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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제29회 스승의 날(5월15일) 표어로 '가르침은 사랑으로! 배움은 존경으로!'를 뽑았다고 29일 밝혔다. 표어 공모전에는 전국 일반 교사와 학생 240여명이 응모했으며 최종 선정작 1편은 교과부 직원 투표로 결정됐다. 교과부 관계자는 "특별한 선정 기준은 없고, 직원들이 홈페이지에 올라온 응모작을 보고 느낌이 좋다고 생각하는 작품에 자유롭게 투표하는 방식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사랑', '존경'을 강조하는 이 표어의 인기가 높았던 데는 최악의 교육 비리로 교육계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추락한 상황에서 분위기를 쇄신하자는 의지도 일부 작용한 게 아니겠느냐는 해석도 나온다. 역대 스승의 날 표어는 ▲소중한 꽃 나의 제자! 소중한 별 나의 스승(2006년) ▲사랑한다 애들아! 고마워요 선생님!(2007년) ▲정성으로 제자 사랑, 믿음으로 스승 존경(2008년) ▲제자에게 꿈을! 스승에게 보람을! 교육에는 희망을!(2009년) 등이었다. 선정된 표어는 5월 한 달간 16개 시·도교육청과 180개 지역교육청 등에 내걸리게 된다.
국어수업을 가장 잘 하는 교사로 뽑힌 교사들의 수업엔 어떤 특별함이 숨어있을까. 교과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최한 ‘제11회 교실수업개선 실천 사례 연구발표대회’를 통해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은 대전가오초 김수진 교사, 경북 포항장흥초 김태경 교사, 경북 구미여고 박지은 교사 등 3명은30일 평가원 대회의실에서 ‘달인’의 수업 노하우를 뽐냈다. ■낭독의 울림 속에 쑥쑥 자라는 총체적 국어 능력(김수진) = 묵독이 일반화 되어 있어 읽기에 대한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말하기에 자신감이 없고 목소리가 작은, 말하기보다 소리 내어 읽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교과 흥미와 국어 능력 신장을 위해 고안해 낸 것이 ‘낭독’이다. 김 교사는 500여 권의 책과 게시판, 독서판이 있는 교실 환경을 만들고 호흡, 발성, 발음과 자세훈련까지 하며 말하고 읽는 능력을 키웠다. 또 쓰기능력까지 키울 수 있도록 독후활동 낭독하기, 낭독과 연계한 받아쓰기, 개작 후 낭독하기 등을 실시해 스스로 글 쓰는 즐거움도 갖도록 만들었다. 김 교사는 “국어시간 뿐 아니라 구구단 등을 욀 때도 낭독과 낭송 방법을 활용했다”며 “어떤 과목이라도 낭독을 접목함으로써 과목 흥미도는 물론 학업성취도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복식호흡, 얼굴 근육 풀기, 아에이오우/ 가고 가고 걸어가고 뛰어 가고 기어가고 등 발음연습과 발음시합을 통해 낭독의 자신감을 유도하는 도입 방법도 눈길을 끌었다. ■생기발랄 언어표현력을 기르는 결정적 1℃, 역치(김태경) = 물이 100도가 되어 성실이 변하는 것처럼 사고활동에서도 100도가 되는 결정적 1℃가 바로 역치(閾値)이며, 역치를 통해 엉뚱하게 상상하기, 유창하게 쏟아내기, 색다르게 떠올리기 등이 가능해 져 ‘생각의 문지방’을 넘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수업의 포인트다. 김 교사는 브레인스토밍, 마인드맵, 포스트잇 브레인라이팅 등을 2학년 수준에 맞게 재구성했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쏟아진 아이디어들 중에서 선택해 각자의 언어로 시를 쓰고 그것을 발표하도록 이끌었다. 김 교사는 “더 이상 떠오르지 않던 생각들도 인터뷰, 이야기 이어가기 놀이 등을 통해 준비체조를 해 주면 높게만 보였던 문지방의 턱을 넘을 수 있다”며 “엉뚱한 아이디어에도 긍정적 시각을 심어주는 것이 언어표현력을 높이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3단계(다가가기, 즐기기, 기억하는) 고전여행으로 감동과 실력 up(박지은) = 고전문학을 작품 위주로 다루면 훈고주석(訓詁註釋)의 지루한 수업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교재에 작품과 함께 수능 기출 문제와 유사 문제를 싣고 ‘댓글 달기’라는 형식을 활용해 학생 스스로 필기할 수 있는 공간과 관련 작품을 그림과 노래로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나만의 교재인 ‘쌍점’을 만들었다. 박 교사는 “이 교재를 가지고 학생 스스로 해석하고 발표하도록 했다”며 “기존 교과서보다 풍부한 고전문학 작품을 싣고 빙고, 스무고개, 윷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활용해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어 고전문학에 대한 감상 능력이 신장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미국 뉴저지주의 고교생 수천명이 27일(현지시간) 주 당국의 교육재정 삭감방침에 항의하는 집단 시위를 벌였다. 월 스트리트 저널(WSJ)은 뉴저지주 몬트클레어 고등학교 학생들이 인근 길거리로 몰려나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고 28일 보도했다. 일부 교사와 교직원들은 학생들이 수업에 불참한 채 거리시위에 나서는 것을 막았으나 시위참석을 방치하는 교사나 교직원들도 있었다. 시위에 참석한 한 고교생은 "선생님들은 우리가 수업을 빼먹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동시에 재정삭감에 항의할 것도 원했다"고 말했다. 이번 시위는 학생들간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트위터 등 인터넷 통신수단을 통해 번져나갔다. 뉴저지주 크리스티 주지사는 111억 달러의 주 교육예산 가운데 8억 2천만 달러의 삭감을 요구하고 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이번 학생 시위의 배경에는 감원을 예상하는 교사들의 사주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주지사 측 대변인은 "학생들이 뉴저지 재정위기의 한 측면만 보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사단체는 "이번 학생시위에 교사들은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았다"면서 "주지사는 이 시위의 배후에 교사들이 있을 것이라고 시사했지만 학생들은 교육재정 삭감으로 인해 자신들의 기회와 미래가 악영향을 받을 것을 우려해 스스로 거리로 뛰쳐나간 것"이라고 말했다. 뉴저지주는 미국내 500개 우수 공립학교 가운데 11개를 보유할 정도로 우수한 학군을 자랑하지만 교육재정 지출이 많아 지역민들이 세금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고교 졸업생의 대학 진학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 노동부 통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경기침체로 취업이 어려워지자 취업보다는 대학 진학을 선택하는 고교 졸업생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노동부의 작년 1~10월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16~24세의 신규 고교졸업생 290만 명 중 70.1%가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비율은 노동부가 1959년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대학 진학률은 지난 1999년 62.9%에서 2008년에는 68.6%로 높아지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지만, 최근 경기침체로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진학률 상승세가 더욱 가속화됐다.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고교 졸업생 중 70%가 취업 중이거나 일자리를 찾고 있었고 대학생 중 일자리를 갖고 있거나 구직 중인 비율은 42.1%였다.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고교 졸업생의 실업률은 35%에 달해 대학생의 실업률 23.7%보다 크게 높았다. 2008년 10월~2009년 10월 사이 고교를 중퇴한 학생 38만 3천명의 실업률은 55.1%에 달했다. 학력 격차에 따른 임금 격차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73년 대졸 남성의 초임은 고교 졸업 이하의 학력자보다 33%가 높았으나 2007년에는 격차가 79%로 벌어졌다. 뉴욕 소재 리서치업체인 MDRC의 취업담당자인 댄 블룸은 "고교 중퇴생이 직면하는 결과는 30년 전보다 훨씬 가혹하다"고 말했다.
경기도 의정부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장과 전교조 소속 교사가 승강이를 벌이다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됐다. 28일 해당 학교와 경찰에 따르면 A(40) 교사는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교장실에서 교육과정에 관한 결재를 받던 중 B(56) 교장과 서로 행실을 두고 말다툼을 벌였다. 이어 A 교사는 성과 상여금 계획서를 결재하지 않는 이유를 따졌고, B 교장은 계획서의 미비점을 설명하기 위해 다른 학교의 관련 서류를 보여줬다. A 교사가 이 서류를 집어들며 "이렇게 중요한 문서를 어떻게 구했냐"고 묻자, B 교장은 서류를 빼앗으려고 10여분간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A 교사는 손가락에 찰과상을 입어 병원에서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고, B 교장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날 A 교사와 B 교장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B 교장을 일단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 교사는 "교장이 평소 사소한 것을 트집 잡고 학교를 독단적으로 운영해 고치라고 요구하다 말다툼을 벌였다"며 "몸에 손대지 말라는 경고를 듣지 않고 상처를 입혀 신고했다"고 말했다. 반면 B 교장은 "A 교사가 결재판을 집어던지고 무시하는 말을 자주 해 이를 지적하다 말다툼으로 이어졌다"며 "개인서류를 가져가려 해 뺏는 과정에서 승강이가 벌어졌을 뿐"이라고 말했다.
최근 인도네시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졸업고사에서 국어인 인도네시아어 시험점수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고 현지 일간지 자카르타포스트가 28일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수학이나 영어가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졸업고사에 탈락해 재시험을 칠 학생들의 대부분은 인도네시아어 과목에서 낙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많은 학생들이 인도네시아어는 쉽다고 생각해 국어공부를 등한시하는 반면 영어와 수학은 과외공부까지 하는 등 시간과 비용을 집중투자하고 있다. 무하마드 누 교육장관은 "학생들이 특별히 인도네시아어 과목에서만 대거 과락한 이유를 조사해 향후 교육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학가 겸 인도네시아문학 교수인 프란스 파레라는 "교과과정과 교습법 등 국어교육의 총체적 문제가 원인"이라며 "학생들이 독서를 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졸업고사를 치른 고교생인 아울리아는 "선생님이 졸업고사를 대비해 문법책만 공부하면 된다고 했다"며 "소설이나 다른 문학작품 등을 읽으라고 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인도네시아 고교생 150만 명이 국가졸업고사에 응시했으며 이중 15만 명이 탈락해 오는 5월에 재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국가가 주관하는 졸업고사에 합격해야 졸업장을 받을 수 있으며 시험점수는 대학입학 때 사정자료로도 사용된다.
감사원이 28일 입학사정관제와 EBS 수능강의 등 사교육비 경감 방안이 형식적으로 운영돼 실효성이 미흡하다고 지적한 데 대해 교육과학기술부와 EBS는 대부분 지적사항을 이미 개선했다고 밝혔다. EBS는 수능강의 조직·인력이 미흡하다는 지적과 관련해 이날 자료를 내고 "지난해 10월 감사가 이뤄진 뒤 연말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수능강의 업무를 총괄하는 학교교육본부를 설치하고 그 밑에 학교교육기획부(수능강의 기획·편성), 출판기획부(수능교재 개발·편집), 이러닝제작부(수능강의 제작)를 뒀으며, 수능강의 평가나 연구개발을 맡는 교육방송연구소를 신설하고 관련 전문가를 영입했다는 것이다. 또 각종 사업 이익 중 50억원을 수능강의 사업에 재투자하고 있고, 무상 교재 지원 등에도 4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BS는 수능 연계율은 자체 분석하지 않고 객관성을 높이려 관련 교수로 교과전문위원회를 꾸려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무늬만 입학사정관제'가 많다는 감사원 지적에 대해 "지난해 말 대학 현장조사 때 적발된 11개대, 1359명을 입학사정관 전형 실적에서 빼도록 하는 한편 이들 대학에는 올해 지원 때 일부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입학사정관제 지원 사업 때 각종 사교육 유발 요인을 전형요소에 포함하거나 지원자격으로 삼는지, 형식적인 전형을 하는지 등의 '전형 적합성'을 평가 항목에 넣었다고 밝혔다. 텝스·토플 등을 반영하는 외고 전형과 관련해서도 교과부는 "올해부터는 외고, 과학고 등 특목고뿐 아니라 자립형 사립고(자사고), 자율형 공·사립고(자율고)도 중학교 내신성적과 면접 전형으로만 학생을 선발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28일 조합원들의 소속 학교와 이름을 공개한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과 모 언론사를 상대로 5864명이 소송인단으로 참여하는 11억 728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원의 신상정보와 노조 가입 여부는 일반정보보다 소중하게 다뤄져야 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판결이 나왔는데도 일방적으로 명단을 공개해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명단공개는 국제적 기준과 국내법의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 비록 조 의원의 명단 공개로 의미가 사라지긴 했어도 기존 방침대로 '스승의 날'을 맞아 공개에 동의한 조합원 명단은 자발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서울 남부지법은 지난 15일 전교조가 조 의원을 상대로 낸 명단 공개 가처분 신청에 "합리적 기준이 없어 조합원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며 공개를 금지했지만, 조 의원은 23일 "법률전문가들과 상의한 끝에 내린 결론이다"라며 공개를 강행했다. 조 의원은 또 해당 법원이 전교조 측의 간접강제신청을 받아들여 명단공개 행위에 하루 3천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내도록 결정했는데도 "결정에 문제가 있다"며 공개된 명단을 삭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법원의 결정에 "법원이 명단 공개 금지를 결정할 권한이 없다고 판단해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존중하지 않은 것이고, 같은 논리로 재판부는 명단을 인터넷에서 내리라고 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남부교육청(교육장 고남호) 초등교육과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구로초등학교 강당에서 '수업의 달인' 공개수업 참관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28일 서울오류남초등학교 김혜영 교감이 '수업 설계 및 수업 모형'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국어, 사회, 수학, 과학, 도덕, 음악, 체육, 미술 교과에 대해 남부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신규교사 및 저경력교사 등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19회에 걸쳐서 수업공개 및 수업협의회를 가진다.
경기도 부천시는 외국 청소년과 홈스테이 교류를 희망하는 학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거주 중학교 1년생~고교 2년생이고 인원은 영어권 25명(미국 베이커스필드시 15명. 필리핀 발렌수엘라시 10명)과 중국어권 20명(웨이하이시, 하얼빈시), 일본어권 10명(오카야마시) 등 55명이다. 이들 학생은 해당 도시의 학생을 초청, 오는 8월4~10일 6박 7일 동안 자신의 집에서 함께 보내야 한다. 또 초청한 외국인 학생들의 집을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을 이용, 방문하게 된다. 희망하는 학생은 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youth.b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직성한 뒤 참가자 게시판에 등록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032-625-2282)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의 특수교육 환경개선을 위해 66억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특수학교인 천안인애학교에 31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의 '학교기업형 직업훈련실'을 신축하고 이후 학교기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일반학교인 공주생명과학고에도 장애학생들을 위한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운영, 직업훈련실(5개실) 및 스페셜코디네이터 배치, 실습 지원 등에 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공간이 협소한 천안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도 진단평가실, 치료실, 진로직업실 등 총 8개실의 별도 공간 신축을 위한 예산 10억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장애학생 직업훈련 프로그램 및 정보시스템 개발 12억원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성화 모형 개발 및 교재교구 구입 1억 4천만원 ▲병원학교 운영 및 원격 화상강의시스템 운영 7600만원 ▲장애 인식개선 콘서트 2천만원 ▲장애 성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7800만원 ▲특수학급 교재교구 및 환경개선 7억원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학생교육원(원장 홍순식) 퇴촌야영교육장에서는 '숲사랑 별꽃캠프'를 19일부터 30일까지, 6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28일 서울 국사봉중학생들이 숲체험 야생화 학습시간에 독초와 별꽃 야생화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숲사랑 별꽃캠프'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과 생태계의 보존가치를 알게 하고, 숲속모험활동 등을 통해 호연지기와 긍정적 자아정체성 함양을 목적으로1박 2일간 운영되고 있다.
작년 지방자치단체 중 서울 강남구가 예산대비 교육투자 비율이 6.26%(336억원)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대구 북구는 0%로 가장 낮았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박영아 의원(송파갑)이 교과부로부터 제출받는 2009년 지방자치단체 교육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이 지자체 대비 예산 보조율(6.26%)과 전년도 대비 증가액(264억원)면에서 전국 최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대구 북구는 예산 2607억 원 중 지방교육재정교부금 180만원만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지방자치단체 교육투자 총액은 1조 3987억 원으로 교육경비 보조금은 9375억 원, 비법정전입금은 4522억 원이었다. 지난해 지자체 예산 대비 교육투자 비율은 광역자치단체는 평균 0.36%, 기초자치단체는 1.38%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자치단체는 강남의 뒤를 이어 동대문구 4.7%, 성남 4.16%, 김제 3.45%, 광명 3.13% 순으로 교육투자 비율이 높았다. 2008년 대비 증가액 역시 강남 다음으로 성남 210억, 평택 103억, 동대문구 95억 순으로 늘었으나 남원을 비롯한 51개 지자체는 감소했다. 박영아 의원은 “지자체의 교육예산 지원은 주민들이 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단위학교에 직접 집행하기보다는 교육청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야 중복 투자를 막고 예산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월요일인 26일은 아침부터 날씨가 오락가락했다. 출근길 밖을 내다보니 날씨가 흐려 우산부터 챙겼는데 운동장에서 체육수업을 하던 11시경에는 며칠 전부터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기상청을 비웃는 듯 하늘에서 해님이 방긋 웃었다. 수업이 끝나고 교실로 들어와 밖을 보니 언제 그랬냐는 듯 날씨가 다시 흐려진다. 기상청 홈페이지의 동네예보에는 아침이나 그 시간이나 오후에 비가 내리는 것으로 표시되어 있다.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 1시경이 되자 기상청의 일기예보대로 우산을 쓰지 않아도 될 만큼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의 양이 '조금 굵어졌다 가늘어졌다'를 반복했지만 비가 내린 시간에 비해 강수량은 적었다. 4시 30분경부터는 우산 없이는 외출할 수 없을 만큼 빗방울이 제법 굵어졌다. 하루 종일 오락가락하며 날씨가 변덕을 부리는 날 기상대의 풍경은 어떨까? 기상대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어떤 애로점이 있을까? 흐린 날씨 때문에 사방에 어둠이 몰려오고 있었지만 카메라를 들고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청주기상대로 향했다. 비오는 날은 예외가 없는 듯 기상대도 을씨년스러웠지만 김영희 주무관이 반갑게 맞아줬다. 김 주무관의 설명에 의하면 청주기상대는 예보를 하고, 충북 전체의 방제 및 특보와 정보를 책임지고 있다. 요즘 활성화 되고 있는 동네예보의 청주, 청원, 증평, 괴산, 진천지역을 관장한다. 예보(豫報)는 앞일을 미리 알리는 일이라 예보라는 말 자체에 불확실성이 내포되어 있다. 기상이변이 심한 자연현상을 감안할 때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의 흐름으로 날씨의 변화를 예측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것도 현실이다. 그런데도 2009년 우리나라 기상청의 강수유무로 판별하는 예보적중률이 92%였다니 낮은 수치는 아니다. 양찬윤 주무관은 기상청 직원들을 ‘인간의 한계와 과학기술의 한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라고 표현했다. 적중률 92%라는 수치를 일반국민들은 피부로 느끼지 못하기에 오보가 있는 날은 예보관들을 욕하는 전화가 많이 걸려온단다. 인간이기에 최선을 다하고도 욕먹을 때는 서운하겠지만 김영희 주무관은 한계를 넘어서는 질책, 적중률 100%에 대한 과도한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도 기상청 직원들의 일상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그게 바로 국민들의 관심이 큰 부서에서 일하고 있다는 기상청 직원들의 자부심이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고 기상현상들이 예전보다 더 일기예보에 의존하게 만든다. 청주기상대를 둘러보며 기상청 직원들의 노력에 의해 하루빨리 일기예보 적중률이 100%에 근접하고, 기상청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오락가락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우리는 보통 장애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올바른 생각보다는 대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 않을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바로 그것이다.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삶,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 깨뜨리기부터 출발해야 한다. 수원에 있는 자혜학교(교장 김우)는 장애인식 개선 예술제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축제 "푸른 5월 희망으로!!" 를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잔디운동장에서 갖는다. 장애학생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축하고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여 장애의 이해를 돕고 장애인식 개선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예술제다. 예술제 프로그램과 출연진을 보면 사물놀이(서울 삼성학교), 클라리넷 독주(한국선진학교), 관악합주(인천 혜광학교), 피아노 독주(이목중학교), 마술(자혜학교 졸업생), 필로스장애인 무용단, 모듬북 연주(자혜학교), 국악(창) 등이다. 김우 교장은 "본 예술제는 장애 인식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전환점이 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예술활동을 통하여 인내와 끈기로장애를 극복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들의 음악회가 빛날 수 있도록 축제에 함께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웃 학교인 서호중학교, 서호초등학교, 효탑초등학교의 학생들도 관람할 예정이다.
교과부장관 자문기구인 초등교육발전위원회가 폐지 3년 만에 부활해 27일 첫 회의를 열고, 박남기 광주교대 총장(사진)을 1년 임기의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초등교육발전위원회는 초등교원 인력 수급 계획, 초등 교원 양성과 임용상의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박남기 위원장은 “학령인구 추이에 따른 초등 교원 인력 수급 계획을 세우고 교원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양성 및 임용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교원 수급에는 정책적 변수가 반영돼야 한다”며 수석교사 증원, 학습연구년제 도입, 부장교사 수업시수 감축 등을 교원 증원 요인으로 언급했다. 그는 하지만 교대생들의 임용란을 감안할 때 교대 정원을 줄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등록금 감소로 인한 교육의 질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관 운영비 증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초등교육발전위원회는 2002년 출범해 초등교원 수급계획, 교대 학생정원 조정, 교과전담교사제 도입, 교대 일반대학원 설치 등의 사항을 논의해 장관에 자문하는 역할을 하다 위원회 정비계획에 따라 2007년 폐지됐다.
인천지역 보수 성향의 단체들로 구성된 '바른교육 인천시민연합'이 추진하고 있는 '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방안이 여론조사와 정책 평가 기준에 대한 일부 예비 후보의 반발로 무산될 위기를 맞고 있다. 28일 이 단체에 따르면 보수 성향의 예비후보 7명에 대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30일까지 실시하는 여론조사 50%와 공약·정책 평가 50%를 합쳐 높은 점수를 얻은 예비후보를 보수 교육감 단일 후보로 결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들 예비후보 가운데 일부는 공약·정책평가 부분과 관련, "교육 전문가와 단체 회원이 평가한다는데 과연 누가 전문가이고 회원인지 불분명하고 무슨 기준으로 공약·정책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면서 회의를 제기했다. 또 이들은 "이 단체를 대표하는 한 사람이 특정 종교와 깊은 관련이 있다"면서 "혹시 종교 성향에 따라 좌우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진보성향 후보가 한 명이라고 해서 꼭 보수 성향의 후보도 한 명이어야 할 이유가 없다"면서 "시민들이 판단할 수 있게 큰 틀에서 방향을 제시하면 되지 반드시 후보 한 명을 내세워야 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미 선거캠프를 차리고 몇 달 동안 운동해 왔는데 특별한 기준도 없이 중간에 그만둘 수는 없는 것이다"면서 "시기가 너무 늦었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일부 후보가 벌써부터 공약·정책 평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단일화 방안에 회의를 제기함에 따라 이 단체가 보수 교육감 후보 1명을 추천한다 하더라도 반쪽 후보로 전락한 채 여러 후보가 난립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예비후보자들과 여러차례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나눠 단일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면서 "약간의 이견은 있겠지만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평가를 할 것이기 때문에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8일 세계적 수준의 독창적 연구성과를 창출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할 2010년도 국가과학자 5명을 신규로 선정·발표했다. 선정된 국가과학자는 서울대 김빛내리 교수(41·생명과학), 포항공대 남홍길 교수(53·융합), 고등과학원 황준묵 교수(47·수학), 서울대 노태원 교수(53·물리), 포항공대 김광수 교수(60·화학) 5명이다. 이번 선정으로 국가과학자는 2006년 선정된 이화여대 이서구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신희섭 박사, 2007년 선정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유룡 교수와 함께 8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교과부에 따르면 김빛내리 교수는 국내 생명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연구자로서, 10여년 전부터 유전자 조절 물질인 MicroRNA의 중요성을 인지, MicroRNA의 생성원리 및 기능을 규명했고, 셀(Cell)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홍길 교수는 식물노화의 분자유전학분야를 새롭게 창출해 세계적으로 창의성을 인정받았고,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세계 3대 최고 저널인 네이처(Nature), 사이언스(Science), 셀에 교신저자로 게재한 점이 인정됐다. 황준묵 교수는 기하학에 독창적인 이론체계를 수립, 지난 수십년 해결되지 못한 학계의 여러 난제를 해결해 국제 수학계의 연구리더로 떠올랐고 우리나라 수학계를 세계 선진국 수준에 진입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노태원 교수는 국내의 열악한 연구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순수한 국내 연구진과 함께 새로운 실험방법들을 통해 21세기 신성장동력인 고집적 산화물 메모리 소자의 원천기술을 확보, 우리나라 응집물질 물리학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크게 공헌했다. 김광수 교수는 나노렌즈, 초거대자기저항 시스템을 발견해 나노과학이 미래 첨단 산업의 핵심기술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줘 나노과학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국가과학자 사업은 우수역량을 가진 선도과학자들이 세계적 수준의 독창적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존의 선발기준, 선발절차, 지원기간 및 방식 등을 대폭 개선했다고 교과부는 밝혔다. 교과부는 특히 정부가 개인에게 지급하는 최대 연구비인 매년 15억원을 최장 10년간 장기적,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평가주기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상반기 인문사회 연구역량강화 사업으로 1763개 과제를 골라 398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인문사회 분야 연구자의 안정적 연구 활동과 연구인력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창의적·자율적인 학술연구를 지원하는 것으로, 선정된 과제에 1~5년간 700만~1억 5천만원이 지급된다. 다년과제는 연차평가를 받고 연구 결과는 논문과 저서로 제출해야 한다. 교과부는 사업 공모 결과, 5212건이 접수돼 1단계 요건심사와 2단계 전공심사, 3단계 종합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연도별 선정률은 2007년 28.1%, 2008년 32.8%, 2009년 30.8%, 2010년 33.8%로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교과부와 연구재단은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려 분야별 전문가(PM, 프로그램 매니저) 그룹이 전공심사 과정과 점수 격차를 모니터링하고 검증하는 제도(PM 리뷰제)를 도입했으며 개인별로 연구과제를 2개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재단은 5월부터 하반기 사업 신청을 집단연구군(인문한국 및 한국사회과학, 융합학제, 대학중점연구소)과 기반연구군(토대기초연구, 명저 번역)으로 나눠 접수한다.
입학사정관제와 EBS 수능강의 등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방안이 형식적으로 운영돼 실효성이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교육과학기술부와 EBS 등을 대상으로 교육여건 개선방안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허울뿐인 입학사정관제 = 교과부는 2010학년도 입시에서 11개 대학이 명목상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내세웠지만, 실제로 수능·내신성적 등 단순집계 결과로 1359명을 선발했음에도 이를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인정, 발표했다. 앞서 교육부는 2009학년도 입시에서도 6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단순히 지원자격 심사만을 통해 761명을 선발한 것도 그대로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인정했다는 것. 입학사정관제는 입학사정관이 학생의 잠재능력과 소질,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하고 판단해 각 대학의 인재상이나 모집단위 특성에 맞는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다. 감사원은 또 경남교육청 등 3개 교육청이 외국어고 입시제도 개선지침을 어기고 중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텝스·토익 등의 성적을 반영하는 4개 외고의 입학 전형을 승인한 사실도 적발했다. ■EBS 수능강의 '속빈 강정' = 사교육 대체서비스를 제공하는 EBS 수능강의의 경우 수능강의 기획·제작 담당자 11명 중 입시 분야 경험자는 2명밖에 없었고, 담당 PD의 평균 재직년수도 1.6년에 불과했다. EBS가 매년 수능강의와 수능시험의 연계율이 약 80% 상당이라고 분석·발표하고 있지만, 이는 자체 분석일뿐 수능시험 주관기관인 교육과정평가원 등의 검증을 받지 않아 수험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아울러 EBS는 수능교재 판매 등 수능강의 사업을 통해 지난 2004년부터 작년까지 941억원의 이익을 냈지만, 이를 수능사업 효과를 높이는데 활용하지 않고 일반 운영비, 다큐멘터리 등 방송프로그램 제작비 등에 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교과부 등 관계기관에 입학사정관제 등 입시제도 개선방안이 정착되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주의를 촉구하고, EBS 수능 강의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강화되도록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