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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사)한국환경교육협회와 (주)인텔코리아는 교육과학기술부 등의 공동후원으로 "제16회 전국 초등학생 환경과학 독후감 공모대회 겸 2008 환경교육 장학생 선발대회"를 개최합니다. 특히 이번 16회 대회부터는 환경과학 독후감외에 UCC, 웹포스터 공모” 를 추가 개최하여, 전국의 초등학생들에게 환경과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여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로 양성하고자 합니다. 입상자에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비롯하여 다수의 상장 및 상품이 지급됩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인텔사방문 여행 및 환경과학 체험캠프 등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참가방법 등은 전용홈페이지(http://www.intel.com/education/kr/community)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전용 홈페이지로 오시면 전년도 수상작을 보실 수 있으며, 소정의 선물을 드리는 이벤트 행사에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시즈오카현교육위원회는 신년도부터 공립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의 학부형을 대상으로 「부모학 강좌」를 개강할 예정이다. 저출산 현상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끼리 접촉할 기회가 줄어들어서, 자녀양육에 대한 고민 등에 조언을 받기 어렵게 되어 있는 것이 배경이라 할 수있다. 부모의 삶의 태도나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길들이는 것의 중요함 등, 「부모로써의 본연의 자세」부터 배우기를 바라는 것이 목적이다. 2009년도에 초등학교에 입학할 자녀를 둔 학부형부터가 대상으로, 올 가을부터 시작되는 취학 시 건강진단이나 입학 설명회의 기회를 이용함으로써 「전원 참가」를 노리고 있다. 강좌 교재의 기초가 되는 것은 현교육위원회가 만든 「아버지의 육아수첩」이다. 아버지들에게 가정교육의 참가를 촉진하려고 2001년도에 작성하여 개정을 거듭하고 있다. 주로 그 실천 편을 사용한다. 「부모의 삶의 태도를 보여 준다」라는 항목에서는 「판단력이 키워지는 초등학생 시기에는 부모의 가치관이나 삶의 태도가 발달에 영향을 준다」라는 등 이유가 적혀있다. 부모로서의 자세뿐만이 아니라, 「저학년은 의복을 입고 벗는 것을 가르치고, 고학년은 때와 장소에 걸맞는 몸가짐을 하는 것이 예의라는 것을 가르친다」등 버릇 들이는 방법도 실천 예를 들어서 언급하고 있다. 「부모학」은 지금까지도 희망자를 대상으로 개최해 왔지만, 자녀양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형들만 모이기 쉽고 일이 바쁘거나 자녀 양육에 관심이 별로 깊지 않은 학부형들의 참가가 어렵다는 과제가 있었다. 그래서「전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취학 시 건강 진단이나 입학 설명회에 착안하게 되었다. 강사는 현의 양성 강좌를 수료하고 지역의 육아 지원 등에 종사하고 있는「육아 서포터」나 교원들이 맡을 예정이다. 현교육위원회 사회교육과는 일정한 가치관이나 일률적인 부모상을「밀어 붙이는 것이 아니라 부모로서 어떻게 대할 것인가를 부모 자신이 생각하는 기회가 되게 하겠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학교교육자들은 교육을 수행하면서 고객을 만족시켜야 한다. 이를 전문적인 용어로 Customer Satisfaction이라 한다. 그런데 고객은 누구를 나타내는가? 학생과 학부모들일 것이다. 최근 학교운영위원회 등 다양한 학부모 참여기회가 많아지는 만큼 교사들은 학부모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하겠다. 그런데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조사한 결과 가정에서 남편과 아내의 비교한 결과가 나오고 그중 자녀교육과 관련한 내용이 있어 도움이 되리라 본다. 즉 2006년 부부간 의사결정 권한중 「일상생활비 지출」은 65.3%가 부인이 결정하며, 이중「전적으로 부인이 결정」이 25.1%를 차지하였으며 「주택매매 및 이사」는 「부부공동 결정」이 74.7%로 가장 높았으며, 남편 결정이 14.2%, 부인결정이 11.2%로 나타으며, 「투자 및 재산증식」,「자녀양육 및 교육」도「부부공동 결정」이 각각 67.8%, 57.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자녀양육 및 교육」에 대한 의사결정은「부부공동 결정」다음으로 부인이 결정하는 비율이 39.2%로 남편결정(3.1%)보다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이 비율은 2003년의 36%에 비하여 3.2%가 높아진 것이다. 남녀별로 보면 여성이 자녀교육에 있어 부인이 결정하는 비율이 40.6%로 가정에서 부인이 결정한다고 응답한 남성비율 27.4%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물론 남편과 아내가 공동으로 결정한다는 비율이 높게나타나고 있지만 남성의 자녀교육에서의 참여율이 매우 낮은 것임을 문제가 있다.자녀의 양육은 남성과 여성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학교에서도어머니회가 매우 종요하고 잘 운영되어야 하지만 아버지회도 적극 육성하여 제도적으로 아버지들이 자녀교육이 관여하도록 유도를 하여야 하겠다. 특히많은 직장에서 놀토가 실시되면서 어버지들이 시간적 여유가 많아 질 수 있다. 아버지들을 자녀교육에 더욱 많이 참여시키도록 하여야 하겠다.
서울시교육감 선거의 예비후보였던 이규석 전 서울고 교장이 공정택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공 후보 측은 18일 "이규석 전 예비후보가 공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취임했다"며 "공 후보는 이 전 예비후보가 내세웠던 서울시교육청의 청렴도 제고, 불공정 인사 개선 등 주요 공약을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예비후보는 지난 9일 보수진영의 후보 단일화 촉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공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예비후보를 사퇴했었다. 한편 공 후보 측은 성명을 내고 "민주당 서울시당이 공 후보와 주경복 후보의 공약을 극명하게 비교하며 '민주당의 교육정책에 반하는 후보캠프에서 활동 중인 당직자를 철수시키라'는 취지의 공문을 시 지역위원장에게 발송했는데, 이는 교육의 중립성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공 후보 측에는 개인적인 관계 등으로 인해 민주당 당직자 출신 일부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 후보 측은 또 "민주당이 공문에서 사실과 다른 공약 비교를 통해 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주려고 한다"며 "사실과 다른 공약 비교를 한 데 대해 민주당에 공개 질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오는 30일로 다가온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선거 개입 논란에 휩싸였다. 민주당 서울시당이 16일 "공교육 정상화, 사교육비 경감, 교육격차 해소 등 민주당의 교육정책에 반하는 후보캠프에서 활동 중인 당직자를 철수시키라"는 취지의 서울시당위원장 명의의 공문을 각 지역위원장과 사무국장에게 발송한 게 빌미가 됐다. 서울시당은 후보별 공약과 민주당 공약간 비교표도 공문에 첨부했다. 서울시당이 '당의 교육정책에 반하는 후보'로 거론한 사람이 현 교육감인 공정택 후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장 공 후보측는 18일 민주당에 공개질의 형태로 항의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공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공개질의서에서 "정당이 교육감 선거에 적극 개입, 자칫 헌법이 보장한 중립적 교육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면서 "특히 민주당이 사실과 다른 공약 비교를 통해 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며 공약 항목별로 조목조목 반복하며 공개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최규식 서울시당위원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민주당 당적을 가진 사람이 당의 교육정책과 배치되는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는 것이야 말로 있을 수 없는 일 아니냐"며 "참고 차원에서 공약을 비교해 놓은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정당이 선거에 개입할 수는 없지만, 이번 선거가 이명박 정권의 교육정책에 대한 서울시민의 심판의 장이라는 점에서 현 정부의 교육포기 정책과 궤를 같이 하는 후보는 심판을 면키 어렵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상임대표 출신의 주경복 후보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서울시당은 최근 중앙선관위에 ▲정당이 특정후보 지지선언을 할 수 있는지 ▲국회의원 등이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지 여부를 질의했으나 선관위로부터 "교육의 정치중립성 등 입법 취지에 어긋난다"는 부정적 답변을 받았다. 서울시당은 정당이 공약면에서 공유하고 있는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는 것은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선관위에 질의했으나 이에 대해서는 아직 답변을 듣지 못했다. 그러나 선거 개입 논란을 의식, 중앙당 차원에서는 조심하는 모습이다. 정세균 대표는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선거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을 묻는 질문에 대해 "중앙당 차원에서는 전혀 개입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 대표는 "서울시당도 직접 개입하기는 어렵고, 다만 교육문제가 관심사인만큼 옳고 그름에 대한 나름의 의사표시를 하고 있는 수준"이라며 "서울시당으로부터 그 같은 보고를 받고 있으나 중앙당 차원의 개입은 없다"고 덧붙였다.
퇴학 후 6개월이 지난 뒤에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격을 부여한 규칙은 합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법 제2행정부(재판장 윤장원 부장판사)는 박모(17) 양의 부모가 퇴학 후 6개월이 지난 뒤에 검정고시 응시자격을 부여하고 있는 규칙은 교육받을 권리와 평등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부산시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거부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기각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검정고시는 정상적인 교육기회를 놓친 사람들을 대상으로 교육의 평등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것인데도, 고교생들이 내신 관리를 위해 학교를 중퇴하고 대학에 조기 진학하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응시자격에 '퇴학 후 6개월' 경과조치를 둔 것은 대학 진학만을 위해 순간적으로 잘못 판단해 퇴학하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로 보여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박 양은 부산 J고교 2학년이던 지난해 말 대입 수학능력시험에 응시, K대학 등에 입학원서를 냈으나 모두 불합격했다. 그러자 박 양은 고졸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1일 J고교를 자퇴한 뒤 지난 6월 16일 2008년 2회 고졸 검정고시 응시원서를 접수하려 했지만 부산시교육청은 "검정고시규칙상 퇴학한 지 6개월이 지나지 않아 자격이 안된다"며 거부했다. 이에 박 양은 "초.중등교육법의 위임이 없는 규칙은 헌법상 포괄위임금지원칙을 위반했을 뿐 아니라 대학 진학의 기회를 박탈해 교육받을 권리 및 평등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박 양은 소송에 앞서 지난해 12월 26일 "고졸 검정고시규칙이 교육받을 권리와 평등권을 침해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지만, 헌법재판소는 지난 4월 24일 재판관 5 대 4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
30일 실시되는 첫 주민 직선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6명의 후보가 등록해 17일부터 본격 레이스에 들어갔다. 16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택 현 교육감, 김성동 전 경일대 총장, 박장옥 전 동대부고 교장, 이영만 전 경기고 교장, 이인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상임대표, 주경복 건국대 교수가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들 후보 중 공정택, 김성동, 박장옥, 이영만 후보는 이른바 보수성향으로, 이인규, 주경복 후보는 진보성향으로 분류되고 있는 가운데 투표 당일 투표율과 각 진영 간 후보 단일화 당락의 변수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4일 ‘좋은 서울교육감 선출을 위한 학부모시민연대’가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결과(95%신뢰수준, 오차범위 ±3.1%)에 따르면 적극적 투표층(응답자의 20.3%)에서 공정택 후보가 16.8%, 주경복 후보가 14.2%, 이인규 후보가 9.5%의 평균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반전교조 교육자율화 성향 후보 간 단일화를 선호도 조사에서는 공정택 후보가 22.5%로 가장 높았으며 조창섭 후보가 10.4%, 박장옥 후보가 10.1% 순으로 나타났다. 학부모시민연대 관계자는 “이제까지 조사결과를 보면 적극적 투표층이 실제 투표율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관건은 적극적 투표의사를 밝힌 사람들을 당일 투표장에 나오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각 후보 캠프 관계자의 분석에 따르면 15%를 기준으로 이 보다 낮게 나오면 조직 결속력이 강한 진보진영이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
부산시교육청이 교장, 교감 승진 및 전보와 관련한 평가에 학부모와 교사 등의 의견을 반영하기로 논란이 되고 있다. 교육청은 신인사제도를 통해 교장·교감의 책무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게됐다고 밝히고 있으나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시교육청은 9일 부산지역 초·중·고 교장 및 교감에 대한 평가에 ‘다채널평가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세부시행 계획을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올해 말부터 평가 시 ▲학교경영 만족도 설문조사(20%) ▲교장·교감 평가단에 의한 평가(30%) ▲경영실적 평가(50%) 등 세 가지 기준에 따라 시행하기로 했다. 이 중 교사와 학부모가 참여하는 영역은 학교경영 만족 설문조사와 평가단에 의한 평가 부문. 학급경영만족도 설문조사 때에는 대상학교 교사 전체와 학급 당 10명의 학부모가 교원관리 및 근무자세, 교사능력개발지원, 생활지도·교실수업 개선, 학생교육 활동 지원 등 3~5개 세부 평가 영역에 평가를 하게 된다. 평가단 평가의 경우 학부모, 퇴직교장, 장학관 등 5~6명의 평가위원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교장·교감의 직무수행 활동에 대해 우수사항, 개선사항 등으로 나눠 수행수준을 평가하고 관리직으로 갖춰야 할 품성, 교육지원 능력, 교직원 관리능력에 대해 심층적인 다면평가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평가된 점수 결과를 상·중·하로 나눠 등급 또는 순위 백분위로 나눈 뒤 다음 해 승진, 전보 등 인사와 성과상여금 지급에 반영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새로운 인사제도를 통해 능력과 실적 중시의 인사풍토를 조성하고 학부모와 교사가 포함된 상향식 평가를 하게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교장, 교감의 평가가 인기투표식으로 변질될 것으로 우려하는 목소리도 전해지고 있다. 윤병종 안민초 교장은 “학교 운영에 참여가 늘어났다는 점에는 동의하나 전문성을 요하는 관리직에 대한 평가를 일반 학부모와 교사가 얼마나 잘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자칫 교장·교감이 학교의 장기비전 제시보다는 당장 평가에 매달리는 폐단도 생겨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해 부산교총은 “현재 학교 분위기와 정책 추진과정에서 나타날 문제점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시행과정에서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그에 걸맞는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감 선거전에 뛰어든 6명의 후보는 공통적으로 ▲사교육비 경감 ▲공교육 강화 ▲안전한 급식에 대해서는 의견을 같이했다. 하지만 후보별로 진보와 보수로 성향을 구분되고 있는 것처럼 공정택, 김성동, 박장옥, 이영만 후보 등은 ‘학력 신장’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반면 ‘전교조’ 지지후보인 주경복 후보는 ‘평등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선거 결과가 학교 자율화, 학교 선택권 확대 등 기존 교육정책을 계속 추진하느냐, 중단하느냐의 갈림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떤 공약이 있나=공정택 후보는 경쟁력을 강화하는 특성화 교육과 다양한 종류의 학교 신설에 주력하고 있다. 교육감 시절 추진했던 학교선택권 확대 정책 완성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실용영어 학습 강화도 약속했다. 김성동 후보는 교사 재직 중 행정고시에 합격해 교사와 교육행정가로서의 경력을 강조하고 있다. 방과후 학교 특성화와 학생·학부모 맞춤형 프로그램 교육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교과우수교원 강의를 개방하는 것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장옥 후보는 3자녀부터는 학비를 전액 면제한다는 독특한 공약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또 교원다면평가 시행으로 부적격 교사는 5% 범위 내에서 퇴출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어 공교육 목표제 도입 등도 공약했다. 이영만 후보는 교장을 CEO로 육성해 학교가 내건 목표 달성을 하지 못했을 경우 계약제로 임명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 서울시와 공조해 과학탐구체험 활동관, 문화교육 탐방을 목표로 한 종합 벨트 조성 등을 약속했다. 이인규 후보는 우수교원 및 예산 균등배분, 사이버교실 운영 등을 통해 강남북 교육격차를 해소한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한 ‘서울시교육청농어축산물인증제’도입도 추진한다. 주경복 후보는 현재 교육청이 추진 중인 학교 선택권 확대는 폐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으며 강북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교육균형발전구역을 지정, 5년간 1천억원을 집중 투자해 강남북 학교 격차를 해소한다는 방안을 공약했다. ◇주요 공약 비교=교원평가제와 관련해서는 공정택, 김성동, 박장옥, 이인규 후보가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고, 주경복 후보는 반대, 이영만 후보의 경우 정교한 평가기준을 전제조건으로 내걸었다. 교장공모제 및 임용 방식에 대해서는 공정택 후보는 예체능계 공모제 우선실시 후 단계적 확대를 밝혔으며, 김성동, 이인규 후보는 자격자에 한한 내부형 공모제를, 박장옥 후보는 30%를 초빙형으로 하는 방안을 공약했다. 이영만 후보, 주경복 후보는 교장 선출에 학부모, 시민 참여를 확대를 공약했다. 자사고·특목고 등 고교 다양화 정책에 대해서는 공정택 후보는 “필요하다”며 중고교 교육과정의 탄력적 운영으로 문제점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김성동, 박장옥, 이영만 후보는 다양한 고교 설립의 필요성에는 찬성하면서도 입학제도 보완, 목적에 맞는 운영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반해 주경복 후보는 사교육비 증가를 이유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고 이인규 후보는 일부 창의적 자율학교 운영에 대해 찬성했다. 0교시와 야간자율학습에 대해서는 공정택 후보는 반대, 김성동, 박장옥 후보는 학교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밝혔다. 이영만 후보는 교사·학생·학부모 합의 하에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인규, 주경복 후보는 0교시는 반대, 야간자율학습을 부분 찬성했다.
7월 17일 7∼8교시, 2008학년도 2학기와 2009학년도 1학기 서령고 학생회를 이끌어갈 학생회장 선거가 송파수련관에서 있었다. 모두 네 팀이 출마하여 열띤 선거전을 치른 결과 4번 김용은 후보가 2번 정도현 후보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간발의 차이로 학생회장에 당선되었다. 러닝메이트는 정성교, 손광훈 군으로 이들은 앞으로 김용은 학생회장을 도와 1년 동안 우리 서령고 학생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김용은 당선자는 선거 유세에서 "학생들의 자율적인 토론이 보장된 학생회를 이끌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말한 뒤, 6시부터 6시 20분간의 자율적인 야간 자율학습 제도와 각종 체육관련 동아리들을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인문계 고등학교의 실정에 맞게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고 약속했다. 지킬 수 없는 공약을 남발하는 것보다 비록 작지만 실천할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학생회라고 주장하는 김용은 학생회장의 평소 소신이 임기 동안에 꼭 실현되길 바라며 다시 한번 김용은 학생회장의 당선을 축하한다. 오랜 세월이 지나서 내가 변했다고 느낄 때, 혹은 내가 나답지 않다라고 느낄 때, 꿈을 당당하게 발표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길 바라며 오늘 출마의 변과 이를 잘 듣고 투표를 해준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
- 보련산에 피어난 목탑의 처마곡선을 쳐다보며 보탑사. 보배로운 탑이 있다는 사찰. 도대체 얼마나 보배로운 탑이기에 절의 이름에 ‘탑’이라는 글자가 들어 있을까? 대저 탑이라는 것은 부처님의 흔적을 모셔놓은 것일진대 그럼 이 사찰에 있는 탑에는 부처님의 흔적이 오롯이 스며 있단 말인가? 충청북도 진천군 연곡리의 보련산에 위치한 보탑사로 작은 발걸음을 옮겼다. 산세가 연꽃모양을 이루고 있다하여 연곡리라는 명칭을 얻은 소담하고 조용한 마을. 보탑사로 가는 길에는 투명한 새소리가 옥색 구름과 더불어 조용하게 흐르고 있었고, 연꽃을 닮은 마을은 단아하면서도 정갈한 품위를 지니고 있었다. 그 조용한 서기에 마냥 마음이 끌려 하릴없이 걸어보았다. 한참을 걸었을까? 저 멀리서 보탑사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해맑은 웃음을 띠며 지나가는 과객을 맞이했다. 보탑사로 진입하는 길을 따라 조금 걸어가니 사찰의 입구 계단이 나타났다. 눈부신 화강석으로 이루어진 순백의 계단은 싱그러움을 지니고 있었다. 청정무구한 비구니 스님들이 계시는 도량이어서 그런가? 보탑사에는 가녀린 향훈이 흐르고 있었다. 그리고 귀엽고도 아기자기한 모습들이 맺혀 있었다. 보탑사는 연륜이 그리 오래된 절은 아니다. 지난 1992년에 지어졌으니 20년도 채 되지 않은 신생 절인 셈이다. 그러나 이 절을 지으면서 들인 공력은 20년이 아니라 200년도 더 되고도 남음이 있다. 왜냐하면 보탑사에는 한국 목조 건축의 모든 기술이 응축된 3층 목탑이 있기 때문이다. 이 목탑에는 전통 목조 건축의 모든 기술이 집약되어 있으며 천 삼백년 전에 존재했던 황룡사 구층 목탑의 기술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달리 말해 ‘현대판 아비지’들이 총동원되어 이 목탑을 만든 것이다. 그리하여 보탑사의 목탑은 천 삼백년의 그리움을 안고 이 땅에 비밀스런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현재 국내에는 보탑사의 목탑을 비롯하여 총 3개의 목탑이 있다.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과 쌍봉사 대웅전이 그것인데, 이 두 탑은 겉으로 보면 다층구조이지만 내부는 통층 구조로 되어 있어 위층으로 올라갈 수 없다. 그에 반해 보탑사 목탑은 계단을 따라 각 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구조여서 천 삼백년 전의 황룡사 구층목탑과 유사한 구조를 지닌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보탑사 목탑은 국내 유일의 각층 구조를 지닌 목탑인 것이다. 이 시점에서 참으로 안타까운 우리 역사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기록에 의하면 4세기에서 6세기 사이에 이 땅에도 수많은 목탑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륙의 갖은 침략과 바다 건너 왜의 침략에 의해 그 아름다웠던 목탑들이 거의 다 한줌의 재로 화하고 말았으니 비애를 느끼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힘없는 민족, 힘없는 나라의 설움이 그대로 느껴져서 그저 한숨만 나올 뿐이다. 이 땅에 비해 중국과 일본에는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목탑이 남아 있지 않은가. 그 유명한 중국 응현의 불궁사 목탑은 어떠하며, 일본의 법륭사 목탑은 또 어떠한가.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목탑을 연구하기 위해 이들 목탑을 견학해야 하니 그 설움이야 말해서 무엇 하겠는가. 이런 민족의 비원을 부처님께서 돌보신 탓인가. 20세기의 여울이 넘어갈 즈음, 이 땅의 모든 아비지 후손들이 너도나도 팔을 걷어 붙여 보탑사에 목탑다운 목탑을 만들었으니 정말 다행이라고 할 수밖에. 그래서 보탑사의 목탑은 천 년, 이천년 후에도 이 땅에 소중히 남아야할 귀중한 문화유산인 것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보탑사 목탑은 1층에서 3층까지 사람이 계단으로 오르내릴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리고 각 층마다 법당이 마련되어 있는 특이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황룡사구층 목탑이래 1300년 만에 사람이 오를 수 있게 지어진 목탑인 셈이다. 탑의 높이는 백팔번뇌의 의미를 담아 108척, 32.7m로 되어 있으며 상륜부까지 포함하면 전체 높이는 42.7m에 이른다. 보탑사 목탑의 1층은 사방불전이다. 심초석에서 솟은 심주 안에 사리를 봉안하고 그 둘레에 999개의 조그만 백자 탑들을 놓았다. 1층의 동서남북에는 네 개의 편액이 걸려 있으며 각 방향에는 약사여래, 아미타여래, 석가여래, 비로자나불 등이 모셔져 있다. 결국 보탑사의 목탑은 단순한 탑이 아니라 사찰의 중심인 대웅전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2층에 올라가면 가운데에 자리 잡은 윤장대에 안치된 팔만대장경을 볼 수 있다. 부처님의 원력을 판자 하나하나에 새겨 널리 전하겠다는 비원인 셈이다. 앞으로 그 사방에 법화경17만자를 화강석에 새겨 봉안할 예정이라고 한다. 3층은 미륵삼존을 모신 미륵전이다. 이 3층에도 네 방향에 용화보전, 대자보전, 미륵보전, 도솔타전 이란 편액이 걸려 있다. 또한 보탑사의 목탑에는 한 가지 비밀이 숨겨져 있다. 그것은 2층과 3층 사이에 있는 암층이다. 그래서 보탑사 목탑은 겉으로 보면 3층이지만 내부적으로 4층인 셈이다. 이 암층에는 인도와 중국, 우리나라, 일본에 있는 다양한 탑들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였는데, 이 암층의 존재야말로 천 삼백년의 신비를 가진 구조라 할 수 있다. 당시 보탑사 목탑을 설계할 때 설계상 가장 큰 문제는 밖에서 볼 때의 층수와 실제 내부의 층수가 다른 점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점을 해결하기 위해 2층과 3층 사이에 암층을 만들어 공간을 확보했던 것이다. 이 목탑의 도감이었던 신영훈 선생은 암층의 존재에 대해 “신라가 자존심을 무릅쓰고 백제 장인 아비지를 초청한 것은 이 암층 때문이었다.”라고 말한바 있다. 지난 30년간 목조건축에 평생을 바친 김영일씨가 총지휘를 맡고, 살아 있는 목조건축의 대가 신영훈 선생이 도감을 맡은 보탑사의 목탑. 또한 이 시대의 진정한 도편수 조희환씨가 참여했고, 조선 단청의 맥을 이어 온 한석성 화사가 혼신의 힘을 발휘한 보탑사의 목탑은 진정 이 시대의 가장 뛰어난 예술품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한 낮의 태양은 지글거리는 열기를 지상에 뿌려대고 있다. 그러나 보탑사의 목탑 안은 너무나도 시원하다. 자연의 신비인지 인공의 신비인지 1층 법당 안에는 수박이 한 무더기 부처님 전에 놓여 있다. 이 수박은 일 년 내내 이곳에서 머물다가 동짓날에 사방 대중들에게 공양한다고 한다. 신기하게도 그동안 단 한 통의 수박도 썩지 않는다고 한다. 전통기법대로 금속 못을 단 하나도 쓰지 않고 모든 목재를 짜 맞추어 3년에 걸쳐 지은 보탑사의 목탑. 공사에 참여한 대목들이 앞으로 천년을 장담하며 정성들여 지었다는 보탑사의 목탑은 가히 민족의 보물이라 해도 결코 손색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보탑사에는 이 목탑만 있는 것이 아니다. 보탑사에서 목탑과 함께 반드시 보아야 할 곳은 바로 산신각이다. 산신각의 지붕이 바로 너와지붕인 것이다. 그 발상이 너무 신선해서, 그 마음이 너무 아름다워서 꼭 보아야 할 곳이 산신각임을 잊지 말라. 그리고 산신각에서 내려다 본 보탑사 목탑의 부드러운 처마곡선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그래야만 보탑사의 진면목을 보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가는 길에 잠시 사찰 마당을 뒤 돌아보았다. 그때 고요한 사찰에 내린 푸른 서기가 목탑의 처마에 그림처럼 앉아 있었다. 그리고 그 그림 속에는 천 삼백년의 신비가 다정하게 웃음 짓고 있었다.
전북도 교육감 선거가 치러지는 오는 23일 도청과 교육청 등 전북도 내 16개 대형 관공서의 출근시간이 오전 10시로 늦춰진다. 18일 도 선관위에 따르면 교육감 선거일이 공휴일이 아니어서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청과 교육청, 전주지방법원, 전주지검, 서부지방산림관리청, 익산국토관리청 등 16개 대형 기관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했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율이 현저히 낮을 경우 교육감 당선자의 대표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직선제의 의미도 퇴색될 수 밖에 없다"면서 "전북 교육 백년대계의 초석을 마련하는 이번 교육감 선거에 유권자는 주인의식을 갖고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투표는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도 선관위는 이날 도내 70만1천642가구에 선거인명단과 투표절차, 후보자공약집 등이 포함된 투표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초등 교사들은 초등교육과정에 독도 관련 내용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16~17일 초등교원 3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별도의 역사 관련 과목이 없는 초등교육과정에 독도 내용이 충분히 담겨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95.3%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고 '그렇다'는 응답은 4.74%에 불과했다. 교총이 중등교원 212명을 합쳐 총 52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2학기 독도 계기수업에 동참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90.2%가 '그렇다'고 답했고 '동참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2.08%에 불과했다. 여름 방학에 학생들에게 독도 관련 과제물을 내줄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미 과제로 내주었다'는 응답이 7.2%였고 '과제로 내줄 계획'이라는 응답은 48.1%에 달했으며 '계획이 없다'는 응답이 39.2%였다. 독도의 역사ㆍ지리 등에 대한 인식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69.9%가 '잘 알고 있다', 28.8%는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서울시교육감 선거와 정당이 무관하다는 점을 홍보하고 나섰다. 중앙선관위는 18일 홈페이지에 '교육감선거 투표방법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안내문을 띄웠다. 중앙선관위는 안내문에 "교육감 선거는 다른 공직선거와 투표방법이 다소 다르기 때문에 투표방법을 알린다"며 홍보에 나선 취지를 밝혔다. 그러나 정치권이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개입하는 양상이 벌어지는 가운데 유권자가 후보자와 정당을 연관짓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과거 정당추천이 아닌 기초의원 선거에서 특정기호의 당선자가 많이 나와 기호가 특정정당을 연상시켜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만큼 이 같은 일이 재발해서는 안된다는 인식도 반영됐다는 관측도 나온다. 안내문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감 선거에서는 정당이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면서 "후보자는 후보자등록신청 개시일부터 과거 2년 동안 정당의 당원이 아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후보자의 기호는 후보자 성명의 가나다 순으로 정해진다"면서 "기호는 1,2,3...으로 표시되지만 정당과 무관하니 투표시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중앙선관위와 더불어 서울시선관위도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정당과 무관하다는 내용이 포함된 투표참여 안내문 13만5천부를 서울지역 아파트 게시판과 엘리베이터에 부착하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선택 과목의 하나로 보건 과목을 신설하려는 것과 관련, 전국가정교사모임과 전국체육교사모임 등 관련 교과 5개 단체는 18일 보건 과목의 설치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교육은 지금도 도덕, 가정, 체육, 과학, 사회, 실과, 재량 시간 등에 범교과 주제의 하나로 이루어진다"며 "보건 과목을 신설하지 않아도 보건교육은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보건 교과 신설은 교육내용 및 교과목의 중복으로 학생에게 과중한 중복학습을 부담시키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며 "보건교육, 성 교육 관련 모든 논의는 관련 교과와 합의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보건교육포럼은 "체육 관련 단체들이 새롭게 도입될 보건교육과정 개정안이 마치 신체활동을 줄여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초등 보건교육 과정 개정안은 보건교육의 전문성을 고려해 기존 체육의 보건편을 보건교육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과부는 중학교는 2010년부터, 고교는 2012년부터 보건과목을 선택과목 중 하나로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교육감 선거의 부재자투표 대상자가 11만 8299명으로 확정됐다. 18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부재자투표 대상자를 확정한 결과 11만8299명에 달했고 이중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는 1만4591명,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우편으로 투표하는 유권자는 10만3천708명이다. 이는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전체 선거인수 808만 5766명의 1.5%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지난 제18대 국회의원선거 부재자 신고인수 14만4939명보다 2만6640명(18.4%)이 감소한 것이다. 부재자신고인 중 부재자투표소 투표대상자는 선거종사자 7만954명, 군인ㆍ경찰공무원 1863명, 일반인 4774명이 포함됐고 집 혹은 사무실 등에서 투표하는 거소투표대상자에는 군인ㆍ경찰공무원 7만573명, 일반인 10만3708명이다. 부재자투표소에 나가 투표하는 유권자는 24~25일 이틀간 오전 10시~오후 4시 주소지의 구(區)선관위가 보낸 투표용지 봉투와 주민등록증 등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부재자투표소로 가면 된다. 거소투표대상자는 자택이나 근무지 등에서 투표용지에 볼펜 등을 사용해 해당란에 '○'표를 기표한 뒤 봉투에 넣어 봉함하고 선거당일인 30일 오후 8시까지 주소지의 구선관위에 도착하도록 우편발송을 해야 한다. 부재자투표용지는 주소지의 구선관위에서 21일까지 부재자투표 안내문과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공보를 동봉해 부재자신고인에게 발송하며 지역별 부재자투표소는 21일 이후 서울시선관위 홈페이지(http://su.election.go.kr)에 게시된다.
2006년 전교조가 벌인 교원평가제 반대 투쟁 당시 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무단 결근을 한 교사에게 내린 징계는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법 제2행정부(재판장 윤장원 부장판사)는 조모 교사가 부산시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견책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전교조의 집단 연가투쟁 집회는 교원노조법상 허용되는 정당한 단결권의 행사를 벗어난 행위이고, 수업권 침해를 막기 위한 당시 교육부의 연가신청 불허 지시는 부당노동행위로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공무원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이며 직무의 성질이 공공성.공정성.성실성.중립성 등이 보장돼야 하는 특수성이 있으므로 공무원의 연가 사용은 기관장의 허가를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부산 Y고에서 교사로 근무하면서 전교조 활동을 해 온 조 씨는 2006년 11월 22일 전교조가 교원평가제 및 교원 성과급 차등지급 반대 명목으로 개최한 연가투쟁 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무단결근을 했다. 이에 부산시교육청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조 씨에게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견책 처분을 내렸다. 조 씨는 그러나 전교조가 교환수업 등의 방법으로 수업 지장을 최소화하면서 통상의 단결권을 행사하기 위해 집회를 개최했기 때문에 교원노조법상 정당한 조합활동에 해당하며 공문 등을 통해 연가를 불허하고 참가교원을 압박한 것은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조 씨는 또 미리 연가 신청을 냈으나 학교장이 불허했기 때문에 허가를 받지 못하고 집회에 참석하게 된 것도 휴가권을 침해한 것이므로 무단결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여름방학을 앞둔 교무실은 지난 17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된 고3 아이들의 수시모집 상담과 원서작성으로 시끌벅적하기까지 하다. 수시모집 1차 전형이 올해로 마지막인 만큼 예년에 비해 이 전형을 노리는 아이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그래서 일까? 아직까지 접수 마감이 되지 않은데도 경쟁률이 장난이 아니다. 심지어 모(某)대학 어떤 학과는 몇 백대 일이라는 초유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어 긴장감마저 감돈다. 무엇보다 연일 치솟는 경쟁률에 속이 타들어 가는 당사자는 수시 모집에 지원한 학생들이다. 따라서 수시모집에 지원한 아이들은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경쟁률을 이야기하며 안타까워하기도 하고 서로서로 위안해 주기도 한다. 일찌감치 서울의 모(某) 대학 리더십 전형에 지원을 한 남학생의 경우, 매시간 교무실에 내려와 경쟁률을 확인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그때마다 경쟁률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을 하면 그 아이는 공부가 제대로 안된다며 자신의 불안한 심기를 털어놓기도 하였다. 확인결과, 경쟁률이 몇 십 대 일이라는 사실에 놀라운 표정을 지어보이며 걱정을 하는 눈치였다. 양 어깨가 축 처져 교무실을 빠져나가는 그 아이의 모습에 마음이 아프다. 그렇다고 치솟는 경쟁률에 지레짐작 겁을 먹고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을 수도 없는 상황이다. 수업시간 수시 모집에 지원한 한 아이가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학과가 경쟁률이 제일 높다라며 우스갯소리를 하였다. “경쟁률이 제일 높은 학과가제일 좋은 학과죠?” 아이들은 근거도 없는 그 아의 말에 핀잔을 주었지만 그 아이는 지나친 경쟁률에 대한 불안을 이런 식으로 위안 받으려고 했던 모양이었다. 점심시간, 꼭 수능시험을 보고 마지막 정시모집까지 도전해 보겠다던 한 여학생이 교무실로 찾아왔다. 그 아이는 나를 보자 다짜고짜 수시모집 1차에 지원할 대학을 알아봐 달라며 떼를 쓰는 것이었다. 더군다나 대학과 적성에 관계없이 경쟁률이 낮은 과에 지원하여 무조건 합격만 시켜줄 것을 요구하였다. 아마도 그건 입시로 인해 더 이상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은 생각에서 나온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가 싶었다. 수시 모집에 지원한 아이들의 또 다른 고민은 하계 보충수업을 결정하는 문제였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합격자 발표일이 보충수업이 끝나는 주(8월 초)에 있기 때문에 보충수업에 빠질 수도 없는 상황이다. 합격을 하면 다행이지만 만에 하나라도 불합격을 했을 경우, 보충수업에 빠진 수업 결손을 보상할 길이 없다는 것이다. 고3 마지막 여름방학이 2학기 성적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아이들은 결정을 앞두고 신중을 기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보충수업에 참여할 수밖에 없다. 심지어 전형료가 아까워 지원을 망설이는 아이들도 있다. 더군다나 대학별로 전형료가 천차만별하여 지원할 대학의 전형료가 정확하게 얼마인지를 알아두는 것도 좋다.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비싼 전형료(70,000원 이상)를 받고 있는 반면 지방에 있는 일부대학에서는 아예 전형료 자체를 받지 않아 대조를 이룬다. 예를 들면, 한 학생이 3개 이상의 대학을 지원한다고 가정했을 때 그 학생은 최소한 15만 원 이상의 전형료를 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렇듯 지금 고3 아이들은 고민이 많다. 그래서 아이들은 고등학교의 고(高)를 고(苦)로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본다. 경쟁률이 높은 학과가 마치 최고의 학과로 생각하면서 위안을 삼으려는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한편으로 현 입시제도의 모순점을 곱씹어 본다. 아무쪼록 우리 아이들이 수시모집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일이 없기만을 간절히 바란다. 그리고 대학입시가 끝나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랄 뿐이다.
미국 내에서 한때 고임금을 받을 수 있는 보증수표처럼 여겨졌던 4년제 대학졸업장이 더 이상 지속적인 임금상승을 보장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7일 전했다. 저널은 지난 수십년 동안 대학졸업자들의 임금상승률이 인플레율보다 높게 나타났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런 현상이 사라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가장 최근의 경기확장세가 나타났던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인플레를 감안한 대다수 노동자들의 임금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졸업장을 가진 노동자들도 마찬가지여서 학사학위 소지 노동자의 인플레를 감안한 주급이 지난 2년 간 오르지 않으면서 지난 2001년에 비해 오히려 1.7% 줄어들었다. 이는 대학졸업자 수가 증가한데다 기업들의 감원대상이 블루칼라에서 화이트칼라 노동자로 확대되면서 대학졸업자들의 전반적인 가치가 점차 떨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고용주들이 예전에 비해 더욱 전문적이고 이론적이며 대학에서 쉽게 배우기 힘든 것들을 노동자들에게 요구하면서 대학졸업장의 가치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세계화와 기술발전이 고임금을 받을 수 있는 직종을 바꿔놓았으나 새로 부각된 고임금 직종의 대부분이 대학에서 가르치지 않는 분야라는 점과 고학력 이민자들이 유입되면서 미국 대학 졸업자들의 일자리를 빼앗아 가고 있는 것도 대학졸업자들의 임금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 워싱턴 소재 경제정책연구소의 제어드 번스타인 연구원은 아직도 대학졸업장을 가진 노동자들이 고졸자에 비해 75% 정도 더 많은 임금을 받고 있다면서 지난 1979년 40%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대졸자와 고졸자의 임금격차가 확대된 것이지만 지난 2001년 이후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번스타인은 2001년 이후 경기확장세가 나타났다는 점을 감안할 때 대졸자의 임금 하락이 경제성장 부진에 따른 현상이 아니라 성장의 과실이 특수 기술이나 자산을 가진 소수에게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고임금을 받는데 대학졸업장이 필수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닌 시대가 됐다고 지적했다.
연세대는 2009학년도 수시 1학기 '언더우드 국제대학' 원서 접수를 실시한 결과 70명 모집에 667명이 지원해 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최대 20명까지 선발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 전형에는 모두 798명이 접수했다. 언더우드 국제대학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단과대학으로 2005년 처음 신입생을 선발했다.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학업 능력이 우수하고 해당 학문 분야 전문가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으로, 심사는 우선 선발의 경우 서류평가 100%, 일반 선발은 서류평가 50%, 면접 50%를 각각 반영한다. 중앙대는 수시 1학기 '다빈치형 인재전형' 원서 접수를 실시한 결과 30명 모집에 1천85명이 지원해 36.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빈치형 인재전형'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름을 따 다재다능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전형방식으로 2008학년도 전형에서는 33.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올해는 특히 외고와 과학고, 자립형사립고 등 특목고 출신자의 지원이 크게 증가해 전체 지원자의 35%를 차지했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계열과 학과의 구분 없이 모두 30명을 선발하며 심사는 1단계로 서류평가 100%, 2단계로 1단계 성적 70%와 심층면접 30%를 각각 반영한다. 한양대는 30명을 모집하는 국제학부 1전형의 지원을 마감한 결과 374명이 몰려 경쟁률 12.47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전형에서 한양대는 1단계에서 어학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뒤 100% 영어로 진행되는 에세이 작성과 프리젠테이션 및 인터뷰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건국대는 15명을 모집하는 자기추천전형에 1천105명이 지원해 73.7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70명을 모집하는 리더십전형에는 2천274명이 몰려 32.49대1, 5명을 뽑는 예술영재전형에는 375명이 원서를 내 75대1을 기록했다. 전체 경쟁률은 41.71대 1이고 수시1학기 정원 90명은 전형별로 지정된 입학사정관의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