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00,30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
한국교총과 동북아역사재단 공동 주최로나흘 동안재일동포 대상 '우리 역사 바로 알리기' 운동을 실시 하고 있다. 7일 마지막 일정으로 재일동포 학생들이 한국교총을 방문해 간담회을 가진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원희 교총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현실 직시와 함께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 및 정체성 확립을 당부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아랍어 응시자가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제는 `과열' 현상이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0년 수능성적 채점 결과를 보면 제2외국어ㆍ한문영역에서 아랍어를 선택해 응시한 수험생은 5만1천141명으로 다른 외국어 과목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제2외국어ㆍ한문영역 응시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이 42.3%로 지난해 수능(29.4%) 때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거의 절반 수준에 근접했다. 아랍어 다음으로 선택자가 많은 일본어(2만5천630명, 21.2%), 한문(1만6천745명, 13.9%), 중국어(1만2천666명, 10.5%) 등과도 큰 차이가 난다. 10여 년 전만 해도 대부분 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많이 가르쳤던 프랑스어, 독일어 선택자는 매년 줄어 올해 각각 4천172명, 3천503명만 응시했으며 선택 비율로 보면 3.5%, 2.9%에 불과하다. 아랍어 선택 비율이 이처럼 높은 것은 수험생 사이에 `조금만 공부해도 표준점수가 높게 나오는 과목'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랍어는 잘하는 학생들이 거의 없어 전체 평균점수가 낮기 때문에 조금만 잘하면 그만큼 높은 표준점수를 받을 수 있다. 실제 다른 영역이나 과목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는 표준점수 100점이 아랍어에서는 매년 나오고 있으며 올 수능에서도 649명이 100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점수로 만점을 받지 못해도 표준점수화했을 때 탐구영역이나 제2외국어ㆍ한문영역의 선택과목은 100점을 넘어가는 경우가 발생할 경우 모두 100점 처리한다. 이 때문에 아랍어는 과목 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를 무려 수십 점이나 벌려놔 `유ㆍ불리' 논란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올해도 독일어ㆍ프랑스어ㆍ일본어ㆍ한문 등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69점으로 아랍어와는 31점 차이가 났다. 아랍어가 다른 과목과 표준점수 차이가 크게 나는 것도 심각하지만 현재 아랍어를 정식 과목으로 채택해 교육하는 학교가 한 곳도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가르치는 학교는 없지만 현행 고교 교육과정에 아랍어가 포함돼 있어 교육과정을 출제범위로 하는 수능에 포함될 수밖에 없고, 점수가 잘 나온다는 이유로 학생들이 대거 몰리는 이상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학생들로 하여금 오로지 수능성적을 위해 다른 제2외국어 과목을 외면하게 하고, 결과적으로 제2외국어 학교교육도 파행을 겪게 하는 원인이 되는 셈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평가원도 이런 문제점을 잘 인식하고 있지만 현재의 출제기법상으로 뾰족한 방법이 없어 고심을 거듭하는 상황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7일 발표한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보면 올해 수능은 전반적으로 평이했고 수리 영역이 지난해보다 많이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리 나형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자(원점수 만점자)가 작년에 비해 8배나 늘었다. 외국어(영어)영역은 어렵게 출제된 탓에 표준점수 최고점자가 작년보다 줄고, 같은 1등급 내에서도 점수 차이가 많이 벌어져 변별력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 수리 쉬웠고 영어 어려웠다 = 지난달 12일 수능시험이 치러진 뒤 `쉬웠다'는 평가가 나왔던 수리영역은 채점 결과 실제 학생들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많이 낮아졌다. 수리 가형과 나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모두 142점으로 작년 수능과 비교해 가형은 12점, 나형은 16점이나 떨어졌다. 올 9월 모의평가 때와 비교해도 가형은 16점, 나형은 14점 하락했다. 그만큼 올해 수리 영역이 쉽게 출제됐다는 의미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개개인의 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여서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는 높아지고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는 낮아진다. 물론 지난해 수리 영역이 매우 어려웠다는 평가가 있었기 때문에 `쉬웠다'는 것은 `작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만, 그 이전 수능과 비교해서도 전반적으로 `평이했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에 따라 수리 영역의 만점자가 가형은 463명(전체 응시자의 0.34%)으로 작년(95명, 0.08%)의 5배 가까이, 나형은 3천875명(0.84%)으로 작년(442명, 0.11%)의 8배 이상 늘었다. 수리 나형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도 2만7천256명으로 5.9%(지난해 1만6천795명, 4.22%)를 차지해 기준 비율(4%)을 초과했다. 언어영역도 일부 문항이 까다롭긴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평이하게 출제돼 표준점수 최고점(134점)이 작년보다 6점 하락했고, 만점자(1천558명, 0.24%) 역시 작년(643명, 0.12%)보다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수능에서 변별력이 다른 영역에 비해 떨어진다고 여겨졌던 외국어는 올해는 영향력이 다소 올라갈 것으로 분석된다. 평이했던 언어, 수리영역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면서 표준점수 최고점(140점)이 작년보다 4점 상승한 것이다. 표준점수 최고점자도 4천642명(0.74%)으로 작년(5천340명, 0.97%)보다 약간 줄었다. 1등급 학생수(3만3천443명, 5.31%)는 작년(2만3천590명, 4.27%)보다 늘었지만 1등급 내 표준점수 차이가 지난해 5점에서 올해는 7점으로 벌어져 최상위권 변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선택과목간 최대 31점 차 = 선택과목이 많은 탐구영역에서는 과목 간 표준점수 차이가 최대 31점까지 벌어지며 올해도 과목 선택에 따른 유ㆍ불리 현상이 나타났다. 사회탐구는 윤리 69점, 국사 72점, 한국지리 77점, 세계지리 69점, 경제지리 71점, 한국근현대사 67점, 세계사 68점, 법과사회 78점, 정치 71점, 경제 81점, 사회문화 73점으로 과목 간 최대 14점 차이가 났다. 과학탐구는 물리I 73점, 화학I 76점, 생물I 68점, 지구과학I 67점, 물리II 77점, 화학II 77점, 생물II 70점, 지구과학II 73점으로 최대 10점이 벌어졌다. 직업탐구에서는 농업정보관리 79점, 정보기술기초 88점, 컴퓨터일반 78점, 수산ㆍ해운정보처리 78점, 농업이해 79점, 농업기초기술 77점, 공업입문 83점, 기초제도 77점, 상업경제 78점, 회계원리 78점, 수산일반 81점, 해사일반 70점, 해양일반 70점, 인간발달 77점, 식품과영양 70점, 디자인일반 79점, 프로그래밍 78점으로 점수 차가 최대 18점이었다. 반면 수리영역에서는 가형과 나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이례적으로 동일(142점)하게 나와 유ㆍ불리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매년 수리영역에서 나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가형보다 높게 나와 가형 선택자가 불리하다는 지적이 나오곤 했었다. 문제는 제2외국어ㆍ한문영역이다. 아랍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해도 100점을 기록해 독어, 프랑스어, 일본어, 한문(69점) 등과는 무려 31점이 벌어진 것이다. 아랍어가 `조금만 잘해도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으로 인식되면서 최근 몇년 새 응시자가 급증했고, 이에 따라 아랍어와 다른 과목 간 점수 차 문제도 해결되지 않고 있지만 올해는 그 추세가 더욱 심해져 과열 현상까지 빚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랍어 응시자 비율이 전체 제2외국어ㆍ한문영역 응시자의 42.3%(지난해 29.4%)로 거의 절반 수준에 가까워졌고, 만점자수도 649명으로 작년(162명)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 등급 블랭크 안 나타났다 = 적절한 난이도 조정으로 특정 등급이 비는 `등급 블랭크'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모든 영역, 과목에서 대체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다만 1등급 비율만 보면 수리 나형 5.9%, 외국어 5.31%, 윤리 6.26%, 국사 7.09%, 경제지리 7.27%, 세계사 9.34%, 정치 7.13%, 생물I 6.53%, 물리II 6.05% 등 일부 과목에서는 기준 비율(4%)을 다소 초과하기도 했다.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점수는 언어 128점, 수리 가형 132점, 수리 나형 135점, 외국어 133점으로 작년보다 언어와 수리 가, 나형 모두 3점씩 하락하고 외국어는 2점 올랐다. 사회탐구는 윤리 67점, 국사 68점, 한국지리 69점, 세계지리 66점, 경제지리 64점, 한국근현대사 65점, 세계사 66점, 법과사회 70점, 정치 66점, 경제 69점, 사회문화 67점으로 나타났다. 과학탐구는 물리I 67점, 화학I 68점, 생물I 66점, 지구과학I 65점, 물리II 68점, 화학II 70점, 생물II 67점, 지구과학II 70점이었다. ◇ 응시자 총 63만8천명…작년보다 7만8천명↑ =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63만8천216명으로 작년보다 7만8천741명 늘었으며, 이 중 재학생은 50만3천95명, 졸업생 등은 13만5천121명으로 집계됐다. 영역별로는 언어 63만7천530명, 수리 59만9천9명, 외국어 62만9천928명, 사회탐구 37만2천113명, 과학탐구 21만360명, 직업탐구 4만3천225명, 제2외국어ㆍ한문 12만817명이 응시했다. 수리영역에서는 가형 응시자가 13만7천73명(22.9%), 나형 응시자가 46만1천936명(77.1%)으로 나형이 훨씬 많았다. 나형 응시자의 비율도 작년(76.6%)에 비해 약간 높아졌다. 사회와 과학탐구 영역은 4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각각 90.4%, 92.9%였으며 직업탐구는 3과목 응시자가 97.7%였다. 사회탐구에서는 사회문화(75.4%), 한국지리(66.7%), 한국근현대사(62.7%) 등의 순으로 선택 비율이 높았고 세계사(10.4%) 선택자가 가장 적었다. 과학탐구에서는 생물I(90.0%), 화학I(86.1%), 지구과학I(66.5%) 등 순이었고, 선택 비율이 가장 낮은 과목은 물리II(10.2%)였다. 제2외국어ㆍ한문에서는 아랍어 선택자(42.3%)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일본어(21.2%), 한문(13.9%), 중국어(10.5%) 등이 뒤를 이었다.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언어와 수리영역이 작년보다 쉽게 출제되면서 표준점수 최고점이 하락하고 만점자 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리영역의 경우 수리 가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작년보다 12점, 수리 나형은 16점이나 떨어졌다. 반면 어려웠다고 평가된 외국어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4점 상승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런 내용의 수능시험 채점 결과를 7일 발표하고 시도 교육청을 통해 각 학교로 수험생들의 성적표와 도수분포표 등 성적분석 자료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은 8일부터 개인 성적표를 받아볼 수 있다. 채점 결과를 보면 지난달 12일 치러진 수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63만8천216명이고, 이 중 재학생은 50만3천95명, 졸업생 등은 13만5천121명으로 집계됐다. 영역별 응시인원은 언어 63만7천530명, 수리 가형 13만7천73명, 수리 나형 46만1천936명, 외국어(영어) 62만9천928명, 사회탐구 37만2천113명, 과학탐구 21만360명, 직업탐구 4만3천225명, 제2외국어ㆍ한문 12만817명이었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언어 134점, 수리 가ㆍ나형 모두 142점, 외국어 140점 등으로 언어와 수리 가ㆍ나형은 작년보다 각각 6점, 12점, 16점 떨어지고 외국어는 4점 올랐다. 이는 작년 수능에 비해 언어와 수리영역은 쉽고, 외국어는 어렵게 출제됐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개개인의 점수가 평균점수로부터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다. 시험이 어려워 전체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는 높아지고 반대로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는 낮아진다.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표준점수는 언어 128점, 수리 가형 132점, 수리 나형 135점, 외국어 133점이었다. 수리 나형이 특히 쉽게 출제되면서 표준점수 최고점자(원점수 만점자)가 3천875명으로 작년(442명)에 비해 8배 이상 늘고 1등급 비율(5.9%, 2만7천256명)도 기준치(4%)를 훨씬 넘어섰다. 사회ㆍ과학ㆍ직업탐구, 제2외국어ㆍ한문 등 선택과목이 많은 영역에서는 올해도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사회탐구는 14점(경제 81점, 한국근현대사 67점), 과학탐구는 10점(물리IIㆍ화학II 77점, 지구과학I 67점), 직업탐구는 18점(정보기술기초 88점, 해사일반ㆍ해양일반ㆍ식품과영양 70점) 차이가 났다. 제2외국어ㆍ한문은 아랍어 표준점수 최고점이 또 100점을 기록해 독어ㆍ프랑스어ㆍ일본어ㆍ한문(69점)과 무려 31점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권건일 한국유아교육·보육행정학회장(수원여대 교수)은 12일 한성대에서 ‘유아교육과 보육의 사회·문화적 접근’을 주제로 동계전국학술대회를 연다.
김익수 한국사상문화학회장(전 한국체대 교수)은 최근 한국의 효사상을 역사적으로 고찰한 책 ‘한국인의 효사상’을 발간했다.
윤완 오산 고현초 교장은 최근 월간 ‘문학세계’ 신인상 공모전 시 부문에서 ‘밥 저잣거리에서’ 등 5편의 작품이 당선돼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임병용 용인 백봉초 교장은 지난달 24일 중부일보가 주최한 '제13회 중부홍익사도 대상'을 수상했다.
박병선 박사가 ‘자랑스러운 서울대 사범대인’으로 선정됐다. 그는 직지심체요절을 세계최고(最高)의 금속활자본으로 입증, 국제적 공인을 받게 한 서지학자다.
김진한 한국체육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교수는 지난달 28일 부산동아대에서 열린 한국성인교육학회 정기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0년 1월부터 2년이다.
이원희 한국교총 회장은 4일 사단법인 독도중앙연맹 자문위원에 위촉됐다. 독도중앙연맹은 독도명예특별시민 100만 등록 운동, 독도탐방, 독도수호결의대회, 독도 특강 등 독도수호 및 홍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울교총(회장 서철원·대치초 교장)은 3일 종로구 서울교총회관에서 ‘서울교총 조직인사 송년의 밤’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교총 임원 및 대의원, 구교총회장단, 초중등교사회 운영위원 등 조직인사간 결속력을 다지고 내년도 조직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것으로 150여명이 참석했다. 서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세확장을 통해 힘써 준 조직인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도 교육계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2010년부터 전면 도입 예정인 에듀파인 학교회계에 대해 많은 우려를 하는 목소리가 있다. 새로운 시스템 도입 초기에는 관련되는 모든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시행착오 등을 겪을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에듀파인 도입과 관련된 문제점과 준비사항에 대해 몇 가지 제안하고자 한다. 에듀파인은 학교회계에서 교육영역별 사업 중심의 예산과 재정업무 수행의 효율화를 위해 교육비 특별회계와 연계를 통하여 예산편성, 품의, 지출, 결산 등을 ‘One-Stop’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학교장과 행정실 중심의 단식회계에서 학교 부서 중심의 발생주기·복식부기 방식의 회계처리 및 사업별 예산 제도로의 변화가 핵심이다. 사업별 예산 제도는 예산과목구조를 ‘장·관·항·목’에서 단위학교 교육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최상위 사업인 8개의 정책사업, 29개 단위사업 및 각 사업담당자가 실제 운용하는 최소단위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사업설명서와 산출내역을 통합하는 예산서를 만들어 누구나 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회계시스템이다. 시범학교 운영 중 드러난 문제점은 새로운 정보화시스템 도입에 따른 교직원의 부담감, 내실 있는 연수과정 편성 및 운영의 미숙으로 압축될 수 있다. 그러나 에듀파인 전면 도입을 위해 지난 11월말까지 모든 학교가 참여한 시범운영을 통해 학교회계시스템에 대한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인식이 많은 것처럼 알려져 매우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에듀파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원인은 OECD국가는 복식부기를 도입해야 하는 의무사항인 것에 대한 이해 부족,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따른 학교 발전에 대한 비전 제시 부족,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및 업무량 증가에 대한 오해 등을 들 수 있다. 에듀파인 도입에 따른 기대효과는 수작업을 최소화하는 학교회계 운영방식의 변화, 교사·학부모 등의 학교회계에 대한 이해도 증대, 학교 예결산에 대한 교사들의 책무성 증대를 우선적으로 꼽을 수 있다. 에듀파인 도입 초기에는 행정실직원이나 교사 모두 업무량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시스템 도입 1~2년 후면 학교 구성원의 예산관련 업무량이 현격하게 감소할 수 있고, 학교 예산을 적절한 분야에 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익숙하지 않은 ‘원가통계비목’과 같은 회계 용어를 익혀야 하는 등의 일에 대하여 교사들이 업무량 증가로 오해하지 않길 기대한다. 이를 위해 학교회계에 대한 교사들의 적극적인 자율 연수자세가 필요하다. 2010년부터 모든 학교에 도입될 에듀파인을 위해 사전에 준비할 사항들을 몇 가지 제안한다. 첫째, 시스템 측면에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진행되고 있지만 시스템의 안정화에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다. 특히 시범운영 기간에 발생한 접속장애와 접속자의 일시적 폭주에 따른 충분한 대비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둘째, 학교 관리자 및 부장교사들의 선도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행정실 직원과 교사들의 협력도 매우 중요하고, 특정 교사에게 업무가 가중되지 않도록 적절한 업무 조정도 필요하다. 학교장은 에듀파인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은 부장교사를 선임하여 행정실과 업무를 조정하거나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교사들을 도울 수 있는 역할을 한시적으로 부여하는 방법도 제안한다. 셋째, 시스템 운영의 초기에는 각 사업별로 품의서 작성을 할 수 있는 사업담당자(교사)와 부장교사, 행정실 직원을 복수의 ‘접근권한 부여자’로 지정해 적절하게 활용하면 업무지연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품의서 작성 시 교사가 할 일과 행정실 직원이 할 일을 구분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고, 사업담당자가 업무를 처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부장교사가 직접 품의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끝으로 일정한 금액 미만의 소액 예산 지출 증빙서류 간소화, 학교회계에 대한 예결산 감사제도 개선 등 학교회계에 대한 정책적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되길 기대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오는 11~14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서울 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서 ‘2010학년도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국 82개 4년제 대학이 참가할 예정이며, 수험생·학부모 등과 1대1 상담도 진행한다. 입장료는 개인 2000원, 단체 1000원. ‘EBS 입시 설명회’도 11일 제주학생문화원, 14일 광주교육정보원, 15일 대구교육청, 16일 강원교육연수원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2009학년도 대수능의 가채점 결과분석과 수시 2-2학기, 정시모집 지원전략 등 2010학년도 전체적인 입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14~21일 오후 3~9시 서울 5개 지역에서 개별진학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10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2시까지 인터넷 사이트(http://sangdam.jinhak.or.kr)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최근 교과부 주최로 ‘2009 공교육 성공사례 수기 공모전’이 열려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목표를 성취한 학생과 학부모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학교수업과 교과서에 충실하며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았다는 그들의 비법 아닌 비법을 들어보도록 하자. 중학교 2학년 때 반에서 꼴찌에 가까운 성적을 받은 김민수(중앙대 법학과 4년)씨는 성적에 대한 불안감에 학원을 출근도장 찍듯이 다녀본 적도 있지만 여전히 수업에 흥미는 느끼지 못했다. 그러다 1등의 노트법을 보게 된 것. 학교 선생님이 말한 내용은 보라색, 참고서 보충내용은 노란색, 선생님이 시험 직전에 중요하다고 말한 것, 문제집에서 틀린 내용은 빨강색으로 표시해 한곳에 정리하는 방식을 따라하다보니 수업에 집중하게 됐다. 처음에는 선생님 말씀을 무조건 다 받아 적는 무식한 방법을 쓰기도 했다. 그러나 점차 수업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한 학기 만에 반에서 10등으로 성적이 올랐다. 고등학교에서는 교과서 자체를 노트화시키는 방법을 소개했다. 학원에 가지 않는 대신 시중의 유명 문제집은 거의 사서 봤다는 김씨. 그러나 수학에선 여전히 막히게 된 것. 그때 찾아간 학교 선생님은 다른 출판사에서 출간된 수학 교과서를 줬다. 김씨는 “수학은 무조건 문제만 많이 풀기보다는 기본개념이 중요하니 학교에서 선택한 교과서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다른 출판사의 교과서로 보충하라”고 권했다. 중학교 1학년 때 알파벳을 배웠다는 이아연(이화여대 과학교육과 4년)씨도 사교육 없이 원어민 수준의 유창한 영어실력을 키웠다. 일찍부터 영영사전을 활용했던 것. 하나의 모르는 단어를 찾으면 열 개의 모르는 단어가 나타나기 일쑤였다. 이씨는 “세 시간 이상 단어를 찾아도 하나의 단어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날이 반복됐지만 3년을 꾸준히 했다”고 말했다. 집에 와서는 AFKN을 16시간씩 녹화해두고 만화, 시트콤, 뉴스를 반복해서 보면서 대학에 들어와서는 전문적인 통역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한편, 자녀가 스스로 학습하도록 지켜보고 사교육으로 내몰지 않는 학부모의 역할도 중요하다. 경북 경산의 김은주씨는 EBS방송과 독서를 통해 두 자녀를 명문대에 입학시켰다. 엄마가 자녀양육 지침서나 방송특강을 보며 공부하고, 자녀들에게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꾸준히 EBS교육방송을 보게 했다. 한달에 한두 번씩 서점에 가서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책 읽는 시간을 줬다. 한때 큰 아들이 게임에 빠져 공부를 멀리 하던 시기도 있었지만 이때는 게임기를 없애고 컴퓨터를 거실로 옮기는 등의 단호한 행동을 취했다. 특목고를 준비하는 딸에게 수학과외를 시켜봤지만 혼자 공부하는 게 낫겠다는 딸의 뜻을 받아들여 일주일 만에 그만뒀다. 결국 사교육 없이 아들은 연세대 상경계열, 딸은 경북과학고를 2년 만에 졸업해 카이스트에 합격했다. 서울 관악구의 직장인 신현주씨는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들(초1)을 위해 2006년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동네 또래 아이들과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 활동을 하면서 모은 자료를 인터넷 카페에서 1000여명의 학부모와 공유하고 있다. 신씨는 “엄마가 직접 나서니 내 아이의 상태를 직접 파악할 수 있고 사교육에서 담당하지 못하는 영역까지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호주 대학 1학년생 가운데 20% 가까이가 낙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연방정부가 최근 발표한 호주 대학 등록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 1학년생 가운데 20%에 가까운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불만 등으로 낙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이 7일 전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리스모어에 있는 서던크로스대의 경우 1학년 낙제생 비율이 무려 3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문 시드니대와 뉴사우스웨일스대는 1학년 낙제생 비율이 각각 11%인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유학생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전공에 대해 대부분 만족해하면서 높은 학업성취도와 학업성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 정부 의뢰를 받아 이번 조사를 실시한 데니스 브래들리 교수는 "각 대학들은 1학년 낙제생 비율을 현저하게 낮추는 새 목표치를 설정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브래들리 교수는 1학년 낙제생들의 낙제 원인은 전공을 비롯해 수업 내용, 수업 만족도, 학생 개인의 기대와 환경, 학비조달 등 매우 복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대학교육 전문가들은 1학년 낙제생 비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대학 지원시 전공과목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 주고 1학년 때는 자유롭게 공부하도록 한 뒤 2학년 때 전공을 택하도록 유도하는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호주국립대(ANU) 산하 호주인구사회연구소 줄리 맥밀런 교수는 "낙제는 오히려 해당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낙제생들은 다른 전공 과목을 선택하거나 다른 교육기관으로 전학해 새로운 진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던크로스대 부총장 빌 맥길리브레이는 "신입생 모집에 많은 공을 들였기 때문에 낙제생이 증가하는 것은 대학에 부담이 된다"며 "수백만호주달러(수십억원상당)를 들여 1학년 낙제생 비율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요즘처럼 젊은이들이 취업하기 어려운 시대에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할 수 있다. 좋은 근무 조건과 많은 보수 때문에 인기 있는 대기업이나 공기업 진입은 바늘귀만큼 취업하기 어렵다. 그래서 한때 비인기 직업에 속했던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도 엄청나게 커져 공무원 시험의 합격은 수십 내지 수백 대 일의 높은 경쟁을 뚫어야 한다. 공무원들의 국민들에 대한 양질의 직무수행 능력과 신속한 민원처리 자세는 다변화, 다양화 시대에 공무원들의 필수적인 자질이다. 또한 법률과 규정에 따른 복무자세를 확립하여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여야 한다. 정해진 규정과 원칙에 따라 효율적인 업무 처리로 국민들의 생활이 향상되도록 해야 한다. 특히 공과 사를 분명히 하고, 사적인 이익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 직장인들은 보통 1주일을 주기로 생활 리듬을 이어가고 있다. 일주일 동안 요일에 따른 생활 패턴이 비슷하다. 월요일, 새로운 한주간의 일이 시작되는 날이다. 출근 때부터 마음가짐이 다르다. 약간의 긴장감을 갖고 한주간의 업무에 대해 생각해 보고 주간계획을 마련한다. 화요일, 전날 업무의 연장선상에서 최선을 다한다. 수요일, 이틀 동안의 업무 부담으로 약간의 피로와 지루함을 느낄 수 있는 날이다. 수요일은 일하는 5일간의 한 가운데 날로써 오전까지의 업무 부담으로 피곤해지는 심신에게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활력소를 투입할 필요가 있다. 그날 오후, 한두 시간만이라도 긴장된 마음과 위축되고 경직된 근육을 풀어줄 활동이 필요하다. 업무 때문에 직장 동료들과의 얼굴보기도 변변치않았던 이삼일이었다. 적어도 주 1회 정도 동료들과 함께 활동할 친교의 시간이 필요하다. 체육활동이나 동호회 활동이면 더욱 좋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주1회 정도 교직원 친목행사를 한다. 이런 친목행사는 일의 능률을 증진시킨다. 동료들과의 일체감을 키워주고, 서로간의 이해 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며, 인화단결의 동기로 작용한다.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몸과 마음에 활력이 생성되고, 즐거움에 따른 정서순화가 이루어지며, 심적인 만족감이 증대된다. 따라서 직장과 업무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이 길러져 직무수행 능력이 고조되고, 창의적 업무 수행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데, 근래의 ‘공무원 근무자세 확립 대책’에 의하면 ‘○○기관이 근무시간 내에 친목행사 실시로 행정공백이 초래되어 지적받았다.’고 하면서 ‘공무원은 직무 전념 의무가 있으니 근무시간 내에는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주기적 동호회 활동이나 체육행사를 실시해서는 안 된다.’며 직장내 근무시간 중 동호회 활동이나 체육활동을 금지하도록 했다. 효율적인 인력관리는 적당한 긴장도 필요하고 적당한 이완도 필요하다. 채찍과 당근을 적절하게 제공할 때 일의 능률은 상승 될 것이다. 사람은 지극히 감정적인 동물이기에 밀어 붙인다고 꼭 잘하고 많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1주일에 한번 정도 업무 이외의 활동으로 동료 상호간의 친화력을 키우고,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은 약간의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훨씬 큰 직무수행 능력 제고와 공무원 개개인 심신의 건강을 촉진하여 건전한 공직 사회가 될 것이다. 일주일 간의 직장생활 근무 패턴 범주내에 1회 한두시간의 정도의 동호회 활동이나 친목 체육행사는 지극히 필요하다.
교감을 시켜 준다면서 교감 승진을 앞둔 교사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교장이 교육청의 미온적인 태도로 인해 해당 교사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한다. 경기도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경기도 교육청의 문제만은 아닌듯 싶다. 대한민국 전체에서 이런일이 간혹 발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커진다. 교장이 교사들에게 교감을 시켜주겠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단 한가지이다. 바로 근평인데, 이 부분에서 교장이 전권을 휘두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교사 다면평가라는 것이 있지만 제도적으로 이를 통해 교장의 전권을 무너뜨릴 수는 없다. 그 비율이 30% 정도로 낮기 때문이다. 나머지는 교장과 교감의 몫이다. 이런 사정때문에 예전에도 종종 그런 이야기들이 들려온적이 있다. 교장이 근평을 무기삼아 교사들을 협박하거나 금품을 요구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래도 지금은 이런 일들이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직도 그런 교장들이 남았다는 것이 정말 안타까울 뿐이다. 그런데 교사들로부터 금품을 받는 교장들의 공통점이 있다. 내부적으로는 교사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외부적으로는 각종 물품납품업자나 공사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는다는 것이다. 즉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금품을 받는 것이다. 어느 한가지가 적발되면 줄줄이 엮이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때문이다. 예전에 서울의 어느 중학교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었는데, 결국은 교육청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해당학교 교사들이 나서서 해결한 적이 있다. 아무래도 교육청 입장에서는 교장을 감싸돌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문제인 것이다. 이번의 경기도교육청에서 발생한 교장비리 문제만 하더라도 교육청에서 명쾌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조사까지 끝난 사안이지만 아직도 교장은 교장직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이런일이 발생할 수 있겠는가.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해당학교 교사들과 이를 지켜보는 전국의 교사들이다. 직, 간접적으로 피해를 당할 수 있고, 대부분 청렴한 많은 교장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것이다. 하루빨리 적절한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 결국 교장들이 비리를 저지를 수 있는 이유는 근본적인 부분에서 찾아야 한다. 근평문제도 어떻게든 손을 대야 하는 부분이다. 자신의 권위를 이용해서 약자인 교사들에게 칼을 휘두르는 것이 뿌리뽑혀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교사들의 비리나 성적조작, 성범죄에 대해서 처벌을 강화하는 현실이지만 교장들의 이러한 행동에 대한 처벌강화책도 나와야 한다. 교장의 도덕성이 한 학교 모든 교사들의 도덕성과 직결된다고 볼때 교장들에 대한 도덕성 교육과 함께 문제를 일으킨 교장들은 단호하게 대처하는 제도적 장치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저출산 문제는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이다. 어느 지역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고 전국적인 현상인 것이다. 저출산 문제로 인해 여러곳에서 타격을 받지만 직격탄을 받는 곳은 학교이다. 학생수 감소의 문제는 물론이고, 저출산의 원인제공이 바로 교육에 있다는 비난까지 겹치기 때문이다. 물론 서로 사정이 다소 다르지만 문제의 본질은 근본적으로 학생수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저출산과는 관계없어 보이던 서울에서도 초등학교 통합이 추진되고 있는 것을 보면 저출산 문제가 바로 우리들곁에 다가와 있다는 것을 직접 느끼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저출산의 근본이유는 교육에 있다고 지적을 많이 한다. 막대한 교육비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구조를 볼때 전혀 어색한 지적이 아니다. 공교육을 훨씬 더 뛰어넘는 막대한 사교육비 문제만 보더라도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또한 이런 분위기와 함께 여성의 사회생활이 활발해 진것도 저출산의 원인 중 한가지이다. 결국 학생수가 감소함으로써 교육당국에도 비상이 걸렸지만 일선학교의 입장에서 볼때는 위기를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즉 학생수가 감소함으로써 일률적으로 학급수를 줄여나갈 것이 아니고, 학급당 인원수를 줄여나가자는 것이다. 물론 예산문제등이 따르겠지만 자연스럽게 찾아온 기회를 살리자는 이야기이다. 학급당 학생수가 전국평균 몇 명 이라는 것은 별다른 의미가 없다. 대도시는 학생수가 상대적으로 많고 농,어촌 지역은 상대적으로 적다. 따라서 전국평균보다는 해당지역별 평균이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이런 지역적인 평균을 가지고 학생수를 조정하자는 이야기이다. 서울의 경우만 하더라도 한 학급에 50여명인 학교가 있는 반면 30여명인 학교들이 있다. 학급당 인원이 많거나 적거나 기준을 달리하기 때문에 30명인 학교에서 학급수가 감축되면 50여명되는 학교도 함께 감축되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한다면 50여명인 학교의 학급수는 그대로 이면서 학생수를 줄이면 될 것으로 보이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이다. 바로 인근에 있는 학교사이에서도 학생수가 3-5명정도 차이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들 학교에 대한 학급당 학생수만 잘 조절한다면 우리 교육이 한층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교육여건을 자주 이야기하지만 그 여건들의 중심에는 학급당 학생수가 있다. 학급당 학생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교육의 질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생수가 감소하는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자는 이야기이다. 아직도 OECD평균보다 학급당 학생수가 더 많은 우리나라의 현실을 감안할 때 저출산으로 학생수가 줄어드는 것을 학급당 인원을 줄일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 나갔으면 한다. 저출산 문제는 한꺼번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고, 이미 서울시내의 초등학교 학생수가 학급당 20명대로 진입한 상황에서 초등학교의 통,폐합이 거론되고있지만 이런 방법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줄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도리어 교육여건 개선에 나선다면 저출산 문제로 인한 학생수 감소를 어느정도는 극복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것이다. 줄어드는 학생수에 맞춰 학교를 통합하고 학급수를 줄인다는 것은 근본적인 교육여건 해결 방안이 아니다. 학생수가 줄어들더라도 기존의 학교교육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학생수가 줄어들고 저출산이 지속되는 일은 안타까운 일이다. 또한 교육여건이 좋지 않기에 출산을 꺼린다는 이야기 역시 안타깝다. 이 둘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주어진 여건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여력은 충분하다. 따라서 이참에 학교교육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학급당 학생수를 줄이는 방향으로의 정책전환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학생수가 줄어드는 학교는 희망이 없다. 그러나 교육여건 개선이 없는 교육도 역시 희망이 없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지혜의 발휘가 필요한 시점이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Design your Future !"라는 슬로건으로 『2009 진로․직업 박람회』가 2009. 12. 7(월) ~ 12. 9(수), 3일간 한국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제 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대학 학과선택을 앞두고 있는 고3수험생, 인문계 및 전문계 고등학생, 중학생, 교사, 진로교육담당자, 학부모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진로선택을 앞둔 청소년(수험생)이 자신의 적성과 직업(취업) 동향을 파악하여 학과 및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하며 특히 고3 수험생들이 입시시험 직후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고민을 할 때이므로 적성, 학과, 직업 등 진로와 관련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분야별 50여개의 직업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생동감 넘치는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학과의 정보도 함께 제공하여 학과, 직업, 취업 등 진로 관련 콘텐츠를 One-Stop으로 얻을 수 있다. 그 구성내용을 좀더 자세하게 살펴보자. 자기이해관에서는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과 학과를 알려 주는 무료 심리검사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사 후 즉시 결과를 출력하여 검사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별도의 세미나 룸에서 검사 및 컨설팅 실시)을 들을 수 있다. 제공 서비스는 한국고용정보원의 ‘청소년 직업흥미검사’(30분 소요), 와이즈멘토의 ‘학과계열검사’(40분 소요)이다. 다음은 테마별 진로/직업정보관(직업체험관)이다. 슬로건인 "Design your Future !"의 “Design”으로 테마별 직업체험관을 구성하였다. Dream은 전시장 입구의 Mission "Find your Dream“zone으로 진로/직업 관련 자료 배치 및 요약 핸드북 배포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학과별 주요 진출직업을 담은 소책자, 박람회 리플렛, Job Map, 기념품(비닐파일 등) 등을 배포한다. 두 번째인 Enjoysms에서는 문화, 미디어, 개인서비스 관련 직업 및 학과(만화가, PD, 기자, 헤어디자이너, 바리스타 등)를 다룬다. 세 번째, Social에서는 공공서비스, 의료/보건/사회복지 관련 직업 및 학과(소방관, 응급구조사, 물리치료사, 과학수사대 등)을 다룬다. 네 번째인 Intelligence에서는 전기/전자/정보통신, 금융관련 직업 및 학과(로봇공학기술자, 전자공학기술자, 항공기조종사 등)을 다룬다. 다섯 번재인 Global Future에서는 해외 유망직업 및 미래 신성장동력 직업을 소개한다. 여섯 번쩨인 New는 이색직업(Jobs in Media) 및 이색학과를 소개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만나고 싶은 직업인, 청소년 진로 전문가 특강, 직업진로지도 세미나 등, 직업퀴즈대회, 비보이공연 등 각종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가 갖는 의미는 다음 몇가지와 같다. 첫째, 교육과학기술부와 노동부가 공동으로 개최한다는 것이다. 과거 각 부처가 단독으로 실시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에는 교과부와 노동부가 공동으로 개최한다는 것이다. 둘째,12월 8일 수능점수결과를 받고 대학학과를 선택하여야 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박람회가 될것이다. 수험생들이원서를 작성하기 이전에 박람회를 방문하여 직업흥미검사와 학과검사를 하고 상담을 받는 것이다. 자신이 희망하는 학과를 졸업하면 어떤 전공을 가질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학과별 주요 진출직업을 담은 소책자를 받아 전공선택에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것은 대학입시박람회와는 성격이 다른 것이다. 세째, 해외 유망직업 및 미래 신성장동력 직업을 참고하여 지금 당장이 아닌 10년후를 직업세계가 어떻게 변화할것이고 이에 대비하자면 무엇이 필요한가를 알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번에 처음 진행되는 진로직업박람회에학교 당국자나 학부모, 학생들의관심을 두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