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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시국공립중학교장회(회장 이기봉)는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서울국공립중학교경영연구회 연수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김영길 한동대학교 총장이 '21세기 국제화, 지식.정보화 시대의 교육 방향'이란 주제로 창의적 인재 육성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회장 최수철)는 15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자율화 시대의 사학 교원정책의 진단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토론자로 나선 김명수 한국교원대 교수는 사학의 자주성과 공공성 간의 적절한 균형과 조화를 강조했다.
▨ 사례 T: (전시학습상기) 전지를 연결하여 불을 켜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S: 전지의 한 극과 전구의 꼭지쇠, 전지의 다른 한 극과 전구의 꼭지가 끊어진 부분 없이 모두 연결되어야 불이 켜집니다. T: 이번 시간에는 전지를 2개 연결하여 불을 켜 보려고 합니다.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지 이야기해 봅시다. S1: 전지 한 개로 연결할 때처럼 전지 2개를 +는 +극끼리, -극은 -극끼리 연결하여 전선이 끊어진 부분이 없도록 연결합니다. S2: 같은 극끼리 연결하지 말고 다른 극끼리 연결하여도 불이 켜질 것 같습니다. T: 그럼 여러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가설을 세워 전지 두 개로 실험을 해 보시 기 바랍니다. (실험 도구를 분배한다.) 학생들은 실험 도구를 활용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전지를 연결해 본다. 교사가 주의집중을 시키며 실험 도중에 끼어들려 하나 교사의 음성이 학생들이 떠드는 소음에 묻혀 전혀 들리지 않는다. 교사는 주의집중 시키는 것을 끝내 포기하고 실험 도구를 거두어들이고 PPT를 보여주며 실험 결과를 정리한다. ▶무엇이 문제인가 : 주의집중이 안 되는 수업 과학 실험 도중에 주의집중 시키지 못하여 학생들이 겪는 실험상의 오류를 정정해 주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왜 문제인가 : 잘못된 실험은 잘못된 실험결과를 야기한다. 학생들이 잘못을 범하고 있는 실험에서 즉시 오류를 정정해 주어야 학생들이 바른 실험 결과를 얻어 낼 수 있다. 그러므로 교사는 수업 중에 학생들의 주의를 쥐락펴락 하며 적시적기에 개입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떻게 개선하나 : 교사 개입 필요 시 다양한 방법으로 주의를 집중시킬 수 있어야 한다. 40분 수업에는 교사가 적극적으로 개입, 안내해 주어야 할 부분과 잠자코 관찰해야 할 부분이 있다. 본 수업은 5교시로 학생들의 학습 분위기가 자칫 산만해지고 주의집중이 어려운 시간이므로 교사가 최소한의 간섭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실험 전에 학생들이 범할 수 있는 오류 유형을 충분히 설명한 다음 실험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교사가 다양한 방법으로 주의를 집중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다양한 주의집중 방법을 배워 상황에 맞게 활용해야 한다. ▶주의집중 Tip : ‘선생님!’ ‘보세요!’ (교사가 ‘선생님’을 외치면 학생들은 ‘보세요’를 외치며 교사에게 집중한다. T: 선생님! S: 보세요! ‘입술!’ ‘붙이고!’ (교사가 ‘입술’을 외치면 학생들은 ‘붙이고’를 외치며 손뼉을 다섯 번 치고 손 머리 한다.) T: 입술! S: 붙이고! 자료제공=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주 평원초등학교(교장 정대인)은 최근화 강사(강원도지방경찰청상담요원)를 초빙하여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직장내 성교육 및 아동 성폭력 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교육 내용은점차 늘어가는 아동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직장 내에서 동료 간에 지켜야할 예절 등이다. 원일섭 교사는 "아동 성범죄가 날로 늘어감에 따라 학교에서도 철저히 성교육을 실시해야겠다"고 말했다.
교사의 제일가는 책무는 무엇일까? 두말할 것 없이, 그것은 공부를 잘 가르치는 일일 것이다. 잘 가르치고 못 가르치고의 판단은 가르침을 받는 학생의 판단이 중요한데, 여기서 잘 가르친다는 의미의 핵심은 열심히 가르친다(태도면), 가르칠 것을 가르친다(내용면), 수준을 고려하여알맞게 가르친다(방법면)는 뜻에 다름 아니다. 아이들은 안다. 아무리 머리가 둔해 공부를 못하는 아이도 어떤 선생님이 공부를 잘 가르치고 어떤 선생님 못가르치는지 그것만은 선험적으로 간파한다.열심히 가르쳐 주는 분이 누구이고 가르치는 일에 게으름을 피우는 사람이 누구인지 다 알고 있다. '나이 어린 것들이 무엇을 알아!'라고 생각하면 오산도 그런 오산이 없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끓어 넘치고 그들이 하나라도 더 앎에 눈뜨도록 애를 태우는 선생님의 모습은 이심전심으로 아이들의 마음 속에 느껴질 수밖에 없다. 그러고 보면 교사가 가장 고마워해햐 할 대상도 아이들이고 두려워해야 할 대상도 아이들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작금의 교실 풍경 가운데서 수업 시간 내내 잠만 자고 있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 그리고 그런 아이들의 모습에 실망한 나머지 깨우는 일마저 귀찮게 생각해서,들을 테면 듣고 말 테면 말라는 식의 방치형 수업을 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아이들에게 1시간의 공부를 가르치기 위하여 교재연구를 최소한 서너 시간씩 하는 선생님이 계신다면 과연 그런 상황이 빚어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수업이 재미있다면, 수업이 흥미를 끈다면 아이들은 절대 자지 않는다. 수업에서 동기유발은전문직으로서의 교사가 지녀야 할핵심 기술이고 전략 아니던가. 수업 시작 전에 충분한 동기유발 노력을 기울인다면 어찌 학생들이 눈을 집중하지 않겠는가. 그래도 수업시간에 혹시 조는 아이들을 마주치게 되면 "나는 이렇게 열심히 준비해서 가르치는데 눈길 한번 주지 않고 엎드려 잠을 잔다는 것은 바로 이 선생님을 무시하는 것이다. 정녕 내 수업이 재미없어 잠이 온다면 조용히 교실을 나가주는 것이 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라고 아이들에게 당당히 외칠 수 있는 선생님. 그런 선생님이 보고 싶다. 하다하다 할 것 없으면 선생 노릇 한다고 하던 시절도 있었지만,오늘날 선생님 되기는 얼마나 어려운가. 대학을 나와 전공과목 자격증을 취득하고, 어렵사리 임용고사를 합격하여 교단에 선 선생님들. 어쩌면 그들의 지적능력은 다른 어떤 직종의 사람들보다 우수하다 할 수 있다. 교육이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고들 하는데, 어쩌면 우리 교육의 질이 세계 최고수준에 이를 수 있었던 것도 최근에 교단에 입문한 교사들의 뛰어난 지적능력 덕분이라 할 수 있다. 문제는 신규교사들의 이런 능력이 교단에서 계속 계발되거나 유지되지 못하고 퇴보 침체의 길을 걷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그 원인은 무엇인가. 우선 교사들의 문화가 뿌리 깊은 개인주의적 편향성-전문직으로서 동료교사와 공유하는 전문적 지식이나 기술보다는 개인적으로 효과적이라 판단하는 방법에 의존하다 보니 자신만의 좁은 경험의 세계에 갇혀 더 나은 수업기술이나 방법의 개발에 소홀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아울러 대다수 학교의 교실수업 형태와 장학문화가 폐쇄적 성향(학교별로 일 년에 한두 차례 있는 공개수업과 같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아무도 수업 중인 교실에 들어갈 수 없다)이 있다 보니 일상의 수업을 누구에게서도 피드백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 아니 그것을 교사의 자존심과 연결 지어 기회 자체를 받아들이지 않으려 않는 풍토가 너무도 강고한 것이다. 다행히 금년부터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시행되어 동료평가,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평가를 통한 수업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는 있지만, 그것 또한 교단문화의 근본적 풍토 개선 없인 형식에 그칠 우려가 많다는 점에서 과감한 교실 개방운동을 제안하고 싶다. 우선 밖에서 교실 안의 수업을 누구나 들여다볼 수 있도록 투명유리로 바꾸는 일부터 시작해서 자기 발전을 위해 자신의 일상적 수업을 기꺼이 공개함으로써 학교장이나 가까운 동료로부터 수시로 피드백을 받고, 수업기술 향상을 위해 함께 협동하고 연구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학교경영의 중점을 수업혁신에 두고 선생님들을 설득해 나가는 학교장의 리더십과 그에 뜻을 함께 하는 선생님들의 자발적 실천의지가 결합된다면 결코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무한경쟁의 글로벌 시대에서 미래지향적 수월성 교육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교육이 변화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교육의 변화는 그 출발점이 다른 어느 곳도 아닌 수업이 이루어지는 교실이어야 한다. 교실수업의 혁신 없는 교육의 선진화는 연목구어와 같은 것이며 수업의 주체인 선생님들이 각성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끊임없는 자기연찬을 통해 모든 선생님들이 수업의 달인이 되겠다는 노력을 경주한다면 우리 교육은 분명 한 차원 더 높은 비약과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세계 각국에 있는 한글학교에 보급할 교과서의 물량을 대폭 축소하겠다고 통보해 교민 학부모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은 이달 초 재외 공관에 이메일을 보내 "7월에 보급할 예정인 교과서의 구입비와 물류비가 크게 상승해 공급에 어려움이 있다"며 "개정된 3, 4학년 교과서는 전량 공급하겠지만, 나머지 1, 2, 5, 6학년의 경우 재고분과 물려받기 등을 활용해달라"며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국제교육원의 위탁으로 전 세계 2100여 개로 추산되는 해외 한글학교에 교과서 보급 사업을 하는 재단 측이 교과서 공급을 축소하는 이유로 내세운 것은 예산 부족이다. 재단 관계자는 1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2007년 교육과정 개편으로 2013년까지 국정교과서가 검정교과서로 모두 바뀌는데 권당 단가가 1200원에서 6천~7천원으로 대폭 상승했다"며 "교과서 구입비와 물류비는 크게 올랐는데 예산은 늘지 않아서 (공급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민 학부모들은 비용 상승은 이해하지만, 한글 교육에 목말라 있는 재외 교민의 자녀들과 입양아 자녀들을 위한 교과서를 예산 부족을 이유로 전량 공급할 수 없다는 것은 너무하는 처사라며 반발했다. 스위스 제네바의 한 교민은 "교과서 구입비가 얼마나 드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 교과서 비용을 아껴서 어디다 쓰겠다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글학교 교사들도 선배들이 쓰던 교과서를 후배 학생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교과서에 연필로 적힌 문제풀이와 메모를 지우개로 일일이 지우는 작업을 하거나,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가서 직접 대형서점에서 교과서를 구입해 들여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교민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자 재단 측은 국제교육원과 협의해 추가 예산을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교과서가 꼭 필요하다고 신청한 학교에 대해서는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고 있고, 이를 위해 추가 예산 편성을 협의하고 있는데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최근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 사건 등을 계기로 전자발찌를 찬 성범죄자가 시내 초등학교에 접근하면 교사나 부모 등에게 자동으로 경고 메시지를 보내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16일 "최근 어린이 대상 성범죄 우려가 커지고 있어 'U-시티 어린이 안전시스템'과 법무부의 전자발찌 시스템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검토하는 방안은 성범죄자가 찬 전자발찌의 위치정보를 어린이 안전시스템에서 전달받아 이들이 초등학교나 학생에게 가까이 가면 교사나 부모 등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법무부 등 유관부처와 본격적으로 협의를 시작해 개인정보 보호 등 문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고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U-시티 어린이 안전시스템'은 초등학교 주변의 CCTV와 센서 등으로 어린이의 등·하교 상황과 집·학원 출입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예정된 경로를 벗어나면 부모와 교사 등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해주는 체계다. 또 어린이가 지니고 다니는 휴대전화나 목걸이 또는 팔찌형 전자태그로 위치정보를 주기적으로 파악해주며, 괴한의 공격을 받는 등 비상 시에는 어린이가 긴급 장치로 경찰에 즉시 신고할 수도 있다. 어린이 안전시스템은 지난해 9월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시내 7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시스템을 조기에 시내 전체 초등학교에서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서울시는 조만간 수립할 '민선 5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의 정책목표 중 어린이 안전분야의 우선순위를 높이고 관련 예산을 늘려 시내 전체 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목표시기를 당초 2013년보다 앞당길 방침이다. 또 이 시스템을 치매노인이나 중증 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적용해 어린이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조두순, 김수철 사건 등으로 어린이 안전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유관부서와 학부모, 시민단체 등과 논의해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 여교사를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8시 30분께 남구의 모 중학교 교실에서 2학년 담임 여교사 A(31)씨가 자기 반 학생 B(15)군에게서 배와 허벅지를 맞았다는 고소장을 경찰서에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같은 반 학생들은 B군이 다른 학우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쓴 것을 A교사가 나무라자 B군이 반말로 대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화가 난 A교사가 B군을 향해 회초리를 던지고 B군의 뺨을 때리자 B군이 주먹과 발로 A교사의 배와 허벅지를 때렸다는 것이다. 교사가 맞는 것을 본 같은 반 학생들이 B군의 행동을 즉각 제지했고 A교사는 B군의 아버지를 학교로 불러 B군을 귀가 조치시켰다. A교사는 전치 1주의 가벼운 상처를 입었으나 B군이 평소에도 반말하고 대들어 버릇을 고치려고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15일 민주노동당에 가입해 당비를 낸 혐의(국가공무원법 위반) 등으로 기소돼 교과부로부터 징계요구를 받은 전교조 교사 3명에 대한 징계의결을 일단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일숙 전남도교육감 권한대행은 "전교조 교원 징계 절차에 대해 장만채 교육감 당선자 등과 협의를 거쳐 진행하기 위해 일단 유보 중"이라고 말했다. 교과부는 일선 시도 교육청에 지난 13일까지 이들 교사를 징계 의결하도록 요구했으며, 전남도 교육청의 해당 교사는 초등 1명과 중등 2명 등 3명이다. 한편 장만채 교육감 당선자는 전남도교육청에 사법부 판단이 나올 때까지 징계를 유보해달라고 요구한 상태여서 조만간 징계절차에 들어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김장환 교육감이 퇴임한 이후 부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로 유지되고 있다.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백완희)는 14일 '교재 영어말하기 대회'를 가졌다. 인천생활과학고는 현재 '영어교과교실제 운영을 통한 실용영어 능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정책연구학교를 운영 중이다. 800여명의 전교생 중 54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한 이번 대회는 본교 영어전용교실에서 실시되었으며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본교 영어 교사들 앞에서 질문지를 추첨하여 질문에 묻고 답하는 형태로 실시되었다. 참가자 중 조리과학과 3학년 3반 최보라 학생 등 다수의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었고 또한 영어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완희 교장은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다방면의 행사로 지난 5월에는 ‘영어팝송대회’를 실시해 좋은 효과를 거둔바 있으며 오는 7월에는 실용영어인증대회를 준비하는 등 각종 영어 관련 대회의 개최를 통하여 학생들의 실용영어실력 고취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통음식을 만들어 볼 기회가 없었는데 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너무 좋아요” 인천십정초등학교(교장 심현용)에서는 15일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해주고 한국전통음식의 우수성을 교육하기 위하여 3학년 학생 1백여명을 대상으로 인천시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아 전통의 맛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햄버거, 피자, 패스트푸드 등 서구 음식에 길들여진학생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교육하고 직접 떡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하여 직접 만들고 먹어보며 전통음식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마당이었다. 즐기면서 배우는 교육을 통하여 초등학생에게 우리 전통 음식의 우수성을 스스로 깨우치고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게 함으로써 건강한 먹거리 생산의 의미와 바른 식습관의 의미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십정초등학교는 참여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교육적 가치를 고려하여 6월 18~19일 4학년을 대상으로 전통 맛 체험생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부흥고등학교(교장 지혜경)는 15일 '고내 학생 기자단 출범식'을 가졌다. 기자단은 학교생활 중 발견된 미담사례, 계몽사안, 전입생 소개, 학교행사 등의 소식을 학교 안팎에 전하고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기자단은 취재기자, 사진기자, 아나운서 등 1~3학년 10명으로 조직되었는데 학생기자단은 장래 희망이 기자이거나, PD인 학생들을 위주로 구성되어 학생 기자 활동이 좋은 경험과 실력을 쌓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자단 출범을 기하여 취재단은 최근의 학교소식과 미담사례, 고쳐야 할 학생들의 모습 등을 기사로 작성하는 것으로 신고식을 가졌는데 기사 제목을 살펴보면 "‘책을 통한 유쾌한 소통’ 그 방법을 배우다-작가와의 만남의 날 소개", "양심과 함께 버려진...- 쓰레기 버리지 않기 위한 제안", "학부모가 앞장서는 자원봉사 - 학부모 단체 어머니들의 봉사활동 소개" 등이다. 이로써 학교 곳곳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소식을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 간의 소통이 원활해 질 것으로 보이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전반에 발전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학생기자들은 아직 미숙하지만 신속, 정확, 공정한 보도에 대한 각오는 결의에 차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인천 부평구 삼산동에 위치한 인천한길초등학교(교장 석준원)는 15일 130여명의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배우고 체험하는 금융교실, 씽크머니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씨티은행의 지원과 인천YWCA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이번 금융교실은 3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돈의 가치 이해하기, 올바른 용돈 관리, 용돈 기입장 사용해보기, 신용아로 지키기 등에 대한 교육이 2시간 동안 실시됐다.18일에 1시간을 더 실시할 예정이다. 대학생 때부터 신용불량자가 생기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이렇게 초등학교 때부터 합리적인 소비와 절약,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 현명한 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금융교실에 참가한 3학년 1반 한소희 어린이는 “용돈을 받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동안 군것질로 다써버렸는데 용돈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알게 되어 너무 기뻐요”라며 앞으로는 올바른 경제 습관을 가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인천남부교육청(교육장 이팽윤) 중학교 특수교육 교과연구회는 15일 서울 소재 과학관에서 다양한 직·간접 체험학습의 기회가 부족한 30여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특수학급 연합 체험활동을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과학’을 테마로 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과학현상과 관련한 실험에 직접 참여해보았으며, 다양한 수중 생물의 모습을 관찰하며 학생들은 너무도 신기하고 흥미로운 체험활동에 신기해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 수족관에서는 반가운 듯 수중생물들의 이름을 외치며 환호했고 귀여운 물개의 공연에 박수를 치느라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체험학습을 주관한 남부교육청 최영신 장학사는 "학생들이 집중하여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과학에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늘 명심보감을 통한 인성교육시간에는 정기편 네 번째 문장이 다루어졌다. 말에 대한 것이다. 본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馬援曰 聞人之過失(마원왈문인지과실)이어든 如聞父母之名(여문부모지명)하여 耳可得聞(이가득문)이언정 口不可言也(구부가언야)이니라.” 이 말은 뜻은 ‘마원이 말하기를, 남의 허물을 듣거든 부모의 이름을 듣는 것과 같이하여 귀로 들을지언정 입으로는 말하지 말라고 하였다.’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말은 사람을 기분좋게 하기도 하고 기분을 상하게 하기도 한다. 말은 건강을 좋게 하시도 하고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말은 성적을 올리게 하기도 하고 성적을 낮추게 하기도 한다. 말은 사람을 사람답게 하기도 하고 사람답지 못하게 하기도 한다. 말은 언제나 상대가 있게 마련이다. 자기 혼자 하는 말도 있지만 주로 말은 상대가 있게 마련이다. 그 상대도 직접하는 경우도 있지만 간접으로 하기도 한다. 직접으로 하면 그 영향력은 엄청나지만 전파력은 약화된다. 하지만 간접으로 하면 그 영향력은 처음은 미미하지만 점점 커지게 된다. 칭찬하는 말을 간접적으로 듣게 되면 은은한 감동이 있게 자신의 삶이 윤택해진다. 하지만 비난하는 말을 간접적으로 듣게 되면 그게 처음에는 작에 다가왔지만 점점 눈덩이처럼 커지게 되어 자신의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 우울증을 가져오게 하기도 하고 불면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정신적인 질환까지도 유발하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도 간접적으로 남의 이야기를 할 때 좋은 말은 하더라도 나쁜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음을 가르치고 있다. 남의 허물 말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그만큼 인성교육이 잘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람은 남의 허물을 말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며 즐기기도 한다. 이것이 바른 말 사용이 아니라는 것을 깨우쳐주는 아침이다. 오늘 본문은 말을 하되 직접적인 상대에게 하는 것이 아니고 간접적으로 해서 본인에게 들어가게 하는 것이다. 직접 하기 곤란한 말일 때 다른 사람을 통해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 좋은 말보다 좋지 않은 말을 많이 한다. 남의 장점보다는 단점을 많이 한다. 남의 좋은 점보다 남의 나쁜 점을 말한다. 남의 선행을 말하기보다 남의 과실을 말한다. 남을 통해 말을 하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어떤 말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남의 장점을 말하고, 남을 칭찬하고, 남의 좋은 점을 말하고, 남의 선행을 말하는 거야 얼마나 좋으냐? 하지만 남의 단점을 말하고, 남의 잘못을 말하고, 남의 허물을 말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사람은 누구나 남 말하기를 좋아하되 특히 남의 허물을 말하기를 좋아한다. 이런 점은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다. 좋은 사람이냐, 좋지 않은 사람이냐? 인격이 높은 사람이냐, 아니냐, 품격이 좋으냐, 아니냐는 잣대는 어떤 말을 하느냐가 한 가지가 된다. 나부터 남의 허물 말하지 않으면 남의 허물은 들리지 않는다. 들을래야 들을 수 없다. 남의 허물 말하는 자 있으면 귀가 있기에 들리게 되어 있다. 귀를 막을 수는 없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남의 허물 말하는 것 들리지 않는 학교가 되었으면 한다. 남의 허물 말하고 싶으면 억제하고 남의 장점 말하도록 노력해라. 남이 그토록 미워보이더라도 남의 좋은 말 하기 시작하면 자신의 놀라운 인격의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혹시 누가 수련이 안 되어 남의 허물을 말하면 그것 듣기는 하되 안타까운 마음으로 듣되 남에게 말하지 않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것이 되어야 좋은 사람 될 수 있다. 인격이 높은 사람이 될 수 있다. 높은 인격과 으뜸 실력을 갖춘 세계적 인재가 되려면 자신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어야 한다. 그 중의 하나가 말의 새로운 삶이다. 말의 훈련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켜 나가보면 어떨까 싶다. 내가 남의 허물 하나 말할 때 남은 나에게 몇 개 말하겠나? 하나? 아니면 둘? 몇 십배, 몇 백가 될지도 모른다.
2009개정교육과정은 교육현장에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혼란이랄 것까지는 없지만 그래도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것이 이전의 방법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집중이수제 도입으로 학교마다 이수하는 과목과 시기가 다르다. 자칫 전학이라도 간다면 해당과목의 수업을 전혀 듣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가장 큰 문제이지만 당국에서는 막연한 대책만으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는 모양이다. 최근에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교원수요를 보고하라는 공문을 받았다. 보고하기 까지의 기간은 딱 2일이다. 이틀만에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보고해야 한다. 물론 교육과정 편성은 기본안을 만들어 놓은 학교들이 많다. 그러나 그 과정안은 기본안일 뿐 그 어느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 당장에 교원수급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대충 학급수를 예상해서 내려보내고 그에 따른 교원수요를 보고하라는 것이다. 아직 교육과정도 제대로 편성하지 못했는데, 교원수요를 보고하라고 한다. 어떤 과목을 집중이수할지, 선택과목은 어떤 과목으로 할지 결정된 바가 없다. 교원, 학부모,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현재 우리학교는 설문조사를 하기위해 설문지를 손질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당장에 보고를 해야하니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다. 물론 추후에 변동상황이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공식 문서를 통해 보고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또 어떤 과목을 집중이수제로 운영할 것인지 보고하라는 공문도 있었다. 이미 보고를 한 상태이지만 아무것도 정해진 바 없는데 보고부터 하고나니 왠지 마음이 찜찜하다. 정확히 정해진 바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떤 과목의 시수를 증가시키고 어느 과목의 시수를 줄이느냐의 문제도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 선택과목을 어떤 것으로 할지도 결정되지 않았다. 어떻게 보고를 할 수 있겠는가. 대략적인 수요를 보고하면 되긴 하겠지만 어느정도 정확성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결국 2009개정교육과정이 여러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당국에서는 하루빨리 매듭짓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다. 또한 개정교육과정이 시행되기 전에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도로도 보인다. 교원수급이 대체로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에 대한 점검차원이 될 수도 있다. 당장 내년에 많은 교사들이 이동을 해야 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한꺼번에 많은 교사들이 이동해야 하므로 당국에서도 대책을 세우기 위한 방편일 것이다. 그래도 이렇게 빨리 보고하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최소한 일주일 정도의 시간여유를 두고 보고를 받았어야 옳다. 예고도 없이 갑작스럽게 보고를 하라는 것은 학교현장에 큰 혼란을 줄 수 있다. 단순하게 보고를 해도 그만이지만 교육과정이 그렇게 쉽게 결정지어 져서는 안된다고 본다.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이 편성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학습부담 경감이 2009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이다. 여기에 촛점을 맞춰야 한다. 이런 취지는 잘 알지만 그 과정은 그리 만만치 않다. 학교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교육과정 편성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한 번 작성되면 3년 동안 활용해야 한다. 어떻게 3년을 책임질 수 있겠는가. 일단 3년이 흘러야만교육과정의 효과가 나타날것이다. 그 교육과정에 오류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판가름나게 된다. 그러니 이번에 안 되면 바로 다음 해에 수정하면 되었던 이전의 교육과정과는 그 성격이 많이 다르다. 당국에서 서두르는 이유를 모르는 바 아니지만 이렇게 빨리 추진해 나가는 것은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 한 번 작성된 교육과정은 여러 사람이 보고 수정에 수정을 가해야 한다. 이런 과정이 일선학교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 과정 없이 추진된다면 추후에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 당장 내년에 시행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래도 신중한 교육과정이 편성될 수 있도록 학교를 도와야 한다. 또한 이렇게 서두를 수밖에 없는 교육과정이기에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다. 좀더 실효성있는 방향으로의 수정이 필요하다 하겠다. 서두를 수록 오류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 교육계의 생리이다. 시간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검토할 시간여유를 주는 것이 옳은 방향이 아닌가 싶다.
'철수와 바둑이'가 등장하는 초창기 국어 교과서를 집필한 원로 국어학자 박창해 전 연세대 교수가 14일 오전 7시 42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1916년 6월 18일 만주 지린성 룽징(龍井)에서 태어난 고인은 연희전문학교(연세대의 전신) 문과에 입학해 외솔 최현배 선생에게서 국어학을 배웠다. 1945년 광복 후 미군정청 문교부 편수사로 근무하며 서구의 언어학 이론을 도입, '철수와 영희, 바둑이'가 나오는 대한민국의 첫 국민학교 국어 교과서를 집필했다. 이 교과서는 '가갸거겨' 식으로 글자만 학습하던 예전 방식에서 벗어나 '바둑아 바둑아 나하고 놀자' 식으로 소리와 글자, 단어, 문장을 동시에 가르치는 방식을 도입해 당시로서는 매우 획기적인 교과서로 평가됐다. 1952년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부임한 고인은 1959년 이 대학 산하기관으로 한국어학당을 설립, 초대 학감(현 어학당 원장)을 맡아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의 초석을 다지기도 했다. 1976년 연세대를 떠나 미국 대학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1988년 귀국했으며, 한국어 구조론, 현대 한국어 통어론 연구, 한국어 집중강습(An Intensive Course in Korean) 등을 저서로 남겼다. 유족으로는 의근(전 미주 조선일보 뉴욕지사 사장), 은성(한양대 음대 교수), 은희씨 등 2남 1녀가 있다.
전국 시도 교육감 당선자 중 유일하게 오는 11월 취임이 예정된 장휘국 당선자에 대한 사무인수 인계 시점은 취임 1개월전이 타당하다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유권해석이 내려졌다. 15일 교과부와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과부는 현 교육감의 잔여임기가 5개월가량 남은 시점에서 인수위원회와 인수지원단의 구성 시기는 임기개시 1개월전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교과부는 또 "당선자와의 업무협의는 인수위원회 구성 뒤 1개월전부터 협의를 통해 당선자 업무 파악 및 시책구상 준비를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교과부는 "지방교육 행정의 계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정확한 사무인계·인수를 통한 책임한계를 분명히 하며 현 교육감이 교육·학예·사무 집행기관으로서 권한과 책임을 갖고 집행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뽑힌 당선자 측이 현 교육감 측에 인사와 조직개편안, 예산편성 협의 요구 등을 하면서 빚어진 갈등과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 당선자측은 "무상급식 등 선거공약과 정책 등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인사와 예산편성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시 교육청에 사전 협의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 교육청은 "다른 교육청과 달리 임기 개시가 5개월이나 남은 시점에서 법과 규정을 무시한 요구는 원칙도, 예의도 아니다"며 불가 입장을 고수, 현 교육감과 당선자간에 사사건건 대립한다는 우려를 낳았다. 광주시교육청의 이 같은 상황은 2006년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당시 2010년 6월말 이후 임기가 끝나는 교육감은 4년 임기를 보장한 조항을 뒀기 때문으로 광주교육청만이 유일하다. 2006년 11월 7일 취임한 안순일 교육감 임기는 오는 11월 6일까지며 설령 중도사퇴하더라도 현 당선자는 취임할 수 없다.
강원 교육공무원 사이에서 음주운전 관행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교원과 지방공무원들이 음주운전으로 사법기관에 적발된 건수는 모두 128건으로 집계됐다. 또 이로 인한 징계처분은 해임 3건, 강등 1건, 정직 20건, 감봉 10건, 견책 65건, 불문경고 27건 등이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2007~2008년 음주운전자 가운데 공무원 신분을 속였던 18건이 감사원에 적발되면서 적발 건수가 56건으로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3명은 처음으로 '삼진 아웃'에 의해 해임되기도 했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원들의 음주운전은 일벌백계의 원칙에 따라 엄중처벌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지난해의 경우 처음 삼진아웃에 의해 3명이 해임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경남 교육의원 당선자 5명은 15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남도의회의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교육의원 출신이 맡아야한다"고 주장했다. 당선자들은 "교육위원회는 특성상 정치적 중립과 교육적 전문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위원장은 정당이 배제되면서 교육 경력을 갖춘 교육의원이 맡아야 한다"며 여야 정치권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들은 또 정치적 중립과 교육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해 원내 교섭단체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사안별로 민주적인 원칙에 근거해 각 정당과 공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다음달 6일께 도의회 본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다른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선출될 예정이다. 5명의 교육의원과 일반 도의원 4명으로 구성되는 도의회내 교육위원회는 한해 3조2천억원의 도교육청 예산을 심의하고 조례제정과 행정감사 등을 통해 교육감에 대한 견제와 감독역할을 수행한다. 지금까지는 9명의 교육위원만으로 별도의 교육위원회를 구성했으나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으로 5명의 교육의원을 주민직선으로 뽑아, 도의회 교육위에 소속되는 것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