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8,54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이번 하계 방학 중 휴가도 없이 교사들을 위한 하계연수 15시간짜리 프로그램을 실제로 운영도 해보고 강사요원으로 전국을 돌아다녔다. 즉 전국의 각 시도교원연수원과 기타 단체에서 실시하는 10여 개의 연수에 강사로 참석하여 진로교육과 청소년에 관한 실제적인 자료를 교사들에게 전달하려 하였다. 이제 2학기가 곧 시작되는 입장에서 교사들이 연수결과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관한 리포터의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더구나 리포터의 주위에 고3 담임으로 학생들과 함께 땀 흘리는 교사도 있었으며, 골프 연수를 받은 교사도 있고, 논술지도 연수를 받은 교사, 해외어학연수를 다녀온 교사들도 많이 있어 우리 나라 교육의 미래를 위하여 반가운 현상으로 보인다. 하계교원연수가 끝나가는 이 시점에서 교원들이 연수결과를 잘 활용하여 학교현장의 여건이 개선되기를 바라면서 이를 위한 몇 가지 생각을 정리하여 보고자 한다. 교사 연수 인원 확보 과정에서 발견한 사항인데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연수를 하려는 경향이 낮다는 것이다. 연수생을 확보하지 못하였으며 실제로 목표로 하는 인원을 채우지 못한 강좌도 보아왔다. 이것은 연수가 너무 많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연수 교사들의 자발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최근 3년 동안 연수를 한 번도 받지 않았다는 교원들이 20%가 넘는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현행 체계로는 승진에 관심이 없고, 연수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교직생활 3년이 지나면 받게 되는 1급정교사 자격연수만 받고 나면 나머지 30여 년 동안을 연수 한 번 받지 않아도 교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학교 밖의 기업 등에서는 40대 중반이면 조직 생활을 떠나야 하는 것을 걱정하는데 비하여 교원은 정년을 연장하려는 움직임이 있으며, 장롱 속에만 있던 교원자격증을 50대 후반에 활용하는 것을 사례를 보면 교원들에게 연수가 더욱 필요한 것이 아닌가? 우리 교원들에게 필요한 것은 ‘나이아가라 현상’이고 ‘삶은 개구리’이야기 일 것이다. 교원들이 급격한 변화에 대비하지 못하면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떨어지듯 파멸에 이르고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차가운 물에서 점차 덥혀지는 물 속에서 삶은 개구리가 될 것이다. 이 요리가 프랑스에서는 고급 요리라고 한다. 학교에서는 학기 초에 교원들이 하계방학중 이수한 자격증을 정리하여 발표하게 하는 전달 연수 기회를 가지면 어떠할까? 2학기 초 4시간 정도 시간을 내어 연수에서 얻은 지식을 전달하게 하고 끝나고 나면 회식이라도 하면 좋을 것 같다. 실제로 많은 교사를 만나면 연수받은 내용이 실제적인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금방 망각하고 실천을 하지 않는 것 같다. 또한 하계 교원연수과정에서 습득한 실제적인 내용을 학생들에게 체험을 시켜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교원연수가 거의 이론위주로 많이 이루어져 실제로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것이 많지 않다는 지적도 있지만 실제로 활용할 내용이 더욱 연수에 많아지고 학생들에게 더욱 많이 활용되어야겠다. 연수 수행과정에서 본말이 흐린 경우도 자주 본다. 이 연수를 통하여 무엇을 배워 학교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하겠다는 자세보다는 일부 교사들은 마지못해 듣는 느낌을 주며 평가에 대비한 출제 문제만을 알려는 데에만 집착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평소 아이들을 교육시키다가 배우는 과정에서 적응하기가 힘들겠지만 교원들이 연수에 임하는 자세가 변화되어야 하겠다. 학교교육의 현장에 도움이 되는 것을 배우려는 연수자세가 필요하다.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덥고 비도 많이 오는 등 악천후 속에서 교원들은 나름대로 연수를 열심히 이수하셨다. 그러나 연수가 연수로 끝나지 않고 학교 교육현장에서 활용되어 공교육이 정상화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점차 새로워지는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 이를 위하여 연수결과를 교사들 사이에 공유하는 시간을 갖거나 공유할 수 있는 정보자료를 회람하기를 바란다.
Brianne이 오늘 한 학교에서 ‘야외학습’에 대한 강습이 있다고 하여 함께 참가하기로 하였다. 그 학교는 1세 toddler 학급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있는 사립학교로 교육비는 다소 높지만 알찬 운영과 교육내용으로 좋은 평판을 듣고 있다. 시내에서 차로 1시간 정도 떨어진 숲과 시냇물이 있는 속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의 집들이 넓은 숲과 잘 정돈된 잔디, 운동을 할 수 있는 야외 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에 그림처럼 들어 앉아 있어 부유한 사람들이 사는 동네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 곳은 처음에는 자연경관이 좋아 골프 등 운동을 위한 시설이었으나 사람들이 좋아하여 집들이 들어서고, 그들의 자녀를 위한 학교가 필요하여 좋은 교육기관으로 소문이 난 수많은 학교 중에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이 학교의 분교를 이곳에 유치하였단다. 한국은 장대한 산이 아니라 나직나직한 산들이 무수히 많은 곳이다. 땅의 영양이 풍부하여 풀들이 쑥쑥 자라고, 조밀조밀한 산들이 굽이굽이 겹쳐진 까닭에 잔디를 유지하기는 매우 어려운 곳이라 드넓은 초지는 어렵지만 조밀한 특징을 장점으로 살리고 도시로만 몰려드 는 사람들의 인식과 지역적 특성을 살린 경제적 여건을 마련하여 한 걸음 물러선 곳의 여유를 즐길 수 있게 한다면 한국에서도 이와 같은 학교는 가능할 것이다. 듣기로는 강원도의 폐교된 초등학교를 이용하여 한국 연극계의 원로가 특정 시기에 ‘연극’을 가르치는 course도 있고, 충남의 시골 한적한 곳에는 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독서교실을 운영하다가 한 단체가 세계의 여러 나라와 연결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 고등학교도 있다. 내가 볼 당시에는 교육부의 허가도 없는 상태이고, 특정 종교인들이 많으며, 시작 단계라 여러 가지 불안한 요소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입구를 찾는데 한참 걸리는 그 시골의 한적한 곳에 전국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학부모들이 많은 것을 보고 정말로 놀랐다. 수업료도 높은 편이고, 교실환경도 시작단계라 어수선하고, 아직 정규학교로 인정도 안된 곳인데 교실 당 학생수가 12~15명이며, 한 교실에서 두 선생님이 학생들과 밀착하여 가르치고, 기숙학교라 선생님과 학생들이 매우 친밀하고, 미국, 중국, 캐나다 등과 연결하여 언어연수 등을 실시하는데 학교에서 선생님이 인솔하여 여러 명의 학생을 데리고 가므로 부모가 안심이 되기도 하고, 연수비용도 저렴하며, 내용이 알차다고 부모들이 다른 부모들에게 추천하여 나도 가보았다. 학교 전체의 분위기가 미국의 사립학교처럼 학생 중심의 기숙학교 형식을 취하고 있었고 저녁시간에도 학생들이 모여 연극도 하고, 기타의 자신들이 좋아하는 특기 활동도 한다고 들었다. 이 부모들은 이러한 교육이 10년, 20년 후 아이들이 사회의 한 일원이 되었을 때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음,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얻기에는 더 좋을 수 있다고 내게 추천하였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더니 학교를 가는 도중에는 장대비가 내렸다. ‘오늘 야외수업을 하려나?’ 하는 의문은 들었지만 별다른 연락이 없었기에 서둘렀다. 도착을 하고 보니 사람들이 꽤 와 있었다. 한쪽에 놓여진 빵과 치즈, 커피와 차를 종이접시에 담아와 삼삼오오 이야기를 나누었다. 학생들의 야외수업을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가? 요즈음 한국의 학교의 교실과 학원의 교실을 전전하는 학생들을 보며 ‘내가 학교 다니던 때가 정말이지 훨씬 좋았다’고 회상하곤 했던 내게 야외수업지도에 대한 지도방법 소개와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나는 넓은 운동장에서 각 나라의 folk dance도 배우고, 학년별 합창대회도 있어서 여러 나라 노래도 익혔으며, 여자아이들은 몸이 차거워서는 안된다며 학급마다 일일이 찾아다니며 방석 검사를 하시던 지금도 뵙고 싶은 교장선생님이 계신 학교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이야기를 들으니 미국의 도시의 경우도 한국과 다르지 않게 학생들이 오직 학교 성적만을 높이기 위해 학교와 학원의 교실을 전전하는 곳도 있단다. 비가 뜸해졌기 때문에 학교 밖으로 나가 우선 주변의 숲과 징검다리와 작은 시내 등을 관찰하기로 하였다. 관찰을 하기 이전에 학교 안과 밖에서 관찰할 수 있는 것들 즉 학교 내의 집기들, 복도, 실발장 등등과 학교 밖에서 관찰할 수 있는 것 등에 대한 항목이 쓰여져 있는 용지를 나누어주고 참가자들이 관찰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나는 짧게 옆에 앉은 참석자와 의논을 하였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 만들 당시 아이들과 함께 작업했음직한 나뭇잎 등을 콘크리트에 붙였다 떼어 천연무늬를 새겨넣은 징검다리, 돌돌 흐르는 작은 시내, 나무들 그리고 또 다른 자연, 반가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였다. 교실로 들어와 주변에서 모아온 자연 물체들이 들어있는 종이봉투를 받아들고 그 안의 내용물을 촉감으로 인식하고, 메모용지에 써 넣은 활동, 수수께끼 방법으로 자신이 가진 사물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여 맞추게 하는 활동을 하였다. 구체적 사물을 감각적으로 인식하는 활동이 끝난 후, 조별로 사물들을 범주에 맞추어 나누는 분류활동을 하였다. 부드러운 것과 딱딱한 것, 재활용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등등 그 밖에 참석자들이 재활용하는데 걸릴 시간 항목을 - 지금 당장, 5년 이내, 10년 이상 등- 만들어서 분류하기도 하였다. 분류활동이 끝난 후 막대 그래프나 범주에 속한 사물의 개수를 써넣기 혹은 한 개당 점 하나씩 넣기 등 각각의 방법으로 통계처리를 하고, 마지막으로는 사물을 모아놓고 참석자들이 이를 이용하여 무엇을 만들 것인가를 의논한 다음 커다란 종이에 가위, 풀 등을 사용하여 참석자 전원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내는 활동을 하였다. 내게는 종이 왼편에 운동화끈을 꼬아서 책의 겉표지 바인더를 만들고, 가운데 색연필로 ‘자연과 학습’ 이라는 제목을 써 넣고 오른쪽 구석에 잣솔방울, 나뭇잎, 나무껍질, 플라스틱 새똥 등을 잘 배치한 팀의 작품이 제일 좋아보였다. 이 강습회는 몇 몇의 학습자료 회사에서 후원을 하였는지 유치원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초, 중등학교까지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자료를 소개하였다. 이곳이 미국의 한 주라 이 지역의 생물들, 야외학습장, 야생화, 사람과 자연활동 등이 중심이 된 각종 자료를 책과 교사가 잘라서 학습시간에 학생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paper cut 학습자료, 야외학습장에 갈 때 필요한 내용물이 들어있는 배낭 즉 나침판, 배터리, 구급약-초보자가 알아야 할 응급 상식과 비상연락처를 손안에 들어갈 만한 크기의 네 쪽짜리 초미니 책자, 거즈, 밴드 등이 들어있는 작은 비닐팩- 등을 소개하였다. 이 곳은 한국과 비슷하여 소나무가 많고, 감나무도 있으며 한방에서 사용하는 ‘부자’라는 식물이 많고, 한국에서 신선초라 불리는 식물이 아주 많아 교포들이 즐겨 먹는다. 소개받은 것 중에 교실에서 바로 알 수 있는 현재의 온도, 습도 등을 알려주는 날씨 알려주는 기계도 있었다. 천정의 온도와 바닥의 온도, 산 위의 온도와 지하의 온도 등을 알려준다고 하였다. 산에 올라갈 때 손목시계이면서 고도와 방향을 알려주는 장치처럼 소형화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 없이 날씨와 관련된 활동을 결정해야 할 때 유용하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 지역의 날씨를 1년간 예측하여 준단다. 한국에서도 기상캐스터 했던 분이 ‘미래에는 기상관측은 유망한 비즈니스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는데. 미국은 바로바로 실용화시키는 정신과 일을 하고자 할 때 다른 사람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일의 시작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적어서 즉각즉각 상품화시키는 활동이 어지러울 정도로 빠른 것 같다. 따라서 계산기에서 시작한 컴퓨터도 영국에서 시작된 것인데 상품화되어 보급한 것은 미국의 대학과 기업이었고, 피자도 이태리가 원조인데 이민 온 이태리 사람들이 세계의 음식으로 만들었단다. 물론 세계 이러저러한 사람들의 기호에 맞추는 실용적 자세가 한 몫을 했을 것이다. 한국의 김치는? 태국이나 일본, 베트남 등 다른 아시아 음식과 미국 사람 입맛을 비교하여 원조국가의 맛이나 색과는 다른 또 어떤 것, ‘보다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라는 목표에 합당한 것을 만들어내고 있을 지도 모른다.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하다보면 느껴지는 목표점까지 최단거리로 만들어졌을 좍좍 뻗은 도로와 여행에 꼭 필요한 지도나 물, 약간의 간식 그리고 화장실만 있는 휴게실, 한국 사람인 나는 영어로 말하면 "I think I can not go there." 즉 “내 생각에 못갈 것 같아” 하고 말하는 데 비해서 미국 사람들은 “ I don't think I can go" 즉 부정어가 먼저 나와 그 뒷말을 들어야 하는 시간을 절약한다. 내가 읽은 에세이에서 아이가 셋있는 홀로 된 여성에게 서양 남자분이 구혼을 하기에 한국 여성은 ”나는 아이가 셋이나 있고....“ 등등을 말하였는데 그렇게 말하면 못알아 듣는단다. 내가 너와 결혼하고 싶은데 ‘yes or no'만 답하면 된다는 것이다. 사람이나 생물의 노동력으로 생활을 해결했던 시절에는 자손을 가르치는 학교 기능도 집안의 어른들이 담당하였다. 산업사회가 되어 가정과 일의 공간이 분리되어 일의 효율을 높였던 시절 아이들의 교육은 교육 전문 공간인 학교에서 맡았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정보를 전달하는 인터넷 매체가 주류가 되어 가는 오늘날 아이들의 교육도 시, 공간을 초월한 형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사이버 학교는 이미 등장하였다. 이제 학교도 인터넷이나 화상 통신의 매체의 힘을 빌어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세계의 곳곳을 현장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자신이 속한 학교나 가정, 지역사회 등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이나 나무, 습지나 생물 등을 관찰하고 디지털 카메라에 담아 인터넷에 올려 서로 다른 지역에 사는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다른 학교의 담당 선생님과 학생들과 연결하면 손쉽게 상호 비교도 가능하고, 또 영어나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등 외국어로 올려 각국의 학교와 연결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그러다 보면 ‘유엔이 하는 일’ ‘자연재해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어려움’ ‘패선 일번가의 최신 유행 스타일’ 등을 현지에 살고있는 학생의 도움으로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직 산업사회 사고의 틀 속에서 교육감독 기관인 관청과 고등교육기관인 대학, 교육담당기관인 학교, 개개의 교사, 행정지원부서들, 그리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꼿꼿이 자기 영역만을 고집하고, 한정된 공간인 학교시설, 교재와 교과 그리고 ‘선생님이라면 이래야 한다’는 이상형만을 고집하고, 불신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상호간의 역할에 충실하고, 서로를 인정하는 훈련과 존경하는 훈련,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Brianne은 이 도시에서도 아이들이 학교의 교실과 학원, 그리고 컴퓨터 게임 등으로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고 아이들이 참 힘들다고 말하였다. 오래 전에 대학원 수업에서 모험 운동장(Adventure Playground)에 관한 토론이 있었다. 컴퓨터나 실내에서 길들여진 아이들의 심신건강을 우려한 어느 도시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건축가에게 아이들을 위한 운동장을 지어줄 것을 부탁하였다. 건축가는 세계 곳곳의 ‘아이들을 위한 운동장’을 조사하고 정글짐, 미끄럼틀, 그네 등이 설치된 운동장을 지어놓았다. 명성높은 건축가라 자신이 지어놓은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잘 놀고 있는가가 궁금하여 아이들의 놀이터를 찾아 본 순간 아이들은 자신이 애써 만들어 놓은 인공의 멋진 놀이기구보다 빗물에 패어진 물웅덩이, 운동장 주변 야산의 언덕에서 더 재미있게 놀이를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건축가는 다시 보충하겠다고 나서 야산에 로프를 설치하여 기어오르게 하고, 물웅덩이와 나무 둥지 등 주변의 자연을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산에 오르기, 나무 둥지에 오르기, 웅덩이에서 철벅거리고 놀이하기 등이 위험하고, 아이들의 옷을 버린다는 반대가 많아서 조사를 해본 결과 아이들이 다칠 확률은 축구하다가 다치는 것보다도 낮게 나왔다. 아이들의 연령에 따라 사용할 것과 조심해야 할 것을 구분시키고, 놀이를 한 후 스스로 청결하게 하기 위해 웅덩이 근처에 수도시설과 비닐 앞치마 등을 넣어둘 함을 설치하고 닦는 훈련을 시키고 실내로 들어와 옷을 갈아입으면 될 것이다. 새로운 학교를 지을 때 이러한 야외시설이 되어 있는 공원 주변 부지를 선정하여 학교활동을 연계시키면 어떨까? 야외학습장에서 혹은 어디에서나 흔히 접하는 미국의 예절 중의 하나는 교수나 교사가 학생에게, 학생이 교수나 교사에게, 상점의 점원이 손님에게, 지나가는 사람에게 길을 물을 때 신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서로 이름을 모를 때에는 ‘sir' 이나 ’mam'의 존칭을 사용하며, 25년 경력의 대선배나 1년된 새내기 교사나 한 책상에 앉아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의논을 하나 각자의 일에 충실하며 상호 예의를 깍듯하게 차려준다는 것이다. 잘하는 것에는 잘한다고 박수를 보내주고, 존경할 것에는 존경의 말이나 카드로 표현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준 선생님이나 학생이나 서로 간에 감사의 표현을 하는 것이 일상화되었다. 한국의 예절문화는 이와는 다르다. 따라서 상호 문화배경이 다른데 이를 무조건 따르라는 것은 어려우며, 모두 다 좋은 것도 아니다. 윗사람을 존경하고, 아래 사람을 돌보는 것은 한국 고유의 미덕이었으며, 어른의 권한과 책임을 무겁게 한 것도 한국이나 중국, 일본의 극동지역에서 필요에 의해 형성되어 왔을 것이다. 한 곳에서 한 가지 언어, 한 피부색의 모습, 같은 역사, 같은 문화에서 살아 온 사람들이 오래 고인물과 같은 인습의 장벽을 허물고 고유문화의 장점을 살리며 사회를 발전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야외학습장에서든 실내학습장에서든 사회에서든 학교에서든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예의이다. 운동장에서는 맘껏 뛰놀고, 교실에서는 몰두하여 공부하고, 선생님을 존경하고, 후배를 사랑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나라 그리고 인류를 사랑하는 학생과 그러한 학생들을 위해 환경을 마련해주는 한국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
시험문제 유출이나 성적조작, 금품수수, 성범죄 등의 비위가 적발된 교사는 앞으로 영구히 교단에 설 수 없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부격격교사 퇴출방안'을 시행하기 위해 사립학교법 개정안과 교육공무원법 개정안, 교육공무원징계양정등에 관한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교육부는 입법예고안에 대해 다음달 8일까지 각계 의견을 수렴한뒤 곧바로 시행키로 했으며, 이와 별도로 교사들의 수업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원평가제를 관련 단체들과의 협의를 거쳐 이르면 9월중에 시범실시키로 했다. ◇'솜방망이' 징계에서 '영구 퇴출'로 =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교육부는 교육공무원징계 양정 등에 관한 규칙 제2조에 ▲시험문제 유출 및 성적조작 ▲미성년자에 대한 성범죄 ▲금품(촌지)수수로 비위의 정도가 무겁거나 고의가 있어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자에 대해서는 파면ㆍ해임 등 중징계를 의결하도록 했다. 성희롱ㆍ성폭력의 경우 징계양정기준을 상향 조정해 비위의 정도가 무겁고 고의가 있는 경우 파면ㆍ해임하도록 했으며, 비위의 정도가 무겁지 않더라도 고의가 있으면 해임까지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특히 정부표창 등 공적이 있는 경우 징계를 감경할 수 있도록 한 조항에 단서규정을 둬 이들 비위에 연루된 교사에 대해서는 징계를 감경할 수 없도록 했다. 이와함께 교육공무원법 10조 2항과 사립학교법 52조 2항도 신설해 성범죄, 금품수수, 교원의 직위를 이용한 시험 문제 유출 및 성적 조작 등으로 파면ㆍ해임된자에 대해서는 재임용을 금지했다. 이는 지금까지 이같은 범죄로 파면ㆍ해임되더라도 각각 5년, 3년뒤 재임용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발이 크고 전체 교사들의 명예를 훼손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부적격 교사를 가리는 데 있어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시ㆍ도교육감 산하에 교원 및 학부모 단체를 비롯해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부적격교원심사위원회'를 설치해 자문기구로 운영할 예정이다. ◇학부모ㆍ교원 단체 합의…부적격 범주는 축소 = 그동안 교사들의 비위사실이 중하더라도 중징계 보다는 경징계를 받는 경향이 많았고, 중징계를 당하더라도 감경받거나 시간이 지나면 다시 교단에 돌아오는 사례가 되풀이돼 왔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부, 교원 단체, 학부모 단체가 합의를 거쳐 '부적격' 유형으로 분류된 교사를 교단에서 영구히 추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점은 평가를 받을만 하다. 교육부 강정길 교원정책과장은 "이번 부적격 교사 퇴출 방안은 문제 교사를 교단에서 추방하고 다시 임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원천봉쇄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부적격교사 퇴출 방침은 교원평가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교사들의 반발을 누그러뜨리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교원평가제에 대해 상당수 교사들이 구조조정의 수단이 아니냐는 기우가 팽배한 상황에서 누가 보더라도 명백한 '부적격교사'를 '무능력교사' 의 범주에서 분리해 다룸으로써 교원평가제가 구조조정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설득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성적조작, 성폭행, 금품수수 등의 비위에 연루된 부적격 교사를 퇴출시킨다는 데 대해 학부모 단체는 '대환영' 입장이었고 교원단체 조차 반대하기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교원평가제 논의에 앞서 비교적 쉽게 합의가 이뤄졌다. 그러나 교원 단체들의 견제로 부적격 유형의 범주가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었다는 지적도 일부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부적격 교사 퇴출방안에 관한 논의를 시작하면서 교사들의 '지나친 언어 폭력이나 신체적 폭행'을 부적격 유형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집중 검토했으나 교육현장에서 교사들의 활동을 심각하게 위축시킬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입법예고안에 넣지 않았다. 교육부는 대신 교육적인 수용 한계를 넘어서는 언어 또는 신체 폭행으로 인해 민ㆍ형사상 문제가 제기될 경우 관련자를 중징계하는 방법으로 부적격 교사를 교단에서 배제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수 급감과 대학 구조 조정이 맞물리면서 대학마다 살아남기 위해 신입생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한창 연구실에서 학문 연구에 전념해야 할 대학 교수들이 한 명의 신입생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고교를 방문하는 것은 이젠 새삼스러운 장면이 아닙니다. 학생이 지원하지 않는 대학은 당장 간판을 내려야 할 판이니 가만히 앉아서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릴 수는 없으니까요. 리포터는 지난 19일 지역별로 돌아가면서 개최되는 모 대학의 입시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입시설명회가 열리는 온양 시내 한 호텔로 들어서자 미리 대기하던 대학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설명회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곧이어 해당 대학의 입시를 총괄하는 처장님의 인사 말씀과 홍보영화 시청 및 전형방법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설명회를 주최한 대학 관계자들은 조금이라도 더 장점을 알리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바야흐로 홍보의 시대입니다. 장점을 숨기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졌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아무리 좋은 점이 있어도 정작 알아야할 사람이 모르고 있으면 있어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니까요. 대학 관계자들은 외치고 또 외칩니다. "우리 대학, 좋습니다!!"
교육부가 2010년까지 초등 교사의 주당 수업시수를 지금보다 두 시간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럴 경우 우리보다 소득 수준이 높은 뉴질랜드와 수업시수가 비슷해진다는 게 교육부의 주장이지만 수업시수 대폭 축소를 요구하는 교원단체와의 마찰이 예상된다. 학교교육력제고를위한특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교원평가와 부적격교원에 대한 대책 마련 외 적정 교원 확보와 수업시수 감축 등을 통한 공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달 들어 9일, 11일, 18일 등 잇달아 열린 협의회와 실무지원단회의서 교육부는 올해 25.9시간인 초등교원 주당 수업시수를 연차적으로 2010년까지 24시간으로 줄이는 방안을 내놓았다. 현재 20.9시간인 중학교원 수업시수도 단계적으로 2008년에는 20시간으로 줄어들지만 주당 17.7시간인 고교 교사의 수업시수는 현 상태로 유지된다. 고교교사의 수업부담은 많지 않다고 보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OECD국가들과 비교할 때 한국의 초등교원은 ▲많은 수업시수(2002년 OECD평균 주당 21.45시간, 같은 해 한국은 21.92시간) ▲교원 1인당 평균 14.8명 많은 학생수 ▲행정업무 부담까지 감안하면 열악하다고 파악하고 있다. 초등교원의 주당 수업시수 증가는 7·20교육여건개선사업에 따라 학급 증설은 늘었지만 교원증원이 그만큼 따라 주지 못해 초래되는 것으로, 97년 대비 ▲초등은 24.7시간에서 25.9시간 ▲중학 18.8시간에서 20.9시간 ▲고교는 14.8시간에서 17.7시간으로 수업부담이 늘었다. 교원법정정원 확보율도 97년 대비 ▲초등 98.2%에서 올해 96.8% ▲중등은 86.4%에서 81.4% ▲전체적으로는 96.8%에서 88.5%로 떨어졌다. 교육부는 초등 24, 중학 20, 고교 18시간으로의 수업시수 감축을 위해서는 초등 1만 1081명, 중등 3186명 등 모두 1만 4267명의 교원이 증원되고, 이에 따른 인건비로 초등 2933억 원, 중등 843억 원 등 모두 3777억 원이 소요된다고 추정하고 있다. 중등의 경우 교원수급에 어려움이 없지만 초등교원은 연간 양성인원이 제한돼 있어 5년간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교육부는 보고 있다. 교총은 교육부의 수업시수 감축안이 2003년 교육부와 교원단체등이 참여해 만든 적정 수업시수안(초등 20, 중학 18, 고교 16시간)보다 크게 후퇴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교총은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수업시수법제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초등 ◇교장 승진 ▲군산신시도 문석두 ▲익산용복 조종원 ▲정읍내장 김상익 ▲정읍백암 김용 ▲정읍보성 송수현 ▲정읍이평 소병숙 ▲남원금지 장길현 ▲김제월성 김종용 ▲김제벽량 강인철 ▲완주이서 이창환 ▲완주운주 김종 ▲무주삼방 손대봉 ▲무주괴목 김영준 ▲장수계북 김흥중 ▲고창가평 황대택 ▲고창아산 정진문 ▲부안계화 하종화 ▲부안영전 이조원 ▲부안위도 고석길 ◇교감 승진 ▲군산시 한동진 ▲〃 권향님 ▲〃 최순옥 ▲〃 박정례 ▲〃 오제흥 ▲익산시 최태규 ▲〃 송창용 ▲〃 정영호 ▲〃 정도희 ▲진안군 이순배 ▲장수군 오명균 ▲고창군 노경환 ▲〃 송영수 ▲〃 박은순 ▲부안군 송하영 ▲〃 김영남 ▲〃 이덕연 ▲〃 신용호 ◇직위 승진 ▲완주교육장 김수경 ◇교장 중임 ▲전주북일 김종술 ▲전주초포 최인식 ▲전주덕진 김송희 ▲전주여울 정길모 ▲전주화산 박순정 ▲군산옥봉 이석재 ▲익산금마 김용구 ▲익산용남 박남권 ▲익산석암 한기성 ▲전주문정 이중석 ▲정읍북면 이철식 ▲남원도통 황승규 ▲김제공덕 한의훈 ▲전주미산 황영주 ▲진안중앙 한영선 ▲무주설천 김호진 ▲부안변산 김종업 ▲부안우덕 정진웅 ◇교장 전보 ▲전주서문 황대선 ▲전주진북 최정식 ▲전주서원 김문수 ▲전주중산 김재문 ▲전주팔복 김광의 ▲전주장동 장일정 ▲군산문창 이방세 ▲이리영등 소석호 ▲이리팔봉 오광표 ▲이리신동 이규섭 ▲익산용성 양귀섭 ▲정읍신태인 나영진 ▲정읍북 이진상 ▲임실신평 모수종 ◇교감 전보 ▲전주시 심재기 ▲〃 윤덕임 ▲〃 김우정 ▲익산시 안춘근 ▲〃 김숙자 ▲정읍시 황연수 ▲김제시 이한구 ▲고창군 류순상 ◇장학관 전보 ▲전라북도교육연수원장 조시창 ◇장학사 전보 ▲도교육청 초등교육과 박승우 ▲〃 〃 안기근 ▲〃 〃 성병숙 ▲전주교육청 장남덕 ▲〃 전원길 ▲〃 서영숙 ▲완주교육청 황호공 ▲〃 박천수 ◇전직(장학사→교장) ▲전주지곡 김명희 ◇전직(교육연구관→장학관) ▲정읍교육청 학무과장 최기우 ◇전직(교장.교감→장학관.교육연구관) ▲임실교육청 학무과장 박영희 ▲교육정보과학원 과학부장 남용식 ▲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이이남 ◇전직(장학사↔교육연구사) ▲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사 문홍근 ▲〃 〃 〃 윤경희 ▲〃 〃 교육연구사 김수연 ▲〃 과학교육정보화과 교육연구사 김영주 ▲〃 평생직업교육과 교육연구사 이광진 ▲〃 평생직업교육과 장학사 정춘환 ◇전직(장학사→교감) ▲전주시 서승원 ▲〃 김경자 ▲〃 노인숙 ▲〃 이은회 ▲〃 김재평 ▲〃 김완섭 ▲군산시 노성진 ▲〃 노장용 ▲익산시 최정호 ▲〃 김영모 ▲김제시 박종원 ▲〃 서인석 ▲완주군 이영철 ▲〃 하영숙 ◇전직(교감.교사→장학사) ▲교육연수원 정만일 ▲전주교육청 강석곤 ▲〃 임영남 ▲군산교육청 강회석 ▲ 〃 김진영 ▲〃 조성례 ▲〃 김유미 ▲익산교육청 문채룡 ▲정읍교육청 박은숙 ▲남원교육청 장원규 ▲김제교육청 노용순 ▲〃 임승자 ▲진안교육청 심정주 ▲〃 양규진 ▲무주교육청 양희환 ▲장수교육청 이준만 ▲〃 강철성 ▲임실교육청 이한홍 ▲〃 강미애 ▲부안교육청 고광태 ◇교감 전출(공립→국립) ▲전주교육대학교 전주부설초등학교 송재흥 ◇겸임 ▲군산학생종합회관 운영과장 최금식 ◆중등 ◇교장.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 ▲전주여고 송국현 ▲전주서곡중 김견수 ▲이리남중 이용권 ▲이리영등 한일석 ▲관촌중 최희중 ▲교육정보과학원장 임길영 ▲전북학생교육원장 이광훈 ▲전주교육청 중등교육과 노권엄 ▲도교육청 혁신복지담당관실 최남선 ◇교장.장학관.교육연구관 승진 ▲함열고 조중배 ▲한국경마축산고 이종률 ▲설천중.고 채충석 ▲오수고 김상한 ▲위도중.고 이관희 ▲줄포자동차공고 박종국 ▲나포중 윤창주 ▲삼기중 정규윤 ▲웅포중 문정수 ▲정일여중 송동기 ▲칠보중 김홍근 ▲남원용성중 선종문 ▲남원하늘중 유종인 ▲산내중 이정만 ▲김제중 권오복 ▲김제중앙중 임승동 ▲구이중 유명옥 ▲진안여중 양남호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유기태 ▲〃 중등교육과 김계순 ▲무주교육청 학무과장 이상훈 ◇교장.장학관 전보 ▲전주솔내고 최동주 ▲전주호성중 유장수 ▲전주기린중 나장균 ▲서전주중 강정자 ▲전주우전중 김임규 ▲이리북중 김대길 ▲익산지원중 이준엽 ▲정읍여중 이제길 ▲고산중 김재우 ▲번암중 김창선 ◇교장 중임 ▲군산고 문용철 ▲이리고 김상현 ▲이리공업고 최태범 ▲전주남중 김현준 ▲전주풍남중 권문경 ▲전주평화중 김형진 ▲삼례중 방기섭 ◇통합학교 교장 ▲금구초.금구중 김옥련 ◇초빙 교장 ▲마령고 고석봉 ◇교감.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 ▲전주시 소창영(중학교) ▲익산시(가) 오석점(〃)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길영균 ▲전주교육청 중등교육과 이재천 ▲교육정보과학원 임정래 ▲전북교육연수원 이관호 ▲학생해양수련원 손승수 ▲익산교육청 박순열 ▲정읍교육청 신정균 ▲무주교육청 나만승 ◇교감.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 ▲전라고 유인배 ▲이리고 장현방 ▲정읍여고 이제동 ▲전주시 김기득(중학교) ▲〃 전승권(〃) ▲완주군 정경렬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김능배 ▲익산교육청 이희수 ◇교감 승진 ▲전주여상 허정 ▲〃 하용성 ▲전북체육고 이현기 ▲남원용성고 조원주 ▲장수고 최병부 ▲장계공고 박인화 ▲고창고 이강현 ▲부안농공고 임성택 ▲전주시 이희성(중학교) ▲ 군산시(나) 강혁신(〃) ▲정읍시(나) 안효숙(〃) ▲김제시(가) 백영수(〃) ▲완주군 홍내식(〃) ▲〃 김영식(〃) ▲〃 정병서(〃) ▲진안군 서인옥(〃) ▲무주군 이치수(〃) ▲장수군 김형곤(〃) ▲임실군 최용섭(〃) ▲순창군 김종현(〃) ▲고창군 박현태(〃) ▲부안군 이관기(〃)
8월 15일 모 TV 방송국에서 보도된 '엄지족'에 관한 화면을 보면서 나로서는 아쉬움과 걱정이 교차되는 느낌이었다. 가뜩이나 핸드폰으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 간에 마찰이 자주 일어나는 실태를 연상하면서 다양한 전자 기기와 전자 학습 도구가 과연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가끔 생각에 잠겨 본다.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옛날과 지금은 판이하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자 학습 도구들이 없었던 시절 학생들은 선생님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에 온갖 심혈을 쏟아 학습에 임했다. 오늘날 학생 역시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을 하고 있긴 하지만, 그 한 마디 한 마디가 전자 학습 도구와 같은지 그릇된 것인지 비교하면서 청취한다. 게다가 다양한 학습지와 학원 교사에게서 배운 내용이 다를 때 교사에게 서슴없이 질문을 하는 등 학습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면은 칭찬할 만하다. 하지만 교사의 가르침이 전자 학습 도구와 그 외 기타 학습지도와 다를 때는 교사의 가르침이 우선시되는 것이 아니라, 전자 장비나 학습도구를 더 우선시 여기려는 그릇된 사고는 학생들의 즉흥적이고 쾌감적인 영웅심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도 싶다. 그러기에 그들의 질문은 교사들을 평가하는 것 같은 교만한 태도로 일관되어 나타날 때가 많다. 이처럼 문명의 이기에 의존하면서 다양한 자기 의견을 펼치는 세대들의 상상력은 학습에 얼마나 많은 영감을 던져줄까? 그 통계치가 없어 명확하게 말하기는 곤란하나 학교 현장에서 지금까지 겪은 바에 의하면 상상력은 뒤지고 있는 느낌이 든다. 마치 기계처럼 같은 말이 반복되는 앵무새의 소리에 지나지 않을 때가 많다는 것이 지금의 학생들의 특징인지도 모르겠다. 인터넷 보급국으로는 세계의 왕자 위치를 차지하고도 남을 정도인데, 한국의 전자 학습 도구는 청소년들의 교육에는 얼마나 많은 결실을 보고 있을까? 그리고 이들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인터넷으로 인해 의식은 건전하게 형성되고 있는가? 진단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해도 과장은 아닌 듯싶다. 학교가 무너진다고 외치는 이면에는 집에서 인터넷으로 게임이나 영화를 보면서 늦게 잠을 청해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한 상태에서 학교에 와 수업 시간에 잠을 자는 학생이 많다는 모순적인 현실이 존재한다. 또 학교 공부로는 만족을 못해 학원에 갔다가 새벽에 귀가하는 학생들도 수면이 부족하여 수업시간에 엎드려 자는 형상을 보인다. 이 현상이 바로 엄지족들의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서도 그들은 눈만 뜨면 핸드폰에서 쉴 사이 없이 버턴을 눌러댄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주도적으로 실시한 EBS 대수능 방송을 실시한지 몇 년이 되었는가? 그 방송이 지금은 유야무야 한 상태로 지나가고 있는 것도 인터넷 방송의 실패의 한 요인으로 드러나고 있다. 진정 학생들은 인터넷을 이용해 학습에 도움을 받으려고 하기보다는 이것을 이용해 게임이나 쾌락적인 것에 탐닉하려고 하는 경향이 짙다. 심지어는 단 하루도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인터넷 중독증에 빠진 학생도 많다는 보도는 이미 몇 차례 있었던 바다. 엄지족이 갖는 문화공간은 핸드폰, 인터넷, MP3, 문자로 메시지 보내기 등으로서 이들이 활동하는 영역이 점점 좁아져 가고 있다. 개인이 그룹화되어 그 속에서 살아가려는 의사를 보이지 않고 자기 자신의 영역에서 살아가려는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도 기계문화가 낳은 산물이다. 이들이 생활하는 영역이 점점 더 소극적으로 변화됨에 따라 기계를 더욱 더 만지면서 그 기계 속에서 자꾸만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마치 새로운 친구를 만나서 좋아하는 것과 같은 형식을 취한다. 지금 학교에서 엄지족에 대한 교육은 방치된 상태가 아닌지. 전자 도구들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안을 학교의 교사와 가정의 부모님들이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무심코 넘어가 방치되는 듯한 이들의 전자문화가 쉬는 시간 수업시간 가릴 것 없이 무분별로 이루어지는 행태를 이대로 보고야만 있어야 하는지 아니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세울 수는 없는지. 진정 학생들이 학교에서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 이들이 친구들과 따뜻한 인간적인 대화를 하지 않을까? 쉬는 시간이 쥐죽은 듯 고요한 것은 이들이 교실에서 핸드폰으로 게임하고 그렇지 않으면 잠자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오늘의 건전한 교실문화라고 보고만 넘겨야만 할까?
교직사회에서 흔히 하는 말로 "교원은 자존심을 먹고산다" 고 한다. 권력과 富와는 거리가 멀고 명예(자존심)에 보람을 느끼면서 힘들고 어려운 교직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 교원의 자존심을 세워주어서 가르치는 보람으로 휴일에도, 퇴근 후 밤늦게도 일하면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 산업화로 조국근대화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하던 시절이지만 베이비 붐으로 학생수가 크게 증가하여 교원부족현상도 있었다.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에 임시교원양성소를 개설하여 부족한 교원을 충원하였다.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구의 도시 집중현상이 나타나면서 도시 학교에서는 2부제, 3부제 수업을 하는 기현상도 나타났었고, 부끄러운 일이지만 교원들의 잘못으로 사회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었던 사건이 발생했던 시절도 있었다. 국민의 정부시절 초중등교원의 정년을 3년이나 단칼에 줄이는 일을 여론을 몰아서 단행하였다. 교직이 더 젊어졌고 예산이 절감되었으며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변하고 있다. 과연 그런가? 나이 많은 교원 1명을 내보내면 신규교원 2.5명을 쓴다는 산술적 논리를 펼쳤다. 3년이라는 연령층의 교원을 일시에 내보내고 그것도 모자라 명예퇴직 신청을 마구 받아 초등의 경우 교원 부족현상이 나타났다. 정년을 일시에 단축하려면 그 후에 닥쳐올 교원부족에 대한 대안을 준비했어야 마땅하다. 아무런 대책도 없이 30년 이상 조국근대화에 헌신해 온 교원들을 내쫒다시피 단행한 정년단축의 후유증은 생각도 못하고 나이 많은 교원 쫒아내는 일에 희열감만 맛보고 있었던 것 같다. 당장 학생들을 가르칠 교원이 없어서 20-30년 전 교원자격을 받고 잠시 교직에 있다가 교직이 싫어서 또는 보수가 더 많은 직장을 찾아 갔다가 조기 명예퇴직을 하고 놀던 분, 자녀를 모두 출가시키고 집에서 노후를 대비하던 사람들이 신규교사 채용에 응시하여 나이든 신규교사로 단기간의 교육을 받고 학생들 앞에 서게 하는 코미디 같은 일이 교육현장에서 벌어졌다. 잘 훈련된 교원을 내보내고 교직과는 멀어져 있던 구시대 자격을 가진 사람들을 불러들여서 학생 앞에 세우는 꼴이 되었다. 부적격교원이 있으면 걸러내는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정치권이나 교육당국에서 할 일이었다. 그 동안 학교환경도 많이 변했지만 7차 교육과정을 가르쳐야 하는데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하는 선생님, 영어를 가르치지 못하는 선생님들이 현장에 적응하는데서 오는 시행착오와 그동안의 교육 부실은 어찌하며, 교직을 떠난 후 다른 직장의 경력을 모두 인정하여 호봉을 획정하던 교감선생님들의 고충담은 추리소설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었다. 5천여만 원의 명예퇴직금을 받고 퇴직한 선생님들도 신규교사 시험에 응시하여 다시 교단에 서야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을 무엇으로 변명 할 것인가? 명예퇴직금을 받고 다시 교단에 선 선생님들은 명예퇴직금도 벌고 교직을 유지하는 덕을 보았다. 경력신규가 많이 들어와 보수를 많이 주어야하니 정년단축으로 예산절감의 효과가 있었다는 말은 빨간 거짓말이 되었다. 그리고 교직이 젊어졌는가? 만 55-57세까지 장롱자격증도 모두 인정하였으니 교직이 과연 젊어졌는가? 이것도 거짓말이 되고 말았다. 표면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학생들이 입은 간접적인 피해(?)는 무엇으로 보상이 되겠는가? 물론 경력자 신규교사 중에는 잘 가르치는 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년단축이라는 정책결정은 결과적으로 잘못된 것이었다. 잘못된 정책은 본래대로 환원되어야한다. 1년씩 늘려서 점차적으로 환원하자는 뜻은 그동안 깊은 상처로 훼손된 교원의 자존심을 회복시켜주는 지극히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교원의 표정하나, 못 짓하나, 언행하나, 하나는 학생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의 미래요 꿈인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찬 미래의 꿈을 키워주는 선생님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존심을 회복시켜주는 것은 교원만을 위하는 일이기보다는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하는 의미 있는 일이기 때문에 교원정년이 환원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서울특별시 동작교육청(교육장, 권택희)에서는 관내 초, 중학교에 배치되어 전산 보조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에 대한 정보화 연수를 강현중학교에서 실시하였다. 8월 16일-17일까지 이틀에 걸쳐 실시된 연수에는 관내 초, 중학교에 근무중인 공익근무요원 80여명이 참여하여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들은 전산관련 전문성을 갖춘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각급 학교에 배치되었기 때문에 컴퓨터 관리는 물론 학내망에 대한 전문성 신장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이틀동안 '컴퓨터 정비 및 보수요령, 학내망 관리요령, 교내 네트워크 및 인터넷망 이상에 대한 조치요령' 등을 교육받았다. 특히 학교 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컴퓨터 이상 및 학내망 이상에 대하여 자세한 연수를 받아 당장 학교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교육을 받았다는 평가다. 연수에 참여한 공익요원들은 "컴퓨터의 기초는 대강 알고 있지만 학교라는 특수한 곳에서 나타나는 각종 현상들을 자세히 습득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학교에서 근무하는 동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K군은 "사실 컴퓨터에 대한 기본지식이 별로 없었고 학내망에 대해서는 더더욱 아는 것이 없었는데, 이틀 동안의 연수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하면서 매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이번 연수를 주관한 동작교육청의 정보화 담당 유수진씨는 "각급 학교에 공익요원을 그냥 배치만 하면 별다른 의미가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연수를 실시했다"면서 "특히 공익요원이 전문성을 갖추면 교사의 잡무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더운날씨지만 연수를 실시했다"고 연수 취지를 설명하였다. 현대는 어떤 분야든지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학교에 근무하는 전산담당 공익근무요원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서울특별시 동작교육청의 노력이 공익근무요원들에게는 전문성 신장의 기회가 되고 일선학교 교원들에게는 잡무 경감의 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애국심 함양과 민족 정기 선양을 위한 ‘2005 청소년 보훈 캠프’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천안의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렸다. 국가보훈처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오기택)이 주최하고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중섭)가 주관한 이 캠프에는 경기도내 중고등학생 37명이 참가하였는데 이들은 캠프에 참가하면서 학창 시절의 뜻깊은 추억과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새기며 애국선열들의 높은 뜻을 기렸다. 참가자들은 국가와 나, 자원봉사와 나라사랑, 청소년의 비전과 진로선택 등의 초빙 강사의 특강을 듣고 분임토의와 발표 시간을 가졌으며, 윤봉길의사 사당(충의사) 및 기념관, 유관순열사 사당 및 생가, 김좌진 장군 사당(백야사) 및 생가, 한용운 선사 사당(만해사) 및 생가 방문 참배, 독립기념관 견학 등을 하며 동시에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이 캠프의 책임을 맡은 협의회 임명섭 교사(포천 갈월중)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는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일깨워주고 생활 속에서 애국을 실천하는 소중한 체험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고, 수원 율현중 1학년 이상훈 학생은 "뜻깊은 보훈캠프에 참가하여 여러 친구들을 사귀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다"며 "캠프를 마련해 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05 청소년 보훈캠프'(2005.7.28-7.30. 남서울대학교. 보훈처 수원보훈지청 주최)와 3.1 독립만세 재현운동(2005.3.1 수원 장안문에서 팔달문)을 주관하여 학생들의 애국심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내 초,중.고 학생들은 이르면 오는 2학기부터 방과후 학교에서 사설학원들이 제공하는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입시과목 강의를 저렴한 비용에 들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최근 서울시 교육청관계자는 "교사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려면 사설학원 강사를 활용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사교육업체의 참여를 보장하는 형태로 '개방형 방과후 학교'를 신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 내용만으로 볼 때는 방과후에 학생들을 학교에 모아놓고 교사가 아닌 외부의 사설학원 강사를 활용하여 특기,적성 수업뿐 아니라 일반 교과목의 수업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사교육업체의 참여를 보장하여 학교를 개방하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학교에 두 종류의 교사가 존재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는 낮에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재의 교사와, 방과후가 되면 그때부터 밤까지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설학원의 강사가 방과후의 교사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있을 수 있는 일인가? 그동안의 특기,적성교육도 아니고 학과 수업을 위해서도 학교를 사교육업체에 개방한다는 것이 이치에 맞는 일인지 판단이 흐려진다. 또하나 이렇게 해서라도 학생들의 학력을 높이겠다는 것인데, 그동안의 학교교육을 믿을 수 없다라는 발상이 아닌가 싶다. 공교육을 정상화 하여 사교육을 학교 내로 흡수해야 하는데도 이상한 방법으로 흡수하려 한다는 생각이다. 이렇게 하면 사교육비가 줄어드는 학생들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자기가 다니는 학교에서 방과후에 더 적은 비용으로 사교육이 이루어진다는데, 그 비용마저도 없어서 참여가 불가능한 학생들의 비애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지금은 학교 밖의 학원이라는 곳이나 과외라는 명목으로 사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이를 포기하고 지내는 학생들이 많지만 앞으로는 그 적은 비용이 없어서 학교에 남아서 수업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그 학생들의 마음이 어떨까 싶다. 시교육청에서 이를 실시한다고 하면 이미 학교교사를 상대로 보충수업 부활 등의 의견을 개진했어야 옳다. 교사들이 교육청의 무조건적인 사교육업체를 학교안으로 끌어들이겠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으로 보는지 알 수 없다. 이제는 학교를 사교육 활성화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것인가. 취지는 좋을 지 모르지만 이 방안은 반드시 제고되어서 원점에서 다시 검토되어야 할 문제라고 본다.
충남교육연수원 '초등학급경영직무연수'반에서는 10일간의 연수 중 하루는 체험학습을 하였습니다. 연일 강의를 듣다가 버스를 타고 체험학습을 간다니 연수생들은 옷차림부터 달라졌습니다. 알록달록 원색의 옷을 입고 예쁜 모자 쓰고 음료수와 간식을 배급받으며 즐거운 여행을 합니다. 둘씩 앉은 좌석에서는 도란도란 오손도손 이야기가 쏟아집니다. "그래" "맞아" "호호호" "깔깔깔" 잡답이 즐거운 음악소리로 들립니다. 르네상스특별전이 열리는 대전 아주미술관에 도착했습니다. 멋진 큐레이터가 나와서 반갑게 맞아주고 일일이 작품 하나하나 설명을 해줍니다. 연수생들의 눈과 귀는 작품과 큐레이터를 번갈아 보면서 르네상스 시대로 푹 빠져듭니다. 15세기와 16세기 이탈리아의 위대한 가문과 미술을 감상하였습니다. 점심 후에는 동학사 맑은 물에 발을 담그고 못다한 이야기의 꽃을 피웠습니다. 일부는 등산을 하다 소나기를 만나기도 하였습니다. 연수는 교사들의 재충전의 기회이고 체험학습은 연수 중 재충전의 기회였습니다. '큐레이터'가 생소한 이름이라서 네이버 지식검색에서 큐레이터를 찾아보았습니다. 모든 장르의 예술은 그 동시대와의 관계 안에서 유지되고 발전하게 됩니다. 더욱이 현대 사회와의 매개는 전적으로 미술관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미술관의 기능과 효용은 단순한 예술 작품의 전시공간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술 작품의 전시 및 보존, 복원의 기본적인 기능과 예술 일반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배급하며 대중의 감성 교육 전반에 걸쳐 매우 확장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렇듯 기존 문화의 가치를 재발굴하여 미술관에서 새롭게 전시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우리는 흔히 큐레이터라고 말합니다. 즉 큐레이터는 미술관과 작품을 조화시키는 총괄적 운영자로서 예술에 대한 학문적 지식, 비평가적 안목, 폭넓은 교양을 갖고 있다면 미술관련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가운데 새로운 문화생산자로서의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큐레이터 직업에 한번 도전해 볼 만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초등 교장.전문직 ◇교육전문직 승진.전직 ▲제천교육장 류재영 ▲진천교육장 전재원 ▲청주교육청 학무국장 박인수 ▲충청북도교육청 초등인사담당 권오삼 ▲단재교육원 교육연수부장 유영식 ◇교장 승진 ▲제천 백운초 강석주 ▲제천 입석초 이문규 ▲제천 덕산초중 권영식 ▲옥천 청산초 조정구 ▲영동 매곡초 이필수 ▲영동 양강초 이은자 ▲영동 양산초 류재연 ▲ 영동 미봉초 권영배 ▲괴산 송면초 김현철 ▲음성 남신초 송성균 ▲음성 원남초 연규성 ▲음성 맹동초 서인석 ▲음성 청룡초 임홍빈 ▲단양 단양초 이종훈 ▲단양 대강초 정태상 ▲단양 가곡초 김완기 ▲단양 영춘초 이운하 ▲단양 가평초 박병호 ▲ 단양 별방초중 김학무 ▲괴산 청안초 이돈희 ▲괴산 추산초 진영옥 ▲청주혜화학교 민용근 ◇교장 초빙 ▲충주 세성초 장기철 ◇교장 전보 ▲청주 석교초 김시영 ▲봉명초 한광석 ▲서촌초 조순제 ▲북일초 박종우 ▲가경초 신용호 ▲진흥초 이영구 ▲덕벌초 황 의 ▲충주 남산초 권희탁 ▲대미초 송영헌 ▲탄금초 류인세 ▲연수초 윤명규 ▲강천초 김호태 ▲덕신초 고동희 ▲가흥초 정준해 ▲제천 동명초 이화숙 ▲청원 행정초 김진연 ▲북이초 박동민 ▲수성초 반영동 ▲만수초 전병곤 ▲옥천 안남초 김유홍 ▲대성초 진기환 ▲증약초 박진하 ▲죽향초 이병석 ▲군남초 노현석 ▲진천 상신초 조명옥 ▲괴산 명덕초 오택수 ▲삼보초 김장응 ▲단양 매포초 어영수 ◇교장 중임 ▲충주 삼원초 정도용 ▲제천 의림초 서재교 ▲청주 상당초 주윤응 ▲청주 용담초 이시우 ▲영동 구룡초 박현회 ▲영동 황간초 김홍중 ◇유치원장 승진 ▲청주 덕성유치원 장래수 ▲충주 남산유치원 이효순 ▲음성 대소유치원 남효예 ▲단양 단양유치원 김정숙 ◇유치원장 전보 ▲청주 서원유치원 서정복 ▲옥천 삼양유치원 이영수 ◇교감 승진 ▲충주교육청 이기복, 이주해, 김현래, 이진영, 김 휴 ▲제천교육청 김재호, 김진한, 조병소, 김규열, 김충선 ▲보은교육청 조관행, 송문규, 박운서 ▲옥천교육청 임재천 ▲영동교육청 남 진, 김석헌 ▲괴산교육청 김범수 ▲음성교육청 이평우 ▲단양교육청 김대호, 신철수 ◇특수학교 교감 복직 ▲청주교육청 김인숙 ◇교감 전보 ▲청주교육청 이진희, 윤백만, 임성빈, 정정희 ▲충주교육청 조상연 ▲청원교육청 윤태준, 최종희 ▲옥천교육청 김천구 ▲괴산교육청 이성현 ▲음성교육청 이규옥, 홍대철 ◇교육전문직 전보 ▲도교육청 교육정보화과 구본학 ▲평생교육과 조항운 ▲청주교육청 이대성 ▲보은교육청 박영범 ▲충주교육청 김충기 ◇교육전문직 전직(교육연구사→장학사) ▲도교육청 교육정보화과 김영두 ◇교육전문직 전직(교육전문직→초등교감) ▲청주교육청 장덕수, 변종현, 박충렬, 김홍재, 김진헌, 김태국▲충주교육청 지상이 ◇교육전문직 전직(초등교감→교육전문직) ▲청주교육청 강옥남, 박인자 ▲제천교육청 장병석 ▲단양교육청 최대용 ▲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사 강만구, 장성진 ◇교육전문직 전직(초등교사→교육전문직) ▲청원교육청 이기순 ▲옥천교육청 김창용 ▲영동교육청 박광원 ▲단재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최경희 ▲학생회관 교육연구사 장시옥 ◇유치원감 승진 ▲보은교육청 황동임 ▲진천교육청 김숙자 ◇유치원감 전보 ▲청주교육청 노영신 ▲음성교육청 이정숙 ◇교육전문직 전직(유치원감→교육전문직) ▲도교육청 초등교육과 김혜숙 ◇교육전문직 전직(교육전문직→유치원감) ▲청주교육청 김선숙 ◆중등 교장.전문직 ◇교육전문직(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전보 ▲괴산교육장 연 준 ▲도교육청 증등교육과장 안성배 ▲단양교육장 김종근 ▲단재교육연수원장 유정현 ▲학생외국어교육원 김준곤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인사담당 이근청 ▲단재교육연수원 교육연구관 신강수 ◇교장 승진.전직 ▲감물중 강태준 ▲단양중 김영철 ▲산척중 박종태 ▲단성중 박정희 ▲앙성중 이종찬 ▲송학중 정지헌 ▲매포중 최태열 ▲신니중 이수철 ▲연풍중 백현이 ▲황간중 이삼현 ▲용문중 박창순 ▲의림여중 이경복 ◇교장 중임 ▲서원고 유봉식 ◇교장 전보 ▲청주남중 김세영 ▲가덕중 전철순 ▲원평중 조병인 ▲제천여중 주원봉 ▲단산고 안문웅 ▲제천고 류인배 ▲청주외고 김길회 ▲진천상고 송승필 ▲주성중 김태의 ▲음성중 김태환 ▲원남중 신선인 ▲괴산고 김태형 ▲청운중 최영석 ▲복대중 이강봉 ▲충주중 김경복 ▲충북과학고 손충환 ▲영동중 이충걸 ▲영동고 김기표 ◇교장 국립 전.출입 ▲옥천상고 이충호 ▲한국교원대 강상무 ◇교감 승진 ▲괴산교육청 김동명, 이원회, 최갑주 ▲단양교육청 박성훈 ▲제천교육청 류봉상, 배명수 ▲의림공고 김성태 ◇교감 전직 ▲충북고 김경배 ▲충북인터넷고 박영철 ▲청주교육청 김병규, 사명기, 이규필 ▲괴산교육청 김지홍, 지성만 ▲진천교육청 오도균 ▲보은교육청 김대식 ▲제천교육청 홍순경 ◇교감 전보 ▲청주교육청 변덕수 ▲충북체육고 최현우 ▲청주교육청 조태평 ▲제천고 조병태 ▲제천여고 이성범 ◇교육전문직(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유철, 신현대, 김흥준, 조한덕, 박창호 ▲청주교육청 오윤석, 이호진, 김갑숙, 반용성 ▲청원교육청 오교식 ▲교육과학연구원 주형식 ▲영동교육청 육지송 ▲도교육청 교육정보화과 류규현 ▲충주교육청 권순섭 ▲제천교육청 최성식 ▲보은교육청 임용희, 사진숙 ▲교육과학연구원 이미숙 ▲괴산교육청 최동하 ◇전문직 전출 ▲교육인적자원부 김석언
전국 최초로 부산 영도지역 8개 중학교에 모바일스쿨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정보통신 특성화고교인 부산 영도구 한국테크노과학고는 남도여중, 동삼중 등 부산 영도지역 8개 중학교와 모바일스쿨 프로그램 무료 제공 등 모바일스쿨 기술지원 및 정보교환을 위한 협약식을 오는 23일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바일스쿨 프로그램이란 정보서비스가 고정된 환경에서 휴대전화, PDA 등을 교육현장에서 활용하는 것으로 학교와 가정 사이에 실시간으로 정보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테크노과학고가 8개 중학교에 지원할 모바일스쿨 프로그램은 테크노과학고 학교기업인 '하이테크노 학교기업'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작품이다. 테크노과학고 김덕겸 교장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정보를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며 "학부모 입장에서는 학생의 정보를 항상 열람할 수 있어 학생지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이테크노 학교기업이 개발한 모바일스쿨 프로그램은 ▲각종 공지사항 ▲성적표발송 ▲해당 학급의 봉사활동 및 학부모회 공고 안내 등을 교사, 학생 개인, 학부모, 반별, 학과별, 학년별로 그룹화해 SMS 문자발송 서비스를 가능하게 된다. 또 학부형들은 휴대전화를 통해 자녀의 성적이나 학교생활 및 개인별 상담내용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어 활동영역이 매우 넓은 것이 특징이다.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관련 개인별 성적조회 및 상담내용 확인 아이디 부여 및 암호화를 비롯해 여러 경로의 방화벽 프로그램을 설치함으로써 정보유출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차단했다. 한편 부산시 교육청은 영도지역 8개 중학교에서 시범운용한 후 성과를 점검해 부산지역 모든 초.중.고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시로 떠난 학생을 다시 농촌으로 돌아오게 한다'며 3년간 수백억원을 투입한 경기도교육청의 '돌아오는 농촌학교 만들기 사업'이 실상은 학군을 조정, 인근 학교 학생을 전학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연천교육청과 가평교육청은 연천 노곡초교, 은대초교, 가평 마장초교 등 지난 2003년부터 '돌아오는 농촌학교'로 지정된 소규모 학교가 학교마다 6억 7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30% 이상 학생수가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그러나 이들 학교의 학생수 증가는 도시 학생들이 농촌학교를 다시 찾은 것이 아니라 통학구역 조정으로 인근 농촌지역 학생들이 전입학한 결과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전교생 90명에서 131명으로 늘어난 연천 은대초등학교는 3km 떨어진 전곡초교 학구인 전곡읍 은대2리, 은대3리가 공동학구로 조정돼 이곳 학생들이 신규 시설투자가 이뤄진 은대초교로 전입학하면서 학생수가 증가했다. 지난해 학생수 65명에서 93명으로 28명(43%)이 증가한 노곡초교 역시 농촌지역인 파주 적성과 연천에서 전입학을 해왔다. 또 3학급 32명까지 학생수가 감소해 폐교 직전까지 몰렸다 올해 7학급 189명으로 증가한 가평 마장초교는 같은 읍내에 위치한 가평초교와 공동학구로 조정돼 전입학생을 받아들인 덕택에 학생수가 늘었다. 당초 경기도교육청은 6학급 이하 소규모 농촌학교에 원어민 교사 배치, 통학버스 지원, 골프교실 설치 등 도시 못지 않은 교육여건을 조성해 도시 학생들을 유치, 농촌학교를 되살리겠다고 했지만 실상은 인근 학교에서 농촌학생들을 전학시켜 학생수만 늘린 꼴이 됐다. 이에 대해 연천교육청 관계자는 "좋은 교육여건을 만들었다고 도시학생이 농촌으로 전학을 해오는 경우는 아직 보지 못했다"며 "돌아오는 농촌학교로 지정된 다른 지역의 학교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03년부터 소규모 초등학교 활성화 방안으로 6학급 이하 초등학교 50개교를 '돌아오는 농촌학교'로 지정, 년간 100억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농림부는 도시 출신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16~19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5개 광역시 187개교 435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학습행사를 열었다. 17일 인천지역 13개교 32명의 교사들이 경기 여주 오감마을에서 짚풀공예를 하며 농촌의 정취를 만끽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현재 314명인 도내 각급 학교의 영어 원어민교사를 2010년까지 1350여명으로 1천30여명 늘릴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특히 도(道) 교육청은 이 기간 도내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1명 이상의 원어민교사가 배치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의 중장기 원어민교사 증원계획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초등학교 100명, 중학교 67명, 고등학교 147명 등 모두 314명의 영어 원어민교사가 근무 중이다. 도 교육청은 이같은 원어민교사를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초등학교 200명, 중학교 585명, 고등학교 250여명 등 모두 1천30여명 증원할 방침이다. 이럴 경우 2010년 도내 원어민교사는 초등학교 300명, 중학교 652명, 고등학교 400여명이 된다. 초등학교 원어민교사는 다음달 100명, 내년 하반기 100명을 추가 채용하고 중학교는 내년 66명, 2007년 113명, 2008년 126명, 2009년 140명, 2010년 140명 증원할 계획이다. 또 고등학교는 매년 50여명의 원어민교사를 추가 채용, 배치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도 교육청의 원어민교사 증원계획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경우 현재 472개인 중학교와 338개인 고등학교는 물론 앞으로 신설되는 모든 중.고교에는 1명 이상씩의 원어민교사가 배치된다. 도 교육청은 원어민교사 1명을 채용하는데 연간 9천여만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하고 정부 및 지자체와 협의, 이같은 원어민교사 확충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한 원어민교사 확보를 위해 교사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고 미국내 주요 대학 등과 교사 공급협정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가능한 한 2010년 도내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원어민교사를 배치할 계획"이라며 "영어교과 교육이 본격화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원어민교사가 배치되면 영어 공교육 강화는 물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도교육청과 김해시가 공립 최고수준의 학교 육성을 표방한 김해외국어고등학교의 학교장에 대한 전국단위 공개모집 결과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김해외고 학교장 공모 지원자를 접수한 결과 전국 각지에서 17명이 지원해 이같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지역별로는 도내 5명을 비롯해 다른 시.도지역에서 12명이 지원했으며 직위별로는 교사 1명, 교감 2명, 교장 5명, 대학교수 7명, 비교원 2명이었으며 이중 11명이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4명은 석사, 2명은 학사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지원자중 19일 서류전형을 통해 임용 예정인원의 5배수인 5명을 선발한뒤 오는 25일 심층면접을 실시해 그 결과를 도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적격자를 교육감이 임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임용되는 교장은 김해외고 교장 내정자 신분으로 내달부터 김해외고 설립과 교육과정편성 등 김해외고의 개교 준비 전반에 대해 자문을 하게 되며 내년 3월 개교와 동시에 학교장에 정식 임명된다.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은 도내 모든 유·초·중·고교에서 장애이해 교육을 학기별로 1회 이상 필수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일반 학생의 장애학생과 특수교육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더불어 사는 학교문화를 창조하고자 장애 이해 교육을 필수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각급 학교에서 △교과서 장애 관련 내용의 심화·보충자료 개발, 교수 강화 △학생·교사·학부모 대상 장애인식 개선교육 실시 △학생, 학부모의 장애체험 활동 실시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 및 자매결연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의 결연 △통합교육 등을 실시하도록 했다.
경기도 광명시의회가 관내 초.중학생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채용한 영어 원어민교사 인건비를 100% 삭감, 다음달부터 교육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18일 시와 교육청에 따르면 의회는 지난해 12월 2005년도 본예산 심의 당시 관내 15개 초, 중학교에 배치된 영어원어민교사 인건비 3억4천950만원(1인당 2천320만5천원) 가운데 시 부담분 1억7천475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의회는 이어 지난 5월 열린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시에도 시와 교육청이 재차 요구한 인건비를 모두 삭감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원어민교사에게 지급할 인건비 예산이 없어 영어회화 등 각 학교별로 진행하고 있는 영어교육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초, 중학생의 영어실력을 높이기 위해 시의 협조를 얻어 원어민교사를 채용했고 학생, 학부모의 반응이 매우 좋아 확대하려했는데 의회에서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바람에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다"며 "8월말 시의회가 다시 열리기 때문에 시와 협의를 거쳐 예산안을 다시 상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와 교육청은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 등에서 학사학위 이상 학력을 취득한 교사 15명을 1년 단위로 채용, 지난해 9월부터 영어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또 모두 36억원을 들여 관내 초, 중학교 15곳에 현대적 시설을 갖춘 어학실을 설치했다. 이에 대해 의회 관계자는 "시의원들 사이에 교육경비 중 인건비까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입장이 팽배해 인건비 지원 예산을 삭감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