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9,25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교과부가 중등 지구과학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09 남극연구체험단’을 모집한다. 교과부는 국내에 극지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목적으로 극지연구소,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으로 남극연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남·북극 과학기지를 국민들에게 개방, 극지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구 환경변화에 대한 이해와 극지연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체험단은 지구과학을 담당하는 교사 중 4명을 선발하며, 내년 1~2월 경 2주간 남극 세종기지에 체류하면서 연구체험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경비는 극지연구소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부담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세종기지에서 수행하고 있는 남극 지질조사, 남극 대기기상 현상 등 기후변화의 현장과 극지연구를 체험하며, 남극 빙원에서의 야영을 통한 극지에서의 생존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다. 또 극지과학자들과 함께 지구온난화, 환경 등을 주제로 하는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의 극지연구 현황과 과학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눌 기회도 제공된다. 지원하고자 하는 교사는 30일까지 극지연구소로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발표는 12월 10일이다. 극지연구소 홈페이지(www.kopri.re.kr) 참조.
교사가 학생을 성추행한 사실을 알면서도 신고를 하지 않은 학교 관계자들이 과태료를 물게 됐다. 강원도 원주시는 10일 담임교사가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수사기관에 알리지 않은 A초 교장·교감 및 보건교사에게 각 200만원씩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를 교육청에 알렸다고 밝혔다.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기관이나 단체의 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은 미성년자의 성폭행이나 성추행 사실을 인지할 경우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를 어기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1997년 신설된 이 법이 실제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성추행 사건을 자체적으로 처리하려고 한 것이 문제”라며 “성폭행 사건의 은폐를 막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원주 A초교에 근무했던 B교사는 지난해 3월부터 올 7월까지 학급의 남녀 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0월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국어적 창의력 신장을 위한 언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를 교실에서 직접 적용해보는 수업 세미나가 개최됐다. 전국국어과창의적사고력연구회(회장 김창환·전주북초 교장)는 12일 전주동초에서 ‘국어적 창의력 신장을 위한 언어능력 프로그램 적용 실증 수업연구’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말하기·듣기, 읽기 등 4개 분과에서 공개수업을 하고,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교수들의 수업분석을 통한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연구회 회원인 전주동초 교사들이 참여한 공개수업은 ‘시를 읽고 생각하거나 느낀 점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기’(최기해 교사), ‘낱말 사이의 관계를 알고 놀이하기’(정진이 교사), ‘느낌이 잘 드러나게 글쓰기’(박인숙 교사), ‘겪은 일의 과정이 잘 드러나게 쓰기’(한지화 교사)의 주제로 진행됐다. 수업분석은 김 회장을 비롯해 한명숙 공주교대 교수, 이경화 한국교원대 교수, 최경희 전주교대 교수가 맡았다. 김 회장은 “연구회에서 개발한 언어 능력 프로그램은 일반 학생뿐만 아니라 언어 영재 학생까지도 활용할 수 있는 폭넓은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고, “우리 혼이 깃들어 있는 우리글과 말을 통해 창의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또 “교총과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선생님이 희망이다’ 캠페인에 선정돼 지원을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2004년 시작된 연구회는 현재 13개 시·도에서 5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3년 연속 전국교과교육 공모에서 우수연구회로 선정됐다. 지금까지 14권의 이론과 실제자료를 개발해 현장에 보급했다.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의 목표로는 평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기초․기본 생활습관 교육’이다.그런데 요즘 초등학생들 상당수 기초 기본생활습관이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데도 일부 학교에서는 일시적이고 전시적인 교육의 성과에만 교육력을 집중시키는 경향으로 흘러가고 잊지 않는지? 우리 모두 냉철한 자기성찰이 있어야겠다. 담임을 맡고 있는 선생님들은 오늘 점심식사를 하는 학생들을 자세하 관찰해 보자. 숟가락과 젓가락질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또 칼로 연필을 예쁘게 깎을 수 있는지, 칼로 사과를 얄고 예쁘게 깎을 수 있는지 등등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의도적으로 점검해 보면 예상보다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때에 잘못된 습관은 어른이 되어도 영영 고칠 수가 없게 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글씨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요즘 여러분의 반 학생들의 대부분은 글씨를 쓸 때 무엇으로 쓰는가? 자세히 살펴보면 대부분 연필이 아닌 샤프펜을 사용할 것이다.샤프펜은 심이 부러지는 등 마음이 불안해서 예쁜 글씨를 쓸 수 있는 기능연마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중고등학교 때부터 사용하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다. 평소에 학생들이 연필 잡는 요령을 보고 다음과 같은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지도 되어야 한다고 본다. ① 연필심에서 3∼4㎝정도 위쪽을 쥔다. ② 새끼 손 가락을 종이 위에 가볍게 대고 엄지와 검지, 장지로 쥔다. ③ 학습장의 면과 연필의 각도는 약 50∼60도가 되게 한다. 또 글씨를 쓰는 자세와 요령도 점검해 보아야하는데 오른손잡이 일 경우 ① 다리는 무릎 보다 약간 앞으로 내딛고, 양팔을 벌려 허리를 펴고 앉는다. ② 왼손으로 학습장을 가볍게 누르되 왼 팔꿈치가 책상 위에 닿지 않게 한다. ③ 오른손을 책상 위에 가볍게 놓고, 새끼 손 가락과 손의 옆면을 학습장 위에 대고 쓴다. ④ 눈과 학습장과의 거리는 약30㎝정도 되게 한다. ⑤ 글씨는 국어 교과서의 크기로 쓰되 필순과 띄어쓰기 등에 유의하여 바르고 정확하게 쓴다. 아무튼 위와 같은 바른 생활습관 정착지도는 초등학교 선생님의 몫이라 생각되므로 학습지도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명심해야 될 것 같다.아울러 기초․기본 생활습관 교육’을 소흘히 하면서 질 높은 교육을 추구하는 교육현장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영암교육청이 주관한 2008.월출학생종합예술제개막식에서 공연 중인 덕진 사물놀이팀달오름소리- 덕진사물놀이팀 달오름소리는 방과후교육활동으로 5,6학년이 몇 달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이미 영암군 내 각종 행사에 초청되어 초등학교 팀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지요. 연습에 들이는 시간, 무대 공연을 위한 얼굴 화장까지 전체 선생님과 어린이들이 한 마음으로 공연 준비를 위해 노력했답니다. 특히 본교에서는 전교생이 월출예술제에 참가하여 공연도 보고 야외에서는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 대회에 출전하여 아름다운 가을 속에 각 학교에서 출품한 작품들을 보며 예술의 향기에 마음껏 취했답니다. 학교에서 배운 공중도덕, 질서 생활을 실천하는 자리가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과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배우는 체험학습의 장이 되었답니다. 1학기에는 영암효병원 위문 공연을 비롯하여 영암왕인축제에 초대되어 개막 공연을 하였으며 덕진면민의 날, 영암군 농업인대회 축하 공연 등으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팀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악기 구성면에서도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배우고 느끼며 자라는 모습이 참 대견하답니다.학교를 빛내고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 무대에 서서 자신감을 갖게 되어 한층 활발해진 아이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수능시험감독관 회의에 참석했다. 해마다 반복되는 일이긴 하지만 매년 느끼는 강도가 다르다. 수능시험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가장먼저 비난받는 대상이 감독관이기 때문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감독관 근무요령을 전달받았다.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공교롭게도 감독관의 실수로인해 시험을 잘못본 학생에게 배상판결이 내려지면서 근무요령을 더욱더 강조하고 있다. 백번을 강조해도 옳은 일이다. 그만큼 중요한 시험이 수능이기 때문이다.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보면 과거 12년동안 공부한 내용을 단 하루만에 평가받아야 하기 때문에 그 어떤 시험보다 중요성이 매우 크다 하겠다. 이런 중요한 시험에서의 감독관은 당연히 교사들이다.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의 경우는 어떨지 모르지만 중학교 교사들은 정말로 매년 참가해도 생소한 것이 수능시험이다. 감독관 근무요령을 몇 번씩 읽어보고 설명을 들어도 100% 이해가 어렵다. 수능시험과 중학교에서의 시험은 성격이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고등학교교사들은 그래도 모의수능시험에서 감독을 해 보았기 때문에 형편이 중학교 교사에 비해서는 조금은 좋다는 생각이다. 일단한번 감독관으로 위촉되면 감독관으로 꼭 근무해야한다. 공문에서도 감독관교체는 원칙적으로 안된다고 되어있다. 그런데 그 사이에 심한 감기에 걸릴수도 있고, 배탈이 날 수도 있다. 그래도 당일날 감독관으로 참여해야 한다. 만일 감독근무중에 기침이라도 하게되면 피해가 수험생들에게 돌아가게된다. 어쩔수 없이 참가한 감독관이 불가항력으로 기침을 한번 했을경우, 전 후 사정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감독관에게 책임을 묻는다. 타당하다고 생각하는가. 배탈이 나서 화장실에라도 가야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두 명의 감독관이 근무를 하니, 잠시 다녀와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수험생들과 당국에서는 용납하지 않는다. 이것도 감독관이 책임져야 한다. 문여는 소리때문에 시험을 망쳤다고 항의하기 때문이다. 또한 한명의 감독관이 근무하는 시간에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민원을 제기하면 감독관은 물론 시험장 책임자에게까지 책임을 묻게된다. 복도에서 복도감독관이 결시생 조사표를 받으러온다. 그때도 문을 조금은 열어야 한다. 예민한 학생의 경우는 그것도 문제삼을 것이다. 결시생을 조사해서 매 교시마다 바로바로 교육청에 보고하도록 되어있다. 이런 민원도 결국은 감독관에게 책임이 있다. 같이 시험보는 학생들이 기침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럴때는 수험생이 기침을 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구한다. 그러면 감독관이 그 수험생에게 기침을 하지 않도록 이야기를 한다. 기침을 하는 수험생이 편안히 시험을 볼 수 없다. 간혹 하는 기침이지만 그것도 문제가 되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이 과정에서 감독관과 수험생사이에 이야기가 오가면 다른 수험생들이 불편해 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시험도중에 수험생이 화장실을 급히가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문을 열어야 갈 수 있다. 감독관 한명이 인솔을 하게된다. 복도를 지나가는 소리에 다른 교실에서 피해를 받을 수 있다. 예민한 학생들의 경우는 충분히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화장실도 가지말고 그대로 시험을 보아야 해결될 문제이다. 그것을 민원제기하면 역시 감독관에게 책임을 묻게된다. 무서워서 수능감독 하겠는가. 화장품 냄새때문에 시험을 망쳤다는 이야기도 한다. 이것도 어떻게 해야 하나. 감독관은 화장도 하지말고 면도한 후 로션도 바르지 않아야 문제가 없어질 것이다. 차라리 수염을 깍지 않는편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아니다.그렇게 되면 수염이 길어서 혐오감때문에 시험을 망쳤다고 할 수도 있다. 올해는 지난해까지 문제가 되었던 민원을 교육중에 자세히 들었다. 정말로 감독관들이 잘못한 경우도 있지만, 감독관이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들도 있다. 특이한 사항이 발생할 경우 고사본부에 통보하여 해결하도록 하고 있지만, 어떤 경우는 감독관의 판단에 맡기는 경우도 있다. 감독관이 나름대로 판단해서 처리한 후 만에하나 문제가 발생하면 또 감독관이 책임져야 한다. 수험생들의 입장에서야 모든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소한 부분도 민원제기를 하지만 감독관들도 최선을 다하지만 어려움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수험생들의 어려움과 시험의 중요성은 백번 인정한다. 그러나 수험생들도 조금은 서로가 이해를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감독관의 잘못은 문책을 받아야 마땅하겠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되는 문제는 수험생들도 이해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 당국에서는 교실마다 수험생의 수를 줄이고, 감독관 교육도 철저히 하는 등 수능시험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발생되는 문제를 자꾸 감독관 탓으로 돌리기 보다는 가장 현명한 처리방법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가장 편안한 상태이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한 노력을 감독관들이 나름대로 하고 있다. 그렇게 해도 문제가 발생한다. 발생한 문제를 무조건 제기하는 것보다는 서로가 서로의 노력을 어느정도 인정해주는 풍토가 아쉽다. 수험생들도 괴롭지만 감독관들도 어려움은 있다. 하루종일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계속 감독관으로 근무해야 한다. 발생되는 문제를 규정에 정해진대로 처리를 해도 책임을 져야한다. 어렵지만 서로를 조금만 이해할 수 있는 풍토가 조성되었으면 하는 것이 감독관의 한사람으로써의 바램이다.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등급제(9등급)에서 점수제로 바뀌어 지난해와 달리 성적표에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함께 표기된다. 또 4교시 사회탐구 국사 과목에서 한국 근현대사 부분의 문제가 출제된다. ◇ 성적표에 표준점수.백분위.등급 표기 = 지난해 수능에서 등급만 표기했던 성적 표기방식이 올해 영역ㆍ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병행 표기로 바뀐다. 표준점수는 동일한 영역의 시험을 치른 응시자 집단에서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인 성취수준을 나타내는 것이고, 백분위는 수험생이 받은 표준점수보다 낮은 표준점수를 받은 수험생의 백분율이다. 지난해에는 학생들의 치열한 점수 경쟁을 막고 대학들에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의 전형을 유도한다는 취지로 수능 성적이 9개 등급으로만 제공됐다. 그러나 학생들의 성적에 대한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점수제가 필요하다는 대학들의 요구가 잇따르면서 올해 다시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함께 제공하도록 바뀌었다. 등급제에서는 학생들의 성적이 9개 종류의 등급 성적으로만 구분되지만 점수제에서는 동일한 등급 안에서도 위치를 알 수 있다. 같은 등급이라도 등급 최고점과 최저점을 파악할 수 있어 9등급제에 비해 동점자가 줄어들게 된다. 이 때문에 등급제에서는 모든 영역에서 등급을 골고루 잘 받는 것이 중요했지만 점수제에서는 한 영역을 상대적으로 잘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특히 지원대학에서 가중치를 두는 영역의 점수가 높으면 유리할 수 있다. ◇ 국사에 근현대사 포함 = 올해 수능에서는 고교 국사 과목의 교육과정 부분 개정(2005년)에 따라 지난해와 달리 4교시 사회탐구 영역 중 국사 과목의 출제 범위에 근현대사 내용이 포함된다. 근현대사 부분은 시기적으로 조선 개항의 시발점으로 꼽히는 강화도조약이 체결된 1876년 이후를 말한다. 이는 지난 2005년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과 일본의 독도망언 등 한반도 식민지배 합리화 등의 역사 왜곡이 계속되자 국사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2006년 곧바로 고교 국사 과목의 근현대사 내용을 상당히 보강했고 당시 고1 학생들이 이번에 수능시험을 치른다. ◇ 특별관리대상자 시험시간 연장 = 시험 특별관리대상자 중 시각장애인, 약시 및 뇌성마비 수험생의 시험시간도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매 교시 시각장애인 수험생에게는 일반 수험생보다 시험시간을 1.7배, 약시 및 뇌성마비 수험생에게는 1.5배를 더 준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시각장애인 수험생에게는 매 교시 일반 수험생보다 1.5배의 시간을 더 줬고 약시 및 뇌성마비 수험생에게는 일반 수험생보다 20분을 더 주는 데 그쳤다.
한국교총과 교과부는 12일 교육과학기술부 대회의실에서 2008년도 상.하반기 교섭.협의를 위한 제1차 본교섭.협의위원회를 가졌다. 교섭.협의에 앞서 안병만 장관과 이원희 교총회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새정부 들어 첫 교섭.협의에 나선 한국교총측 인사들. 한국교총은 '교원연구년제 조기 도입' 등 총 37개조 75개항에 대해 교섭.협의를 요구하였고, 양측은 원만한 교섭.협의를 위해 각 5명 정도로 구성된 소위원회에서 교섭.협의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한국교총과 교과부는 12일 교과부 대회의실에서 ‘교원연구년제 조기 도입’ 등 37개조 75개항의 2008년도 상·하반기 교섭·협의를 위한 제1차 본교섭·협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교과부측 교섭대표인 안병만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된 교과부와 교총의 교섭·협의는 그동안 교원들의 권익향상과 교육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며 “이번에도 대화와 타협을 통해 우리 교육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교총측 대표인 이원희 회장은 “과거정부는 현장의 정서와 다른 정책을 많이 추진했고, 교총 등 최대 교원단체가 아닌 소수 노조에 끌려 다니기도 했다”며 “새 정부 들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는 것에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황환택 교총 부회장(충남 백제중 교사)은 일선 회원들을 상대로 공모와 여론조사 등을 통해 선정한 교섭·협의 요구 사항에 대한 제안 설명을 했다. 황 부회장은 우선 전문직 교원단체의 활동이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상당수 전임자를 두고 있는 교원노조와의 형평성을 고려, 교원의 전문직 교원단체 전임근무를 가능토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장교육연구대회, 교육자료전, 초등교육연구대회 등의 입상자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교원들의 연구 분위기를 조성할 것도 요구했다. 이밖에 교원연구년제 조속 도입, 근평기간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 등 승진규정 개정, 교권확립을 위한 교권보호법 제정, 교직의 특수성을 감안한 수당·호봉 개선 등이 이번 교섭·협의에 주요 과제라고 말했다. 심은석 교과부 학교정책국장은 교총의 제안에 대해 “교직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원의 자긍심과 사기가 진작되도록 성실히 교섭·협의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교총 대표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관리직회원 대표로 참여한 김윤선 전남 구례동중 교장은 “학교전기료는 교총의 강력한 요구로 2005년부터 16.2%가 인하됐으나 수도료는 그대로 있다”며 “학교의 수도료도 전기료처럼 교육용으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학회원 대표 안양옥 서울교대 교수는 “저소득층 학생부터라도 대입전형료를 경감해주고, 초등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대에 박사과정이 설치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유·초등회원 대표 전상훈 서울 인헌초 교사는 수석교사제 법제화와 실질적인 잡무경감 방안을, 중등회원 대표 조병선 인천 서곳중 교사는 성과상여금 개선과 주5일제 수업 정착이 필요하다고 각각 밝혔다. 양시진 교총 부회장(경기 구봉초 교장)은 “일반직 공무원은 퇴직 전 6개월의 공로연수를 받지만 교원들은 3개월의 퇴직준비 휴가도 쓰기 어려운 형편”이라며 “일반직과 동일하게 6개월의 공로연수를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교원 대표로 나선 이순희 대구과학고 교사는 정년퇴직자 특별승진 문제를 거론했다. 이 교사는 “40대 후반 정도의 교사가 명퇴를 하면 교감으로 특별 승진하는데, 62세에 정년퇴직하는 교사는 그냥 교사로 퇴직한다”며 “정퇴자도 특별승진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1차 본교섭·협의회를 마친 양측은 원만한 교섭·협의를 위해 각 5명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구성, 교섭·협의를 진행시키기로 합의했다.
고무장갑을 낀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하얀 손수건을 치자와 소목을 우려낸 물에 넣고 주무르며 염색을 했다. 염색된 천의 이곳저곳을 고무줄로 묶고 철매염에 조금씩 담갔다. 고무줄을 풀어그늘에 건조하니예상치 못했던 다양한 무늬와 색이 조화를 이루고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지난 11월 5일 강원도 영월 봉래중의 방과후 시간에 진행된 '천연 염색' 수업이다. 지난 시간에 화학염색 수업에 이어 이날 천연 염색을 배우면서 우리 고유의 색을 경험하게 됐다. 1학기에 미술의 기초인 데생과 수채화 수업에 이어 2학기부터는 미술체험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미술이 수업교과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생활 속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만드는 시간이다. 지난 4월부터 강원도 영월, 정선, 태백, 삼척, 4개 지역의 7개 학교를 대상으로 미술, 연극, 국악 전문 강사가 찾아가는 문화예술 지원사업 BEST 2015 '탄광을 예술광으로'가 펼쳐지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적 혜택을 받는데 제한이 따르는 강원도 폐광촌 학생들의 문화 예술적 소양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나아가 학생들의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자는 뜻이다. 정선의 고한중은 연극, 사북중은 미술, 정선중은 국악 수업이 연간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태백의 함태중과 영월 봉래중은 미술, 석정여중은 국악, 삼척의 도계중은 관악 수업이 이어지고 있다. 예술 강사들이 매달 3차례씩 이 학교를 방문, 2시간씩 수업을 하는 것이다. 이곳의 수업은 정형적인 교과서의 틀을 벗어나자는 데에 있다. 그렇다고 이론을 배제하는 수업이 아니다. 다만 흥미로운 방식으로 관심을 이끌어내면서 학습의 효과를 높인다는 것이다. 연극수업에서는 주변의 사물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오브제를 통한 나의 소개'시간, 미술수업에서는 컴퓨터를 이용한 콜라주, 도자기페인팅 시간,대금으로 영화음악 연주하기등 기존의 교과서에 없는 실기수업이 진행되다보니 학생들의 호응도 높다. 사북중 진수민 군은 "사북에서 접하지 못하는 것을 처음 배우니 감회가 새로웠고 기회가 되면 모두가 꼭 한번씩 해봤음 하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함태중 박보영 양도 "하나하나 작품을 만들 때마다 뿌듯함을 느꼈고 앞으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물건을 만들고 꾸며 가족과 친구에게 자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2월 29~30일에는 '겨울방학 문화예술 캠프'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여름방학에는 서울을 찾아 난타공연, 국립중앙박물관의 '페르시아전' 전시회, 국립국악원 청소년 음악회 등을 관람하는 '문화예술캠프'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하이원리조트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사)문화우리 관계자는 "탄광마을에서 발레리노의 꿈을 키워가는 영화 '빌리 엘리어트'처럼 강원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한다면 단순한 교육적 수혜의 효과를 넘어설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이 지속적인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는 2009년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초 · 중 · 고 교원을 대상으로 속기교육 직무연수(30시간)를 실시한다. 남천속기연구소(www.namcheonsokki.com)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무료로 진행되며, 직무연수신청서를 팩스(02-760-0930)를 통해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2008년 12월 12일까지. 문의=(02)760-0932, 760-0938
법무부는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4일 대전 솔로몬 로파크에서 ‘청소년 배심원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는 예비 사회인을 위한 법교육을 비롯해 학생들이 직접 배심원으로 참여해하는 ‘청소년 모의법정 체험’, ‘법원·검찰청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SBS TV프로그램 ‘솔로몬의 선택’에 출연했던 김병준 변호사가 법의 가치와 법조인으로서의 삶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오는 15~2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50명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솔로몬 로파크 홈페이지(www.lawedupark.go.kr)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02-2110-3319
교과부가 각 시·도교육청과 단위학교에 대해 규정해 왔던 300여개의 각종 규제 지침을 일괄 폐지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11일 교육현장의 불필요한 지침을 정비하는 차원에서 총 515건의 지침 중 188건을 제외한 327건을 12월31일자로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과부 황인철 교육복지지원국장은 “이번에 폐지되는 지침 327건은 대부분 사업기간이 종료되거나 관련 법령 개정 등으로 효력이 없어졌거나 중복된 내용의 지침, 시·도교육청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는 사무 관련 지침”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 내용을 보면 특목고 운영 정상화 방안, 특목고 운영실태 점검결과 및 개선방안 등은 새로운 지침에 통합해 시행되는 만큼 지침이 폐지된다. 학교의 교육운영 정보공개 확대 지침도 ‘2007 교육기관정보공개특례법’ 시행에 따라 불필요한 내용으로 간주돼 폐지된다. 불법찬조금근절대책 수립은 올해 클린 365대책 등에 포함된 내용이어서 폐지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폐지되는 지침 가운데 224건은 사업기한이 완료됐거나 관련법령 개정, 새로운 지침 시행 등으로 현재 효력이 없는데도 교육현장에서 유효한 것으로 잘못 인식돼 지침을 정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 및 식재료 공동구매 지침 등 64건은 개별적으로 시행된 유사한 지침을 1건으로 통합하거나 중복적으로 시행된 지침을 정리해 간소화한 것이며 폐교재산 활용지침 등 39건은 지방에 이양된 사업과 관련한 지침 등을 정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교과부는 국가수준 기초학력진단 및 학업성취도 평가 기본계획, 특목고 운영 및 입시관련 지침, 자립형 사립고 운영 지침, 초등학교 취학업무 추진계획, 학교 성폭력 예방 대책, 주5일 수업제 시행계획, 교과서 제도개선 및 인정도서 질 관리 방안, 교원정원 관리방안, 교원능력개발평가 관련 지침, 교원 성과급 지급 지침,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지침 등 주요 지침 188건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황 국장은 “‘우열반 편성 금지나 'O교시 금지' 등 중요 지침들은 이미 지난 4월에 학교 자율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폐지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일괄 정비로 학교 현장에 큰 파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교육계 일각에서는 교과부가 각 시·도나 학교별로 받아들일 수 있는 여건이 다른데 성급하게 지침을 모두 폐지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안전한 학교 만들기 추진계획, 교육환경개선사업 시행지침, 학원수강료 안정화 추진계획 등 공교육 현장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규제들이 상당수 폐지에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교총은 논평을 통해 “정부가 교육의 자율성 확대를 명목으로 책임을 방기해서는 안된다”며 “시․도 및 단위학교에서 해당 규제의 정확한 법적 성격 및 이에 따른 비용-효과분석 등 지침의 유효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우므로 교과부는 결정에 필요한 참고자료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또 “ 시·도별로 권한 이양 및 지침 폐지에 대한 입장이 다른 만큼 시·도교육청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지침 정비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학교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학교 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일괄적 폐지가 아니라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없애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천남부교육청 (교육장 배상만)은 11월 11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남부.중부경찰서 보안과장 원로회 회원 80명 현직교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직한 사람들이 모여 사회봉사 활동을 위해 결성된 인천광역시초등교육원로회(회장 김종호)와 부적응 학생 선도 멘토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 멘토링 협약 체결의 배경은 급격한 사회변화에 기인한 정체성 변화, 물질만능주의, 자아정체성 혼돈, 정신연령 상승 등으로 인해 초등학교에서도 이제 부적응 학생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으나 다인수 학급, 업무 증가로 인해 생활지도에만 교사가 전력을 다 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현장 교장으로서 정년을 한 교육 원로들이 터득한 노하우로 수십년 경험을 살려 부적응 학생과의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부적응 학생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현장 선생님들이 소홀하기 쉬운 일과성 생활지도를 탈피하여 할아버지로서 때로는 교육자로서 또는 친구로서 지속적인 부적응학생들을 멘토링하여 조속히 학교에서 원만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있다. 남부교육청은 부적응 학생과 원로회 회원이 만나 멘토링을 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고 주기적인 상담활동으로 가정생활 및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여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본 협약식을 통해 마련하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 김병련 전교장은 “영화 시네마 천국의 어린 토토와 영사기사 알프레도처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유년기의 동반자로 아이들을 바른 길로 인도 할 수 있는 제2의 교육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매우 기쁘다.” 라는 말을 전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라는 말처럼 교육에 대한 열정과 봉사의 마음으로 나서주신 원로회원 분들의 모습이 경제 불황과 추운겨울이 함께 찾아오고 있는 11월의 길목에서 우리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노르웨이 초등생 영어 정규수업만 연 1000시간 커뮤니케이션 능력 배양…문법위주 교육 안 돼 “영어 조기교육은 글로벌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 양보해선 안 된다.” 영어 수업시수 확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교과부와 직업능력개발원이 개최한 ‘글로벌 인재포럼’에서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은 “영어 조기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할 공교육 시스템 개혁이 시급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열린 세션에서 데이비드 마시 핀란드 이위바스퀼라대 교수는 “글로벌 정보 교류와 상호 작용을 위해서 영어 조기교육은 필수”라고 전제하고 “영어 조기교육은 커뮤니케이션 능력 배양뿐만 아니라 사고력 확장을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종합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한 나이에 문법 위주의 교육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마크 하워드 영국문화원 어학센터장도 “전 국민이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노르웨이의 경우 초등학생들이 영어 정규수업만 연간 약 1000시간을 받는다”며 “204시간에 불과한 한국은 영어 수업시간부터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병민 서울대 교수(영어교육학)는 “외고에서조차 대학 입시를 위한 수학 공부를 하느라 어학이 뒷전으로 밀려나 있는 것이 우리 영어교육의 현실”이라며 “모든 게 입시에 초점이 맞춰진 현행 교육시스템부터 손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선웅 미국 위스콘신대 교수(경제학)도 “영어교육 불평등으로 인해 사회적 불평등이 확산되는 현 시스템은 일차적으로 공교육의 책임이 크다”며 “영어교육만큼은 공교육이 흡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1부터 필수, 주 2~5시간 가르쳐 중국=2001년부터 시행된 새 교육과정에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필수 과목으로 주당 2~5시간씩 가르친다. 그러나 교육 예산과 여건 등에 따라 지역적으로 영어 수업시수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 대도시에서는 초등 1학년에도 영어를 주당 5시간씩 가르치는 학교도 있으며, 이중 언어교육(bilingual education)을 실시하는 학교도 있다. 영어회화 3학년부터 주 3~5시간 일본=2002년부터 ‘신학습지도요령’ 아래 신설된 ‘총합학습시간’(우리나라의 재량시간 해당) 가운데서 국제 이해교육의 일환으로 초등 3학년부터 외국어 회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략 절반 정도의 공립 초등학교에서 영어회화 활동이 행해지고 있다. ‘총합학습시간’에서 영어회화 활동은 단순히 중학교 영어교육의 조기 실시를 피하고 즐겁게 외국어에 접촉하거나 외국의 생활문화를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영어회화교육은 3학년부터 주당 3~5시간을 가르치고 있으며, 연구개발학교에서 초등학교 영어교육에 관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다. 1,2학년 주 2시간, 3학년부터 3시간 대만=1998년 초등 3학년 이상의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2002년에는 초등 모든 학년으로 영어교육을 확대했다. 1,2학년은 주당 2시간, 3학년부터 주당 3시간씩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지난 8월경 00교사단체 수련회를 참석하여, 어떤 분의 소개로, 경기도 임진각 일대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그 것 때문에 연락이 되어져서 경상북도 구미시 팸투어를 10/4-5 2틀간 다녀왔습니다. 저의 경우 10/4일이 개교기념일이었는데 연가를 잘 활용한 것 같아요... 처음엔 공업도시인 구미에 무엇을 관광하자는 것일까? 무척 궁금했습니다. KTX타고 내려, 도착한 곳은 박정희대통령의 생가.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에 비해 너무나도 초라한 박대통령 생가, 실망이었습니다. 다행이 현재 대통령께서 그 업적에 비해 잘 꾸며 주시겠다고 방명록에 기재하셨다고 하시니, 기대해 봅니다. 풍수지리학자들은 박대통령 생가의 터가 좋다고 했고, 집 주변에 대나무가 많이 있는 것을 육안으로 살펴보니, 대나무와 산의 정기를 많이 받은 강한 기운을 느꼈습니다. 전자방명록을 쓰면 얼굴 사진과 액정 화면의 글씨가 바로 이메일로 전달되어 받아 보았는데, 뜻깊더군요 점심엔 맛있는 해물탕을 먹고 경사가 제일로 높다고 생각된 도리사를 갔는데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사찰이었습니다. 신라의 왕은 불교가 있어야 나라가 평안하고, 정치를 안정시킬 수 있다고 장려했지만, 신라의 귀족들은 불교를 반대했고, 고구려의 승려 아도화상이 불교가 없었던 신라에 처음 세웠다는데, 에피소드가 참 기억에 남습니다. 공주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향을 사용해야 했는데, 향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아도화상밖에 없었다는 것, 그러한 인연으로 불교를 전파할 수 있었다는데, 재미있는 역사책을 듣는 느낌의 가이드님의 해설, 정말 좋았습니다. 아도화상이 도를 닦았다는 좌선대와 극락전과 석탑과 도리사 화엄석탑 등, 잘 보았습니다. 이상한 공장에 내리길래, 구미화훼공장에 간다면서요? 했더니, 어떤 분이 말씀하시길 구미의 재발견을 해 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구미화훼공장부터 구미의 재발견을 찾아보기로 했지요 국화꽃이 제배되고 수확되고 판매되는 전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일년에 4번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서 노력하는 구미화훼공장 직원들의 노력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까지 수출한다는 우리나라의 국화꽃...국화로 직접 오아시스에 꽃꽃이하며 꽃줄기도 버리지 않고 사용하는 것을 보면서, 아이들이 체험학습을 통한 이 과정을 꼭 배워야 함을 느꼈습니다. 옥녀봉 토종꿀농장. 다른 지역보다 싸늘했고, 625당시 너무 깊은 숲속이라 625 전쟁이 일어난 자체를 몰랐다는 이 곳. 청정지역으로 자동차 매연가스도 벌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길래 차량에서 내린후 15분정도 걸었던 우리들 500여개의 벌통, 처음 먹어본 꿀벌집 정말 맛있었습니다. 귀농하셔서 꿀고추장과 꿀을 판매하신다는데, 귀한 꿀벌집도 구입했구요, 선물로 주신 꿀고추장과 꿀 부모님께 드렸더니 좋아하시더군요 파크비지니스 호텔에서 새벽1시경까지 룸메이트와 이야기를 나누고, 취침을 한후 다음날 찾아간 곳은 금오산 도립공원이었습니다. 입구에 서 있는 자연보호 헌장 기념비는 자연보호운동의 발상지를 기념하기 위해 박대통령께서 지시하여 세운 것이랍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왕복으로 금오산의 절경을 살펴보고, 가물어서 계곡과 폭포에 물은 찾아볼 수 없었지만 산은 정말 웅장하고 아름다웠습니다. 폭포아래 선녀탕도 봤는데, 물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금오 민속박물관, 폐교를 이용해서 개인이 운영하는 민속박물관이더군요. 난로위에 놓인 도시락은 학창시절 누룽지를 해 먹던 추억이 떠오르더군요 한지는 수십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는데,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들어오자 곧바로 자리에 앉아 팔각형태의 접시에 한지를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좋아하는 한지의 색을 고르며, 풀칠하고, 한지를 붙이는데, 마지막 문양까지 부착한 후 민속박물관 소장님의 설명을 듣고 나왔습니다. KTX시간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못들었지만 그래도 해박한 설명을 해주신 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갈비찜으로 식사한 후 마지막 일정인 유비쿼터스체험관. 금오공과대학에서 유비쿼터스체험관이 비치되어 체험을 해 보았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가지 테마에 맞게 거실과 부엌, 회의실, 레스토랑등 멋진 체험을 해 보았습니다.공상영화와도 같은 것을 직접 경험한다는 신기함에 아이들 체험학습에서는 대 히트감이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유비쿼터스전시관에서는 다양한 기능의 전시물을 보았는데 쇼파에 앉아있던 제가 뭔가 미심쩍어 일어났더니, 나중에 내 몸무게가 액정에 보여지더군요. 그 외에 옷을 거울에 비치면, 어떤 옷이 제일로 잘 어울릴 것이라면서 매치하여 보여주고... 특히, 원어민이 필요없을 정도의 로봇, 고가라더군요. 박대통령 시절, 구미를 공업단지로, 최근에 선산이 합류되어 농경 공업 단지로 부상했다는데,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 경주빵을 5개정도 사서 가이드 3개, 룸메이트 1개, 부모님 1개...나눠주려고 했더니만 카드 리더기가 고장나서 사지도 못한 것 생각해 보면... 첨단의 도시 구미에서 카드 리더기가 고장??? 웃음도 나옵니다. KTX를 타고 내려오면서, 이번 구미의 재발견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주신 구미시청 관계자님들과 (주)교육여행, 행복한 아이들 관계자님들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더 많은 분들이 구미의 재발견을 통해 구미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가을을 보통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라 부른다.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이니 그렇게 부를 만하다.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다. 오늘 새벽은 둥근달이 전형적인 가을하늘을 예고하는 듯하더니 해뜨기 전 아침은 높고 맑고 깨끗하기 그지없다. 가을은 하늘이 맑고 모든 것이 풍성하기에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라 한다. 한편으로 가을은 어느 때보다 머리가 맑고 책을 많이 읽어 마음의 양식이 풍성하게 곳간에 쌓이니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라 하겠다. 죽을 때까지 책을 읽다가 돌아가신 분들도 있다. 몇 년 전 친구 중 한 분이 암으로 투병을 하고 있을 때에 모대학병원에 병문안을 간 적이 있었다. 그 친구는 암과 싸우면서도 책을 읽고 열심히 읽고 있었다. 학교 다닐 때부터 열심히 책을 읽고 글을 쓰기를 좋아하던 친구라 이해가 되었다. 죽을 병에 걸리면 대부분 사람들은 책을 가까이 하겠는가? 그런데 그 친구는 열심히 책을 읽고 있었다. 문학에 관한 잡지였다.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안중근 의사의 처형되는 순간까지 손에서 책을 떼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감동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사형집행인이 안중근 의사에게 마지막 소원이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다. 그분께서는 술을 마시게 해 달라거나 담배 한 대를 피우게 해 달라는 그런 흔한 얘기는 하지 않았다. 5분만 시간을 주십시오. 책을 다 읽지 못했습니다. 그분께서는 5분 동안 읽고 있던 책의 마지막 부분을 다 읽고 그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하니 코끝이 찌릿하지 않을 수 없다. 마지막 처형되는 순간까지 책을 읽고 있었고 마지막 소원도 책을 다 읽지 못한 부분을 읽게 해 달라는 말을 들으면서 책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가를 새삼 깨닫지 않을 수 없다. 안중근 의사는 옥중에서 쓴 휘호 중에 “一日不讀書口中生荊棘(일일부독서구중생형극):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 속에 가시가 돋친다”는 말은 유명하다.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구절이다. 이 글을 보아 알 수 있듯이 책을 하루도 쉬지 않고 읽었음을 알 수 있다. 책을 친구 삼으면 죽을 때까지 책을 손에서 떼지 못한다. 그렇게 함으로 지금까지 국민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의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책을 하루라도 손에 놓지 말아야 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一日不讀書口中生荊棘에 잘 나타나 있다. 책을 하루라도 읽지 않으면 수양이 되지 않아 좋지 않을 말을 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책을 매일 읽으면 좋은 사람이 되는 길잡이가 된다. 인성교육의 첫걸음이 책을 매일 읽는데 있다는 것을 암시해 준다. 책을 손에 놓지 말아야 하는 이유 중의 또 하나는 매일 마음의 양식을 먹음으로 건강한 교양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입안에 좁쌀 같은 조그만 염증이 생겨도 음식을 씹어 먹을 수 없는데 입안에 가시가 돋으면 마음의 양식을 어떻게 먹어 건강한 교양인으로 성장할 수 있겠는가? 등화가친(燈火可親)의 계절이다. 등불과 친하게 하는 계절이다. 가(可)는 영어로 can의 뜻을 가지고 있어 ‘등불과 친할 수 있는 계절’이란 뜻이기에 내가 등불과 가까이 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좋은 계절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내가 할 수 있기에 내가 스스로 책을 읽어야 한다. 능동적으로 책을 가까이 해야 한다. 등화초가친(燈火稍可親)이란 말에 있는 ‘초(稍)’의 뜻은 ‘점점’이란 뜻이다. 그러니 등불과 점점 친할 수 있는 계절이란 뜻이 된다. 등불과 점점 친할 수 있는 계절이기에 책 읽기에 습관을 가져야 하겠다. 가을이 점점 무르익어 가고 있는데 책을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가? 책을 더욱 가까이 해 평생을 책과 더불어 살다 생명이 끝나는 날까지 책을 보면서 책을 떠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을 듯싶다.
서울시내 학생 수는 지난해에 비해 줄었지만 학교와 교원 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발간된 '2008 서울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내 학생 수는 145만3천72명으로 지난해(149만733명)보다 3만7천명 넘게 감소했다. 학교급별 학생수는 유치원 8만2천144명, 초등학교 63만3천486명, 중학교 36만5천579명, 고등학교 36만1천942명 등이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지난해보다 각각 3만여명, 1만여명 줄었고 고등학생은 6천여명 증가했다. 저출산에도 고교생이 늘어난 것은 한국전쟁 이후 태어난 제1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의 자녀인 제2베이비붐 세대(1991∼1996년)가 최근 수년간 고교에 진학해 일시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 학생 수가 감소한 데 비해 학교 수와 교원 수는 늘어 대조를 이뤘다. 학교 수는 2천176개교로 지난해보다 5곳이 늘었다. 유치원이 지난해 890곳에서 올해 883곳으로 7곳 줄었지만 초등학교 6곳, 중학교 1곳, 일반계고 5곳이 각각 증가했다. 교원 수도 7만6천690명으로 지난해보다 818명 증가했다. 중학교 교사(1만9천38명)는 지난해보다 182명 감소했지만 초등학교 교사(2만8천391명)와 일반계고 교사(1만7천312명)는 지난해보다 각각 745명, 212명 늘었다. 이로 인해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줄어 초등학교는 지난해 24.1명에서 올해 22.3명으로, 중학교는 19.6명에서 19.2명으로 감소했다. 고등학교는 16.0명에서 16.2명으로 소폭 늘었다. 학업 도중 해외로 유학이나 이민을 떠난 학생은 초등 4천82명, 중 1천275명, 고 2천609명 등 모두 7천966명으로 지난해보다 776명 감소했다. 학원은 1만2천6개이며 이 가운데 입시ㆍ보습학원이 6천525개로 지난해보다 500곳 정도 늘었다. 학생 몸무게는 지난해 기준으로 남녀 모두 늘어 눈길을 끌었다. 남학생 몸무게는 초등학생(6학년)이 재작년 45.4kg에서 지난해 47.7kg으로 평균 2kg 이상 늘었고 중학생(3학년)은 60.4kg에서 62.2kg으로, 고교생(3학년)은 67.9kg에서 70.1kg으로 증가했다. 여학생 몸무게도 초등학생이 44.0kg에서 45.1kg으로, 중학생은 51.9kg에서 52.5kg으로, 고등학생은 55.9kg에서 56.4kg으로 각각 늘었다.
경기도내 9개 외국어고의 2009학년도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평균 6.7대 1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11일 도내 9개 외고의 내년도 전형원서 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천953명 모집에 1만9천776명이 지원해 2008학년도의 평균 경쟁률 8.6대 1보다 낮아졌다고 밝혔다. 학교별로는 지난해 시험지 유출로 홍역을 치른 김포외고가 15.6대 1로 가장 높고 외대부속 외고(7.7대1), 수원외고(7.3대1), 안양외고(7.2대1), 과천외고(6.3대1), 동두천외고(5.3대1), 명지외고(5.1대1), 고양외고(4.9대1), 성남외고(3.8대1) 순이다. 함께 원서를 접수한 청심국제고는 1.2대 1로 전년도의 3.3대 1보다 크게 낮아졌고 경기과학고와 경기북과학고는 각각 2.5대 1과 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 특목고는 15일 학업적성검사로 전형을 실시한 뒤 19일 이전에 학교별로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