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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체험학습 참 즐거웠어요. 참 행복해요’- 인천시교육청이 장애우와 비장애우가 함께 어울려 펼친 ‘나, 너, 우리가 함께 하는 과학놀이 한마당’이 13일 나근형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한 전년성교육위원회 의장 각급학교장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연일학교에서 잔디밭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관내 각급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하여 선정된 우수한 작품인 ‘날아라 해파리' ’용가리가 되어볼까?‘ 등 25개 부스가 운영되어 장애우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신나고, 즐거운 과학’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인천만월중학교(교장 남중현)는 6월 13일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치아 만들기”라는 주제로 남동보건소 구강보건 담당자인 박미경씨를 초청 구강보건행사를 실시했다. 치아 건강과 관련된 자료화면을 보며 시작된 강의는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심도 있게 일깨워 주었고 직접 칫솔을 들고 모형치아에 실습을 해보며 앞으로 자신의 치아관리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1반 이성자 학생은 “평소 치아에 관심이 없어서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었지만 오늘을 계기로 치아관리계획을 세우고 어떻게 생활할지를 정하게 되었다.”며 환한 웃음을 보여주었다. 만월중학교는 학생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구강캠페인, 치과진료지원, 안과진료·안경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동암중학교(교장 김준기)는 6월 12일 오후 인천광역시 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제2회 동암 교내 합창대회를 학년별 학급별 그리고 교사와 학부모가 어우러진 하나의 콘서트 형식으로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합창대회는 지난 4월부터 2개월에 걸쳐 학급별로 열띤 경쟁을 벌이며 연습하였는데, 연습하는 과정을 통해 학급 내 결속력을 높일 수 있었고. 무엇보다 음악으로 함께 화음을 맞추고 함께 어우러짐으로써, 학생들의 심성이 부드러워지고 서로 배려하는 사회성이 함양되어 학교내 폭력 사고가 1건도 일어나지 않은 효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지난 두 달에 걸쳐 학생들과 함께 화음을 맞추며 연습했다는 김희숙 중국어 담임교사는 “처음에는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에 바쁘던 아이들이 차차 다른 사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보고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을 배워가고 있다는 걸 느꼈다며 단순한 합창대회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하나임을 알려준 좋은 공동체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합창대회에 참가한 2학년 김기욱 학생은 “수업 시작 전이나 점심시간, 그리고 방과후 시간에까지 남아서 모두 정말 열심이었다. 결과에 상관없이 함께했기 때문에 만족한다. 연습 전보다 서로에 대해서 좀 더 많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이번 합창대회는 바쁜 시간을 내어 멋진 노래 실력을 뽐낸 학부모와 교사들의 찬조 공연, 그리고 4월부터 틈틈이 모여 화음 맹연습을 했던 학생들의 합창으로 열정과 환호로 하나 되는 축제 마당이었듯이. 이번 합창대회를 기점으로 서로 하나로 똘똘 뭉쳐 발전해가는 동암중학교가 되길 기대해본다.
인천부현초등학교(교장 고덕남)에서는 6월 13일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학교 정원 가꾸기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30여명의 학부모들은 학교 숲과 화단에 널려 있는 쓰레기와 고사목을 제거하고 잡초를 뽑는 등 아름다운 학교 정원을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인천부현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는 매년 계절별로 한 번씩 학교 정원 가꾸기 행사를 실시하여 1200 여명의 자녀들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학교 정원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대화하면서, 다양한 학교 숲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정원 같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홍석미(6학년 박상현 모)씨는 “30도가 넘은 무더운 날씨지만, 내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잡초를 뽑고, 다른 부모들과 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가 되어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라면서 가을 행사에도 꼭 참여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또한 학부모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고덕남 교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많이 참석해 고생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나은 학교 숲을 조성하여 학생들 뿐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봄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당시 한나라당 이군현의원의 주관으로 '교육정책포럼'이 열렸었다. 물론 그때 주제는 '공무원연금개혁' 문제였다. 그 당시는 후에 한나라당 대선후보로 나섰던 이명박후보가 참여하여 격려사를 했었다. 교육정상화가 가장 시급한 문제라는 언급을 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보다 당시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었던 권철현의원의 발언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된다. '현정권(당시의 참여정부)은 교육문제를 이야기해도 전혀 듣지 않고 밀어 붙인다. 앞으로의 교육이 걱정된다. 그래서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 정권이 교체되면 제대로 된 교육정책을 만들어 교육정상화를 이루겠다. 현 정권에는 아무리 건의하고 개선하자고 해도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다. 하루빨리 정권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 우리나라 교육이 살 수 있다.' 그렇게 숙원이었던 정권교체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정권교체 이후에도 참여정부에서의 교육정책보다 더 우수한 정책은 지금껏 없었다. 참여정부시절 야당의원으로 교육정책을 이끌다시피 했던 이주호의원은 청와대의 교육문화 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총선에도 출마하지 않았다. 향후 5년간 교육정책의 주축으로 활약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정책은 벌써 한계에 다다랐다.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교육학자가 아닌 경제학자 출신으로 교육 자체를 경제논리로 풀어 나가려는 태도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교육관련단체들의 다양한 퇴진요구를 받기에 까지 이르렀다. 경제논리로 본다면 타당성이 있을지 모르나, 교육과 결부시키기에는 오류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가장 큰 오류는 학교현실을 정확히 꿰뚫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학교현장이 교육을 경제논리로 풀어나갈 만큼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어떤 논리로도 학교를 변화시킬 수 없다. 오로지 교육논리만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이명박정부가 출범한지 100일이 조금 지났지만 이제는 교육정책문제도 책임질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다. 일일이 열거하지 않더라도 그동안 공교육을 살리기는 커녕 학교현장에 혼란과 불안감만 자꾸 확산시키고 있다. 오로지 교육 그 자체만 생각해도 시간이 부족한 것이 요즈음의 학교현실이다.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교육여건을 개선하기에도 턱없이 시간이 부족하다. 그런데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여러가지 정책이 추진된다면 학교는 갈수록 더 어려워질 것이다. 책임이 드러난 만큼 확실히 책임을 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교육관련 단체와 다양한 인사들이 이주호 수석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계속해서 사퇴하지 않고 그대로 밀어 붙인다면 예전의 정부와 다름이 없을 뿐이다. 잘못된 정책에 대해 책임지는 이가 아무도 없었기에 지금의 교육현실에 맞닥뜨리게 된 것이다. 누구라도 과감히 인정하고 책임을 졌더라면 이런 지경까지 이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무책임은 결코 답습되어서는 안된다.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 새 정부에 걸었던 기대가 이제는 하나 둘씩 무너지고 있다. 계속해서 무책임으로 일관한다면 기대는 더 많이 무너질 것이고 최후에는 실망만이 남고 말 것이다. 실망까지 가기 이전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그 특단의 대책 중심에 이주호 수석의 퇴진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이 수석의 결단이 가장 필요하지만 최종적으로는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 무조건 밀어 붙인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국민이 원하고 교육당사자인 교원들이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하루빨리 마무리 되어야 한다. 차제에는 무책임이 답습되지 않도록 제대로 된 인사, 제대로된 전문가를 뽑아야 한다. 청와대의 교육문화비서실에는 학교현장을잘꿰뚫고 있는 인사들이 필요하다. 그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수용하는 자세만이 공교육을 살리고 교육발전을 이끌어내는 초석임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는 여러면에서 본질적으로 다른 부분들이 많다. 기본적으로 수업시간이나 시수 등에서 차이가 있고, 교원수나 행, 재정적 수준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할 때는 무시험 추첨으로 배정을 받는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할 때는 거의 내신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해 간다. 서울의 경우는 고등학교진학도 무시험에 가깝다고 본다. 그러나 고등학교에서 대학교로 진학할 경우는 고3 담임이 모든 것을 다 알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과정을 거친 후 선발해 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진학만을 볼 때,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진학제도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그럼에도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제규정이 동일한 경우가 많다. 특히 요즈음 내신성적 문제가 다양하게 노출되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은 고등학교에서의 문제이다.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성적비리로 적발된 경우가 거의 고등학교이다. 고등학교에서의 성적조작 사건이 파문을 일으킨 후에 성적관리규정이 개정되었다. 현실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에 대한 대처방법, 고사진행방법부터 시험지 출제까지 다양하게 반영이 되었다. 다시는 성적관련 잡음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일 것이다. 물론 공감을 한다. 그런데 성적관리규정의 개정으로 불똥이 엉뚱한 곳으로 튀었다는 생각이다. 고사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 것을 부정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서의 문제때문에 개정된 규정이 중학교에도 엄격하게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학부모 감독이나 시차제 고사실시 등을 권장한 것은 중학교에서의 문제 때문이 아니다. 고등학교에서의 문제때문에 적극적으로 도입한 제도이다. 이처럼 각종 규정이 중학교까지 똑같이 적용됨으로써 중학교의 교육활동이 위축되고 있다. 제대로된 고사를 실시하기 어려운 지경에 처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예시를 들면서 철저히 규제를 하고 있다. 문제가 발생하면 특별감사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고 있다. 어떤 학교든지 성적관리규정을 다 가지고 있다. 그 규정에 따라 각종 고사등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자칫 잘못하면 교사들의 신상에까지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규정이 고등학교 규정이기 때문에 중학교에서는 헌실적으로 일어나지도 않는 일을 규정에 넣어서 보내고 있다. 물론 고등학교 규정을 대부분 인용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학생지도가 어렵기 때문이다. 학생지도가 어렵다 하더라도 규정 자체를 중, 고등학교에 똑같이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시스템이나 이수시간 등이 다르기 때문에 중학교도 실정에 맞는 규정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 성적처리방법 자체도 고등학교와 중학교는 많이 다르다. 규정을 완화하자는 뜻이 아니다. 규정자체를 중, 고등학교 분리하여 현실에 맞게 하자는 것이다. 고등학교에 준해서 처리하도록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설득력도 없다는 생각이다. 학교실정에 맞는 규정을 제정하여 활용해야 한다. 꼭 지침이 필요하면 중, 고등학교의 내용이 달라져야 한다. 개선하더라도 그대로 놔두는 일부개선은 환영할 수 없다. 현실적으로 학교급이 차이가 있는 만큼 규정도 통일하여 일관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생태숲 공원조성 및 인조잔디운동장 개장- 인천대화초등학교(교장 박진상)는 6.12일 새롭게 조성된 인조 잔디 운동장에서 나근형교육감과 전년성교육위원회 의장, 이영수남구청장 인근학교장 지역유지 학생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조 잔디 운동장 및 생태 숲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07년 11월 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한 2억 8천만원과 지자체에서 1억 2천만원 총 4억원을 지원 받아 2,480㎡ 규모의 인조잔디축구장을 비롯해 우레탄 육상트랙(직선주로 60m 5레인), 농구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지난 4월부터 5월 24일까지의 생태 숲 사업으로 1억원을 투입 도로변 담장을 헐고 느티나무 외의 다양한 수목과 지피식물 등이 심어져 푸른 정원과 정다운 오솔길, 포근한 쉼터를 가진 도시속 전원 학교로 탈바꿈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운동장을 가지게 되어 학교 체육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 활동이 진행되지 않는 방과 전후 시간이나 주말에는 주민들의 축구경기장와 산책 코스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도화동 지역사회의 신흥 명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박진상교장은 ‘인조잔디운동장과 생태 숲이 준공되기까지 도움을 주었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본교 학생들의 체육 활동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지역의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차량2부제, 자전거타기운동 등 전개...)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여름철에 각종 에너지 사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기 절약 및 차량2부제 등 보다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 추진하여 전 공직자들의 에너지절약 공감대를 형성한다고 한다. 1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청사의 전기 절약을 위하여 외등은 1/2사용, 화장실등은 1/4사용, 사무실등은 주간에는 창측 조명 소등 등 최소한의 전등만 사용하도록 하였으며, 사무실 적정 냉방 온도를 27℃도에서 28℃로 1℃ 높이고 난방은 20℃에서 19℃로 1℃ 낮추기로 하고, 청내 엘리베이터 이용은 주말과 휴일은 운행을 하지 않기로 했다. 또 자동차 유류 절약을 위하여 7월부터 직원 출퇴근 차량에 한하여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카풀제를 권장하고 ‘자전거타기운동’을 전개하여 자전거를 이용하는 출·퇴근하는 직원에게는 자전거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고 자전거 주차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하절기 동안 직원들에게 의전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넥타이를 매지 않고 간소복을 착용하도록 하였다. 시 교육청 한덕종 총무과장은 “차량2부제 운영과 3인 이상 카풀제를 시행하는 직원에게는 주차요금을 전액 면제 하는 등 “에너지절약을 위한 대책으로 다소 불편하겠지만 교육청과 일선학교 등 전 교육가족이 솔선수범하여 고유가의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바랬다.
개흥초등학교(교장: 한남열)에서는 6.11일 본교 어학실에서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에 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그 동안 학교와 집에서 갈고 닦은 영어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교내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영어말하기 대회는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기의 능력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영어 말하기에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한 대회로 3~6학년 학생 중 총 38명의 어린이들이 사전에 준비한 원고로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하여 동화, 자기소개, 역할놀이 등 다양한 형태로 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특히 요즘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광우병에서부터 재미있는 동화 구연까지 여러 가지 주제로 각자의 영어 실력을 맘껏 자랑했다. 귀여운 3학년 어린이들의 재미있는 역할극과 5,6학년 어린이들의 주장 발표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4학년 손혜수 어린이는 “영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 평소 좋아하는 마술을 영어로 표현해 보니 영어에 관심도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 영어를 더욱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선초 국민 참여 심폐 소생술 교육- “와” 하는 함성이 여기저기서 터진다. 심폐 소생술을 교육하기 위한 마네킹의 등장으로 어린이들이 외치는 소리이다. 인천 영선초등학교 어린이 소방대원 90명은 6.12일 오후 강당에 모여 심폐 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심폐 소생술이란 우리 주변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심장과 폐를 소생시킴으로서 응급 환자의 생명 소생률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응급 처치법으로 이번 교육은 어린이 소방대원으로서 자질을 갖추기 위해 실시되었다, 실습에 앞서, 어린이 소방대원들은 강사의 설명과 함께 마네킹을 통한 시연을 진지한 얼굴로 바라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다. 또한 심폐 소생술의 순서를 하나씩 하나씩 익혀 직접 마네킹을 통해 실습을 해 봄으로써 만일에 있을지도 모르는 경우 대처할 수 있도록 이루어졌다. 처음 실습을 할 때에는 학생들이 어색해하기도 했지만, 한명씩 한명씩 돌아가면서 교육을 받으며 점차 익숙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교육이 끝난 후 소방대원들은 심폐 소생술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으며 만일 이러한 이웃이 발생한다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마곡초교 4학년 2반 장애체험학교 참가- 인천마곡초등학교는 6.11일 4학년 2반 학생들과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 및 마사회(마곡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찾아가는 장애 인권교육 및 장애체험학교’에 참여하여 장애에 대한 바른 이해와 원활한 통합교육 환경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들을 경험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틀 전부터 교내 중앙현관에 장애인식개선 사진자료를 전시하고 당일 오전 아침자습시간에 전교생이 장애이해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였으며 이어 통합학급인 4학년 2반을 대상으로 이광세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팀장의 장애우와 관련된 사회적 차별 및 인권침해 사례와 인권에 대한 바른 관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잘못된 인식전환의 필요성을 느끼게 한 후 학생 및 학부모들은 장애유형, 장애 발생원인, 장애인을 대하는 예절 등의 기본교육을 받고 직접 휠체어, 목발, 시각장애 체험을 하며 장애인 친구들의 불편함을 몸소 경험해 보도록 했다. 이날 장애체험을 한 김미숙 학부모는 “후천적으로 또는 사고를 당해서도 장애인이 될 수 있는 잠재 장애인으로서 시각장애인이 되어보니 얼마나 답답한지, 그리고 도와주는 사람이 얼마나 고마운지 느꼈다며 이번 체험으로 이제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와줄 수 있는 자신도 생겼습니다.”고 했으며 김경남 학부모는 “진정한 도움은 사랑으로 시작하는 미소·친절과 같이 이해, 관심, 배려를 바탕으로 한 작은 행동이 아닐까 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은 학부모까지 참여하여 장애와 비장애 학생들이 서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올바른 친구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학부모의 입장에서 관심을 갖고 가정에서 지도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이천사장학회 발족 세 돌 맞아- 인천 시내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모인 여교사들의 모임인 이천사장학회(회장 이현숙)가 발족 세 돌을 맞았다. 6.12일 오후 인천 로얄 호텔 영빈관에서는 나근형교육감을 비롯한 500여명의 이천사장학회의 “나눔과 사랑, 봉사를 실천”하는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의 의미를 새롭게 다지고 < 이천사가족봉사단>의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회원들 간의 친목 도모와 장학금 수혜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이기도 한 이 행사에서는 매년 회원들의 자녀교육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마련되는데 올해는 라는 세미나가 열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성교육의 방향과 대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더욱 이채로웠다. 특히 나근형교육감은 “여교원들은 물론 인천시 학부모들의 작은 정성이 역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사랑이 무엇인지와 세상은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체험하게 하여 향후 이들이 향후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슬기롭게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씨앗을 제공한데 대해 인천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마음을 전한다”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는 올해 들어 초, 중, 고등학교 학생 6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과 함께 여주 평화의 마을 천사들의 집은 물론 태안봉사 , 숭의 3동 경로당을 중심으로 매주 토요일 무료 급식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의 활동은 회원 상호 간 초, 중, 고등학교 자녀를 대상으로 심리, 정서적 멘토와 멘티는 물론 학습과 봉사활동으로 사람됨을 이끌어주는 사회성 교육의 장(場)이 되기도 하여 그야말로 ‘나눔과 사랑, 봉사’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인천시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가입하고 싶어 하는 단체로 등장하였으며 최근 이러한 실상을 반영하듯 회원 수가 급증하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향후 는 산하 과 더불어 보다 소외된 이웃과 학생들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을 쏟는 나눔의 봉사활동과 장학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 중에는 학생들과 함께 소록도 나환자촌을 방문할 예정이기도 하다. 작은 정성들이 모여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사랑, 보람으로 다가가는 의 적극적이고 신선한 나눔의 물결이 각박한 세상을 비추는 등불이 되길 기대해 본다.
인천부내초등학교(학교장 : 이병익) 열린사랑방에서는 학부모회와 어머니회, 체육진흥회로 나누어 활동하던 학부모단체가, 올해는 부내가족사랑회(회장 : 이영란)라는 이름으로 통합 1차로 실시하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만들기 연수가 6.12일 본교 특별교실에서 45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평생교육강사인 김성숙강사의 지도로 열린 천연비누 만들기를 실시했는데 에센스 오일, 아로마 오일, 먹을 수 있는 분말가루 등을 배합하여 자신의 피부에 적합한 비누를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들어보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도록 함은 물론 연수를 통해 배운 프로그램을 가정에서도 자녀들과 함께 천연비누를 만들며 가족간의 유대감을 느끼면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어머 내 비누는 나비가 되었어요.”, “나는 장미꽃이 되었네” “어쩜 나는 진짜 토끼 같아” 비누가 완성될 때마다 여기저기서 이야기꽃이 피었다. 한편 참석자 중 1학년 은미선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그동안 필요할 때 마다 구입해서 사용했던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내 피부에 맞는 타입의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그리고, 직접 만든 비누를 친한 사람들에게 선물로 나눠줄 수 있다는 점과 무공해라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다는 점이 더욱 좋네요.”라고 하며 연수에 참가한 것을 매우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천논곡초등학교(교장:양주현) RCY 단원 및 한국119소년단, 명예경찰소년단 70명은 6.12일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한중문화관, 월미도, 차이나타운으로 나들이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차안에서 짝꿍 할머니의 손을 잡고 사할린 말도 배우며 수도국산 박물관 견학을 하였는데 아파트에서만 생활하여 연탄을 직접 본적이 없는 단원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손을 잡고 신기한 듯 연탄집게로 연탄을 만져보며 옛날 우리나라의 일반적 서민들의 삶을 돌아보았고 할머니, 할아버지께 설명도 들었다.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간식을 나눠 먹으며 한중 문화관에서 중국의상체험을 하면서 우리 인천과 가까이 있는 중국문화도 느꼈고 월미도와 차이나타운을 함께 거닐며 휴지도 줍고, 담배꽁초도 주우며 환경봉사활동도 함께 하였다. 작년부터 매월 1번씩 만나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반갑기만 한 6학년 박민지 단원은 “ 짝꿍 할머니가 친손녀처럼 반갑게 맞이 하여 주시고 사할린 말도 가르쳐 주시고 사할린 사탕도 주셔서 너무 좋아요. 할머니께서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어요” 라며 할머니 손을 꼭 잡고 차이나타운 내 중국음식점에서 자장면과 볶음밥으로 저녁식사를 함께 먹으며 어른공경 효행봉사활동을 마무리하였다.
바가지 학원비를 돌려주지 않는 등 현행법을 어긴 광주의 사설 학원 등은 앞으로 현재의 최고 2배에 달하는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광주시 교육청은 12일 "각종 규정 위반 행위에 대한 과태료 강화를 골자로 '학원 설립.운영 및 과외 교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 시행규칙 개정은 지난 3월 학원법 개정에 대한 후속조치로 현행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대폭 개선.보완했다. 과태료 부과 행위는 초과 수강료 미반환, 수강생 안전조치 미흡, 각종 자료 미보고 등이다. 수강생에 대한 사망.상해보험 미가입 등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은 경우와 교습료 조정명령을 위반한 경우 등 2가지는 신설됐다. 과태료 금액은 신설된 안전조치 지연과 교습료 조정명령 위반, 관계공무원 출입검사 방해 등은 최고 200만원이다. 초과수강료 미반환의 경우 종전 최고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올랐으며 휴.폐원 미신고도 200만원(종전 100만원)으로 상향됐다. 강사프로필을 게시하지 않거나 개인과외 교습소 신고증명서를 미게시할 경우도 각각 8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올랐다. 수강료 등을 표시하지 않거나 교습사항과 통계자료를 보고하지 않은 경우도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단속에 지적되는 내용이 통상 한두가지가 아닌 점을 감안하면 1천만원에 가까운 과태료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며 "과태료를 상향함에 따라 학원에 대한 지도.단속의 실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전북도는 수학여행단과 동행하며 도내 관광지를 전문적으로 소개해주는 '광역 해설사'를 양성,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설사는 현재 각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가운데 자질이 뛰어난 20명으로 구성하며 수학여행 일정을 함께 하면서 학생들에게 도내 주요 문화재와 유적지, 자연경관 등을 설명해게 된다. 이들은 이달 말까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받은 뒤 7월부터 도내를 찾는 수학여행단에 배치된다. 도는 반응이 좋으면 집단으로 도내를 찾는 동호회나 친목회 등에도 해설사를 투입할 계획이다. 전북도 김만수 관광상품 담당은 "수학여행단에 전문 해설사를 고정 배치하는 것은 전국적으로 처음"이라며 "대단위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전북도교육청의 총 자산이 1조7천400억여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교육청은 1964년 개청 이래 처음으로 전북교육청의 재정상황을 조사한 '2007회계연도 전북도교육비 특별회계 재무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도교육청의 총 자산은 1조7천402억원이고 총부채는 319억원인 것으로 나타나 재정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재정상태를 파악, 교육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개청 이래 처음으로 재정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보고서를 만들었다"며 "조만간 도 교육위원회 및 도의회 결산 심의를 거쳐 이 같은 사실을 고시하고 타 시.도교육청 등 유관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r@yna.co.kr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생과 중.고교생이 재학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때 부과되는 수수료를 폐지하는 내용의 '충북도 교육.학예에 관한 제 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마련해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에 따르면 초등학생과 중.고교생이 재학증명서나 수료 예정 증명서, 졸업 예정 증명서, 수상 확인원, 성적 증명서, 생활기록부 등을 발급받을 때 1통당 3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됐으나 이날부터 폐지된다. 또 고교 배정에 따른 입학배정 수수료(300원)도 폐지된다. 그러나 고교 전학 및 편입학 배정 수수료(300원)는 종전대로 부과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각종 서류 발급에 따른 수수료가 폐지됨에 따라 연간 3천만원의 재정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수수료를 없애기로 했다"고 말했다. ywy@yna.co.kr
오는 9월 교원 정기인사 때부터 초ㆍ중ㆍ고교 교장 임용자들은 대통령이 아닌 교육감 서명이 찍힌 임명장을 받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자율화 조치의 하나로 교장 임용권 및 교원 인사권을 시ㆍ도 교육감에게 위임하도록 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대통령이 갖고 있는 교장 임명권, 교과부 장관이 갖고 있는 시ㆍ도 교육청 장학관 및 연수ㆍ연구기관의 장에 대한 임용권이 모두 교육감에게 위임된다. 시ㆍ도 교육청 소속 교육 공무원의 시도 간, 국립학교와 공립학교 간 전보계획 수립 권한도 교과부 장관에서 교육감에게 이양된다. 이번 조치는 새 정부의 학교 자율화 및 규제 완화 방침에 따른 것으로 이렇게 되면 교장 및 교원 인사와 관련해 교육감의 권한이 한층 강화되고 복잡한 행정 절차도 간소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특히 교장 임명권 위임의 경우 지금도 사실상의 임명 권한은 교육감에게 있으나 절차상 대통령이 최종 결재를 하게 돼 있어 요식 행위라는 지적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교장 임용자들은 국새가 찍힌 임명장을 가보로 보관하는 경우도 있을 만큼 민감하게 생각한다"며 "이 때문에 과거에도 대통령의 교장 임명 절차를 없애려 했다가 현장에서의 반대로 무산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30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교과부는 늦어도 8월 초까지 입법절차를 끝내고 9월1일자 교원 인사 때부터 개정안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yy@yna.co.kr
미 교육부가 동부 명문 프린스턴대가 입시에서 아시아계 학생들을 차별했는지 여부에 관한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교육부는 2006년 프린스턴대가 인종과 출신국을 이유로 자신을 입시에서 탈락시켰다는 중국계 지안 리 학생의 주장에 따라 이 학생이 불이익을 당했는지 여부를 조사한데 이어 최근 아시아계 학생의 차별 여부에 대한 조사를 확대했다. 교육부의 짐 브래드쇼 대변인은 리 학생의 주장과 관련한 조사는 자료와 통계 검토 등을 통해 끝냈으며 프린스턴대가 아시아계 미국인 학생들을 차별했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보다 광범위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많은 아시아계 미국인 가정들에서 미국의 명문 대학들이 우수한 성적의 소수계 학생들의 선발에 제한을 두는 등 차별을 하고 있다는 불만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으로 상위권 대학의 입시에서 아시아계 학생의 차별 여부는 오래전부터 문제가 돼왔다고 신문은 전했다. 1992년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 법대는 아시아계 학생의 선발을 전체 지원자와 비교하는 대신 아시아계 학생들끼리 경쟁시켜 선발을 제한해온 정책을 교육당국의 압력으로 철회했고, 하버드대의 경우도 2년전 연방 정부 조사에서 차별이 있음이 확인됐다. 리 학생의 경우는 미 대학수학능력시험(SAT) 2,400점 만점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갖고 있었지만 동부 명문 아이비리그 대학 3곳과 스탠퍼드대에서 퇴짜를 맞았었다. 그는 예일대에 등록했다가 지금은 하버드대에 재학 중이다. 한편 프린스턴대는 입시에서 인종이나 출신국을 바탕으로 차별을 하지 않고 있고, 모든 지원자를 개별적으로 평가한다면서 2010년 졸업예정반 합격자 1천231명 중 14%가 아시아계 학생들이라고 설명했다.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