만한 환경은 찾기 힘들어졌다. 하지만 그럴수록 편리함의 포근한 이불 속에서 성장하는 연약한 아이들을 떠올리게 된다. 아이들은 도통 참을성이 없어졌다. 적어도 두어 시간은 참을 수 있는 사람의 생체리듬에도 아이들의 끈기 부족으로 맥을 못 춘 채 무너지고 화장실마저 가깝다 보니 아무 때나 드나들게 된다. 심지어는 수업시간도 습관처럼 화장실을 찾는 아이도 있다. 아침을 거르고 오는 아이들은 학교 매점에서 언제든지 배고픔을 면할 수 있지만, 그 음식들이라는 게 영양 면이나 청결 면에서 집에서 엄마들이 정성들여 해준 음식과 비교를 할 수 있을까. 그 음식을 먹고 때로는 배앓이를 하고, 또 즉석 음식에 맛 들여 있는 아이들은 비만으로 이어져 이래저래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 학교에서의 이런 최신식 편의시설은 아이들을 상당히 나태하게 만드는 데 일조하는 면이 있다. 조금만 부지런하면 아침에 머리를 감고 말리고 올 수 있는 아이들조차도 교실의 온풍기나 에어컨 밑에서 머리 손질을 자주 한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졌던 아이들마저 점차 편리함의 유혹에 빠져드는 것이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아이들의 편리성 추구는 긴장된 학습활동을 요하는 학교현장까지 이어져 학습 시간과 쉬는 시간이 잘 구분이 안 되고 지켜야 할 예의범절까지도 뒤뚱거리게 한다. 차라리 불편함이 우리의 인간관계를 돈독히 할 때가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나 합리성만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인간관계는 훨씬 좋아질 수 있다. 기계가 대신하지 않는 것들에서 사람들은 뭉쳐야 하고 힘을 합쳐야 하는 것들이 참 많다. 그런 것들을 기계가 하나 둘씩 빼앗아가고 우리들은 기계 앞에서 힘없이 무너지고 나약한 존재로 전락하면서 사람들의 끈끈한 정도 함께 함몰되고 말았다. 기계는 우리들의 일상 대화마저도 많아 앗아간 측면이 있다. 편리함과 경제성 추구의 유혹을 조금만 멀리한다면 우리는 자꾸 사람들과 접촉을 해야 하고 쉼 없이 대화를 나누어야 할 일이 많아진다. 그런 대화 속에서 상대방을 알게 되고 내 자신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데, 그런 기회들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 같아 못내 아쉽다.
내가 근무하는 학교는 6학급이다. 그런데 요즈음은 괜한 눈치(?)가 보여 괴롭다. 6명의 교사와 유치원 교사 1명이 서로를 평가해야 하는, 다면평가 대상이기 때문이다. 나 스스로 다른 선생님들을 본의 아니게 평가해야 하고 나도 그 평가의 대상이 된 것이다. 가장 인간적이어야 할 곳에서 가장 비인간적인 방법으로 누군가를 평가하고 평가 받는 이 같은 처사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 근평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고 누누이 말하지만 석연찮고 기분 나쁜 것은 숨길 수 없기 때문이다. 차라리 객관식시험을 치르게 해라 어떤 한 선생님의 교육 철학과 소신, 그가 이루어낸 교육을 눈에 보이는 잣대로만 평가할 수 있을까. 제자들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실적물(상장이나 대회 출전 등)로 계산할 수 있는 걸까. 가르치는 학년 수준에 따라 감당해야 하는 고뇌도 다르고 주어진 업무도 다 다른데 어떻게 국가에서 주어진 추상적 잣대로 재라는 것인지 내가 가진 상식으로는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등급을 매기는 것은 지극히 위험한 방법이다. 차라리 아이들에게 하는 것처럼 객관식 시험을 치르게 하거나 수행평가를 시키는 것이 나을 것이다. 다면평가는 결국 학생들에게 훌륭한 교육을 해 최상의 선생님이 돼주기를 바라는 국가적 사회적 요구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교육을 책임지는 최전방에 선 선생님들이 다면평가 그 자체가 지닌 선의의 목적마저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교육을 바라보는 다수의 국민들과 학부모들에게 설득력이 약한 것만은 분명하다. 하지만 얼굴 모습이 다 다르듯이 각 선생님이 가진 품성과 개성도 다르다. 어떤 선생님은 무엇을 해도 말없이 조용조용 해서 내성적이고 수줍어서 사회성이 없어 보이지만 그가 맡은 학급을 보면 어느 반보다 반듯하고 아이들 지도도 잘 한다. 그런데 반대로 외향적이고 활발하여 애교스런 선생님은 늘 눈에 띄게 행동반경이 넓어서 시선을 끈다. 그런데 그 안을 살펴보면 체계가 잡혀 있지 않고 소란스럽다. 원칙이 없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만 믿었다가는 평가 결과가 뒤집히는 것은 당연하다. 평가력은 가장 최고 수준의 지적 분야이다. 그러기에 엄정한 잣대가 필요하다. 철저하게 증거를 들이댈 수 있어야 하며 피해자가 생겨서도 안 된다. 근평제도를 대폭 보완하거나 평가 도구를 개발한 뒤에 평가하라고 해야 한다. 추상적인 몇몇 항목만 가지고 오차가 천차만별인 잣대를 가지고 키를 재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국가관의 기준이 어디에 근거를 두었으며 학습지도의 능력을 어떤 잣대로 잴 것인지 기준을 밝혀 놓고 해도 참으로 어려운 일인데 기일 안에 상부의 지시사항이니 모두 다 상호 평가서를 내게 하는 일은 명색이 ‘교육’을 하는 학교에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하더라도 서로 얼굴 붉히거나 상대를 깎아내리지 않으면서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정한 평가를 해야 하니 어찌할 수 없이 부득이 하게 해야 한다면 최소한의 측정 도구나 표준안을 제시해야 한다. 그리고 평가의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평가를 받은 당사자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지 않는 감정적 평가라면 서로에게 불신과 상처만을 안겨 주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은 불을 보듯 훤하다. 서로에게 상처와 불신주면 안 돼 아무리 좋은 정책도 탁상공론으로, 추상적으로, 뜬구름 잡는 방법으로는 설득력이 약하다. 오히려 우리 스스로 서로를 믿지 못하고 계산된 인간관계를 형성하거나 파벌을 조성해, 진솔해야 할 교단의 특성을 약화시키지 않을까 크게 염려된다. 늘 하는 말로 평가의 목적에서 피이드백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평가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은 발전적인 대안이 아니기 때문이다. 상처를 받기 위해 결과물을 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다면평가를 하게 된다면 그 결과를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을 고치려면 당연히 처방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작용을 염려해야 하는 다면평가라면, 자신감이나 도덕성, 공정성이 결여된 평가라면 그래서 서로를 후벼 파는 다면평가라면 반대해야 마땅하다고 생각된다.
이구남 경기 용인 제일초 교장은 최근 삶의 아름다운 사색, 자연, 추억과 인간사의 소소한 이야기를 엮은 시집 ‘들꽃은 바람을 타고’를 펴냈다.
정영희 전남 여수 안심초 교감은 8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주최한 2007 시마을 문학상 공모전에서 ‘화개벚꽃 십리길’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대가 관악캠퍼스로 이전한 지 30년 만에 전체 학과(부)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전공 유형을 6가지로 만드는 등 교과과정을 전면 개편한다. 서울대는 이장무 총장의 지시에 따라 꾸려진 교과과정 개편 태스크포스(TF)팀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으며 내달 중 학칙을 개정해 내년 1학기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TF팀은 백종현 철학과 교수를 팀장으로 김완진 교무처장과 양호환 교무부처장 등 본부 운영진과 부학장 등 각 단과대 출신 교수가 참여해 지난 9월부터 전면 개편 문제를 검토해 왔다. ◇ 학과 종합평가로 자원 차등분배 = 교과과정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하되 장기적으로는 연구 성과를 포함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예산과 인력 등을 차등 분배키로 했다. 서울대는 이를 위해 김신복 부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교육위원회를 상설 기구로 설치해 전체 90여개 학과(부)의 교과과정을 평가, 문제점을 지적하고 운영 개선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각 학과(부)에서 제공하는 교과 과정이 ▲ 사회적 수요와 학문적 조류에 맞는지 ▲ 시의성이 없는 과목을 몇 년간 몇 개나 폐지했는지 ▲ 교양과목이 다양한지 등이다. 제2외국어 의무부여 여부, 영어강의 개설 수, 해외연수 필수 여부, 교환학생ㆍ공동학위 프로그램 수, 소속 외국인 학생 비율 및 지원 현황 등도 평가된다. 서울대는 교육위원회의 주기적인 평가 결과를 토대로 시간강사 인원 배정, 발전기금 분배, 영어강의 사전 교육비 지원 등 인적ㆍ물적 자원의 배분을 점차 차등화할 계획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관악캠퍼스에 종합대학 형태로 자리잡은 지 30년이 지났지만 그 동안 제대로 된 평가 없이 학과(부) 규모에 따라 자원이 균등 배분됐다는 지적에 따라 종합 평가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전공유형 의무화ㆍ전공트랙 다양화 = 전공 형태가 복수전공, 연합전공, 연계전공, 자율설계전공, 심화전공, 부전공 등 6가지로 정해져 2008학년도 신입생(의대 등 일부 단과대 제외)들은 이 가운데 1가지를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 복수전공과 연합전공에 필요한 이수학점은 39학점으로, 나머지 4개 전공 형태에 필요한 이수학점은 21학점으로 정해졌다. 서울대는 최근 각 단과대에 공문을 보내 이 같은 내용을 알리면서 단과대 별 합의가 필요한 연계전공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학문별 전공을 개발해 본부에 제출토록 요청했다. 또 학생들이 기존의 1개 학과(부)에 소속돼 1가지 전공트랙(표준이수 형태)만 제공받았던 것과 달리 앞으로는 각 학과(부)에서 여러 가지 트랙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선별적으로 제공키로 했다. TF 관계자는 "경제학ㆍ경영학ㆍ수학과에서 제공하는 금융공학전공, 심리학ㆍ생명과학ㆍ인류학과에서 제공하는 뇌과학전공, 국제대학원ㆍ어문학과ㆍ경제학과ㆍ정치학과에서 제공하는 국제정치경제지역학전공 등 다양한 형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조기축구회나 지역주민이 체육행사 등을 열기 위해 인근 학교의 잔디운동장을 하루 8시간 빌리는 경우 30만원의 사용료를 지불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학교시설 개방에 관한 명확한 규정을 만들고 학교별로 천차만별인 사용료를 통일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각급학교 시설 개방 및 이용에 관한 규칙'과 '서울특별시립학교 시설 사용료 징수 조례'를 입법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학교의 인조ㆍ천연잔디 운동장을 1시간 빌리는 경우 3만7천500만원을 지불해야 하며 최고 8시간까지 허용되는 하루 사용료는 최고 30만원에 달한다. 일반 운동장은 1시간에 1만5천원의 사용료를 지불, 하루 최고 사용료는 12만원으로 잔디운동장 사용료의 40% 수준이다. 지난 6월 관련 조례 제정작업에 착수했을 때 운동장 이용료는 잔디 여부와 상관없이 2만5천~12만원 수준이었으나 잔디운동장의 경우 유지비가 많이 필요하다는 점이 고려돼 수정됐다. 체육관과 강당은 일반 운동장과 사용료가 동일하며 시청각실은 1만2천500원의 사용료를 낸다. 일반교실은 시간당 5천원, 특별교실은 일반교실과 동일하게 적용하되 별도로 기자재 사용료를 징수할 수 있다. 수영장은 '서울특별시교육감 소관 체육시설 사용료 징수 조례'에 규정한 금액을 부과하며 테니스장과 골프연습장 등 기타 부대시설은 주변지역 이용료를 고려해 학교장이 부과한다. 6개월 이상 학교시설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사용료를 월별로 분납할 수 있다. 학교시설을 65세 이상으로 구성된 노인단체가 이용하는 경우에는 사용료 절반을 감면하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동에 6개월 이상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에는 30%를 감면할 수 있다. 국가ㆍ지방자치단체 또는 학교를 포함해 서울시교육청 산하 기관이 주관하는 행사의 경우에는 전액 감면이 가능하다. 하지만 공공질서와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경우, 사용허가 목적 외로 이용하는 경우, 허가조건을 위반하는 경우에는 사용허가 취소 또는 일시정지를 할 수 있으며 시설물을 훼손하면 원상복구하거나 손해배상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다음달 11일까지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대선 일정 등을 감안, 내년 1월 서울시의회에 조례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현행 초ㆍ중등교육법은 각급 학교 시설은 학교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시ㆍ도 교육규칙이 정하는 바에 따라 개방하도록 위임하고 있다.
제천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들로 구성된 자율장학협의회가 26일 오후 1시 제천상고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국민의례를 하고 김은제 교장의 인사말에 이어 동영상으로 학교현황 보고를 들은 다음 유인배(제천동중 교장)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어서 김영호 교육장의 인사말과 류병섭 교육과장의 행정사항 전달이 있었고 자율장학협의회 안건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이날 협의 내용은 각급학교의 수도요금이 업무용에서 일반용으로 통합된 후 누진율이 적용되어 평균 15%가 인상되어 학교재정에 부담이 되고 있어 교육용으로 조례를 개정해 줄 것을 호소문을 작성하여 제천시와 의회에 건의하기로 하였다. 기타 협의를 한 다음 청풍명월의 본향인 제천지역 학생교육을 위해 청풍에 있는 문화재단지를 찾았다. 문화재해설사로부터 류씨 고택, 관아, 한벽루 등의 문화재를 둘러보고 새로운 역사공부를 하면서 학생들의 현장학습장으로 활용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는 교장선생님들이 많았다. 충주호 유람선 1호를 타고 장회나루까지 다녀오며 옥순봉, 구담봉, 금수산의 절경도 감상하며 내륙호수의 물살을 가르는 뜻있는 시간을 보내고 저녁식사까지 하며 친목도 다지는 알찬 연수회를 마치고 돌아왔다.
실제로 일본 교육 현장의 선생님은 매우 바쁘기 그지없다. 그것도, 수업 이외의 사무적인 업무, 학생 지도, 보충학습·동아리 활동 등에 많은 시간을보내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이같이 본말이 전도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미야자키현 고바야시시의 초중학교 사무직원은 교사의 일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번 봄에 직원의 공동 실시 조직으로서 동 센터를 발족시켰다. 카이씨가 만든 팜플렛은 공문서 관리, 수금 업무의 일원화, 취업 체험 활동으로의 연락 등, 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지원 시스템을 소개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노력은 물론 필요하다. 그럼, 교사의 일은 편해질까. 하기와라 동센터 사무국장(56)은「한계가 있다. 가정의 교육력 저하, 초등학교에서부터의 영어 교육 등, 여러 가지 과제가 생기고 있다」라고 지적한다. 그런가 하면 2009년도 예산을 둘러싼 공방이 계속 되고 있다. 재무성 작성의 자료는 GDP대비 공교육비 지출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 낮은 것을 인정하면서도「일본은 점차 작은 정부로 가고 있으며, 아이 수도 적다」라면서, GDP대비 일반 정부 총 지출이 낮은 것 등을 이유로 교직원 수의 삭감을 주장하고 있다. 이같이「작은 정부론」을 교육에 적용시키면「작은 학교론」이 된다. 확실히, 이같이「아이들을 가정과 지역에 돌려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슬로건으로 한 학교 5일제의 실시, 교육 내용을 삭감한「여유있는 교육」실시 배경에는「작은 학교」의 요소가 있었다. 하지만, 학교로부터 끊어 낸 교육을 가정, 개인의 자기 책임으로 한 결과로 인하여, 학력 격차가 발생하였다고 본다. 「개인」을 초월한 가치가 있는 것을 명시한 것이 개정 교육 기본법이지 않는가? 격렬한 학력 논쟁을 거치면서 사회는 지금 학교의 역할 크기를 인정하는 교육관으로 전환해 가고 있다. 전환을 실현하는 기반 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 여겨진다는 것이 일본 교육 전문가의 지적이다. 우리 나라도 학교의 역할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를 전개하여 교육다운 교육이 이루어지는 장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하여 본다.
‘등급제 전환, 2008년 수능 총체적 혼란’이라는 뉴스가 눈에 띈다. 그야말로 올 것이 오고 만 것이다. 몇 년 전 ‘2008 대학입시제도’를 논의할 때 현장의 많은 교사들과 입시 전문가들은 심각한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부에서는 이 문제를 귀담아 듣지 않았고 이 수능등급제를 강행하고 말았다. 입사시험이든 승진시험이든 근소한 점수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것이 일반적 사례이다. 대학입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런데도 엉뚱하게 ‘수능등급제’란 해괴한 제도를 만들었고 그럴 듯한 수사를 동원하여 오늘에 이른 것이다. 수능등급제가 가져올 파행과 불이익에 대해서 전국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우려하고 반발하고 있다. 수능등급제가 경우에 따라서는 ‘로또복권’에 당첨된 것처럼 행운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신뢰도가 높고 타당성이 있어야 할 시험 결과가 특별한 행운을 줄 수 있다면 이는 결코 바른 시험 제도라고 할 수 없다. 행운을 조장하는 것은 ’사행성 게임‘에 불과하다. 이 제도가 당초에는 1~2점의 차이로 서열화 되는 폐단을 막고 일정 점수대의 학생을 같은 등급으로 취급하자는 취지로 만든 제도이지만 여기에 따른 부작용이 매우 크다는 점에 문제가 있다. 이미 각 언론에서 지적한 내용이지만 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점수가 95점이라고 하자. 그러면 94점과 95점은 1점 차이지만 등급이 갈려 엄청난 격차가 벌어지고 만다. 반면에 100점과 95점을 받은 사람은 5점의 점수 차이에도 불구하고 같은 등급을 받아 같은 점수를 받게 된다고 할 때 이런 상황을 수험생이나 학부모에게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만약에 난이도가 커서 90점도에서 등급이 갈라진다면 그 폐단과 불합리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등급제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면서 이 제도가 본격 시행되기도 전에 폐지 논의가 일어나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그러나 어찌 보면 당연한 귀결인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에 인색한 결과이며, 밀어붙이기식 행정의 난맥상을 보여 준 결과이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많은 교육정책들이 현장의 의견 수렴이나 교육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추진되고 있는 것이 많다. 수능등급제의 경우만 해도 그렇다. 당초 이 계획이 발표되자 많은 현장교사 및 입시 전문가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한 수정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교육부에서는 막대한 연구용역비를 들인 연구 결과이기에 수정할 수 없다고 했다.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연구하였기에 지극히 상식적이고 원론적인 부작용을 예측하지 못했는지 안타깝다. 수능시험등급제에서 보인 문제 대응 방식은 무자격공모제와 교원승진규정 개정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이렇게 산출한 교육정책들은 하나같이 많은 갈등과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수능등급제는 전국의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 지도교사들에게는 새로운 골칫거리로 작용하고 있어 학교 교육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같은 등급 안에서는 변별력이 없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고, 근소한 점수차로 등급이 엇갈린 학생들에게는 심리적 위축과 등급의 차이에 따른 현실적인 불이익이라는 이중고의 고충을 주고 있다. 실제로 수능시험의 등급내 또는 등급간 변별력이 상실되자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과외시장으로 몰려들었다. 이들은 학교 교육과정의 하나인 기말고사가 남아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고액 논술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수능등급제는 수험생의 실력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되지 못했고, 논술과외 등 사교육시장으로 몰아놓고 수험생과 학보모를 혼란 속으로 몰아넣고 말았다. 학문에는 왕도가 없는 것처럼 어찌 보면 입시제도에도 왕도가 없는 것 같다. 그러나 피해자를 논리적 기준 없이 양산하는 입시제도라면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다. 교육부에서는 지난 23일부터 대학입시와 관련 고액 논술이나 개인 과외 등에 대한 특별 점검 계획을 전달, 학부모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도 점검이 되도록 강력하게 대처할 것을 주문한 바 있으나 이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입시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지 않는 한 이런 부작용은 해마다 되풀이 될 것이고, 그때마다 이런 처방을 내릴지 궁금하다. 차제에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무시하게 만드는 대학입시제도는 개선할 필요가 있다. 학교의 교육과정이 중시되는 대학입시제도로 바꾸어야 한다. 대학에서 실시하는 수시전형을 전면 폐지하고 대학입시 자체를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 실시하는 방향으로 바꾸어야 한다. 고등학교에서는 3년 동안 국가교육과정에 충실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대학에서는 졸업 이후 자체적으로 전형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도록 해야 한다. 언제까지 초·중·고등학교가 대학의 시녀 역할을 하게 해서는 안 될 일이다.
- 옆줄무늬 퇴적암의 신비가 감도는 곳 친구는 늘 나에게 자기 집을 자랑하곤 했다. 세상에서 가장 전망이 좋고 천연에어컨이 켜져 있는 곳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자기 집과 가까운 혈청소 가는 길은 더 끝내준다며 무조건 놀러 오라고 하였다. 그때가 고2의 여름날이었다. 천마산 중턱에 있는 친구의 집은 그의 말대로 정말 전망이 좋았다. 멀리 영도대교와 부산대교가 유유히 바다위에 떠있었으며, 북항과 신선대터미널이 한쪽에 웅크리고 있었다. 안개에 싸인 영도의 봉래산은 신선이 노닐만한 곳이었고, 멀리 자갈치 시장과 영도를 오가는 통통선 위로 흰 갈매기들이 눈처럼 나부끼고 있었다. 게다가 폐부를 찌를 듯 왁작거리며 불어오는 바람은 그 얼마나 신선했던지! 얼굴의 절반을 가릴 정도로 큰 안경을 꼈던 그 친구는,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노그라지게 감상하던 내 어깨를 툭 하며 건드렸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었다. "이제 혈청소로 가자."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나는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지 하며 한참을 궁리하였다. 발음하기도 다소 낯설었고, 뜻을 풀이해보아도 도무지 알 수가 없는 말이었다. '피를 맑게 해주는 곳' 혹은 '피가 맑은 곳?' 친구는 그 말의 자세한 연원을 정확히 몰랐다. 그저 어른들이 그곳을 그렇게 부른다는 것이었다. 후일 알고 보니 이 '혈청소'라는 말은 정확한 명칭이 아니었다. 암남공원 입구에 있는 국립동물검역소를 지역 주민들이 그렇게 부르고 있었는데, 왜 그렇게 부르는지 그 정확한 이유는 아무도 몰랐다. 암남공원은 이 국립동물검역소를 지나 호젓한 산길을 따라 펼쳐져 있는 자연생태공원과 해안의 방파제, 그리고 그 일대를 일컫는 말이다. 부산 서구 암남동에 위치한 12만평 크기의 이 공원에는 원시에 가까운 자연숲이 바다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3.8㎞의 순환산책로 주변에는 100년 이상 자생한 곰솔·오리나무·굴피나무·후박나무 등 수 백종의 나무와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또한 산책로를 따라 구름다리, 야외광장, 전망대, 야외무대 등이 갖춰져 있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는 아주 제격이다. 암남공원은 오랫동안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가 지난 1996년에야 겨우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긴 세월 동안 사람들의 손길을 타지 않다 보니 자연 환경이 여느 공원보다 잘 보존되어 있는데, 특히 약 1억 3천 만 년 전에 조성된 옆줄무늬 퇴적암의 풍광은 태종대, 몰운대의 해안 절벽과는 다른 신비한 멋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 옆줄무늬 퇴적암의 아름다움은 붉은 색지를 발라놓은 듯한 화려한 띠 돌림에 있다. 겹겹이 그리고 층층이 옆으로 쌓인 퇴적암의 풍경도 신비하거니와 파도에 깎이고 깎여 만들어진 둥글고 붉은 자갈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이다. 그저 경탄이요, 탄성일 뿐이다. 붉고 붉은 절벽이 푸른색을 띤 명경지수의 바다와 조화를 이룬 모습은 이곳이 가히 선경이 아닐까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보는 이를 아찔하게 만든다. 그 풍경에 취해 나는 이곳 암남공원에 올 때마다 바이 집에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암남공원에는 부산시민의 문화적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훌륭한 조각품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한다. 바로 '2002 부산비엔날레'에 출품된 대형조각 작품 11점이 공원 숲 속 곳곳에 설치돼 있는 것이다.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이 바다와 숲과 조화를 이루고 있기에 사랑을 속삭이는 젊은이들에게 최고의 데이트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 사랑을 약속하는 연인들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가지는 것이다. 암남공원에서는 그 태고적 신비에 걸맞게 빗살무늬토기·패총 등 신석기시대 유물이 발견되기도 했으며, 송도해수욕장까지 걸어가는 약 20분의 거리에는 최상의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멋진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즐비해 있어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암남공원의 해안 방파제에는 낚시꾼들의 발길이 늘 이어지는데, 특히 겨울과 봄이면 학꽁치가 떼로 몰려와 쏠쏠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암남공원 입구 주변에는 모지포 마을이라는 곳이 있다. 모지포 마을로 들어가는 길에는 닭요리 음식점과 오리 요리점이 즐비하게 널려 있어 토속적인 냄새가 물씬 나는 요리를 주변의 멋진 경치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부산의 번화가인 남포동이 암남공원과 불과 4km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해안의 절경과 최상의 밤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사랑을 하고 싶은 여인은 이곳 암남공원으로 그와 함께 거닐어 보고, 사랑을 확인받고 싶은 여인은 이곳 암남공원에서 그와 함께 도시의 야경을 보라.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당연히 적용되겠지.
- 부일여중 가을 정기 문학기행으로 창우, 다희의 무대, 섬진강 다녀와! - 부일여자중학교(교장 서판권) 학생 40여명은 11.24일 전일제 토요일을 맞아 지도교사의 인솔로 전라북도 임실군 덕치면의 덕치초등학교를 찾아 2학년 국어 2단원에서 배운 수필 ‘창우야, 다희야, 내일도 학교에 오너라.’와 ‘교실 창가에서’, ‘농부와 시인’ 등을 쓴 김용택 시인을 만나는 문학기행을 실시 참가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과서에 나온 글의 무대인 덕치초등학교와 섬진강 주변을 작가와 함께 거닐면서 작가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대화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은 시인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또렷이 집중했고, 한 학생이 작가가 시인이 된 계기를 묻자, 부단한 독서와 홀로 생각을 반복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다보니, 저절로 글을 쓰게 되는 행복한 계기가 되었다는 대목에서 학생들은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가을 섬진강은 말로 글로 다할 수 없는 서정이 넘친다. 이 아름답고 고운 강은 전북 진안에서 발원하여 3개 도와 12개 군을 넘나들며 남도 5백리 길을 흐른다. 나는 이 아름다운 강의 상류쯤에 있는 전북 임실군 덕치면 진메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지금껏 50평생을 살며 글을 쓰고 초등학교 아이들을 가르치며 살고 있다.'------시인의 말 중에서 이어서 부일여중 문학기행단 일행은,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대하소설 ‘혼불’의 작가 최명희 문학관을 찾아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던가? 늘 글자로만 만나던 작품을 읽고, 작가를 만나고 그 작품이 빚어진 무대를 찾아 떠나는 문학기행 속에서 학생들의 문학에 대한 꿈은 가을 햇살처럼 영글어갔다. 한편 부일여중의 문학 이벤트는 매년 계속되고 있는 알찬 전통을 갖고 있는 행사로 2005년도에는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이금이 작가 초청강연회, 2006년에는 김유정 문학관 기행 등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부일여중 만의 전통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수학의 달인들 - 왼쪽부터 한동관(전국6등), 편도연, 신주철(전국 8등) 2007년 11월 4일, 성균관대학교가 주최하고 동아일보사가 후원한 제14회(2007년 후기) 성균관대 전국수학경시대회에서 우리 서령고 2학년 한동관 군과 1학년 신주철 군이 각각 전국 6등과 8등을 차지했으며, 편도연 군도 우수한 성적으로 선전했다. 전국수학경시대회는 청소년들의 수학 학습 동기 부여와 수학 학력에 대한 성취도를 정확하게 평가 분석하여 올바른 수학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는 비중 있는 대회이다. 특히 이번 경시대회에는 민족사관고를 비롯하여 전국 각 과학고등학교 및 상산고등학교, 공주사대부고 등 기라성 같은 고등학교가 모두 참가하여 자웅을 겨뤘다.
대수능이 끝나고 수시 2-2에 서울 모 대학 모 학과에 100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너무나 놀라 그 대학의 홈페이지를 열어 보았더니 놀랍게도 전학과가 50대 1은 기본으로 돼 있을 정도였다. 무엇이 이런 소동을 불러 일으켰을까?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묻지마 지원학과를 선택하게 하였을까? 예전 같으면 인기없는 학과라고 하여 지원율도 높지 않았을 터인데 이렇게 많은 학생이 지원하는 이면에는 불안으로 인한 사전 포석도 있겠지만 중위권 학생들이 서울에 붙고 보자는 마음이 더 높은 것으로 추측된다. 소신있게 지원하자니 브랜드 대학에 밀려 한숨짓고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마음이 어느 수험생 치고 없겠느냐만은 시골 학생이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려고 하면 그 비용이 무시할 수 없게 많이 소요된다. 또 수도권 학생이 지방에 내려가 유학을 하자고 하니 수도권에 있는 것보다 과외로 소비되는 비용 또한 무시할 수 없이 필요하게 된다. 이래 저래 중간 로선을 타고 달려가는 수험생 인생의 열차는 수험생을 정차하는 역마나 한명씩 한명씩 내려 놓고 마지막 종착역에서는 내리지 않을 수 없는 운명의 수험생에게 떠나는 열차의 기적 소리는 처량하게만 들려올 뿐이다. 학창시절에 선생님의 말씀만 잘 듣고 그래도 학업에 열중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곤 할 때는 이미 지나간 시간의 초점들이 아쉽기 마련이다. 학교에서는 자율학습 시간에 떠들지 말고 조용히 학습할 것을 주문하지만 그것은 당시의 소리뿐 현재에 들리는 소리는 어떻게 하면 행운의 여신이라도 만나 붙을 수 있는 학과에 지원하게 해 달라고 하는 그런 마음이외는 없는 것이 수험생이다. 이런 불안이 결국은 “붙고 보자” “묻지 마” 학과에 지원하게 되고 그 결과는 대학 입시 사상 초유의 경쟁률을 만들어 낸 결과가 되고 말았다고 하면 그 누구 이런 사실을 부정할 수 있을까? IMF 이후 우리 사회의 젊은이에게 불어 닥친 한파는 취업의 불안이었다. 그래서 철밥통이라고 생각하는 직장은 과거가 어쨌건, 오늘의 보수가 어쨌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고픈 젊은이의 무사안일주의가 우리 사회의 젊은이들을 사로잡았다. 직장이 안전하니 좋겠다고 생각하기에 모두 지원하였다 그래서 경쟁률이 높았다고 생각하면 단순하다. 그러나 그 이면에 자리잡고 있는 젊은이들의 진취적 기상은 사라지고 보신주의로 흘러간다는 것이 우리를 슬프게 할 뿐이다. 대학입학 경쟁률에서 느끼는 비애의 슬픔이 공무원 시험에서 느끼는 보신주의 풍조와 무어 다를 바 있겠는가? 아직도 우리 사회의 젊은이들은 살아가기에 급급해 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해 주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노인같은 젊은이의 모습에서 인지 아리송하기만 하다. 대학의 전통, 학풍이냐? 브랜드냐? 소위 인류대학, 얼리트 학생이 다니는 서울의 브랜드 대학의 학풍은 그들이 만들어 가는 내면의 자정노력에 의해서 이루어질까? 아니면 브랜드 자체가 지니는 힘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을까? 어느 것이라고 대답하기에는 어렵다. 대학의 학풍은 그 대학이 이어 내려오는 브랜드에 의해서 일 수 있고, 그 대학의 브랜드는 그 대학의 학생들에게 강한 자의식을 부여해 주는 힘을 갖게 해 줄 수 있다. 그러기에 외국의 명문 대학들의 자부심은 그만큼 강하게 타인에게 어필되는 것이다. 따라서 명문 대학을 만들어 가는 것은 대학의 주인인 학생과 교수 그리고 대학이 갖추어야 할 자질들의 융합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어느 대학을 선택할 것인가에 수험생들은 머뭇거리지 말고 자신의 소신에 따라 지원하고 그 소신이 그 대학을 일류 명문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을 때 대학생은 오늘의 문화인으로서 지성인의 대열에 서서 참다운 교양인다운 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오는 12월19일 울산시교육감 재선거에 나선 후보 5명의 공약이 교육현안을 백화점식으로 나열하거나 과거 공약을 되가져오는가 하면 내용도 대동소이해 시민들이 공약만으로 후보를 선택하기가 힘들게 됐다. 26일 후보들에 따르면 김복만(60.울산대 교수) 후보는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열악한 교육재정의 대폭 확충 ▲특성화된 교육으로 초.중.고교의 학력향상 ▲중앙정부로부터의 울산교육청의 자율권 확대 ▲교육행정의 투명성 구축 ▲교원이 신바람나는 교육현장 실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상만(65.전 울산시교육위원) 후보는 ▲안정적 교육예산 확보를 통한 공교육 정상화 추진 ▲교육시설 및 환경개선 ▲인성교육과 학력향상 동시 추진을 공약으로 꼽았다. 이덕출(68.전 인하대 부총장) 후보는 ▲학력향상을 통한 명품 교육 ▲외국 명문고와의 자매결연 및 영어교육 인프라 구축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학교 운영 ▲교육시설 업그레이드 사업 추진 등을 내세웠다. 또 정찬모(54.전 울산시교육위원회 부의장) 후보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인권이 보장되는 즐거운 학교를 ▲학부모들의 가장 큰 교통 사교육비를 절반으로 ▲교사들에게 후진양성의 긍지와 보람을 ▲시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투명한 교육행정 등을 약속했다. 최만규(71.전 교육감) 후보는 ▲학력신장 문제 해결 ▲사회기초 예절교육 강화 ▲교육 재원 및 우수교원 확보 주력 ▲방과 후 집중 지도방법 제시 ▲실업계 고교 특성화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후보들의 공약은 전교조 출신인 정찬모 후보를 제외하곤 대부분 학력신장과 영어마을 설립, 교육재정 확보 등 대동소이했고 일부 후보는 실현 가능성이 없고 모호한 공약을 내세워 무책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학력향상을 통한 인재육성, 영어마을 개설, 학생생활 규제 완화, 교육재정 확보 등은 지난 2005년 8월 제3대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공통적으로 내세운 공약이어서 이번에 출마했거나 출마할 후보들이 새 정책을 만들기 보다는 과거 공약을 가져와 짜깁기했다는 비난마저 일고 있다. 한 시민은 "이번 교육감 재선거가 대선과 함께 치러지고 교육감 후보들이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아 정책과 공약으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며 "그러나 공약이 대동소이해 누굴 선택해야 할 지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2007년 11월 24일(토) 오후 두 시.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07년 '안견문화제'에 관한 시상식이 열렸다. 제1부 식전행사와 제2부 시상식으로 나누어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및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제10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있었다. 이어 제3부에서는 입상작 전시회와 더불어 조촐한 다과회도 곁들여졌다. '안견문화제'는 현동자 안견 선생의 위대한 예술혼을 기리고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서산시가 주축이 되어 해마다 실시되는 전국적인 문화 축제이다. 우리 서령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남수현(2학년) 차상, 황연(2학년) 차하, 박민균(2학년) 장려, 최재경(2학년) 장려, 교사부문 김동수 선생님 장원.
일본의 초등학교 영어교육은 한국에 비교하면 시간수도 적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되고 있다. 언어교육 특구 허가를 받은 누마즈시의 초등학교 43개교가 독자적인 수업과목 「언어과」를 도입한지 2년째가 되었다. 언어과는 「독해시간」과 「영어시간」으로 구성되어 「말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과의 관계 형성을 해나가려는 태도의 육성」목표로 하고 있다. 커다란 영문으로 된 명찰을 가슴에 단 35명의 아동들이 영어 전용 학습실에서 영국인 ALT(외국어 지도 조수)인 리 제펀씨와 영어로 인사를 나눈 후, 재빨리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게 하는 「댄싱 잉글리쉬」를 시작하였다. 「Hurry up(서둘러)」, 「Wait(기다려)」 등 일상생활에서 잘 쓰이는 말을 화려한 제스처를 섞어서 큰 소리로 말한다. 부끄러운 듯한 표정을 짓는 아이는 거의 볼 수 없다. 몸으로 익히는 생생한 영어 학습이다. 이어서 영어 인사로 리씨가 「How are you?(안녕)」「Stomachache(배가 아파)」, 「Sleepy(졸려)」라고 음악에 따라 박자에 맞추어 대답한다. 배에 손을 대거나, 하품을 하는 포즈도 잊지 않는다. 인기 애니메이션 가족의 가계도를 교재로 한 퀴즈형식의 영어회화는 아이들이 아주 즐거워 한다. 이는 담임인 사토씨가 전에 있었던 학교에서도 반응이 좋아서 리씨와 상의해서 도입한 것이다. 리씨가 가계도의 다른 사람의 얼굴을 가리키며 「이 사람은 누구입니까?」라고 「가쓰오」 얼굴 가면을 쓴 아이에게 영어로 질문하면 「My sister(여동생)」라고 대답한다. 「다라짱」얼굴 가면의 아동은 「나미헤」의 얼굴에 「My grandfather」라고 대답한다. 그 다음도 사자애상을 교재로 한 인물 알아 맞히기 퀴즈이다. 리씨가 영어로 「나는 쇼핑을 좋아한다」,「남편이 있다」, 「남동생과 여동생이 있다」라고 세 가지 힌트를 내면, 정답을 큰 소리로 대답한다. 「영어시간」은 주 1회로 「다음 주에는 모두 함께 힌트를 생각해 보세요」라고 사토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것으로 수업은 끝났다. 리씨는 일본어는 거의 모르지만 「표정을 보면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수업을 마친 한 여학생은 「리 선생님께서 열심히 전하려고 하는 마음이 와 닿아서 저도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생겨요」라고 즐거운 기분으로 이야기했다. 우리가 일찍부터 영어교육에 올인하는 가운데 영어 때문에 영어는 물론 다른 학습까지도 싫증은 내고 있는 아이가 없는지 잘 살펴보고 즐거운 학습으로 학습을 즐거워하는 아이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하여 본다. 몸으로 익히는 생생한 영어 학습이 초등학교 단계에서 필요할 것 같다.
매년3월과 9월초에는 모든 선생님들의 표정과 체력은 밝고 왕성하다. 대부분 매년 7월과 12월이 가까워오면 체력은 바닦 나고 의욕은 떨어지는게 자연에 순리인 것 같지는 않다.그러나 선생님들이 근무하는 학교분위기와 각자의 체력관리 상태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대부분 과중한 업무처리로 퇴근 때면 온몸이 파김치가 되어버리는 일이 반복되고, 동료와 상사들이 주는 업무 스트레스는 그런 대로 견딜 수 있어도 학부모들이 주는 스트레스는 더욱 감당하기 어렵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명언은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그래서 돈 안들고 별도의 시간도 필요 없이 체력 보강은 물론 주위집중을 위한 간단한 동작 13가지를 소개하니, 분위기와 장소에 따라 수업시간 학생들과 함께 자주하면 더욱 좋고, 아니면 쉬는 시간에 1-2분 정도 선생님들이 꾸준히 해보면 좋을 것 같다. 1. 머리를 두들기라! 손가락 끝으로 약간 아플 정도로 머리 이곳 저곳을 두들기면 두피가 자극되어 머리도 맑아지고 기억력이 좋아져 학업성적이 향상되며, 빠지던 머리카락이 새로 생겨나고 스폰지 머리(두피가 떠 있는 상태)가 치유되며, 머리카락에 산소와 영양분이 원활히 공급되므로 윤기가 흐르며 아름답게 된다. 2. 눈알을 사방으로 자주 움직여라! 눈알을 좌우로 20번, 상하로 20번 대각선으로 20번, 시계방향으로 회전하여 20번, 시계 반대방향으로 20번 등등 손을 부벼서 눈동자를 지그시 눌렀다가 번쩍 뜨기를 20번 등을 하면 시력이 좋아지고 실제로 안경이 필요 없어져 버리는 경우들이 있다고 한다. 오늘날 눈을 혹사하여 눈이 굉장히 피곤 한 사람들이 많다. 눈을 들어 멀리 푸른 숲 등을 바라보거나 눈을 감고 휴식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3. 콧구멍을 벌려 심호흡하라! 특별히 맑는 공기를 심호흡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유명한 정신과 의사인 알렉산드 로렌박사가 조사해보니 정신 질 환자의 대부분이 가슴호흡만 하고 심호흡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렇게 심호흡을 하면 폐세포는 페록시즘이란 해독기관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각종 유해물질을 잘 처리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심호흡을 하면 각종 유해 물질을 배출하여 건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머리가 맑아지고 기억력이 좋아져 학생들은 공부를 잘하게 되며, 노인들은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4. 혀를 자꾸 입안에서 굴리라! 혀를 가지고 입천장도 핥고, 입 밖으로 뺏다 넣었다 하는 혀 운동이 좋다. 이렇게 하면 침샘이 발달되어 침이 왕성하게 나온다고 한다. 침은 회춘 비타민이요 옥수라 했다.또 평소 식사 때도 음식을 충분히 꼭꼭 씹어 먹으면 충분한 침이 들어가 소화가 잘되어 건강에 좋다. 그러나 가래 같은 탁한 것은 버려야 한다. 5. 잇몸을 맛사지 하라! 손가락 6개로 잇몸을 눌러서 비비며 맛사지하고 치아를 딱딱딱 위아래를 조금씩 두드려 주는 것이 치아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치아를 단련시키는 이런 방법을 '고치법 '이라고 한다. 6. 즐거운 노래를 부르라! 우울하고 슬픈 일을 당했을 때도 흥겨운 노래를 여러번 되풀이 노래하면 기쁜 마음이 회복되고 생의 활기를 찾을 수 있다고 한다. 마음의 노래는 사랑과 행복을 깨닫게 한다고 한다. 7. 귀를 당기고 부비고 때리라! 귀를 잡고 당기고 비틀고 부비고 때리는 것이 건강에 좋다. 이렇게 하면 식욕을 억제하여 비만을 예방하거나 치료해 준다. 그리고 깊은 수면을 취하도록 도움이 되고 신장, 비뇨, 생식기 계통의 기능이 활성화된다고 한다. 8. 얼굴을 자주 두드려라! 손바닥으로 좀 아플 정도로 얼굴을 자주 두드리면 혈관계통이 활성화 되어 혈압, 동맥경화 등의 치료를 돕게되며, 혈색이 좋아져 아름다운 얼굴이 되며, 허리가 자주 아파서 못 견디는 분들은 코 바로 밑에 인중이 라고 해서 홈이 파진 곳을 두 번째 손가락으로 지그시 누르고 또 자주 문지르시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9. 어깨와 등을 맛사지하라! 어깨와 등은 스스로 하기 어려우니 가족이나 친구끼리 서로 해 주는 것이 좋다. 머리 뒤쪽과 어깨는 스스로 지그시 누르고, 엄지와 다른 손까락으로 움켜 잡으며, 지그시 누르는 지압을 하면 피로가 풀리며 중풍 을 예방하며 우리 몸의 각 장기들을 강화시켜 준다고 한다. 10. 배와 팔다리를 두둘기라! 배와 팔다리를 약간 아플 정도로 자주 두들기면 건강에 아주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 소화가 잘 되며, 피곤이 풀리고, 새로운 활력을 느낄 수 있다. 양쪽 무릎을 두 손으로 두둘기면 관절에 아주 좋다 . 11. "곡도"를 강화하라! 곡도라는 것은 항문을 말한다.대변을 본 후 비데를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비데가 없을 때는 한 손끝에 비누 칠을 해서 흐르는 물로 항문을 깨끗이 하면 좋다고 한다. 노인들 중에는 체온기를 항문에다 집어넣으려고 하면 헐렁헐렁 해서 빠지는데 반대로 어린아이들은 항문에다 체온기를 넣기가 어려울 정도로 항문에 힘이 있다.죽을 사람들은 항문에 힘이 빠져서 열린다고 한다.그래서 물에 빠진 사람의 생사 확인은 제일 먼저 항문을 보라는 것이다.아울러 항문을 오므리고 당겨주는 반복 훈련을 꾸준히 하면 성적 능력도 강화된다고 한다. 12. 손바닥을 부딧쳐 박수를 치라! 소리가 나는 것이 싫으면 한쪽 손은 주먹을 쥐고 손바닥을 교대로 치면 된다. 손바닥을 힘있게 치면 한 번 칠 때마다 약 4천개의 건강한 세포들이 생겨난다고 한다. 13. 발을 자극하라! 요즘 발 맛사지가 유행이다. 발바닥을 주먹으로 치고 발가락을 전후좌우로 돌리며 비틀고, 발까락 사이를 지그시 약간 아플 정도로 눌러 맛사지를 하며 발목을 돌려 운동하는 것은 심신의 피로를 풀고 활력을 주는데 좋다. 발바닥을 엄지 손까락으로 지그시 이곳 저곳 을 눌러 지압하면 숙면을 취하는데 아주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