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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선학교 교사가 장학사ㆍ교육연구사와 같은 교육전문직에 진출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원전문직 응시자격을 강화하는 내용의 '2009학년도 중등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 인사관리원칙'을 행정예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사관리원칙 개정으로 장학사ㆍ연구사에 응시할 수 있는 교사의 자격요건 중 하나인 교육경력 기준이 14년에서 15년으로 상향 조정된다. 시교육청은 지난 2006년 교육경력 기준을 12년에서 매년 1년씩 확대해 내년에는 3년 전에 비해 최고 3년 이상의 교육경력이 더 필요해지는 셈이다. 교육전문직에 응시하려는 교원의 교육경력을 연차적으로 상향 조정한 것은 전문직 역할 수행능력을 제고하려는 것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장학사들이 일선 학교를 상대로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15년 정도의 경험은 필요한 것 같다"며 "이제 더 이상 자격기준을 강화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교육전문직 선발과 관련해 가산점도 일부 조정돼 워드프로세서나 컴퓨터활용능력 3급 이상을 취득하면 각각 0.5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 밖에도 내년 영재학교로 전환되는 서울과학고의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해 영재교육진흥법에 근거, 영재학교 교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정기전보와 상관 없이 계속 근무할 수 있게 했다. 현재 과학고는 수학, 과학 등 특정 교사에 한해 5년의 전보 유예기간을 두고 있어 한 학교에서 10년까지 근무할 수 있으나 앞으로 영재학교 교사는 평생 한 학교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된다. 지역간, 학교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교육여건이 취약한 지역과 학교에 행ㆍ재정 지원을 집중하는 '교육지원우선학교'와 관련해서도 우수교사 전입 요청비율이 10%에서 30%로 확대됐다. 하루에 3차례 급식하는 학교에 2년 이상 근무한 영양교사에 대해 비정기 전보를 신청할 수 있는 규정도 새로 마련됐다.
전국 16개 시ㆍ도교육청 교육감들은 19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교육세 폐지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 "이를 즉각 중단하고 안정적 교육재정을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ㆍ도교육감들은 "교육세는 1981년 교육의 질 향상과 교육재정 확충을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됐다가 1990년 영구세로 전환됐다"며 "교육세는 그동안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과 국가 인재양성, 교육개혁에 중요한 추진 동력이 돼 왔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렇듯 국가 백년대계의 젖줄인 교육세가 충분한 의견 수렴이나 국민적 합의 없이 폐지되는 것은 우려된다"며 "교육재정이 GDP(국내총생산)의 5%에도 못미쳐 교육세 신설의 목적은 아직 달성되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교육세법 폐지 법률안에 대해 분명히 반대의 뜻을 밝힌다"며 "정부와 국회는 교육세를 폐지하려는 움직임을 즉각 중단하고 안정적 교육재정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육재정확충 목적으로 도입된 '교육세'가 2010년부터 폐지됨에 따라 그 만큼의 재정을 보전하기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율이 소폭 인상된다. 그러나 교육계는 교육세 폐지안 자체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교부율 인상률을 훨씬 더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향후 국회 법률안 처리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율을 현재 내국세 총액의 20%에서 20.39%로 인상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란 지역 간 균형있는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기관 설치ㆍ운영에 쓰도록 국가가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하는 예산을 말하는 것으로 교육세가 교부금의 주요 재원 중 하나였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향후 5년 간 25조원대의 세제를 감면해 주는 내용의 세제 개편안을 지난달 1일 발표하면서 부가세인 교육세를 폐지해 본세와 통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교육세법 폐지 법률안이 최근 정기국회에 제출됐으며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2010년부터 교육세는 없어지게 된다. 교과부의 입법예고안은 교육세법 폐지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교육세가 본세인 내국세에 통합되는 만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율을 지금보다 높여 폐지되는 금액 만큼 보전하겠다는 뜻"이라며 "교부금이 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선에서 교부율 인상폭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육세 폐지 자체에 반발하고 있는 교육계는 이번 입법예고안에 대해서도 여전히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김동석 대변인은 "보전을 해준다고는 하지만 오직 교육에 쓸 수 있게 한 교육세가 따로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근본적 차이가 있다"며 "더구나 경기상황에 따라 세수는 줄어들 수 있으므로 이 정도의 교부율 인상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도 성명을 내고 "교육재정이 국내총생산(GDP)의 5%에도 못 미치는 상황에서 교육발전을 위한 상징성이 큰 교육세를 하루 아침에 폐지하는 것은 전국 50만 교육자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라며 "교육세 폐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서울시가 초.중.고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 내년 250억원을 투자한다. 서울시는 내년에 25개 자치구와 공동으로 도서관이 있는 1천141개 초.중.고교에 1천만 원씩 총 114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양질의 도서 구입과 저자와의 만남과 같은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또 136억원을 들여 455개 초등학교의 6년 이상 된 TV 8천39대를 최신형 LCD TV나 빔프로젝터로 바꿀 방침이다. 서울시는 비용을 자치구와 공동부담하는 방식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되 구별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시비와 구비의 비율을 평균 6대 4로 맞출 계획이다. 시는 2010년 이후에도 자치구와 공동으로 매년 25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마련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이 취약한 자치구에 오히려 더 많은 학교가 있어 교육격차를 줄이려는 취지에서 공동사업비를 조성하게 됐다"며 "이 사업으로 지역 간, 학교 간의 불공평한 지원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서울시는 500억원, 25개 자치구는 1천억여 원을 교육지원 사업비로 집행한다.
대전시교육청은 2009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148명 모집에 2천806명이 지원, 평균 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일반 교과는 20개 교과 141명 모집에 2천786명이 지원해 19.8대 1, 장애 구분모집은 7개 교과 7명 모집에 20명이 지원해 2.9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교과별로는 보건 39.3대 1, 국어 38.4대 1, 일반사회 22.5대 1, 중국어 22.5대 1 등의 순이며 장애 구분모집 과목 중 화학, 도덕.윤리 응시자는 없었다. 충남은 32개 교과 256명 모집에 5천60명이 지원해 평균 19.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교과별로는 사서 48.2대 1, 중국어 40.33대 1, 보건 39대1, 한문 36대 1, 일본어 31.11대 1 등이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9일 실시되며 시험 장소는 11월 3일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공고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08년 특별교부금을 각 시도교육청에 내려보냄으로써 전국의 각급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진로교육에 대한 학교장의 의식을 제고하여 진로교육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학교장은 단순한 관리자가 아닌 학교의 CEO로서 진로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학생들을 미래 사회의 인재로 키워나갈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적인 예로 대구시교육청은 20일 오전 9시 30분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초․중등 및 특수학교 교장 4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초․중등 학교장 진로교육 특별연수’를 갖는다. 연수회는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서울대학교 정철영 교수의 ‘진로교육의 필요성과 학교장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사)유엔미래포럼 박경준 사무국장의 ‘21세기 미래사회의 변화와 진로교육’, 경북여자정보고 이영미 교사의 ‘장래 희망이 학교장인 이유는’ 등의 내실 있고 특색 있는 강의가 이어진다. 2부는 경기도 성남 돌마고등학교와 대구노변초등학교의 진로교육 우수 운영 사례발표를 통해 진로교육의 중요성과 실제적인 효용성을 강조함으로써 다른 학교로의 확산을 꾀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에 이어 21일부터 24일까지를 학교장 진로교육 집중 연수기간으로 정해 초․중등학교 교장 각 80명을 핵심요원으로 선발, 1박2일씩 2회에 걸쳐 경주 드림센터에서 워크숍을 갖는다. 이 워크숍에서는 학교장들이 직접 청소년 꿈찾기 프로그램을 체험해봄으로써 어릴 때부터 꿈과 목표의 설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도록 할 계획이다. 진로교육은 자신의 흥미․적성․능력 등 자기 이해를 통해 적합한 직업을 선택하고, 꿈을 이루어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삶의 목표 의식을 심어주어 왜 학교에 오고,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는 학생들에게 분명한 성취 동기와 적극적인 의지를 갖게 하여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게 한다. 또한 학업 성취도가 낮은 학생이나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학생들에게도 진로교육을 강화했을 때 꿈과 비젼을 심어주고 나아가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하게 하여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갖게 함으로써 생활지도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전국적인 연수회를 통해 전국 1만개 각급학교 교장들이 진로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절실히 인식하여 내실 있는 진로교육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연수를 위한 연수가 되기 보다는 학생들의 미래 꿈을 실현시켜주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수석교사제가 교육과학기술부 시범운영 8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지난 2월에 교육과학기술부연수원에서 시범운영을 위해 4박 5일 동안 연수를 받던 생각이 난다. 전국에서 선발된 수석교사 초등 88명, 중등 84명 총 172명이 수석교사의 임무와 역할이 무엇인지 교육현장에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분명치 않은 상태에서 2월 18일에서 22일까지 하루에 7시간의 연수를 강행 하였다. 함께 연수를 받으면서 분임활동과 워크숍을 통해 서로 간에 정보를 공유하면서 수석교사로서의 자세, 수업지도성, 교사를 위한 코칭과 멘토링, 수석교사 직무의 이해와 실천 등의 연수 일정은 유익하였지만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다. 그래도 수석교사제가 우리나라 교육풍토에 정착이 되어야 교육경쟁력에서 선점을 할 수 있다는 의지와 사명감에 교과부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국적인 조직과 네트워크가 구성 되어야 한다. 이러한 연수생들의 절박한 의견에 따라 전국 초․중등 수석교사 협의회를 조직하기로 결의하고 협의회를 구성하게 된 것이다. 전국초등수석교사 협의회는 회장 1명, 2명의 부회장, 4개의 부서로 조직이 되어 있으며, 산하 16개 시․도 수석교사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의 묘를 살리기 위해 전국초․중등수석교사협의회를 조직하여 운영하며, 전국수석교사협의회 까페와 협의회 운영을 통해 우수 사례를 홍보 공유하여 전문성 신장을 위해 피․눈물나는 노력을 해 왔다. 승진을 위한 교육활동이 아닌 참스승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존경을 받는 교육자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교단 문화 창출을 위한 활동인 것이다. 다만 수석교사협의회 운영을 책임 맡고 있는 사람으로 그들이 쓰러지지 않을 만큼 학생교육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 대해 더욱 국민들과 교과부에 홍보를 잘하여 제대로 자리 매김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다. 수석교사 활동에 대해 노심초사하면서 전체를 아우르기 위해 노력을 하였지만, 그래도 세상만사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에 마음 편치 않은 것이다. 혹여 우리 수석교사 가운데 너무 지나치게 독단적인 활동을 하여 오히려 수석교사가 학교현장에 불편을 주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수석교사이면서도 법제화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위축이 되어 전혀 활동을 하지 않아 주위 동료들로부터 손가락을 받는 일은 없는지 마냥 불안한 마음도 지울 수는 없는 것이다. 이제 10월의 중순을 지나 시간은 한 해의 끝자락으로 달음질 치고 있다. 10월과 11월은 교육행사도 많이 있지만 한 해의 결실을 거두는 때이다. 수석교사들의 발걸음도 한 해의 농부가 짧은 가을 황혼에 풍성한 수확을 거두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듯 무척 바쁘게 생활하리라고 본다. 그동안 전국수석교사협의회 운영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을 몇 가지 제안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수석교사는 선발이 제대로 잘 이루어져야 한다. 지난 수석교사 공모 및 선발에서 너무나 시일이 촉박한 탓인지 편의주의식으로 선발이 되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수석교사 선발은 시․도 교육청별로 ‘수석교사 심사위원회’를 구성, 3단계 전형을 실시하여 선발을 하도록 되어 있다. 1단계는 서류심사, 2단계에서는 수업능력 심사 및 심층 면접, 3단계는 동료교사 및 면담을 통해 선발하도록 되어 있으나, 일부 시․도 지역에서는 편의주의로 특정지역에만 한정하여 선발을 하도록 하여 수석교사의 자질에 미치지 못하는 분들도 선발이 되었다는 지적을 면키 어렵다. 수석교사가 제대로 선발이 되어야 활동을 할 수 있는데 할 사람이 없어서 하게 되었다는 식으로는 성공을 할 수 없는 것이다. 또 일부지역에서는 수석교사가 공모되는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는 점은 무엇을 말하는가. 둘째, 수석교사 선발을 위해 충분한 시간이 확보되어야 한다. 지난 해에는 시일이 촉박하여 시행의 과정에서 너무 무리하게 일정이 짜여져 교육현장에 제대로 수석교사의 활동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상태에서 이루어졌다. 이미 학교교육과정이 편성이 되어 업무 분담이 다 이루어진 상태에서 2월 말에 연수를 받고, 3월에 교과부장관의 인증서를 받은 후 수석교사가 활동하기에 어정쩡한 상태에서 업무활동을 하게 된 것이다. 필자의 학교에서도 수석교사 연수를 받고 당연히 수석교사 활동을 하여야 함에도 엉뚱한 업무를 배정 받았던 일이 있다. 또 수석교사는 담임과 보직을 겸하지 않도록 하고 있지만 학교 형편상 보직교사나 담임을 맡으면서 활동을 하는 분들도 있는 실정임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셋째, 수석교사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활동하기에 어려움이 따른다는 점이다. 동료교사나 학부형들도 수석교사가 무엇인지, 심지어는 학교 관리직도 수석교사에 업무와 역할에 대해 알지 못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수석교사로 활동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마땅히 수석교사제가 교과부 시범운영으로 학교에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어야 함에도 무관심 내지는 활동을 제약함으로써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우리의 교육풍토는 관리직에 의해 모든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관리직이 수석교사제에 대해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 수석교사의 활동은 여러 모로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전국수석교사협의회에 참석을 하여 수석교사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문성 신장을 위한 활동에 참석하는 수석교사에 대해 출장처리도 해 주지 않아 개인 사비로 참여하는 현실은 얼마만큼열악한 상황인지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넷째, 수석교사에 대한 인센티브가 너무나 미약하다는 점이다. 교과부는 진정으로 우리의 교육풍토에서 수석교사제가 정착되기를 바라고 시행을 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교사의 질은 교육의 질이기에 우수한 선생님들이 모이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런데, 1주일에 20여 시간이나 하면서 수석교사의 활동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또 연구활동비도 한 달에 15만원으로는 어느 누가 수석교사를 하려고 할 것인가. 승진을 위한 활동과 학생교육을 위한 교육활동으로 투 트랙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대폭적인 인센티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수석교사제 운영은 성공하기 어렵다고 본다. 오로지 승진을 하여야 성공을 한다는 풍토에서 교실현장에서 아이들과 사랑을 나누며 참교육의 삶에서 행복을 찾는 선생님이 진정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존경과 예우를 받는 수석교사의 풍토는 요원하리라고 보기 때문이다. 승진을 위한 단선 시스템의 교육활동으로는 급변하는 시대에 경쟁력에서 뒤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제 모든 선생님들이 승진을 못하였다는 자책과 위축된 생활에서 벗어나 교직을 그만둘 때까지 꿈과 희망을 가지고 교육열정을 학생교육에 전념하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선생님이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교과부의 수석교사제의 시범운영이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우리 수석교사들의 활동에 있음을 인식하고 전국수석교사들도 더욱 분발하여야 할 것이다.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교육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이라고 인식을 하고 있다면, 새 정부에서는 교사가 오로지 가르치는 일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사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수석교사제가 하루속히 법제화되길 간절히 소망해 본다.
울산 강북교육청(교육장 윤경운) 중등교육과가 주관하는 ‘2008 강북 영어체험 한마당’ 행사가 17일 어제에 이어 18일 오늘까지 양일간 중구 약사초등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어제 오후 1시 반에 약사초등학교 강당에서 개막식을 갖고 테이프를 끊음으로 한마당 행사가 시작이 되었는데 이날 이기룡 부교육감님과 본청 박흥수 중등교육과장님, 우리 교육청 학무국장님, 강남교육청 학무국장님을 비롯하여 영어 관련 선생님들과 장학진들이 함께 참석을 하였고 관내 31개 중학교 교장선생님과 초등교장선생님까지도 참석하여 영어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다. 특히 이기룡 부교육감님과 강석구 북구청장님, 이방우 시의회 의원님께서 참석하셔서 많은 격려와 힘을 실어주셨고 운동장에 설치된 테마별 영어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영어 체험 및 자유체험을 하기도 하셨다. 강북교육청의 영어교육 활성화 사업 중 하나인 이번 축제는 학생들에게 실제적이고 즐거운 영어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학습동기를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선보여 주며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이 사라지는데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이번 행사에는 4,000여명의 초, 중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34개 테마별 영어체험 프로그램과 어울림 한마당, 초등학생 영어말하기 대회 등이 펼쳐지는데 우리청 초등교육과에서는 약사초 교실에서 초등 말하기대회를 곁들어 실시하고 있다. 테마별 영어체험은 영화관, 음식점, 서점, 노래방, 공항, 보드게임방, 미용실 등 다양한 테마별 체험관에 원어민 영어교사와 한국인 영어교사가 배치돼 영어 체험학습을 돕고 있다. 1부스는 남외중학교에서 Namoe Game Zone, 2부스는 다운중에서 Go Sing, 3부에서는 무룡중학교에서 Muryong Cinema, 4부에서는 성안중학교에서 Seong Market 등 31개 중학교가 모두 참석하여 특색 있게 34개 부스가 설치되어 체험학습을 하도록 하고 있다. 이기룡 부교육감님께서는 울산강북영어체험한마당을 열게 된 것을 축하하면서 울산영어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이런 행사가 옛날에는 없어 많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많은 부담을 가졌었는데 이제는 쉽게 테마별 영어체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하셨다. 윤경운 교육장님께서는 ‘풍요로움으로 가득한 황금빛 가을에 울산강북영어체험한마당을 통해 타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며 영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마음의 문을 열고 쉬운 영어 표현으로 시작하여 즐겁게 참여함으로써 심리적 부담감 없이 영어를 사용하기를 바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능력이 향상되고 즐거운 참여를 통해 가을처럼 풍성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오늘 오후까지 펼쳐지는 영어체험한마당에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 주민들까지 함께 참여하여 테마별 영어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면서...
일본 교육현장에서 수업이나 학급 운영을 하지 못하고, 각지의 교육위원회로부터 2007년 중에「지도력 부족」으로 인정된 공립 학교의 교원이 371명인 것으로 10월 17일 문부 과학성의 발표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는 교원으로서의 적성에 물음표가 붙은 케이스가 눈에 띄며, 8할을 40~50대가 차지했다. 문부과학성에 의하면, 371명의 7할은 남성으로 40대가 46%, 50대가 37%이였다. 85명은 스스로 퇴직했다고 한다. 지도력 부족이라고 인정된 이유는「학생의 반응을 확인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수업을 진행시키고 있었다」,「판서가 난잡하고 필순이 틀렸다」등 교원으로서의 적성을 의심받는 것이 눈에 띄었다. 베테랑 교사들이 지도력 부족 교원에 대하여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주입식 수업으로 어떻게든 견뎌 온 교원이, 생각하게 하는 수업으로의 전환이라고 하는 환경의 변화에 대응할 수 없게 된 것이다」라고 분석하고 있다. 인정자수는 2004년도의 566명을 피크로 감소하고 있어, 작년도는 전년도 대비로 79명감이 되었다. 그러나, 수도권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장은「문제 교원과의 트러블을 피하기 위해, 인정 수속을 실시하지 않고 다른 학교에의 이동을 기다리는 교장도 있다. 문제 교원은 잠재적으로는 아직도 있다」라는 반응이다.
- 오늘은 원어민 영어 강사 귀빠진 날 -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T.C~♩♪♪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10월 17(금)일 세계화 ㆍ 정보화 시대에 대비한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영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원어민 교사의 생일을 맞아 케익을 준비하는 등 생일잔치를 마련 전 직원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캐나다 출신의 영어 원어민교사인 Thair Morad Chaudhri(이하 T.C)는 이 학교 4학년에서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의 영어교육 시간에 보조 강사로 활동하면서 살아있는 영어, 아이들에게 친숙한 영어를 지도해주고 있으며 교원들을 위해서는 학교에서 초등영어회화 직무연수를 주 2회 1시간씩 Classroom English 위주로 지도하는 등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T.C의 생일임을 알게 된 서림초의 교직원들은 외국생활의 향수를 달래주고 그 동안 교원 및 학생들을 위하여 노력해 준 원어민을 위로해주자는데 뜻이 모아져 학교교원들이 십시일반 함께 하여 낯선 땅 이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을 위로해주는 뜻 깊은 자리를 교원연수의 시간에 마련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생일잔치를 주관한 조교장은 “문화가 다르고 언어가 다른 외국인 선생님의 현장 적응과 선생님들과의 친교를 위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같이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외국 땅에서 생일을 맞은 원어민 교사를 격려하였다.
경남 창원시 명서동에 소재하고 있는 명곡초(교장 강정갑)는 지난 10월 초 ‘함께하는 한마음 명곡 한마당’ 이라는 주제로 교육공동체 축제를 열었다. 가을 대운동회는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고 학생 스스로 참여하는의미에서 평소 수업시간에서 배운 내용과 교육공동체의 의견 수렴을 통하여 종목을 선정하였으며 교사 학부모 학생이 함께 참여 가능한 종목 선정으로 어울림 한마당이 되었다. 또한 프로그램 안내장에는 교육 주안점(덕목 요소)을 명기하여 참가자 모두가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적 의미를 생각하였다. 점심시간 운영은 가족과 함께 하는 점심을 통하여 가족사랑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도록 하였고, 가정 사정상 점심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은 급식소에서 담임과 함께하는 점심을 통해 소외감보다는 선생님은 가족이라는 정을 느낄수 있도록 하였다. 사라져가는 노인 공경 의식을 심어 주기 위해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명서2동 경노당 회원을 초청하였고, 본교에서는운동장에 별도의 자리와 환경 구성을 하였다. 급식소에서도 이 분들을 위한 조촐한 점심을마련하여 경노효친 사상을 생각하도록 하고 어른 들은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였다. 이 날 참석한학부모는 옛날 운동회의 정취와 앞으로 나아가야할 운동회 모습을 생각해 보았으며교육 주체자들은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지만 교육공동체가 함께 할 수 있는즐겁고 유익한 축제로 보람있었다”는 한결 같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국가수준의 학업성취도평가 끝난지 이틀이 지났다. 전국의 모든학교들이 고민에 쌓여 있을 것이다. 수행형 주관식 문항의 채점때문이다. 오는 24일까지 수행형 주관식 문항의 채점을 완료하고, 24-31일 사이에 선다형문항의 점수와 수행형 주관식 문항의 점수를 합산하는 작업을 하라고 명시되어있다. 그리고 최종성적은 12월에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처리하여 등급을 나누라고 한다. 10월 말까지면 충분한 시간이긴 하다. 그러나 일선학교에서 그 기간이 그렇게 긴 기간도 아니다. 수업하면서 여러가지 업무처리하다보면, 금새 지나가 버리기 때문이다. 그래도 기간을 정해놓고 해야 빨리 처리될 수 있다는 데에는 공감을 해야 할 것 같다. 오늘에서야 겨우 중간고사 성적표에 가정통신문을 작성하여 학생들에게나누어 주었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벌써 2주가 흘렀다. 다른 시 도의 교사들이 보면 무슨 성적처리를 2주씩이나 하느냐고 의아해 하겠지만, 서울의 경우는 국어,영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은 배점의 50%이상을 서술형 문항으로 출제하도록 하고 있다. 그냥 단답형도 아니고 단순한 주관식도 아니다. 꼭 서술형이어야 한다. 채점은 3회이상 동일교과 담당교사들이 해야 한다. 일단 채점을 하고나서, 초검, 재검을 거치고 학생들에게 서술형 점수를 통보한 후, 이의제기 기간을 최소한 하루는 주어야 한다. 마지막날 시험을 본 과목은 정말 정신없이 채점을 해야 한다. 퇴근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에 지난 14-15일에 실시된 국가수준의 학업성취도평가의 수행형 주관식 답안지를 봉투에 담아서 가방에 넣었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24일까지 채점을 완료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물론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을 잘 안다. 그렇지만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빨리 채점을 해서 다른 선생님에게 넘겨야 재검이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1차 채점이 늦어지면 다른 교사들 모두가 늦어지게 된다. 나 때문에 다른 교사가 피해를 보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가방에 넣었던 것이다. 집에와서 저녁식사후 답안지를 펴놓고 채점에 돌입했다. 이제껏 했어도 한 학급정도밖에 채점을 하지 못했다. 문항이 그리 복잡하진 않지만, 그래도 간단히 채점이 되지 않았다. 잠시 짬을내어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 내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하면 1차 채점은 끝낼 수 있을 것이다. 다음주 월요일에는 다른 선생님이 채점한 답안지를 검토해야 한다. 그 다음에는 재검을 해야 한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점수를 통보하고 이의신청을 받아야 한다. 그렇게 하면 24일이 지날 것이다. 이렇게 해도 약속된 24일까지 채점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고보니 그 다음주에는 3학년 기말고사 원안 제출일이 들어있다. 다음주에 겨우 국가수준의 학업성취도평가의 채점을 완료하면 또 주말을 반납하고 시험문제 출제를 해야 할 것 같다. 정말이지 10월이 금새 지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1월이 되면 고등학교 입시상담을 하고, 원서를 제출해야 할 시기이다. 11월 10일부터실시되는 기말고사 채점도 기다리고 있다. 그렇게 하다보면 11월도 빨리 지날 것이다. 정말 숨돌릴 틈이 없다. 긴장과 초조의 연속이다. 교사가 해야할 일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 몸이라도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이 너무 많이 몰리면 감당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그런일이 생겨서는 안된다. 모든 것이 교육 잘해서 학생들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하기 때문이다. 국가수준의 학업성취도평가의 시기가 잘못 정해져서 일선학교에서 홍역을 치르는것이다. 같은일을 하더라고 정신좀 차릴 수 있는 시간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정말 바쁘다. 빨리 또 채점을 시작해야 할 시간이다.
우리 시대의 교사의 표정은 어떠한가? 사람마다 다양한 표정들을 짓고 생활하지만 그 표정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표출하게 된다. 한국 사회의 교사들의 표정을 연상하면은 근엄함과 엄한 선비정신을 쉽게 떠 올릴 수 있다. 회초리를 든 교사가 교실에 나타나 침묵이 흐르는 교실에서 한 시간 동안 교사 주도의 수업이 이루어지고 교사 표정에 의해서 분위기가 만들어지던 것이 과거 학교 교실의 모습이었다. 그러던 것이 고도의 지식기반 사회를 구축하면서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을 중시하는 교육이 등장하면서 교사의 표정도 자연스런 모습으로 변화를 모색하기 시작하였다. 회초리를 들지 말고 학생들을 말로 대화로 지도하자고 한 7차 교육이 교사들의 표정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가? 각 교실에서는 학생과 교사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수업이 원만하게 잘 진행되고 있었던가? 아니면 학생들의 방만한 태도가 교실 수업을 가로막고 있는 사례가 더 늘어나지는 않았던가? 어느 쪽이라고 굿이 꼬집어 답할 필요성이 없는 것 같다. 교사들의 표정이 예전에는 한 시간에 카멜레온과 같이 변하고 배우자가 연기를 하듯 순간순간마다 자신의 모습이 아닌 탈무를 하는 모습으로 수업을 진행하진 않았다. 그런데 오늘의 교사들의 표정은 학교에 들어설 때 표정이 다르고, 교무실에 들어설 때 표정이 다르고, 교실에 들어설 때 표정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한다. 학교에 들어설 때는 직업 교사로서의 표정을 짓고, 교무실에서는 업무상의 표정을 짓고, 교실에서는 가식적인 웃음의 표정을 짓는다고 하면 오늘의 교사들의 표정을 그 누가 비난할 수 있을까? 3차원의 가상 공간을 달리고 있는 현실의 학생들에게 인성 교육으로, 지식 교육으로, 교육의 지표를 달성하기에는 현실과 이상의 캡은 너무나 거리가 먼 것 같다. 교사가 학교에 들어설 때 존경받아야 되고 교무실에 들어서면 화기애애한 친교적인 인사가 가득 넘실거려야 하고, 교실에 들어서면 교사와 학생이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장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변화가 없는 교사의 무표정이 학생들에게 웃음을 던져주지 못하고, 교사 자신에게는 교사로서의 품격향이 품겨나지 못하는 것은 마치 몽유병에 걸린 환자가 이 교실 저 교실을 찾아다니는 모습과 같은 것이 바로 오늘을 살아가는 일그러진 교사들의 표정은 아닐지? 산속에 말없이 자리를 지켜가는 소나무도 환경 오염에 침식당하기까지는 언제나 푸른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기에 뭇 사람들에게 변함없는 선비의 꿋꿋함을 선보이는 자태라고 하였고 그 푸른 모습이 바로 자연의 싱그러운 표정이었다. 그런데 교사는 어떠한가? 현대 문명이라는 이기 속에서 학생들로부터 멍들어 가고 사회로부터 철밥통 차고 안아서 하는 일 없이 연구하지 않는다고 교사 평가를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고 하는 질책이 교사들의 얼굴을 슬픈 표정으로 만들어 가고는 있지 않는지 곰곰이 생각해 볼 일이다. 교사는 어린 아이들과 더불어 생활하기에 재테크닉을 추구하는 것도 쉽지 않다. 책을 보면서 그 책에서 자신의 자아를 성취하고자 하는 사람이 훨씬 많기에 교사들은 세속의 오욕에 오염되지 않고 주어진 책무를 다하면서 교실을 지켜가는 맑은 아이들의 표정으로 닮아 가는 것이다.
전국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학업성취도 평가 방식이 개선되는 방안이 추진된다. 17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교과부의 의뢰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체제 개선방안을 연구해온 충남대 반재천 교수팀은 이날 서울 모 호텔에서 토론회를 열고 4가지 평가체제 개선안을 공개했다. 4가지 안은 ▲ 현행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1안 ▲ 평가영역을 축소하는 2안 ▲ 학교급별로 평가를 차별화하는 3안 ▲ 고교 학업성취도 평가를 연합 학력고사나 수능으로 대체하는 4안 등이다. 연구진은 고등학교의 평가대상 학년을 현재 1학년에서 2학년 또는 3학년으로 변경하거나 평가시기를 10월에서 7월로 앞당기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평가 영역을 줄여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현행 5개 교과에서 초등학생은 국, 영, 수 3개 교과만 평가하는 방안, 또는 초ㆍ중ㆍ고교 모두 국, 영, 수는 전수평가 방식으로 실시하고 사회, 과학은 2~3년을 주기로 표집평가를 실시하는 안도 포함됐다. 교과부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표집방식에서 이뤄졌던 학업성취도 평가가 올해부터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기 때문에 평가 방식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어떤 방식으로 바뀔지, 언제부터 적용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17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대전.충남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시도 교육감들의 잇따른 비리 연루 사퇴 및 검찰 조사와 관련한 의원들의 질타와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학원수강료 인상, 교사 부족 등이 지적됐다. 서상기(한나라당) 의원은 "최근 오제직 충남교육감을 비롯해 경북교육감, 서울시교육감 등이 여러 명목의 돈과 관련해 사퇴하거나 검찰수사를 받고 있어 행정공백은 물론 각종 교육사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며 "교육감 비리의 최고 피해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보궐선거로 인한 막대한 선거비용도 결국 국민 혈세에서 나오고 가뜩이나 넉넉지 못한 교육청 살림에 엄청난 부담을 줄 것"이라며 "충남의 경우 지난 6월 실시된 교육감 선거에 든 57억원이면 저소득층 고교생 자녀 7천명의 학비를 감면해 줄 수 있는 금액"이라고 말했다. 김세연(한나라당) 의원도 "지역 교육의 수장인 교육감의 비위나 불법행위는 교육정책을 이끌어가는데 근본적인 문제가 된다"며 "교육감에 대한 견제 및 감독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철우(한나라당) 의원은 "교육감 직선제 이후 단독 실시 지역의 투표율이 20%를 밑돌면서 대표성 논란이 일고 있고 짧은 임기에 비해 많은 선거비용도 문제"라며 "남은 선거는 치르지 말고 시.도지사와의 러닝 메이트제 등으로 제도를 정비해 2010년 6월 선거를 치르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상민(자유선진당) 의원은 "학원 수강료는 매년 각 지역교육청에 설치된 '수강료 조정심의위원회'에서 책정되고 있는데 물가 상승률을 웃돌거나 수년간 동결했던 수강료를 한꺼번에 올리는 사례가 많아 학원비 조정위원회가 곧 '학원비인상위원회'가 아닌가 하는 의문을 들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권영길(민주노동당) 의원은 "충남도내 중.고교의 교원 배정율이 82.75%에 불과한 상황에서 2009년도에 73학급이 증설돼 198명의 교원 증원이 필요하지만 오히려 17명이 감축됐다"며 대책을 따져 물었다.
건설업체가 충북도내 각급 학교에서 공사를 진행하면서 내지 않은 공공요금이 수억원에 달해 학교 운영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7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박영아(한나라당) 의원이 충북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각급 학교에서 진행된 165건(457억8천여만원)의 공사에서 업체가 전기와 수도세 중 한 가지라도 학교측에 낸 건수는 26건(15.8%) 1천400만원에 불과했다. 박 의원은 "보통 일반공사의 전기ㆍ수도세가 전체 공사금액의 1%를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도내 공사에서 학교측이 적어도 4억5천만원 정도의 공공요금을 받았어야 한다"며 "이는 명백한 예산 낭비이며 업무상 방임"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지난 6월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대다수 학교가 '공공요금이 학교운영에 부담되며 공공요금 때문에 다른 예산을 축소했다'고 답했다"며 "학교 공사 비리에 대해 명확하고 투명한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골학교에서 교향악단 초빙 음악회 열어 학생의 Dream - Up 구현 서산시교원총연합회(회장 채규웅)는 10월 16(목)일 11시에 고북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고북초·중학교 학생과 지역주민 등 300명을 대상으로 하여 서산시교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충남교향악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충남교향악단과 함께 가을의 선율을~』이라는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충남교향악단과 함께 가을의 선율을~』이라는 음악회는 문화적 체험의 기회가 전무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실제 교향악단이 직접 연주와 함께 곡 해설등을 곁들임으로써 교향악에 대한 이해와 아름다운 선율 및 연주 장면 등을 눈으로 보고 귀로 느끼는 문화체험행사로 서산교총에서 기획 운영하고 있으며 서산교총의 기본지향점인 Three-Up 중에 소외된 교육영역 지원의 일환으로 학생 지원활동인 Dream-up 프로젝트의 구현을 위해 서산교총에서 준비한 교육활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음악회는 무료로 입장가능하며 운영비의 일부는 서산교총에서 충당하고 나머지 부분은 충남교향악단에서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 및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되어졌다. 뮤지컬 『켓츠』의 메모리 등 평소 우리 귀에 친근한 음악뿐만 아니라 모짜르트 메들리 등 클래식 음악의 정수 등도 작품 해설과 함께 곁들여짐으로써 자리를 같이한 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찾아가는 음악회를 주관하고 있는 채회장은 “문화소외 계층의 문화적 체험을 위해 바쁜 시간을 내어 기꺼이 연주에 응해준 충남교향악단의 관계자와 연주자들에게 지역민과 학생들을 대신하여 감사를 표한다 ”며 충남교향악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이 2010학년도부터 적용하는 학교선택권의 학생 배정비율을 1단계 20%, 2단계 40%, 3단계 40%로 결정했다. 시교육청이 이처럼 학생비율을 확정한 것은 올 초 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모의배정을 한 결과 희망하는 학교에 배정된 학생이 많고 정원 미달사태를 빚는 학교가 적었기 때문이다. 시교육청은 지원율 미달학교에 대해서는 학급 수 감축과 학교 이전 등의 조치를 취하고 남녀공학은 남학교 혹은 여학교로의 전환을 신청하면 적극 수용할 방침이다. ◇ 10명 중 6명 고교 선택 = 현행 중학교 2학년생이 일반계 고교에 들어가는 2010학년도부터 학생들은 2단계에 걸쳐 스스로 공부하고 싶은 학교를 최고 4곳까지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우선 1단계에서 학생들은 서울의 전체 학교 가운데 2곳을 골라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후 추첨을 통해 20%의 학생이 배정된다. 특정 학교에 지원한 학생 수가 학교 정원의 20%보다 많을 때는 추첨을 통해 배정하지만 지원자가 정원의 20%보다 적으면 지원자 전원이 해당 학교에 배정된다. 이어 2단계에서 거주지 학군내 2개교를 선택해 다시 지원하면 추가로 40%의 학생을 추첨 배정한다. 1, 2단계에서는 각각 서로 다른 2개 학교를 지원해야 하지만 1단계 지원학교가 거주지 안에 있으면 2단계에서 해당 학교를 다시 지원할 수 있다. 1, 2단계에서 배정받지 못한 학생은 3단계에서 거주지, 교통편의, 종교 등을 고려해 거주지학군과 인접학군을 통합한 통합학군내 학교에 강제 배정한다. 도심의 중부학군은 학생 수가 부족한 점을 감안해 배정 비율을 별도로 책정해 1단계 60%, 2단계 40%로 정했다. ◇ 미달학교 적고 강제배정 낮은 비율 선택 = 시교육청이 올 초 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모의배정을 실시하면서 검토한 학생 배정비율 방안은 모두 3가지다. 제1안은 1단계 30%, 2단계 40%, 3단계 30%의 비율이며 제2안은 1단계 20%, 2단계 30%, 3단계 50%이고 제3안은 이번에 시교육청이 선택한 방안이다. 시교육청이 제3안으로 모의배정을 실시한 결과 신입생의 84.9%가 희망하는 학교에 배정됐고 미충원 학교는 13개교에 그쳤다. 1단계에서 학교군간 이동 배정자는 8천485명으로 전체 학생의 8.8% 수준이었다. 희망하는 학교에 배정된 학생 수 비율이 80%를 넘어 학교선택권 확대 취지에 부합하고 비선호학교도 비교적 적은 편이었다. 이에 비해 제1안은 학생 희망학교 배정비율이 87%로 가장 높지만 미충원 학교가 24개교에 달해 문제가 됐고 제2안은 미충원 학교가 7개교로 가장 적지만 3단계에서 강제 배정되는 비율이 50%로 가장 높은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 1단계 지원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강남지역 고교였고 가장 낮은 곳은 중부 소재 고교였다. 남학교의 경우 1단계 지원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강남 A고교로 모집정원 111명에 2천701명이 원서를 내 경쟁률이 무려 24.33대1이었고, 여학생 역시 강남 B고교는 정원 50명에 1천56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시교육청은 "학생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해 가급적 학생이 선택하는 학교에 많이 배정될 수 있는 1, 2단계 비율을 높이면서 3단계 강제 배정으로 비선호학교에 충원되는 학생이 많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 지원율 미달학교 학급수 감축 = 시교육청은 학교선택권 적용 이후 지원율이 미달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적정 학급 수 범위에서 다음해 학급 수를 감축하고 선호학교에 대해서는 학급 증설에 나설 계획이다. 또 3년 이상 연속 지원율이 미달하는 학교 등 학교의 자발적 노력으로 더이상 극복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학교 이전까지도 검토할 방침이다. 공립학교는 교원 쇄신 방안을 강구해 교장ㆍ교원 초빙제를 적극 실시하고 학교장이 교사의 전입을 요청할 수 있는 비율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율 미달학교가 선호도 개선 차원에서 남학생 또는 여학생 학교로의 전환을 신청할 경우 학생 수용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선에서 수용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학교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장소에 모여 이루어지는 연수가 최근 들어 늘고 있다. 모두가 교사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유익한 연수이지만 바쁜 업무 중에 모이기가 쉽지 않은데다가 교사들의 예상치 못한 출장과는 상관없이 이루어지는 연수로 인하여 강사는 기다리는데 자리가 차지 않을 경우 연수담당 교사들은 이와같은 상황에 당황하기도 한다. 오늘 연수는 담당교사가 수차례 메신저로 공지하였고 또 연수주제도 색다른 것이어서 연수 시작부터 관심을 끌었다. 경기도 교육청에서 ‘1교 1명품교육 창출 지원’을 위한 '2008 명품교육 컨설팅단 활용 연수'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연수로 본교는 ‘리더십 향상’분야의 연수가 이루어졌는데 연수가 시작되기 전에 자리를 가득 메웠다. 강사는 와부초 전용현 교감으로 연수시작부터 구수한 말솜씨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교감이기에 그 누구보다도 교사의 고충을 잘 알고 있는 터여서 강의 중간 중간에 청중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강의의 핵심을 던져주었고 다양한 정보수집으로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바깥세상의 소식에 다소 둔감할 수 있는 교사들의 의식을 일깨우기에 충분 하였다. 교사의 직무와 관련하여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21세기 키워드’로, Speed(속도), Flexibility(유연성), Diversity(다양성), Digital(숫자), Creativity(창의성)를 들었는데 가만히 살펴보니 다섯 가지 모두가 교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분 이었다. 결국 교육이 21세기를 주도해나가야 한다고 볼 때 초등교사의 미래지향적으로 변화된 사고는 앞으로의 세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교사는 학원에서의 넘치는 수강, 인터넷 정보. 쏟아져 나오는 책으로 인하여 지적으로 비대해 가는 어린이들을 어떻게 감성적으로 자라게 하며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능을 계발시킬 것인가를 늘 신경 써야 하리라. 또 미션(Mission)과 비전(Vision)에 대해 강의의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는데 기업에서 시작된 이 용어를 교육에 도입할 경우 교육혁신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였다. 존재의 이유를 사명감에서 찾고 계량화된 목표와 꿈을 갖고 나아가는 기업은 성공하였다고 거듭 강조하며 그 예로 세계적인 몇 기업 2000년 까지 매장 2000개를 슬로건으로 내건 ‘스타벅스’ 등의 기업을 예로 들었다. 연수 중간에 함께 노래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의 애창곡이 될 수 있는 곡을 선정하여 분위기가 훨씬 화기애애하고 부드러웠다. 오늘 연수의 핵심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리더십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교사가 알아야할 행동유형의 네가지로 1928년 미국 콜롬비아대학 심리학 교수인 William Mouston Marston 박사에 의해 연구된 ‘DISK’를 언급하였는데 Dominance(주도형), Influence(사교형), Steadiness(안정형), Consciousness(신중형)에 대해 말하며 어느 한 가지도 치우침이 없이 상호관련이 이루어질 때 참다운 ‘자기 리더십의 브랜드’화를 시킬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연수가 끝나고 교사의 리더십은 어디에서 나올까 생각해 보았다. 단지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주입하는 것만으로 리더십 있는 교사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양한 학습의 영역과 광범위하게 펼쳐지는 학생들의 사고와 행동반경을 어떻게 교사가 신속히 대처하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느냐에 따라 자타에게 인정받는 리더십이 될 것이며 경쟁력이 관건이 되는 요즈음 진정 학생들과사회가 교사에게 바라는 리더십을 교사는 직시하여 수많은 전문성이 홍수를 이루는 이 시대가운데 우뚝 서야 하리라고 믿는다.
-서호사랑, 용인 이동초 가족봉사단 참가- "이젠 서호에 대하여 알고자 타지에서 가족단위로 찾아옵니다" 수원 서호(西湖. 정조 23년 1799년 축조)에 대하여 공부하고자 용인 이동초등학교 가족봉사단 34명(학생 25, 교사2, 학부모 7)이 10월 15일(수) 14:00 '서호사랑봉사학습체험교실'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서호사랑 이영관 팀장(서호중 교장)의 지도로 서호를 한 바퀴 돌면서 수질오염의 원인과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구살리기 방법, 무궁화의 특징과가꾸는 방법, 서호의 역사와 서호납줄갱이, 정조의 애민정신, 농업과학도시 수원, 항미정, 수원팔경에 대하여 공부하였다. 이어 농업과학관에 들려 농촌진흥청 소개 자료와 '가짜 엄마의 대소동'이라는 만화영화를 보고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그리고 전시실을 돌아보며 우리 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보았다. 귀로에 이번 프로그램을 참가하면서 새롭게 알아낸 사실,느낀 점, 나의 각오을 발표하고 형성평가를 하면서 피드백 공부를 하였다. 형성평가 문항은 다음과 같다. 1. 오늘 우리가 참가한 프로그램 이름은? 2. 수질 오염의 원인과 생활속에서 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3. 무궁화에 대하여 일본인들이 우리에게 잘못 심어 준 사실은? 4. 서호 저수지는 언제, 누가, 왜 만들었을까? 5. 서호에만 살았던 물고기 이름은? 6. 그 민물고기가 없어진 원인은? 7. '항미정'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8. 수원팔경 중 서호와 관련이 있는 것은? 9. 수원이 농업과학의메타가 된까닭은? 10. 농촌진흥청이 하는 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