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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중국 대륙의 명문대와 홍콩의 대학 간에 인재 유치를 둘러싼 자존심 대결이 심화되는 가운데 올해 대입시험(高考)에서 베이징 지역 문과수석을 차지한 여학생이 홍콩대를 선택했다. 또 이과 수석을 차지한 여학생도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홍콩대 행이 유력해 보인다고 베이징신보가 1일 보도했다. 올해 문과 수석을 차지한 베이징 4중학의 딩이사(丁藝莎)양은 최근 홍콩대 입학을 결정했으며 학교측은 45만 홍콩달러(6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키로 했다. 또 이과 수석을 차지한 인민대학 부속중학(人大附中)의 후멍잉(胡夢영)양 역시 베이징대 입학이 보장됐음에도 홍콩대 입학 시험을 치른 뒤 최종 선택만을 남겨 놓고 있다. 이들은 모두 여학생으로 베이징 지역에서는 2005년 이후 4년째 여학생이 문·이과 수석을 독차지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몇 년 전부터 베이징대와 칭화(淸華)대 등 대륙의 명문대와 홍콩대, 홍콩 과기대 등 홍콩 명문대 간에의 인재 유치를 둘러싼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벌어지고 있다. 재작년에는 베이징 지역 대입 문과와 이과 수석이 모두 홍콩 과기대를 선택했으나 지난해에는 이과 수석을 차지한 여학생이 베이징대를 선택한 바 있다. jsa@yna.co.kr
인하대가 美 일리노이대와 송도국제도시내에 IT 분야 대학원 분교를 개설하고 기술재교육센터(Technology Entrepreneur Center)의 설립을 주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1일 맺었다. 이날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 19층 영상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서 두 대학은 ▲송도지식산업복합단지 글로벌 캠퍼스내 IT 분야 대학원 분교 설립 ▲벤처창업지원 및 기술재교육센터(Technology Entrepreneur Center) 설립 ▲공동연구 및 연구센터 설립 추진 등을 위해 상호 노력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인하대는 2009년에 일리노이대와 함께 기업기술인력 재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2010년부터는 공동연구소와 IT 분야 대학원 분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초기단계에서는 석.박사 200명 이상의 학위과정으로 운영하며 매년 일리노이공대 전임교원 4명과 방문교원 12명이 송도국제도시내에 들어설 IT분야 대학원 분교에 파견돼 교육과 연구를 하게 된다. 홍승용 인하대 총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두 대학은 글로벌 수준의 교육인프라를 구축해 인천을 첨단산업 연구 및 동북아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전진기지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천83명의 교수진을 갖춘 일리노이대는 자연과학 및 공학 분야 연구비로 연간 5억 달러(2004년 기준)를 쓰고 있다. kmg@yna.co.kr
9월부터 경영(금융ㆍ물류)전문대학원의 주ㆍ야간 정원을 비롯한 입학정원을 대학 자율로 결정할 수 있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의 자율성을 높이고 경영전문대학원이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동안 교과부 협의를 거쳐야만 가능했던 입학정원 조정을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영전문대학원의 주ㆍ야간 입학정원 비율의 경우 `주간 입학정원 최소 25% 이상'이라는 요건만 갖추면 대학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된다. 경영전문대학원의 총 입학정원도 교원확보율 등 설치ㆍ운영 조건을 총족하면 해당 대학의 전체 대학원 입학정원의 범위 내에서 자율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교과부와 협의가 필요했던 학술학위 설치 및 정원 문제도 앞으로는 교과부 협의 과정 없이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된다. 1년제 주간 MBA 과정을 설치할 때 지금까지는 교원 확보율 150%, 해외인증 획득 등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했으나 1년제 과정에 대한 기업체의 수요가 많고 해외인증을 얻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점 등을 감안, 교원 확보율(150%)만 채우면 1년제 과정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어강의 비율의 경우 영어강의가 원칙인 주간 글로벌 과정을 제외하고 주간 기타 과정은 영어강의 비율이 `75% 이상'이어야 하나 이를 `50% 이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이러한 규제 완화 조치를 올 2학기부터 적용할 계획이며 완화된 기준에 따라 7월 중 대학들로부터 경영전문대학원 신규 설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yy@yna.co.kr
대전시교육청은 영어공교육 강화 방안으로 오는 2010년까지 시내 283개 모든 초.중.고교에 최첨단 영어체험교실(초교)과 영어전용교실(중.고)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들 교실은 기존 어학실습실(LAB) 형태에서 벗어나 최신식 빔 프로젝터와 컴퓨터, 간단한 터치만으로 작동되는 전자칠판, 사이버 영어체험 프로그램 등의 최신식 기자재와 영어도서 등의 학습 자료를 갖춰 영어수업 전용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 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 지원금을 포함한 80여억원을 올해 추경 예산에 편성, 우선 140여개 초.중.고교에 영어체험교실과 영어전용교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시설 담당자와 멀티미디어 학습기기 활용 전문가로 `영어 교실 설치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으며 이달 중순에는 관련 워크숍을 열어 영어 교실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될 영어 교실은 단순한 어학실이 아니라 다양한 학습활동이 가능한 개방형 이동식 구조를 갖춰 학생들이 의사소통 중심의 실용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올해 충북도 내에서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사가 지난해보다 4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도내 초등 및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8월 말 명예퇴직 신청서를 받은 결과, 모두 150명(초등 75명.중등 75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앞서 올 2월 말에는 모두 112명(초등 56명.중등 56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2월 말과 8월 말 명예퇴직 신청자 175명(초등 90명.중등 85명) 보다 49.7% 87명 증가한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처럼 명예퇴직 신청자가 늘어난 것은 공무원 연금법 개정 움직임과 개인 사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명예퇴직 수용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고위직 및 재직기간 순 등으로 수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대학등록금의 지나친 인상을 막기 위해 등록금 인상률이 물가상승률의 2배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나경원 제6정조위원장은 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교육을 통한 개인의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라는 점에서 교육에 대한 접근은 최대한 보장돼야 한다"면서 "최소한 돈이 없어 배우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대학등록금 부담을 반으로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우선 등록금 인상률이 3년 평균 물가상승률의 2배가 넘을 경우 이러한 사실을 공시토록 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등록금 인상률은 국.공립대를 기준으로 지난 2005년 7.3%, 2006년 9.9%, 2007년 10.3%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나, 같은 기간 물가 상승률은 2.7%, 2.4%, 2.4%에 머물렀다. 개정안은 또 공시의무를 위반하거나 허위 공시를 했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토록 했으며, `대학기부금 세액 공제제도' 대상에서도 제외하도록 규정했다. 앞서 한나라당은 지난달 국회의원 정치후원금과 같은 형태의 세액공제로, 개인이나 동문회가 대학에 장학금을 목적으로 기부금을 낼 경우 연 10만원까지는 세액공제, 그 이상 금액에 대해서는 소득공제를 해주도록 대학기부금 세액 공제제도를 추진키로 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도 곧 제출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나라당은 취업할 때까지 원리금 상환을 늦춰주는 `미래소득 연계 학자금대출 제도' 도입과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무상장학금 지급, 학자금 대출의 금리 보전 대상자 확대 등 등록금 부담완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기획재정부.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 학부모 대표,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등록금 부담완화를 위한 입법공청회'를 열고 관련 법 개정안에 대해 여론을 수렴했다. aayyss@yna.co.kr
‘대나무골테마공원’의 엉터리 안내판 담양을 대표하는 게 대나무다.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봉서리에 ‘대나무골테마공원’이 있다. 대나무 숲길이 아름다워 영화촬영지로도 소문이 났다. 입장료 2,000원이 아깝지 않은 곳이지만 풍광에 어울리지 않는 엉터리 안내판을 곳곳에서 만나는 게 흠이다. ‘마음껏’이 ‘마음것’으로 쓰여 있는 입구의 안내판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어떤 내용이든 안내판에 쓰여 있는 글들은 정확해야 한다. 더구나 ‘시’는 글자 한 자가 전체 의미를 바꿔놓기도 한다. 그래서 ‘시’의 오자는 작가들에게 죄를 짓는 것과 같다. 안내판에 잘못 쓴 글자가 많다는 것을 알고나 있는지? 알고도 방치하고 있다면 보통 배짱이 아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직되는 7월 1일(화) 4교시, 최진규 선생님의 동료장학 수업이 있었다. 문학교과서에 실려있는 박재삼 님의 '추억에서''란 단원을 가지고 2학년 2반 3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의 형식은, 유년기의 추억 속에 각인된 어머니의 삶과 恨을 시적으로 아름답게 형상화한 박재삼 님의 '추억에서'란 시를 각 모둠별로 조사하여 발표하는 형식을 취했다. 제1조에서는 '어머니'를 주제로 한 문학 작품 알아보기, 제2조에서는 작품 속에 나타난 '어머니'의 모습을 영상으로 표현하기, 제3조에서는 시의 내용을 활용하여 어머님께 편지쓰기, 제4조에서는 음악 속에 나타난 어머니의 모습 설명하기 등으로 각각의 조별 과제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직접 시장에 나가 생선파는 아주머니들을 사진기에 담았고 인터넷을 뒤져 어머니와 관련된 시들을 검색했으며 시속에 등장하는 옹기전과 어물전 등을 사진으로 찍어와 발표를 하였다. 특히 어머님께 쓴 편지를 발표할 때에는 당사자는 물론 다른 아이들도 눈시울을 적시는 모습도 보였다. 그림과 사진 및 음악으로 시의 주제와 시적 화자의 정서를 잘 묘사해 낸 알찬 수업이었다.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최진규 선생님의 상호장학 수업은 교사의 노력여하에 따라서 얼마든지 재미있고 흥미있는 수업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참신한 수업이었다.
서령고등학교 만화동아리 ‘몽연(夢宴)’은 현재 10기, 11기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서령고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을 갖고 있는 동아리입니다. ‘몽연(夢宴)’이라는 뜻은 ‘몽당연필’ 또는 ‘꿈의 잔치’라는 뜻의 줄임말입니다. 우리는 틈이 날 때마다 모여서 만화 등을 그리며 그림에 관한 정보를 서로 나누기도 합니다. 학교 축제 때에는 대형 포스트를 제작하거나 캐리커처를 그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입상을 한 적도 있답니다.
7월 30일에 실시되는 서울시교육감선거, 서울시에서는 최초로 주민직선으로 실시되는 선거이다. 임기가 2년이 채 안되기 때문에 관심이 부족할 수 있지만 역으로 후보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2010년 교육감선거의 교두보를 만든다는 의미가 강하기에 소홀히 할 수 없는 선거이다. 임기가 짧기 때문에 현 교육감인 공정택교육감이 유리하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선거는 뚜껑을 열어보기 전에는 누구도 속단하기 어렵다. 7월 30일이 지나봐야 여론의 방향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70%에 가까운 서울시민이 7월 30일이 무슨 날인지 모르고 있다고 한다. 선관위에서 다양하게 홍보를 하고 있지만 다른 선거에 비해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선거와 달리 교육감선거만 실시되기 때문에 관심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이고, 다른 선거처럼 선거일이 공휴일이 아니기에 관심도가 높지 않다는 생각이다. 일반시민들 중에서 선거일을 기억하고 있더라도 단순히 보궐선거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그렇더라도 교육가족들은 관심이 높다. 대한민국 전체의 교육정책 방향이 대체로 서울시교육청의 방향과 비슷하게 진행된다고 볼때 서울시 소속은 물론 다른 시,도의 교육가족들도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일반시민들의 관심이 높지 않다는 데에 있다. 지난달 25일 치러진 충남교육감 선거도 투표율이 17.2%에 불과했다. 물론 후보간의 경쟁이 없는 단일후보였기에 관심도가 더 떨어졌겠지만 서울시교육감의 투표율도 쉽게 올라갈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그동안 직선으로 선거를 치르면서 교육감선거의 투표율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는 것은 그나마 위안거리라 하겠다. 이번 서울시교육감선거의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염려하는 이유중 하나는 바로 투표일이다. 7월 30일이면 휴가철이 한창일때인데, 그 휴가를 반납하고 투표에 참여할 시민이 과연 몇이나 되겠는가라는 물음에서 회의적인 반응들이 많기 때문이다. 결국 투표일을 잘못 잡았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단 1주일만 조정했어도 이런 염려가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다. 즉 1주일을 당기던가 아니면 1주일을 늦췄더라면 시기적으로 휴가가 피크에 이르는 시기는 피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단 1주일이 해결의 실마리가 되었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지난 대선에서 투표율이 60%정도였는데, 통합민주당의 한 의원은 '10명중 6명이 투표했고, 그 중에서 50%인 3명의 지지를 받아서 당선된 대통령이 이명박대통령이다. 따라서 절반에 가까운 지지를 얻었다고 자만하면 안된다. 실제 지지자는 10명중 3명이다.'라는 이야기를 했었다. 교육감 선거의 투표율이 20%에 머물 경우, 그 중에서 30%를 득표했다면 실제로는 10명중 1명의 지지도 이끌어내지 못한 상태에서 교육감에 당선이 되는 것이다. 결국 대표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이번의 선거일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실시될 다른 시,도의 교육감 선거는 일정도 정확히 따져보고 결정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대표성을 높여야 하기 때문이다. 투표율이 낮아진다면 당선자도 상당한 부담을 느낄 것이다. 물론 지금의 시기가 과도기이긴 하지만 좀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가 필요함은 물론, 유권자들도 선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명이라도 더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한다. 서울교육의 수장을 뽑는 매우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에 관심있는 유권자들을 투표장소에 나올수 있도록 선관위와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7월이 시작되었다. 비록 날씨는 흐리지만 마른 장마가 지루하게 계속되고 있지만 머지 않아 장마도 사라지고 쾌청한 날이 올 것이다. 그러기에 하루하루를 잘 참으며 기대 속에 살고 있다. 어제는 관내 천곡중학교의 문경학 교장선생님을 만났다. 교장선생님의 외모의 당찬 모습에 걸맞게 학교 경영도 아주 당차게 소신 있게 잘 이끌어 나가시고 계셨다. 교장선생님께서는 강남교육청 관내의 아주 적은 어촌학교에서도 교장을 하셨고 강남 관내의 가장 중심학교에서도 교장을 하셨다. 이번에 세 번째 천곡중학교에 오셨는데 강남의 중심학교에 있다가 이 학교에 오니 강북교육청의 교장선생님들의 고충을 이해하시는 것 같았다. 학생들의 마음가짐, 공부에 대한 열의, 생활태도 등 어느 하나도 강남의 옥동중학교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뒤떨어져 있어 안타까워 하셨다. 특히 학생들을 바로 세우기 위해 학부모님들의 교육이 시급하다는 것을 깨닫고 예산이 허락하는 대로 유명강사를 초청하여 학부모님의 교육을 시켜야겠다는 복안도 갖고 계셨다. 교장선생님께서는 이 학교에 오셔서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하였다. 매달 학년별로 조례를 하신다고 하셨다. 학생들의 인원 1,535명이나 되니 전체 조례는 엄두도 못낸다. 한다고 해도 분위기가 산만하고 별 효과를 가져오지 못하니 학년별 조례로 전환한 것이다. 그래야만 교장선생님의 하시고자 하는 뜻이 전달되고 학생들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교장선생님께서는 매달 학년 조례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학력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고 계셨다. 그리고 지난 4월부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희망학생들의 중심으로 도서관 지정좌석제를 운영한다고 하셨다. 방과후, 휴업일에 도서관 열람대에 희망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지정 좌석 번호를 부여해 자율학습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도서관 서가에 교과별 각종 참고서와 자습서를 비치하고 개방된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독서를 함은 물론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교장선생님께서는 방과후, 휴업일에 학생들은 주로 오락실, 컴퓨터나 텔레비전의 유혹에 빠져 공부하는 습관을 잘 가지지 못하는 것을 알고 도서실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곳으로 이끈 것이다. 또 아침에 지각을 하거나 규율을 어기는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이나 벌 청소 대신 방과후에 도서실에서 독서를 하게 함으로써 도서실을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니 좋은 인성교육의 한 방법이라 아니할 수 없다. 학생들은 당연히 벌을 받아야 할 것으로 생각하던 차에 도서실에서 책을 읽게 하고 있으니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없고 변화가 되지 않을 수 없다. 평소에 읽지 않던 책도 읽게 되고 책에 대한 재미도 느끼게 될 것이니 이는 인성지도뿐만 아니라 학력향상에도 도움이 될 게 아닌가? 여러 선생님들의 일과가 바쁜 가운데서도 하루에 네 선생님께서 매일 식당 식사지도를 하신다고 하셨다. 처음에는 질서가 잡히지 않아 힘들었지만 선생님들의 꾸준한 지도를 통해 이제 질서 있는 점심식사 시간이 되고 있음을 말씀하셨다. 학생들의 인원이 너무 많아 여유 교실이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시면서 38학급의 현재 학급수가 빨리 줄어들고 학생수가 줄어들어 제대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기대하셨다. 내년이면 이웃학교의 개교로 인해조금만 더 참으시면 약간은 해소될 것 같다. 교장선생님의 교육에 대한 비전과 열의로 천곡중학교는 더욱 나날이 발전할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대전지역 교육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김신호 대전교육감은 “전국에서 모인 선생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모든 선생님들이 이기는 단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송용호 충남대 총장도 “이런 대회를 통해 전국의 선생님들이 교류하고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대전 나라배구동호회(회장 김광헌) 회원 교사 20여 명과 충남대학생 8명이 자원봉사를 맡아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코트에 떨어진 땀을 닦는 일부터 선심, 경기진행보조 업무를 맡은 이들 봉사단원들은 대회가 끝난 뒤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두 번째 경기 중 체육관에 비가 새는 불상사가 발생한 뒤로는 작전타임 시간마다 코트를 닦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들과는 별도로 대전시보건교사회 백승순 회장(송촌고 교사)과 이향숙 가수원초 교사는 의료봉사를 맡아 경기 중 부상을 당한 선수들을 찾아다니며 치료했다. ○…경기마다 한 명씩 뛰도록 돼 있는 경기 규정에 따라 출전한 각 시도교총의 여자선수들은 발군의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남교총 이선민 선수, 대전교총 곽정아 선수, 경남교총 권지은 선수, 서울교총 우숙경 선수 등은 낮은 자세로 남자선수들의 강스파이크를 척척 받아낸 것은 물론 특유의 파이팅으로 선수단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모습을 남자 선수들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여자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경기장 곳곳에서는 “내년에는 여자부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농담반 진담반의 요구가 이어지기도 했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시도별로 특색있는 응원이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전북초등체육사랑풍물패 지종인 교사(고창 봉암초)와 임기대 교사(익산 왕궁남초)는 북과 꽹과리, 장구 등을 가지고 와 전북선수들이 공격을 성공할 때마다 장단을 연주해 주목을 받았다. 서울교총은 빨간 막대풍선을 응원도구로 활용, 선수들에게 기를 불어넣었다. 한편 충남교총과 대전교총은 지역 동료 교원 및 가족들이 관중석을 차지하고 응원해 마치 대전교총과 충남교총의 홈경기를 연상케 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심판 7명이 단호하면서도 엄정하게 경기를 진행했다. 배구협회 국제심판 류재광 대회진행위원장은 “아마추어 수준을 넘는 교원들의 배구실력에 놀랐다”며 “일반 동호회 대회에 비해 판정에 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매너도 좋아 선생님들이 모범을 보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선수들은 애매한 판정에 기꺼이 승복하는 모습을 연출했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도 먼저 상대팀 벤치를 찾아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 ‘역시 선생님들의 대회는 다르다’는 찬사를 들었다. ○…윤석진 인천교총 회장은 시도교총 회장 중 유일하게 선수로 뛰었다. 윤 회장은 후배 교사들을 다독거리며 경기를 이끌어 울산교총과의 1회전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경기를 직접 뛴 윤 회장과는 달리 안양옥 서울교총 경기마다 벤치를 지키며 선수를 독려했으며 서울교총에 불리한 나올 때마다 큰 제스처로 항의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영화 [청춘만화]의 무대 선유도공원 필자는 한동안 로케이션 전문 여행작가로 활동해 왔는데 그러다보니 본의아니게 직업병 같은게 생겼다. 감동적으로 본 영화나 드라마속 장소는 직접 다녀와야 직성이 풀린다. 그러다보니 영화나 드라마가 너무 감동적이라서 그 장소가 매력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찾아가서 너무 좋았던 곳이 영화에 등장하면 다시 그 영화나 드라마가 그렇게 감동적일 수가 있다. 그러면 그 감동을 잡으러 또다시 다녀왔던 촬영지로 카메라를 들고 나선다. 이런 필자에게 아내는 뭐하러 비싼 기름을 허비해가며 같은 곳에 또 가냐고 의아해 한다. 작가적 상상력으로 충분히 채워놓을 수 있는 것을 왜 다시 찾아가냐는 것이다. 하지만 여행작가는 소설가와 달리 상상력보다 현장감이 더 중요하다. 더구나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뜨는 명소들은 수시로 새로운 시설이 들어서며 변해 간다. 서울은 복잡해서 여행지로서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한강 사이에 섬으로 떠있는 선유도공원은 드라마 [네멋대로 해라]를 통해 매력적으로 다가온 곳이다. 이후 영화 [사마리아]를 보고 또다시 찾았다. 그리고 영화 [청춘만화]의 감동으로 인해 다시 길을 나섰다. 이중 [청춘만화]에서 지환(권상우분)과 영훈이 맥주내기 달리기를 하던 장면이 특히 인상적이다. 둘은 선유교에서 함께 출발해 ‘선유교 전망대’, ‘시간의 정원’ 등 공원 이곳 저곳을 누비고 다닌다. 한편 지환과 달래가 티격태격하며 걷는 장면은 공원의 산책로에서 촬영되었다. 선유도공원은 영등포구 양화동의 양화대교 중간에 자리하고 있는 한강사이에 떠있는 섬인 선유도에 자리잡고 있다. 새주소 체계에 따른 도로명주소는 영등포구 노들길 700번지다. 선유도는 원래 선유봉이라는 작은 봉우리의 섬이었다. 일제강점기 때 홍수를 막고 도로를 포장하기 위해 암석을 채취하면서 깎여나가 아름다움을 잃었다. 1978년에 서울 서남부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선유정수장이 들어서 2000년까지 운영되었다. 선유도는 정수장 건축구조물을 재활용하여 국내 최초로 조성된 환경재생 생태공원이자 ‘물공원’으로 2002년에 다시 태어났다. 선유교는 양화동과 선유도를 잇는 120m길이의 보행전용다리다. 무지개 모양의 아치형 다리는 빨강과 노랑·초록·파랑 등 4가지 빛이 만들어내는 야경이 한강과 어우러져 밤을 빛낸다. 선유교의 끝에는 전망데크가 세워져 월드컵분수와 한강 일대가 한눈에 잡힌다. 공원에는 크게 4개의 테마별 정원이 자리하고 있는데 수질정화원, 시간의 정원, 녹색기둥의 정원, 수생식물원이 있다. 그밖에 한강전시관, 환경물놀이터, 선유정, 카페테리아 나루, 야외원형소극장, 안개분수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갖추고 있다. 수생식물원에는 수련, 물봉선, 쇠뜨기 등 다양한 수생식물 1만여 본이 물위로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낸다. 수련은 6~9월까지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 이즈음 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한다. 흰색과 빨간색의 두가지 꽃이 피며 수술은 노란색이라 푸른잎과 멋진 대비를 이룬다. 연꽃은 보통 오후가 되면 꽃이 오므라들지 때문에 오전에 촬영해야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온실에서는 양귀비를 닮은 노란색 꽃인 물양귀비가 자태를 뽐내며 나그네를 유혹한다. 시간의 정원은 118종의 수목과 풀·꽃을 여러 개의 작은 정원에 나눠 심어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정원의 가운데에 콘크리트 구조물인 수로를 재활용한 2층 높이의 보행로가 연결되어 있는데, 달래가 두 사람이 달리는 모습을 지켜보던 곳이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면 시간의 정원의 다양한 풍경이 발아래 펼쳐진다. 거칠고 칙칙한 구조물이 온갖 식물과 어울려 묘한 조화를 만들어낸다. 벽천분수가 있는 벽천은 지환과 영훈이 벽을 타고 오르는 장면에 나왔다. 커다란 3개의 물탱크에서 나온 물은 온실과 수질정화원, 환경물놀이터, 수생식물원을 거쳐 시간의 정원 벽천을 흘러내린 후 다시 물탱크로 돌아가 순환을 계속한다. 선유교공원을 한바퀴 돌다보면 물과 생명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된다. 문의 : 02)3780-0590, hangang.seoul.go.kr 교통편 : 2호선 당산역 1번 출구에서 1,500m, 또는 2,6호선 합정역 8번 출구에서 1,500m 거리. 합정역에서 5714번 버스를 이용하면 선유도 공원 정문 앞에 도착한다.
“대입 자율화 이후 오히려 수능을 중시하겠다는 대학이 많아졌습니다. 국가가 제공하는 대입 전형자료인 수능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김성열 신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52)은 “지난해 수능 물리Ⅱ와 최근 모의 평가 등에서 발생한 오류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련 학회와 유기적 교류 및 외부 검토위원 보강 등을 통해 수능의 공정성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평가원은 수능을 포함해 초・중등교원임용시험이나 학업성취도평가, 법․의학전문대학원 입문자격시험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20여 가지의 고(高)부담 국책사업을 담당하고 있다”며 “원내 전문가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안정과 인적자원개발, 합리적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학교 자율화 조치로 시도교육청과 학교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며 “‘교수학습센터’를 활용해 학교별 맞춤형 지원 체계 마련,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구 개발 활동 등 ‘좋은 학교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학교별 학력정보 공개’에 대해서는 “민감한 부분인 만큼 철저히 대비하려한다”며 “공개에 관한 가이드라인인 대통령령이 공포 되는대로 관련 부서는 물론 원차원에서 TF팀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문성 시비와 계파인사 논란에 대해 김 원장은 “행정가는 실무 테크닉보다 종합적 안목으로 평가 받는 것 아니냐”며 “앞으로 3년간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대 교육학과 출신인 김 원장은 경남대 교무연구처장,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교육정책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아파트 인근에 있는 일월(日月)저수지, 일부러 아니 시간을 내어 돌고 있다. 자연의 변화 감상하기가 즐겁고 건강관리 차 산보를 하는 것이다. 우리가 보는 자연, 하루하루가 다르다. 자연뿐이랴! 사람도 변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저수지 산책로 옆 고추밭에 붙은 쪽지 하나가 시선을 끈다. "많이 열거던 따가세요!" 재치있는 표현이다. 작년에 붙은 문구는 '농약 살포'였는데….문구 하나로살벌함이 없어지고 살포시 미소짓게 만든다. 고추밭을 가꾸는 사람의 심성의 변화가 있어난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하다.고추서리꾼들에 대한 미움과 원망을승화시키는 그 마음의 여유가부러운 것이다. 대개 이런곳에는 경고 문구가 붙어 있다. "제발 따가지 마세요!" "농작물에 손대지 마시오!" 등. '농약 살포'도 그 같은 경고의 일종이다. 농약을 뿌렸으니, 먹어 보았자 건강에좋지 않으니가져가지 말라는 뜻이다. 도심지에서 심심풀이로 농사를 짓는 작은 형수의 말씀에 의하면 이 같은 경고 문구는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선량한 주민은 이런 문구 보고 가져갈 생각도 하지 않지만 도둑 심보를 가진 사람은 그래도 훔쳐간다고 한다. 왜, 자기가 먹는 것이 아니고 내다 팔기 때문에. "많이 열거던 따가세요!" 의미 심장한 문구다. 아직 많이 열리지 않았으니... 지금은 따가지 말라는 뜻이다. 열매가 많이 열리면 그 과실을 함께 나눌 터이니... 그 때까지 참고 기다려 달라는 뜻이다. 그 때까지 열매가 익는 것을 함께 지켜보자는 것이다. '많이'가 얼마만큼인지는 모르나....고추밭을 지키는 공동파수꾼이 되자는 것이다. 얼마나 재미있는 표현인가! 우리네의 삶, 각박함에서 벗어났으면 한다. 말 한마디, 문장 한 구절에도 여유를 담았으면 한다. 조금만 생각하면 충분히 실천할 수 있으리라고본다. 오늘 같은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나누는 인삿말. "이번 한 주도 행복하세요!" "월요일 힘차게 출발하세요!"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우리 아파트 입구에서 경비원이 밝은 인삿말을 건네듯이. 산책길 고추밭에 붙어 있는 짧은 문구가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며 미소짓게 하듯이. 남을 행복하게 해주어야 나도 함께 행복해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게 바로 더불어 사는 삶이다.
-『 전통문화체험 도자기캠프 』개최 - 인천청천초등학교(교장 신태학)는 6월 30일 본교 미술실에서참여를 희망하는 3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도자기캠프를 개최 좋은 호응속에 마쳤다.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끼게 하고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해 열린 이 캠프는 도자기의 역사, 성형방법, 물레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학생들은 돌아가는 물레에 올려진 흙더미를 만지며 연방 ‘와’ 탄성을 쏟아내기도 했다. 또한 참가한 아이들은 “흙을 만질 때마다 자꾸 변해요. 이 세상에서 제일 멋진 도자기를 만들거예요” “그냥 흙덩이가 이렇게 멋진 꽃병으로 변하다니 참 신기해요.”라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3학년 김태우 어린이는 미술시간에 찰흙으로만 사람을 만들어 보다가 도자기를 만드는 거라 재미있었고 우리 문화를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도자기가 가마에 구워져 예쁜 꽃병이 되어 자신의 손에 들려질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아이들의 입가에는 환한 미소가 담길 것이라 생각된다.
-차량 2부제 운영. 나근형교육감 도보출근- 국제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은 나근형교육감을 비롯한 전직원이 에너지절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월 10일 부터 불필요한 전등소등을 통해 전기절약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철 냉방온도를 27℃에서 28℃로 1℃상향 조정하고 노타이 등 간소복으로 여름철 무더위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 7월 1일부터는 현행 차량 5부제를 2부제로 확대운영하기로 하고 직원들의 신청을 받은 결과 자가용출근직원 264명중 서울, 경기지역등 원거리통근자를 제외한 209명이 자발적으로 2부제 운행에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나근형 교육감도 한주중 이틀은 출근시 차량을 이용하지 않기로 하고 이날 아침 도보로 출근했다. 나근형교육감은 "에너지절약을 위해서는 전력피크제어기 설치 등 첨단설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각자의 생활습관부터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인천교육가족 모두가 고유가시대극복을 위해 먼저 모범을 보이자"고 말했다. 이와 같은 시교육청의 에너지절약운동은 지역교육청을 비롯한 전기관의 공감을 얻어 확산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용성 있는 에너지 절약대책을 지속적으로 펴나가도록 추진할 것이다.
-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 연수’ 실시 - 인천시교육청은 30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하모니 자원봉사자 184명과 하모니 자원봉사자 운영 유치원의 원장·원감 및 담당교사 약 37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 날 연수는 ‘유치원 교육의 이해 및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윤석가 자유유치원 원장의 특강이 있었는데 “유치원에서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유아의 발달단계 등을 이해하고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며, 교육현장에서 중·고령 여성들에게 자칫 단순노동에만 국한될 수 있었던 역할에서 벗어나 교사를 도와 보조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3세대 하모니 교육정책은 50~60대 중·고령 여성 인력을 종일제 유치원에 배치하여 육아경험이 풍부한 중·고령 여성에게는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유치원에는 부족한 인력을 확충하여 종일제 운영의 활성화를 돕고 유아들에게는 핵가족시대에 할머니의 사랑을 경험함으로써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갖도록 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어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작년 38명을 배치·활용한 것에 이어 올해에도 사업규모를 184명으로 대폭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 내 적성에 맞게 구직.진로 설계해요 - 인천중앙도서관(관장 고승의)에서는 노동부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양한 ‘직업 진로 지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청년층(15~29세) 20명을 대상으로 ‘캡’(CAP: Career Assistance Program)을 실시할 예정이다. 캡(CAP)은 구직자들의 빠른 취업을 돕기 위해 노동부에서 마련한 직업 진로 지도프로그램으로 자기적성에 맞는 직업선택, 의사결정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및 실습, 미래비젼설계 등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법들을 익히고 연습하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참가자들은 캡(CAP)프로그램에 참여한 후에도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의 전문직업상담사를 통하여 계속적인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진로설계 및 취업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접수는 7월 13일까지 선착순 20명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논문.정기간행물실(☎420-8412)로 문의하면 된다.
대학 캠퍼스를 바라보면 여러 피부색의 학생이 곧바로 눈에 띄고, 일본인 학생과 유학생이 영어로 회화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광경은 우치다 카츠이치 총장이 구상하는 와세다 대학의 5년 후의 모습이다. 이 대학은 작년 5월 1일 현재 유학생수가 2,435명으로 일본내 대학에서 가장 많다. 동년 10월에 맞이한 창립 125주년을 기회로 향후 10년 이내의 지침을 정한「와세다 미래 125」를 발표한 것으로, 그 가운데는「유학생의 수용과 일본인 학생의 해외 파견을 각각 5년 이내를 목표로 8000명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와세다 대학의 목적은 명쾌하다. 「유학생 수용에 의해 연구, 교육 수준을 높이는 것」(우치다부총장이다). 고등 교육열이 높아지는 중국 등 아시아 여러 나라들로부터, 우수한 학생을 획득하자고 하는 것이다. 이에 필연적으로 영어에 의한 수업을 강조한다. 이미 1998년에 개설한 대학원 아시아 태평양 연구과에서는 영어에 의한 수업만으로 석사과정 수료에 필요한 단위를 얻을 수 있다. 2004년에 생긴 국제 교양 학부는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해 가고 있다. 내년도부터 이공학부도 1학년으로부터 영어만의 수업을 신설한다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유학생을 위한 일본어 집중 강좌도 있다. 「아시아에서 일을 하려면 일본어, 영어, 중국어가 향후 50년은 중심적인 언어가 된다는 가정 아래 유학생에게 플러스 알파로 일본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하는 메리트는 크다」라고 우치다 부총장은 강조한다. 와세다대학에서는 해외에서의 정보 제공이나 학생의 모집을 담당하는 해외 사무실 정비도 진행한다. 이번 달에는 샹하이 오피스를 신설할 예정이며, 금년중에 뉴욕, 서울, 타이뻬이에서도 개설해, 10개소가 된다. 이미, 방콕, 미국 오리건주, 북경, 싱가폴, 독일 본, 파리에 거점을 가지고 있다. 유학생이 들어갈 수 있는 기숙사는 이미 13동(546명 수용)이며, 교환 유학생 전용 기숙사가 5동(442명 수용) 있다. 현재 도쿄·나카노의 경찰대학교 철거지에 900명 수용이 가능한 대형 기숙사를 건설중이다. 일본인 학생과 유학생을 함께 생활시켜 곤란했을 때의 상담 상대가 되는「레지던트·어시스턴트(RA)」를 배치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