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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우리나라 고등학생의 60% 이상은 학교 성교육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어 전담교사 배치가 절실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의 이명화 센터장은 23일 오후 서울 한국노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ㆍ일 성교육 세미나'에서 "지난해 8, 9월 서울 남녀 고등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0% 이상이 '학교성교육에 불만족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학교 현장에서는 성교육 시간과 전담교사 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성교육이 형식적이고 행사치례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각 시도 교육청은 연간 10시간, 그중 연 2시간은 외부 전문가에게 맡겨 학교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는 "2006년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성교육을 보건교과에 포함시켜 체계적으로 실시하기로 하기로 했지만 시행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시스템과 제도 보완을 통해 학교내 성교육을 재빨리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교육 내용과 관련해서도 이 센터장은 "성교육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만 학교 교장 등이 실천에 있어서는 미온적이어서 청소년성교육의 내용에 대한 논쟁이 벌어진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소년단체 등에서 '청소년의 인권과 성주체성' 관점에서 청소년 성담론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보호의 주체이자 권리 주체인 청소년의 성적자기결정권에 대한 담론이 청소년으로부터 나올 수 있는 환경조성이 과제"라고 했다.
충남 서산 서일고와 서령고등학교 학생들이 서령중학교 시험장에서한자능력검정시험을 치르고 있다. 8월 23일(토)과 24(일) 오후 14시30분, 이틀에 걸쳐 (사)한자교육진흥회(회장 강신호)가 주관하는 제35∼36회 국가공인 한자자격시험이 서령중학교에서 실시됐다. 이번 시험에는 서일고 및서령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명이 참가해 자신의 한자 실력을 테스트했다. 한자자격시험은 자기계발의 시작으로 중·고등학생들에게는 학업에 도움을, 대학생에게는 취업의 경쟁력을, 직장인에게는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사단법인 한자교육진흥회는 1990년 당시 문교부로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한자교육을 위한 공익법인인가를 받아 꾸준하게 한자교육운동을 전개해온 역사와 전통이 있는 단체이다. 한자교육진흥회는 한자교육운동과 함께 올바른 우리말과 글 사용을 깊게 고민하며 실천하고 있다. 합격자는 2008년 9월 5일(금)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험 시작 전, 원활한 시험을 위해 감독관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감독관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수험생을 실은 차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수험표를 대조하며 시험장을 찾고 있는 학생들 제1고사실이 차려진 서령중학교 복도 학생들에게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는 감독관 시험이 끝나고 회수된 답안지를 점검하는 감독관들
보건교사와 체육교사의 ‘보건과목’ 다툼이 드디어 체육계와 간호계까지 가세하는 싸움으로 번져가고 있다. 이미 보건교사라는 직명이 생길 때부터 예견되었던 문제가 터진 것이다. 현장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는 일선교사들의 의사를 도외시하고 교육을 교육의 눈으로 보지 못하는 한나라당 이주호의원처럼 일부 학부모나 단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람들에 의해 교육에 관한 법규가 제, 개정되는 와중의 하나가 학교보건법 개정이었고 이 싸움의 불씨인 것이다. 2002년 양호교사를 보건교사로 명칭을 바꿀 때 광범위하게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할 일이었다. 학교에 양호교사 제도의 도입을 돌아보면 그 도입의 필요성을 금방 알 수 있는데도 교육의 눈으로 보지 않는 편의주의와 업적주의자들에 의해 교육이 망가진 것이다. 세월이 바뀌고 보건교육이 필요하다면 양호교사를 보건교사로 바꿀 것이 아니라 체육교사에게 보건교육을 할 수 있는 제도의 확립이 필요한 것이었다. 아이들의 안전과 위생을 돌보는 것과 보건을 가르치는 것은 엄연히 다른 것이다. 가르치는 것은 가르치는 사람에게 맡겨야하고 잘 가르치도록 뒷받침 해주는 것이 정치가나 행정가가 할 일이다. 양호교사가 양호교사로 아이들을 사랑하지 못하고 꼭 보건교사가 되어 가르쳐야 되겠다는 발상을 한 의도가 충분히 곡해 받을 소지가 있다. 우리나라는 학교 교과목이 잡다하게 나열된 느낌이 있다. 실제로 가르치다보면 과목간의 경계가 모호한 과목도 있다. 과목의 신설보다는 오히려 유사한 과목의 통합으로 아이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교육행정가들의 편의에 따라 다른 과목으로 바뀔 수 있는 재량이라는 과목이 대표적이다. 표면으로는 가장 자유스럽고 아이들의 소질을 개발하기에 적당한 제도처럼 도입해 놓고 필요할 때 잘라서 그런 곳에 충당하는 과목들은 현장을 무시하는 교육행정가나 학자들의 이상론에 불과한 것이다. 이미 벌어진 일은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모두가 합심해야 할 것이다. 자기들의 이익을 위한 주장이 아니라 아이들을 생각하고 이 나라 교육을 생각하는 대승적인 해결이 필요하다. 아울러 앞으로 다가올 일들도 생각해야한다. 금방 다가올 일 중의 하나가 영양교사이다. 양호교사가 보건교사로 바뀌는 선례대로 영양사가 영양교사로 바뀌었다. 영양교사 제도가 도입되면서 아이들의 비만과 영양불균형이 회자되고 그것을 영양전문가가 가르쳐야한다고 말했다. 보건교사 싸움의 결과 여하에 따라 영양교사도 새로운 과목의 도입을 주장할 것이고 거절할 명분이 없을 것이다. 그러면 또 가정담당 선생님들과 대립하게 될 것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또 다른 과제가 등장할 것이고 그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그 명칭의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치겠다고 나설 것이다. 물론 다양한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자기의 전문지식을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그 모든 사람이 교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알고 있다고 모두가 다 잘 가르칠 수 없기에 교사의 양성을 국가에서 관리하고 조정하는 것이 아닌가? 새로운 지식이나 능력이 필요할 때는 교과목조정이나 시간 조정으로 교사들이 가르칠 수 있도록 연수방법이나 교사양성제도를 계속적으로 수정해가야 되고 교사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해주면 되는 것이다. 초등학교는 전문가를 키우는 교육과정이 아니기에 적정한 수준의 모든 과목을 교사가 지도할 수 있으며 중고등학교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전공교사가 있는데 새로운 과목의 교사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맞지 않는다는 말이다. 교직발전위원회를 만들어 교원을 평가한다고 스승과 제자를 서로 불신하게 만든다든지 서양의 교육제도를 맹신하여 무자격 교장을 공모한다든지 교사 사회의 선후배를 경쟁시켜 가르치는 동료로 자신의 경험과 노력을 전수해 주던 아름다운 전통을 허무는 비교육적인 제도의 도입을 시도하는 사람들은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한다. 그것보다는 우리의 정서를 이용해 가장 인간다운 인간을 양성할 수 있는 방법의 착안에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잘못된 법과 제도 때문에 공교육이 더 어려워지는 시작이 이 보건과목 신설 문제라 생각하고 책임 있는 사람들은 머리를 맞대고 다시 한 번 숙의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교육복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실천하는 인천한길초등학교(교장 박승수) 보육교실 다솜방에서는 21일 강화군 길상면 자연체험학습장에서 다솜방 어린이 17명과 보육교사 및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갯벌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다솜방은 맞벌이부부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자녀를 돌봐주는 보육프로그램으로 방학동안에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방학 숙제와 다양한 학습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자연체험학습장 체험은 갯벌체험, 승마, 토끼, 말 등 동물에게 먹이주기, 고무보트 타기, 말달구지타기. 경운기 타기, 미꾸라지 잡기 등 농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방학말미에 학교를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을 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베이징 올림픽이 종반전에 들어선 요즘 연일 들려오는 메달소식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잘하는 스포츠가 딱히 없지만 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여 지구촌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을 시청하며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히 개인종목보다는 단체종목에 관심이 더 가는 것은 나뿐이 아닐 것이다. 여러 명이 플레이에 참여하여 뜻과 마음이 하나 되어 오류나 실수를 최대한 줄여야만 득점을 이루어내는 상황이 흥미 진진하여 비록 경기에서 지더라도 박수를 보내는데 일에 결코 인색하지 않는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각종 단체, 및 개인 경기에서 승패에 관계없이 영원히 역사속에 남을 멋진 플레이를 보여 주었다. 메달의 색깔이 뭐가 그리 중요하겠는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온 국민들은 무한한 감동을 받고 있는 터이다. 그동안 있었던 올림픽 경기 중에 1점의 차이로 승패가 갈렸던 경우를 살펴보자. 아마 1점의 차이로 가슴 죄는 경기를 보았다면 8강을 결정짓는 브라질과의 여자 핸드볼 경기였을 것이다. 33:32란 1점의 차이! 결과가 1점 차이라고 하지만 경기과정에서 마음 졸였던 생각을 해 보라. 오직 볼 하나에 집중하여 온 몸을 던져 경기에 임했던 선수들의 허탈감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 못할 것이다. 마지막 한 점을 심판이 어정쩡하게 마무리한데 대하여 경기 후 인터넷을 달군 네티즌들의 불만 섞인 소리를 심판은 알고 있는가? 그런데 이게 웬일! 노르웨이와의 준결승전에서 29:28로 또 1점 차이를 기록한 것이다. 노르웨이의 마지막 골 인정을 두고 납득이 안 가는 심판의 판정을 온 국민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또 1점 차이로 온 국민이 안타까워했던 경기를 들라면 여자 양궁 개인전의 박성현 선수와 장주안주안 선수의 결승전과 남자 양궁 개인전 박경모 선수와 우크라이나의 루반 선수의 결승 대결! 각각 110:109, 86:85로 모두 1점 차이로 은메달을 땄다. 경기가 끝나고 얼굴에 아쉬움이 역력했지만 곧 웃는 얼굴로 국민에게 웃음으로 응대했던 두 선수의 얼굴에서 온 국민들은 무엇을 느꼈을까? 대한민국이 1점 차이로 이긴 예도 찾아볼 수 있다. 야구에서 미국, 캐나다, 중국, 대만을 모두 1점 차이로 이긴 것이다. 야구의 종주국 미국을 멋지게 잠재우며 9회말 8:7로 케네디 스코어의 짜릿한 역전승까지...중국과의 야구경기는 두 차례나 중단된 끝에 6회 말에 완전히 중단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하였다. 대한민국과 야구 예선전을 치른 나라들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스포츠 강국들이니 무사히 예선전을 통과할까라는 의구심을 가진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예선 리그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라갈 줄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1점에 웃고 1점에 우는 일이 비단 스포츠뿐이겠는가? 나와 가족, 혹은 제자들에게 이미 일어난 일도 있고 또 앞으로 다가올 인생의 여러 가지 일들도 있을 것이니... 우린 때때로 훈련과정에서 흘린 땀의 양에 상관없이 눈앞에 나타난 결과만 보고 앞선 팀이나 개인에게 많은 박수를 보낸다. 그들의 얼굴 뒤에 감추어진 점수 차이는 보이지 않고 오직 영광을 한 아름 안고 우뚝 선 승자의 얼굴만 바라보고 환호할 뿐이다. 1점의 차이! 올림픽기간만이라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조금 다른 눈으로 선수들을 바라보았으면 한다. 1점 차로 그(그들)의 인생의 어느 한 기간이 송두리째 날아감 같은 쓰라림을 맛보며 언제 끝날지 모를 한없는 눈물을 쏟아내고 있을 지도 모를 일이다. 그리고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 중 누군가가 그와 똑같은 입장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한번 쯤 생각해 보자.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 학생 1명을 늘리는데 1억7천여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도 교육청은 학생 수가 줄고 있는 농촌지역 6학급 이상 초.중학교 100개 학교 지원을 위해 2003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76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두 기관은 절반씩 부담한 예산으로 학생 수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통학버스 운영, 특기적성교육, 원어민 보조교사 채용 등 해당 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따라서 이 사업의 평가지표도 '학생수의 증가'로 설정했다. 그러나 이 기간 지원학교 학생수는 전체 1만1천118명에서 현재 1만1천544명으로 426명(3.8%) 증가하는데 그쳤다. 학생 1명을 늘리는데 1억7천여만원이 투입된 셈이다. 이같이 지원사업의 궁극적 목표인 학생수 증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투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농촌지역과 도시지역 학교간 교육환경 격차를 줄이지 못하면서 타 지역 학생들의 전입을 유도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도는 분석했다. 일부에서는 특정 학교에 집중된 예산 지원이 형평성을 잃은 정책이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도 교육청과 협의, 내년부터 사업평가 지표를 '학생수 증가'에서 '교육만족도'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예산 지원을 특정 학교에 집중 지원하기 보다 지역별로 여러 학교를 묶어 각 학교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인근 학생들이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소규모 학교 살리기 사업으로 지원 대상 학교의 교육환경이 개선되고 교육의 질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기는 했다"며 "그러나 학생수 증가가 저조하고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사업 추진방향의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의 초ㆍ중등 교원 정기인사를 두고 '보복성 인사'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김형달 산청교육장과 박종원 하동교육장 등 7명은 22일 경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정호 경남교육감은 편 가르기의 극치를 보여준 이번 인사에 대해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창원교육청 장학관으로 발령받은 김 교육장은 "권 교육감은 작년 교육감 선거에서 고영진 전(前) 교육감을 도왔다고 후배가 교육장인 창원교육청의 교육국장으로 굴욕적인 인사를 강행해야 하는가"라며 비판했다. 그는 "더군다나 관행적으로 현 임지에서 1년6개월 이상인 사람을 전보조치 하는데 이번엔 1년 이상된 장학사급 이상 교원 전원을 인사 대상으로 했다"며 "이는 교육감의 측근을 주요 보직에 심기 위한 조치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하동 진교초등학교장으로 발령난 박 교육장도 "다른 시ㆍ군이라면 모르겠으나 내가 교육장으로 있던 관할지역에 교장으로 전보조치한 것은 전 교육감의 측근이기 때문 아니냐"며 "할 수만 있다면 명예퇴직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들의 입장은 이해하나 원칙을 존중하면서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되도록이면 학교 현장에서 퇴임하도록 하는 게 이번 인사의 내부방침이었기 때문에 박 교육장을 일선 학교장으로 발령했으며 교장직을 두번이나 역임한 김 교육장은 장학관으로 전보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원인사는 내ㆍ외부 위원 7명으로 구성된 경남교육청 인사위원회에서 운영되며 장학관급의 경우 올해부터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인사 대상 교원을 심의해 3배수로 추린 뒤 이 중 교육감이 선정해 이뤄진다. 경남교육청은 21일 초등 교장급 142명, 중등 교장급 93명 등 교육전문직을 포함한 경남지역 초ㆍ중등 교원 687명에 대해 9월1일자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신주쿠 번화가에 위치한 오쿠보소학교에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다. 유치원이 병설된 오쿠보소학교는 행정기관, 대학, 지역, 가정과의 연계를 통하며 다양한 수준의 국제이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사들의 국제이해교육에 대한 연구 활동도 활발해 유치원분과, 저학년 분과, 중학년 분과, 고학년 분과, 일본어 국제학급 분과 등 다양한 수준의 분과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3학년 일본어 중급반에는 ‘어머니 나라의 옛날 이야기를 해보자’는 단원이 있다. 이 반에는 일상회화에는 지장이 없지만 학습에는 세심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머니가 중국, 한국, 태국인인 학생들이 네 명 있다. 이들은 모국어 문자를 읽고 쓰거나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지만, 점차 모국어를 잊어가고 있다 점에서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도미이 마사쓰구 교장은 “고학년이 될수록, 일본어에 능숙하지 못한 어머니와 커뮤니케이션이 줄어들면서 마음마저 멀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외국인인 아동은 일본어 습득뿐만 아니라 보호자와의 문화계승이 정체성 형성에 매우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어머니의 모국어로 옛날 이야기를 듣는 단원을 마련해, 어머니의 애정을 확인하고 어머니의 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 수업에서 어머니 나라의 옛날 이야기를 다른 친구들과 함께 읽고 발표함으로써 서로가 자란 환경이 다양하고 거기서 형성된 사고 또한 다양하다는 점을 인식하게 됐다.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은 자존심과 민족 정체성, 모국의 문화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가정학습을 통해 부모 나라의 문자를 배우고 잊어버린 문자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도 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중소기업청 등 5개 정부 부처가 지원하는 직업교육 특성화학교로 12개 전문계 고교를 지정해 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특성화고는 각각 중소기업청과 지식경제부, 특허청, 국방부, 농림수산식품부의 위탁으로 지정됐으며, 앞으로 이들 부처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정부 부처 지원 학교들은 해당 부처로부터 예산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5년간 지원받게 된다. 지원 금액은 학교당 매년 2~3억원씩이다. 중소기업청 지원교는 군자공고, 시화공고, 평택기계공고, 수원정보산업고, 매향여자정보고, 삼일상고, 군포정산고, 안성두원공고 등 8개교다. 또 평촌공고는 지식경제부가, 삼일공고는 특허청이, 수원공고는 국방부가, 수원농생명과학고는 농림부가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경기지역에 18개의 직업교육 특성화고가 운영되고 있어 이번에 선정된 12개교를 합치면 전문계 특성화고의 숫자가 전국 최다인 30개로 늘어나게 된다. 정부 지원 특성화교 가운데 군자공고는 디지털 시스템 분야 특성화고로 산업체의 요구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게 되며, 시화공고는 핵심산업 기능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생산자동화 산업 분야 특성화고로 육성된다. 평택기계공고는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나노테크 분야, 수원정보산업공고는 디지털 및 U-비즈니스 분야 특성화고로 각각 탈바꿈한다. 이밖에 매향여정보고는 회계.모바일 분야, 삼일상고는 전사적자원관리(ERP) 비즈니스 분야의 기능 인력을 배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韓- 준비 없이 맞은 다문화 사회…학교 ‘당황’ 日- 교육부부터 학교까지 체계적 교육 시스템 교총과 일본교육연맹이 양국의 교육발전과 문화교류를 위해 1980년부터 추진해온 한일교육연구발표회가 21일 동경 가든 팰리스호텔에서 열렸다. 24차로 열린 이번 발표회서는 양국 모두 첨예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학교 교육활동’을 주제로 다뤘다. 한국서는 정수만 교장(경북 상주 모서초․중), 일본 측은 도미이 마사쓰구 교장(신주쿠 주립 오쿠보소학교)이 각국 사례를 발표했다. 일본 오쿠보소학교의 사례 발표는, 시작 단계에 불과한 우리 다문화 가정 자녀에 대한 학교 교육에 상당한 시사점을 주고 있다. ◆일본의 국제이해 교육 도미이 마사쓰구 교장이 밝힌 법무성 자료에 의하면, 일본에는 2005년 현재 201만 여명의 외국인이 등록돼 전체 인구의 1.57%를 차지하고 있다. 도쿄도에 등록된 외국인수는 2007년 1월 현재 37만 1375명으로 지난 5년간 3만 6천명 늘었으며 도쿄도민 34명 중 1명이 외국인이다. 일본은 교육기본법에서 규정한 국제이해교육을 문부과학성, 도교육위원회, 학교 차원에서 비교적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기본법에서는 ‘전통과 문화를 존중하고 이를 육성해 일본과 향토를 사랑함과 더불어 다른 나라를 존중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으로 국제교육의 개념을 정의하고 있다. 문부과학성은 귀국 자녀 및 외국인 자녀 학생 수용 촉진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초중등교육 국제교육추진검토회의보고서에서는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을 수용하고 공생할 수 있는 태도 및 능력을 기르고 ▲자국의 전통과 문화에 뿌리 내린 자아 확립을 주요 교육 방향으로 설정했다. 도쿄도교육위원회서는 ▲국제이해교육추진위 운영 ▲도립국제고에서의 교육 ▲도립고교에 국제이해교육 코스 설치 ▲학교 차원의 국제 교류(외국 방일단 학교 방문) 등 다양한 국제 이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귀국 자녀와 외국인 자녀 학생을 위해 ▲도립고에 귀국학생을 위한 학급 ▲일본어 학급 ▲외국인 자녀에게 일본어를 지도할 수 있는 지도자 양성 연수(독립행정법인 교원연수센터) ▲귀국 및 외국인 자녀 학생 교육연구협의회(문부과학성)를 두고 있다. 이외 교직원연수센터에서의 연수, 외국인 자녀 학생용 일본어 교재 등을 갖추고 있다. ◆한국의 국제이해 교육 정수만 교장의 발표에 따르면, 2007년 8월 현재 한국 체류 외국인은 100만 254명으로 주민등록인구의 2%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도에 비해 그 수는 15% 늘었다. 정 교장은 “한국이 다문화 사회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마음의 준비와 사회적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 당황하고 있으며, 이런 혼란은 고스란히 학교로 옮겨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교육부는 2007년 개정 교육과정에 범 교과 주제의 하나로 ‘다문화 교육’을 도입했지만, 다문화 교육에 대한 개념과 교육 대상, 교육 내용이 명확치 않아 혼란스런 상황이다. 다문화 가정 자녀가 5명인 모서초․중학교도 관련 자료와 전문 인력, 예산 확보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모서초․중학교는 다문화 가정 학생 교육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돼야 한다는 점에서 교육의 방향을 정립하고 ▲전체 학생 및 학부모 ▲다문화 가정 학생 및 학부모 ▲행동 부적응 학생으로 교육 대상을 구분했다.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학교 적응을 위해서, 내년 1월말까지 대학생 봉사자가 학교나 가정에서 일대일로 부진한 교과를 60시간씩 보충지도 하고 있다. 또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 시간을 활용, 저학년은 월 20시간 고학년은 40시간씩 컴퓨터 활용 및 미술,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 교장은 “다문화 교육은 특정 교육 단원보다는 교육과정의 모든 생활 영역에 스며들도록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언했다. 또 “결혼 이민자 가족 자녀들을 위해서는 다양한 교육과정 모형과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이민자 부모들이 효과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의 A중학교 B교사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 금년초에 6개월간의 장기연수를 신청하여 9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연수를 받기로 되어있었다. 장기간의 연수를 받기 위해 신중한 선택을 했었다. 당연히 장소를 나름대로 신중히 검토하여 잘신청을 했다. 연수에 지명을 받았고 연수를 받기위해 1학기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에 학교로 내려온 연수안내 공문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당초 연수신청시에 지정한 장소는 C대학이었으나 연수안내에는 장소가 D대학으로 바뀌어 있었던 것이다. 당연히 자신이 원했던 대학이 아니었다. 집에서 거리가 멀기도 했지만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의아스러웠다. 교육청에 확인한 결과 교육청에서의 행정착오였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래도 이미 신청된 연수이고 기간제교원까지 구한상태라 그대로 연수를 받기로 했다. 문제는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하지 않았으나 교육청의 태도에 있었다. 그정도의 일은 있을 수 있는 일이다라는 암시를 받았다는 것이다. 물론 직접적으로 한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상당히 불쾌했다고 한다. 여기서 문제는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기에 B교사가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부분이다. 왜 이런일이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 교사가 연수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연수과정과 기간, 장소등을 면밀히 검토하게된다. 어떤 경우는 연수신청을 결정하는데 하루를 넘기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신중하게 연수를 검토하여 신청하는 것이다. 그런데 단순한 행정착오로 이미 신청된 연수의 장소가 바뀌는 것은 쉽게 넘어갈 문제는 아닌 것이다. 최소한 잘못을 인정하고 해당교사에게 양해를 구했어야 한다. 해당학교와 해당교사가 이의를 제기함으로써 행정착오가 밝혀졌을 뿐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런일들이 교육청에서 발생하면 '그럴수도 있다'고 넘어가고, 만일 사소한 일들이 학교에서 발생하게되면 교육청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하면서 경위서를 제출하느니, 어쩌느니 야단법석을 떤다는 것이다. 왜 학교에서는 그냥 넘어가면 안되고 교육청에서는 그냥 넘어가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문제가 발생한 장소가 학교냐 교육청이냐의 문제라기보다는 그 문제가 어느정도의 심각성을 띠고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교육청에서 근무하는 전문직들은 항상 일이 바쁘고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다. 다만 잘못이 있으면 인정하고 해당교사에게 먼저 양해를 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 착오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착오가 밝혀지면 당연히 공손하게 양해를 구하고 앞으로는 재발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단순히 넘겨도 될 문제를 따지냐고 묻는다면 이런 문제가 한번, 두번 자꾸 반복되다보면 보이지 않는 혼란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신중하게 검토하고 신청한 연수가 갑자기 장소가 바뀌거나 일정이 바뀌면 교직의 특성상 여러가지로 어려움을 겪는 다는 것을 알아 주었으면 한다. '내 잘못에는 너그럽게 이해해 주길 바라고, 남의 잘못에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교와 교육청 모두 착오없이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느 한쪽만을 탓하는 것은 양쪽 모두에게 결코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나의 교육인생에 있어 전환점을 가져 온 예가 몇 있지만 그 중의 하나가 발명이다. 왜 일찍부터 발명에 관심을 가지지 못했을까하는 후회가 들지만 지금이라도 발명을 만난 것을 무척 다행으로 생각하는 교사중의 하나이다. 특히 구리남양주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발명교실에서 발명 영재 어린이들을 지도하는 일은 나의 교육인생에 있어 또 하나의 즐거움과 보람을 주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과학산업교육과에서 주관하는 2008 하반기 발명교실 담당자 워크숍이 지난 8월 19~20일에 용인에서 있었다. 발명교실 담당자 워크숍은 처음 참석하기에 무척 기대되었다. 발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교사들과 또 이미 발명 분야에 뛰어들어 많은 실적을 거두고 있는 교사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 때문이다. 첫날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첨단과학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2008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에서 우수 발명 작품을 둘러보는 일부터 시작되었다. 특히 이번 발명대회에서 경기도는 낙생고가 고등부 단체상을 수상함과 아울러 수상작품이 모두 82점에 이르러 서울의 수상작품 62점을 크게 앞지르며 지역 순위로 볼 때 전국최다를 기록하는 대 성과를 거두었다. 우수 발명품은 모두 우리 생활에서 늘 가까이 접하고 있는 데서 나왔다. 색연필, 자 등의 소형 학용품과 수저, 면도기, 안경집 등의 소형 생활용품 그리고 신호등 및 자전거, 뜀틀에 이르기까지 어떤 한 부분을 첨가하거나 빼서 변화시키거나 안전과 환경, 재활용을 고려한 발명품들이 특히 눈을 끌었다. 발길을 멈추었던 발명품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섞이지 않고 종류대로 넣을 수 있는 산나물 주머니였다. 울릉도 지역의 한 분교에 다니고 있는 어느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의 발명품이었다. 산나물을 채취하러 다니시는 동네 할머니들을 위하여 만든 발명품일까? 어쨌든 짜투리 천으로 3단 주머니에 호크를 만들어 어깨 뒤로 끈을 매어 가방을 맬 경우 앞으로 매번 내려 산나물을 넣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훌륭한 발명품이었다. 다음으로 발명의 대가 평택 도곡 중학교 전인기 교사로부터 발명아이디어 발상기법이라는 강의를 들었다. 가방에서 계속 나오는 전교사의 발명품은 아주 간단한 원리에 의하여 발명한 것이었다. 생활에서 사람들이 불편해 하는 것은 모두 선생님의 발명의 소재가 되었다. 발명에 있어 아이디어의 창출은 그 어느 과정보다도 값지고 비중이 크다고 말하며 거기에 발명의 핵심이 있다고 전교사는 강조하였다. 이어 발명교실 운영협의회가 있었다. 전경희 장학사와 발명교실 주무를 담당하고 하고 있는 교사들, 발명 강사와 모범 발명반 운영으로 유명한 선부중 허현희 교사와 발명 지도강사들로 나뉘어 이루어진 협의는 늦은 시간이었지만 오랜 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의욕을 갖고 발명반을 맡았다가 어린이들이 자꾸만 빠져나가고 인원이 줄어들 때의 당황했던 이야기와 발명품을 만드는 데만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이 발명노트 작성을 잘 하지 않는다든가 토론하고 협의하는 데는 소홀히 할 경우의 난감함,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이끌만한 동기유발 자료가 없을 때의 고민, 발명에 관심이 없으나 관리자의 떠맡기기에 의해 억지로 맡게 된 경우, 또 실적을 중요시할 경우 발명에 대한 저변확대의 어려움 등을 토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발명반 담당교사들은 작게는 1년에서 10년 이상까지 그 경력이 다양하다. 그러므로 충분히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다음 날 김포 검산초 김도형 교사로부터 2008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지도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교사가 직접 2008 세계창의력경연대회에 참가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하여 더욱 현장감 있었다. 김교사는 한국대표로 세계대회에 참가하여 잘해야만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정작 세계대회에 나가보니 참가하는 데 의의를 두는 축제분위기였다며 등수에 들지 못하더라도 참가한 증명서를 주어 격려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하였다. 대회문제가 공개되고 본선대회까지 6개월 동안 어린이들을 지도하며 힘들었지만 보람있었다고 말하는 김교사는 발명교실 여건이 되고 학생들이 도전의식을 갖고 임한다면 창의력 올림피아드에서 얼마든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하였다. 다음으로 김태영 경기도교육청 과학산업교육과장으로부터 세계 일류 글로벌 인재육성이란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지식과 정보가 중요한 사회로 전환되면서 글로벌 인재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말하며 세계일류기업과 일류제품을 만들어 내는 회사에는 영재성 있는 사람들이 많아 인재야 말로 기업의 핵심자산이라고 강조하였다. 팬텀기가 날아가듯이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는 시대에 살면서 우리가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공부만 열심히 하라고 하는 일은 대책 없는 일이다라고 지적하며 개개인의 특성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다양화하여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하였다. 무엇보다도 금번 대한민국학생발명대회에서 경기도가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각 지역 교육청이 발명교실을 활성화하여 발명영재들을 꾸준히 키워 온 것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며 글로벌 인재육성에 기여한다는 의지를 갖고 발명 담당교사들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워크숍 마지막 시간에는 수원 정자초 유광수 교사의 사진자료로 제 21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에 입상한 작품들을 하나하나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교사는 입상이 되는 작품은 학생의 아이디어와 사회전반적인 이슈가 맞아 떨어져야 그 아이디어의 가치가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하며 에너지 절약이란 코드를 접목시켜 중등부 대통령상을 차지한 ‘절약형 신호등’을 들었다. 또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에서 불편함을 찾아내는 것과 지역적인 특색이 나타나는 것, 태안의 원유유출사건과 관련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두드러진 발명품들이 주로 입상되었으며 실용성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중요시하는 것이 이 대회의 특징이므로 다양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입상작품의 주를 이루었다고 분석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나뿐 아니라 발명을 담당하고 있는 모든 지도교사들이 새로운 다짐을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 우리 모두가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라는 긍지와 보람을 갖고 어린이들의 아이디어를 존중하는 일과 발명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있어 각종 자료를 제공함은 물론 더 많은 연구와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어제 베이징올림픽 일본과의 준결승 야구의 승리는 약효가 제법 오래 가는 것 같다. 오늘 아침에도 그것 생각하니 너무 통쾌하고 상쾌하고 유쾌하다.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일본선수들의 꼼수가 너무 얄미웠었는데. 그들이 우리 선수들의 얕잡아 보는 것이 너무 얄미웠었는데. 보란 듯이 통쾌하게 홈런을 날려버렸으니 입이 백 개라도 할 말이 없어졌을 것이다. 한국 야구선수가 전승을 거두면서 결승까지 진출하게 된 것은 그냥 우연하게 얻어진 것이 아니다. 이렇게 된 것은 우리 선수들의 남다른 숨은 노력의 결과라 아니할 수 없다. 무엇보다 우리 선수들의 순간순간의 변함없는 열성이 세계 야구의 강국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세계를 놀라게 한 것 아닌가 싶다. 우리 선수들이 이렇게 목표를 두고 열심히 땀을 흘리는 순간마다 고비가 얼마나 있었겠는가? 부상으로 인한 힘든 고비를 만났을 것이고 경기력의 향상은커녕 침체에 빠져 고민에 빠졌을 것이고 자기한계의 갈등으로 인해 선수생활을 그만 두어야 할 것 아닌가 하는 고민에도 빠졌을 것이다. 그런데도 포기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고비마다 잘 참아내며 열심히 한 순간, 한 순간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한 결과라 생각이 되니 우리 선수들이 더욱 대단해 보이고 빛나 보인다. 우리 선수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가슴에 품고 순간순간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겠는가? 땀을 흘리며 눈물을 흘리며 고통과 싸우며 자신과 싸우며 환경과 싸우며 최선을 다했기에 이런 좋은 결실을 얻은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 모두에게도 꿈이 있고 비전이 있고 목표가 있다. 그 꿈과 비전과 목표를 향해 열심히 해야겠다. 자신과 싸우며 열심히 해야겠고 환경과 싸우며 열심히 해야겠고 땀과 눈물을 흘리며 열심히 해야겠다. 그야말로 열심히 가르치며 열심히 공부하는 열가, 열공이 되어야 할 것 아닌가 싶다. 우리 선생님들은 열심히 가르치는 열가가 되어야겠다. 학생들은 뭐니뭐니해도 공부가 제일 중요하니 공부하는 일에 열심을 내야 한다. 흔히들 말하는 열심히 공부하는 열공이 되어야겠다.열심 끝에 결실을 보게 되고 열매가 아름답고 탐스럽듯이 우리의 ‘열심’으로 인해 아름다운 결실을 보게 되는 날이 와야 하지 않겠는가? 어떤 환경에 처한다 할지라도 열심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내가 가진 밑천이 ‘열심’이 되어야 하고 내가 가진 강점이 ‘열심’이 되어야 한다. 아무리 힘든 시기가 다가와도, 힘든 고비가 다가와도, 힘든 환경에 접어든다 해도 후회함이 없도록 열심에 열심을 더해야 할 것이다. 어려울 때마다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이라는 시를 떠올리면서 힘을 얻고 용기를 얻고 기대를 하면서 후회함이 없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파고들고 열심히 친구와 말을 걸고 열심히 선생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더욱 더 열심히 학교를 사랑하고, 선생님을 사랑하고 친구들을 사랑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우리에게도 우리나라 야구 선수들과 같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고 하루하루의 일에 만족과 성취감을 얻게 될 것 아니겠는가? 순간순간을 우두커니 멍청하게 시간 보내지 말고 선생님이 질문할 때 반벙어리처럼 입을 닫지 말고 선생님이 가르칠 때 귀머거리처럼 귀를 막지 말고 순간순간 열심을 다해 꽃봉오리처럼 피어나는 아름다운 결실을 기대해야 할 것 아닌가? 마지막으로 정현종 시인의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시를 소개하며 끝을 맺는다. ‘나는 가끔 후회한다./그때 그 일이/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그때 그 사람이/그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더 열심히 파고들고/더 열심히 말을 걸고/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더 열심히 사랑할 걸…/반벙어리처럼/귀머거리처럼/보내지는 않았는가,/우두커니처럼…/더 열심히 그 순간을/사랑할 것을…/모든 순간이 다아/꽃봉오리인 것을,/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꽃봉오리인 것을!’
농촌진흥청은 전국의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다원적 기능 체험 연수를 가졌다. 기별 80명씩 2박 3일 일정으로 총 4기 과정을 실시하였는데 8월 11일부터 13일은 교감·교장 대상 연수였다. 이들은 제1일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이론 강의를 듣고 제2일차에는 충남 서천군 기산면 화산리에서 민박을 하면서농업과 농촌을 체험하였다. 농업·농촌이 갖고 있는 다원적 기능은 식량안보와 환경보전 기능, 경관 제공 기능, 농촌 활력 제공 기능 등 공공재의 성격을 지녔는데 다원적 공익 기능을 평가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연 32조 5천억'에 달한다고 한다. 제2일차 수원 소재 어메니티전시관과 농업과학관 견학과 화성의 원평허브농원 방문, 서천식물예술원과 우리문화학습박물관(기산초등학교내 소재) 견학 장면과 원예치료 교육, 엄나무찐빵 만들기 등을 스케치해 본다.
수업은 제비뽑기로 결정한 학급 위원장이「기립, 인사, 착석」이라고 하면 시작된다. 참가자의 가슴에는 명찰이 달려 있다. 일본 후쿠이시립 다이토 중학교에서는 보호자와 교사가 학생이 되는「어른을 위한 수업」이 연 1, 2회 열리고 있다. 8월의「수업」은 보호자 등 37명과 중학교 교사 12명이 참가했다. 한 학급은「중학생이 기뻐하는, 아버지도 만들 수 있는 요리」를 테마로, 가정과 교사의 도움을 받으면서「닭요리」를 만들었다. 또 한 학급은 국어 교사로부터 한자의 성립 과정을 배웠다. 이같은 출발이 이루어진 것은 2005년 8월부터 PTA 교양부가 기획한 것이다. 「보호자와 교사가 부담없이 모이는 것이 PTA의 행사이므로 새로운 것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하여 서로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나온 아이디어였다」라고, 당시의 부장, 가키야씨가 이야기 했다. 탤런트가 학생이 되고, 저명인으로부터 수업을 받는 TV프로가 힌트이었다는 것이다. 멤버에게서는「아이들과 같이 선생님에게 배우면, 가정에서의 이야기도 활기를 띨지도 모른다 」라고 하는 의견도 나왔다. 수업은 지금까지 총 5회를 실시한 것이다. 첫회는 후쿠이시의 지리와 역사에 대해 사회과의 교사로부터 배웠고, 소방서 근무의 보호자를 강사로 AED(자동 체외검사기)의 실기 지도와 구급 강습을 받았다. 두번째는, 당시의 교감 선생님의 도움으로 혼성 합창곡「빌리브」을 배워, 졸업식에서 발표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모든 보호자에게 앙케이트를 실시해, 학교와 서로 이야기하면서 강사를 결정한다. 학구내 4개초등학교의 보호자나 지역 주민에게도 참가를 호소한다. 「중학교는 교과마다 가르치는 선생님이 다르기 때문에 부모와 만나는 것이 어려우므로 매우 귀중하다」라고 PTA 회장 하라다 에미코씨(47)씨는 강조했다. 학교내에서의 사소한 사건을 아는 것이「부모로서는 기쁘다」. 한편, 교양부 멤버 사사키 마사미 교사(49)는「함께 조리 실습을 받고, 「집에서 이런 식으로 가사를 하고 있다」라고, 교사와 보호자가 아닌 주부 동료의 감각으로 허물이 없게 될수 있었다」. 배우는 입장이 되어 보는 것으로 아이들의 눈에 교사가 어떻게 비쳐 있을까를 알 기회로도 된다고 좋은 점을 이야기 했다. 우리 나라의 교육이 그간 국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였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시스템만으로 선진국 수준으로 계속적인 발전을 이루기는 어렵다고 본다. 이에 학부모와 교사가 하나가 되어 학교와 가정의 교육력을 회복하는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학부모회의 바람직한 발전 프로그램은 우리 나라 교육이 새롭게 개척하여야 할 분야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04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과 체결한 단체협약을 해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유인종 전 교육감이 2004년 5월 전교조와 맺었던 단협을 해지하고 오는 10월께 이를 (전교조에) 통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행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은 단협 당사자 중 한쪽이 협약을 해지하려 할 경우 이를 통보한 후 6개월이 지나면 협약의 효력이 사라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일부 독소조항을 고치는 등 단체협약을 개정하기 위해 전교조에 수차례 협상을 할 것을 요구했지만 대답이 없어 해지 통보를 고려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전교조와 맺은 단체협약이 교사들의 이익을 지나치게 보호한다는 점을 지적해 왔다. 현 단협안에는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공개하지 말 것과 주번ㆍ당번교사 제도를 폐지하는 내용, 교사들이 참여하는 학교인사자문위원회를 두고 학급담임 배정 등을 논의하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최근 실시된 서울교육감 직접 선거에서 전교조와 대립각을 세웠던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이 전교조의 반발을 무마하고 이런 내용으로 단체협약 개정을 이끌어낼 지 주목된다.
경기지역 초등학생들의 해외 유학이 2007년을 기점으로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007학년도(2007년 3월1일~2008년 2월28일)에 해외 유학에 나선 도내 초등학생 수는 8천338명으로 2006학년도의 8천657명보다 319명 감소했다. 지난해 이전까지만 해도 초등생의 조기 유학은 2004학년도 5천72명, 2005학년도 6천529명 등으로 해마다 큰 폭의 증가세를 보여 왔다. 초등생 유학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환율 상승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학교 영어교육의 질이 높아지면서 굳이 조기 유학을 보내지 않아도 자녀들의 영어 학습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는 학부모들의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경기교육청은 분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마다 원어민 보조교사가 배치되고 일반 교사들의 평균적인 영어 구사능력도 향상돼 영어를 배우기 위한 유학의 필요성이 그만큼 낮아진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반해 일부에서는 조기 유학생이 의미있는 수준까지 감소한 것이 아닌 점을 들어 경기가 회복되면 일시적으로 주춤했던 조기 유학 붐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았다.
아, 이제 진짜 가을이 오는가 봅니다. 농가의 비닐하우스에 새빨간 고추가 널리고 아파트 방충망으론 귀뚜라미와 매미가 달라붙습니다. 엊그제만 해도 몸집이 통통한 옥수수를 잔뜩이나 매달고 있던 옥수숫대는 이미 농부의 거친 손에 뽑혀져 길섶에 갈색으로 나뒹굽니다. 아, 이제 진짜 가을이 오는가 봅니다. 해가 떨어지면 벼이삭마다 영롱한 이슬이 맺히고 부지런한 자손을 둔 선산의 조상들은 깔끔하게 이발을 끝냈습니다. 가끔 이름모를 산새소리가 새벽 찬바람에 들려오는... 세월은 바야흐로 팔월의 하순으로 접어듭니다. 산그늘 내린 밭 귀퉁이에서 할머니와 참깨를 턴다. 보아하니 할머니는 슬슬 막대기질을 하지만 어두워지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젊은 나는 한번을 내리치는 데도 힘을 더한다. 세상사에는 흔히 맛보기가 어려운 쾌감이 참깨를 털어 대는 일엔 희한하게 있는 것 같다. 한번을 내리쳐도 셀 수 없이 솨아솨아 쏟아지는 무수한 흰 알맹이들 도시에서 십 년을 가차이 살아본 나로선 기가 막히게 신나는 일인지라 휘파람을 불어가며 몇 다발이고 연이어 털어 댄다. 사람도 아무 곳에나 한 번만 기분 좋게 내리치면 참깨처럼 솨아솨아 쏟아지는 것들이 얼마든지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정신 없이 털다가 "아가, 모가지까지 털어져선 안 되느니라" 할머니의 가엾어하는 꾸중을 듣기도 했다. - 김준태, 참깨를 털면서 -
인터넷을 설치한 지 넉 달 만에 무려 9번이나 수리를 받다니! 참으로 어이없고 화가 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지난 4월 말, 국내 모 통신사에 인터넷을 신청하여 사무실에 설치하였다. 전화도 패키지로 묶으면 더 싸다고 해서 전화도 함께 신청하였다. 그런데 한 달이 채 못 돼 갑자기 인터넷이 불통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생각하고 인터넷 통신사에 수리를 요청했는데, 고장은 여기에서 끝난 것이 아니었다. 이제 겨우 시작이었다. 인터넷은 그 후로도 한 달에 2번 꼴로 불통이 되기 시작했다. 덩달아 전화도 불통되었는데, 한 번 수리를 요청하면 보통 3일 정도 걸렸으므로 9번 수리했으니 21일 정도 인터넷을 사용 못한 셈이 되었다. 기사가 올 때마다 짜증을 내는 것도 한 두 번이지, 9번이나 이런 꼴을 당하니 심사가 보통 뒤틀리는 게 아니었다. 모뎀도 벌써 4번째나 교체하고 케이블 선도 다시 깔고 해도 인터넷은 불통되었다. 결국 그 통신사에서는 자진해서 해약을 해주겠다고 했다. 다른 통신사를 알아보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위약금도 받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인터넷 통신사들이 고객들에게 잘 고지하지 않는 일을 알게 되었다. 통신사 내부 규정에 의하면 인터넷이 불통되면 그 불통된 기간만큼의 세 배에 해당되는 기간을 사용요금에서 빼준다는 것이었다. 즉, 3일간 못 썼으면 9일 만큼의 기간을 요금에서 할인해주는 제도가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동안 이 통신사는 내가 사용 못한 기간 만큼의 요금도 고스란히 받아갔던 것이다. 어쩌면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또 이런 사항을 왜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건가. 만일 이 사실을 알려주면 손실비용이 막대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인터넷이 불통되는 것은 분명 통신사의 기술적 결함이다. 그 결함에서 발생되는 비용을 고객에게 교묘히 전가하는 것은 통신사의 횡포요 바가지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런 교묘한 상술은 이 통신사 뿐 만이 아니었다. 집에 설치된 통신사는 다른 회사였는데, 집에서도 고장이 나서 통신사에 수리를 요청하니까 이런 내용에 대해 일언반구 말이 없었다. 내가 이런 규정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하니까, 마지못해 고객의 요청사항이라고 기록하겠다고 하는 것이었다. 참으로 씁쓸한 기분을 지울 수가 없었다. 이 글을 보는 독자 제현은 인터넷이 불통되면 그 불통된 기간만큼 요금을 할인받을 권리가 있다. 그러니 수리를 요청할 때 불통된 기간의 세 배만큼 요금을 할인해달라고 반드시 말해서 부당한 요금을 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지역교육청이 중심이 된 봉사활동 지원단이 발족되어 학생 봉사활동이 정착하는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수원교육청(교육장 조성준)은 학생봉사활동지원단을 구성하고 협의회를 8월 21일 15:00 서호중학교 학부모상주실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 모인 지원단원들은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생 봉사활동 동아리 지원 방안,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원봉사포럼 등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지역사회 네트워크로는 경기도수원교육청, 서호중학교(봉사활동 시범학교),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가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협조체제를 갖추기로 하고 봉사동아리 20개를 선정하여 10만원씩 지원하기로 하였다. 봉사포럼은 9월 30일(화) 서호중학교 시청각실에서 특강 및 사례발표를 하기로 하였다. 경기도수원교육청 봉사활동지원단은 단장 조능식(수원교육청 중등교육과장), 부단장 이영관(서호중 교장), 간사 유종만(장학사)을 비롯해 초중고 교원 5명과 학부모봉사단, 시민여단,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희경),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 순) 등 유관기관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지원단은 학생 봉사활동에 대한 조직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기획, 추진, 평가과정의 지원을 통하여 봉사활동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교육적 정착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