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8,53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요즈음 서울시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2학기 기말고사가 한창이다. 거의 모든 학교의 2학기 기말고사가 1-2일 차이로 진행되고 있다. 10월 초에 2학기 중간고사를 치렀으니 한달 남짓 지난 시점에서 또다시 기말고사를 치르고 있는 것이다. 왜 이렇게 1개월 사이에 두번씩이나 학생들을 시험으로 내모는지 모르겠다고 하겠지만 이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고등학교 입시에 2학기 기말고사 성적까지 반영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 시험을 보고 있는 학생들도 왜 이렇게 시험을 보아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학생들은 그리 많지 않다. 막연하게 고등학교 입시를 위해서라는 것 정도밖에. 심지어 학생들 중에는 "2학기 기말고사는 고등학교 입시에 반영이 안되는데도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공부를 시키기 위해서 2학기 기말고사도 성적에 반영된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시내에서 고등학교 신입생을 내신성적 만으로 뽑기 시작한 것은 지난 97년부터이다. 즉, 98학년도 고등학교 입시부터 적용되었다. 실시 첫해인 97년에는 2학기 기말고사 성적이 고등학교 입시에 반영이 되지 않았었다. 그러던 것이 98년(99 학년도 입시)부터 2학기 기말고사가 입시성적에 반영되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유는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이라고 했다. 시험을 입시 이후에 치르면 학생들이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는 그 현상과 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사정이 그렇더라도 문제는 2학기 기말고사를 입시성적에 반영하기 위해서 필요이상으로 시험을 앞당겨 치르고 있다는 것이다. 대략 11월 23-25일 사이에 기말고사가 끝나게 된다. 대부분의 수업진도가 끝난 상태다. 시험범위를 맞추기 우해서 진도를 마친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기말고사 이후에는 정상적인 수업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허겁지겁 진도를 마친 경우이다. 학생들은 "시험이 끝나면 모든것이 끝이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매우 짙다. 따라서 교사들 입장에서는 시험 전에 진도를 마쳐야 그나마 중3 교과서를 끝낼 수 있기 때문에 진도를 빨리 나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시험마치고 1개월 이상을 교실에서 학생들을 잡고 있어야 한다. 이미 진도를 마쳤기 때문이다. 체험학습을 가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매번 체험학습을 나갈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설령 체험학습을 자주 나갈 곳이 있다고 해도 년간 이수해야 할 실제 수업시간(1,088시간)에 걸리게 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없는 형편이다. 그야말로 3학년 수업을 담당하는 교사들은 요즈음 부터 1개월 이상의 시간이 정말로 힘든 시간이다. 학생들 역시 마찬가지이다. 수업시간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고 영화나 비디오 등을 시청하자고 항상 교사들에게 요구를 한다. 교사들의 입장에서는 수업시간을 그런식으로 보내는 것 자체를 양심이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든 수업을 진행하려고 노력한다. 그럼 해결책은 없는 것인가? 잘 검토하면 의외로 쉽게 해결 될 수도 있다. 물론, 전제조건은 있지만, 첫째, 체험학습활동이나 기타 활동도 수업시수에 포함시켜 준다면 기말고사 이후에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둘째, 2학기 기말고사 성적을 고등학교 입시성적에 반영하지 않는다면 시험시기를 뒤로 미룰 수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수업진행이 가능할 것이다. 실제로 예전에 고입선발고사를 볼때나 97년도에 2학기 기말고사 성적이 포함되지 않을때는 현재의 경우보다는 수업진행에 어려움이 덜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셋째, 고등학교의 입시 시기를 지금보다 뒤로 늦추는 방안이다. 요즈음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12월 말이나 되어야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예전에는 겨울방학하기 이전에 입시관련 업무를 마치기 위해서 무리한 일정을 진행 하였으나, 지금은 겨울방학 이전에 원서접수를 한다고 해도 시기를 좀 늦출 수 있을 것이다. 또, 겨울방학 이전에 반드시 입시관련 업무를 마칠 필요는 없다고 본다. 교육에는 파행이 있어서는 안된다.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시험을 치르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된다. 학생들을 위해서나 교사들을 위해서나 파행은 안되는 것이다. 교육발전은 작은것 부터 해결할때 제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교육인적자원부가 22일 국회 교육위 보고에서 수능시험 부정행위자 응시자격 제한을 3년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종합대책을 내년 1월중 마련할 계획을 밝혀 부정행위자에 대한 처벌이 더욱 가혹해질 전망이다. 고등교육법 시행령은 1999학년도까지 수능시험 부정행위자에 대해 해당 시험을 중지 또는 무효로 하고 향후 2년간의 시험 응시를 거부한다고 규정했으나 너무 가혹하다는 여론에 따라 2000학년도부터 해당 시험만 무효 처리하고 그 다음해에 재응시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었다. 교육부가 이처럼 응시자격 제한 기준을 완화했던 이유는 1994학년도 수능시험이 도입된이래 대리시험 등의 부정행위를 하다 들통난 경우가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5일 치러진 2004학년도 수능시험에서는 친구나 동생 대신 대리시험을 치르던 대학생 2명이 적발됐고 2000년 11월15일 치러진 2001학년도 시험에서도 대학생이 평소 아는 수험생을 대신해 시험을 치르다 발각됐다. 또 1999학년도에도 대학생이 청주 모고교 재학생 어머니로부터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보러 갔다 시험을 치기 전에 들통나 해당 수험생은 2년간 수능시험 응시자격을 박탈당했으며 그 대학생은 제적됐다. 앞서 1995학년도 시험에서도 대학생이 대리시험을 치르다 발각된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이번 광주에서의 부정행위와는 달리 대부분 대리시험 형태로 개별적으로 발생했던 것. 그러나 수험생이 시험장에서 다른 수험생의 답안을 `슬쩍' 또는 `강압으로' 보고 베끼는 전통적인 부정행위는 적발된 거의 사례가 없었다. 이는 중.고교 교사들인 감독관이 `커닝'을 하더라도 그 수험생의 전체 수능시험을 무효화하는 게 부담스러워 현장에서 주의 등의 조치를 취하는데 그쳤던데다 "다른 수험생이 답안을 보여달라고 협박하는 바람에 불안해서 시험을 망쳤다"는 민원이 잇따르자 교육부가 한 시험실에 들어가는 인원을 1999학년도까지 40명에서 2000학년도부터 32명으로 크게 줄였기 때문. 즉, 한 교실에 다섯줄로 한 줄에 여덟명씩 앉았던 것이 네줄로 여덟명씩 `띄엄띄엄' 앉아 시험을 치르게 돼 바로 옆에 앉은 수험생과의 거리가 1.2m에서 1.5m로 벌어지게 된 것이다. 따라서 앞뒤 수험생이나 옆자리 수험생과는 시험지 유형이 서로 달라 가장 빈발하는 `대각선 커닝'은 특출한 시력이 아니고서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결국 수능시험 부정행위도 커닝 등에서 휴대전화 등 첨단기기까지 동원해 조직화되고 지능화되면서 이에 대한 처벌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쪽으로 여론이 되돌아가고 있는 셈이다.
2005학년도 수능시험이 끝났다. 수능시험은 끝났지만 정작 중요한 대입진학 진로지도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날이 갈수록 수능과 관련한 입시정보 제공이나 대입진학 진로상담이 주로 입시학원의 정보에 의존함으로써 사교육을 조장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키고 있다. 이제 학생들의 대입진학 진로지도를 더 이상 입시학원이 제공하는 정보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학생들이 자신들의 적성과 재능에 따라 대학을 선택하고 대학에 진학해서도 자신의 특성을 살려 국가 사회적으로 필요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입시학원이 지나치게 점수 위주로 대학을 서열화하여 진학지도를 하는 관행을 과감히 개혁해야 할 때이다. 이 같은 점을 감안할 때 교총이 올해부터 대교협과 연계하여 학생, 학부모는 물론 언론 등에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진로상담에적극나서겠다고 밝힌 것은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학생들의 학력수준은 물론 적성과 소질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교육적인 관점에서 진로지도를 하는데 있어 가장 적임자는 역시 공교육 현장에서 학생교육을 직접 담당하고 있는 일선 교사들이다. 그러나 일선 진학상담교사들은 온갖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자들의 진학진로지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정보부족 등의 한계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교총이나 대교협과 같은 곳에서 인프라를 구축하여 체계적으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은 매우 절실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더 나아가 일선 교육청 등 교육행정기관이 상시적으로 학생 진학진로지도를 해 줄 수 있는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구비하고 입시학원 이상의 서비스를 해 주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 회복되고 실질적인 사교육비 경감도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교총과 같은 교원단체가 학생들의 입시진학 진로지도에 적극 나선 만큼 이를 계기로 교육당국도 수능시험을 전후하여 사설 입시학원에 놀아나는 관행을 수수방관할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바람직한 진로지도를 위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시행함으로써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과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실천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일선 초등학교에서 교사들이 1개월 이내 자리를 비울 경우 '시간제 순회교사'를 쓰도록 하고 있으나 교사 확보율이 부족해 수업에 차질을 빚는 경우가 많아 대책이 시급하다. 2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사들의 출장이나 결혼, 병가 등으로 인해 1개월이내의 공백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동부교육청 7명, 서부교육청 9명의 '시간제 순회교사'를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들 순회교사에 대해 9호봉 기준으로 급여와 4대 보험 등 일선교사와 똑같은 대우에 따르는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현재 확보된 순회교사 수는 동부교육청이 5명에 그치고 있으며 서부교육청은 21일 치러진 초등교사 임용시험을 마친 3명이 지원해 가까스로 9명의 정원을 채웠다. 이처럼 순회교사 확보가 어려운 것은 1개월 미만의 순회교사라는 특성 때문에 지원자가 많지 않거나 임용대기 기간에 순회교사로 일하다 발령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로 인해 각 학교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길 경우 순회교사 여유가 없어 수업에 차질을 빚는 경우가 허다하다. 실제로 광주 한 초등학교에서 최근 2학년 담임교사가 갑자기 허리를 다치는 바람에 4일 동안 병가를 냈으나 교육청이 확보한 순회교사가 부족해 학부모들이 수업도우미로 나서기도 했다. 이에 대해 광주동부교육청 관계자는 "현재는 보유중인 순회교사가 부족하지만 내년에는 임용대기자들의 지원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돼 순회교사 확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7일 치러진 수능시험에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부정행위가 적발된데 대해 이번주부터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종합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한석수 교육부 학사지원과장은 21일 "수사 결과에 따라 부정행위에 가담한 모든 수험생의 시험을 무효로 하고 학교에 징계를 지시하는 한편 학부모가 개입됐으면 고발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관리감독상 문제는 없었는지 등에 대해 감독관 등을 상대로 자체 조사도 벌이겠다"고 한 과장은 강조했다. 교육부는 향후 수능시험에 대비, 무선기기 등을 이용한 부정행위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하고 몸수색이나 감독관 추가 배치, 전자검색대 또는 전파차단기 설치, 문제지 유형 확대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몸수색은 인권침해 소지가 있는데다 비교육적이라는 지적이 나올 수 있고 기지국 폐쇄는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뒤따르는데다 감독관 추가 배치나 전자검색대 설치 등은 엄청난 비용이 소요되는 일이어서 교육부가 고심하고 있다. 남명호 평가원 수능연구관리처장은 "이번 사건으로 교사들의 감독관 기피 현상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데다 감독관 추가 배치가 수험생들에게 불안감과 위압감을 줄 수 있고 문제지 유형을 `홀.짝수형' 2종류에서 5~6종류로 크게 확대하는 것도 수험생의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어 쉽게 결정할 대안은 아니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성인 대상 시험과 달리 수능시험은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치러지기 때문에 좀더 교육적이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며 "몸수색이나 감시 카메라 설치 등 보다는 예산이 좀 들더라도 휴대전화 사용을 기술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시중에는 회의장이나 공공장소에 설치하면 기지국을 폐쇄하지 않고도 일정 반경 이내의 휴대전화 이용을 제한하는 전파차단기 등이 판매되고 있어 이를 활용하는 방안 등도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언제 부터인가 한문이 우리들 일상에서 멀어진지 오래고 신문에서 조차 한자를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자주 익히지 않으면 잊어버리는 한자, 매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한문 실력을 쌓아가는 아이들이 있다. 하루도 빠짐없이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한자를 배우는 해남동초등학교 아이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 학교 여성무교장(60세)은 작년 4월부터 매일 아침 8시 40분부터 10여분간씩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자 수업을 한다. 교내 방송으로 교장 선생님이 일일이 획을 세어가며 쓰고, 한자 이야기로 강의하고 학생들은 교실에 설치된 TV를 통해 수업을 받으며 담임 교사들이 도와 준다. 학생들은 하루에 3자씩 배우지만 제대로 익히기 위해 집안 곳곳, 심지어 화장실까지 한자를 붙여 놓아 외우고 써보는 등 열성적이다. 이와 같은 여교장의 한자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 덕에 동초교 학생들의 한자 실력은 수준급이다. 일년 반이 지난 10월말 현재, 한자 공인 시험에서 2급 2명, 3급 12명, 4급 43명, 5급 205명, 6급 357명, 7,8급 723명 등으로 전체 학생 1627명 중 82%인 1,342명이 자격증을 획득하였다. 여교장은 어휘력이나 사고력 향상 뿐만아니라 특히 인성 교육에 본질적 의미를 두고 한자 교육에 힘을 쏟고 있으며, 내년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중국어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중국 시대가 열리고 있고, 대학 진학이나 기업 입사 시험 때 한문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어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여교장은 '이야기로 풀어가는 실력한자'(어문교육사,2003)를 집필하고 이 책으로 지도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연계교육을 통한 다양한 통일교육프로그램의 구안 적용으로 청소년의 통일 대비능력을 신장시킨다는 목적을 두고 운영된 도교육청 지정 통일교육 시범학교 운영보고회가 지난 5일 천북중학교(교장 이병직) 교내에서 열렸다. 이날 운영보고회에서는 통일교육 시범학교 운영결과 교사들과 학생·학부모 등 모두 통일에 대한 인식 변화를 가져왔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체험학습, 체육활동, 초청강연 등 지속적인 연계교육을 희망하는 의견도 나왔다. 또한 결론 및 향후 추진방향에서 학생들의 변화는 분단현장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으로 분단의 현실을 인식하고 통일 주역으로서 능동적 마음자세를 확립했으며 통일을 위한 실천적 자세로 전환,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의 연계 교육을 통해 민족통일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들을 이해할 수 있게 돼 능동적 통일대비 능력이 신장됐다고 보고됐다. 교사들의 변화는 통일전문기관의 연수와 지속적 자율연수를 통해 통일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증대되고 교과 통일교육에 대한 역량이 증대됐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교육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 노력이 증대됐음이 나타났다. 학부모들의 변화는 학교 통일교육에 대한 관심이 고취됐으며 가정과 연계된 통일교육의 효과를 경험하게 되었고 학교 통일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향후 추진방향은 ▲학습자들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통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교과별 통일교육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 적용할 것 ▲지역사회와의 연계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 적용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통일교육 활성화 차원에서 재개키로 한 중·고교생 금강산 관광여행 경비 지원과 관련, 대상 학생은 시도교육청별로 선발하고, 극수소의 학생은 ‘도전 통일벨’등 퀴즈로 뽑을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따라서 학교 단위의 수학여행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의 공문을 22일 경 교육청을 통해 학교에 내려 보낼 예정이다.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는 금강산 관광은, 12월에는 고3학생들이 주 대상이며, 내년 2월 27일까지 모두 43개 기수가 출발한다. 기수는 시도단위로 구성되고, 시도별 학생 선발 시 성적이나 학생회 간부 등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인솔교사 중에는 생활지도부장과 안전사고 대비교사, 통일교육 담당 장학관이 반드시 1명씩 포함된다. 학생 중에는 이북도민회 자녀와 기초생활수급권자 자녀가 10%씩 포함되고,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인솔 교사경비는 전액 무료이다. 학생 1만 8000명, 인솔교사 800명, 관리직 교원 460명이 관광 지원 대상으로, 25~26만원의 전체 경비 중 학생들은 8만원 정도 자비 부담이다. 군사분계선을 넘나들면서 분단 현실을 체험하고, 구룡폭포와 삼일포 관광, 소감문 발표, 분임토의, 특별강연 등의 일정으로 스케줄이 짜여진다. 관광을 마친 후 체험학습기행문과 소감문 중 우수 사례는 표창할 계획이다.
공주 이인중학교(교장 이의웅)는 19일 온라인으로 수업준비를 완료해 수업에 곧 바로 적용하는 ‘교수학습 지원센터 활용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공개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온라인 ‘수업준비 OK’는 교원업무경감 효과와 더불어 교사들의 교수능력 신장 및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현저히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의웅 교장은 “금년도 학교예산을 교수·학습활동에 집중 투자하여 ‘모둠학습실’을 새로 설치하고, 각 교과 교육기자재를 우선 확보하는 등 교육환경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학교경영을 한 것이 금번의 성공적인 보고회를 이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게시판 하나로 이렇게 교사와 학생이 하나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놀라웠습니다. 6개월이 넘도록 나누지 못했던 마음을 한 달여 동안에 주고받았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합니다.” 본사가 온라인 교육뉴스사이트 ‘한교닷컴’ 오픈을 기념해 실시한 ‘우리 반을 말한다’ 이벤트 행사가 1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국의 초·중·고를 대상으로 선생님과 학생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한 20학급을 선정, 학급파티를 열어주는 기획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총 186개 학급, 4700여명이 참여해 자신들의 소중한 일상을 담아냈다. 심사결과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5학급, 고등학교 3학급이 선정됐다. 본사는 교사와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에 감사하는 뜻에서 경합을 벌였지만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학급 6곳을 추가로 선정해 간단한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지원금(10만원 상당)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한교닷컴은 내년에도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하나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 전국 학교를 찾아갈 계획이다. ○…반을 개설하고 사연을 올린 각 학급마다 여러 가지 에피소드가 많았다. 행사 시작 첫날인 10월 1일 9개 학교가 학급 개설을 시작했고 행사마감 1주일을 채 남겨두지 않은 9일에 학급을 개설한 초등학교도 있었다. 경남의 한 학교는 개설 하루만에 600여개의 글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고 대전의 한 초등학교는 댓글만 7000개가 넘게 올라오기도 했다. 한 학교에서 3반 이상이 참여한 학교도 여럿 있었다. ○…처음에는 이벤트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학생들이 연예인 사진을 올리거나 낙서장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가 하면 한 사람이 수백개의 글을 올리기도 해 운영진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점차 많은 학급들이 참여하면서 선생님께 편지를 쓰는 학생, 반 급우 한명 한명에 대한 소개를 올리는 학생, 매일 매일 일기를 올리는 학생, 추억이 담긴 사진을 매일 올리는 학생 등 따스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행사를 통해 참가 선생님들의 학생에 대한 사랑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올린 대부분의 글에 댓글을 달아준 선생님, 학생들의 항의에 기꺼이 미안함을 털어놓은 선생님, 선정 학급이 되지 못하더라도 열심히 해보자며 매일 격려한 선생님 등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모습들을 보여주려 애쓰는 모습들이 많았다. 선생님들은 운영자에게 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를 통해 꼭 선정되었으면 한다는 호소를 하기도 했다. 고 3이라 컴퓨터를 자주 마주할 수 없지만 꼭 선정해 달라, 학생 수가 얼마 안돼 다른 학급보다 불리하지만 공정하게 해달라, 시험기간이라 많은 글을 올릴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달라는 등 읍소(?)를 하기도 했다. ○…학부모들의 열의도 대단했다. 회원으로 가입해 열심히 글을 올리는 학부모들도 많았고 운영자에게 메일을 보내 얼마나 많은 학부모가 기대를 하고 있는지 설명을 하기도 했다. 또 게시판에 올린 글들을 모두 스크랩해 학생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편지를 보내온 엄마와 행사를 매개로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선정되지 않더라도 즐거운 식사를 한번 할 것이라는 아빠도 있었다. ○…참여 학급의 열기 때문에 심사위원이 20개 학급을 선정하는데 큰 애를 먹었다. 똑같이 선정해도 전혀 무리가 없는 학급들이 많았지만 한정된 학급을 선정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마지막까지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결국 20개 학급 외에 추가로 경합을 벌인 6개 학급을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간식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결론을 모으게 됐다. 심사위원들은 좋은 취지의 행사인 만큼 행사가 내년에도 계속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설명과 함께 혜택이 적더라도 더 많은 학교가 선정될 수 있으면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먼저 한국교육신문사가 인터넷 신문 한교닷컴 오픈 기념으로 개최한 이벤트 ‘우리 반을 말한다’에 참가한 모든 학급의 담임선생님과 학생, 학부모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 달 반이라는 짧은 기간에 모두가 하나 되어 이런 공간을 만든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평소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이벤트에 응모한 학급은 모두 186학급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운영진의 예심을 통과하고 심사위원의 열람대상이 된 학급은 68학급이었습니다. 예심에서는 학급 전체 학생수에서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는지를 평가해 80% 이상 참여한 학급은 무조건 선정했습니다. 개설만 되고 글이 올리지 않은 학교도 있었고 일부 학생들만 참여해 행사의 취지를 살리지 못한 학급은 우선적으로 배제했습니다. 이후 이들 68학급을 대상으로 3명의 심사위원이 해당 학급의 게시판을 대상으로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심사위원들은 행사 안내문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글의 내용, 담임선생님의 열의, 파티가 열려야 하는 이유 등을 중심으로 해당 학급을 살펴보았습니다. 신청한 교사와 학생들은 자신의 학급에 등록글이 엄청 많았는데도 선정되지 못했다는 점에 의아해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단순히 등록글 수보다는 얼마나 진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느냐에 우선점을 두었습니다. 급우와 선생님간의 학교생활이 얼마나 진솔하게 묻어나는지, 급우가 쓴 글에 대해 얼마나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지 등을 높게 보았습니다. 담임교사의 활동 여부도 많은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글의 수준이나 참여도가 비슷했지만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묻어나는 글과 댓글을 꾸준히 작성한 선생님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심사결과 최종적으로 30개의 학급이 남았고 심사위원들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20학급이라는 한계 때문에 탈락시키기에는 아쉬운 학급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심사위원들의 고민을 운영진에 전했고, 비록 파티를 열어주지는 못하지만 6개 학급을 추가 선정해 소정의 지원금을 전달하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심사위원들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 한교닷컴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이러한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말고 이후로도 지속되었으면 합니다. 탈락했지만 참여한 모든 학급에 박수를 보냅니다. 대부분의 학급이 선정되기에 부족함이 없었지만 물리적인 한계로 인해 선을 그을 수밖에 없었던 심사위원들의 안타까움을 이해해 주었으면 합니다. 참가한 모든 학급이 이번 행사참여를 계기로 더욱 사랑하고, 단결하여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길 바랍니다. 미래 우리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 여러분과 이들을 사랑으로 지도하는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심사위원장 이인종 서울교대부설초등학교 교장 /심사위원 이경균 서울시교육청 공보담당 사무관 /심사위원 이대영 서울시교육청 장학사
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행남)은 19일 평소 천문과 우주에 관심이 많은 관내 초중고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2004년도 교사 천문동호회 행사를 실시했다. 17:30부터 23:00까지 개최된 이 행사는 바른 천문지식과 관측기술을 연마하여 교사 자신의 지적 발전은 물론이고 학생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내용은 천체투영실에서의 가을철 천문 특이현상 특강 그리고 망원경 조작 및 천체관측 등으로 이뤄졌다.
서울 서남부지역의 금천구 시흥동 일대, 이곳은 시흥동 주거개선사업으로 아파트 7천여 세대가 최근 5-6년 이내에 들어섰다. 새로 들어선 아파트와 기존의 아파트를 합하면 최소 1만 세대 이상은 족히 될 것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고 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이곳뿐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곳에 늘어난 아파트 세대와는 달리 인근에 중학교의 절대수가 부족하여 학생들이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배정됨은 물론 인근에 있는 몇개 안되는 중학교는 학급당 40명을 상회하는 열악한 환경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유일한 공립학교인 S중학교의 경우는 2005학년도에 학급수가 증가하고, 학급당 학생수도 42-3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학교 C교사는 "학교 교무실에 교사들이 책상을 놓을 공간도 부족한데, 학급수가 늘고 학생수가 증가하여 걱정이다. 교사가 앉을 공간도 없는데, 어떻게 학생지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겠는가"라는 푸념을 하기도 했다. 한편 학부모들은 "아파트만 지어놓고, 학생들을 위한 학교신설을 하지않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 원래 서울의 서남부지역인 이곳은 교육환경이 다른 지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뒤떨어지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구로구에서 분구가 되면서 재정자립도가 떨어지고, 주민의 생활환경도 다른 구에 비해 열악한 편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른 환경과 맞물려 교육환경 마저도 뒤떨어지고 있어, 학부모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사정에도 불구하고 시흥3동 뉴타운 개발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직 사업지구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주민들 사이에서는 곧 지정될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학교신설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급한 과제가 또 있다. 주변에 사립 중학교가 2개교(1개는 남학교, 1개는 남,녀공학)가 있는데, 그 학교들은 교실에 여유는 있으나 건물이 오래된탓에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학급수 증설이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학교신설에 앞서 이들 학교에 재건축을 위한 예산이 지원된다면 의외로 쉽게 해결이 될 수도 있다. 이곳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하루빨리 학교신설, 또는 학급수 증설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학생과 학부모의 피해는 자꾸 커질 것이다. 이래저래 걱정이 커지는 요즈음 서울 서남부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의 시름은 자꾸만 더해만 가고 있다.
서울 동작구에 위치하고 있는 강현중학교(교장 이연우)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컴퓨터의 기초가 전혀없는 교사들을 위한 "컴퓨터 왕초보반" 강좌를 개설했다.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특수연수 기관으로 지정받아 실시하는 연수과정이다. 지난 여름방학에는 전문적으로 동영상 편집을 할 수 있는 "동영상 편집" 강좌를 훌륭히 마쳤었다. 이 학교가 컴퓨터에 기초가 전혀없는 교사들을 위한 강좌를 개설하게 된 것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현재 교육정보부장을 맡고 있는 이창희 교사가 2001학년도에 이학교에 부임해 보니, 컴퓨터의 기초가 전혀없는 교사들이 10여명이 있었다. 그때는 특히, CS시스템을 이용하던 시절이었기에 교육정보부 교사들은 쉴 사이 없이 여기저기 불려 다니면서 컴퓨터를 가르쳐 주어야 했다.. 개인의 업무를 처리할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로 부르는 교사들이 많았다. 궁리끝에 아침에 1시간 정도를 할애하여 교내 교사들 중 컴퓨터 기초가 없는 교사들을 위해 약 2주간의 강좌를 개설했다. 예상외로 15명 정도의 교사들이 강좌를 들었고, 이로 인하여 컴퓨터의 기초가 부족한 교사가 한 명도 없게되는 개가를 올렸다. 이를 계기로 이번에 강좌를 개설하기로 한 것이다. 컴퓨터 왕초보반에 비교적 고령교사들의 신청이 쇄도할 것으로 예상하여 강사도 비교적 나이가 많은 교사에게 맡기기로 하였다. 그렇게 한 이유는 강좌를 듣는 교사들도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한 배려였다. 이학교 이창희 교사는 "컴퓨터의 기초를 전혀 모르는 교사들이 기초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도 이와 관련된 강좌가 없었다. 그동안은 비교적 전문적인 강좌들이 주를 이루었는데, 이번 강좌를 계기로 컴퓨터의 기초가 부족한 교사가 한명도 없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컴퓨터 기초가 부족한 교사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강의를 맡은 여홍구 교사(58)는 "비슷한 연령대의 교사들이 나를 보고 희망을 갖고 강좌를 듣는다면 틀림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강의 제안을 거부할까 했는데, 나마저도 나서지 않으면 고령교사들이 컴퓨터를 기초부터 배울수 있는 기회가 사라질 것 같아서 강의를 하기로 했다"면서 역시 "많은 신청을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 신청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6명의 교사들이 신청을 마친 상태이다. 연수기간은 2005년 1월 4일 부터 7일까지 4일간이고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인원은 초, 중교사 30명으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마감한다. 문의 강현중학교 교육정보부 전화 02-816-7734 담당자 이창희
서울 서남부지역의 금천구 시흥동 일대, 이곳은 시흥동 주거개선사업으로 아파트 7천여 세대가 최근 5-6년 이내에 들어섰다. 새로 들어선 아파트와 기존의 아파트를 합하면 최소 1만 세대 이상은 족히 될 것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고 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이곳뿐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곳에 늘어난 아파트 세대와는 달리 인근에 중학교의 절대수가 부족하여 학생들이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배정됨은 물론 인근에 있는 몇개 안되는 중학교는 학급당 40명을 상회하는 열악한 환경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유일한 공립학교인 S중학교의 경우는 2005학년도에 학급수가 증가하고, 학급당 학생수도 42-3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학교 C교사는 "학교 교무실에 교사들이 책상을 놓을 공간도 부족한데, 학급수가 늘고 학생수가 증가하여 걱정이다. 교사가 앉을 공간도 없는데, 어떻게 학생지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겠는가"라는 푸념을 하기도 했다. 한편 학부모들은 "아파트만 지어놓고, 학생들을 위한 학교신설을 하지않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 원래 서울의 서남부지역인 이곳은 교육환경이 다른 지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뒤떨어지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구로구에서 분구가 되면서 재정자립도가 떨어지고, 주민의 생활환경도 다른 구에 비해 열악한 편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른 환경과 맞물려 교육환경 마저도 뒤떨어지고 있어, 학부모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사정에도 불구하고 시흥3동 뉴타운 개발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직 사업지구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주민들 사이에서는 곧 지정될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학교신설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급한 과제가 또 있다. 주변에 사립 중학교가 2개교(1개는 남학교, 1개는 남,녀공학)가 있는데, 그 학교들은 교실에 여유는 있으나 건물이 오래된탓에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학급수 증설이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학교신설에 앞서 이들 학교에 재건축을 위한 예산이 지원된다면 의외로 쉽게 해결이 될 수도 있다. 이곳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하루빨리 학교신설, 또는 학급수 증설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학생과 학부모의 피해는 자꾸 커질 것이다. 이래저래 걱정이 커지는 요즈음 서울 서남부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의 시름은 자꾸만 더해만 가고 있다.
교총은 22일부터 국회에 상정된 교육관련 법률에 대한 입법 활동에 들어간다. 국회에 상정된 교육 법률은 정부·의원들이 제출한 50여 건으로, 교총은 사립학교 관련법을 포함한 6개 법안에 주목하고 있다. 교총은 내년부터 경기 남북으로 나눠지는 도교육청사와 관련해 정부가 제출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한 의견서에서,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복수 부교육감제도를 신설하라는 입장이다. 교육감 밑에 일선학교 교원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 장학업무는 장학부교육감이, 일반 행정업무는 행정부교육감이 맡아, 교육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다.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한 지방교육재정 교부금법 개정안에 대해서 교총은, 법이 시행될 경우 현행법보다 2조 8000억원 정도의 교육재정 축소로 이어진다며, 법안 폐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해서, 초중 등학교 설치와 내국인의 입학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내국인의 입학을 허용할 경우 계층간에 위화감이 조성되고 내국인의 세금으로 외국교육기관을 운영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학력인정기관 지정 시 일정 수준의 교육과정을 유지하기 위한 장치를 도입하고, 교육상업주의를 초래할 수 있는 과실송금제도는 철회하라는 주장이다. 열린우리당 복기왕 의원이 제출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교총은 학교운영위원회(대학운영위원회)가 이사의 3분의 1과 감사 1인을 추천할 수 있게 한 개정안이 이사회 구성에 대한 사학의 고유권한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반대한다. 그러나 이사정수를 9인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 이사의 친족 상한선을 3분의 1에서 4분의 1로 낮추고, 교원 공개전형 의무화에는 찬성이다.(본지 15일자)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교사회·학부모회 법제화와 관련, 교총은 교사회는 교무회의 법제화로, 학부모회는 자문기구로 법제화 할 것을 촉구했다. 사립학교 운영위원회를 심의기구화 한다는 개정안에 대해서, 학교헌장 및 학칙, 예·결산, 초빙교원 사안은 자문기구 나머지는 심의기구화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교수회·학생회·직원회를 법제화 하려는 고등교육법개정안에 대해서, 대학평의원회의 전심기구로 교수회는 법제화하되 학생회와 직원회 법제화는 반대한다.
경기도 A중학교(45학급, 2020명)에 근무하는 C교감(52세)은 찬바람이 부는 요즘 마음이 착잡하기만 하다. 학교급식비 월 44,000원을 생활이 어려워 못내는 학생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미납자 현황을 보면, 지난 6월에서 8월간 2명, 9월 28명, 10월 53명, 11월 145명으로 급격히 늘어나 11월 17일 현재 총미납자수가 230명으로 재적수의 11%에 해당한다. 인원보다도 담임을 통해 듣는 미납 사유를 듣고 보면 더 가슴이 메인다. 이혼 부모의 결손 가정, 실직, 회사 부도 등 사정을 듣고 나면 딱하기만 하다. 담임들도 학생의 가정 사정을 뻔히 알면서도 급식비를 독촉하기가 민망하기까지 하다. 자칫 잘못하다간 학생들의 마음의 상처를 건드릴 수 있고 돈이야기 하는 교사의 권위 또한 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런 사정을 아는 학부모회에서, 단체에서, 개인이 정성을 모아 후원을 해 주고 있어 고맙기 그지없다. 경제에는 찬바람이 몰아치지만 우리 사회의 인정은 아직 메마르지 않았음을 실감하고 있다. 정재은 씨(100만원), 한현경 씨(200만원)는 일시불로 도와 주셨다. 라이온스 클럽(월 22만원), 정성곤 씨(월 21만원), 최양수 씨(월 33만원), 김영선 씨(월 44,000원)는 연 9회 꼬박꼬박 후원금을 보내주고 있다. 이 중 정성곤씨는 학부모가 아닌 지역 주민인데 학교에서 급식 후원자에게 보낸 감사편지를 읽고 스스로 동참한 경우라고 한다. 위정자들이 이런 속 사정 아는지……. 우리 경제, 언제쯤 나아지려나…….
황보귀동 부산 성일여고 교사는 3일부터 16일까지 자미원 갤러리에서 '동강-천국의 숨결'을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했다.
김상환 대구 협성고 교사는 최근 페트라르카의 시집 '칸초니에레'를 번역 출간했다.
임종성 부산 남성여고 교사(부산문인협회 시분과위원장)는 꾸준한 작품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근 제12회 부산시인협회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