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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방을 빰치는 자본주의가 성행하는 중국에서 배금사상 풍조가 어린 초등학생들에게 까지 깊숙이 번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1학년생이 친구에게 돈을 주고 숙제를 시키고 부탁을 받은 친구는 돈을 벌 수 있다면 대리 숙제같은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풍조가 자리를 잡고 있다고 충칭만보(重慶晩報)가 4일 보도했다. 충칭(重慶)시 위중구 주민 쑹스잉(宋時英)은 "최근 아들 샤오쥔(小軍)이 2주간 용돈을 달라고 조르지 않았는데 아들의 가방에서는 간식거리를 찾아냈다"면서 "아들이 친구의 숙제를 대신해주고 번 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기막혀했다. 농촌 출신으로 집안 형편이 어려운 샤오쥔은 "친구들이 숙제를 대신해주면 한건에 1위안(170원)씩 준다"고 말하고 어린 나이에 돈 벌 수 있는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 부잣집 아들인 샤오위(何曉羽·가명)는 제일 친한 친구인데 어느날 숙제하기가 싫어서 나더러 대신해 달라고 간청했다"면서 "친한 친구이길래 대신 해줬더니 이튿날 허샤오위가 1위안을 답례로 줬다"고 말했다. 그후부터 친구들의 숙제 부탁이 줄을 지었다는 샤오쥔은 돈 받고 대리숙제를 해주느냐의 기자의 질문에 "어머니가 공부 잘하는 목적은 큰 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말한 것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고 말하고 " 대리숙제로 돈을 벌면 엄마가 기뻐할 것을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쑹스잉은 "저의 무심코 한 언행이 아들에게 이런 영향을 줄 지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면서 "어린 나이에 돈을 벌려고 나서니 커서 돈 때문에 잘못된 길에 들어설 가봐 걱정이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중국은 대학가에서 도시락 배달, 물건 배달, 우편국에서 소포 찾아오기 등 동료들의 심부름을 하는 아르바이트가 성행하고 있는데 이어 친구간에도 사소한 일에 돈을 주고받는 풍조가 초등학교에 까지 번지고 있는 것이 오늘날 현실이다.
'2010 대한민국 영어교육박람회'가 4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6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영어교육 비즈니스 기업홍보관과 영어 공교육 정보관, 글로벌 인재양성 지자체 홍보관, 국제교류관, 영어학습체험관, 채용정보관 등이 운영된다. 이 밖에 학생과 학부모, 영어교육 종사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콘퍼런스가 진행되고 영어 전문분야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영어채용박람회(English Job Festival)도 함께 열린다. (문의 : www.englishfair.co.kr)
제5대 강원도교육감에 진보성향 교육감이 탄생하고 교육의원 5명은 모두 보수성향의 중등교장 출신이 당선되면서 교육현안 추진에 대한 이들의 협력 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각종 교육정책과 예산 등에 대한 심의 의결 등이 도의회 상임위원회인 교육사회위원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민병희 교육감 당선자의 공약 추진 때 협력의 관계가 될지 감시 또는 견제로 인한 충돌이 잇따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 당선자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결성을 주도하고 강원지부장을 3차례나 맡았던 진보성향으로 그의 공약과 성향은 대부분 'MB식 교육정책'과 충돌하고 있다. 교육의원 당선자 5명은 그동안 정부의 교육정책을 따른 중등 교장이나 교육장 출신으로 보수성향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이들은 도의원 4명과 함께 도의회 상임위원회인 교육사회위원회에 배치돼 도교육청의 정책과 예산 등을 심의하게 된다. 민 당선자의 핵심 공약은 고교 평준화 즉각 시행, 학생인권조례 제정, 교육비리 척결, 무상급식 실현, 혁신학교 설립으로 압축된다. 이 가운데 무상급식은 교육의원들도 선거기간 공약으로 내놓거나 의견을 같이하고 이광재 도지사 당선자도 공약으로 내걸어 비교적 순항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학생인권조례 제정은 선거기간 보수성향 교육계 인사들의 반대의견이 있었던 것처럼 앞으로 공청회 등의 과정에서 쟁점사항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입법예고-도교육사회위원회 심의-도의회 심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과정에서 줄다리기도 예상되고 있다. 또 민 당선자가 추진하려는 무상교육 및 교복 지원 등과 관련된 예산 확보 문제도 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회의 등을 거쳐야 한다. 이와 함께 민 당선자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고교평준화 문제 또한 법령을 정비해야 하고 학교군을 정하는 부분 등은 교육사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민 당선자는 당선 기자회견을 통해 취임 후 오는 11월에는 법령 개정 작업에 들어가 2012년에는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고교평준화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교육의원 대부분이 평준화에 대해 '중장기 과제' 또는 '현행 비평준화 유지'의 의견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강원교육의 변화를 바라는 도민의 뜻에 따라 진보성향의 교육감이 탄생했지만,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은 상당수 엇갈리거나 제도적 뒷받침이 뒤따라야 해 앞으로 변화의 바람 향방에 도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고승의)은 4일 강화지역의 내가초 학생 120명과 강화여중 학생 227명을 초청하여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과 공연 및 전시 관람의 시간을 제공했다. 문화나누미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특수학교 및 원거리학교(도서지역 포함)를 대상으로 공연이나 전시, 회관에서 운영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함께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진정한 문화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은 마술, 난타, 골프기초, 풍선아트, 마스크페인팅, 힙합, 종이접기, 방송댄스, UCC동영상제작 등을 직접 체험했다. 또 가온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현대도예전'의 작품을 감상하고, 미스터브라스 밴드의 공연을 한 시간여 동안 관람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과 전시장의 여러 작품들을 이번 기회에 관람하는 학생들은 새로운 문화를 마음껏 접하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이번 행사의 주인으로서 장차 가꾸어 나갈 미래를 선물 받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내가초등학교 안소희 학생은 "대공연장에서 관람한 미스터브라스 밴드의 공연이 흥겹고 감동적이었으며 학생교육문화회관의 새롭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영흥중학교(교장 김중수)는 4일 오전 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2리에서 이팽윤 남부교육장과 가용현 인천교육위원회 의장, 조윤길 옹진군수, 영흥화력본부장 백남호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학부모 및 학생, 교육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신축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965년 3월 1일 개교하여 2000년 3월 1일 영흥초등학교와 통합되어 운영되다 학생 수의 증가로 2006년 3월 1일 분리되었다. 2009년 1월 16일 신축 기공식을 갖고 친환경자재를 사용하여 1년에 걸친 공사 끝에 2009년 12월 31일 준공 승인을 받았다. 영흥독지가 임선경 씨의 학교부지 기증과 총공사비 80억을 투입하여2월 23일 신교사로 이전한 영흥중학교는 전체부지 1만 6804㎡, 교사부지 5193㎡, 운동장 3570㎡, 교직원사택 719㎡의 면적에 지상 4층, 강당, 학생식당 및 다양한 특별실을 갖춘 미래형 학교 학교로신축됐다. 남부교육청 기본 설비 지원, 인천광역시교육청 특별지원으로 보건실, 음악실, 미술실, 상담실, 강당 체육시설 구축, 옹진군청의 도서관 구축 지원, 영흥화력본부의 과학실, 가사실습실 구축 지원, 인천시청 영어전용교실 지원, 지역민과 영흥면사무소 및 본교 교직원 내나무 갖기 운동 모금 등으로 이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 이루어졌다. 신축교사 이전으로 도서 지역 교육 발전과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제 영흥지역 주민과 학생들은 하루 빨리 고등학교가 설립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
인기 걸그룹 원더걸스가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시즌2’(이하 패떳2)의 ‘추억의 수학여행’ 특집편(2010년 5월 31일 일요일 방송)에 출연했다. 원더걸스는 국내 활동을 위해 잠시 귀국하면서 방송에 출연했는데, 이들이 예능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것은 1년 3개월여만이라고 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5월 17일 새벽 미국에서 입국하자마자 곧바로 촬영장에 합류해 18일까지 1박 2일 동안 녹화에 참여했다. 이번 녹화는 가수로 데뷔하며 학창시절을 제대로 보내지 못한 원더걸스 멤버들을 위해 ‘추억의 수학여행’을 테마로 진행해 방송 전부터 기대가 되었다. 그런데 이날 방송 중에 ‘소희의 패떳 신고식을 치뤄 드리겠습니다’라는 자막을 보았다. 이 자막은 원더걸스의 멤버 ‘소희’를 물속에 빠뜨리겠다(?)는 의도로 나온 듯하다. 하지만 여기서 ‘치뤄’는 맞춤법이 잘못된 표현이다. 이는 기본형이 ‘치르다’이다. 활용을 한다면 ‘치러’가 바른 표현이다. ‘치르다’는 1. 주어야 할 돈을 내주다. - 점원에게 옷값을 치르고 가게를 나왔다. 2-1. 무슨 일을 겪어 내다. - 시험을 치르다. - 장례식을 치르다. - 그렇게 큰일을 치렀으니 몸살이 날 만도 하지. 2-2. 아침, 점심 따위를 먹다. - 아침을 치르고 대문을 나서던 참이었다. ‘치르다’와 함께 흔히 틀리는 표현이 ‘담그다’, ‘잠그다’이다. 즉, ‘치르다/담그다/잠그다’를 ‘치루다/담구다/잠구다’라고 잘못 쓰고 있다. 이 동사들은 기본이 ‘-으다’ 형태이므로 ‘치르고, 치러, 치렀는데, 치를, 치른다/담그고, 담가, 담갔는데, 담글, 담근다 /잠그고, 잠가, 잠갔는데, 잠글, 잠근다’로 활용해야 한다. 이를 ‘치루고, 치뤄, 치뤘는데, 치룰, 치룬다/담구고, 담궈, 담궜는데, 담굴, 담군다/잠구고, 잠궈, 잠궜는데, 잠굴, 잠군다’라고 하면 문법에 어긋난 것이다. 정확한 이해를 위해 용례를 추가하면 다음과 같다. ○ 시험을 치렀는데, 결과가 별로 좋지 않다. ○ 금리 인상 지연으로 큰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 김치를 담가 드립니다. ○ 뜨거운 물에 온몸을 담그니 피곤이 싹 가시는 것 같다. ○ 문을 꽉 잠가라. ○ 교복은 단추를 바르게 잠그고 입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늘 접하는 방송 자막에 맞춤법이 바르지 않다면 심각한 문제이다. 최근 인터넷언어, 10대 언어, 줄임말 등으로 우리의 언어파괴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잘못 된 방송자막은 이러한 언어파괴를 더 부추기게 된다. 또 텔레비전 매체는 국민에 대해 간접적 교육의 기능을 지닌다. 때문에 언어 표현이 잘못되는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서를 할 수 없다. 오직 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공부를 하고, 바른 언어 표현에 앞장서는 노력이 필요할 뿐이다.
“학용품을 용돈으로 사지 않고 숙제 잘해 받은 달란트로 사니 돈도 절약할 수 있고 학교생활이 보람이 있어요.”(6학년 최혜린) “착한 일을 하거나 학급일에 충실하여 받은 달란트로 물건을 사니 저 자신이 자랑스러워요.”(6학년 서재은) 제일초교(교장 정연장.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소재)는 ‘양심 문방구’ 운영으로 인성교육, 용돈 절약, 학력 신장 등 1석3조의 교육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학교 어린이들은 학습에 필요한 문구류를 교내에 설치된 무인판매대인 ‘제일 양심문방구’에서 선생님으로부터 받은 달란트로 구입한다. 달란트는 제일초교에서만 사용하는 모의 화폐다. 이 달런트는 인성, 학력, 특기면에서 기준에 도달했을 때 주어지는데 10, 50, 100, 1,000, 10,000 등 5종의 달런트가 있다. 예컨대 인사 잘하기, 1인1역, 일기쓰기, 정리정돈 잘하기, 발표 잘하기, 학용품에 이름쓰기, 봉사활동 등을 하면 10달란트, 급식 남기지 않고 먹기, 분실물 찾아주기, 아침 독서하기, 숙제 잘하기 등은 20달란트다. 교내대회 수상은 등급에 따라 100, 200, 300달란트, 대외수상은 400달란트가 수여된다. 이 문방구에서 어린이들은 자신이 필요한 물건을 사고 그 가격만큼 양심함에 달란트를 넣으면 된다. 문방구에서 어린이를 지켜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어린이들의 정직성을 믿는 것이다. 2008년 9월 이 학교에 부임한 정연장 교장은 달란트에 ‘용인 7위인’의 얼굴을 넣어 화폐처럼 디자인하고 위인의 업적을 넣어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게 하였다. 화폐에 등장한 인물은 정몽주, 유형원, 이시직, 민영환, 오달제, 조광조, 이한응이다. 이렇게 하니 1석 4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2층 복도의 공간을 이용해 만든 이 곳에는 학습용품 100여종 3천 점 정도가 진열되어 있는데 분기별로 150만원 씩 연 600만원의 용품이 공급되고 있다. 담당자인 이해연 교사(46)는 “학교 주변에 문방구가 없어 어린이들이 필요한 물건을 즉시 구입할 수 있어 좋습니다. 금액 단위가 큰 물건을 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양심문방구 운영이 성취동기를 높이는 데도 교육적 효과가 큽니다”라고 말했다.
올해 3월 전면 시행된 교원능력개발평가제에서 핵심인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가 이달 하순부터 일선 학교에서 실시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4일 교원평가제를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자 6월 한 달간 일선 학교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는 기존의 근무성적평정(근평)과 달리 교원평가제에만 포함된 것이다. 교원평가제는 동료 교사에 의한 평가와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로 구성된다. 조사 주기는 연 1회이며, 학교별로 시행 일정이 다르지만 1학기말 기준으로 해당 학생을 맡고 있는 담임 및 교과 교사, 교장·교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과부 관계자는 "준비 상황에 따라 6월부터 9월 사이에 조사를 진행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원 평가방법은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 등 5단계 척도의 절대 평가방식이며 서술형 응답을 병행한다. 교원평가제는 2000년 처음 논의가 시작됐지만 교직단체의 반발로 번번이 무산되다 작년 4월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인사와 연계하지 않는다는 단서를 붙여 법안심사소위를 통과시킨 뒤 법제화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교과부는 작년 7월 법제화 지연에 따라 올 3월부터 전면 시행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6·2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진보 성향 교육감 중 일부는 현행 교원평가제에 반대하거나 운영 방식을 고쳐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진보 교육감들도 교원평가제 자체에는 반대가 없는 것으로 안다"며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는 이미 통과된 시행규칙과 예정된 일정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라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해양부는 중·고교에서 국토사랑 교육을 하도록 강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국토부는 국토교육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로 규정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활성화 시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국토기본법 개정안을 마련해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개정안에는 지역국토교육센터를 설치하고 국토교육협의회를 지정해 운영하도록 하는 규정도 신설된다. 이는 학교와 민간 차원에서 국토교육이 시행되고 있지만 법적 기반과 제도가 미흡해 국토의 개발과 보전과 관련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토부는 2004년부터 '우리 국토 바로 알기' 사업을 추진해 2005년 전국 3개 중·고교, 2007년 5개교를 '우리 국토 바로 알기 정책연구학교'로 시범운영하고, 지난해부터 10개교를 연구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 학교는 '우리 국토' 교재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매주 한 차례 이상 가르치고 있다. 이들 자료는 국토사랑 포털 사이트(http://landlove.co.kr)에 올라 있다. 권도엽 국토부 차관은 이날 연구학교인 광주제일고에서 '우리 국토의 현황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권 차관은 "국토 문제는 모든 국민이 관심을 둬야 하고, 특히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국토를 가꾸고 아끼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정호 현 교육감과의 리턴매치에서 승리한 고영진 당선자가 다음달 1일 제15대 경남도교육감에 취임한다. 고 당선자가 내건 공약 등에 비춰볼 때 경남의 교육행정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4일 지역의 교원단체 등 교육계 관계자들로부터 고 당선자에게 바라는 점을 들어보았다. 강동률 경남교총 회장은 "선거운동 기간 있었던 보혁대립 등으로 후유증이 우려되는 만큼 포용력 있는 교육행정이 필요하다"면서 "무엇보다 교총 회원들 누구나 공감하고 예상할 수 있는 인사를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선식 전교조 경남지부장은 "새 교육감 당선을 축하드리며 공약이 잘 이행돼서 경남교육의 발전에 이바지 했으면 좋겠다"면서 우선 당선을 축하했다. 그러면서 "당선자가 선거공보 등을 통해 '전교조에 휘둘리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는 교사들간의 반목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편향적인 시각인 만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밝혀 전교조를 바라보는 시각에는 우려를 나타냈다. 김성희 경남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학교현장에는 교원만 있는 것이 아니고 교육을 뒷받침하는 일반 공무원들도 많이 있는 만큼 이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경남도교육청 공무원노조 산하에는 본청과 시군교육청의 교육공무원 3300여명이 가입해 있다. 김현옥 경남교육연대 집행위원장은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경쟁위주 교육보다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개인적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자율적인 교육과 인권을 신장시킬 수 있는 교육정책을 실현시키는 교육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옥 뉴라이트 경남학부모연합 상임대표는 "'인사가 만사'라는 일반적인 룰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인사를 단행하고 억지민원에 대해서는 교육가족들을 완벽하게 보호해 소신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모임(상임대표 이영희)은 성명서를 통해 "고 당선자가 선거때 밝혔던 공약들을 반드시 이행하길 바라며 낙선한 후보들과도 의논하면서 난제를 풀어나가고 좋은 공약은 취사선택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고 당선자측은 "더 낮은 자세로 임해 산적한 현안을 차근차근 해결하고 교육가족들의 목소리를 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재외동포들의 민족정체성 확립과 동포 2~3세 대상 한국문화 교육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전문 교육문화센터가 처음으로 마련된다. 4일 외교통상부 산하기관인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국제연구교류단지 내 자연녹지에 연면적 1만 9358㎡ 규모로 본관과 교육관 등 지상 4층 지하 2층 건물 2동을 2004년 말까지 지을 계획이다. 대지면적은 2만 9126㎡(약 8811평)이다. 외교통상부가 관리하는 국유지인 국제연구교류단지에는 현재 나라기록관과 세종연구소,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들어서 있으며 재외동포 교육문화센터가 지어질 곳은 세종연구소 뒤편이다. 새로 지어질 교육문화센터 본관에는 강의실과 세미나실, 회의장과 강당, 교육관에는 객실과 식당, 휴게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 건립 비용은 설계비 17억원과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소요될 공사비 등 총 480억원이다. 권영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재외동포와 모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2012년 시작되는 재외국민의 참정권 행사 등으로 위상이 높아지는 재외동포들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면서 "교육문화센터가 완공되면 모국을 찾는 재외동포들이 편하게 머물면서 휴식을 취하고 필요한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포재단측은 이 센터가 건립되면 해마다 치르는 재외동포 관련 행사 참가자 숙식비와 행사장 임대료 등에 쓰이는 연간 약 21억 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다른 기관에 위탁해 추진하는 한글학교 교사 초청 워크숍 등 각종 연수사업 등도 재단이 직접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센터가 지어지면 병무와 세무, 선거, 출입국 관리 등 재외동포들의 민원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2012년까지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제주도로 이전할 예정이나 재외동포 초청 연수 사업 등 대부분의 행사를 서울에서 진행하는 사업 특성 때문에 서울사무소를 설치하고 13명의 인원을 남겨두기로 했다.
경기도 김포에 있는 A고교 1학년 B(16)양이 학교에 지각을 해 교사로부터 기합을 받다가 쓰러져 치료 중 숨졌다. 4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B양은 지난 1일 오전 8시10분께 이 학교 교문 주변에서 다른 지각생 6명과 함께 C학생부장 교사로부터 '앉아, 일어서기' 기합을 받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 2일 오전 10시께 숨졌다. 경찰은 B양의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학생부장 교사와 지각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학교 관계자는 "너무 안타까운 일이 벌어져 당황스럽다"면서 "B양은 아버지가 간혹 교문 안까지 차량으로 태워다 줄 정도로 평소 몸이 약해 담임교사와 보건교사가 건강과 학교생활에 관해 수시로 상담을 해 왔다"라고 밝혔다.
한국계인 미셸 리 워싱턴 D.C. 교육감과 교원노조가 교사들에 대한 대폭적인 임금인상 대신 교사들의 능력평가 시스템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3일 교원노조가 지난 2주간 실시한 표결에서 찬성 1412표, 반대 425표로 이 같은 양측의 협상 합의안을 인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합의는 무능력 교사 퇴출을 기치로 내걸고 미국의 교육개혁 전도사로 자리매김해 온 리 교육감과 이에 반발하는 교원노조가 2년반 이상 끌어온 협상 끝에 도출된 것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향후 5년간 워싱턴 D.C. 교사들의 임금은 21.6% 인상돼 평균 연봉이 약 6만 7천달러에서 8만 1천달러로 오르게 됐다. 또 교사들의 전문성 개발 지원을 위해 '교사센터'가 설치되고, 신규 임용된 교사를 위한 각종 지원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리 교육감의 입장에서는 학생들의 성적에 근거해 교사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할 수 있는 자발적 성과급지급 프로그램을 도입키로 한 것이 의미가 있다. 특히 향후 교원 감축시 학생들의 수학능력시험 성적 향상 여부에 따른 교사들의 능력을 근거로 교사를 해고 할 수 있도록 교사들에 대한 새로운 평가시스템도 마련되게 됐다. WP는 이번 합의가 능력없는 교사들을 해고할 수 있는 리 교육감의 권한을 크게 확대시켰다고 평가했다. 이번 합의로 그동안 격렬한 갈등 양상을 보여왔던 교원노조와 리 교육감간의 화해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교원노조는 지난해 리 교육감이 재정난을 이유로 교사 266명을 해고한데 대해 불법해고라고 주장하며 법적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하게 반발해 왔다. 일단 이번 합의가 노조원들의 동의를 받은데 대해 조지 파커 워싱턴 교원노조위원장은 "학생과 교사들을 위해 멋진 날"이라고 환영했고, 리 교육감도 "이번 합의에 매우 만족한다"고 양측 모두 만족감을 표시했다. 하지만 워싱턴 교원노조의 네이선 선더스 부위원장은 이번 임금인상이 지난해 해고된 교원들의 희생으로 인한 '피묻은 돈'이라고 말하는 등 양측간의 쌓인 감정의 앙금은 쉽사리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전북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이 2010년 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 선발 계획을 발표하며 응시자격을 국·공립 교원으로 갑자기 제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20일에 발표된 전남교육청 중등 교육전문직 임용시험 계획에 따르면 25명을 선발하는 ‘가 전형’ 응시자격을 ‘공고일 현재 전남 소재 공립 중등학교에 재직 중인 1급 정교사’로 정해 사립교원을 배제했다. 또 지난달 말 시험계획을 발표한 전북 역시 응시 자격을 ‘도내 국·공립 중등학교 교사’로 정했다. 이 두 지역은 지난해까지 전문직 시험 공고에서 응시자격을 ‘공고일 현재 중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원’ 또는 ‘공·사립 1급 교사 및 교감, 교장’ 등으로 구체적으로 표기하며 사립교원을 포함해 왔다. 전형 자격 변경에 대해 도교육청 측은 “일부 과목에서 과원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사립교원 특별채용 형식이 되는 전문직 채용은 인력수급의 불안요소”라며 “꼭 전문직 전형에 사립교원을 포함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그동안 전문직 시험을 준비 해 왔던 지역 사립교원들은 “기대이익을 침해당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전북의 사립 A중 교사는 “전문직 시험이라는 것이 한두 달 준비하는 것도 아니고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 이상 준비해야 하는 시험인데 이렇게 갑자기 자격기준을 바꾸면 열심히 준비한 사람들은 뭐가 돼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사립 B중 교사도 “행정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예측가능성이 있어야 하는데 이처럼 불안정해서 어떻게 믿을 수 있느냐”며 “내년에는 꼭 다시 환원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교육청 측은 “사립교원들만 치르는 별도의 전문직 전형을 만드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교원들은 반발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오히려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등 관련기관의 제소나 법적대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중국에서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 다음으로 조선족이 많이 거주하는 헤이룽장(黑龍江)성의 조선족 중학교들이 조선족 교사가 턱없이 부족해 조선족 청소년에 대한 우리말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흑룡강신문이 3일 보도했다. 신문은 헤이룽장성 내 12개 조선족 중학교들을 조사한 결과 우리말과 중국어를 모두 구사할 수 있는 조선족 교사 73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는 학교마다 평균 6명의 조선족 교사가 부족한 것으로, 농촌지역 학교일수록 부족한 교사 수가 많았다. 과목별로는 지리교사가 10명이 부족, 가장 많았고 조선어 교사 9명, 역사와 생물 교사 각각 8명, 체육 교사 7명 등의 순이었다. 조선족 교사가 부족한 이유는 교사에 대한 처우가 낮아 조선족 대학 졸업생들이 교사가 되기를 꺼리는 데다 교육 당국도 퇴직 등으로 결원이 된 조선족 교사의 후임을 충원하는 데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일선 학교는 이에 따라 부족한 조선족 교사 자리에 한족 교사를 충원하거나 퇴직 교사를 임시로 재임용하고 있어 조선족 청소년들에 대한 우리말 교육의 질이 갈수록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인천서부교육청(교육장 김한신)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4월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소질계발 및 전환교육의 일환으로 “꿈을 굽는 우리들”(2010년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2월 22일까지 운영되는 전문반인 “꿈을 굽는 우리들”은 매주 수요일 마다 실시하고 있는데,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희망자 10명을 선발해 김종민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제과·제빵 재료개량, 반죽, 성형, 굽기 등의 기초기능부터 시작해서 포장·배달 및 편의점 직무체험까지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은 “따끈 따끈한 빵을 가져다 주는 매주 수요일은 우리 가족이 기다리는 날이예요. 가족들이 좋아하니깐 행복하고 자신감이 생겨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제가 가진 기술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할 수 있는 전문 요리사가 되고 싶어요”라며 앞으로의 꿈과 포부를 나타내었다. 프로그램은 2010년에 제과·제빵 전문 의상까지 구입하여 꿈을 굽는 학생들의 동기를 더욱 높이고 있으며, 2학기에는 서부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만든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체험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제과·제빵 판매 수익금은 편의점 판매 수익금과 더불어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어서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의 공립외고인 미추홀외고(교장 오혜성)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치고 있는 최영미 교사가 지난달 31일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교육문화훈장인 ‘팔므 아카데믹(Ordre des Palmes Acadmiques)’ 기사장을 받아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거행된 서훈식은 미추홀외고 오혜성 교장을 비롯하여, 한국 프랑스어 교사 협회 전· 현임 회장과 회장단, 미추홀외고 동료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사관저에서 이루어졌다. 대사관 측은 최영미 교사가 인천지역 프랑스어 교사회장을 비롯하여, 한국 프랑스어 교사 협회 6대와 9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프랑스어 교육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 훈장을 받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국 프랑스어 교사 협회는 프랑스어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 자료를 제작 보급하는 한편, 전국 규모의 고등학생 프랑스 문화 경시대회, 프랑스시 낭송대회 등을 통해 프랑스어 교육에 헌신하고 있다. 특히 이 교사 협회가 제작한 한국 학생들의 프랑스어 시낭송 동영상 자료가 2008년부터 프랑스 해외 위성방송 ‘TV 5’ 인터넷 채널에 탑재되어 전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금년 개교한 미추홀외고의 학생 및 교직원들은 개교 첫해 큰 성과에 매우 기뻐하며, 앞으로 공립 미추홀외고의 발전에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다.
인천신흥초등학교(교장 박진상)는 3일 교장실에서 '2010 월드비전 사랑의 동전 모으기'와 '백혈병소아암 돕기 어린이에게 새생명을' '굳네이버스 지구촌 나눔가족, 100원의 기적'행사에 참여하여 저금통 700여개를 월드비전과, 백혈병소아암협회, 굳네이버스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세계 곳곳에서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의 실상을 동영상으로 시청한 학생들은 4월부터 1· 2학년은 굳네이버스 행사에, 3·4학년은 백혈병소아암환자 돕기 행사에, 5·6학년은 사랑의 동전밭 동전모으기 행사에 참여하여 두달 동안 자신의 용돈을 아껴 정성껏 사랑의 동전을 모아왔다. 이번 행사에 신흥초 학생들이 모아온 동전은 국내 복지사업 및 해외 원조사업과 백혈병소아암 환자 치료비로 쓰이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이유민 학생은 “용돈이 생길때마다 모은 작은 정성이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백혈병소아암으로 아파하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행사를 주관한 이경용 생활환경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보다 더 어려운 학생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현실에 감사할 줄 알고 더욱 따뜻함을 실천하는 신흥초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흥초는 앞으로도 교내의 어려운 학생과 주위의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의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경제교육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 5회 청소년실용경제체험대회에서 본교 진주제일여자고등학교1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본 대회는 지난 1월 4일~30일까지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지도교사 1명과 학생 4명이 팀을 이루어 총 100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내용은 모의주식투자를 한 후 투자전략보고서를 작성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사업을 구상한 창업계획서, 경제에 대한 심층 탐구를 한 결과물인 경제체험활동일기 등 모두 세 종류의 보고서를 제출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경제올림피아드’ 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금상 수상 팀이 없고 은상 2팀, 동상 1팀, 장려상 세 팀이 선정되어 한국경제신문사장 및 한국경제교육협회장이 수여하는 상장과 장학금, 교사 연구비가 지급된다. 본교에서는 1팀과 2팀으로 두 개 팀이 참가하였고 그 중 1팀이 장려상을 수상한 것이다. 지난 1월 겨울방학 기간 내내 진주지역의 경제 관련 회사와 기관을 방문하였으며 2월에는 100여쪽에 이르는 보고서를 마무리하기 위하여 구슬땀을 쏟았다. 1, 2차 예선을 보고서 심사로 통과한 후 4월 3일에는 본선 진출 8개 팀끼리 보고서 작성으로 얻은 경험과 지식을 직접 면접 심사하였다. 면접 심사는 4명의 심사위원들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보고서 작성에 관련된 내용을 질문하여 보고서 작성으로 얻은 경제 관련 지식을 전체적으로 점검하였다. 본선에 오른 8개 학교는 민사고, 현대청운고, 광양제철고, 광주동아여고, 수원외고, 과천고, 호남삼육고, 진주제일여고였다. 금상 수상학교 없이 은상은 민사고와 현대청운고, 동상은 광양제철고, 장려상은 진주제일여고, 광주동아여고, 수원외고가 수상하였다. 한편, 참가 기념으로 34개 팀에게는 별도로 만원권 도서상품권을 25장씩 제공하여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는데 진주제일여고 2팀도 포함되어 방학기간 내내 함께 땀흘린 보람이 있었다.
국민공통기본 교육과정의 교과인 ‘과학’은 국민의 기본적인 과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하여 선정된 과목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과학 교육을 통하여 자연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능력과 태도를 기르는데 그 목적이 있으므로 우리나라도 70년대부터 현재까지 어느 교과보다 중요시 여기고 있기 때문에 모든 학교에서는 과학교육 강화로 과학적 소양 교육이 중시되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과학적 소양의 필요성을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먼저 사회적인 측면에서 보면 과학적 소양을 가지면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과학과 관련된 사회 문제에 대해서 민주적으로 자기의 의사를 결정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개인적인 측면에서 보면 과학적 소양을 가지면 생활을 과학적으로 하며, 새로운 직업을 선택하는데 유리하고, 학식이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위와 같이 과학적 소양교육이 필요한데 학교현장은 과연 어떨까? 우리 모두 냉철한 반성과 아울러 교실수업 개선이 시급한데 이 분야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는 성남시 검단초(교장 백승룡) 황경애 선생님이 금년에 야심차게 전개하는 방과후 자율영재 학급의 지도 사례를 살펴봤다. 황 선생님은 평소에 과학교육 및 영재교육에 특기와 열의를 가지고 최근 2009년부터 현재까지 자율 영재교실운영을 통하여 특기적성교육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앞장서고 있으며,또 경기도성남교육청 영재교육원 지도교사로 활동하면서 영재교육 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교수학습방법 개선과 과학영재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활동의 주제는 ‘과학자가 되어보기’활동을 통한 과학적 소양 기르기로 과학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들은 한번쯤 관심을 가져 보기 바란다. 본 활동의 실천과제는 '무슨 과학자가 될까?', '과학자처럼 생각하자', '과학을 즐겨라'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무슨 과학자가 될까? 라는 실천과제 해결을 하기 위해서 - 나는 커서 어떤 과학자가 될지 메모 남기기 활동을 전개하기 - 관심 있는 과학자를 다양하게 조사하기 - 인터넷 활용과 도서관에서 관련 자료를 조사 - 관심 있는 과학자에게 편지쓰기 활동을 전개 둘째, 과학자처럼 생각하는 생활을 위해서 - 평소 탐구 관찰한 내용과 실험 관찰 할 내용을 기록하기 - 오감을 통해 관찰한 내용 관찰 일기를 쓰기 - 1인1 자율탐구 주제를 정하고 탐구활동 전개 셋째, 과학적인 생활을 즐기기 위해서 - 과학 잡지를 수집하여 기사 모우기 활동 전개 - 박물관에서 과학체험 하기 등으로 구분돼 있다. 위와 같은 활동을 연중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과학적 소양 중 과학적 활동의 본질을 이해하는 폭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며, 문제를 해결하고 바른의사를 결정하는 능력을 신장 시키는 동시에, 과학과 기술, 사회간의 관계를 이해하고 사회적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시키게 된다고 한다. 바라건데 모든 교사들이 황 선생님처럼 학습개선과 교육혁신을 위해 노력한다면 학부모로부터 공교육이 신뢰받을 것이고, 어떤 형태의 교원평가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끝으로 교육의 백년지대계를 위한 교사들의 발상의 전환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교육공동체는 물론 지방자치 단체와 교육당국에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