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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천시중앙도서관(관장 고승의)에서는 인천시민들에게 도서 기증운동을 통하여 지식의 확산을 유도하고,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는 지역문화를 조성하고자 “책으로 여는 아나바다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당초 2007년도 1년 사업으로 계획되었으나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으며, 지식에 소외된 사람들이 있고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계속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기증한 자료는 대부분 경제적 어려움으로 책을 구할 수 없는 소외계층이나 독서운동 확산에 기여할 단체에 재기증하고 있으며, 일부는 도서관 장서로 등록하여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26일에는 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도서를 인천광역시에서 추진하는 “중국 자매우호도시 한인회에 책 보내기 운동”을 위해 400권을 기증하였으며, 청송교도소에 수감 중인 수용자에게 20여권을 택배 발송한바 있다. 잠자고 있는 책을 깨워 나눔의 날개를 달아주고 싶거나, 재기증을 받고 싶은 개인·단체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말하는 고승의 관장은 기증자료는 가능한 다른 분의 이용에 제공됨을 감안하여 내용이 우수하고 상태가 양호한 자료를 보내주기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문헌정보과 ☎420-8415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부원여자중학교(교장 오재환)는 “사랑”을 통한 양심지키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학교로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져 있다. 그 예로 사랑 실천 방법의 하나로 혜림원 장애우들이 만든 빵을 아침시간에 무인 판매하여 작은 양심 지키기를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2년 4월1일 시작한 “사랑의 빵 무인판매”제도는 당시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식사를 대신하도록 해 성장기 발육부진을 막기 위해 실시한 것이 지금은 양심을 통한 인성교육으로 자리 매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를 위해 부원여중에서는 빵 운반 및 동전 교환을 위한 도우미 학생을 선정하고 있기는 하나 빵 판매는 철저히 학생들의 양심 속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매량과 판매금액이 일치하는 경우 판매대에 녹색깃발을 설치하고, 판매량과 판매금액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는 적색깃발을 설치하고 있다. 단, 적색깃발이 3회 설치될 경우 양심을 속인 학생들에게 반성 할 기회를 주기위해 빵 판매를 1일 동안 금지해 학생들 스스로 확인하고 반성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부원여중 천혜리교사는 하루에 판매되는 빵의 양은 약 200여개로 빵 판매의 이익금은 연말에 불우한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학생회에서 회의를 통해 결정하고 있다며 이러한 무인 빵 판매를 통하여 양심을 회복하고 바른 생활태도와 가치관을 형성하며, 또한 장애우와 함께 하는 삶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학생들 스스로 느끼게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일 울산교육수련원에서 '학력향상 및 주요 현안업무 시행을 위한 워크숍'이 있었다. 꿈, 보람, 감동의 교육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김상만 교육감님을 비롯하여 본청의 전문직과 강남, 강북 두 지역교육청의 교육장님을 비롯한 전문직이 한 자리에 앉아 머리를 맞대는 진지한 자리였다. 학교정책과에서 방과후학교 활성화, 교육복지 투자, 영어교육 활성와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이어 초등교육에서는 초등학력향상 방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그 후에 질의응답이 있었는데 교육감님께서 직접 일어나셔서 무슨 시범학교 발표하는 느낌이 든다고 하시면서 실질적이지 못하며 알맹이 없음을 질타하셨다. 지난 3월 6일 중학교 진단평가 결과가 전국에 하위수준에 머문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셨는지 초등학력향상 방안에 대한 기대에 못 미쳐 그런지 몰라도 우리 모두에게 질책하는 것 같았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중등교육과에서 중등학력향상 방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생활지도에 대한 담당자의 설명이 있었고 이어 과학정보기술과의 영재교육활성화, ICT활용교육활성화, 과학교육활성화, 과학교육내실화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중등 학력 향상을 위해 다섯 가지 중점 사항을 담당장학사님께서 설명을 하셨다. 그 중 하나가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수-학습활동 지원 및 선의의 경쟁 유도였다. 학교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력향상 운영비를 35개 고교에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단위학교 학력향상 TF팀 운영비를 학년별 100만씩 지원하고 그리고 수준별 자율학습 운영비를 학교별 400만원을 지원하며 학력 향상 우수(선도)학교를 선정해서 차등 지원을 하는데 또 초2,000만원, 중2,000만원, 고6,000만원을 지급하되 시 전체 단위로 심사하여 선정하겠다는 것이었다. 리포터는 중등학력향상에 대한 질의를 하였다. 교육감님 공약사항 1호가 '학력향상'인데 많은 정책을 개발하여 추진하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 후 학력향상에 대한 정책이 고등학교에만 치중되어 있는 것 같다. 단위학교 학력향상 TF팀 운영비와 수준별 자율학습 운영비의 10분의 1이라도 초, 중학교에서 지원을 해줄 수 없느냐고 물었다. 또 학력향상 우수(선도)학교를 시 전체 단위로 심사하여 선정한다고 하는데 본청에서는 고등학교만 심사선정하고 초, 중학교의 심사, 선정은 강남, 강북 두 지역교육청에 일임을 해서 하면 안 되겠느냐고 물었다. 실질적인 권한을 이양해서 지역교육청에도 힘을 실어줄 수 없느냐고 물었다. 당장 시원한 답을 얻지 못했지만 교육감님께서는 초, 중학교에서도 열심히 하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씀하셨고 부교육감님께서는 대폭적인 업무이관이 지금의 추세인데 검토해 보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본래 예정시간은 두 시간 10분이었으나 진지한 토의 끝에 약 1시간이 더 지나서 끝나게 되었다. 전에는 학력향상과 현안업무 시행을 위한 워크숍이 없었다. 그저 일방적인 지시에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본청의 각 과에서 시행하고자 하는 업무 설명과 함께 진지한 질의, 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크게 달라진 모습이라 아니할 수 없다. 특히 이 자리에는 교육감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에 참석하셔서 정책을 듣기도 하였고 전문직의 질의에 손수 대답도 하시고 잘못한 과에 대해서는 질책도 하시고 잘한 부서에 대해서는 격려도 하셨다. 울산교육이 생기가 돌기 시작하였다. 지금까지 오랫동안 교육수장이 없어 울산교육이 표류하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제 교육감님께서 새로 부임하셔서 확고한 교육철학을 갖고 직접 업무를 챙기시며 교육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애쓰시는 모습을 보면서 울산교육도 이제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것 같아 희망을 갖게 된다.
취재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다. 물론 알기 쉽게 전달하거나 사회의 공기로써 건전한 여론을 조성하는 일도 중요하다. 정부의 홍수시대에 대응하느라 언론사가 많이 생겼다. 언론이 앞장서 정보를 전달하고, 사회를 비판하고, 여론을 형성하고 있으니 사회적으로도 참 좋은 일이다. 그런데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거나 소홀히 여기는 언론사가 늘어나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을 걱정하게 한다. 여러 번의 교정과정을 거쳐 독자들을 만나는 게 신문이다. 그런데 요즘 신문을 읽다보면 틀린 글자,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 속된 말들을 심심찮게 발견한다. 자신의 행동이 잘못인줄 몰라 더 떳떳하고 당당한 철부지들을 보는 것 같다. 20면을 발행하는 한 지방지의 3월 28일자에서 왜 신문이 정확성과 아름다움을 추구해야 하는지와 언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아본다. 아울러 일반적으로 알고 있으면 유용한 한글 맞춤법도 공부해보자. 글자의 크기로 봐 '깨끗이'를 깨끗히'로 잘못 써놓고도 당당하다. 아래의 한글 맞춤법 6장 제51항을 읽어보면 왜 틀렸는지 쉽게 이해한다. 〈부사의 끝음절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 1. '이'로만 나는 것 - 가붓이, 깨끗이, 나붓이, 느긋이, 둥긋이, 따뜻이, 반듯이, 버젓이, 산뜻이, 의젓이, 가까이, 고이, 날카로이, 대수로이, 번거로이, 많이, 적이, 헛되이, 겹겹이, 번번이, 일일이, 집집이, 틈틈이 2. '히'로만 나는 것 - 극히, 급히, 딱히, 속히, 작히, 족히, 특히, 엄격히, 정확히 3. '이, 히'로 나는 것 - 솔직히, 가만히, 간편히, 나른히, 무단히, 각별히, 소홀히, 정결히, 과감히, 꼼꼼히, 심히, 열심히, 급급히, 답답히, 섭섭히, 공평히, 능히, 당당히, 분명히, 상당히, 조용히, 간소히, 고요히, 도저히〉 우승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미끄덩’으로 표현했다. 네이버 국어사전에 ‘미끄덩’은 ‘미끄덩거리다’의 어근, ‘미끄덩거리다’는 ‘몹시 미끄러워서 넘어질 듯 자꾸 밀리어 나가다’라고 풀이되어 있다. 선동적이고 자극적인 제목이 독자들로부터 눈길을 끈다는 것을 모르는바 아니다. 하지만 준우승 자체로도 박수 받아야 하고, 학생들에게는 희망을 줄 수 있는 제목을 써야 한다. 이해하기 쉬워야 좋은 말이다. 자라나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려면 ‘**고, 아쉽게 준우승’, ‘정상 문턱서 희망 발견한 **고’ 등의 제목이어야 한다. 엄마가 뿔났다. KBS 2TV, 주말연속극의 제목이다. ‘뿔났다’는 화가 난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그러니 굳이 설명을 해주지 않더라도 시청자들은 ‘엄마가 화가 났다’는 것을 안다. 신문에서는 속된 말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주말연속극의 제목으로 감칠맛을 내던 ‘뿔났다’가 신문의 제목으로는 왠지 거부감을 느끼게 한다. 유행가도 아닌 ‘뿔났다’를 같은 날 한 신문에서 두 번이나 큰 글자로 만나면 더욱 그헣다. 많을수록 좋은 것만은 아니다. 맡겨진 역할을 제대로 하는 언론들이 많아야 한다. 정보의 홍수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려면 언론들이 멋이 풍기고 맛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말과 글을 많이 사용해야 한다. 일부 언론에서 범하고 있는 오류를 보며 우리 교사들이 바른 말과 글을 사용하는데 앞장서야 한다는 생각도 해본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학교장, 좋은 자리인 줄 알았더니 그만치 책임감도 무겁고 고민도 많다. '지금보다 더 좋은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에 때론 잠못 이루는 밤도 있다. 리포터는 가방(수첩)을 들고다니는 교장이다. 출퇴근 때는 물론이요, 각종출장 등에도 꼭교무수첩을 갖고 다닌다. 리포터라서가 아니다. 30년이 넘는 교직생활 동안 기록이 습관화되었고 좋은 아이디어가 떠 올랐을때 기록해 둔 메모가 나 자신에게 또는 맡은 바 역할 수행에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메모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리포터도 기록하기 싫은 것이 있다. 이런 회의는 참석 안 했으면 좋겠다. 기록하는 것이 즐겁지가 않다.괴롭기 때문이다.여기에서 내리는 판단과 조치가 개운치 않기 때문이다. 아니 도대체 무엇이길래? 독자들은 궁금할 것이다. 학교에는 각종 위원회와 협의회가 20여개가 넘는다.정기적인 직원회(교직원협의회), 기획위원회(부장회의) 외에 학교운영위원회, 학년협의회, 교과협의회, 학업성적관리위원회,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생선도위원회, 봉사활동추진위원회, 교재교구선정위원회, 인사자문위원회, 학교교육과정편성운영위원회등. 이 중에서 학교장이 가장싫어하는 회의는 우엇일까? 물론 선생님들도 싫어한다. 이 회의 때문에 담당선생님은 업무과중에 시달리기도 한다. 전임지 모 학교에서는 이 회의가 너무 자주 열려 다른 학교로 떠난 선생님도 있다. 바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회의를 총괄 준비하는 학생부장도 괴롭기는 마찬가지다. 사안 발생에 따른 근거자료를 준비하고 회의 소집 연락을 취하고 해당학생과 학부모를 대하는 일이 만만치가 않다. 그래서 학생부장을 3D 업종으로 꼽는지도 모른다. 회의록 작성도한 두 페이지가 아니다. 여기에서 벗어나려면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게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데 방과후 학교밖에서 일어나는 것은 학교의 손이 미처 미치지 못한다. 평상시 생활지도를 잘해야 하는데 질풍노도의 청소년 시기인지라 때론 우발적인 사고도 발생하는 것이현실인 것이다. 이러니 학교장의 고민은 커져만 간다. 교장 7개월만에 처음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가졌다.외부에서 온 학부모, 경찰관 등 자치위원들에게는 부끄럽기만 하다. 문득 전임지 학교가 떠오른다.연 29회를 열었다면 누가 믿을까? 저녁도 굶어가면서 밤 9시까지 강행한 적도 있다. 학교장의 괴로움은 얼마나 컸을까? 지역여건상 어쩔 수 없었다고 하지만 이건 학교가 아닌 것이다. 학교장은 검사나 판사가 아니다. 어디까지나 교육자다. 그러나 현실이 재판장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 엄격한 법률적 판단도 필요하지만 교육을 감안한, 학생의 미래를 생각하는 현명한 조치를 내려야 하는것이다. 다행히 이번엔 담당경찰관이 참석하여 전문가적조언을 해 주어 사건이 원만히 해결되어 가고 있다. 가해자와 피해자 측도 서로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조금씩 양보하고 있다는 말도들린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구성만 해 놓고 한 번도 열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학교폭력,교내에서는 물론 학교 밖에서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 1,000 여명이 넘는 학생들은 뒤에서 걱정하고 있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마음을 한 번 정도만이라도 가졌으면 한다.
APRIL 3 One Soul in All When you talk to someone, look carefully into his or her eyes. You will sense that we are all very close to one another, as if we were family, as if we had known each other for a long, long time. Why? Because the same spirit lives in all of us. People eat animals because false teachings permit it. But your inner voice speaks to you louder than any lesson in any book, and it says you must not kill animals. This is written in our hearts. Confucius, a Chinese wise man, said that nothing is more import!ant than to respect other people as you respect yourself and treat others as you would like to be treated. We are separated from each other by our bodies, but we are united by our spirit. We can feel energy wavers from a distance in the spiritual world, just as we see the light of a distant star. 만물 속에 깃든 하나의 영혼 누군가에게 말을 할 때 그의 눈을 조심스럽게 들여다 보라. 한 가족처럼,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처럼 서로 매우 가깝게 느낄 것이다. 왜? 모두 안에 똑 같은 영혼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잘못된 가르침이 허락하여 사람들은 동물의 고기를 먹는다. 그러나 당신의 내적 목소리는 어느 책, 어느 교훈보다큰 목소리로동물을 죽여서는 안 된다고말하고 있다. 그렇게 우리들 마음 속에 쓰여져 있다. 중국의 현자 공자는 나를 존중하듯 남을 존중하고 대접받고 싶은대로 남을 대접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했다. 우리는 육체에 의해 서로 나뉘어져 있으나 영혼에 의해 일치된다. 먼 별빛을 우리가 보듯영혼의 세계에선 먼 거리에서도 에너지의 파동을 느낄 수 있다.
오는 4월 8일,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씨가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를 타고 우주여행을 하는 역사적 사건이 연출된다. 러시아 현지의 전언에 의하면, 이소연 씨와 고산 씨는 지난 1년간 훈련을 받아온 가가린 우주훈련센터를 떠나 소유즈 로켓발사장이 있는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로 이동해 우주선 탑승에 대비한 막바지 점검에 돌입했다고 한다. 이변이 없는 한 이소연 씨는 8일 오후 8시 16분 27초에 발사되는 소유즈를 타고 우주에 올려져 ISS에서 10일간 머물며 18가지의 과학실험을 하는 등 우주 생활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이로서 우리나라도 우주인을 배출한 34개국의 일원이 되고, 이소연 씨는 443번째 우주인이 되는 셈이다.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탄생에 대한 기대와 관심은 남달랐다. 지난해 4월, 공개리에 첫 한국인 우주인 지원을 받았을 때, 무려 1만 8000여명이 지원한 바 있다. 1951년 소련인 유리 가가린이 인류 최초의 우주인이 된 뒤 47년 만에 한국인 중에서 우주인이 배출된다는 것은 기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늦은 감이 없지 않다. 그것도 우리 기술과 장비가 아닌, 소련의 우주 기술에 얹혀 이뤄진 이벤트란 사실을 인정하면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유인 우주선을 대기권 밖으로 쏘아올리고 우주인을 배출하는 기술과 능력을 가진 나라는 미국과 소련뿐이다. 최초의 한국 우주인의 탄생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우선 미래의 커다란 성장 동력이 되는 우주 산업과 우주 과학 발전의 단초가 된다는 사실이다. 우리나라가 우주 공간에서의 실험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 우주인을 배출한 10번째 국가란 점도 의미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낙후된 우주산업 기술과 기반을 조성하고, 나아가 국가 간에 공동 진행되는 달이나 화성 탐사를 위한 유인 우주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등의 긍정적 평가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배출이 보여주는 교육적 의미를 간과할 수 없다. 우주가 그러하듯 우주인도 꿈과 가능성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한국교총은 조선일보사와 함께 ‘선생님이 희망이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일선 초중고 선생님들이 좋은 수업을 위해 스스로 공부․연구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를 지원해주는 것이다. 조선일보는 “선생님들에 대한 투자로 공교육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upgrade)시키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교과모임을 운영하는 선생님들에게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부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해외 연수를 원하는 선생님들에게는 외국의 교육현장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페인은 기업이나 사회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특정한 교과 연구모임을 지원할 수도 있고, 연수 프로그램을 만들어 희망하는 선생님들에게 제공해도 된다. 도움을 원하는 교사들이나 지원하려는 기업․단체는 조선일보의 ‘선생님이 희망이다’ 홈페이지(teacherup.chosun.com)에 들어가 온라인상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교사들은 기존의 연구뿐 아니라 앞으로 모임을 만들 경우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기업․단체도 지원하고 싶은 연구모임과 지원가능 금액 등을 입력하면 된다. 조선일보는 직접 현금이나 물품을 받지는 않고 연구 모임과 기업을 연결하는 일을 맡는다. 지원하는 기업이나 단체가 연구 모임을 특정하지 않은 경우, 교총이 심사를 통해 지원받을 교사 모임을 정하게 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은 교총의 공익법인 한국교육정책연구소 기부 인정으로 법인세법에 의해 5%이내 손비처리 되는 세제혜택을 받는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현재까지 삼성그룹에서 교사의 국내외 연수를 위해 3억 원을 기부했으며 대웅제약, 롯대백화점은 ‘청소년금연운동(니코프리스쿨)’ 지도교사 연수를, 영국문화원은 영어교사연수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디지털대성은 중고영어교사를 대상으로 영작문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코리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도 음악회티켓을 지원하기로 했다. 문의=조선일보 02-724-5461, 한국교총 02-570-5531
8년 째 고3 담임을 맡다 과로사한 고 백종덕(47․충북고) 교사에 대한 교육계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그가 거쳐 간 학교 교사들은 “365일 아파서도 안 되고 집에 무슨 일이 있어서도 안 되는게 고3 담임의 불문율”이라며 “그런 열정이 화를 불렀다”고 안타까워했다. 청주 충북고에 올 3월 부임한 고 백종덕 교사는 지난달 28일, 밤11시까지 이어진 야간자율학습을 끝내고 귀가한지 30여 분만에 두통과 가슴통증으로 쓰러져 다신 일어나지 못했다. 누적된 과로가 원인이었다. 충주 예성여고, 청주여고, 충북고까지 잇따라 8년째 고3 담임을 맡아, 아침 7시 30분 출근, 빡빡한 수업, 자정까지 이어지는 야간자율학습 감독을 묵묵히 해온 결과다. 충북고 윤화용 교감은 “3월 한 달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자율학습이 끝난 뒤까지 학생들을 지도했다”고 말했고, 청주여고 송성호 교감도 “3학년 부장을 포함해 본교 재직 5년 동안 단 한 차례도 병가를 낸 적이 없다”고 회고했다. 빈소를 찾았던 학생들은 “기러기 아빤 줄 았았어요” “가족이 없는 분이라고 생각했어요”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부인과 고2․중1에 재학 중인 두 딸을 남기고 떠난 백 교사. 하지만 그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분투하는 교사들의 교권과 인권도 봐 달라’는 더 큰 과제를 남겼다. 충북고 한상현 교무부장은 “개혁, 개혁하며 자꾸 바뀌는 정책에 교사들의 수업, 업무부담은 가중되면서도 교사 정원은 되레 줄어 수업시수는 늘어나고 있다”며 “거기에 고3까지 맡는다면 백 교사의 경우를 결코 남의 일로 여길 수만은 없는 사정”이라고 토로했다. 송일섭 전주교육청 장학사는 “이런 교사들을 특별히 배려하기는커녕 오히려 일은 적고 봉급은 세계 최고라 호도하고 있다”며 “며칠간의 안타까운 관심보다는 근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교총 이선영 교권국장은 “표준수업시수제 도입, 잡무 경감을 위한 보조인력 충원에 교섭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고는 현재 백 교사의 순직 처리와 유족들의 연금 수급을 위해 관련 서류를 갖춰 곧 신청서를 도교육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기술의 힘!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표어 아래 학생 및 일반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과학문화행사를 개최한다. 8일 오후 7시부터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한국 최초의 우주인 탄생기념 축하공연(2008 스페이스 코리아 대한민국, 우주에서다)이 열린다. 교과부장관, 서울시장, 교육계․과학기술계 인사 2000여명과 일반시민 5000여명이 참석해 우주선 발사의 성공기원 메시지를 전한다. 21일 ‘과학의 날’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주관으로 대전 ‘과학기술 창조의 전당’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국가경쟁력의 원천인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비전을 알리고 정부의 과학기술정책 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교과부의 출범이 과학기술강국 진입의 출발점임을 홍보하여 국민에게는 희망을, 과학기술인에게는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과학의 달’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도 4월 한 달간 펼쳐진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축전, 과학 분야 우수학생을 선정하는 경연대회, 장애우 대상 과학체험행사 등 종류만도 550여개에 이른다. 올해는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이 탄생하는 기념비적 해이자 UN이 정한 ‘지구의 해’로서 ‘우주’와 ‘지구’를 테마로 하는 체험 행사가 많이 마련됐다. 우선 한국과학문화재단은 19~20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우주인 실험 비교 체험 , 과학과 예술이 접목된 과학 뮤지컬, 공룡화석 발굴하기 경연대회 등 재미있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가족과학축전을 갖는다. 23~25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UN이 정한 지구의 해 선포식 및 한마당 축제를 통해 대중과학 강연, 기념엽서 전시회 등이 열린다. 기상청,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기술관련기관에서도 국민들이 과학기술문화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기상청에서는 서울매트로 미술관, 대형 할인마트 등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곳에 5월까지 기상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및 서울과학관은 과학주간인 20~26일 무료개관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과학기술 순례단을 운영하고, 서울과학관에서는 세계 3대 자연사 박물관 중 하나인 러시아 자연사 박물관 특별전을 8월까지 연다.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각급학교, 대학 등이 참여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과학의 달 행사도 개최된다. 과학의 달 공식 홈페이지(http://family.scienceall.com)에 접속하면 행사별 참가 요령, 일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고, 과학인터넷방송국(www.scienceall.tv)에서도 과학의 날 기념식을 포함한 주요 행사를 동영상 뉴스로 볼 수 있다.
-인천서곶초, 본관 앞 건물 화단에서 식목일 행사 열려- 인천 서구 꿈나무 1길에 위치한 인천서곶초등학교(교장 손낙실)에서는 4.2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학교장을 비롯한 60여명의 교직원과 꽃심기를 자원한 1백여명의 학생들이 모여 식목 행사를 가졌다. 이날 화단에 모종한 꽃 종류를 보면 팬지 120포기, 데이지 120포기, 꽃 잔디 120포기, 메리골드 120포기 등 360여포기의 꽃모종을 실시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화단에 꽃모종 심기 활동에 참여한 4학년 김일배학생은 “제 손으로 직접 꽃모종을 심고 물을 주게 되어 기뻐요. 식목일 행사가 참 재미있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 식목행사는 전교 교직원과 자원한 어린이들이 직접 꽃모종 심기를 체험한 중요한 기회가 되었고, 전교 교직원과 어린이들이 활짝 핀 꽃을 보면서 학교를 아름답게 가꾸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부원초교, 통합학급 활성화를 위한 교사-학부모 팀접근(Team Approach) 모색- 인천부원초등학교(교장 조성천)에서는 4.2일 다목적실에서 학교장을 비롯한 통합학급 담임교사, 특수학급 담당교사,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특수교육보조원 등 장애학생을 지원하고자 협력하는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학년도 통합학급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학기 초 장애학생의 통합학급에서의 적응력을 높이고,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열린 자리로 특수교육의 연간 운영계획에 대한 안내와, 새학기 1개월을 지내며 지켜본 장애학생들에 관한 특이사항 및 교육활동을 서로 나누고, 학부모들은 그동안 마음은 있어도 쉽게 전하지 못했던 자녀에 대한 정보 및 의견을 교사 또는 관리자에게 전할 수 있었으며, 교사들은 통합학급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한계점들과 어려운 부분들을 서로 교환하면서 방법을 찾아나가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존의 교사와 학부모간에만 이루어졌던 간담회 성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종합적인 지원을 담당하는 학교 관리자와, 각 현장에서 실제적인 통합교육을 담당하는 통합학급 담임교사, 특수교육보조원 모두가 한 자리에서 팀 접근을 할 수 있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모든 참석자는 이 시간을 통하여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고, 이러한 시간들이 계속적으로 이어져 장애학생 지원에 대한 질이 더욱 높아지며, 편견이 없는 행복한 학교가 만들어 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주 아침에 70대 할아버지가 동화책 두 권을 들고 교장실 문을 들어오셨다. 분명 책을 팔러 오신 분 같지는 않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이 학교를 졸업하셨다고 하시며 학교근처에 살고 있는데 교장선생님에게 드릴 말씀이 있다고 하시며 자리에 앉으셨다. 찻잔을 놓고 방문한 이유를 설명하시기 시작하면서 부터 마음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할아버지가 들고 오신 두 권의 책은 서울에서 초등학교 6학년에 다니는 외손녀가 쓴 책이라고 한다. 따님이 유엔사무총장집안의 반씨 가문으로 시집을 가서 부모를 따라 호주로 조기유학을 가서 1년 만에 영어를 마스터하고 호주 초등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공부하다가 지금은 서울원명초등학교 6학년인 반휘은 어린이인데 틈틈이 쓴 글을 모아 『나는 화성에 산다.』라는 책을 펴냈다고 한다. 머리글인 책을 내면서는 읽어보면 글은 과연 무엇인가? 로 시작된다. 결론은 “글은 나의 친구다.”라고 썼다. 목차는 시, 수필과 패러디, 시사칼럼, 소설, 영작 순으로 아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썼다고 한다. 책 뒤편에는 영작으로 쓴 글이 실려 있어 영어 실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할아버지 따님이 4권의 책을 보내와서 본교에 두 권, 이웃학교인 달월초등학교에 두 권을 기증하여 아이들에게 읽히고 싶어서 두 권을 가지고 오셨다고 한다. 너무나 귀한 책이 아닌가? 어떤 책보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너무나 고맙다는 인사를 하였다. 이 할아버지는 김영기(76세)할아버지로 내가 청주교육대학에 다닐 때 물리를 가르치셨던 은사이신 김영대(74세)교수님의 4촌 형님이 되신다고 하셔서 다시 한 번 인사를 드리고 은사님의 근황을 여쭈었다. 우리가 졸업한 몇 년 뒤 충북대학교로 자리를 옮기시어 사범대물리교수를 하시며 학장까지 지내셨다고 하셨다. 그런데 지금도 연구를 멈추지 않으시고 초ㆍ중ㆍ고학생의 영재교육을 하신다고 한다. 격주로 토요일 오후에 충주에 오셔서 열댓 명의 과학영재에게 물리를 가르치시는데 영어로 강의를 하신다고 한다. 사촌형님께서 왜? 편히 쉬지 힘들게 그런 일을 하느냐고 하니까? 내가 교직에 있을 때 사회로부터 그동안 혜택을 받았으니 정년 후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자라는 꿈나무들에게 전해주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말씀하시며 무료로 봉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할아버지를 현관까지 배웅하고 나서 은사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40여 년 전의 제자라서 어렴풋이 기억을 하시고 너무 반가워하셨다. 다음 날 충주에 오시는 토요일이라서 시내 모 학원 강의실을 빌려 아이들을 가르치니 한번 와서 구경해 보라고 하셔서 찾아갔다. 비좁은 강의실이 꽉 찼는데 뒤편에는 부모들도 수업을 참관하고 있었다. 늙으셨지만 옛 모습이 회상이 되며 아직 정정하신 편이었다. 전에는 단양에까지 가셨는데 고향이신 충주에서 함께 가르치시기로 하여 멀리 단양에서 학생들이 충북대 제자인 물리선생님과 학부모들도 오셨다. 쉬는 시간에 교수님과 두 제자가 앉아 현재의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며 정담을 나누었다. 학원 강의실을 무료로 빌려 쓰고 있기 때문에 공부할 수 있는 강의실을 구하는 중인데 그 일이 그리 쉽지 않다고 한다. 내가 근무하는 학교는 시내와 떨어져 있어서 불편한데도 은사님은 괜찮다며 소년처럼 밝게 웃으신다. 그러나 아이들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차가없으신 교수님이 청주에서 다니시기가 어려워서 다른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하였다. 단양의 고2학생이 앞에 나가서 영어로 문제를 풀고 설명을 하는 것을 보고 너무 놀랐다. 교수님도 영어로 질문하고 설명해 주신다. 그 학생은 미국에 유학을 오라는 초청장이 왔다고 한다. 나는 가족행사관계로 강의가 끝나기 전에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은사님께서 주신 책 두 권을 받아 들고 강의실을 빠져나왔다. 서울까지 운전을 하고 가면서 노(老) 은사님의 모습이 내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아직도 4시간을 가르치시기 위해 서재에서 밤새워가며 공부하신다는 사촌형님의 말씀에 그저 머리가 숙여질 뿐이다.
울산 강북교육청에서는 어제 2층 소회의실에서 '행복한 밥상' 협약식을 가졌다. 여기에는 국민은행 관계자와 선정된 관할 6개교 교장선생님이 참석하였다. 국민은행의 지원으로 기아대책이 전개하는 이번 행복한 밥상 급식비 지원사업에 울산에서는 초등 4학교와 중학교 2학교가 선정됐는데 관내 중학교에서는 울산동여중, 울산여중이 선정되었다. 이 여섯 학교에는 20명씩 총 120명의 학생들에게 1년간 월 4만원 가량의 급식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급식문제로 인해 불행한 처지에 놓여 있는 학생들이 행복한 밥상을 받게 됨으로 행복한 학생으로 자랄 수 있게 되었다. 국민은행과 같은 은행이나 수많은 기업에서 빈곤으로 인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많은 지원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래야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배고파 허덕이는 학생들의 검은 얼굴빛을 하얀 빛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을 것이다.
7시 20분. 출근준비를 서두르는데 손전화기가 삐리릭 울린다. 또 어떤 녀석이 차를 놓쳐 늦게 온다든가, 아니면 몸이 안 좋아 병원에 들렀다 온다든가 하는 문자이겠지 하고 내용을 확인하다 가슴이 철렁한 내용을 보았다. “00병원부상자 왕00님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번호로 통보해드립니다. 새벽(4:31) 사망추정” 갑자기 웬 날벼락 같은 소리란 말인가. 00은 어제까지만 해도 교실에서 웃고 떠들고 함께 장난치던 녀석 아닌가. 근데 갑자기 사망 소식이라니. 아내에게 문자를 보여주며 “얘, 우리 반 아이인데 죽었다는 문자 왔어. 그럴 리가 없는데 말야.” 했더니 아내는 혹시 어디 아팠던 건 아니냐, 사고 난 건 아니냐 하며 오히려 내 마음을 불안하게 한다. 속으로 아니다 싶어 하면서도 돈과 지갑을 챙겨들고 평상시 입었던 옷마저 갈아입고 자동차 키를 들고 집에서 나왔다.(평상시 출근할 때 걸어 다님.) 집을 나서며 손전화기에 찍힌 번호로 전화를 해보았지만 통화 불능이다. 그런데 사건(?)은 우습게 해결되었다. 교문에 들어서며 아이들이 조잘대는 소리가 들리는데 “야, 오늘 4교시 한다며?” “히히, 난 오늘 우리 담쌤한테 시체문자 보냈다.” 한다. 그 녀석의 ‘시체문자’라는 말에 정신이 번쩍 들어 “야! 시체 문자가 뭐야?” 했더니 그것도 모르냐는 표정으로 멀뚱히 쳐다보더니 이런다. “오늘이 만우절이잖아요. 그거 요즘 유행이에요.” 갑자기 머리가 띵 해온다. 그럼 그 녀석도 나에게 그런 문자를 보냈단 말인가. 급한 마음에 교실로 달려가 “00이 어딨어?” 소리치니 녀석이 능청맞게 “왜요?” 한다. “너 여기 왜 있어? 너 지금 영안실에 있어야 하는 거 아냐?” “킥킥~. 어떻게 아셨어요? 쌤 골났구나.” “야 이놈아! 내 너 땜에 아침부터 얼마나 놀았는지 알아. 너 이리와 꿀밤 한 대 먹어!” “죄송해요. 그래도 잼 있잖아요. 만우절인데.” “아무리 만우절이라도 그런 문자를 보내?” 그러자 녀석이 한술 떠든다. 아버지한테도 보냈는데 아이 아버지는 그 문자 받고 하늘이 노랗게 보이더라는 것이다. 녀석의 생뚱한 문자 하나로 한바탕 가슴을 쓸어내린 걸 생각하니 요즘 아이들의 사고가 가끔은 어디까지인가 생각하게 한다. 그렇지 않아도 아이들 유괴와 성폭력으로 사회가 뒤숭숭 때에 시체문자는 조금 심한 건 아닌가 싶기도 하면서 철없음에 웃음이 나기도 한다. 예전 만우절엔 그래도 가슴 철렁한 사건보다는 교실에서 시체놀이 퍼포먼스나 교실 바꾸기 같은 애교 섞인 행동을 했었는데 요즘은 가슴 쓸어내리는 만우절의 모습이다. 웬만한 건 속지 않아서 그런가? 아무튼 가슴 쓸어내리는 문자는 삼가했으면 좋겠다.
-인천지역 교사들로 구성된 교육연극 단체인 ‘극단 흐름새’ 공연- 인천지역 교사들로 구성된 교육연극 단체인 ‘극단 흐름새’ (대표: 이명분 완정초교 교감)가 공지영의 소설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각색하여 4.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 무대에 올린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제26회 인천연극제 참가작으로 이명분 대표가 연출과 각색을 맡고 있으며 연극의 주 내용은 살인범으로 구속되어 있는 윤수의 과거장면과 유정과의 만남이 존재하는 현실장면이 교차되면서 두 사람의 심리를 보여주며 그 사이를 연결하는 수녀의 희생과 파출부 어머니의 용서가 한층 연극을 감동으로 이끌고 있다. 어린시절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 동생을 잃고, 사랑하는 여자마저 떠나보내야 했던 윤수가 유정과의 만남 속에서 희망과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과정이 잔잔하게 보여 지며, 교수대에선 윤수가 마지막으로 진정 용서를 구하고 자신을 모함한 공범자와 그를 버린 어머니를 용서한다고 말하는 마지막 장면은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큰가를 알게 한다. 이명분 대표는 ‘ 사랑과 용서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극단으로 치닫는 사형수 윤수와 유정이 서로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는 모습을 쫓아가면서 관람한다면 더 많은 재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1982년에 창단한 극단 흐름새는 ‘사랑과 만남을 통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라는 목표 아래 30여명의 교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연극단체로 총31회의 교육연극과 21회의 아동극발표회를 가졌으며 전국연극제 우수상 수상, 전국어린이연극경연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인천토박이 교육극단으로 각종 워크샵과 연극교실을 개최하여 인천교육과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공연시간은 4일은 오후 7시30분이며 5일(토요일)은 오후 4시와 7시 30분, 6일(일요일)은 오후 4시에 각각 공연된다. 한편 공연관람료는 일반 12,000원, 학생 7000원이다.
-북부교육청 2008.4.1부터 학원민원 문자 알림(SMS)서비스 전면 확대 실시- 인천북부교육청(교육장 이병룡)은 4.1일부터 부평구 관내 모든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학원민원 SMS 문자안내서비스』를 전면 확대 실시한다. 이를 위해 북부교육청에서는 지난 3월 해당 기관 운영자의 동의 및 정확한 연락처 확인 작업을 통해 사업추진을 위한 데이터 구축을 완료 하였고 약 300개 기관에 시범운영을 실시한 결과 민원인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본 제도를 전체 대상 기관으로 확대 실시한다. 『학원민원 SMS 문자안내서비스』는 학원 운영자들에게 학원운영 관련 법률 개정 및 사교육 운영에 대한 국가 주요 시책을 즉시 안내함으로써 불법운영을 예방 하고, 점점 커지는 사교육 시장에 대한 건전성을 확보하여 사교육 수요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서비스를 신청한 관내 S보습학원 원장 L씨(여,47세)는 “ 이번에 처음으로 북부교육청에서 실시한 SMS문자 안내 서비스를 통해 학원 조례개정에 대한 내용을 신속히 알게 되었고 기존 공문서 안내보다 더 친숙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어 적법한 학원운영에 큰 보탬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교육청 채한덕과장은 그동안 설립 및 지도업무에 대한 안내 부족으로 학원업무의 청렴지수가 낮게 평가되고 있는 현실이었다며 올해 평생교육과 청렴 자체사업을 발굴하여 『평생-클린 UP~』사업을 적극 추진과 동시에 각종 업무 리플릿을 자체 제작해 방문 민원과 지도점검 시 해당 운영자들에게 배부함으로써 담당자도 알고 민원인도 아는『WIN-WIN 청렴도 향상 프로젝트』를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서부교육청(교육장 주영갑)에서는 우수한 원어민교사 및 영어교사 확보를 위한 ,좋은 선생님 되기 프로그램(Good Teacher Program)과 원어민교사와 좋은 친구 되기 프로그램(Good Buddy Program)을 특색 사업으로 하여 점차 확대 배치되고 있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한 영어교사의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4.2일 관내 우수영어교사 12명으로 구성된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장학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이해경장학사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장학지원단은 연간 현장방문 장학지원계획에 의거하여 매월, 1, 3째주 화, 목요일에 원어민교사가 배치된 서부 관내 초· 중학교를 방문하여 원어민교사를 활용한 영어체험 프로그램 현황 파악,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수업 관찰, 면대면 상담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 원어민교사의 수업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원어민교사가 한국 교육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한국 문화, 음식, 언어소통 등의 어려움과 소속감 결여로 단기 체류 후 귀국하는 사례를 줄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부교육청 최규선학무국장은 "영어교육 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관심과 열의가 높아지고 있으나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상당수가 영어교육 비전공자로서 교육 수요자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불만을 야기하기도 한다."며,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현장방문 장학 지원은 원어민영어보조교사가 영어수업 개선에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8대 총선이 눈앞에 다가왔다. 선거운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각 정당들은 교육공약을 포함한 총선 공약을 발표하고 교육계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각 정당의 총선 교육공약들이 모두 타당성을 가지고 있거나 실현가능한 것은 아니다. 교육공약들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고 올바로 판단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먼저, 교육공약은 정당의 공약이 후보자의 공약보다 우선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국회의원 개인이 노력하기에 따라서는 교육정책을 바꿀 수 있는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교육은 지역적 관심사가 아니라 국가적 관심사이므로 정당의 공약이 더 중요하다. 둘째, 실현가능성을 세밀히 따져보아야 한다. 교육비를 줄이고 교육복지를 늘리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공약들은 교육계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공약이지만, 그러한 공약을 뒷받침할 만한 구체적인 교육재원 확보방안을 제시하고 있지 않다면 실현가능성이 낮다. 셋째, 선동적이고 자극적인 언어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걱정 없이, 부담 없이, 획기적인, 세계적인, 혁신적인’ 등과 같은 수식어를 포함한 공약은 과장된 공약일 가능성이 높다. 걱정 없고 부담 없는 교육정책도 상상하기 어렵고, 획기적, 세계적, 혁신적 교육정책은 가능하지 않으며, 바람직하지도 않다. 마지막으로, 제시된 공약과 함께 교육에 대한 후보자의 태도와 성향을 살펴야 한다. 공약은 선거가 끝나면 관심 밖으로 사라지지만 국회의원의 성향과 태도는 교육정책에 계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교육현실에 대해 지나치게 부정적 태도를 가진 후보는 교육발전을 가로막을 수 있다. 교육정책에 관한 한, 지나치게 기발하거나 혁신적인 정책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실현가능성도 낮다. 그러한 정책이 시행될 경우 오히려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감성을 자극하는 공약에 현혹되지 말고 이성적 판단에 의해 신중하게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여성의 가사도구 사용비율은 남성의 10배, 교재에 등장하는 여성은 거의 치마 차림, 체육놀이 활동은 남성…. 첨단 교육용 콘텐츠인 만큼 남녀학생들의 성별 경향과 요구를 더 잘 반영하고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어긋났다. 초등학교 멀티미디어 교육 교재에 담긴 성 고정관념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최근 펴낸 ‘2007 초등학교 ICT 활용 교육용 콘텐츠 내용 분석’에 서 초등 7개 교과(국어, 도덕, 사회, 수학, 과학, 실과, 영어)에 쓰이는 교육용 콘텐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가사활동은 여성이, 체육놀이 활동은 남성이 하는 것으로 그려졌으며 특히 여성의 가사도구 사용비율은 남성의 10배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교재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거의 치마 차림(95%)으로 등장했으며, 심지어 등산 장면에서조차 치마를 입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여성들은 무릎을 꿇고 앉거나 무릎을 붙이고 앉는 반면, 남성들은 책상다리를 하거나 다리를 벌리고 앉는 모습으로 주로 그려졌다. 여성 등장인물이 직업을 갖고 있는 경우도 적었으며, 직업의 범위도 대다수가 교사로 표현됐다. 영어 학습용 콘텐츠의 경우 등장하는 여성 직업인 194명 중 149명이, 과학 학습용 콘텐츠의 경우 360명 중 354명이 여교사였다. 그나마 과학과 영어의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 과목에서는 여성 직업인 비율이 25% 정도로 낮았다. 정경아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7차 교육과정 교과서보다 오히려 성 역할이 더 정형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교육용 콘텐츠 양성평등 모니터링단 운영, 교사를 통한 양성평등 교육용 콘텐츠 개발 등 콘텐츠 제작 기획 단계에서부터 성 형평성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