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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장이면서 교육경력 35년차인 필자. 자식 교육은 제대로 시키고 있을까? 아니다. 낙제점수다. 집은 있으되 가정이 없다. 아침과 저녁식사를 가족이 따로따로 한다. 서울에서 자취하고 있는 딸과는 전화 한 통 하지 않고, 함께 사는 대학 새내기 아들과 대화가 없는 날이 대부분이다. 오늘도 내가 아들에게 한 말을 헤아려 보니 아들방 문을 열고 “아빠, 학교 간다. 일어나야지!”가 전부다. 대화는 없고 일방적으로 던진 말이다. 흔히들 교육자들에게 회자되는 말이 있다. 남의 자식 교육은 시켜도 내 자식 교육은 못 시킨다는 것이다. 학교에서 교육을 직접 담당하고 있지만 자식을 부모 뜻대로 움직이게 하지 못 한다. 어려서는 어느 정도 말을 들었으나 머리가 커갈수록 부모말에 대꾸조차 않는다. 때로는 엉뚱하게 면박을 당하기도 한다. 우리 집의 경우, 아내도 교사인데 가정이 이 모양이다. 부부교사 가정에 가정교육이 실종된 느낌이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학교의 기능이 많이 축소되었다'고는 하지만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어느 정도 교육 소신을 펼칠 수 있다. 어버이날이 들어 있는 5월 가정의 달, ‘부모님 전기문 쓰기’로 자신과 가족의 뿌리에 대해 알고 부모님과 대화시간을 마련해 가족의 사랑과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나아가 부모와 자신의 삶을 객관화해 보고 자신의 정체성 확인 등 자아성숙의 기회로도 활용할 수 있었다. “엄마와 여태까지 이렇게 가까이 함께 살면서 엄마에 대하여 별로 알지 못한다는 사실이 정말 이상하고 신기했다. 막상 인터뷰를 해보니 몰랐던 이야기들이 정말 넘쳐났다. 또 엄마도 하나의 인간이라는 것을 느꼈다. 엄마도 자신이 누리고 싶은 삶이 있다는 것을. 엄마이기 때문에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을지도 모른다. 앞으로 엄마한테 더 잘해드려야겠다. 황금 같았던 20대를 돌려달라고 우스갯소리로 말하셨지만 진심일지도 모른다.” (3-6 정○○) “내가 아버지와 비슷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아버지도 대중가수들을 좋아했다는 것이 신기하였다. 또한 요즘 우리들이 생각하는 유망 직업과 그때 유망 직업이 비슷하다는 것이 생각 밖이다.”(2-2 김○○) 학생들은 부모님의 출생부터 현재까지의 삶에 대하여 질문 목록을 작성하고 부모님과 인터뷰 한 후 편지, 수필, 만화, 연대기, 화보집 등 다양한 형식의 개성 있는 전기문을 제출하였다. 어머니에 대한 전기문이 많았으며 부모님 모두 인터뷰한 학생들도 여럿 있었다. 부모님 사진에 캡션을 달고 시대적 배경을 설명해주는 신문 자료도 적절히 배치하고, 부모님의 긍정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성격 차이 때문에 벌어진 일, IMF 외환위기로 겪은 부모님의 좌절 등을 가감 없이 표현해 생동감 있는 전기문이 탄생하였다. 우리 학교 대부분의 가정이 맞벌이다. 학생들이 귀가해도 집에 부모가 계시지 않는다. 이러다 보니 방과 후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기 어렵다. 부모와 대화시간 부족은 소통 부재로 이어진다. 부모와 자녀가 가까와지기 어려운 여건이다. 자식들은 부모의 헌신을 당연히 여기며 다른 집과 비교해 부족함을 탓한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학교 ‘부모님 전기문 쓰기’는 교육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화자찬해 본다. 그러나 오늘 저녁을 냉장고에 보관 중인 빵으로 때우는 필자와 혼자 라면을 끓여 먹는 아들, 밤 10시 넘어서 귀가하는 아내. 사는 게 이런 것인가? 자식들이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고 이름 있는 대학에 수시합격한 것으로 자신을 위로하고 만족해야 하는 것일까?
독서동아리 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 시간을 이용하여 독서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김성한의 '모래톱 이야기'를 읽고 논점을 찾아서 각자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에서 동아리 회원들은 책을 읽는 것 자체가 지식을 얻는 즐거움이지만 이를 토대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고 타인의 생각을 듣는 과정을 통하여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진위중학교에서는 기술·가정 시간에 기초바느질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자신이 직접 누비천 필통을 만들어 실생활에서 사용함으로써 만족감을 느낄수 있었다.
3일 정해관에서 진위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주관으로 통일준비 민주 시민 교육이있었다. 이 교육을 통해 북한의 실상과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휘파람' '반갑습니다' 등의 노래를 부르며 예술을 통한 한민족으로서의 공동체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황토현 도학초(교장 박영선)는 지난 27일어려운 상황에 처한 친구를 돕는 전교어린이회가 열렸다. 이웃 학교인 정우초에서 발생한 백혈병어린이 소식을 듣고전교어린이회에서 학생들이 3000원 이상을 자발적으로 결의하고 교직원과 함께 참여한 모금운동에서 19만5000원을 모은 우리 도학어린이들의 따뜻한 손길이 참 아름다웠다. 학생들이 전교어린이회의를 통하여 자유롭게 자신들의 의견을 이야기하여 의사결정을 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을 기를 수 있고, 자신들의 소중한 용돈을 모아서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도와주면서 도덕적 실천의지가 실천능력으로 발휘되는 도덕성 향상을 학생들 스스로 경험하게 되었다. 사랑의 모금활동에 참여한 6학년 도학어린이들 소감은 국은빈은 “이번에 적은 돈이지만 기부해서 좋았고 이 돈이 적더라도 도움이 되어서 꼭 건강을 회복하여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황수아는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닌데 도울수 있어 너무 기분이 좋고 나 자신이 자랑스럽고 그 사람이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최혜정은 “내가 백혈병 걸린 아이를 도와주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그전에 있던 선생님반 아이라고 하여서 기분이 좀 그랬다.” 이지원은 “백혈병이면 너무나도 아파서 쓰러지고도 남을 병이어서 내 전 재산을 다주고 싶었다.” 사랑의 모금활동에 참여한 5학년 도학어린이들 소감은 김효리는 “다른 사람을 도와주었다는 것이 무척 뿌듯했다. 다음에도 아픈 사람이 있으면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백혈병 걸린 아이가 얼른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장소희는 “백혈병 걸린 친구를 도와주는데 돈을 썼는데, 친구를 도와주는데 쓰니까 참 뿌듯했다.” 정재빈은 “병에 걸린 아이가 내가 기부한 돈의 도움을 받아서 건강한 아이가 되기를 빈다.” 사랑의 모금활동에 참여한 4학년 도학어린이들 소감은 박다연은 “나와 같은 나이의 4학년 아이가 백혈병이 걸렸다는 것이 안타깝고 모금을 해서 뿌듯했다.” 국윤호는 “남을 위해서 모금을 하니까 기분이 좋고 뿌듯했다. 그리고 큰 일을 해낸 느낌이 들었다.” 사랑의 모금활동과 행복한 도학어린이들의 학교생활모습은 도학초등학교 홈페이지(http://www.dohak.es.kr/)에서 감상할 수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생각을 한다. 오늘은 무엇을 해야 하나. 어디로 가야 하나. 생각은 잠들기 전에도 멈추지 않는다.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서 그리고 내일은 또 어떻게 맞을까 고민한다. 내 생각은 물론 ‘지금 저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할까?’라면서 남의 생각까지 생각하며 살아가야 한다. 사실 사람이 생각을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아니 생각을 하기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는 칭송을 받는다. 생각을 하는 것이야 말로 인간의 훌륭한 특질이고 위대한 영역이다. 그런데 이 생각이 ‘병’이라고 한다. 코이케 류노스케은 ‘생각 버리기 연습(유윤한 옮김)’에서 잡다한 생각은 우리를 괴롭히는 것이라고 했다. 현대인은 지나치게 생각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병이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를 버려야 한다는 것이 이 글의 요지다. 저자는 인간에게는 세 가지 기본 번뇌가 있음을 일깨워주고 있다. 우리는 항상 눈, 귀, 코, 혀와 같은 신체의 일부분이나 의식을 통해 여러 가지 정보를 얻고 있다. 이런 정보와 자극에 반응하는 마음의 충동에너지 중에 가장 큰 세 가지가 탐욕, 분노, 어리석음이다(p. 19). 탐욕은 어떤 것에 대해 좀 더 좀 더 하고 갈망하는 마음이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들어오는 정보에 대해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 듣고 싶지 않다’라고 반발하는 마음의 충동 에너지는 분노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싫은 소리를 듣고 불쾌해지면, ‘이런 말은 듣기 싫다’라고 불쾌한 대상을 밀어내고 배제시키려는 것은 분노이다. 이 세 가지 번뇌가 생각을 많이 하게 하여 뇌를 분주하게 만든다. 그러나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사고병, 즉 ‘생각병’이다. 이렇게 잡다한 생각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그 다음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몸과 마음을 어떻게 조종하는 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 과정을 우리가 말하는 것, 보는 것, 듣는 것, 먹는 것, 버리는 것, 접촉하는 것, 기르는 것에 대해서 어떤 자세로 임하고 바라봐야 하는지, 불교의 계율을 통해 배울 것을 권한다. 예를 들어 ‘말하는 것’에서는 쓸데없는 이야기를 타인에게 강요하지 말라고 한다.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는데 사용되었던 탐욕과 어리석음이라는 번뇌 에너지를 유익한 일에 쓸 수 있다고 충고한다. ‘익명 게시판’ 이야기는 최근 우리의 정서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현대에 사는 우리들이 자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쓰기와 읽기다. 메일이나 블로그에 우리는 매일 같이 많은 글들을 쓰고 있으며, 또 타인의 그것들에서 많은 것을 읽는다. 이러한 쓰기와 읽기를 저자는 타인에게 받아들여지고 싶다는 욕구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욕구가 고통을 부르고, 번뇌는 구하면 구할수록 커진다고 말한다. 맞는 이야기다. 현대인은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블로그에 새로 올린 글을 몇 명이나 읽었는지, 어떤 칭찬의 댓글이 달렸는지를 확인한다. 그리고는 블로그에 방문자가 없거나 댓글 수가 줄면 부정적인 자극을 받는다. 이는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욕망을 추구하는 것으로 시간 낭비다. 자아의 괴로움을 키우는 꼴이다. 대신에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자신만이 읽을 수 있는 일기가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글은 자기 자신을 바로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기는커녕 진정한 자아를 왜곡시킬 수 있다고 한다. ‘글을 쓰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본다’는 꼭지도 공감이 간다. 글을 쓰면서 주의에서 많은 질문을 받았다. 우선 글을 쓰고 돈을 받기는 하냐는 것이다. 지인들은 나이 먹어서 눈까지 안 보이는데 필요 없는 일에 몰두하는 것이 안쓰러운 모양이다. 그러나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돈 때문이 아니다. 내 생활에 충실하기 위한 방편이다. 내 생각을 정리하고, 내 자신을 알아가기 위한 것이다. 글을 쓰면 돈보다 값진 나를 만난다. 나를 순화된 감정으로 채우고, 마침내 정화된 나를 만난다. ‘집착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한 버리기 훈련’도 마음에 여울진다. 이제까지 소유물이 많아지면 마음도 더 편해지리라 믿었던 게 완전히 틀렸다는 것을. 사실은 소유물을 줄이면 오히려 마음이 안정되고 마음속을 들여다보기가 쉬어진다는 것을 안다.(p. 164) 이 책의 부제를 보면 ‘생각하지 않고 오감으로 느끼면 어지러운 마음이 서서히 사라진다’고 했다. 마음을 다스리는 데 있어 생각은 나중에 하고 먼저 오감을 느끼라는 것이다. 오감이란 눈, 코, 귀, 혀, 몸을 말하며 외부의 자극을 인식하는 통로이다. 이러한 오감에 의(意)를 더해 ‘육문’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통해 인식하는 것은 나(我)의 정체, 즉 ‘이것이 나다’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청각에 있어 ‘들린다’와 ‘듣는다’의 차이는 수동적 상태와 능동적 상태와 연결된다. 수동적 상태가 실념(失念 : 정념을 잃음)이라고 한다면 능동적 사태는 생각이 집중되어 있다. 능동적 상태에서 우리는 생각의 잡음에 방해 받지 않는 것이다. 대신에 비 오는 소리나 물 떨어지는 소리에 대한 감수성을 계발할 수 있다. ‘들린다’를 ‘듣는다’로 바꾸듯, 자신의 감각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생각의 잡음에 방해받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의 정보를 확실히 인지해 충족감이 느껴진다.(p. 32) 실제로 우리는 반복되는 생활 습관에서 무료함을 느끼고 짜증낸다.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면 짜증이나 불안이 사라질 수 있다. 이 책은 스님의 수행록이다. ‘생각병(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부정적인 에너지를 유발하기보다는 마음을 통제하여 중용의 도를 견지하며 평상심으로 살아갈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머리가 맑아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것이 생각 버리기다. 생각 버리기는 어쩌면 아주 간단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인간은 버리기에 익숙하지 않다. 그러면서도 기대가 되는 것은 인간의 능력이다. 인간은 훈련을 통해 능력을 향상시키는 힘이 있다. 생각 버리기도 마찬가지다. 쓸데없는 생각이 마음속을 채우지 않도록 노력하면 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자신의 마음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늘 지켜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끊임없이 버리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이는 궁극적으로는 버리는 것이 아니라 나를 채우는 길이다.
오지섬 북포초(교장 김종희)는 지난 1~3일5~6학년 학생 37명을 대상으로인천(인천교육과학연구원 과학상설전시장, 인천대교, 송도 LNG가스과학관, 컴팩스마트시티, 트라이볼) 및 경기도 용인(에버랜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습 장소를도시 현장으로 옮겨 평소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감상함으로써 호연지기와 애국심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도시체험학습은 영종도에 위치한 과학상설전시관에서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고, 송도 LNG가스과학관에서는 녹색성장에 대한 중요성을 학생들이 직접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미래도시의 전시관인 컴팩스마트시티는 도서지역에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 변화되는 도시를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둘째날은 경기도 용인의 호암미술관 및 교통박물관을 둘러보고 에버랜드에서 놀이문화를 체험을 했으며, 마지막 날은 차이나타운 인근에 위치한 개항박물관, 한중문화원, 근대건축물 자료관을 관람하기도 했다. 도시체험을 한한솔지(6학년) 학생은 "농어촌풍경만 보다가 도시의 건물, 차량, 인천대교의 모습을 보고 많은 걸 배울 수 있게 되었으며 사회시간에 배운 내용을 직접적으로 체험하며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시체험학습은도서지역 농어촌돌봄사업 지원비로 학생에게 새로운 문화를 제공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교과서 속에서 배운 내용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종희 교장은 "앞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교과공부에 도움이 되는 체험학습을 학교에서도 더욱 더 많이 계획할 예정이다"라고밝혔다.
인천미산초(교장 심상철)는 3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뜻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에 30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나눔과 순환의 재사용 운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는 '아름다운 가게'와 지난 5월 18일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판매 행사를 위해 일주일간 기증 물품을 모아전달했는데 기증품 판매행사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아름다운가게 부평 산곡점에서 열리며, 판매로 나온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기부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미산초등학교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학교’란 슬로건 하에 이루어지며, 나눔과 배려의 기쁨을 맛보는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행복한 학교, 신바람 나는 학교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전개된다. 심 교장은 학교와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아름다운 장터를 계획하며 "어린이들이 따뜻한 나눔과 배려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판매 행사 전, 홍보를 통해 인근 학교까지 아우르는 나눔 장터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나눔의 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서일여고는 강당에서 '흡연 추방 선포식'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선도적으로 선포식을 실시함으로써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고, 흡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할뿐 아니라 흡연에 대한 건강의 해로움에 대해 바로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우리 모두가 실천하고 다짐할 때국민건강증진과환경문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선포식을 계기로모든 사람들이 건강을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라며 보며 우리 모두가 흡연추방에 앞장설 수 있길 기대한다.
녹색 생활 실천을 위한 전교생 결의대회를 서일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하였습니다. 우리가 쓰고 버리는 쓰레기 부터 사용하는 전기 등 모두에게 필요한 부분을 스스로 나서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자원이 부족하고, 환경을 보존하고 가꾸는 작은 실천은 우리 주위에서 아주 가까이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학교에서 실천하는 우리모두의 행동이 더 나아가서는 우리의 미래 그리고 우리의 자원을 더 아끼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이라 할수있겠읍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기울여보면 우리가 실천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작은 실천 속에서 우리의 미래는 분명 밝고 더 진보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인천 영선초(교장 한창희) 여자 배구부는 5월 28일부터 시작된 제40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창단 5년 만에 작년 소년체전 동메달 수상에 이어 여자 초등부 배구 우승을 차지하였고, 박미정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어 지역사회에 칭찬이 자자하다. 결승전에서 만난 광주 치평초는매번 중요한 경기마다 접전을 치른 경험이 있는 학교로 결승전 시작부터 1점 1점 최선을 다해 1세트를 먼저 승리하기 위해 양 팀 모두 최선을 다해 경기했다. 1세트 10점까지는 양팀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으나 중반을 넘어서며 치평초교의 서브 미스와 잦은 실수로 25대15로 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 2세트는 막판까지 접전을 펼치다 넓은 시아를 갖고 상대방의 빈 공간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세터임에도 불구하고 공격 포인트를 올린 박미정 선수를 시작으로 주포 최선민 선수의 호쾌한 강스파이크이가 터지고 모든 선수가 열심히 경기에 참여한 결과 25대21로 승리 하였다. 오랜 기간 소년체전을 위해 끊임없이 땀 흘리고 노력한 영선초교 배구선수들은 이번 경기에 우승을 목표로 참가하였으며 올해 전국 소년체육대회 우승을 위해 매일 매일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주말까지도 반납하며 열심히 준비하였다. 노력하고 연습한 만큼 너무 기쁨 마음에 우승이 확정된 순간 참가 학생 모두 기쁜 눈물을 흘렸다. 특별히 4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국소년체전에서 배구경기 여초부 인천대표팀은 그동안 한 번도 금메달을 수상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인천영선초가 인천 여자 배구 40년의 한을 날려버렸다.
인천사리울초(교장 이충국)는 6월 2일 1~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3월 개교한 학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서인지 학부모 중 93.24%가 참여, 소통과 함께 발전하는 공교육으로의 힘찬 한 걸음이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급의 공개수업을 참관하기 전 2011년 교원능력개발평가와 관련하여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학부모의 수업참관 관점에 대한 연수(강사 연화초 교감 박미자)를 실시한 점이 바람직했다는 평이었으며 연수에 참여한 1학년 학부모는 이번 연수로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한 이해가 명확해졌으며 학부모의 교육참여가 학교교육발전에 어떻게 도움이 되어야하는지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22일은 4~6학년 대상으로 학부모 공개수업이 계획되어 있어 두 자녀를 둔 학부모의 자녀 학교생활에 대한 참관을 고려하였다.
경인교대부설초(교장 이범응)는 2일 전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용돈 모으기’ 운동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전교 학생회의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사랑의 용돈 모으기’ 운동으로 다른 사람의 처지를 이해하고 일과 돈의 가치를 알고 돈을 가치 있게 사용하는 합리적인 태도를 갖는 계기가 됐다. 학생 수준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봉사 활동을 실시하거나 자신의 용돈을 모아 전교어린이회의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실시하였다. 총 모금액은 239만4990원으로 사회복지기관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되었다. 특히 전학생의 사랑이 담긴 용돈은 형편이 어려운 나라의 어린이들을 위한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모님께 용돈을 타서 이웃돕기 성금을 내는 것보다 내 힘으로 용돈을 벌어 어려운 처지의 다른 나라 어린이를 도울 수 있다는 말씀을 선생님께 들었다. 나의 작은 힘으로 이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뿌듯하고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이렇게 나의 마음을 행복하게 하다니 너무 놀랍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하거나 내 용돈을 아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가정초(교장 박승기)는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교과 전담 선생님, 영양 선생님이 한 팀을 이루어 6월 2부터 1일 1개 반씩 돌아가며 배식해주는 ‘1일 배식 도우미 활동’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급식 시작 전에 영양선생님께서 동영상을 보여 주며 올바른 식생활 습관에 대한 교육을 1학년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게 해 주셨고 이어 교장선생님께서는 1일 배식 도우미가 되어 아이들 한 명 한 명 에게 “골고루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자라라”는 격려의 말씀과 함께 영양과 사랑이 가득 담긴 밥을 식판에 담아 주셨다. 어린이들은 예쁜 미소를 지으며 “감사합니다”라고 답하고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마쳤다. 1학년 이다연 어린이는 선생님들께서 배식을 해 주셔서 더욱 즐거운 점심시간이었으며 영양선생님께 배운 대로 음식을 골고루, 바른 자세로 먹어서 더욱 건강해지고 키가 많이 크길 바란다고 말했는데 이날 올바른 식생활지도와 영양교육에 힘입어 급식 잔반이 없는 하루가 되었으며 바른 식생활태도와 고른 영양소 섭취로 더욱 튼튼해져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인천부흥고(교장 지영복)는 건전한 홈페이지 활용과 함께 바른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6월을 선플 달기 중점의 달로 지정하여 선플 서약서 작성과 선언문 낭독하고 6월 30일까지 '교내 선플 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선플이란 악플의 반대 개념으로 착할 선(善)자와 reply(댓글)의 합성어이며, 선플 달기 운동은 인터넷의 악성 댓글(악플)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댓글, 즉 선플을 달아주자는 운동을 말하는데 교내 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대대적인 선플 달기 운동 홍보를 위해 지난 토요일에는 부흥고 '아름누리지킴이(한국정보화진흥원의 건전정보문화 동아리)'는 부평문화의 거리에서 선플 달기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이번 '교내 선플 달기 공모전'은 핸드폰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선플을 사진으로 남겨 이를 학교 홈페이지에 응모할 수 있게 하여, 학생들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생활 속에서 내면화는 동시에 간편하고 즐겁게 공모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학년 김은영 학생은 "처음에 선플을 달려고 하니 손발이 오그라들고 무슨 죄를 지은 것처럼 부끄럽다는 생각까지 들었는데 친구에게 격려의 글을 남긴 저의 선플을 보고 '고맙다', '힘이 난다'는 친구의 대답에 저 역시 기운이 나고 뿌듯했다"며 "앞으로 선플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중앙도서관(관장 최종설)은 다문화가정의 자녀(초등3~6학년)를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어울림으로 하나 되는 우리'라는 주제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7월부터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2011년 남동구청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초등 과학의 이론 수업과 실험을 통해 과학적 흥미와 사고를 높여 주는 '호기심 톡톡 과학놀이', 자기주도 학습능력의 기초가 되는 '논술', 다양한 독후활동과 신문을 활용한 토론식 수업으로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워주는 'NIE', 이론수업과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위치, 지형의 특징, 기후, 생활모습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우리 땅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방과 후 프로그램 활동을 통하여 자기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들의 어울림을 통해 공동체의식 함양 및 교우관계 개선, 학교생활 적응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다문화 가족 자녀의 참여 신청은 6월 7일(화)부터 전화로 접수 할 예정이며, 21일(화)에는 비다문화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하여 접수를 받는다. 다문화가정 자녀의 경우에는 수강료 및 재료비를 도서관에서 지원하며, 교육기간은 7월부터 11월말까지이다. 기타 사항은 인천중앙도서관 평생교육운영과(☎032-420-842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 유·초·중·고 및 대학 교원들은 민선교육감 체제 출범이후 학교 현장이 부정적으로 변했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1년 동안 교육의 정치화·이념화가 가속돼 가르치고 키우는 교육의 본질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총이 2일 발표한 ‘직선제 교육감 1년, 교원 설문조사 분석’에 따르면 ‘직선제 교육감 출범이후 학교 현장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 교원들은 ‘부정적으로 변했다’(31.6%), ‘매우 부정적으로 변했다’(22.6%)로 부정적인 답변이 반을 넘었다. 이 질문에 대한 교차분석 결과 이른바 진보성향 교육감 지역에 근무하는 교원의 경우 응답자의 67.8% 부정적인 응답을 해 보수 성향 교육감 지역의 34.7%보다 높게 나왔다. ‘직선교육감 출범 이후 교육계의 가장 큰 변화를 묻는 질문’에 교원들은 ‘교육의 정치화 이념화 가속화(29.9%), 교육공동체간 대립심화(23.1%), 학생·학부모 권한 강화 및 참여 확대(22.9%), 교과부-교육청 간 갈등 심화((13.0%) 순으로 답했다. 또 교원들은 ‘단위학교 자율성에 관한 질문’에 ‘늘었다’는 응답비율은 14.3%에 불과했으며, 줄었다는 응답은 42.1%를 기록했다. 내년 총선 및 대선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답변은 85.4%로 교원들의 정치활동에 대한 관심과 영향력이 주목을 끌었다. 직선교육감의 향후과제에 대해 교원들은 ‘학교에 맞는 정책 개발 및 시행(61.9%)’을 우선순위로 꼽았으며, ‘단위학교에 대한 자율성 보장’(23.7%), ‘학생이나 학부모 요구에 맞는 정책시행’(9.1%), ‘선거공약의 충실한 이행’(5.3%) 등을 주문했다. 설문결과를 분석한 장승혁 한국교육정책연구소 연구원은 “현장 교원들이 직선교육감에 대해 낮은 평가를 하고 있는 것이 확인 된 만큼 포퓰리즘 정책과 학교 현장의 안정성을 해치는 갈등 정책보다는 남은 임기동안 학교에 맞는 정책개발과 시행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달 20~30일 전국 유·초·중·고 및 대학 교원 259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교사·교감·교장·교육전문직·교수 등 각 급 학교 및 직급을 고려해 이뤄졌다.
지난해 6월2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민선 교육감들은 사상 처음으로 전국단위 직선제 교육감이라는 측면에서 기대가 컸다. 하지만 각 시도교육감들의 다양한 정책들에 대한 교원들의 평가는 긍정적이지 않다. 특히 서울·경기·광주 등 소위 ‘진보 교육감’들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정책들에 대해서는 극도의 우려를 나타냈다. 한국교총의 ‘직선제 교육감 1년, 교원인식 설문조사’에서 교원들은 교육감들이 ‘교육력 향상이나 교육환경 개선과 같은 교육 본질적인 노력보다는 지역 주민의 표를 의식한 포퓰리즘 정책을 추진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무려 85.4%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 같은 반응은 스스로 진보라고 생각하는 선생님이나, 보수라고 생각하는 교원이나 공히 같게 나왔다. 진보교육감들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체벌금지와 학생인권조례 제정과 관련한 질의에는 ‘학교 현장이 부정적으로 변했다’가 78.2%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긍정적인 응답은 10.5%에 불과했다. 경기 구리의 한 고교 학생지도 담당교사는 “학생의 일탈에 대해 지적하기 힘든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학생들의 인권이 강조되는 것은 좋지만 교육할 수 있는 권리와 균형을 잃으면 학교는 혼돈에 빠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해서도 교원들은 ‘교육예산을 확보해 저소득층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55.0%로 가장 높은 반응을 보였으며, ‘저소득층만 대상으로 한 기존 방식대로 시행’이 33.8%로 다음을 차지했다. ‘적극적 찬성’은 11.2%였다. 이미 사회적 논의로 확대된 무상급식 정책에 대한 찬반논란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재정부담에 따른 교육예산 압박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영 한양대 교수는 “대표적인 인기영합정책인 무상급식은 장기적으로 형평성을 악화시키고 비효율성을 증가시키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진보교육감들의 대표 정책 중 하나인 혁신학교에 대해서도 교원들은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바람직하지 않다’와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를 합친 응답이 80.7%였으며, 긍정적 의견은 7.2%에 그쳤다. 현장 교원들은 혁신학교 취지를 반대하기 보다는 정책적 지원에 대한 우선순위에 대해 지적했다. 경기 수원의 한 중학교장은 “혁신학교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혁신학교라고 따로 학교형태를 두기 보다는 기존의 학교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늘리는 쪽으로 정책의 가닥을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진보교육감들의 대표공약들에 대한 평가는 스스로 진보라고 생각하는 교원들에게서도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체벌금지와 학생인권조례의 경우 진보성향 교원의 부정적 견해는 56.4%였으며, 혁신학교의 경우 66.4%가 부정적 평가를 했다. 또 친환경 무상급식의 경우 ‘점진적 확대’(37.8%)가 ‘전면시행’(37.2%)에 약간 우세했다. 이성호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는 “진보교육감의 1년은 교육가치와 본질을 고민하기 보다는 정치적 이념에 매몰된 한 해였다”고 평가한 뒤 “교육을 이념과 실험적 도구로 생각하지 말고 교원과 학부모의 요구를 경청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골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야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교대티볼위원회가 주관한 제5회 KBO총재배 전국교대 티볼대회에서 부산교대가 2연패에 성공했다. 부산교대는 5회 대회 중 원년우승을 포함 3회 우승을 차지해 교대 티볼계의 최강자임을 확인했다. 부산교대는 5일 광주무등야구장에서 열린 전국교대티볼대회 결승전에서 청주교대와 19대 19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대회룰에 따라 잔루우선위에 따라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3위는 서울교대와 공주교대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 2007년 1회 대회이후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교대, 12개 팀이 참가해 3조로 나눠 조별예선을 치른 뒤 상위 4개팀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렸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70만원, 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