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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에서 만난 어린이 뮤지컬 공연 귀여웠다.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사랑스러웠다. 어둡고 침침한 대도시의 지하철이 아니라 어린 천사들의 문화공연이 살아 숨 쉬는 지하철역이었다. 아이들은 깜찍한 복장을 입고 앙증맞은 소품을 들고서 엄마와 아빠에게 정성스레 마련한 공연을 선보였다. 지하철 한쪽에 마련된 훌륭한 무대에서. 참으로 우연히도 지하철 공간에서 열린 어린이 뮤지컬을 보게 되었다. 때는 한낮이었고, 한적한 지하철역사엔 작은 정적마저 감돌았다. 그런데 저쪽에 마련된 무대에서 어린 천사들의 노래소리가 들렸다. 예쁘면서도 때 묻지 않은 아이들의 몸짓이 땅 속을 곱게 물들이고 있었다. 동물로 분장한 아이, 천사로 분장한 아이, 가수로 분장한 아이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겨울의 차가운 밀도가 스민 지하철 역사도 아이들의 옹골진 열기 앞에선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또 아이들의 뮤지컬을 바라보는 엄마아빠들의 흐뭇한 마음을 식힐 수도 없었다. 어쩌면 저리도 잘하는지.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며 미래의 희망이란 말은 언제 들어도 마음에 와 닿는다. 밝고 건강하게 웃는 아이들의 웃음은 삶에 지친 어른들에게 커다란 위로가 된다. 그 아이들의 미소 위로 출발지 역사에서 만난 학대받는 아동들의 사진이 떠오른다. 한없이 나약하기만한 몸매에 시퍼렇게 멍든 상처를 떠올리니 한탄과 슬픔이 어린다. 그 아이들에겐 어떤 미래가 있을까? 이 아이들은 엄마아빠가 지켜보는 가운데 저렇게 멋진 무대를 만들고 있는데, 그 아이들은 어두운 골방에서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았을까? 그 아이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린다. 아이들은 어느새 아름다운 피날레를 장식하고 있었다. 연말에 만난 아이들의 사랑스런 공연은 지하철 역사를 오간 어른들의 마음에 잔잔한 미소를 남겨주었다. 또한 학대받는 아이들의 모습은 우울함을 안겨주었다. 언제쯤 이런 아픔이 사라지려나. 저마다 손에 손을 잡고 인사를 하는 아이들. 그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미소를 뒤로 하며 나는 오늘도 지하철을 탄다. 앞으로도 지하철이 사랑과 애정이 스민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면서.
일본 외무성은 해외에서 일본어를 가르치는 거점을 향후 3년 동안에 걸쳐 현재의 10곳에서 약 100곳으로 늘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2억 1000만엔을 포함시켜 70곳이나늘린다고 한다. 중국이 중국어 교육의「공자 학원」을 차례 차례 마련하고 있는 것에 대항하여, 일본 외무성 홍보 문화 교류부는「한눈에 일본어 강좌를 알 수 있는 명칭을 생각하고 싶다」라며 여러 가지 아이디어도 검토되고 있다. 현재 해외일본어 학습 인구는 2006년 시점으로 133국에서 298만명에 이른다. 이는 1979년 당시의 약 23배로, 03년과 비교해도 약 62만명 증가하고 있지만, 그 이후는 주춤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최근 2년간에「공자 학원」을 188 곳에 마련했다. 중국 경제의 확대에 따라「중국어 학습열」은 점차 확산되고 있어 외무성은「일본어 인구가 많은 동남아시아 등도 중국어가 석권하고 있다」라며 위기의식을 더해가고 있다. 중국 이외에도, 어학 강좌가 있는 해외 거점으로 프랑스가「일불 학원」 등 950곳이고, 독일이 직영의 어학 교실「괴테·인스티튜트」을 101곳이나 곳 설치하는 등, 모두 일본을 웃돌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일본어 보급 거점은 외무성 소관의 독립 행정법인「국제 교류 기금」이 직영하는 곳은10개소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외무성은 시설을 새롭게 마련하거나 자기 부담으로 강사를 고용하거나 하는 종래의 방식을 변경하여 편의점 등의 점포 확대에 이용되는「프랜차이즈 방식」을 채용한다는 것이다. 일본어 강좌가 있는 대학이나 민간의 일본어 학교 등에 교재나 학습 지도법을 제공하는 등, 적은 예산으로 거점을 늘리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 외무성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나 팝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일본어 교사를 이러한 일본어 보급 거점에 파견한다. 내년도에는 헝가리, 불가리아, 폴란드, 루마니아에 30명을 파견할 예정이라고한다
올해 대입 정시모집이 시작된 가운데 수능 과학탐구 물리Ⅱ의 11번 문제에 대해 수험생이 오답이라며 이의를 제기하자 한국물리학회가 논의 후 입장을 발표하기로 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국물리학회 학회장인 서울대 김정구 교수는 22일 한 수험생이 '이 문제를 둘러싼 논란의 진실을 알고 싶다'는 이메일을 보내와 이날 오전 교육위원회를 소집, 해당 문제를 논의한 뒤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논란이 된 11번 문제는 이상기체의 압력과 부피, 온도의 변화를 보여주는 그래프와 이를 설명하는 예시문 3개를 제시한 뒤 설명 중에서 옳은 것을 모두 고르는 3점짜리 객관식이다. 예시문 가운데 (ㄱ)은 틀리고 (ㄷ)은 맞다는 것에는 이의가 없지만 (ㄴ)은 이상기체가 몇 개의 원자로 구성돼 있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즉 이상기체가 원자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면 (ㄴ) 설명이 맞지만 2개 이상의 원자로 돼 있다면 틀린 설명이 된다. 이의를 제기한 수험생은 (ㄴ) 설명이 맞으려면 이 이상기체가 단원자 이상기체임을 명시해야 하는데 그런 조건이 없기 때문에 (ㄴ)은 틀린 설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고교 교육과정에서는 이상기체가 하나의 원자로 구성된 것만 가르치기 때문에 (ㄴ) 설명은 맞다'며 이의신청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치러진 2008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영역 물리Ⅱ과목의 11번 문제에 대한 오답 논란이 불거지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입 전형에 대혼란이 빚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경우는 '복수정답'이 아니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애초에 제시했던 모범답안 '④ ㄴ, ㄷ'을 오답 처리하고 대신 '② ㄷ'을 정답으로 처리해야 하는 '정답 변경' 사태가 빚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돼 더욱 상황이 심각하다는 게 학계의 관측이다. 이런 상황이 빚어진 것은 해당 시험 문제에 '이상기체이며 단원자 분자'라는 조건을 붙여야 ④가 정답이 됨에도 불구하고 평가원측이 출제 과정에서 '이상기체'라는 조건만 달고 '단원자 분자'라는 조건을 명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어진 조건 하에서 보기 중 'ㄷ'은 올바른 것이지만 'ㄴ'은 단원자 분자라는 조건이 달려 있지 않는 한 틀린 것이므로 '② ㄷ'을 정답으로 제시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 이의를 제기하는 이들의 주장이다. 즉 출제자의 의도는 ④였던 것으로 짐작되지만 엄밀히 말해 ④는 틀린 것이고 정답은 ②라는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 일부 수험생들이 수능이 끝난 뒤 이의신청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측에 했으나 평가원측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평가원측은 "고교 과정에서는 이상기체 단원자 분자의 운동에너지만 다루고 있으므로 단원자 분자라는 얘기가 없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가정하고 문제를 풀도록 하는 것이 출제자의 의도다. 즉 보기 중 'ㄴ'과 'ㄷ'이 둘 다 맞다고 봐야 하고, 따라서 정답은 ④"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과거 대입 시험의 전례를 보면 이런 유형의 문제를 출제할 때 반드시 '단원자 이상기체'라는 조건을 적시해 왔으며, 상당수 고교 교과서와 참고서가 2원자 분자 등에 관해서도 참고로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평가원측의 이런 해명에 설득력이 없다는 견해도 학계 등에서는 만만치 않다. 이에 대해 한국물리학회 고위 관계자는 "18일 수험생으로부터 질의가 들어와 19일 내가 직접 검토를 했는데, 곧바로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교육위원회를 소집토록 했다"라며 "오늘 교육위원회에서 논의가 이뤄진 뒤 팩트 중심으로 학회의 입장이 발표될 것"이라고 22일 말했다. 그는 사견임을 전제로 "솔직히 고도의 전문지식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학생들이 봐도 금방 아는 내용이다. 교과서에도 나와 있더라. 출제 실수로 보인다. 왜 평가원측이 이의신청 기간에 이 문제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현재 평가원측은 ▲ '출제 의도'를 내세워 원래 발표했던 정답 ④를 고수하는 방안 ▲ 학계의 지적을 받아들여 ④를 오답 처리하고 원칙에 따라 ②만 정답 처리하는 원론적 방안 ▲ 문제 출제 실수가 있긴 하지만 '출제 의도'를 고려해 ④도 ②와 함께 정답 처리하는 타협책 등을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어떤 방침을 선택하더라도 수험생들의 소송 등이 잇따를 가능성이 높은데다 현재 대입 정시전형이 진행중인 상황이어서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능 등급제가 실시되기 때문에 이 문제가 어떤 방향으로 처리되든 등급차로 인해 커다란 상대적 불이익을 받는 수험생들의 소송이 잇따를 수밖에 없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008학년도 과학탐구 물리Ⅱ과목에는 1만9천597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991명(5.06%)이 1등급, 1천290명(6.58%)이 2등급을 받았다.
인천공항 인근에 있는 공항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는 12.21일 원아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1년동안 갈고 닦은 재롱을 한자리에 모아 초등학생을 비롯한 학부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리들의 멋진 겨울 이야기』를 선뵈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1.2부로 나누어 개최된 행사에서 사랑반 친구들의 핸드벨 연주를 통한‘사랑의 하모니’가 연주되었고 이어서 전래동요‘보름달, 꿩꿩 장서방, 맹꽁’등을 장구로 연주하는 지혜반 원아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 두 개의 팀으로 나누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연주하는 친절반 친구들의 멜로디언‘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의 노래’,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재미있는 주방 도구로 꾸민 미소반 친구들의 난타 역시 큰 즐거움을 주었으며 마지막으로 기쁨반 친구들은 뮤지컬‘박씨를 물고 간 제비’를 통해 그동안 익혀왔던 동극실력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기대와 설레임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가득가지고 온 산타할아버지와의 시간으로 큰 기쁨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학부모님들과 함께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
인천시내 450여 초․중․고등학교가 12.21일 갈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각급학교별로 길게는 51일에서 짧게는 34일간의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21일 겨울방학을 맞은 갈산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들이 선생님이 나누어준 겨울방학 과제물을 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2007년 1교1평생교육프로그램 우수교로 선정- 오지섬 장봉분교(삼목초등학교)가 2007년도 인천남부교육청이 선정한 「1교1평생교육프로그램 우수교」로 선정 지역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 장봉분교는 지리적으로 인천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배로 50분 거리에 있는 낙도의 분교장으로서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문화시설이 없어 학생의 특기신장 및 주민들의 문화활동시설이 전무한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적 열세를 극복하고 학교가 자발적으로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분석하여 서예, 서각, 한국화, 한자교실 등을 개설·운영하고, 평생교육작품 전시회 등을 개최 홍보활동을 통하여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장봉도 지역의 지역주민과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을 크게 고취시켰다는 것이다. 또한 옹진군 북도면사무소와 연계하여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받아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하는 등 지역네트워크 사업의 사례를 제공하였고 평생교육으로 배운 서각실력을 발휘하여 “옹진군 북도면 장봉리 출장소” 현판을 무료로 제작하는 등 지역사회에 환원했다는 것과 지역주민들이 여러 공모전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학교가 지역사회문화센터로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아개발을 위해 학교평생교육을 적극 추진, 실행하고 있어 우수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남부교육청 박명호 평생교육과장은“섬지역에 있는 작은분교에서 이렇게 활발하게 평생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추후 학교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해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써 주세요!" 연말연시를 맞아 서령고 교직원과 학생들은 십시일반으로 54만원의 성금을 모아 인근의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동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12월 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 동안 학생회에서 자율적으로 모은 것이다. 전대신 학생회장은 "최근 유가 및 물가 상승 등으로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싶어 성금을 모으게 됐다며", "불우이웃 돕기 운동 분위기 확산에 학생회가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 모쪼록 우리 서령인들이 모금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과 용기를 불어불어 넣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끝으로 서령인들의 따뜻한 마음씨에 박수를 보낸다.
일본에서 학원에 다니는 공립 초등중학생을 가지는 가정이 1년간에 지출하는 1인당 학원의 비용이 과거 최고로 많게 되었다는 사실이 문부 과학성의「학생 학습비 조사」로 밝혀졌다. 공립중학교에서는 7할을 넘는 학생이 학원에 다니고 있으며, 부모의 수입이 많은경우 학원 등의 비용이 많다는 실태도 밝혀졌다. 문부 과학성은「가정의 경제 상황에 의해서 학습 기회에도 차이가 생기기 시작하고 있다」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같은 조사는 1994년도부터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은 공,사립의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자녀가 다니고 있는 보호자 약 2만 3500명에게, 2006년도 1년간에 학교나 학원, 습관일 등에 건 비용을 물었다. 이에 따르면, 공립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동가운데 학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은 43·3%이고, 학원 비용은 평균 14만 2000엔(전회 04년도비 2000엔 증가)이며, 이는 94년도와 비교하여 1만 5000엔 증가하고 있다. 공립중에서는 71·6%가 학원에 다니고 있으며, 학원의 비용도 24만 6000엔( 동1만 1000엔 증가)으로 공립초등학교에 비해 큰폭으로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94년도(18만 8000엔)와 비교하면 30%도 증가한 것이 된다. 이번 조사는 보호자의 수입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조사했다. 공립중에 다니는 학생의 경우, 연수입 1200만엔 이상의 가정이 학원에 드는 비용은 27만 1000엔으로, 연수입 400만엔 미만에서는 9만 8000엔과 2·8배가 차이가 벌어졌다. 수업료나 통 학원비 등을 포함한 연간의 학습비 총액으로 보면, 사립초등학교에 아이를 다니게 하는 경우는 약 137만엔 드는데 비하여, 공립초등학교는 약 33만엔이다. 공립초등학교는 연수입이 1000만엔 이상의 부모는 17·0%였지만, 사립초등학교는 61·1%에 이르고 있었다.
다사다난했던 2007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몇일 전 이명박씨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내년엔 좀 더 바람직하고 밝은 교육 현장 재현에 힘을 써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한 달 전쯤 서울시 교육청에서 남교사 할당제를 실시하려는 계획에 많은 논란이 있었다. "올해 서울시내 570여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2만3천여명 가운데 86.40%(1만9천885명)가 여교사이고 중등교원은 2만여명 중 여교사가 66%(1만3천360명)이며 양쪽 모두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사실 이것이 무엇이 문제인가 하는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른다. 오히려 여교사를 선호해서 여교사가 많으면 좋은 것 아니냐 하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 이것은 큰 문제로 보인다. 선생님은 단지 수업을 하고, 학생들의 진로지도, 그 밖에 학교에서 일어나는 잡다한 일을 처리하는 역할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는 하나의 모델이다. 선생님은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기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다. 하지만 우리 학생들의 주변에는 여선생님밖에 없다. 특히 남학생들의 자아정립에 있어 큰 문제를 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남교사 할당제 과연 공평한가? 분명 이것은 합당한 처지가 아닌것 같다. 같은 수능시험을 보고 대학에 들어와 같이 공부하고 같이 임용고사를 봄으로써 교사가 된다. 헌데 여기에 남자에게 혜택을 준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처사이다. 또한 무조건 남교사를 늘리는 것은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 교사의 자질이 없는 남자예비교사를 교사로 채용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잇는 것이다. 남교사 할당제를 실시한다면 실제로 현재 남자 교대학생들은 대부분 교사로 채용될 가능성이 높지 않은가!. 이것은 능력없는 교사들을 만들어내어 오히려 학교의 질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고 보인다. 그러면 그 대안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바로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점을 부각시켜야 할 것이다. 사실 남학생은 교사라는 직업을 여학생에 비해서 선호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요새 경제적인 상황이 좋지 못하여 교대나 사대를 희망하는 남자 고등학생의 수가 늘어났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단기적인 상황이다. 경제가 활성화되고 취업난이 심각하지 않는 사회가 온다면 또 다시 교사를 희망하는 남학생 수는 줄게 될 것이다. 따라서 보다 근본적으로 교사라는 직업에 좀 더 메리트를 부여할 필요가 있겠다. 현재 우리나라는 징병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현재 2년의 군복무 기간을 1년6개월로 점차 줄여 나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20대초반의 남자들에게는 너무나 가혹하다. 사실 의과대학생에게는 현재 군복무에 특혜가 주어지고 있다. 왜 의대생에 국한을 하는가! 현재 교사의 수가 그리 넉넉하지 못한 상황이다. 사범대나 교대의 남학생들에게 군복무 대신해 방과 후 학교를 시행하게 한다던지, 혹은 군대 내에세 사회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군인들에게 자신의 전공과목을 강의할 수 잇는 기회를 주는 것은 어떤가? 부족한 교사수를 채우고 시간제 교사들을 대체할 수 있다. 또한 이런 제도는 사범대나 교대 남학생들에게는 무엇보다도 기쁜 소식이 되지 않겠는가? 군복무 대신 자신의 미래 직업에 대해 체험을 하게 됨으로써 좀 더 바람직한 교사상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위의 것도 임시방편일지도 모르겠다. 보다 근본적인건 교사의 권위 회복이 아닌가 싶다. 현재 나오는 교육 혹은 사회뉴스를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이제는교사를 때리는 학부모나 학생이 뉴스에 나오는것이 그다지 놀랍지 않다. 그만큼 교사의 권위는 바닥에 떨어져 있는 실정이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 또한 권위나 지위를 선호하는 남학생들의 교사 지망을 저해하는 요인이 아니겠는가. 사회에서 교사를 존경하는 풍토가 만연하다고 한다면, 교사를 지망하는 학생수는 저절로 늘어 날 것이다. 그럼에 따라 유능한 학생들이 교사의 길을 택하고 그만큼 남교사의 비율이 늘어남 뿐만아니라 교육의 질 또한 높아질 것이다.
이제 얼마 후면 학교에서 방학을 하게 된다. 12년간 학교 생활의 24번의 방학을 우리 학생들을 겪는다. 그 중 대다수는 방학 시작과 동시에 원대한 꿈을 꾸며 방학 생활계획표를 작성하고, 방학이 끝날 무렵 지키지 못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게 된다. 사실 학생들의 방학 계획표는 대게 100%실현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빽빽한 시간표로 여유롭지 못하다. 기계가 아니고서야 실현이 불가능한 그런 계획표를 짜서는 안 될 것이다.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계획표를 가지고 있다면, 그렇지 않은 것 보다는 훨씬 효율이 뛰어날 것이다. 방학계획을 짜는 것은 단지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는데만 의의가 있는 것이 아니다.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진취적인 활동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본다. 이로써 자신과의 약속을 이행하게 되고, 학생들은 성취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생활계획표를 떠올리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시계 모양에 시간을 나누고 그 위치에 무엇을 할 것인지를 추상적인 내용으로 표시하는 그런 계획표다. 이것이 가장 비효율적이고 가장 지키기 힘든 일정이다. 사실 하루하루 어떤일이 닥칠지 모르는데, 매일 같은시간에 같은 일을 되풀이 한다는 것은 실현 불가능한 일이다. 이제 이런 계획표는 버리자! 효과적인 계획 작성하기! 1. 방학 기간동안 평균적으로 자신이 목표 달성을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을 가늠해본다. 2. 1.의 시간동안 매일 꾸준히 할 일을 정한다. 3. 주간목표를 설정하는데 이 목표는 1.에서 할 일의 4~6일 정도 분량이면 충분하다.(일주일 내내 이룰 수 있다는 욕심은 버리는 것이 좋다.) 4. 주간목표를 바탕으로 방학 전체 목표를 설정한다.(주간 목표가 여유가 있었으므로 전체 목표는조금 더 많이 잡아놓는 것이 좋다.) 5. 추가적인 목표 정하기(계획을 잘 이행하여 남는시간에 할 것들, 이것은 꼭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라기 보단 성취하면 이득이 될만한 목표) 예시) 1. 하루에 4시간정도는 항상 공부 할 시간이 있겠군! 2. 1시간독서, 수학교과서 한절 모든문제풀기(약한시간반), 영어교과서한절 독해하고 단어외우기(약한시간반) 3. 일주일에 책 한권과 수학 다섯절 영어 다섯절 공부하기 4. 방학동안 10권의 책읽기, 수학, 영어 교과서 공부 완료!! 5. 주기율표 외우기, 영어숙어 외우기, 이 계획의 작성은 시간에 중점을 두어 짜는 것이아니고, 목표를 중점으로 짜여지기 때문에 학생들로 하여금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게 해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계획작성하고 실행한다면 이 역시 몇일 가지 않아 지칠지도 모른다. 우선 목표를 도표화 시켜 책상앞에 붙여 놓자. 매일 봄으로써 자기 반성과 계획 실현의 욕구를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방학 계획 반성일지를 작성하자. 대게 하루동안의 일어날 일은 아침이면 개관적으로 파악이 가능할 것이다. 그러면 오늘의 일정에 맞게 오늘 할 일을 새롭게 작성해본다. 위에서 작성한 일간목표에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일주일간의 노력으로 주간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만큼의 목표치를 다시 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루가 끝나갈 무렵 오늘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자기 스스로 판단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오늘 일간계획은 적절히 잡았는지, 그리고 목표가 모두 달성됫는지 여부를 따져보고 반성하여 반성일지에 작성한다.
'저는 진심으로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집니다. 제가 어려움을 당하고 있을 때마다, 힘들었을 때마다 국민들은 저를 지켜주셨습니다. 저는 국민의 따뜻한 마음이 아니었다면 바람이 불 때, 비가 내릴 때, 날씨가 추울 때 버티지 못했을 겁니다. 어려운 과정마다, 고비다마 국민들이 지켜주셨습니다.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지켜주셨습니다. 저는 국민의 뜻을 잘 알고 있으며 저는 국민들의 위대한 힘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국민들에게 매우 겸손한 자세로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겠습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당선자가 2007년 대선에서 당선이 확정된 직후에 청계천을 방문하여 밝힌 내용이다. 국민은 많은 후보중에 이명박 후보를 선택했다. 이제는 자신이 스스로 밝힌 것처럼 국민의 뜻을 매우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섬기는 일만 남았다. 어려울 때마다 자신을 지켜준 국민들을,이번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이 당선자가 지켜줄 차례이다. 앞으로 5년동안 국민의 뜻을 어기는 일 없이 국정을 슬기롭게 꾸려나가기를 국민의 한사람으로 진심으로 기대해 본다. 지난 12월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전국교육자대회에 당시 한나라당 대선후보 자격으로 참석했던 이명박 당선자는 '현실적으로 몇% 교육재정을 확보하겠다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 다만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하지 않더라도 재정확보를 위한 노력과 구체적인 청사진 제시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말로하는 공약보다는 실천하는 공약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였다. 숫자놀음 보다는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재정을 확보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앞으로의 교육재정확보에 기대를 거는 이유이다. 이 당선자를 비롯한 대선후보들은 한결같이 교육대통령을 자임했었다. 이번 대선뿐이 아니라 역대 대선에서도 후보자들은 교육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그러나 결과는 어떠했는가. 참담한 결과를 가져왔을 뿐이다.교육여건이 개선되기는 커녕 갈수록 악화일로를 걸어왔던 것이다. 우리는 '이번만은'이라는 생각으로 대선결과를 지켜보았다. '혹시나'가 '역시나'로 끝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교육대통령의 주연은 이 당선자이다.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조연일 뿐이다. 이 당선자가 어떤 의지를 가지고 어떻게 추진해 가느냐에 따라 주연과 조연이 모두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가 결정될 것이다. 이제 모든 것은 시작되었다. 그동안 선거운동 과정에서 밝힌 모든 교육공약은 이제부터 착실히 실행에 옮겨져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유세 때마다 밝혔던 공약들을 정리해야 한다. 큰 틀을 유지하면서 정리하고 또 정리하고 교육에 다가오도록 해야 한다. 선거가 끝났으니 사소하게 떨쳐 버리는 공약이 있어서는 안된다. 사소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도리어 더 큰 중요성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들 모두를 중요시하여 교육대통령의 주연이 되었으면 한다. 여러가지 공약을 내걸고 대선에 참여하여 승리를 일궈냈다. 교육분야도 대선승리에 일조를 했을 것이다. 여러가지 공약들을 많이 내세웠지만 그 공약의 성실한 이행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원칙을 키키라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교육정책은 '일관성'과 '보편·타당성'을 유지해 주길 바란다. 우리 교육계는 그동안 수차례의 정책변화로 혼란과 어려움을 겪었다. 교육부총리가 바뀌거나 국무총리가 바뀌면 여지없이 교육정책은 혼선을 거듭했다. 때로는 자치단체장에 바뀌면서도 교육정책이 혼선을 빚었다. 이제는 이런 일이 더이상 있어서는 안된다. '일관성'이 유지되어야하는 이유이다. 일관성이 없는 교육정책이 남발되면 어려움을 겪는 것은 학교와 학생,학부모,그리고 교사들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대부분이 반대하는 정책을 일부에서 찬성한다는 명분만으로 추진되는 정책은'보편·타당성'을 잃은 정책이다. 법을 만드는데도 '보편·타당성'이 유지되고 있다. 그런데 교육의 근간을 흔들만한 정책들이 '보편·타당성'을 잃는다는 것은 큰 불행이 아닐 수 없다. 교육계에 종사하는 모든 관련자들의 이야기를 반드시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다.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을 만든다면 '보편·타당성'을 잃어버리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어느 한쪽의 의견만을 중요시하여 밀어붙이기 식의 정책을 추진한다면 가장 겸손하게 가장낮게 국민을 섬기겠다는 초심에 금이가는 일이 될 것이다. 지난 대선에서 어느 후보의 의미있는 이야기가 있기에 잠깐 언급 하고자 한다. 바로 '교사는 평가의 대상이 아니고 존경의 대상이다.'라는 이야기인데, 던져주는 의미가 크다. 즉 교사를 평가의 대상으로 몰아가면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의 사기가 떨어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교육자체가 불안해 지게 된다. 결국 공교육은 무너질 것이다. 그러나 교사를 존경의 대상으로 삼으면 교사들의 사기는 날로 올라갈 것이고, 신바람나는 현장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다. 신바람나는 교육이 이루어지면 공교육은 활성화되어 교육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끝으로, 앞으로 5년을 이끌 대한민국의 수장으로 선택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동안의 대통령들이 말로만 했던 '교육대통령'이었다면, 이 당선자는반드시 말과 실천을 함께하는 진정한 '교육대통령'이 되길 기대한다. '바람이 불 때, 비가 내릴 때, 날씨가 추울 때'마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던 국민들을 이제는 이 당선자가 국민들에게 매우 겸손한 자세로 낮은 자세로 섬기는 일만 남았다.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는 '교육대통령' 5년을 큰 기대를 가지고 지켜볼 것이다.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회장 공정택 서울시교육감)는 21일 오후 대전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법적기구 전환에 따른 창립총회를 내년 1월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시도교육감들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지방교육자치법에 따라 임의단체인 시도교육감협의회를 내년 1월 법적기구로 전환할 예정이다. 시도교육감 협의회 관계자는 "개정 지방교육자치법에 시도교육감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그동안 관련 규칙안 마련 등 준비과정을 거쳐 왔다"며 "내년 1월 창립총회 뒤 교육부에 정식 등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도교육감들은 이날 사립학교 일반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한 명퇴제도 도입방안, 사립고 이전에 따른 예산지원, 특수교육전담 장학사 증원 및 특수교육예산 증액문제 등도 협의해 교육부에 건의키로 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중고생들의 학업성취도 수준이 전년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특히 수학, 과학 교과에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교육인적자원부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위탁해 지난해 10월18~19일 실시한 2006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밝혀졌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약 3%에 해당하는 6만846명(905개교)명을 표집해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5개 교과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결과 고등학교 1학년은 수학 교과에서 성취수준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학생 비율이 14.8%로 전년도(14.5%)와 비슷했지만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은 10.4%로 전년도(8.2%)보다 2.2% 포인트 증가했다. 기초학력 학생 비율은 2005년 34.1%에서 지난해 37.6%로 늘었다. 과학 교과는 우수학력 비율이 2005년 7.4%에서 지난해 6.9%로 소폭 하락한 반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2005년 9.5%에서 지난해 13.0%로 증가했다. 영어 교과 역시 우수학력 비율은 12.9%에서 12.4%로 줄고 기초미달 비율은 2.7%에서 4.9%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중학교 3학년의 경우도 수학, 과학 교과의 우수학력 학생 비율이 2005년 각각 19.5%, 14.4%에서 지난해 18.3%, 11.4%로 줄어든 반면 기초미달 비율은 각각 3.6%, 4.8%에서 6.9%, 5.8%로 늘어났다. 교과별 평균점수 역시 고등학교 1학년은 국어(361.9), 사회(358.2), 수학(360.1), 과학(359.4), 영어(361.3) 등 전 교과에서 전년도(국어 362.0, 사회 358.9, 수학 360.8, 과학 360.6, 영어 361.8)보다 조금씩 하락했다. 초등학교 6학년의 경우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모든 교과에서 성취수준 비율이 전년도와 비슷한 가운데 영어 교과 성취수준이 국어 교과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국어 교과에서의 우수학력 비율은 19.4%에 불과한 반면 영어 교과 우수학력 비율은 59.0%에 달했으며 기초학력 및 기초학력 미달자 비율은 국어가 각각 25.9%, 3.8%였으나 영어는 18.3%, 2.9%에 그쳤다. 학업성취도 결과를 성별로 보면 우수학력 비율이 초등학교 6학년은 모든 교과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고 중3과 고1의 경우 국어ㆍ영어 교과에서는 여학생이, 사회ㆍ수학ㆍ과학 교과에서는 남학생이 높았다. 기초학력 미달자는 초6, 중3, 고1의 모든 교과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초6, 중3, 고1 모두 대도시 및 중소도시 지역 학생들의 평균점수가 읍면지역 학생들보다 평균 2~3점 가량 높게 나왔다.
대전의 뿌리이자 핵심이었던 원도심 지역을 교육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전동부교육청(교육장 김창규)과 대덕구(구청장 정용기), 관내 기업체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한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학교를 풍요롭게 하자는 취지의 학풍(學豊)운동이 그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 대덕구학풍추진위원회(위원장 한금태, 대전1.2산업단지협회장)는 2007년도 학풍사업 추진을 위한 대덕구 관내 학교에 대한 심사를 한 결과, 대양초를 비롯한 초중고 10개교를 선정하여 2007.12.20.(목) 11시에 대덕구청에서 총 지원비 4억 5백만 원 규모의 학풍사업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학풍(學豊)추진위는 대덕구청의 협조로 2007년에 발족한 대덕구지역 순수 민간교육지원단체로서, 대덕구 관내 기업체나 단체, 독지가 등을 중심으로 결성한 바 있다. 각 학교에 지원하기로 결정한 내용을 보면, 대양초(영어체험 학습장, 4천만 원), 새일초(주민개방형 도서관, 5천만 원), 용전중 (도심권역별 거점 학습장, 5천만 원), 대청중(신탄진권역별 거점 학습장, 일천오백만 원), 신탄중앙중, 신탄진중(방과 후 심화학습, 각 일천오백만 원), 동대전고, 송촌고, 이문고(자율학습 공부방, 각 5천만 원), 신탄진고(방과 후 학교 운영, 5천만 원), 경덕공고(직업체험 학습, 이천만 원) 등이다.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구청장에게 협조를 요청했던 김창규 동부교육청교육장은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관심 있는 분들의 열정과 사랑이 모여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구청장을 비롯한 기업체 등 관계기관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육지원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동부지역 교육환경을 개선시켜 나아가기로 하였다.
서령고 1,2학년 학생들이 20일(목) 수학교과실에 모여 교내 수학경시대회를 치르고 있다. 우리 서령고에서는 학력 증진을 위해 자체적인 계획을 세워 매 학기별로 수학경시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12월 20일에는 그 두 번째 경시대회로 1, 2학년 학생들 7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그동안 배웠던 내용을 핵심별로 정리하여 전국수학경시대회 수준으로 출제한 14 문제(1학년 8, 2학년 6)를 90분 동안 풀어야 한다. 이번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10명(금1, 은3, 동6)을 선발하여 포상한다. 어휴~ 왜 이렇게 어렵지? 교내 경시대회를 치르는 중 한 학생이 어려운 문제 앞에서 고민하고 있다. 문제와 씨름하고 있는 학생 - 태도가 자못 심각하다.
두타산은 진천군 초평면과 증평군 증평읍·도안면의 경계에 있다. 천년고찰 영수사가 산자락에 있고, 세계 3대광천수의 하나인 초정약수가 가까워 높이에 비해 전국의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산이다. 작아도 크고 높아 보이는 게 있다. 투타산의 높이는 해발 598m에 불과하지만 주위에 높은 산이 없어 이곳에서는 큰 산에 해당한다. 멀리서 보면 부처가 누워 있는 모습이라는데 범인의 눈으로는 구별하기 어렵다. 까까머리 훈련병들의 추억이 남아있는 증평읍 연탄리 주변의 부대가 두타산 자락에 있고, 두타산 줄기가 증평읍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타산을 증평의 산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두타산 정상이 진천군에 위치해 진천 두타산으로 불러야 마땅하다. 두타산에 관해 전해져 오는 얘기도 있다. 팽우가 단군 왕검의 지시로 이곳의 산천을 다스릴 때 산봉우리가 섬같이 보일만큼 큰 홍수가 나자 이 산꼭대기로 피신했다. 그때부터 머리 두(頭), 섬 타(陀)자를 따서 두타산이라고 불렀다. 생명에 도움을 줘 가리도(加利島)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진천군 초평면의 영수사가 등반을 시작하는 지점이지만 청주삼백리 회원들과 증평읍 미암리 자양부락에서 두타산을 오르기로 했다. '자양마을 대지랑이'라고 써있는 마을입구의 표석이 정겹다. 마을이 남향의 양지바른 곳에 위치해 자양마을이라 하고 골이 깊어 대지랑이나 대지랭이로 부른다는 것도 재미있다. 장독 뒤로 두타산 줄기가 보이는데 왼편은 대봉산이다. 자양마을에서 산으로 들어서면 사방공사를 해 계곡을 넓게 정비했고 그 끝에 사방댐이 있다. 이곳에서 약 1㎞의 산길은 힘이 든다. 숨을 헐떡이는데 눈앞에 갑자기 설경이 나타난다. 씨앗을 땅으로 보낸 채 나뭇가지에 매달려 바람결에 흔들리고 있는 씨방들이 햇빛에 반사되며 산속에 설화를 그려 놨다. 산너머길에서 휴식을 취하며 이정표를 살펴봤다. 이곳은 증평읍으로 두타산 정상과 연탄리, 송신탑, 돌탑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이정표가 너무 낡아 왠지 낯설게 느껴진다. 두타산 정상은 진천군에 속하지만 증평읍 방향의 등산로는 증평군에서 관리해줘야 한다. 오른쪽 능선을 타고가면 약 1㎞ 거리에서 돌탑을 만난다. 돌탑 왼편으로 도안면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가까운 거리지만 북쪽방향 산길에는 제법 눈이 쌓여있어 발걸음이 조심스럽다.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은 비교적 평탄해 산책로 같은 느낌이 든다. 돌탑에서 200여m 가면 오른쪽 나무 사이로 원남저수지가 보인다. 정상 못미처에서 앞산을 바라보면 구불구불 송신탑으로 가는 길이 아름답다. 잡목들이 눈앞을 가로막아 제대로 볼 수 없는 게 아쉽다. 정상에 오르면 두타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다는 것을 안다. 멀리 대구에서 인근의 증평까지 각자 출발지가 다른 사람들이 교류를 한다. 정상 주변은 제법 넓고 쉼터도 많다. 우리와 같이 이곳에서 점심을 먹은 등산객이 50여명 된다. 추운 겨울, 찬 곳에 엉덩이를 붙이고 먹는 김밥이지만 꿀맛이다. 이게 겨울 등반의 묘미라는 것을 몇이나 알까? 찬바람이 쌩쌩 불거나 눈이 내리는 날 직접 산에 올라본 사람만 안다. 두타산 정상에도 표석이 세 개나 있어 눈에 거슬린다. 어떤 것이든 과하면 문제다. 표석이 여러 개 세워진 정상을 자주 보면서 산에 표석을 세우는 것도 허가제가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을 한다. 설치한 사람이 철거하지 않는 한 한번 세워진 표석은 늘 그 자리에 있다는 게 문제다.
이명박후보의 당선으로 끝났지만, 어김없이 이번도 정책대결의 대통령 선거는 아니었던 것 같다. 아직도 선거문화의 수준이 그 정도밖에 안되나 싶어 ‘민주시민’의 한 유권자로서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다. 착잡하기까지 하다. 그 안타까움과 착잡함은 각 대선후보들의 교육, 특히 교원관련 공약을 떠올려보면 허탈감과 함께 분노로 바뀌고 만다. ‘교원들 데리고 장난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아마도 그런 기분이 비단 나만은 아닐 것이다. 우선 이른바 빅3 대선후보가 내놓은 교원관련 공약을 잠깐 살펴보자. 이명박·정동영후보는 5~10년주기 교원연구년제·유급연구휴가제 도입을 각각 내걸었다. 이회창후보는 교원 10만 명 추가확보가 대표적이다. 교원연구년제는 대학교수들의 안식년제와 같은 개념이다. “재충전을 통한 교원 질 제고를 위해서” 일정기간 유급휴가를 주겠다는 것이 골자이다. 이명박후보는 교원연구년제로 비는 자리를 위해 “교원을 충원하면 자연 교원법정정원도 100% 확보될 것”이라는 ‘야무진’ 청사진도 밝혔다. 그러나 혹 새내기 교사라면 그 말을 믿을까 10년 이상 교단에 선 이들은 믿지 못할 공약이다. 1999년 3월 교육부가 ‘교원안식년제’를 시행할 것이라 밝혔지만, 사탕발림으로 끝난 전례가 있어서다. “교원안식년제는 교원들에게 재충전 기회를 주기 위해 일정기간(6개월~1년) 수업 등 직무를 맡지 않게 하는 것으로 우수교원들을 선별, 시행할 계획”(한국일보, 1999, 3, 19)이라는 언론 보도가 졸지에 오보로 남게된 셈인데, 한술 더 떠 문국현후보는 전교사를 대상으로 연구년제를 도입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이회창후보의 교원 10만 명 추가확보도 교원들 데리고 장난하는 공약으로 여겨진다. 지금 89.1%에 머문 법정정원율을 끌어 올리려면 교사증원이 당연한데도 어찌된 일인지 해마다 전국의 교사들은 ‘감축괴담’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설상가상으로 교육부는 내년부터 기존의 학급 수에서 학생 수 기준 교원배정을 단행했다. 예컨대 중등에서만 전북 60명, 전남 141명이 줄어들게 되었다. 이런 현실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대책으로 교원 10만 명 증원을 공약으로 내놓은 것이라 생각되지는 않는다. 이명박후보의 수업시수 법제화 역시 그 동안 교원단체들이 꾸준히 촉구해온 현안이다. 그러나 소리만 요란했을 뿐 진척된 것이 없다. 말만 번지르하고, 내용면에서 요지부동인 그 수업시수를 법제화하겠다니 얼마나 반가운 일이겠는가! 그런데도 ‘교원들 데리고 또 장난하나’ 하는 생각밖에 나지 않으니 뭔가 잘못되었어도 크게 잘못되었다. 그만큼 역대 정권은 교원정년만 단축시켜놓고 뭐 하나 제대로 해준 게 없다는 불신을 교원들에게 심어줬던 셈이다.그리고 그 불신감은 ‘이명박대통령’이어도 요지부동일 것 같다. 더 정확히 말하면 그런 공약을 내세워 당선한 대통령, 정부나 집권여당의 자세가 역대 정권과 다를 게 없을 것 같다는 불신이다. 국민의 정부나 참여정부 모두 그랬다. 이번 대선은 특히 경제를 강조하는 ‘본질적 결함’을 갖고 있어서다. 먹고 사는 문제인 경제 살리기가 시급하고 중요한 건 사실이지만, 교육은 그야말로 백년지대계다. 바로 그 교육의 주체인 교원을 ‘깔보는’ 정책으론 아무 것도 이뤄낼 수 없다. 아무리 이겨야 하는 것이 절체절명의 목표이더라도, 제발 감당 못할 공약들은 내놓지 않았으면 하지만, 이제 선거는 끝났다. ‘이명박대통령’의 새 정부는 각 후보의 공약들이 40만 교원들, 나아가 온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 아니었음을 보여주길 바랄 뿐이다. 새 정부는 대통령당선자가 내놓은 교원연구년제나 수업시수 법제화, 그리고 교원증원 같은 공약이 단순히 표를 얻기 위한 사탕발림이었는지, 이 땅의 전 교원들, 나아가 온 국민이 지켜볼 것임을 명심하여 실천해주길 바란다.
제17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실시된 경남 등 4개 지역 광역시ㆍ도교육감 선거에서 모두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 같은 '기호 2번'이 당선돼 이 당선자의 '후광효과'가 아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치러진 울산ㆍ충북ㆍ경남ㆍ제주 등 4개 지역 교육감 선거에서 기호 2번으로 출마한 김상만 전 울산시교육위원, 이기용 현 충북교육감, 권정호 전 진주교대 총장, 양성언 현 제주교육감 등이 나란히 당선됐다. 교육감 후보는 정당 공천이 아니기 때문에 후보들의 이름 '가나다 순'으로 기호가 정해진다. 이 때문에 선거운동 기간 이명박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자 다른 교육감 후보들은 "교육감 선거는 기호 2번과 한나라당ㆍ이명박 후보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유세를 펼치기도 했다. 이처럼 기호문제가 불거지자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은 지난 13일 추첨 순위에 따라 기호를 '가나다'로 표시하는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김상만ㆍ이기용 교육감은 20일부터 정식으로 직무를 시작했으며 권 당선자는 28일, 양 당선자는 내년 2월11일 각각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지난 3월 조사한 ‘제17대 대선관련 교원여론조사’에 따르면 다음 대통령으로 지지하는 인물은 57. 7%로 1위를 차지한 이명박후보였다.이 조사는 전국의 초ㆍ중ㆍ고와 대학에 재직하는 소속회원 299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리고 교사들이 대통령감 1위로 생각하는 이명박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것이 대다수 유권자들의 선택이라면 국민의 한 사람으로 따라야 옳을 터이다. 그런데도 나는 교사들의 이명박후보 지지가 도무지 이해가 안되고 납득할 수도 없다. 말할 나위 없이 이명박후보가 내건 교육공약에 대해 공감할 수 없어서다. 하긴 교육공약으로만 보면 정동영ㆍ권영길후보 등도 실망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예컨대 영어교육 국가책임제(정동영후보), GDP 7% 교육재정확보(권영길후보) 등이 그것이다.세계 공용어인 영어가 국제화시대에 필수인건 사실이지만, 필요한 사람만 남보다 열심히 하면 된다. 무엇보다도 한국인이 외국어를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니까. GDP 7% 역시 국민의 정부이래 6%도 확보못한 현실을 보면 피부로 실감되지 않는 공약이다. 어쨌든 내가 생각하기에 BBK의혹이니 자녀 위장취업이니 하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명박후보의 지지율이 요지부동의 1위로 나타난 것은 그의 경제 살리기 이미지 때문이다. 문국현후보가 있지만, 실제로 이명박후보는 성공한 CEO출신의 정치인이다. 바로 거기에 의문이 있다.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지만, 교사들이야 피부로 적극 실감할 수 없는 이야기이다. 성과급 지급시기가 들쭉날쭉할망정 제때 월급 나오고 거기에 더해 일반계 고교의 경우 보충수업 수당이다 뭐다 해서 부수입까지 짭짤히 챙기는 교사들이 일반 서민들처럼 경제이미지 때문 이명박후보를 지지한단 말인가? 민주주의 국가에서 어느 대통령후보를 지지하고 찍어주든 그것은 개인의 자유에 속하는 문제이다. 설사 그 선택이 제 발등을 찍는 잘못된 것이라 하더라도 어쩔 수 없다. 이명박당선자가 내놓은 여러 교육공약중 내가 짚고 넘어가고자 하는 것은 교원평가제 도입이다. 대통령선거에서 3위를 기록한 이회창후보 역시 교사 성과급제와 10년주기 교사자격증 갱신 따위, 같은 맥락의 교육공약을 내놓았다. 이른바 보수를 대표하는 두 후보의 교원관련 공약만큼은 매우 진보적이어서 놀랍다. 또 입시지옥과 허리 휘는 사교육비의 교육 현실을 알고도 그런 소리를 하는 것인지 의구심이 생기기까지 한다. 이를테면 교원평가제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여건인 셈이다. 내가 우려하는 또 다른 하나는 교원평가제나 성과급제와 관련, 전개될 학교의 학원화이다. 차기 정부 주요 과제를 점검한 어느 일간지에서 “학교가 학원처럼 ‘교육의 질’ 경쟁을 하지 않는데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 가능하겠는가. 공교육기관 평가와 보상을 통한 경쟁체제를 도입해야 국민의 자아실현이 가능하고, 교육을 통한 국부창출도 속도가 붙을 것”(동아일보, 2007. 11. 20)이라 강조한 교수도 있지만, 이 역시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 소리라는게 나의 생각이다. 학교는 학원이 아니다. 학교가 학원이 되어서도 안된다. 학교가 상급학교 진학이나 취업 등 진로를 결정짓게 하는 주요 관문이기는 하지만, 학원 강사들처럼 족집게로 시험문제 하나라도 더 짚어주는 그런 장삿꾼의 난장(亂場)이 되어서는 안된다. 학생들을 ‘공부하는 기계’로서가 아닌, 정의와 진실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나는 누구이며 또 어떻게 해야 가치있는 인생관의 삶을 살 수 있는지 깨우치게 하는 곳이 제대로 된 학교일 것이다. 교육의 가치를 경제의 잣대로 평가하려는 자체가 오판인 셈이다. 이명박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민심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겠지만, 교원평가제를 통한 학교의 경쟁체제 도입과 경제논리의 학교의 학원화 등은 받아들일 수 없다. 그런 것들로는 심각한 입시지옥과 허리 휘는 사교육비 현실을 혁파할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