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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십 년 만에 만난 제자로부터 느낀 교사의 보람 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 우리 가족은 여행 한번 제대로 다녀오지 못했다. 그것 때문에 아이들에게 늘 미안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개학을 하기 전에, 그 미안함을 대신해 줄 수 있는 것이 없을까를 고민하다가 생각해낸 것이 근사한 외식이었다. 우선 깜짝 쇼를 하기 위해 아이들 몰래 이곳에서 유명한 식당 한곳을 예약해 두었다. 그리고 그날 저녁, 학원에서 돌아온 아이들이 집에 도착하자마자 차에 태워 예약해 둔 식당으로 향했다. 영문을 모르는 아이들이 계속해서 행선지를 물었으나 나는 묵비권으로 일관했다. 저녁 시간에도 식당은 생각보다 한산했다. 우선 아이들에게 먹고 싶은 것 모두를 주문하라고 하였다. 평소 돈 쓰는데 인색한 내 말에 아이들은 의아해하며 평소 먹고 싶은 음식 모두를 시켰다. 어차피 아이들을 위해 돈을 쓰기로 마음먹은 만큼 주문량에 신경 쓰지 않았다. 주문한 음식이 나올 때까지 아이들과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바로 그때였다.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가씨 2명이 우리 가족이 앉아 있는 식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화들짝 놀라며 말을 했다. “혹시 ○○○선생님 아니세요?” 그러고 보니,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얼굴들이었다. 졸업한 제자들이었다. 졸업한 지 십 년이 지났지만, 이미지는 그대로 남아 있었다. “너희 이름이 ○○와 ○○지?” 내가 이름을 불러주자 아이들은 놀라운 듯 더 좋아했다. 그 아이들의 이름을 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가 아직 내 마음 한편에 미운 정이 남아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돌이켜 보면 담임을 역임하면서 그 당시만큼 힘든 적도 없었던 것 같다. 매일 반복되는 아이들의 사고로 교사로서 환멸을 느낀 적도 있었다. 그래서인지 졸업식 날 그 아이들과의 이별을 아쉬워하기보다 오히려 좋아했었다. 그 이후, 그 아이들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아니 어쩌면 기억하고 싶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십년이 지난 지금 그 아이들이 어엿한 숙녀로 내 앞에 서 있는 것이 아닌가. 아이들은 다음에 만날 것을 기약하고 난 뒤, 예약된 식탁으로 자리를 옮겼다. 비록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이 무엇을 말하고 싶어 하는지를 눈빛으로 읽을 수가 있었다. 그 사이에 주문했던 음식이 나왔다. 나오는 음식마다 아이들은 게 눈 감추듯 해치웠다.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것을 보니 내 기분까지 좋아졌다. 한편으로 아이들과 짐작에 이런 시간을 자주 갖지 못한 것이 후회되었다. 몇 분이 지나자, 식탁 위는 아이들이 먹은 빈 접시로 채워지고 있었다. 쌓인 접시로 보아 음식 값도 만만치 않을 것만 같았다. 주문한 음식을 다 먹고 계산을 하려고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순간, 한 명의 제자가 다가왔다. 그리고 우리 가족의 눈치를 보며 귓속말로 속삭였다. “선생님, 저희가 계산했습니다.” “너희가 계산을…? 괜한 일을 했구나.” “선생님을 속 썩여 드린 것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제자는 지난 학창시절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기라도 한 듯 내 손을 꼭 잡으며 연신 죄송하다는 말을 했다. 제자의 행동을 보면서 제자를 잘못 가르치지 않았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했다. 그리고 결혼을 하면 꼭 연락을 하겠다는 제자와 아쉬운 작별을 하며 식당을 빠져나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우리 가족에게 제자와 있었던 지난 일과 밥값을 제자가 냈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러자 우리 가족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식사를 했다며 좋아하였다.
서울에도 영어몰입교육을 실시하는 국제중이 내년 3월 설립될 것이라는 소식에 학부모와 학원가가 크게 들썩이고 있다. 국제중 대비반을 운영 중인 F학원이 21일 오후 목동의 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국제중 입시전략 설명회'에는 230여개 좌석 중 빈 자리를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입시설명회 시간이 다가오자 학부모들은 삼삼오오 모여들었고 일부 학부모는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았다. 국제중 입시를 코 앞에 둔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아직 1, 2학년의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서울에 국제중이 생긴다고 하니까 혹시 우리 아이도 국제중에 보낼 수 있는 것인지 알아보려고 왔다"며 "주변에도 국제중에 관심을 보이는 학부모가 많다"고 말했다. 이 학원은 본격적인 설명회에 앞서 이 학원 출신의 청심국제중 학생들이 자신의 공부법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틀어주며 분위기를 띄웠고 학부모들은 한마디라도 더 듣기 위해 귀를 기울였다. 상당수 학부모들은 강사가 서울지역 국제중의 입시요강을 자세히 소개할 때는 수첩을 꺼내 메모하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학부모들은 학원이 배포한 자료도 유심히 읽어내려갔다. 한 설명자료에 적힌 '여러분의 자녀가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등의 솔깃한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이 학원은 지난해 청심국제중 신입생의 절반이 자신들의 학원 출신이라며 9월부터 초등 4~6학년 국제중 대비반을 운영한다는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이날 오전 강북지역의 한 구민회관에서 열린 특목고 대비학원인 H학원의 '특목고 입시설명회'에서도 서울의 국제중 개교는 주요 관심사였다. 애초 서울의 국제중과 무관하게 외고와 청심국제중 대비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일찌감치 마련된 자리였지만 이틀 전 서울의 국제중 설립계획이 발표되면서 관심이 국제중으로 쏠린 것이다. 이에 따라 이 학원은 국제중 입시요강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제중과 외고의 진학 상관 관계를 분석해 설명하기도 했다. H학원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에 앞서 참석 신청을 받았는데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들의 신청이 상당히 많았다"며 "아무래도 국제중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반영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학원들이 입시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하는 동안 이들 학원에는 상담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강남 소재 특목고 대비학원인 A학원 관계자는 "최근 서울의 국제중 설립계획이 발표되면서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며 "서울에서는 청심국제중과 달리 영어 면접ㆍ토론이 실시되지 않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소개했다. 대치동에 위치한 한 국제중 대비학원은 '국제중 대비 전문 종합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청심국제중 입시가 10월께 실시되는 것을 감안한 듯 '주 2회 8주 완성코스'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서울의 국제중이 학생 모집지역을 서울로 제한하자 주소지를 이전해서라도 자녀를 국제중에 보내려는 학부모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강남과 목동의 학원 중에는 지방의 초등학생들이 주말을 이용해 상경, 수업을 듣는 경우도 있다는 게 학원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시교육청은 학원가에서 국제중 입시 과열 조짐이 보이자 강남, 목동, 중계동 등 학원 밀집지역 중심으로 특별 지도ㆍ점검에 나설 계획이지만 국제중 열기를 잠재우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16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교육자유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이며, 재정자립도가 낮은 호남권은 최하위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장경제 연구기관인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은 21일 재정자립도와 학교선택권, 학교자율화, 개방화 등 4가지 항목으로 광역시.도별 교육자유 정도를 평가한 결과 서울이 가장 높은 자유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 서울은 재정자립도와 학교자율화, 개방화 등 3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고, 경기도와 충남이 2,3위를 기록했다. 반면 재정자립도와 학교자율화 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전북이 최하위였고, 광주는 15위, 전남은 14위를 차지하는 등 호남권 광역시도의 교육자유지수가 저조한 것으로 평가됐다. 재정자립도는 교육서비스 소비 주체가 스스로 비용을 부담하는 정도를 평가한 것으로 시도별 교육청의 재정수입에서 지자체 이전수입과 교육청 자체 수익이 높을수록 재정자립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며 이 항목에서 서울과 경기도가 1,2위를 차지했다. 또 학교선택권 항목에서는 교육 비평준화 지역인 강원, 경북, 충남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학교자율화 항목의 경우 우열반 편성, O교시, 방과후 수업, 사설모의고사 등에 대해 상대적으로 허용적인 입장을 취한 부산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개방화는 외국인 학교 학생 비율을 평가한 것으로 서울과 대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유기업원은 "조사결과는 서울 지역에서 제공되는 교육서비스가 시장친화적이며, 공급자와 수요자의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며 "각 지역의 교육자유가 증진될 수 있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교육자유지수를 계속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국의 61개 사립학교가 시험 성적순에 따른 학교 순위표를 거부한다며 정부의 교육정책에 반기를 들었다. 이 학교들은 학교 서열화가 교육을 망치고, 시험에 초점을 맞춘 교육으로 이끈다며 학교 순위표의 거부를 선언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이 21일 보도했다. 반기를 든 사립학교 중에는 이튼, 윈체스터, 말보러, 래들리, 세인트폴, 맨체스터 그래머 같은 명문 사립학교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어 상당한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런던의 명문 세인트 폴 학교의 마틴 스티븐 교장은 학교 순위표에 대해 교육의 암적인 존재라고까지 비난했다. 스티븐 교장은 "학교 순위표는 교육에 일어난 최악의 일"이라며 학교 순위표로 인해 학생들의 흥미를 진실로 반영한 수업과정이 아닌 학교 서열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과목들에 학교들이 과도하게 집중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8개 사립학교 중 1개는 학교 순위표 공표를 위해 필요한 A레블(대학입학자격시험) 성적 결과를 사립학교위원회에 제출하지 않겠다고 거부했다. 또 다수의 사립학교들이 GCSE(중등교육자격시험) 결과를 공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신문에 공표되는 학교 순위표에는 61개 학교의 시험 성적이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데일리 메일은 전했다. 앞서 지난 4월에도 이튼과 세인트폴 학교 교장은 성적순에 따른 학교 순위표가 전인교육을 망치고 시험중독자를 양산한다며 학교 서열을 매기는 정부 정책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장학관급 승진 ▲진천교육장 연홍길 ◇장학관급 전직 ▲교육국장 전재원 ▲충주교육장 조성래 ▲청주교육청 학무국장 박인섭 ▲도교육청 초등교육과 김용술 송광헌 ▲" 산업정보평생과 이명숙 ▲음성교육청 김호태 ◇초등 ■교장(원장) 승진 ▲충주 주덕초 전시규 ▲" 동량초 조상연 ▲" 덕신초 박태환 ▲제천 왕미초 노주명 ▲" 송학초 우광수 ▲청원 옥포초 유재만 ▲보은 회인초 신남철 ▲" 수한초 조종록 ▲" 산외초 한응석 ▲영동 심천초 이훈춘 ▲음성 용천초 이경훈 ▲진천 만승초 임근섭 ▲괴산.증평 칠성초 김태국 ▲" 추산초 김진헌 ▲" 죽리초 황동연 ▲" 장연초 이완호 ▲" 송면초 정상운 ▲" 목도초 김서호 ▲" 명덕초 심혁국 ▲" 도안초 변종현 ▲음성 원남초 고병일 ▲" 소이초 박종학 ▲" 부윤초 박대섭 ▲단양 어상천초 박성안 ▲" 대가초 김봉중 ▲" 가곡초 김종선 ▲보은 회남초 김금자 ▲영동 황간초 김진영 ▲" 양강초 김동표 ▲진천 문백초 이종석 ▲" 옥동초 강만구 ▲괴산.증평 감물초 장성진 ▲청주 혜화학교 임만규 ▲옥천 삼양유치원 김혜숙 ■교장(원장) 전직.전보 ▲청주 샛별초 박인수 ▲" 원봉초 유종렬 ▲영동 영동초 임영빈 ▲청주 가경초 허필기 ▲청주 덕성초 서병욱 ▲" 주중초 이월희 ▲" 석교초 박만순 ▲충주 교현초 유공열 ▲" 남산초 김문배 ▲" 삼원초 송영헌 ▲" 예성초 정준해 ▲제천 내토초 정재익 ▲" 화당초 이상택 ▲" 장락초 원호태 ▲옥천 이원초 배용진 ▲괴산.증평 증평초 김장응 ▲단양 상진초 김호년 ▲" 매포초 윤영식 ▲청주 사직초 민용근 ▲청주 동주초 김학용 ▲" 풍광초 임흥빈 ▲" 원평초 박종우 ▲" 증안초 강복선 ▲" 상당초 이규희 ▲" 청남초 김종수 ▲" 운동초 김현철 ▲" 모충초 장근성 ▲" 봉덕초 안희두 ▲" 용암초 류재성 ▲" 서현초 김현구 ▲" 덕벌초 김현국 ▲" 교동초 윤효정 ▲" 주성초 신병수 ▲" 새터초 진영옥 ▲" 내곡초 조경두 ▲충주 칠금초 안우식 ▲" 중앙초 고동희 ▲" 연수초 박영기 ▲" 노은초 최선회 ▲" 금가초 김의식 ▲" 용원초 류효선 ▲제천 남천초 이화수 ▲" 동명초 경제호 ▲청원 남일초 김장묵 ▲" 각리초 오웅진 ▲" 현도초 이창구 ▲" 상봉초 장시덕 ▲옥천 안내초 손종연 ▲청주 남성유치원 남효예 ▲음성 대소유치원 박희숙 ■교장 초빙 ▲서원초 송성균 ▲신백초 강석주 ▲부용초 정하성 ▲남신초 임광혁 ▲단천초 어영수 ■교감 승진 ▲청주교육청 김홍숙 이영숙 이보영 이재희 신관호 박근식 이찬우 이영희 ▲충주교육청 최기만 이향래 정준영 윤진수 장래흥 ▲제천교육청 전철식 석근용 김우용 석태호 박광남 박준영 허의행 지태환 장병호 ▲청원교육청 신동우 오원홍 ▲보은교육청 이재경 ▲옥천교육청 박문규 ▲영동교육청 진순장 ▲진천교육청 고선화 ▲괴산.증평교육청 김기백 민영희 ▲음성교육청 남기충 이용성 이종식 ■교감(원감) 전보 ▲청주교육청 강세중 이장우 오영진 김낙중 ▲청원교육청 이기복 ▲음성교육청 김영희 ▲단양교육청 윤춘한 노진용 ■교육전문직 전직.복귀.전보.임용 ▲음성교육청 장학사 조원준 ▲진천교육청 " 노영신 ▲충북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사 서동욱 조계숙 ▲도교육청 장학사 김순희 ▲단재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김미옥 ▲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장학사 최경희 이주각 조인숙 ▲" 초등교육과 장학사 이상희 이대성 ▲" 산업정보평생과 장학사 정광규 송기만 ▲" 체육보건급식과 장학사 김창용 ▲단재교육연수원 장학사 정진섭 ▲청주교육청 장학사 김영미 심신동 ▲보은교육청 장학사 임 엽 ▲옥천교육청 장학사 이상철 ▲영동교육청 장학사 최세권 ▲괴산.증평교육청 장학사 오경숙 ◇중등 ■교장 승진 ▲백곡중 권대홍 ▲영동산업과학고 장달식 ▲진천여중 김화석 ▲청산고 이춘순 ▲감곡중 최유호 ▲가곡중 이성철 ▲한송중 김수근 ▲황간고 전영학 ▲단산고 이동영 ▲덕산중 오종진 ▲원남중 김옥현 ▲음성고 송성호 ▲음성중 신현대 ▲충일중 유환일 ■장학관(교육연구관) 전보.전직 ▲음성교육장 정인영 ▲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 정진구 ▲ " 산업정보평생과장 김경숙 ▲" 체육보건급식과장 이종찬 ▲학생외국어교육원장 변상권 ▲단재교육연수원 부장 이근청 ▲중등교육과 임기혁 ▲교육과학연구원 강상무 ▲체육보건급식과 조한성 ▲학생교육문화원 부장 김성용 ▲영동교육청 김지홍 ▲도교육청 학교정책과 한상윤 신철환 ▲" 산업정보평생과 봉하원 ▲진천교육청 정달훈 ■교장 전보 ▲서원중 김대식 ▲가경중 최현우 ▲영동중 이병진 ▲괴산북중 신학용 ▲학산정보고 이충걸 ▲충북전산기고 남호정 ▲운동중 오병복 ▲칠금중 안영관 ▲흥덕고 김길회 ▲미원공고 지성만 ▲청주외고 조찬희 ▲부강중 강성철 ▲청주동중 이건원 ▲청주중앙중 윤 항 ▲제천여중 한승규 ▲예성여중 정옥량 ▲옥산중 김원묵 ▲한국교원대 김종근 ▲충북체고 이삼현 ▲청주남중 김태환 ▲장연중 이종만 ■교장 초빙 ▲내수중 최태열 ■교감 승진 ▲제천교육청 이재윤 ▲괴산증평교육청 박현석 ▲옥천교육청 박희철 ▲충북반도체고 윤현재 ▲괴산고 차영만 ▲단양공고 박희견 ■교감 전보.전직 ▲충북공고 최기정 ▲진천농공고 임동국 ▲청주농고 이영기 ▲보은자영고 민병준 ▲미원공고 홍익선 ▲제천교육청 이명호 ▲청원교육청 송주복 ▲충주교육청 이수영 ▲상당고 정대인 ▲보은여고 김기화 ▲청원교육청 손영성 ▲청주외고 이기돈 ▲진천상고 이종배 ▲청산고 박호준 ▲청원교육청 류복현 ▲청주교육청 한주환 ▲봉명고 이달원 ▲청주교육청 이광복 ▲청주여고 곽노선 ■교육전문직 전보.전직.파견 ▲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유 철 최정대 석인숙 유준상 최성식 이은진 ▲학생외국어교육원 유재호 ▲단재교육연수원 문종훈 ▲괴산.증평교육청 김남형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신현자 송향금 ▲청원교육청 홍순희 ▲학생교육문화원 이난숙 ▲영동교육청 연준흠 ▲도교육청 체육보건급식과 황병진 김학순 김홍선 김관훈 ▲한국교원대 허왕호 ▲제천교육청 최재승 ▲도교육청 산업정보평생과 고종현 김수태 류규현 권오석 박진규 ▲제천교육청 류병관 ▲충주교육청 이봉식 ▲옥천교육청 이영정 ▲보은교육청 윤인숙 ▲충북대 추인호 ▲청주교육청 김현필 ▲도교육청 기회관리과 송영광
지난 5월 교육주간을 맞이해 전국 21개 학급 700여명의 학생들은 영화 ‘서울이 보이냐’를 단체 관람했다. 교총과 롯데시네마가 스승의 날을 기념해 공동으로 만든 행사였다. 이를 계기로 두 단체는 교육발전과 교총회원의 문화생활 향상을 목적으로 협약을 맺었고, 매년 교육주간 행사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 교총회원이 ‘한국교총하나카드’를 이용해 인터넷으로 롯데시네마 영화를 예매하면 3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광섭 롯데시네마 대표는 “문화 예술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희망인 교육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이라며 “교총과 협약을 맺으면서 우리 회사가 지난 2004년부터 해오고 있는 스승의 날 이벤트 ‘스쿨愛찬’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스쿨愛찬’은 학생들이 선생님에 대한 사랑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벤트로 학급 단체 여행이나 영화관람 등을 제공해왔다. 김 대표는 “영화와 같은 대중문화는 사제 간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될 수 있다”며 “바쁘더라도 선생님들이 영화를 많이 보고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며 웃음을 보였다. 김 대표는 교육과 관련된 영화 제작 및 수입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영화는 오락성과 함께 어려운 문제를 쉽게 설명해주는 교육적 효과를 갖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고 “청소년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롯데시네마는 1999년 처음 개관해 현재 전국 42개 영화관 324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일산과 부산에 있는 예술전용영화관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저예산 영화 및 예술 영화를 매일 상영하고 있다.
2월 봄 개편을 통해 다큐멘터리 집중 편성으로 큰 호응을 얻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더욱 강화된 대형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EBS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을개편 설명회를 갖고 “봄 개편에서 단행된 고품격 기획 다큐멘터리 편성 전략을 계속 유지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대형화를 시도한다”고 밝혔다. 박상호 편성센터장은 “지난 개편 이후 같은 시간대 시청률이 ‘다큐프라임’은 78%, ‘세계테마기행’ 및 ‘극한직업’은 100% 증가했고,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된 내용이 많았다”며 “충분한 기획으로 잘 설계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BS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작품은 아시아 최초의 공룡 다큐멘터리 영화인 ‘한반도의 공룡-코리아노사우루스’.(사진) 8000만년전 한반도에 생존했던 공룡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했다. 특히 부경고사우루스, 해남이크누스 등 한국학명을 가진 공룡이 최초로 공개된다. 한상호 PD는 “BBC나 NHK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방송사 프로그램보다 더 뛰어난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외에도 인류 문명 발전에 영향을 끼친 수학의 비밀을 풀어보는 ‘피타고라스 정리의 비밀’(9월 방송 예정), 안데스 지역의 자연과 원주민들의 삶을 밀착 취재한 ‘문명탐구-안데스’(11월), 해외 강소국들의 경쟁력 노하우를 집중 분석한 ‘이제는 국가 경쟁력이다’(2009년 1월) 등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준비 중이다. 실제 동물이 출연하는 펫 시추에이션 드라마 ‘몰모트 킹’(10월)과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EBS 토론광장’도 새롭게 선보인다. EBS FM 라디오를 통해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도 눈에 띤다. 직장인과 수업생을 위한 ‘EBS TEPS’(월~토, 05:20~05:40), 비즈니스 영어 전문 프로그램 ‘운이 트이는 영어’(〃, 05:40~06:00), 영어 어휘능력 향상을 위한 ‘상상하는 VOCA’(〃, 20:20~20:30)를 신설했다. EBS English에서는 초등 3~6학년을 위한 ‘교과서 영어’가 월~목 오후 2시 25분부터 10분간 방송된다.
광주시교육청이 연간 수억원을 들여 시행하고 있는 온라인 자율학습 시스템인 '사이버 가정학습'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21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1학기 사이버 가정학습 진도율을 조사한 결과 이수가능 기준인 70%를 크게 밑돌았다. 진도율은 가입 학생들의 온라인상 접촉 여부,시간 등을 수치화한 것으로 70% 이상이 돼야만 해당 과목(콘텐츠)의 이수가 가능한 것으로 본다. 하지만 초등학생의 경우 평균 진도율이 67.2%, 중학생 64.6%, 고교생은 53.8%에 그쳤다. 진도율이 35% 미만으로 사실상 가정학습이 하나마나한 경우가 18.1%에 달했으며 50-70%까지는 51.3%, 70%를 넘는 경우는 24.9%에 불과했다. 가입 학생수도 초등생은 3만3천300여명으로 전체 12만8천900여명에 비해 25.8%, 중학생은 1만3천700여명(7만600여명)으로 19.4%에 그쳤다. 또 고교생은 1천1명에 불과, 전체 6만4천300여명 가운데 1.5%만 가입됐다. 이 가입률은 탑재 콘텐츠가 초등생은 3학년부터, 고고생은 1학년만 있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크게 낮은 수치다. 더욱이 가입된 학생 가운데 상당수가 가입 실적을 의식한 허수(虛數)도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저소득층 자녀들이 가입 대상인 학급 배정형의 경우 1천여명이 당사자 조차 가입 여부를 몰라 시 교육청이 정리하는 등 졸속 운영되고 있다. 또 초등생 3학년 콘텐츠는 아예 없어 타 교육청에서 빌려서 탑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이버 가정 학습은 학원에 가지 않고도 보충학습 등을 통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시 교육청이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사이버 강사 수당 등 지금까지 15억원이 투입됐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사이버 가정학습이 사교육비 절감 등 적지 않는 효과가 있지만 진도율이나 가입률이 낮아 고민이다"며 "학생 자율에 맡기는 것보다 학교 컴퓨터실 등에서 직접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공부하는 등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직(장학관).교장 승진 ▲서부교육청 교육장 하상철 ▲시교육청 인사과장 이기소 ▲백석초 고민석 ▲용정초 김계식 ▲명현초 김명직 ▲안남초 김석중 ▲개흥초 김영만 ▲단봉초 김인영 ▲삼성초 김형주 ▲만월초 박봉철 ▲송도초 반인숙 ▲석암초 심연기 ▲부개서초 여운모 ▲화도초 윤종천 ▲교동초 이복자 ▲해명초 이혜성 ▲서화초 정재국 ▲길상초 유효열 ◇전문직.교장 전보 ▲동부교육청 학무국장 정갑순 ▲시교육청 교원인사과 초등 담당 고덕남 ▲ " 초등교육과 방과후 담당 남기종 ▲북부교육청 초등교육과장 박순일 ▲교육과학연구원 기획연구부장 한남열 ▲문학초 정순영 ▲구월서초 조규석 ▲백운초 진태하 ▲원당초 권성진 ▲구월초 변형문 ▲숭의초 신만우 ▲용일초 안수홍 ▲악익초 이상구 ▲부현초 이영실 ▲주안남초 장경례 ◇전문직(장학.연구사).교감 승진 ▲강화교육청 교감 구복호.남효중.신승우.김미향 ▲서부교육청 교감 김선봉.김혜숙.이영준.정현숙.한영훈 ▲남부교육청 교감 송차범.오정재.위성우.한상근 ▲동부교육청 교감 주윤일.최병대 ▲교육과학연구원 김경애.유병호.최영신 ▲교육연수원 김백영 ◇전문직.교감 전보 ▲남부교육청 초등교육과 박경덕 ▲동부교육청 초등교육과 박미자.원은숙 ▲시교육청 교원인사과 전광용.정태조 ▲ " 혁신정책과 김경옥 ▲동부교육청 공숙자.김응균.이혜경.정승우.박영준.이덕주.전합덕 ▲서부교육청 서병태.전태일 ▲북부교육청 김남수 ◇교장 승진 ▲심도중 김원수 ▲만성중 김종천 ▲청학중 이덕호 ▲가정여중 박희선 ▲동인천여중 정영복 ▲동암중 권태국 ▲인천남중 김규헌 ▲화도진중 이계안 ▲간석여자중 황정순 ▲구월여중 김명숙 ▲동양중 김경숙 ◇전문직(장학관).교장 전보 ▲시교육청 혁신정책과 정책기획 박윤국 ▲ " 초등교육과 육태화 ▲교육연수원장 최선애 ▲서부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정영숙 ▲강화교육청 학무과장 지호경 ▲학익고 정윤석 ▲도림고 김정식 ▲산곡남중 이영숙 ▲방축중 장재식 ▲원당중 문형봉 ▲가좌여중 류호권▲학익여고 김규수 ▲부평고 이광희 ▲가좌고 박재빈 ▲부개고 이규석 ▲부원중 김준기 ▲논곡중 성기옥 ▲선학중 이기웅 ▲마전중 이학진 ▲인천여상 최두집 ◇전문직(장학.연구사).교감 승진 ▲남부교육청 교감 오원.김병렬.안재만 ▲서부교육청 교감 김병규 ▲문학정보고 강창식 ▲논현고 배선용 ▲부광고 우내문 ▲동인천고 구형회 ▲연수고 박춘식 ▲강남고 오용록 ▲교육연수원 심규민 ▲교육과학연구원 심현보 ▲학생종합수련원 윤진수 ◇전문직.교감 전보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육태화 ▲ " 중등교육과 유오영 ▲서부교육청 중등교육과 김득환 ▲북부교육청 " 이원희 ▲부평여고 장훈동 ▲제물포고 박상국 ▲작전여고 이상복 ▲옥련여고 강헌석 ▲연수여고 이영우 ▲인천체고 박등배 ▲인천정보산업고 이복형
전란기, 군사독재기, 민주항쟁, 외환위기 등 격동의 역사를 거치면서도 지난 60년 동안 우리 교육은 실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왔다. 초등교의 경우 1965년과 2005년을 비교해 보면 학급당 학생수는 65.4명에서 31.8명으로, 교원1인당 학생수는 62.4명에서 25.1명으로 크게 줄었다. 콩나물 교실에다 2부제, 3부제 수업까지 하던 60, 70년대를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중․고교도 학급당 학생수는 30명 수준으로, 그리고 교원1인당 학생수는 20명 이내로 낮아져 교육여건이 대폭 개선됐다. 4년제 일반대학의 경우 1955년과 2007년을 비교해 보면 대학 수는 44개에서 175개로 4배 늘었으며, 학생수는 7만 8649명에서 191만 9504명으로 무려 25배나 늘어나 고등교육기회가 크게 확대됐음을 알 수 있다. 고졸자의 대학진학률은 1965년에 32.3%에서 2007년 현재 무려 82.8%에 달해 초․중등교육의 일반화에 이어서 고등교육까지 대중화 단계를 넘어 이미 보편화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정부예산 대비 교육예산의 비율도 1950년도에 겨우 5.7%에 불과했으나 2007년 현재 17.9% 수준으로 증대됐다. 이 지표들은 OECD 국가에 비하면 아직도 미흡하지만 그 간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구어 낸 값진 성취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경제학자인 정운찬 교수도 한 학술대회에서 교육을 ‘경제성장의 엔진’으로 지칭하면서 60~80년대에 이르는 30년 동안 한국경제가 고도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교육을 통해 빠른 속도로 축적한 우수한 인적자본에 있었다고 평가한 바 있다. 분명 산업화 과정에서는 우리 교육이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견인하는데 매우 효율적이었다. 그러나 지식기반사회로 빠르게 이행하고 있는 이 단계에서는 현행 교육체제가 결코 적절하지 않다는데 거의 모든 전문가들이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지식기반사회의 특성에 적합하도록 교육체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서둘러야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공교육 황폐화, 사교육비, 대학입시제도, 고교평준화, 교원평가 문제 등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갈 길은 먼데 쉽게 해결책이 나올 것 같지도 않아 더욱 조급할 뿐이다. 이명박 정부조차도 국민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우리 미래 교육에 대한 비전과 청사진은 없고 고교체제 다양화, 영어교육, 대학자율화 등 단편적인 정책에 매달리고 있는 듯해 다소 실망스럽다. 반복적 암기위주의 주입식 교육을 추방하고 창의적 인간을 길러 낼 수 있는 교육내용, 교수-학습방법, 평가방법 등을 구안하고 또 이의 활용이 가능하도록 교원을 양성․연수시키며, 교육여건을 개선해야 할 것이다. 앨빈 토플러 말대로 ‘공장’ 같은 학교에서는 창의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없다. 변화를 거부하는 이런 학교를 창조적으로 파괴하는 데에는 당연히 엄청난 비용을 지불할 것을 각오해야 한다. 공짜로 손쉽게 무임승차해서 지식기반사회의 우등생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바로 여기서부터 교육개혁의 실타래를 풀어 나가야 한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하듯 우리의 모든 교육문제는 대학입시로 통한다. 주입식 암기교육,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 고교평준화 문제 등도 결국 대학입시와 관련을 가진다. 지난 60년 동안 온갖 ‘돈 안 드는 헛된’ 실험을 다 해 보았으나 역시 묘수는 없었다. 국가, 대학, 고교가 적정하게 역할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정공법을 택해야 할 것이다. 지식정보사회에 적합하게 시험문제의 유형과 내용 그리고 출제방식 등이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수 십 년 동안 길들여진 편한 방식을 그저 반복할 뿐이다. 이것 역시 의식의 변화와 투자 없이는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고교평준화도 ‘유지’냐 ‘폐지’냐의 지루한 소모적 논쟁을 뛰어 넘어 고교 체제의 다양화를 통해서 교육의 평등성과 수월성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학급당 학생수 감축, 수준별 교수-학습자료 개발, 교원과 시설 확보 등의 인프라 구축이 평준화의 성공조건인데, 34년이 지난 오늘에도 아직껏 이 타령이니 한심스럽기까지 하다. 교원의 전문성 확보와 이의 지속적 신장 차원에서 양성·연수·승진·평정제도가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 실력과 열정을 갖춘 교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존경받는 교사가 없이는 우리 교육이 제대로 설 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잊어서는 안 된다. 산업화 과정에서처럼 지식기반사회에서도 우리 교육이 효자 노릇을 하도록 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잭 웰치의 말대로 우리 모두는 더 늦기 전에 변해야 한다.
◇ 승진(교장) ▲ 범서중 이상옥 ▲ 울산미래정보고 백성봉 ▲ 중앙중 신영동 ▲ 남외중 김혜숙 ▲ 온산중 최재욱 ▲ 울산동중 박주홍 ▲ 연암중 이대웅 ▲ 대송고 은명남 ▲ 효정중 박성렬 ▲ 화암중 송무용 ◇ 공모(교장) ▲ 서생중 서정표 ◇ 중임.전보.전직 ▲ 정보통신고 한철수 ▲ 천곡중 문경학 ▲ 중앙고 이철우 ▲ 문수고 오형태 ◇ 전보(교장) ▲ 울산공고 황선학 ▲컴퓨터과학고 홍치완 ▲ 학성여고 정복현 ▲ 울산여상 곽효근 ▲ 대현중 김준태 ▲ 야음중 임윤숙 ▲ 무거중 박진상 ◇ 승진(교감) ▲ 과학고 성기호 ▲ 울산공고 김승태 ▲ 웅촌중 손병훈 ▲ 범서중 신용해 ▲ 농소중 송시영 ▲ 화진중 임창수 ▲ 대송중 김상인 ▲ 울산동중 서종철 ◇ 전보(교감) ▲ 학성고 박태원 ▲ 울산여고 배선환 ▲ 신정고 김성근 ▲ 신선여고 김영권 ▲ 중앙여고 백성윤 ▲ 함월고 장익래 ▲ 호계고 곽동완 ▲ 효정고 김영태 ▲ 화암고 이상락 ▲ 성안중 김영덕 ◇ 전직.승진.전보.신규(교육전문직) ▲ 강북교육장 윤경운 ▲ 학생교육원장 구덕상 ▲ 두남학교 김영판 ▲ 월평중 성낙중 ▲ 화봉중 구본우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안덕 ▲ 시교육청 학교정책과 정 휘 ▲ " 김종덕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안문영 ▲ 교육연수원 조규영 ▲교육연수원 어학원 김정자 ▲ 강남교육청 한성기 ▲ 학생교육원 정연도 ◇ 신규.전직(교장) ▲ 미포 신성개 ▲ 강동 박도현 ▲ 서부 한세일 ▲ 울산 한봉규 ▲ 성동 박시영 ▲ 내황 이선옥 ▲ 반곡 윤경원 ▲ 봉월 모달호 ▲ 선암 임길엽 ▲ 궁근정 김함섭 ▲ 명덕 강만수 ▲ 무룡 이영래 ▲ 월계 황덕주 ◇ 중임(교장) ▲ 청솔 조일규 ▲ 상안 하달환 ▲ 삼호 유성재 ▲ 동평 조태성 ▲ 신천 박금자 ◇ 공모(교장) ▲ 두서 옥순대 ◇ 전보(교장) ▲ 대현 김태오 ▲ 덕신 공태식 ▲ 무거 이한열 ▲ 백합 김재병 ▲ 범서 최동민 ▲ 신정 김제향 ▲ 옥산 정재화 ▲ 온남 황수상 ▲ 천상 하갑진 ▲ 학성 류내명 ◇ 신규.전직(교감) ▲ 전하 이진수 ▲ 명덕 이종필 ▲ 효문 양교순 ▲ 명촌 정종희 ▲ 주전 박주태 ▲ 서부 이재호 ▲ 반곡 윤정련 ▲ 두서 박미숙 ▲ 향산 이기호 ▲ 명산 이태곤 ▲ 방기 조용세 ▲ 범서 김원돌 ▲ 성동 유충걸 ▲ 장생포 박향미 ◇ 전보(교감) ▲ 무룡 박상춘 ▲ 태화 박정자 ▲ 우정 서금자 ▲ 농서 서정대 ▲ 옥성 신숙정 ▲ 농소 김사환 ▲ 옥서 김진선 ▲ 척과 양진회 ▲ 동평 김영우 ▲ 온양 김완식 ▲ 신복 김종훈 ▲ 구영 이종준 ◇ 승진.전직.전보(교육전문직) ▲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임남규 ▲ 교육연수원 이희준 ▲ 교육과학연구원 강용원 ▲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권대근 ▲ 강남교육청 오난영 ▲ " 양희숙 ▲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강승철
18대 국회가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되면, 교과위에서는 학교 급식 종사자들 간의 역할 조정이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이군현(한나라당)․안민석(민주당) 의원이 공동 주최한 학교 급식 종사자의 역할 정립에 관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사진 이날 토론회의 쟁점은 영양교사(영양사)-조리사-조리원의 역할 분담을 어떻게 조정하고 직무규정에 반영할 것이냐로, 영양사와 조리사측의 주장이 팽팽하게 대립했다. 사회를 맡은 안민석 의원은 “18대 국회서는 하늘이 두 쪽 나도 합리적인 조정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응답자 73% "영양사가 급식 종사자 지도감독해야" 교과부의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주제 발표한 김판옥 교수(충남대 공업교육과)는 “학교급식법시행령과 식품위생법시행규칙에는 영양교사와 영양사의 직무만 규정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조리사와 조리원에 대한 직무를 규정해 업무분담의 효율성을 높이고 급식 종사자간의 직무상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는 영양사가 학교급식 종사자 지도 감독 업무를 맡도록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학교급식 위생․안전만 영양사가 감독하고 조리원에 대한 교육과 작업배치는 조리사가 맡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김판옥 교수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초중고 교원, 행정실장, 학부모, 조리원 2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73.3%가(159명) “급식실에서 전체를 책임질 사람이 필요하므로 영양교사가 현재와 같이 조리실 종사자를 지도, 감독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또 ‘영양사와 조리사의 직업은 같은 계열이 아니기 때문에 지도 감독은 타당하지 않고, 식단을 작성할 때처럼 상호 협조 관계로 바뀌어야한다’는 답변은 26.3%에 그쳤다. 김 교수는 발표문에서 “조리원들의 70.7%가 영양사, 영양교사의 지도감독을 선호한다는 것은 주목 할 만 한 반응”이라며 “이것은 그동안 영양(교)사들이 해왔던 것을 자기들과 같은 일을 하는 조리사들이 담당한다는 데에 선뜻 수궁하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 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보숙 교수(한양여대 식품영양과)는 김판옥 교수의 설문결과를 인용하며 “조리원의 교육과 배치는 영양사의 직무로 규정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발표했다. 이 교수는 또 “학교급식은 대학에서 전문교육을 받고 국가면허를 취득해 법적 자격을 인정받은 영양교사에 의해 전문적으로 관리돼야 하며, ‘영양교사는 학교장의 명을 받아 급식업무를 관리한다’는 내용을 법에 명문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가 전국 초중고 231개교를 무작위로 선정해 우편 설문한 결과 응답자 중 ▲영양사는 100%(127명 전체) ▲조리사는 11%(103명 중 11명. 비전공자는 7명)가 대학 전공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또 “조리 계획 수립은 시간과 온도를 통제해야 하는 위생 관리 핵심 분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영양사 직무로 규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조리사 업무로 규정한 김판옥 교수와 의견을 달리했다. ◆교과부 “직무규정 조정안 수용 어렵다” 지정 토론에서도 영양사와 조리사측의 대립은 팽팽했다. 전영심 조리사(김해 주동초)는 “학교급식 현장의 88% 이상이 조리사와 조리원이며 영양사의 구체적인 역할은 별로 없다”며 “역할이 모호한 상황에서 조리실 종사자들을 지도 감독하다 보니 업무에 적극적인 사람은 갈등을, 소극적인 사람은 무시를 당하는 딜레마에 놓이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급식 현장을 책임지는 조리사에 대해 권한을 부여하고, 조리사의 직무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연희 영양교사(성남미금초)는 “학교급식의 효율성 및 교육적 입장에서 학교급식법에 근거해 교장의 명을 받은 영양(교)사의 지도 감독하에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발표했다. 김정순 초등여교장협의회장은 “급식 업무의 지휘체계를 분명히 하여 작업 질서가 유지되는 가운데 양자가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공동처리가 가능토록 해야 한다”고 지정 토론서 밝혔다. 김석순 부회장(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은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의 역할을 나누기 위해서는 학교별 직무실태 분석이 선행돼야 하며, 역할이 잘못 분류될 경우 조리사와 조리원간에 마찰이 생길 수 있고 예산이 이중 지출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교과부의 박희근 학생건강안전과장은 “교과부의 정책연구가 반드시 법령 개정을 전제로 추진한 것은 아니며, 연구자(김판옥)가 제시한 직무규정 조정안을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직종별 단체간 입장 조율 등 세부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정 토론서 밝혔다.
◇ 승진(교장) ▲ 서재중 이상택 ▲ 와룡고 김점득 ▲ 화원고 이유환 ▲ 구암중 정원용 ▲ 관음중 이영숙 ▲ 서부중 이재실 ▲대평중 이연숙 ▲ 팔달중 박영규 ▲ 대구중 김종영 ▲ 동변중 손연희 ◇ 승진(교감) ▲ 학남고 이성희 ▲ 동문고 정상화 ▲ 대구전자공고 채기홍 ▲ 서부교육청 김준환 전춘배 ▲ 남부교육청 배상식 서은희 ▲ 달성교육청 남정순 최경영 ◇ 초빙(교장) ▲ 경북기계공고 이상배 ▲ 서진중 조선기 ◇ 중임(교장) ▲ 도원고 최삼림 ▲ 신암중 박재균 ▲ 대곡중 박해흥 ◇ 전직.전보(교장.장학관.장학사.교육연구사) ▲ 달성고 박창엽 ▲ 대곡고 정동도 ▲ 경덕여고 엄재길 ▲ 대구공고 박용수 ▲ 동부공고 강현철 ▲ 서부공고 성효문 ▲ 칠곡중 김창식 ▲ 운암중 이재홍 ▲ 월배중 박태희 ▲ 경서중 김수만 ▲ 산격중 박윤자 ▲ 대구교육청 중등교육과 전병석 ▲ 대구교육청 과학산업정보과 이윤재 정재용 ▲ 동부교육청 중등교육과 김남옥 ▲ 남부교육청 장순자 ▲ 서부교육청 이창호 ▲ 교육연수원 나혜랑 백성기 ▲ 대구교육청 감사공보담당관실 이동길 ▲ 〃 교육정책과 김상도 ▲ 남부교육청 배종호 ▲ 교육정보원 김선걸 ▲ 달성교육청 김택식 ◇ 전직.전보(교감) ▲ 운암고 박남철 ▲ 경북여고 박희보 ▲ 대구여고 김명인 ▲ 경북기계공고 배종봉 신영재 ▲ 달서공고 이내홍 ▲ 서부공고 조송환 ▲ 서부교육청 양태원 ▲ 남부교육청 박병희 임흥준 ▲ 성산고 박명호 ▲ 달성정보고ㆍ구지중 겸임 이판덕 ▲ 동부교육청 서용관 김영도 김종윤 ▲ 이석훈(경북대 전출) ◇ 전보.전입(교사) ▲ 남부교육청 권선주 ▲ 동부교육청 김지현 이아선 정선주 여천수 임소영 ▲ 달성교육청 박지연 ▲ 남부교육청 장경숙 신나영 정재은 권정희 ▲ 서부교육청 박대현 임은하 전해정 김해리 이원희 구민우 박지영 김정애 이은주 ▲ 대구공고 남기춘 ▲ 교육정보원(파견) 권원호 ▲ 상원고 이창호 ◇ 승진(장학관) ▲ 대구교육청 초등교육과 김병태 ▲ 〃 이형필 ▲ 대구교육청 기획예산과 장병옥 ◇ 승진(교장) ▲ 월성초 곽태현 ▲ 구지초 구회칠 ▲ 월곡초 권기백 ▲ 동문초 권순찬 ▲ 태현초 권종선 ▲ 태전초 김달영 ▲ 숙천초 김명숙 ▲ 서대구초 박종두 ▲교동초 성백택 ▲ 현풍초 이제은 ◇ 승진(교감) ▲ 동부교육청 강현모 김영조 박만근 박윤전 이영숙 황영진 ▲ 남부교육청 권영우 김홍익 이상태 이영철 장안태 ▲서부교육청 권영우 안중렬 오덕순 이금옥 이상국 정제만 허 유 ▲ 달성교육청 김종복 조영미 ◇ 전직.전보(교장.장학사.교육연구사) ▲ 성곡초 구창남 ▲ 방촌초 김자엽 ▲ 달서초 김택한 ▲ 호산초 남윤환 ▲매호초 박종석 ▲ 성산초 신현돈 ▲ 성동초 양영순 ▲ 삼덕초 이외선 ▲ 동변초 임덕규 ▲ 상인초 정재복 ▲ 성지초 조원수 ▲ 성남초 최경순 ▲ 노변초 최화수 ▲ 동촌초 김영근 ▲ 신암초 이윤지 ▲ 조암초 이태열 ▲ 선원초 김종병 ▲ 대구교육청 기획예산과 서정하 ▲ 남부교육청 안봉철 차경순 권혜숙 ▲ 달성교육청 이금녀 ▲ 대구교육정보원 배은희 정승록 ▲ 대구교육청 교육정책과 김대영 ▲ 대구교육청 초등교육과 김수연 김승한 ▲ 신월초 곽우순 ▲ 불로초 김태두 ▲ 파호초 남용국 ▲ 지산초 신윤식 ▲ 고산초 여만년 ▲ 와룡초 윤덕수 ▲ 월배초 이재승 ▲ 황금초 조영환 ▲ 시지초 홍경희 ◇ 초빙(교장) ▲ 동대구초 권태문 ◇ 전직.전보(교감) ▲ 남부교육청 장보원 이재진 정효석 ▲ 동부교육청 김상호 ◇ 전보.신규(보건교사) ▲ 남부교육청 양윤경 ▲ 대구남양학교 김윤례 ◇ 전입(교사) ▲ 동부교육청 김혜연 석근호 안상권 김주은 박이림 엄성용 천혜경 한옥희 김용숙 ▲ 서부교육청 김미령 김효선 류승민 배지은 신은신 김석희 ▲ 남부교육청 김지영 전현주 김규은 김옥연 서득은 심매리 임하영 전윤주 ▲ 달성교육청 정관용 ◇ 전출.파견 ▲ 경북대 박경선 임 진 ▲ 서울교육청 진미령 권정아 기미란 김진아 황민정 ▲ 경기교육청 강성희 고선이 정세명 황은정 권소연 김가연 민영아 조인숙 ▲ 울산교육청 김보현 임영훈 황명순 송미림 ▲ 충남교육청 최종범 ▲ 경북교육청 김민주 이미옥 정혜영 ▲ 경남교육청 임경미 ▲ 한국교원대 권미나 백윤지 양선모 이유진 이주현 ◇ 승진(원감) ▲ 동부교육청 최춘희
전북도교육청이 도내 고교 현직 교장들의 대학 출강을 허락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도교육청과 이들 교원에 따르면 전주 모 대학교 교육관련 학과에 4년째 출강하고 있는 전주의 한 고등학교 Y교장은 이번 2학기에도 출강을 하려고 했으나 도교육청이 공교육 부실 등을 이유로 근무시간 중 출강을 허락하지 않았다. 또 장수의 한 고교 교장 역시 같은 이유로 대학 출강이 불허됐다. 이 때문에 올 2학기부터 대학에서 강의를 하려던 이들 교장의 계획은 결국 무산됐다. Y교장은 "지난 7월 초 도교육청에 출강허가를 신청하고 강의계획표 등을 짰는데 8월 초 불허 공문이 내려와 난감하다"며 "교원의 출강은 교육현장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대학의 흐름을 교육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다 교원의 재교육 차원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대학 출강에 대해 교과부는 교원 간 업무부담의 형평성을 고려하고 공교육을 약화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할 것을 권하고 있다"며 "근무시간 이후에 후학양성에 나서는 것 바람직하지만, 근무시간에는 학교를 지켜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를 두고 교육계 안팎에서도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데 일부 교원은 "교원의 재교육 및 교육현장의 노하우 전수에 좋은 기회"라고 평가한 반면 일부 교원은 "자칫 교직사회에 위화감을 불러 올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북도 교육감행정권한 위임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는 교원의 대학 출강에 대해 교사는 해당 학교장, 초.중학교 교장은 지역 교육장, 고등학교 교장과 직속 기관장 등은 교육감이 허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공영개발 사업 시행자가 2천가구 이상의 주택을 지을 경우 학교용지 및 시설을 무상으로 공급해야 한다. 또 2천가구 미만 사업의 경우 사업 시행자가 학교용지를 지금보다 20% 싼 가격에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에 공급하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용지 매입비를 둘러싼 지자체, 교육청, 개발업체 간 갈등을 줄이고 학교신설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마련, 22일자로 입법예고했다. 현행 법률에 따르면 300가구 이상의 개발사업을 하려면 학교용지를 반드시 확보해야 하며 학교용지비의 절반은 시도 교육청이, 나머지 절반은 지자체가 부담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지자체와 교육청, 개발업체가 서로 재정부족 등을 이유로 학교용지비 부담을 떠넘기면서 용지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곳곳에서 아파트 분양이 지연되는 등 주택공급이 차질을 빚어왔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정안은 우선 공영개발 사업 중 2천가구 이상의 경우 사업 시행자가 학교 용지 및 시설을 무상 공급하도록 했다. 현행 법률도 1천만㎡이상 사업이면 학교용지를 무상 공급토록 하고 있으나 1천만㎡ 이상에 해당되는 곳이 별로 없어 지금까지 학교용지가 무상 공급된 경우는 일산 신도시 개발지역이 유일하다. 교과부는 기준을 '1천만㎡'에서 '2천가구 이상'으로 낮추면 2012년까지 200여개 학교용지가 무상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천가구 미만 사업의 경우에는 사업 시행자가 지자체 및 시도 교육청에 공급하는 학교용지 공급가격을 지금보다 20% 포인트 낮춰 초중학교의 경우 용지 조성원가의 30%, 고등학교는 50%에 학교용지를 공급하도록 했다. 개정안은 또 지자체의 재원확보를 위해 지자체가 사업 시행자에 부과하는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요율을 높여 공동주택의 경우 분양가의 0.4%에서 0.6%로, 단독택지의 경우 분양가의 0.7%에서 1.05%로 각각 인상했다. 교과부는 개정안이 시행되면 지자체, 시도 교육청의 재정부담이 줄어들어 학교신설을 둘러싼 갈등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 교육청의 부담이 줄어드는 대신 사업자에게 비용부담이 전가된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는 만큼 교과부는 개발업체가 학교시설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경우 학교용지부담금 면제, 건폐율ㆍ용적률 완화 등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또 녹지율을 1% 정도 줄여 그로 인해 확보된 유상 가처분 용지를 매각, 학교설립비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녹지율이 감소하는 대신 학교 내에 소공원, 조경녹지 등을 최대한 조성해 녹지율 감소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교과부는 개정안에는 포함돼 있지 않지만 현재 지자체, 교육청이 일시불로 내고 있는 학교용지 매입비를 5년 분할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신설 공사의 50% 이상을 BTL(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짓는 방안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교과부는 개정안을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해 이르면 다음달부터 바로 시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교총 등 5개 공무원 단체·노조가 참여하고 있는 공무원연금제도발전위가 소득대체율, 정부부담율 등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6월 18일 재구성 첫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차 전체회의와 6차 소위원회를 연 발전위는 처음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공무원연금 재정추계를 놓고 격론을 벌였다. KDI는 당초 공무원 수, 퇴직률, 보수상승률 등을 따져 2070년이면 94조원의 적자가 발생한다고 제시하며 더 내고 덜 받는 구조의 연금개혁을 주장했다. 하지만 단체·노조는 “KDI는 공무원의 보수상승율을 민간과 동일하게 설정함으로써 적자 폭을 배 이상 부풀렸다”며 재정추계를 다시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단체·노조는 “추계조차 신뢰성이 없는 상황에서 연금 논의는 무의미하다”고 밀어붙였고, 결국 발전위는 재정추계를 다시하기로 했다. 연금의 소득대체율을 놓고도 단체․노조는 ‘현행 유지’를 원칙으로 논의를 이끌고 있다. 총 과세소득 기준으로 현재 소득대체율은 20년 가입자가 35%(보수 월액의 50%), 25년이 42%(〃60%), 30년이 49%(〃70%), 35년이 53%(〃76%)다. 5차 소위에서 KDI 등은 30년 재직자의 경우 45%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는 입장을 편 반면 단체․노조는 “공무원의 특수성을 부인하고 단순히 국민연금 수준으로 낮추려는 것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선진국의 경우, 공무원연금 소득대체율은 국민연금보다 5~30% 높다. 단체․노조는 오히려 정부의 연금부담률 인상에서부터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정부도 “과세소득 기준으로 현재 5.525%인 부담률을 12.8%까지는 상향 조정할 수 있다”는 분위기다. 그러나 과거 정부가 전용한 연기금 16조 2498억원을 감안할 때 최소 일본 수준(공무원 7.25%, 정부 17.45%)으로는 올려야 한다고 단체․노조는 압박하고 있다. 정부 부담률 인상과 소득대체율의 현행 유지를 담보할 경우, 공무원의 부담률을 7% 내외로 조정하는 방안도 논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교총 김항원 정책교섭실장은 “5개 단체․노조는 별도로 ‘공무원연금공대위’를 구성해 향후 대응전략과 투쟁방향을 설정해 가고 있다”며 “공무원연금의 특수성을 망각하고 공적연금 전체를 동반 하향화하려는 시도를 강력히 저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에서 행안부는 8월 중 입법안을 마련해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어 향후 공무원과의 전면 충돌이 예상된다. 한편 교단에 떠도는 ‘부부공무원은 연금 제한을 받는다’는 괴담에 대해 교총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교총은 “발전위 전문가 위원 전체가 반대하고 있고, 수용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법리적으로도 재산권 침해 등 위헌 요소가 있다는 게 중론”이라고 설명했다. 또 퇴직수당 폐지설에 대해서도 “민간의 퇴직금 수준으로 맞추는 내용이 마치 없어지는 것으로 와전된 것”이라며 “행안부도 퇴직수당 유지를 공식화 했다”고 밝혔다.
숫자 중에 8자를 유난히 좋아하는 중국답게 2008년 8월 8일 오후8시(현지시각)에 개막을 한 제29회 2008베이징올림픽이 신기록과 함께 각가지 이변과 화제 속에 폐막을 앞두고 있다. 주경기장인 『궈자티위창』에서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2008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은 꿈같은 한편의 드라마였다. 유구한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 60억 인구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려하고도 웅장한 개막행사는 눈부시도록 휘황찬란한 불꽃놀이에 모두가 박수를 보내며 감탄하였다. 2008 베이징 올림픽은 우리나라와 가까운 나라에서 개최되었기 때문에 지구반대편에서 올림픽이 열렸을 때 TV앞에서 밤잠을 설쳐가며 대한민국선수를 응원할 때와 비교하면 1시간이란 시차로 시청률을 더 높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식전공개행사는 새로운 문화를 감상하는 데 정신이 팔려서 지루한지 몰랐지만 204개국의 선수입장은 각국의 대통령이나 수상이 일어나 손을 흔들며 환영하는 모습이 마치 국력을 과시하는 느낌까지 들었다. 올림픽이 아니고서야 전 세계인이 하나로 집중하며 인종을 초월한 인류가 함께하는 잔치분위기로 축제를 펼치는 것은 너무 멋지고 위대하며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하였다. 대회기간이 무더운 피서 철 이었지만 경기관전에 몰두하다보면 저절로 피서가 되었고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현지생중계를 시청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으리라고 생각되어 역대 어느 올림픽 보다 자라는 꿈나무들에게 교육적인 효과를 가장 높여준 올림픽이라고 생각한다. 첫째,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우리선수들이 메달을 딸 때마다 자라는 꿈나무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주었다. 가장 먼저 조국에 금메달을 안겨준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우리나라는 물론 동양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어 앞으로 제2의 박태환선수가 많이 나오리라고 생각한다. 둘째, 기본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운 기회였다. 국가대표선수 되기도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운데 금메달을 겨루는 결승전은 실력이 너무 대등하여 관중의 가슴을 조일정도로 실력 차가 거의 없음을 볼 수 있다. 종이 한 장 차이도 나지 않는 박빙의 승부는 결국 누가 기본이 잘되었느냐가 승부를 결정짓는 것을 보고 기초 기본의 중요함을 배웠을 것이다. 셋째, 스포츠는 뿌린 대로 거둔다는 진리를 배웠을 것이다. 세계의 정상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불타는 투지와 피나는 훈련을 참아내며 실력을 쌓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을 것이다. 땀 흘린 만큼 좋은 결실을 얻는 다는 교훈을 배웠고 영원한 승자도 없고 영원한 패자도 없으며 올림픽은 수많은 스타와 영웅을 탄생시켰다. 넷째, 스포츠도 과학이라는 것을 배웠을 것이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에도 인체과학에 바탕을 두고 기술향상을 위한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땀의 결과로 나타나는 스포츠의 아름다움을 보며 전 세계인이 박수를 보내는 것이다. 다섯째, 훌륭한 선수 뒤에는 반드시 유능한 지도자가 있다. 선수의 타고난 재능과 더불어 선수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지도하며 격려하는 지도자가 있기 때문에 메달을 목에 걸고 국기가 올라가며 국가를 부르는 뿌듯함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 여섯째, 올림픽은 세계평화에 이바지 하는 인류최대 축제라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남과 싸워 이기려는 인간의 본능적인 욕망을 다양한 경기를 통해 규칙을 지키며 정정당당히 싸워 스포츠를 통해 기쁨을 얻고, 분출하는 욕구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어 전쟁보다는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19위,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12위로 밀렸을 뿐 모두 10위 안에 들었다. 88서울 올림픽에서는 4위를 하여 세계를 놀라게 하였고 베이징 올림픽도 10위 목표를 하고 있으며 많은 메달을 따고 있는 우리선수들이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기만 하다. 올림픽의 최종목적은 메달이 아니라 지구촌 60억 인구가 서로 사랑하고 전쟁 없이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림픽을 인류평화의 제전으로 승화시키는 교육적인 효과를 개학이 되면 학생들에게 가르쳐주어야 할 것이다.
계속되는 취업난으로 학생들의 휴학이 잇따르자 충남대가 재적(在籍)연한을 연장키로 했다. 충남대는 현재 6년까지로 돼있는 학생들의 재적연한을 8년까지 연장하는 쪽으로 학칙개정을 추진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재적연한 초과로 제적(除籍)되는 학생들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충남대에서는 해마다 30명 가량의 학생이 제적되고 있다. 재적연한 연장 추진은 특히 취업준비를 위해 휴학하는 학생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이 강한데 충남대 휴학생 수는 지난해 3천202명, 올해 3천29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이 여유롭게 학사관리를 하면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동시에 학생들이 주(主) 전공 이외 관심있는 다른 학문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역 사립대들의 졸업연한은 한남대, 배재대, 목원대의 경우 8년이며 대전대는 재적연한 없이 일반휴학만 4년까지로 규정돼 있다.
동북아역사재단과 한국해양대가 공동주최한 ‘영토사랑 청소년 독도캠프’ 참가자들이 14일 해양대 실습선 ‘한바다호’를 타고 독도로 향하고 있다. 참가자들 뒤로 서도(왼쪽)와 동도가 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9개 ‘독도지킴이 협력학교’ 학생 95명과 인솔교사 44명 등 160여명이 참가했다. 한편 한국교총은 독도 특별수업 자료를 28일부터 홈페이지(www.kfta.or.kr)에 탑재, 일선 초․중․고에서 활용토록 했다. 독도=교과부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