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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교과부의 예산 미확보로 한 차례 연기됐던 전체 수석교사 연수회가 오는 22~24일 서울 방배동 교육과학기술연수원에서 열린다. 당초 1~3일로 계획했던 연수가 특교예산 미확보로 늦춰진 후, 최근 약 6500여 만원의 관련 예산이 확보되면서 일정을 잡게 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교과부는 정책 추진 의지가 있느냐”는 교총과 수석교사회의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번 연수는 1년 가까이 시범운영한 수석교사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 모델을 공유하고, 향후 보완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교직발전기획과 조영래 연구사는 “수업시수, 지위, 역할, 처우 등이 열악하고 시도마다 차이가 있어 수석교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또 시범운영을 평가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정책연구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일정 수준의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 시범운영을 내실 있게 한 다음 법제화 논의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교총은 현재 171명인 수석교사가 내년에는 크게 늘 것으로 전망했다. 김항원 정책교섭실장은 “최근 한나라당 나경원 제6정조위원장도 수석교사 시범운영을 확대하고 운영을 내실화하겠다고 브리핑 한 바 있다”며 “법제화는 물론 운영 확대에 대비해 교총도 정책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교총은 최근 연 수석교사TF 회의에서도 “시도, 학교급, 학교규모에 따른 시범운영의 효과를 충분히 검증하고, 수석교사제를 현장에 알리기 위해서는 적어도 현행보다 두 배 이상의 수석교사를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인식을 같이하고 교과부에 이를 제안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교과부도 수석교사 수를 대폭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통한 학부모와 교사들의 특별한 교감-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 교사들이 평생학습 차원에서 배운 사진을 한자리에 모아 사진전을 준비하고 있어 인천지역의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9일부터 4일간 열리는 사진전은 인천의 능허대초등학교(교장 박만국)로 지난해부터 학부모 평생학습 차원에서 자체 사진교실을 운영해 온 결실로 학부모와 교사들이 90여점의 사진작품을 만들어 자녀와 제자들이 공부하는 본교 3층 새빛관으로 향하는 간이 화랑에서 열린다고 한다. 능허대초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사진교실은 기존 시설을 이용해 급변하는 사회에 대한 학부모와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지난해 4월부터 학부모 2반 25명과 교사 11명을 1개반으로 나누어 운영해 오고있다. 지도는 현 인천사진작가협회 부지회장을 맏고있는 김기호(전 초등학교 교사퇴임)씨, 와 인천사진작가협회 간사인 장영진씨 등 지역의 사진작가들이 학부모반을 맡아 지도하고 있으며 교사반은 학교장이며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인 박만국교장이 지도를 맡고있다. 학부모반은 매주 화요반과 수요반으로 나누어 지도를 하고 있으며 교사반은 매주 금요일 만나 1시간 30분씩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지도 카메라 다루기, 기초 이론, 사진 촬영의 실제, 포토샵 따라하기 등의 교육을 거쳐 지금은 인터넷 카페에 ‘능허대 빛사랑’을 운영중에 있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학생들의 학예발표회 기간을 이용해 자녀와 학부모, 제자와 교사간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차원에서 마련된 전시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바 전시에 참여하는 학부모와 교사들은 “개인적으로 평생학습의 기회를 얻을 뿐 아니라 상호간 친목 도모와 자녀학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고 교사의 입장에선 기능 향상으로 수업 자료제작에도 적지않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박만국교장은 말했다.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를 배치한다." "방과후학교 운영에 따른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에게 합당한 수당을 지급한다." "학생의 생활지도를 위한 진단검사를 전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기교총은도교육청을 상대로 2008 교섭·협의를 시작하였다. 경기도교육청과 도교육청은 강원춘 경기교총회장과 김진춘 교육감 등 교섭위원 27명 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2일(화) 16:00 도교육청 제3회의실에서 상견례를 가졌다. 이 교섭 협의는 12월 3일부터 1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경기교총과 도교육청 소관부서별로 가질 예정인데 지난 10월 초 34개항을 제출한 바 있다. 인사말에서 김교육감은 "경기교총은 경기교육발전을 위해 지도 조언을 하는교원 직급을 포함하는 경기교육 식구"라며 "교원의 복지증진, 교권보호,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강회장은 "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력 향상과 전문성 신장에 초점을 맞추자"고 답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교총 교섭지원단으로 서호중 이영관 교장과 성포고 김진명 교감이 배석하였다.
서울시내 고교 30~40곳 정도가 '좌편향' 교과서로 지목받은 금성출판사의 한국근현대사 교과서를 다른 교과서로 바꿔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금성의 근현대사 교과서를 채택하고 있는 124개 고교 가운데 30~40곳 정도가 다른 출판사의 교과서로 바꾸기로 하고 교과서를 수정 주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금성 교과서 채택률은 51% 수준에서 36%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내 고교 중 한국근현대사를 선택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는 곳은 241곳이며 이 가운데 124개 고교가 내년 금성 교과서를 사용하기로 해 이미 주문이 들어간 상황이었다. 상당수 사립학교들이 근현대사 교과서 수정 주문에 동참했고 공립학교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검정도서 선정은 일선 학교 교사들이 각 교과서를 평가한 뒤 3종을 선택해 학운위에 추천하면 학운위가 순위를 정해 학교장에게 통보하고 학교장이 최종 확정하는 방식으로 한 학교에서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하는 사립학교가 다소 수월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교과서 수정 주문은 시교육청이 지난달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근현대사 교과서 문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며 학교장 등을 상대로 실시한 '좌편향 교과서 바로잡기' 연수 이후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학기 중 급식지원을 받는 학생 절반 이상이 방학 중에는 급식사각지대에 놓이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본지 12월1일자 참조) 교과부 자료에 따르면 급식 지원 학생은 61만 명인데, 방학 중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급식 지원을 받는 학생은 29만 4000명에 불과하다. 이런 일이 방학 마다 되풀이 되는 배경에는 끼니를 거르는 학생 중 상당수가 ‘3천원 짜리 쿠폰’이 창피하고 지정된 식당도 환영하는 분위기가 아니어서 차라리 한 끼 굶는 것을 선택하는 모양인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 방학에도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게 즉각적이고도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우선 쿠폰의 금액을 올려 방학 중 급식지원을 받는 학생들이 식당에서 환영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급식지원이 학기 중과 방학 중으로 나뉘어 있어 그 책임 부서가 상이하고, 부서 간 긴밀한 업무협조체계가 마련돼 있지 않아 사각이 생긴 만큼 이 간극을 줄이는 노력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서둘러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현실적인 방안을 찾아내 이번 겨울 방학부터는 급식 지원 대상 학생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특히 경제 위기 한파가 휘몰아치는 상황에서 이번 겨울은 사회적 약자인 우리 아이들에게 그 어느 해보다 혹독한 겨울이 될 것 같다. 국회에는 현재 결식아동 급식 지원과 관련한 예산 증액이 보건복지위원회 예산 소위를 통과한 상태로 예결위와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정치인을 비롯한 우리 사회에 최소한의 관심과 사랑이 있다면 추운 겨울에 급식 지원에 의존해 한 끼를 해결하는 우리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방치하지 않으리라 본다. 차제에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끼니를 거르는 급식 대상 학생들에 대한 확실한 지원과 아울러 차상위 계층 자녀에 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강구하기 바란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교육과 복지의 실천 노력은 더불어 사는 삶을 체험하게 한다는 점에서 교육적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다. 뜻이 있고 사랑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내년에 확대 시행되는 입학사정관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 제도가 처음 시행된 올해 다양한 배경을 지닌 '튀는' 학생들이 대학 관문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학사정관제는 대학이 교육과정 전문가인 사정관을 위촉해 학생의 성적뿐만 아니라 소질과 경험, 성장환경,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로 2009학년도에 실시 대학이 16개교에 불과했지만 2010학년도에는 49개교로 늘어난다. 3일 주요 대학들에 따르면 합격자들은 주로 전문 영역에 도전해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거나 자격증을 따는 등 해당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학생회 활동 등을 통해 리더십을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골 벽지 등 어려운 교육 환경에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운 학생들도 이번 제도의 혜택을 봤다. ◇ "한 우물 계속 파면 길이 보인다" = 자신이 평소 좋아하고 잘하는 영역에 천착해 성과를 낸 학생들이 이번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단연 두각을 보였다. 중앙대 신문방송학과에 합격한 J군은 중고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방송반 활동을 했고 각종 영상제에 참여하거나 국가청소년위원회의 청소년 리포터로 활동한 경력을 제시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중앙대 관계자는 "J군이 신문방송학을 하고자 하는 남다른 이유와 목적의식이 뚜렷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연세대 생명공학 전공에 합격한 K군은 내년 서울과학고를 조기졸업하는 수재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전자기파의 파동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이후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탐구해 국제 학술지인 '신경과학 연구방법 저널'에 '자석을 이용한 인간 신경세포 돌기의 방향성 유도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을 싣기도 했다. K군은 재작년 할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신경세포 활성화 연구에 더욱 매진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국대 국어국문학과의 J군은 고등학교 재학시절 판타지 소설 15권을 쓴 경력을 인정받았고, 같은 대학 영화영상학과에 합격한 Y양은 영화전문사 1급 자격증과 국제실험영화제 스태프로 참여한 경력 등 영화와 관련된 화려한 이력을 내세워 합격할 수 있었다. ◇ "어려운 환경에서도 씩씩하게" = 산간벽지에서 공부하거나 신체장애를 가진 학생들도 열악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당차게 도전한 결과 대학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경희대 관광학부의 D양은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어려운 생활을 해야 했는데 특히 대구에 있는 학교에 가기 위해 4시간마다 한번 있는 시외버스를 타고 등교했다. 그러나 D양은 평소 다독(多讀)에 힘써 각종 독서 관련 경연에서 입상하고 워드프로세서, 한식조리기능사 등 자격증도 따는 등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온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양대 생활과학부에 합격한 P양은 어린 시절 '왕따' 경험을 자양분 삼아 착실히 요리사의 꿈을 키워온 사례다. P양은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원만한 교우 관계를 만들기 위해 친구들에게 요리를 해 주게 됐는데, 이를 계기로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후 한식, 제과, 제빵 국가조리기술자격증을 딸 정도로 요리 전문가가 됐다. P양이 자신의 요리비법을 공개한 블로그에는 하루에 400명 이상의 블로거들이 방문하는 등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건국대 응용생명과학부의 L양은 충청남도 두메산골에서 학교에 다녔는데 부모님의 수박 농사를 도우면서 생명공학도의 꿈을 키워 과학 관련 각종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보였다. 중앙대 사회복지학과에 합격한 K군은 선천적 백내장을 앓고 있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봉사활동에 힘을 쏟은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 "나는야 학생회장" = 학생회 활동을 통해 뛰어난 리더십을 보인 학생들도 이번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건국대 사회계열 학과의 Y군은 고등학교 3년간 학생회에서 활동했고 고교 2학년 때에는 대학입시 문제와 관련한 TV 토론회에 시민 논객으로 출연한 경력을 내세웠다. 경희대 간호학과에 합격한 L양은 전교 학생회장 출신으로 수화를 익혀 안양시청 청소년 수화제 등 수화 관련 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같은 대학 경제학부에 합격한 C군은 역시 학생회 총무부 부장을 하는 등 학생회 일을 했고 경기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각종 자원봉사 부문 수상 경력도 화려했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과한 학생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고등학교 재학 중 학급 임원을 꾸준히 해 리더십이 강한 학생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과학교육 개선과 과학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초중고 과학교사 42명을 제6회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과학교육부문에서는 광주 살레시오여중 박금우(46) 교사와 대구과학고 이윤호(35) 교사 등 20명이 선정됐으며 과학문화부문에서는 경기도 낙생고 서재흥(47) 교사와 제주도 성산중 소대진(46) 교사 등 22명이 선정됐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교사가 13명, 중학교 교사 15명, 고고 교사가 14명이다. 살레시오여중 박금우 교사는 토요 휴무일에 기초실험교육을 하는 '또래실험도우미 연수'를 도입하는 등 과학교육 내실화에 공헌했으며 대구과학고 이윤호(35) 교사는 2004년 국내 최초로 전국적으로 실시한 영재판별도구를 개발하는 등 과학영재교육과 과학교육 방법의 개발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과학문화 분야 수상자인 낙생고 서재흥 교사는 '에디슨 따라잡기', '발명100제' 등 다양한 발명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잠재능력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제주도 성산중 소대진 교사는 2004년부터 학생들의 창의적 발상을 유도하기 위해 '과학탐구반'을, 2008년부터 '과학발명반'을 운영해 중학생의 탐구 능력 향상과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창의적인 과학교육과 과학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의 과학 성취도와 흥미도를 높이고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교사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상식은 4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교과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소속 학교에는 실험실습 장비와 과학도서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지원금 500만원이 지급된다.
현행 1년인 공무상 질병․부상에 의한 휴직 기간이 3년으로 확대된다. 또 자녀 1인에 대한 육아휴직 기간도 ‘3년 이내’로 변경된다. 한나라당 임해규(부천원미갑․교과위 간사) 의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올 3월 국가공무원법이 이 같은 내용으로 먼저 개정된데 따른 것으로 사실상 상정․처리 절차만 남은법안이다. 교총 이선영 교권국장은 “공상 질병휴직이 3년으로 연장되면 그간 1년 이상 휴직이 안 돼 교직수행에 어려움을 겪거나 퇴직을 고려하던 교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과부 관계자도 “지난해 공상 질병휴직자가 18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3년으로 연장해도 재정적으로 큰 부담은 없다”고 밝혔다. 법안은 또 법 시행 전에 공무상 질병 또는 부상을 휴직했거나, 법 시행 당시 휴직 중에 있는 자에게도 3년 휴직을 적용하도록 하고 있어 추가로 휴직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1년 휴직을 썼거나 쓰고 있는 경우, 2년 범위 내에서 더 휴직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여자 교육공무원의 육아휴직기간이 현행 ‘자녀 1인당 1년 이내(2년 범위 내 연장 가능)’에서 ‘3년 이내’로 명료화 되며, 육아휴직 교육공무원의 결원보충 요건이 ‘6개월 이상’에서 ‘3개월 이상’으로 완화된다. 한편 교과위에는 17대 국회에서 폐기됐던 교육 관련 법안들이 속속 재발의 돼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대규모 예산부담이 필요하거나 위헌소지가 있어 폐기됐던 법안인 만큼 논란이 재연될 전망이다. 방과후 학교를 법제화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이 발의했다. △교장에 의한 방과후 학교 설치․운영 △수익자 부담 허용 △국가․지자체의 경비보조 및 교육비 지원 등이 골자다. 17대 국회 때 큰 논란을 빚었던 ‘비영리 외부기관 위탁경영 허용’ 부분은 삭제됐다. 하지만 위헌 논란을 빚은 ‘수익자 부담’ 조항이 살아난 게 변수다. 당시 여야의원들은 “의무교육인 초중학교의 교육활동 경비를 별도로 학생, 학부모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법률적으로 충돌되는 부분이 있다”며 법사위의 심의를 정지시켰었다. 국공립 초중고 교원을 3년간 5만명 증원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원특별충원에 관한 법률도 민주당 최재성(남양주갑․대변인) 의원에 의해 재발의됐다. 2010년 2만명, 2011년 2만명, 2012년 1만명을 증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 기간에는 교원의 정원관리권을 행안위 장관이 아닌 교과부 장관이 갖는 내용도 포함됐다. 2008년 현재 교원법정정원 확보율이 88.2%에 불과해 부족 교원이 4만명에 달하는 것과 신도시의 과밀학급 문제, 상담․사서․영양․특수교사 수요 증가를 감안한 법안이지만 막대한 재정소요로 논의가 진행되지 못했다. 최 의원 측은 “교원 증원으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총 5조 2000여억원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교직원공제회를 인사․재정면에서 교과부로부터 독립시키는 내용의 공제회법 개정안, 소득 차에 따라 대학 등록금을 차등 부과하고 등록금 상한선을 두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개정안도 적잖은 진통이 예고된다.
지난달 27일 가디언지는 자녀의 무단결석 방조로 유죄를 선고받은 학부모의 수치를 입수, 보도했는데 2003년에서 2006년까지 최대 3개월의 실형을 언도받은 학부모가 총 71명으로 나타나 충격을 줬다. ‘상습범’이 아닌 경우는 최대 2500파운드(약 500만원) 벌금형을 받았는데 2006년 한 해에만 2952명이었다. 무단결석 문제는 ‘십대 미혼모’ 문제와 함께 영국 교육부 정책 중에 ‘난치병’ 중의 하나로 꼽힌다. 1997년 노동당 집권 이후, ‘아동 빈곤 퇴치(Children in Poverty)', ‘사회통합정책(Preventing social exclusion)’ 등의 일환으로 ‘무단결석 줄이기(Truancy Sweeps)' 정책을 펴 왔으나 무단 결석률은 0.7%를 전후로 매년 미세하게 움직일 뿐 줄어들지를 않고 있다. ‘무단결석 줄이기’ 정책은 2000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으며, 이를 위한 예산은 연 평균 약 2000억 원. ‘1998년 사회질서법(Crime and Disorder Act of 1998)’은 경찰에게 학교 시간대에 길거리를 배회하는 학생들을 즉결 심문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무단결석 학생으로 밝혀지면 강제 연행하여 학교로 데려다 주는 역할까지 하게 했다. 2003년에 처음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학부모가 발생했으며, 그 어머니의 항변은 이 정책의 실패를 예견하고 있었다. 그녀는 “아이가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것은 학교의 잘못인데 왜 학부모를 탓하여 나를 죄인으로 만드는가? 지금 내 아들은 나보다 체격이 크고 힘도 세다. 내가 어떻게 아이를 학교에 끌고 갈 수 있겠는가? 학교가 변하지 않는 한, 형기를 마치고 나오더라도, 나는 또 다시 형무소에 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결석 줄이기’ 정책이 효과를 내지 못하고 표류하기 시작하면서 제각각의 이해집단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변명과 이유가 주장되고 있다. 2003년 당시 교육부는 무단 결석률이 “지난 3년 사이 0,723%에서 0.657%로 줄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는 학기 중 가족휴가를 떠나는 것을(이전 같으면 무단결석으로 처리했겠지만) ‘체험학습’으로 간주해 공결로 처리한 결과였다. 학부모 단체가 무단결석의 원인을 ‘재미없는 학교’를 만든 학교로 돌리자, 교사 집단에서는 “국가교과과정의 도입과 학교평가의 강화로 학교는 시험 준비에 집중하게 돼 수업은 여유가 없어지고, 아이들은 학습에 흥미를 잃게 됐다”며 정부에 책임을 넘겼다. 정부는 정부대로 “가족휴가를 가기 위해 학기 중에 아이들을 빼내도 된다고 여기는 학부모들의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며 ‘학교 교육의 중요성을 경시하는 풍조’를 뿌리 뽑겠다고 벼르는 형편이다. 이렇게 학교, 학부모, 정부는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지만, 정작 무단결석 줄이기 대책에 대한 뾰족한 묘수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지난해 영국 정부는 2013년부터 의무 교육 연한을 18세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는데 현재 중학생도 통제되고 있지 않는 상황에 고등학생까지 의무교육으로 확대한다면 무단결석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잉글랜드의 북부, 노팅험 지방에서의 시도가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지역의 ‘지역사회 봉사자’인 낚시광, 믹 레이버스(Mick Leivers)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Cornerstone Angling Skills Training’의 지원을 얻어 ‘청소년 낚시 동호회’를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 10여명의 ‘무단결석자’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학교 대신 호숫가나 냇가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다. 레이버스는 “아이들을 처음 만나 낚시하러 가자고 권유를 했다. 다행히 그들은 낚시를 즐기게 되었다. 호숫가의 쓰레기라든가, 물고기, 수초들을 보면서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지금은 (일종의 방통고 형태인) ‘Open college network’에 등록해 ‘자연 환경’, ‘스포츠 코치’ 같은 학력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낚시 일지'를 쓰고, 잡은 물고기들의 무게나 크기를 재고, 각 물고기들의 특징을 찾아가면서 공부도 한다. 처음에는 가만히 앉아 있는 것조차도 무척 힘들어 했던 아이들이지만 작년에는 이 클럽 회원 열 명 중, 일곱 명이 칼리지에 진학했다”라며 만족해 했다.
누구나 한 가지 재주는 가지고 태어난다고 한다. 그러나 성적, 춤, 노래 같은 한정된 영역만 주목받는 현실에서 대다수 학생은 재주가 없는 평범한 학생으로 여겨진다. 이런 ‘평범’한 학생의 숨은 장기를 밖으로 끄집어 내보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인천 연수초등학교(교장·이범응)는 지난달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2주에 걸쳐 ‘눈높이 장기 재능잔치’를 열었다. 전교생 970명의 어린이 모두가 각자 지니고 있는 재능을 뽐내는 것이다. 우선 반별로 소극장에 모여 장기자랑을 하고 희망자에 한해 동영상 자료를 만들어 아침 자습시간에 전교생에게 보여주는 방식을 취했다. 이는 학교 내에 소극장 ‘연수문화마당’을 개관하면서 학생 모두가 무대에 설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타자 빨리 치기, 물구나무서기, 다리 많이 벌리기, 구구단 외우기 등 흔히들 장기라고 생각하지못했던 ‘장기’ 970가지가 선보였다. 참여 학생 모두에게는 재능인증장이 수여됐다. 남보다 잘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잘하는 것이 곧 재주, 재능이라는 것을 생각토록 만든 자리였다. 이 교장은 “어린이들이 자신이 지닌 소질을 발견하고 꿈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해 누구라도 무대에 서서 자기 의사표현을 충분히 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대학가에 때 아닌 마르크스 읽기 열풍이 불고 있다. 마르크스의 의 판매량도 대폭 늘었는가 하면 이번 겨울 학기에 전국 31개의 대학에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공부하는 강독회가 열리고 있다. 강독회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인터넷 포럼 공간도 마련돼 있다. 최근 독일 유력 주간 은 “독일 대학가에 유령이 떠돌고 있다. 그는 바로 칼 마르크스다”라는 제목으로 대학가 마르크스 붐을 보도하는 등 독일 유수 언론들도 이를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정규수업이 아니지만 강독회가 열리는 강의실들은 만원을 이루고 있는데 60, 70년대 서독의 대학가를 방불케 하는 진풍경이다. 세계 금융위기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 모습이다. 수많은 학생들이 이 강독회에 참여하는 이유는 대학 정규 수업에서는 비판이론을 공부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인문학에서도 신자유주의 사회, 경제 이론에 밀려 마르크스 이론을 다루는 수업이 거의 전무하다. 물리학과 학생 한스는 “물리학을 전공하면 마르크스 이론처럼 사회적 맥락을 배울 수 있는 이론을 접하긴 쉽지 않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미하엘 하인리히 베를린 자유대학 교수는 “마르크스는 사회의 이해를 돕는 도구를 제공할 뿐이다. 분석은 각자의 몫”이라고 충고했다. 그는 “수년간 국가가 교육이나 빈곤퇴치를 위한 돈이 없다고 주장했었지만 하룻밤 사이 갑자기 은행을 지원해 줄 4700억 유로를 지원한다고 한다. 도대체 우리가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가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된다”며 현 금융위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브레멘 대학의 정치학연구소 소장 헤버르트 오빙어는 소위 신자유주의적 흐름 때문에 대학 커리큘럼에서 밀려 났던 마르크스 이론이 다시 수업 과목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그는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통해 큰 대안을 찾을 수 있다는 기대는 하기 힘들다. 그래도 학생들에게 비판적 입장을 전달해줘야 한다. 마르크스 이론도 그런 자본주의 비판이론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마르크스 저서를 출간하는 칼 디츠 출판사에 따르면 2004년까지 해마다 100부 밖에 안 팔리던 자본론이 10월 3주안에 417부가 팔렸다. 젊은 층 사이의 마르크스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하지만 프라이부르크 대학 경제학교수 빅토르 반베르크는 “금융위기를 시장경제의 종말로 보는 데는 모순이 많다"며 “마르크스가 이론사의 일부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므로, 지금까지보다는 물론 더 비중 있게 다뤄져야 한다. 하지만 마르크스를 인류를 자본주의에서 구원해 줄 철학자로 보는 데는 무리가 있다. 계획경제 모델이 실패한 것을 보지 않았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의 저자 옌스 비스키도 "최근 가장 많이 논쟁되고 있는 국가와 시장과의 관계를 밝혀주는 내용은 마르크스 이론에서 찾아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랜디 윈거튼(Randi Weingarten) 미국교원연맹(AFT) 회장(사진)은 11월 17일 워싱턴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가진 연설에서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공교육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장기적 관점의 투자를 진행해줄 것을 요구했다. 윈거튼 회장은 "공교육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학부모, 교사, 학교 행정관, 기업 리더, 정치인 등이 책임감을 공유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책임감이란 학교에 대한 투자, 교사에 대한 존경심, 차별화된 보수, 고용 보장 등"이라고 설명했다. 많은 학교들이 예산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과 관련 윈거튼 회장은 "정부가 기존의 프로그램을 중단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꺽어버리는 위험한 일"이라며 "미국 경제와 공교육 시스템 두 가지는 어느 한쪽이 약해지면 다른 한쪽이 강해질 수 없는 관계"라고 덧붙였다. 윈거튼 회장은 교사를 공교육 부실에 대한 희생양으로 삼고자하는 경향에 대해서도 우려를 드러냈다. "선출 이후 17개 주를 방문한 결과 대다수의 교사들이 정치인과 언론, 심지어 학교 관계자들로부터도 평가절하 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압박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윈거튼 회장은 "교사의 참여없는 교육개혁은 반드시 실패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윈거튼 회장은 이밖에 교사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동료 장학 및 평가의 중요성, 수업을 잘하거나 특별한 성취를 이룬 교사들에 대한 보수의 차별화 등을 주장하고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교육지원 ▲신규 교사들에 대한 유인책 마련 ▲교수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 네트워크 구축 ▲표준화된 시험 경쟁보다 균형 잡힌 교육 제공 등 10가지 투자방안(smart investment in education)을 제안했다. 한편 호주교육조합(Australian Education Union)도 연방정부의 재정후원 확대를 위한 노력에 부심하고 있다. AEU는 TV 광고를 내보내고 웹사이트(www.forourfuture.org.au)를 운영하는 등 전국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캠페인은 부족한 재정지원이 공교육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공립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적인 실지답사 결과를 반영하는 것으로 전국의 교장 13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호주 교육의 현 상황'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학교들이 지난 몇년간 기초적인 교육장비 마련을 위해 기금조성활동을 강요받았고 대상자의 68%가 학교의 교육시설과 장비를 향상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한 76.1%는 부족한 연방 재정지원으로 학교내 기본적인 시설 관리조차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안젤로 가브리엘라토스(Angelo Gavrielatos) AEU 연방회장은 “케빈 러드 총리가 교육혁명을 약속했지만, 공교육에 현저한 투자 없이는 그 약속을 결코 지킬 수 없을 것”이라며 “학부모들과 교사들이 힘을 합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수요자의 교육현장 이해 도모 연수 프로그램 운영 서산시교원총연합회(회장 채규웅)는 12월 1일(월) 10시부터 2008년도 사업계획에 의거 부석초등학교과학실에서 교육수요자의 공교육현장 바로 알기의 일환으로 ‘우리선생님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서산시 관내 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어머니회 회장, 협력회장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 이날 연수는 서산교총의 기본지향점인 Three-Up 중에서 교육수요자인 학부모들에게 공교육현장인 학교가 희망을 주자는 Hope-up의 구현을 위하여 마련되어졌으며 서산시 관내 각급학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학교운영위원장과 어머니회 및 협력회 회장단을 대상으로 마련되어졌다. 10시 20분 채규웅서산교총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우리선생님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특강이 1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부석초 전 교사의 수업공개가 있었고 이어 수업평가 협의 및 폐회식이 있은 후 부석초급식실에서 점심을 같이하는 급식공개 행사의 순으로 이날 일정이 이어졌다. 이날 학부모 초빙 연수에서는 특강시간을 이용 학교교육의 한 축인 교사의 활동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선생님들의 수업공개 그리고 급식공개 등의 학교 내에서 행해지는 모든 교육과정이 공개되었으며 학부모의 입장에서 선생님들의 수업에 대한 평가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날 학부모 연수를 주관하고 특강을 실시한 채회장은 “교육현장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 부족으로 공교육의 위상이 약화되는 면이 있는 것 같아 교육수요자인 학부모들의 요구를 수용 교육현장의 공개와 선생님들의 큰 노고를 알리고자 본 연수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바쁜 일정중에도 자리를 함께해 준 관내 학부모들에게 고마움을 표하였다.
얼마 전 도교육청의 학교 관련 사업 심사를 맡은 적이 있었다. 사이버 심사에 심사량이 많아서 애를 먹었다. 금방 되는 작업이 아니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인내력이 필요하다. 고민 끝에 심사대상의 번호를 적고 특기할 사항을 기록으로 남기면서 진행을 하니 점차 진척이 된다. 2차 조정심사 팀장회의에 참가하니 심사자가 나 혼자가 아니다. 몇 사람도 아니다. 무려 6개팀에 54명이다. 담당장학사가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을 말한다. 딱 한 분의 심사위원의 결과 제출이 늦어져 점수 수합에, 등위 선정이 지체되어 조정심사 준비에 차질이 있었다고 말한다. 우리는 흔히들 '나 하나쯤이야'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잘못된 행위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그러나 전체를 진행하는 사람에게는 '단 한 사람' 때문에 일 추진을 못하고 대기 상태에 있다. 한 사람의약속 어김이 엄청난결과를 초래하는것이다. 약속 지키는 것도 일종의 습관 아닐까? 약속을 꼬박꼬박 지키는 사람은 늘 지킨다. 어기는 사람은 늘 어긴다. 어느새 습관이 되어 있는 것이다. 누군가 말했다. 습관이 운명을 바꾼다고. 좋은 습관은 그 사람의 운명을 좋게 만든다. 12월, 한 해를 정리해야 하는 시기이다. 약속 중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자신과의 약속 아닐까? 자신과의 약속을 어기는 사람은 남과의 약속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는 사람은 남과의 약속도 철저히 지킨다. 자신과의 싸움에서의 승리가 가장 위대한 승리라고 한다. 연초에 세운 자신과의 약속, 얼마나 잘 지키고 있을까? 목표는 어느 정도 도달했을까? 가정에서의 약속은? 가족과 한 약속은? 친구와 한 약속은? 직장에서의 약속은? 직장동료와 한 약속은 잘 지키고 있을까? 되돌아보아야 할 시기다. 12월, 얼마 남지 않았다. 나 자신과의 작은 약속 지키기, 지킬 가능성이 높은 약속부터 지키기, 이제라도 실천하는 것이 어떨까? 날씨는 춥지만, 움직이기 귀찮지만 그래도 뿌리치고 일어나야 한다. 그것이 성공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다.
- 서림초 사랑의 좀도리 운동 적극 참여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2008.11.24(금)일부터 12월 3일까지 새마을금고 주관 행정자치부 후원을 받아 ‘2008.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전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 1,010kg의 쌀을 모아 12월 3일 서령새마을 금고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 주최 행정자치부의 후원으로 십시일반의 정신을 되살려 여러 사람의 조그만 정성을 한데 모아 어려운 결식 아동에게 희망과사랑을 나누어 주어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정신의 생활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운동으로서 서산관내에서는 서림초를 비롯한 3개교가 동참하였다. 본 운동의 취지와 목적을 안내한 학교장 명의의 안내장을 발송 학부모 및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한 결과 예년에 비해 10%이상 더 많은 좀도리 쌀을 모으면서 전직원 참여와 90%의 학생 참여를 이끌어 냄으로써 초등학생들에게 삶의 큰 의미인 기부행위에 대한 교육도 같이 진행하는 1석 2조의 교육적 효과도 거양되었다. 좀도리 운동을 주관한 조교장은 “가뜩이나 어려운 국내외의 경제사정으로 연말을 맞아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들을 모아 결식아동 및 불우한 환경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본 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적극 참여해준 학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생활기록부가 주는 의미 요즘 일선 고등학교 3학년 담임보다 바쁜 선생님은 없으리라 본다. 기말고사를 끝낸 아이들의 성적처리와 수능 성적 발표를 앞두고 아이들과의 진학상담 등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기 그지없다. 중요하지 않는 업무가 없겠지만 가장 신중을 기해야 할 업무는 졸업 사정회를 위한 예비 작업이 아닌가 생각한다. 따라서 만에 하나라도 잘못된 기재로 아이들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담임선생님은 지금까지 지켜본 아이들 개개인의 모든 것들을 빠짐없이 적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눈치이다. 생활기록부의 모든 자료는 사실에 입각하여 작성할 필요가 있으며 생활기록부를 보면 그 학생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이고 명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생활기록부는 대학 입학을 위한 자료로도 중요하지만 지난 3년간의 학창시절의 발자취를 뒤돌아 볼 수 있는 문서로써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학교를 마무리하는 고등학교 3학년 생활기록부를 작성할 때는 그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한다. 가령 1.2학년의 경우, 전년도에 누락된 내용이나 잘못 기재된 내용은 다음 해에 정정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3학년의 경우, 아이들이 졸업을 한 이후에는 절대로 수정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있어서는 안 될 실수를 사전에 막기 위해서라도 담임선생님은 아이들 개개인의 행동 특성을 평소에 꼼꼼하게 적어둘 필요가 있다. 아무런 자료가 없이 막연한 생각으로 아이들의 행동 특성을 적게 되면 담임의 판단 능력이 흐려져 실수를 범할 소지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생활기록부의 내용은 아이들이 학창시절 3년 동안 있었던 있는 그대로의 내용을 기록해야 한다. 사실이 아닌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표현을 할 경우, 아이들은 교사를 불신하고 생활기록부에 적힌 내용 그 자체를 믿지 않게 될 것이다. 반면 행동특성 내용을 너무 지나치게 표현하여 아이들이 반감을 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가끔 담임이 써놓은 행동특성내용에 불만을 느낀 나머지 평생을 선생님을 원망하며 살아가는 졸업생을 본 경우도 더러 있다. 개인의 사사로운 감정을 배제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기록을 위해서도 담임선생님은 교과담임이나 동아리 지도교사 등 아이들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여러 선생님의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다. 어쩌면 담임이 잘 모르고 잊고 있는 사실을 발견할 수도 있다. 따라서 담임선생님은 웬만하면 아이들의 좋은 점을 찾으려고 애써야 하며 그것을 지향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어야 할 것이며 나쁜 점이 있다면 그것을 단적으로 나쁘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고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무쪼록 먼 훗날 우리 아이들이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 기록된 내용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따라서 생활기록부는 아이들의 성적과 행동 특성을 공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일본의 초, 중등 의무교육 단계에서 규제 완화와 공립학교에 대한 불신이 증대하고, 아동이나 학부모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주며, 학교간의 경쟁을 통하여 학교 교육 활성화를 기하기 위한 정책으로 학교 선택제가 2000년도에 최초로 도입되었다. 그러나 이로 인하여 학교간 학생수의 격차는 물론, 이로 인한 폐해로 인하여 이를 계속 유지할 것인가에 대하여 기로에 서있다. 학교 선택제 실시로 인하여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교를 선택하게 됨에 따라 학교가 특색있는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게 되었으며, 선택받기 위한 학교가 되기 위하여 교원들의 의식이 변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교사의 노력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시설이 좋으니까, 제복이 좋으니까, 역에 가까우니까 하는 점을 택하여 학교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인기가 있는 요인은 여러 가지로 복합적이지만 처음 도입시 생각한 것 보다 폐해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학생수의 격차로 인하여 학교를 통폐합하지 않으며 안 되는 경우도 있다. 학교 선택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한 지역은 도쿄도 시나가와구이며 점차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이를 도입하였으며, 2006년도 문부과학성 통계 조사에 의하면 초등학교는 14.2%, 중학교는 13.9% 수준에서 자치단체가 도입을 하고 있다. 2002년도에 이 제도를 도입한 도쿄도 강동구(江東區)는 이미 수정을 결정하였다. 지금까지는 구내 전역에서 어디라도 자기가 선택하여 갈 수 있도록 하였으나, 전차나 버스로 통학하는 초등학생도 있어 지역간의 연계가 희박하게 되어 걱정하는 소리도 있다. 이에 2009년도에는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범위의 학교만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문제 해결에 있어서 이같은 학교 선택제 제도를 도입하기만 하면 학교 교육이 활성화가 될 것이라는 것은 교육 문제에 대한 통찰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같은 제도 실시에 의하여 발생되는 소규모 학교의 문제이다. 소규모 학교는 그 특성을 살린 교육을 할 수 있는 좋은 점도 있지만 이것도 한계가 있다. 한번 학생 수가 줄기 시작하면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으로 인하여 좋은 이미지로 바꾸는 것은 매우 어렵게 된다는 점이다. 이는 결국에 학교 통폐합이라는 문제에 이르게 되어 학부모들 입장에서 보면 교육행정 기관이 학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하여 통폐합의 근거를 만들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은 아닌가의문시하는 소리도 있어 학교선택제는 기로에 서 있는 시점이다.
경기침체의 여파가 미국의 교육 현장에까지 미치고 있다. 교육예산이 대폭 삭감되자 교사들이 자기 돈을 털어 교재를 구입하는가 하면 복사비 마련을 위해 시험지에 광고를 게재하는 사례까지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 교외의 한 고등학교 수학교사인 탐 파버씨는 최근 교육청 당국이 교재(敎材) 예산을 3분의 1로 삭감함에 따라 고민에 빠졌다. 연간 학생들에게 내주는 시험지 복사비용으로 장당 3센트씩 모두 500달러 정도가 들지만 자기에게 할당된 복사예산은 316달러로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 하지만 매년 5월 실시되는 AP(대학과목 사전이수) 시험 등 중요한 시험에 대비해 학생들이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많은 시험문제를 내주기를 원하는 그는 고민끝에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 시험지에 광고를 게재해 부족한 예산을 보충하기로 한 것. 간단한 퀴즈 시험 광고는 10달러, 한 장(章)을 마친 뒤 보는 시험은 20달러 그리고 기말시험은 30달러로 책정했다. 그는 "경제가 비상한 시국에는 비상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주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샌디에이고' 등 일부 잡지가 이 교사의 '깜짝 아이디어'를 보도한 뒤 며칠만에 광고를 게재하겠다는 75건의 이메일을 받았다. 이중 기말시험 광고는 이미 매진되는 등 모두 350달러의 광고를 수주한 상태다. 물론 이같은 계획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학교의 상업화를 우려하는 비영리단체인 '상업화 경계'의 로버트 와이즈만 대표는 광고를 게재한 시험지가 유행하면 앞으로 다른 부문에서도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비슷한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며 "시험지에 광고를 게재하려는 분들은 다른 형태로 기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물론 파버 교사의 시험지에 광고를 의뢰한 사람들은 동네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학부모들의 격려성 광고이거나 "이번 학기에는 좀 더 분발하자"는 한 치과의사의 광고 등 이어서 이같은 우려는 기우가 될 전망이다. 어찌 됐든 교육관련 예산도 경기침체에 따라 삭감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교사들의 부담도 늘어나고 있는 것만은 사실. 전국교육연합회에 따르면 미국 교사들은 교재구입을 위해 자기 주머니에서 연간 430달러 이상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이스트 오클랜드의 한 차터스쿨 교사인 크리스틴 밴 루이텐은 이번 학기에 2천달러를 교재구입에 사용했다. 그 뿐만 아니라 시간이 날 때마다 무료로 교재를 얻거나 기증자를 찾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고 있다. 2000년에 설립된 '기부자 선택'이란 단체는 지금까지 6만5천여개의 프로젝트에 필요한 2천600만달러의 돈을 모금해 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 단체 설립자인 찰스 베스트는 집집마다 돌며 캔디를 팔거나 시험지에 광고를 게재해서 돈을 모으는 것 보다는 교사들이 권위를 지키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미국 전국 일간지 유에스에이(USA) 투데이가 2일 보도했다.
서울시내 302개 고등학교 가운데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서대문구에 있는 한성과학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가입 교사수가 가장 많은 고교는 서초구 상문고, 중학교는 양천구 신월중이었으며 지난해 학교 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한 학교는 종로구 청운중학교로 집계됐다. 이같은 사실은 연합뉴스가 2일 학교정보공시 포털 사이트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올라온 서울 시내 중ㆍ고교의 정보공시 내용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 대학 진학률ㆍ취업률 = 서울 시내 고교 302곳 가운데 국내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한성과학고(92.6%)였다. 이어 노원구 청원여고(90.7%), 영등포구 여의도고(88.8%), 노원구 서라벌고(88.3%), 강서구 명덕외고(82.6%), 강남 국악고(81.2%), 중구 이화외고(81%), 금천구 문일고(80.8%), 노원구 용화여고(80.8%), 강남구 진선여고(80.4%), 서초구 서문여고(80.3%), 송파구 서울체고(80.3%), 노원구 상계고(79.3%) 등의 순이었다. 이는 올해 4월 기준으로 집계된 수치로 재수, 군입대, 특수학교 전공 등의 경우는 진학률 집계에서 제외됐다. 대학 진학률이 60% 이상인 고교를 구별로 보면 노원구 10곳, 강남구 8곳, 양천구ㆍ은평구ㆍ종로구 각 5곳, 도봉구ㆍ동작구ㆍ성북구 각 4곳 등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외고의 경우 해외 대학 진학률이 일반 고교에 비해 훨씬 높아 눈길을 끌었다. 국내 대학 진학률은 명덕외고(82.6%), 이화외고(81%), 한영외고(70.8%), 대일외고(69.2%), 서울외고(68.3%), 대원외고(65.4%) 등의 순이었으나 대원외고의 경우 해외 대학 진학률이 30.5%에 달해 가장 높았다. 나머지 외고들의 해외 대학 진학률은 한영외고 16.6%, 이화외고 11.4%, 대일외고 6.3%, 서울외고 5.4%, 명덕외고 4.4% 등이었다. 전문계 고교의 졸업생 취업률은 성북구에 있는 동구여자상업고가 63.8%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관악구 서울여자상업고(61.8%), 성북구 서울북공업고(54.8%), 성북구 대일여자정보산업고(54.4%), 송파구 일신여자상업고(50.8%), 중구 성동여자실업고(50.6%), 관악구 미림여자정보과학고(48.6%), 강서구 화곡여자정보산업고(44.5%), 강동구 성덕여자상업고(43.8%), 동대문구 해성국제컨벤션고(42.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강동구 강동고, 강서구 대일고, 세현고, 관악구 당곡고, 광진구 광양고, 구로구 구현고, 세종과학고, 노원구 영신여고, 도봉구 효문고, 동대문구 해성여고, 마포구 상암고, 송파구 문정고, 배명고, 보인고, 영동일고, 양천구 신서고, 종로구 서울국제고, 중랑구 원묵고는 데이터가 없어 집계에서 제외했다. ◇ 전교조 가입현황 = 학교정보공시제에 따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원노조에 가입된 교사수도 학교별로 처음 공개됐다. 서울 시내에서 전교조 가입 교사가 가장 많은 고교는 서초구 상문고로 올 4월 현재 43명의 교사가 가입돼 있었다. 이어 관악구 당곡고(36명), 노원구 상계고(36명), 종로구 경복고(36명), 동작구 성남고(35명), 송파구 영파여고(35명), 양천구 신목고(34명), 노원구 경기기계공고(33명), 영등포구 영신고(33명), 종로구 중앙고(33명) 등의 순이었다. 중학교 가운데서는 양천구 신월중이 40명으로 가장 많았고 목동중(33명), 은평구 구산중(33명), 양천구 신서중(32명), 금천구 가산중(28명), 난곡중(28명), 양천구 신화중(26명), 양천구 목일중(25명), 노원구 온곡중(25명) 등이 뒤를 이었다. ◇ 학교폭력 발생건수 = 서울시내 중학교 355곳의 2007학년도 학교폭력 발생 및 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학교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한 학교는 종로구 청운중학교로 작년 한해 동안 32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시된 수치는 지난해 각 학교 학교폭력 대책 자치위원회에 보고돼 심의된 건수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청운중에 이어 금천구 시흥중 25건, 마포구 경성중과 서초구 서운중 각 22건, 구로구 구로중ㆍ동작구 상현중ㆍ성북구 서울대사범대 부설중 각 20건, 서초구 영동중ㆍ중랑구 동원중 각 19건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10건 이상의 폭력이 발생한 중학교는 총 43곳이었다. 고교 가운데서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강동고와 대일고, 해성여고를 뺀 299곳 가운데 양천구 강서고(14건)가 지난해 가장 많은 학교폭력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 방산고(12건)가 두번째로 많았으며 서초구 세화고 9건, 강남구 구정고ㆍ강동구 한영고ㆍ강서구 화곡고 각 8건, 광진구 광양고ㆍ노원구 동산정보산업고ㆍ도봉구 자운고ㆍ영등포구 대영고ㆍ중구 성동고 각 7건 등의 순이었다.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자료를 입력한 중학교는 전체 중학교의 절반 가량인 143곳이었다. 강서구 수명중과 서대문구 인창중은 자료를 입력하지 않아 집계에서 제외됐다.
4년제 대학이 아닌 전문대학에서도 내년부터 학교장의 직함으로 학장 대신 총장 명칭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3일 대경대에 따르면 한나라당 임해규 의원이 발의한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최근 여야간 합의로 국회 상임위원회인 교육과학기술위원회를 통과했다. 임 의원이 발의한 법률 개정안의 골자는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및 원격대학에는 학교의 장으로 총장 또는 학장을 두고 전문대학과 기술대학에는 학장을 두도록 한다'는 고등교육법 제14조 1항과 관련, 전문대학과 기술대학 학교장의 명칭 사용 범위를 법으로 규제하는 것은 부당하기 때문에 관련 규제를 폐지해야한다는 것이다. 임 의원의 법안 발의는 4년제 대학과 비교할 때 기능면에서 손색이 없는 전문대학의 위상 제고를 위해서라도 전문대 기관장의 호칭인 '학장'을 '총장'으로 변경해야한다며 법안 개정을 추진해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방침과도 맥을 같이하고 있다. 이에따라 올 정기국회에서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이르면 내년 초부터 전문대학에서도 학장뿐만아니라 총장 직함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전문대 학교장의 직함 변경을 최초로 주장해온 대경대의 경우 이미 지난해부터 구성원들의 동의를 얻어 학장 대신 총장의 직함을 비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경대 관계자는 "고등교육을 실시하는 대학이나 전문대의 학교장은 권한이나 업무에 있어서 별 차이가 없는데도 직함을 법률로 통제하는 것은 지나친 규제인데다 형평에도 맞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