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9,25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경기불황으로 내국세 수입이 격감하면서 교과부 소관 올 1차 추경 규모가 1조 1377억원이 감액된 규모로 편성됐다. 초유의 감액 추경을 앞둔 각 시도교육청은 지방채 발행을 고려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23일 고위당정협의를 통해 사실상 2009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24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되면 예산안은 국회에 제출돼 4월 임시국회에서 다뤄지게 된다. 이중 교과부 소관 추경 규모는 총 44조 1460억원으로 당초 예산 45조 2836억원에 비해 1조 1377억원이 감액됐다. 최악의 경기침체로 내국세 세수 결손이 전망돼 교부금 예산을 당초 32조 6511억원에서 30조 4279억원으로 2조 2231억원이나 감액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교과교실제 지원 등 16개 사업 추진을 위해 1조 187억원을 증액(대응투자 지방비 4123억원을 추가하면 1조 4310억원)해 순 감액 규모가 1조 1377억원(순계는 기금간 내부거래 667억원 제외 금액)으로 줄었다. 교과부 장기원 기획조정실장은 “마이너스 2% 성장률을 전제로 짠 감액 추경이어서 향후 상황에 따라 또 달라질 수 있다”며 “성장률이 더 떨어지면 하반기 추경 때 교부금 예산이 더 감액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방교육재정을 책임지고 있는 시도교육청들은 감액 추경이나 지방채 발행을 검토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실시 중이거나 예정된 시설사업 등을 갑자기 중단할 수도 없고 세수 감소로 시도전입금에도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16개 증액사업 중 유초중등 과제들은 모두 국고와 지방비에서나눠 부담하는 매칭투자 방식이라 시도교육청의 부담은 더 커진다. 실제로 교과교실제 도입, 학습보조 인턴교사 채용, 학교 시설 개선 등에 부담해야 할 지방비는 4123억원에 달한다. 장 실장은 “특별교부금의 배분과 지방채 발행으로 증액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증액사업(교육분야 8685억원·국고분) 개요 유초중등 교육사업에 총 4123억원이 증액된다. 교과교실 800개 운영을 위해 교실당 2억 5000만원의 시설비를 지원, 총 2000억원이 투입된다. 학습보조 인턴교사 2만 5000명을 4개월 동안 채용하는데 478억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초중등학교 화장실 등 시설개선에 1275억원, 소규모 학교 통폐합에 370억원을 쓴다. 시도교육청도 국고 지원 규모와 같은 금액을 지방비에서 부담해야 한다. 고등 교육사업에는 4449억원이 증액됐다. 주요내용은 △미취업 졸업생 지원 473억원 △학자금대출 신용보증기금 지원 667억원 △학국장학재단 출연 1300억원 △국립대학 시설확충 113억원 △대학생 근로장학금 지원 105억원 등이다. 이밖에 평생·직업교육 부문에서 113억원이 증액되고, 과학기술분야 사업지원에 1502억원이 증액됐다. 장기원 실장은 "이번 추경은 시설사업 등을 통한경기부양, 위기 상황에서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23일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EBS 수능방송물 보급과 미디어교육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방통위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청각장애인 교육기관인 서울삼성학교를 방문,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 청각장애학생 TV 뉴스제작' 교육을 참관했다.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방통위가 보급하는 청각장애인용 방송수신기를 통한 자막방송이 앞으로 지상파방송 뿐 아니라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매체까지 편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들 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교육 과정에 참석,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계획을 밝히고 캠코더, 디지털TV 등 교육기자재를 전달했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서울삼성학교는 1983년 삼성농아원이 청각장애인 교육을 위해 설립해 현재 유치부와 초.중.고등 교육과정 25학급에 150명이 재학중이다. 방통위는 24일 전체회의에서 장애인을 비롯한 방송소외 계층의 방송접근권 향상을 위한 종합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대 법인화위원회(위원장 박성현ㆍ김신복)가 23일 총장 직선제 폐지와 교수 연봉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연구보고서 초안을 공개했다. 서울대는 이장무 총장의 임기인 2010년 7월까지 국가로부터 독립된 법인형 조직으로 탈바꿈해 인사, 조직, 재정의 자율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에 따라 작년 9월 법인화위를 공식 발족시켰다. 법인화위는 보고서 초안에서 운영체제의 혁신과 효율화, 획기적인 재정 확충, 교직원의 신분안정과 능력 향상, 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진 확보와 우수 인재 육성 등 법인화를 위한 10가지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들 추진방향에 따라 보고서에는 이사회를 최고의결기구로 하고, 현재 직선제로 선출되는 총장을 총장 추천 위원회와 이사회에서 선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학교 운영체제로는 총장이 이사장을 겸직하며 주도적으로 대학의 개혁과 운영을 책임지도록 하되 이사회 구성원 상당수를 외부 인사로 충원하는 방안과, 총장직과 이사장직을 분리해 이사장을 외부 인사에 맡겨 업무를 총괄하면서 대학 운영을 지원토록 하는 안이 함께 제시했다. 또 교수 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그에 따른 종합적인 보상체제를 구축하고, 연봉제를 도입해 평가결과에 따라 연봉을 차등지급하는 안이 포함됐다. 외국인 교수와 여성 교수 대폭 충원, 대학원생 지원 확대, 국제캠퍼스 건립 추진과 해외 분교 등에 관한 제안도 보고서에 실렸다. 이밖에 정부와 별도로 `국립대 법인평가기관'과 같은 기구를 설립해 운영하는 방안 등도 적시됐다. 법인화위는 오는 26일 교내 근대법학교육100주년 기념관에서 연구보고서를 바탕으로 공청회를 열고 학내외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 학교 폭력 예방 연수 및 교내 그리기·글짓기 대회 실시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2009년 3월 23일(월) 5,6학년 학생 310명과 교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서산 경찰서 중부지구대 방준호 경사를 초빙하여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연수를 실시한 후 이어 학교폭력 예방 교내 그리기·글짓기 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서산 경찰서의 협조로 이루어진 이날 연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만들어진 영상 자료를 바탕으로 한 시간여 가량 이루어졌으며 학교폭력 예방 교내 그리기〃글짓기 대회는 각 교실에서 담임 선생님의 지도하에 이루어졌다. 작년에 일어난 아동을 상대로 한 흉악한 성범죄 사건을 생각하며 언제 누구에게 일어날지 모르는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주의할 점과 대처방안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 안에서는 서로가 배려하고 신뢰하는 마음으로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자 하는 뜻을 담은 포스터와 글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날 연수와 대회를 주관한 조교장은 “범죄의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 우리의 몸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사리분별이 분명하지 못한 초등학생들이라 자칫 아무런 죄의식 없이 단지 재미삼아 친구들을 괴롭히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어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민주·인권 교육을 학교에서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 지속적으로 지도해오고 있는데 이번 대회도 같이 어울려 살아가는 나름의 규칙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며 본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경기도교육감 선거 후보등록 개시일을 하루 앞둔 23일 진보진영이 김상곤(59) 한신대 교수로 후보를 단일화했다. 경기도교육감 범민주후보 단일화 수임위원회는 이날 경기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교수를 단일화 후보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수임위는 후보로 신청한 김 교수와 권오일(47) 전 에바다학교 교감 등 두 예비후보의 합의에 따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여론조사에서 뒤진 권 예비후보는 출마를 포기하고 김 교수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김태석 경기 포천교육청 장학사는 최근 단국대에서 ‘교사의 반성적 수업분석이 수업행동에 미치는 영향’으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장학사는 논문에서 반성적 수업분석을 통한 교수 방식을 제시해 수업의 전문성 향상과 개선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순범 군산제일고 교사는 최근 한국교원대에서 ‘영어 전치사 with 구문의 특성과 교수·학습에의 적용 연구’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영어무생물 도구 주어의 관계와 with구의 특성을 연구한 논문을 통해 이 교사는 “유용한 언어규칙을 찾고 이를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개발과 지도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옥구 전 ‘월간 학교경영’ 편집부장은 30여년 간의 교육전문지 편집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도서출판 교문기획’을 창설했다.
최수룡 전국초등수석교사회장(대전내동초 수석교사)은 27, 28일 강원 강릉교육청 및 노원초에서 제1회 시도 초등 수석교사 지회장 협의회를 개최한다.
충남교총 선관위는 20일 천안 충남학생회관에서 제29대 회장선거 후보자에 대한 합동 연설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기호 1번 인효진 후보자(당진 신평초 교장)와 기호 2번 정종순 후보자(천안초 교장)는 교육·복지 정책에 대한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다. 인 후보자는 ‘예비회원에 대한 홍보 및 지원 강화’, ‘학부모, 교육관련 단체와의 정책 연대’, ‘모니터링제 운영’ 등을, 정 후보자는 ‘충남교육청과 단체교섭권 확대’, ‘퇴직회원 복지회관 신설’, ‘회원권익보호자운위원회 확대 구성’ 등을 약속했다. 이날 연설회는 ‘충남교총 시·군학교 분회장 연수회’와 함께 열렸다. 연수회에 참석한 800여명의 분회장들은 후보자들의 공약을 꼼꼼히 살피며 선거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교총의 회세 확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선거는 24일 선거공보 및 투표용지가 각 분회로 발송되며 25~4월 1일까지 분회장 및 도대의원을 대상으로 우편투표로 진행된다. 4월 4일 개표를 거쳐 같은 날 당선자 발표와 당선증이 교부된다.
경기도내 고등학교에 전학할 때 해당 학교를 찾아가지 않고도 인터넷상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전입학 절차를 전면 온라인화하는 전.편입학 업무 포털시스템(satp.goe.go.kr)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준화 지역(수원, 성남, 안양권, 부천, 고양)의 일반계 고교는 다음달 1일부터 이 시스템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비평준화 지역의 일반계 고교와 특성화고교, 전문계 고교는 오는 9월부터 적용한다. 평준화 지역의 경우 그동안은 학군별 입학추첨 관리 학교를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인증서로 어디에서나 인터넷 신청이 가능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편입학 업무 포털시스템 가동으로 학부모들의 불편이 줄어들게 됐다"며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학부모들은 종전 방식으로도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서 2009학년도 고교 입학전형 때부터 포털시스템을 이용해 인터넷으로 원서 접수, 합격자 사정 및 발표, 배정 학교 확인 등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어제 통쾌한 뉴스 때문이다. 어제 뉴스는 시간마다 야구 승리 소식이톱뉴스로, 온 국민들을 기쁘게 했다. 요즘처럼 살기 힘든 때 야구선수들이 들려주는 기쁜 소식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되기에 충분하였다. 한국과 베네수엘라의 WBC 준결승에서 10:2로 승리를 가져온 것은 기적이나 다름없다. 메이저리거가 단 한 명에 불과한 한국대표팀이 전체가 빅리거 출신으로 구성된 베네수엘라를 물리쳤다는 것은 기적이 아닐 수 없다. 그것도 대등한 실력이 아니고 2진을 다루듯이 큰 점수차로 이겼으니 얼마나 통쾌한지 모른다. 한국과 베네수엘라의 WBC 준결승이 교육을 담당하는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많다. 승리가 단순히 행운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 우선 김인식 감독님의 예리한 선수들의 파악 능력을 들 수 있다. 선수들 개개인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었다.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였다. 그것이 용병술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모든 선수들을 골고루 활용하면서 상대선수들을 꼼짝 못하게 하는 것은 탁월한 김 감독님의 선수 파악능력 때문이 아닌가 싶다. 우리들에게 맡겨진 학생들도 장단점이 누구나 있다. 그들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그들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나가는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다음은 교육은 역시 믿음이라는 생각이다. 선수들 개개인의 장단점을 파악한 김 감독님은 선수들에게 무엇보다 믿음을 심어주었다. 즉 선수들의 장점을 인정해주는 포용력이 대단했음을 알 수가 있다. 홈런을 잘 치고 안타를 잘 치는 선수가 컨디션 난조로 홈런은커녕 안타를 치지 못하므로 심적으로 불안해하고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선수를 아주 비중이 큰 대회에 나가게 해 3점의 홈런을 치게 하는 것은 김 감독님의 선수 하나하나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김 감독님이 믿어주었기에 마음고생을 했던 선수는 감독님의 믿음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승리의 쐐기를 박는 홈런을 날릴 수가 있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믿어주는 믿음의 교육이 필요할 것 같다. 한 학생, 한 학생을 믿어줄 때 그 학생은 선생님의 믿음 안에서 자기의 능력을 발휘하게 되고 자기의 실력을 과시할 수가 있을 것이다. 학생들을 작은 것부터 인정해주고 믿어주면 좋을 것 같다. 끝으로 선수들의 자신감을 배워야 할 것 같다. 선수들 개개인의 실력이 상대방 선수들의 실력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들은 모두 빅리거 출신이며 우리는 단 한 명밖에 없다. 이런 눈에 보이는 것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아예 주눅이 들었다면 실력을 발휘해 보지도 못하고 주저앉고 말았을 것 아닌가? 그런데 주저앉기는커녕 오히려 상대방을 주눅이 들게 만들었으니 이는 오직 우리 선수들의 자신감 때문이었을 것이다. 우리 학생들에게도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공부하기를 두려워하고 힘들어하고 공부가 부담되고 자신이 없어 할 때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음을 알고 내일 있을 결승에서 어느 나라와 상대를 하든 최선을 다하여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해 본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1일~7월까지 ‘청소년 아웃도어(야외활동)스쿨캠프’를 개최한다. 매달 둘째, 넷째 토욜일에 실시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야영법, 응급처치교육 프로그램, 산악자전거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여름방학에는 충북 괴산의 조령산에서 트래킹, 자연암벽등반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www.nyc.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1인당 16만4500원이다. 문의=041-620-7786
책읽기를 바탕으로 토론을 실시하는 독서교육이 필요하다. 모든 공부는 책읽기로부터 시작된다. 초등학교 때부터 자녀의 책읽기와 글쓰기의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독서 습관은 우선 책을 가까이 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부모부터 틈나는 대로 책 읽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문학전집이나 어려운 책들은 자녀를 책과 멀어지게 하니 책 선택부터 중요하다. 박정옥 부산 색동어머니회장은 “연령이나 심리상태, 환경, 교육과정은 물론 계절까지도 고려해 책을 선택해야 자녀의 호응도를 높일 수 있다”며 “책을 읽어줄 때도 자녀의 특성에 따라 접근방식을 바꿔주고 어린 자녀는 책을 읽고 난 뒤 놀이를 통해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녀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는 것부터 중요하다. 자녀와 서점에 함께 가서 책을 골라보고 책 속 표지에 짧은 편지를 써서 자녀에게 선물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독서를 통한 논술과 토론은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논술과 토론을 하나의 교과목으로 인식해 학원에 보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논리적인 사고력이 밑바탕이 돼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학원에서 가르치는 방식의 기술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정숙 서울 학동초 교사는 "논술과 토론은 평소 생활 습관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모가 자녀와 평소 생활 속에서 어떻게 대화하고 생각을 이끌어 주느냐고 사고의 방식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우선 아이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것이 우선이다. 부모가 일방적으로 말하고 자녀의 대답을 듣지 않거나 다그치지 말고 여유를 갖고 자녀와 대화를 해야 한다. 이 교사는 "부모의 질문에 완전한 문장으로 정확히 대답하게 하고, 결론을 먼저 말한 뒤에 부연설명을 하도록 말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상대의 말을 들으면서 메모를 하게 하는 습관도 바람직하다. 모든 학습의 뒷받침은 독서가 우선돼야 하고, 독서는 말과 글을 정확하게 사용하는 것에서 시작될 수 있어서다. 한편,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꾸주히 독서기입장을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초1학년에서는 책에 재미를 붙이는 자체가 중요하다. 책을 읽고 독서기입장에 책 제목이나 읽은 기간, 주인공 이름 정도를 간단하게 적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초2학년에서는 다른 사람과 내가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생각을 1~2줄 정도로 독서기입장에 적으면 좋다. 초3학년부터는 책을 읽고 줄거리를 파악해 한 문단 정도의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면 되고 초4학녀부터는 글에서 사실과 생각, 느낌을 구분하느 능력을 길러 구체적인 표현을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초5~6학년이 되면 책을 통해 자신의 꿈을 연결해 보고 생각을 비교, 비판하는 능력을 키워가며 다양한 형식의 글을 써보면 된다. 특히 6학년에서는 다른 사람과 토론을 하며 깊이있는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서울의 모 사립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다. 교직원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교원위원 투표를 진행했다. 하모 교사가 22표로 1등을 차지했고, 2, 3, 4등을 한 교사들의 득표수는 각각 17, 13, 5표였다. 그런데 며칠 후 이 학교 교장은 교원위원으로 1등을 차지한 하 교사를 뺀 나머지 세 교사를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일부 교사들은 "이러려면 왜 선거를 했느냐"고 분통을 터뜨리며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했다. 그런데 교육청의 답변은 ‘귀교의 학교운영위원회규정(비밀투표 뒤 2배수로 추천해 학교장이 임명)에 의거 적법하게 선출한 것으로 사료됩니다’였다. 이는 사립 학교운영위원회도 공립 학운위와 같이 운영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초·중등교육법 제34조에 의하면 공립학교에 두는 학운위의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은 시·도의 조례로 정하도록 돼 있다. 반면 사립학교에 두는 학운위 구성에 관한 것은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기타 운영에 관한 사항은 학교 정관으로 정하게 돼 있다. 대통령령에서는 사립의 학운위 구성을 국·공립 학교운영위원회 규정에 준용하게 했으나 ‘당연직 교원위원을 제외한 교원위원은 정관이 정한 절차에 따라 교직원 전체회의에서 추천한 자 중 학교장이 위촉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국·공립과 사립의 차이는 ‘심의’와 ‘자문’으로도 구별된다. 초·중등교육법에서 ‘국·공립학교의 학운위는 심의기구, 사립학교는 자문기구의 성격을 가진 것으로 명시하고 있다. 이 차이를 이해하려면 의결기관, 심의기관, 자문기관의 개념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의결기관이란 국회, 지방의회, 법인이사회 등과 같이 단체나 법인 등 조직체의 의사를 결정하는 합의기관으로 행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법인이사장 등의 집행기관과 대립된다. 의결기관의 결정은 법률상 당해 집행기관을 구속하기에 그대로 따라야 한다. 반면, 심의기관은 의결권이 없으며 심의 중 의결을 하더라도 집행기관을 구속하는 법률적 효력이 없고, 다만 자문, 권고적 효력밖에 없다. 따라서 국·공립 학운위의 결정이 학교장을 구속하지는 않는다. 다만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60조에 의해 국·공립학교의 장은 학운위 심의 결과를 최대한 존중하고 심의결과와 다르게 시행하고자 할 경우에는 이를 학운위와 관할청에 서면으로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자문이란 행정용어로는 법령규정에 따라 기관이 기관에 법정사항에 관해 의견 진술을 요구하는 것으로 이 의견진술을 요구받는 합의기관을 자문기관이라고 한다. 자문기관 역시 의결권이 없으며 그 결정이 법률상 집행기관을 구속하는 법률적 효력이 없다. 사립학교의 학운위는 필수적 자문기구로 법으로 정한 사항에 대해 반드시 자문을 거쳐야 하는 만큼 국·공립학교의 심의기구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사립학교장도 학교운영위원회의 자문 결과를 최대한 존중해야 하며, 학교발전기금의 조성·운용 및 사용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지 않거나, 심의·의결의 결과를 따르지 않을 경우 관할청이 시정을 명할 수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교원평가제 도입에 교원의 63%, 일반 국민의 76%가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12~17일 리서치앤리서치를 통해 교장, 교감을 포함한 초ㆍ중ㆍ고 교원 500명과 19세 이상 성인남녀 513명 등 총 1천13명을 조사해 23일 발표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교원의 63%, 일반국민의 76.3%가 교원평가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원 가운데 교장은 응답자의 90%가 찬성했다고 교과부는 밝혔다. 또 교원의 55.2%, 일반국민의 81.3%는 교원평가제가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교원평가의 실시 주기로 교원은 '1년에 한 번'을 꼽은 응답이 52.8%로 가장 많았고, 이어 '3년에 한 번' 17.3%, '2년에 한 번' 13.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 국민은 '1년에 한 번'(50.6%), '학기에 한 번'(24.6%), '2년에 한 번'(10.2%) 순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교원평가 결과를 전근, 승진 등의 인사에 반영하는 것에 대해서는 교원의 73.1%가 반대했으나 일반 국민의 64.7%는 찬성한다고 밝혀 교원들과 극명하게 다른 견해를 보였다. 교원평가 결과를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연수자료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교원의 64.3%, 일반국민의 80.7%가 지지했다. 전화설문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2%~4.38%포인트라고 교과부는 밝혔다. 교과부는 이번 조사 결과가 국회에 계류 중인 교원평가제 관련 법안을 처리하는데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서울시내 3개 과학고 학생들은 연 3회 이상 토익 등의 시험을 치르고 '영어능력인증'을 받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세계화 시대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과학도를 양성하기 위해 '영어능력인증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과학고 교육과정운영 내실화 지원사업 계획'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계획에 따르면 공립인 서울과학고(과학영재학교), 한성과학고, 세종과학고의 모든 학생은 1년에 3차례 이상 토플.토익 등의 시험을 보고 일정 기준의 점수를 얻어야 한다. 영어 성적이 학교의 요구 수준에 미치지 못한 학생들은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강사 등의 개별지도를 받게 된다. 이는 과학영재의 영어 실력을 키워 국제 학술교류를 증대하고, 외국의 우수한 이공계 대학으로의 진학 기회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서울.한성과학고 졸업생 중 외국대학 진학자가 한 명도 없었다. 서울과학고는 조기졸업자를 포함해 졸업생 161명 중 155명이 국내대학에 진학 했고 6명은 대학에 가지 않았으며, 한성과학고는 졸업생 170명 중 미진학자 2명을 제외한 168명이 국내대학에 들어갔다. 시교육청은 또 이들 과학고에 해외 우수 이공계 대학의 AP(대학과목 선이수제) 과목과 SAT(미국 대학입학시험) 등을 특기.적성교육 과목으로 개설하고, 수업때 영어로 된 교재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시교육청은 총 13억7천만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이번 계획을 통해 과학고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과 함께 해외 이공계 체험학습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선진국의 과학영재고를 비롯해 세계 유수의 이공계 대학.연구소에 대한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 기관에서 유명 대학교수의 강의를 듣고 연구활동을 체험하는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은 이 밖에 과학고 학생이 대학교수(연구원) 및 교사와 2~6명 정도 연구팀을 구성해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사사(師事)교육 형태의 탐구형 심화활동을 운영 하고, 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교양문화 체험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번 계획에 따라 학교 수업에 영어교재를 사용하고 해외 체험학습 등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영어능력이 요구돼 과학고 진학을 위한 영어 사교육 증가를 부채질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대입 전형에서 부분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가 과학고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이 제도는 입학사정관이 교과 성적 외에 다양한 전형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의 잠재력, 소질, 특기, 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는 전형방식이다. 22일 교육과학기술부 등에 따르면 전국의 과학고에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과학고 입시 개선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교과부는 이와 관련해 지난 18일 각 시.도교육청의 과학고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19일에는 과학고 교장.교감 회의를 열었다. 교과부가 검토 중인 과학고 입학사정관제는 특별전형에서 학교장 추천 전형 비율을 50%로 확대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입학사정관이 뽑도록 하는 방식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고 입시전형을 변경할 때 10개월 전 공지토록 한 규정을 감안하면 새 입시안이 적용되는 시기는 현재 중2 학생이 진학하는 2011학년도가 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서남표 KAIST 총장은 지난 5일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입학사정관을 두고 농어촌 지역의 잠재력 있는 학생을 발굴해 정원의 10%가량을 뽑는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정부가 과학고에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려는 배경에는 전형요소로 활용돼 온 각종 올림피아드(경시대회) 준비에 따른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려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한성.세종과학고는 특별전형에서 학교장 추천으로 각각 25명을 뽑고 있지만 각종 올림피아드 전형으로도 한성과학고 45명, 세종과학고는 52명 이상을 선발하고 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이미 2011학년도부터 사교육을 조장하는 각종 경시대회 수상 실적을 전형 요소에서 제외키로 한 상황이어서 다른 과학고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공립학교인 과학고에서 입학사정관제가 성공하면 사립학교가 주류인 외국어고로 이 제도를 확대하는 복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교 입시안 결정은 시.도 교육감의 권한 사항이지만 정부가 사교육비 경감 대책으로 입학사정관제를 강력히 추진하면 교육감이 수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국 단위로 신입생을 뽑는 대학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되기도 전에 시.도 단위로 학생을 선발해야 하는 고교에 입학사정관제를 적용하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과학고의 한 관계자는 "대학은 4년간 열심히 공부하면 입학 당시 실력이 좀 모자라도 만회할 수 있지만 대부분 2년만에 조기 졸업하고 서둘러 대입을 준비하는 과학고 학생을 입학사정관으로 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어린이대통령을 뽑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수원영화초 어린이들이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직접 알리기 위해 교육감선거 투표참여 운동을 벌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원 영화초교(교장. 오세건)의 ‘영화어린이나라’ 3부 임원들은 오는 4월 8일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모든 지역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할 것을 권유하는 ‘투표참여운동’을 펼치고 있다. 투표참여율이 매우 낮아질 것이라는 소식에 ‘영화어린이나라’ 출범 후 처음 열린 3부 임원회의에서 ‘투표참여운동’을 의제로 채택하고 모든 가정에 가정통신문 보내기, 재래시장을 돌며 전단지 돌리기, 부모님의 투표 참관하기를 실천사항으로 정하였다. 이후 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와 자문을 받아 21,22일 양일간 인근 재래시장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며 투표의 중요성을 알렸고 앞서 19일에는 모든 가정에 가정통신문을 보내 투표에 꼭 참여할 것을 안내하였다. 투표 당일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허락을 얻어 투표 참여를 확인하는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직접 투표소를 방문하여 참관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번 운동을 제안한 어린이대통령 나운영(6년)양은 “투표권 행사는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첫 번째 권리이자 의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직접 나섰다”며 많은 어른들이 격려를 해주셔서 기쁘지만 무엇보다 투표율이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출범한 ‘영화어린이나라 제도’는 우리나라 헌법에 명시된 3권분립 제도를 어린이회 운영에 도입하여 어린이대통령, 의회의장, 대법원장 등 3부대표를 직접 선출하고, 어린이들이 지켜야 할 약속이나 활동내용을 스스로 정하고 실천하면서 반성, 견제도 하는 제도로 매니페스토 협약식, 청와대방문에 이어 오는 7월엔 ‘저탄소 녹색성장’을 의제로 영어로 진행하는 모의UN총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본교는 경기도교육감 선거 투표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18일 학부모총회에서 교육감선거 안내영상을 소개하였고 가정으로 보내는 모든 가정통신문과 주간학습안내에도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문구를 계속 싣고 있다.
서울지역 외국인학교의 내국인 학생 비율이 정원의 30% 이내로 결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외국인학교의 설립 취지를 감안해 내국인 학생 비율을 정원의 30% 이내로 하는 지침을 관내 외국인 학교와 유치원에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월 새 규정을 만들어 외국인학교의 내국인 학생 비율을 정원의 30%로 제한하되, 시.도가 20%포인트 범위에서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학교 입학 대상은 외국인과 외국에서 3년 이상 거주한 내국인 등이고, 외국인유치원에는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의 자녀만 입학할 수 있다. 그간 외국인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던 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는 외국에서 3년 이상 거주한 내국인 자격으로 입학해야 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국제고나 경제자유구역 내의 외국교육기관과 구별하기 위해 외국인학교가 정체성을 쉽게 드러낼 수 있는 명칭을 사용토록 하면서 홈페이지를 한글과 외국어로 운영토록 했다. 시교육청은 외국인학교가 각종 법령을 위반할 때 시정명령, 휴교, 폐쇄 등의 조처를 할 수 있다. 서울에는 현재 외국인학교 17곳, 외국인유치원 3곳이 있으며 이들 학교에 9천4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외국인 유치원은 외국인과 비영리 외국법인만 설립할 수 있지만 외국인학교는 이들 외에 국내 학교법인도 세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