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9,24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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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정기)가 15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내외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은 ‘함께한 40년! 함께 갈 100년!’을 주제로 비전 선포 점등식, 40주년 약사보고, 공로상·모범직원상·장기근속상 등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창립 40주년을 교직원공제회 발전의 분기점으로 만들겠다”며 “새로운 비전과 경영전략 아래 전국의 교육가족은 물론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는 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도 축사를 보내 “교직원공제회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교직원 복지기관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1971년 교직원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을 위한 특별법을 통해 창립한 공제회는 같은 해 교총의 전신인 대한교련공제조합을 통합했으며 이래 현재 회원수 61만명, 자산 18조원으로 성장했다.
취학 전 아동에 대한 우리나라 공공부문의 교육 서비스 및 양육 관련 지출 규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정호 한국노동연구원 노동정책분석실 책임연구원은 15일 'OECD 국가의 아동지원 수준과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비교' 보고서를 통해 취학 전 아동에 대한 공공부문의 교육 서비스 및 양육 지출이 많은 국가일수록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을 전후로 우리나라 정부 등 공공부문의 취학 전 교육 서비스 및 아동 양육 지출 비중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0.2%로 OECD 30개국 중 가장 적은 그리스와 캐나다 등에 이어 27위에 머물렀다. 반면 아이슬란드와 덴마크, 프랑스, 스웨덴의 경우 아동 교육 및 양육과 관련된 공공부문 지출 비중은 전체 GDP 대비 1%를 웃돌았다. 이처럼 취학 전 아동에 대한 공공부문의 교육 서비스 및 양육 지출이 적은 것과 더불어 우리나라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OECD 회원국 중 상대적으로 낮았다. 취학 전 아동에 대한 국가의 교육 서비스 지출 규모가 3500달러 이상인 뉴질랜드, 네덜란드, 벨기에, 호주 등 14개국의 평균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69.5%였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멕시코 등 3500달러 미만 10개국의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61.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아동 양육에 대한 공공지출 수준이 2500달러 이상인 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등 8개국의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72.5%인 반면 2500달러 미만인 한국, 미국, 독일 등 13개국의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61.9%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반 연구원은 "국내의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려면 아동 양육과 교육에 대한 가족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던 전통적인 관행에서 벗어나 국가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발간된 외국어 교과서에 동해가 일본해(Sea of Japan)으로 잘못 표기된 사실을 확인하고 전량 회수 조치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문제의 교과서는 국고 보조금을 받아 서울시교육청과 서울대 출판문화원이 함께 펴내 작년말 시교육청 인정 도서로 승인받은 고교 독일어 작문 교과서 'SCHREIBEN MACHT SPASS'. 시교육청은 이 교과서 7p에 실린 지도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문제가 있었지만 조그만 지도가 여럿 실려있어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출판문화원과 협의한 결과 올해부터 서울과 과천, 부산 등지의 3개 외국어고에서 사용되고 있는 197권 전부를 회수한 뒤 문제 부분을 수정, 재배부하기로 했다"며 "의도치 않게 혼란을 초래해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학생회장 선거에 '콜팝'에 이어 '어항'까지. 광주지역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인기 간식 '콜팝' 공약을 내건 학생이 전교회장에서 낙마한 데 이어 또 다른 학교에서 '어항' 설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광주 Y초교 한 학부모는 14일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한 후보가 반(班)마다 어항을 넣어준다는 공약을 했고 이 후보가 당선됐다"며 "아이들에게 순수함을 돌려주고 싶다"고 주장했다. 또 "지금 그대로 넘어가면 다음 선거에는 더 강력한 공약을 내세운 사람이 생길 것"이라며 "(교육감이) 바로 잡아달라"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실시된 이 학교 전교 학생회장 선거에는 모두 5명이 출마했으며 어항 공약을 한 C군이 당선됐다. C군은 650여명의 유권자(4~6학년) 가운데 180여표를, 차점자는 160여표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C군은 소견 발표에서 금붕어 2마리를 넣은 조그만 어항을, 또 다른 후보 등은 축구공이나 화장실 화장지 제공 등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일부 학부모가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익명으로 이번 선거를 문제 삼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이 학교 관계자는 "소견 발표에 앞서 입후보자를 불러 좋은 선거, 나쁜 선거의 장단점까지 설명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줬는데 이 같은 일이 생겨 당혹스럽다"며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어떻게 대응할지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의 또 다른 Y초교에서 전교회장에 당선된 학생이 소견 발표 말미에 '콜팝'을 쏘겠다고 공약했다가 문제가 돼 낙마했다.
"대학 평판도(reputation) 조사는 주관적이고 신뢰성을 의심받을 개연성이 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한 대학 평가는 학문적 평판의 척도로 노벨상 수상 여부를 봅니다. 한국 같은 나라가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죠". 한국대학국제처장협의회(회장 김신동 한림대교수)가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대학평가 제도 개선 세미나'에선 대학 평가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안과 관련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지적이 쏟아졌다. 학계 인사들에게 대학의 학문 수준을 묻는 평판도 조사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영국의 유명 대학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필 바티 부(副) 에디터는 "기자 등 외부 전문가에게 학교의 평판을 묻거나 매년 겨우 수천명만 설문해 세계 대학의 등수를 매기는 관행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판도 조사는 응답자의 주관성 때문에 역사가 길고 규모가 큰 대학을 선호하기 쉽다. 예컨대 한국에서는 포스텍(POSTECH) 같은 학교가 불리해질 개연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화여대의 한유경 교수(교육학)는 "국제 학점 인정 등을 할 때 어떤 대학이 다른 나라의 대학과 동급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국제 논문의 인용 횟수를 평가 지표로 쓰는 관행에 대해 공정성을 높여야 한다는 발언이 나왔다. 연세대의 이지만 교수(경영학)는 "영어 논문을 우대하는 관행을 고칠 필요가 있고 사학이나 신학처럼 지식의 유통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학문을 공학 등과 같이 평가하는 점도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대의 신경구 교수(영문학)는 서구의 세계 대학 평가가 영어를 통한 학문적 차별을 할 우려가 있다며 언어의 다양성을 독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역별 가중치 정책도 개선 대상으로 꼽혔다. 국제 학술 데이터베이스(DB) 운영업체인 톰슨 로이터의 사이먼 프랫 매니저는 "언어 장벽과 정책 등 요인 때문에 국가별로 논문의 국제 인용 횟수에 격차가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가중치를 통해 지역별 보정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려대의 김동원 교수(경영학)는 "가중치가 평가 기관마다 다르고 시간에 따라 변해 같은 학교의 결과가 다르게 나온다. 최소한 연구와 교육, 사회적 평판 등에 대한 가중치와 관련해 합의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대학 50여곳의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일본 대지진에 따른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직접적인 피해를 본 동일본을 중심으로 14일부터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휴교가 확대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아오모리(靑森), 이와테(岩手), 미야기(宮城)현을 중심으로 예정됐던 공립고교 입시와 졸업식도 연기되고 있다. 문부과학성에 따르면 공립학교 휴교는 각 자치단체가 판단해서 결정하는 데 쓰나미 피해를 당한 태평양 쪽 자치단체들은 거의 예외없이 교육기관에 대해 휴교 조치 등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테 현은 24일로 예정돼 있던 추가 2차 모집의 입시일에 대해 일단 연기를 결정하고 구체적으로 언제 시험을 치를지는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미야기 현은 16일의 2차 모집 일정을 22일 이후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아키다(秋田) 현과 아오모리 현도 연기를 결정했으며 이바라기(茨城) 현도 연기를 포함한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계획정전이 실시되는 도쿄도(東京都) 지역에서는 이날 도립고교 128개가 휴교에 들어갔고 예정돼 있던 졸업식이 연기되는 등 혼란이 발생했다. 교육위에 따르면 강제 절전에 따른 교통기관의 혼란으로 298개 학교 가운데 4할 이상이 임시 휴교를 실시했으며 1개 학교는 수업개시를 늦췄다. 또 이날 졸업식을 예정했던 4개 학교 가운데 1개 학교는 아예 연기했고 2개 학교는 개식 시각을 오전 10시에서 한 시간 늦췄다. 나머지 한 학교는 오후 예정대로 실시했다. 14일 이후에 63개 학교에서 졸업식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교육위는 "곤란한 상황에서는 순연하더라도 가능한 실시하는 쪽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올해부터 학생들의 체력향상을 위해 다양한 '틈새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장려되고 방과 후 학교스포츠 클럽도 50% 참여율을 목표로 적극 활성화한다. 학생의 건강·체력 증진 실천 사례 연구대회 개최, 학교 체육 연구·시범학교 운영 등 학교 체육의 개선과 질적인 향상도 함께 이루어진다. 전북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1학년도 학교 체육 주요업무계획'을 최근 마련해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도교육청은 체육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와 학생의 건강 체력 증진을 위해 체육과 교육과정 운영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수업시간 준수는 물론 체육수업 시간을 다른 행사나 교과목으로 대체하는 것도 금지하기로 했다. 반면, 체육수업과 방과 후 체육활동, 주말체육 등 학생들의 신체활동 시간을 더욱 확대하도록 권장키로 했다. 학교 체육의 당면과제 해결과 일반화를 위해 올해 도교육청 지정 5곳(매산초, 나포초, 이리동중, 익산지원중, 전북체고), 교과부 지정 2곳(전라중, 완주중) 등 모두 7곳의 학교체육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우수사례를 보급하는 등 학교체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건강 체력증진 실천사례 연구대회를 비롯해 교과 연구회와 연계한 체육수업 연수,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 개발, 체육과 수석교사의 수업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학교 체육의 우수 실천 사례를 발굴하는 등 학교체육 수업의 질적 향상을 꾀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교 스포츠클럽의 등록 대상이 기존 초등 4학년에서 초등 2학년으로 확대됨에 따라 클럽 활성화를 위해서도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30.8%인 학교스포츠 클럽 등록률을 올해는 35%로 끌어올리는 등 오는 2014년까지 50%까지 높이고, 클럽 체육활동 실적을 상급 학교 입시에 반영할 수 있도록 대학을 비롯한 관련 기관의 협력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틈새 신체활동'도 적극 권장된다. 도교육청은 '신체활동이 뇌 세포를 생성해 집중력과 학습력을 향상시킨다'는 하버드대학 존레이티 교수의 연구결과를 비롯해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학습효과 간 상관관계를 집중적으로 홍보해가기로 했다. 또한 '틈새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학교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교사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개발·보급시켜 나갈 방침이다.
모든 인간은 두 가지 부류로 나뉜다. 하나는 어둠 속에서도 깨어 있는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빛 속에서도 자는 사람이다. -칼릴 지브란 대재앙 앞의 나약한 인간 텔레비전 화면을 통해 일본을 강타한 '동일본 대지진'의 참혹함은 같은 지구촌에 사는 나에게도 망연자실하게 다가왔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대재앙 앞에서 한없이 무력하고 허망한 현실을 보며 한숨만 나왔습니다. 내가 사는 나라가 아니라서 다행이니 그저 지나쳐 가는 사건으로 보기에는 인간적으로 마음 아프고 슬픈 모습들이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집을 잃고 이웃을 송두리째 잃은 슬픈 이웃의 모습은 결코 남의 나라 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지구라는 행성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며 숨쉬며 사는 공동 운명체임을 느끼며 아프지 않다면 인간이기를 포기해야 한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달려 가서 도와줄 수는 없지만, 내 힘이 미약하여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지만 그래도 교실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싶었습니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동일본 대지진' 그래서14일, 바른생활 시간에 '동일본 대지진'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2학년 1반, 일본 대지진 소식은 다 알고 있지요? 여러분은 그 사건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나요?" "예, 선생님. 일본 사람들이 불쌍했어요." "저는 일본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괴롭혀서 그런 일을 당했다고 생각해요." "선생님,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지진이 날까 무서웠어요." 그런데 두 번째 아이처럼 일본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쳐들어와서 우리를 괴롭혀서 그렇게 벌을 받는 거라고 말한 아이의 생각은 아마도 집안 어른들의 이야기를 듣고 온 것 같았습니다. 그러한 의식은 분명히 고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에게 피해를 준 사람은 나처럼 똑같은 벌을 받아야 마땅하다는 생각은 '눈에는 눈'과 같은 가장 1차원적인 생각입니다. 그런 생각 속에는 이해와 용서, 사랑과 배려와 같은 차원 높은 인간 관계를 키우기 힘듭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생각을 바꾸게 하는 것이 곧 교육의 힘입니다. 일본이 우리를 침략한 사건과 지진이 일어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에 엄청난 아픔을 당한 일본 사람들을 위로하지는 못할 망정 벌을 받고 있는 거라고 어린 자녀나 제자들에게 함부로 말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 불행한 일이 생기면 죄를 받아서 그런다는 말을 하는 어른들이 많음을 봅니다. 이러한 사상은 착하게 살기를 바라면서 인과응보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문화적, 종교적인 가르침에 기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을 하는 교실에서는 한 차원 높은 인류애를 가르침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저지른 잘못은 잊지 않되, 가슴마저 차가운 아이들로 키울 수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교육이 필요한 시사 계기 교육 아직 2학년인 우리 반 아이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가르치기는 참 힘들었습니다. "사람이 태어나면 누구나 죽는다는 것은 다 알고 있지요? 마찬가지로 일본의 대지진은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일이랍니다. 그것은 일본 사람이 우리나라에게 죄를 지어서 생긴 일도 아니랍니다. 여러분도 잘못을 할 때가 있지요? 친구를 괴롭히거나 부모님을 속상하게 하는 일이 있지요? 그렇다고 해서 잘못할 때마다 죄를 받아서 아프거나 다치면 좋겠습니까?" "아니오~ 저도 잘못을 많이 하는데 모르고 하기도 하고 좋은 생각이 없어서 그러기도 해요. " "그래요.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합니다. 일부러 하거나 자주 하면 아주 나쁘지요. 어쩌다 모르고 하거나 작은 실수를 한 것은 용서를 해야겠지요? 그렇다고 잘못한 사람이 만날 용서를 해달라고 하면 안 되겠지요? 될 수 있으면 잘못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야겠지요?" 일본 정신 '남에게 피해 주지 않기' 그래서 나는 일본이 다른 나라를 침략한 과거의 잘못을 고치기 위해서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교육을 철저히 시킨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그런 교육의 결과, 이번 같은 대참사 앞에서도 그처럼 질서정연하게 질서를 지키며 다른 사람을 원망하지 않고 초인적인 시민정신을 보여줄 수 있는 진정한 선진국민의 모습을 보여주어서 감동을 받았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질서정연한 국민의 모습, 가족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다시 살아야 하는 비장함으로 눈물조차 안으로 삭이며 삶의 의지를 보여주는 일상의 모습을 회복해 가는 일본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을 보며, 교육의 힘을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다문화가정 아이들 상처 받지 않게 해야 그러면서 우리 학교에 다니는 다문화가정의 아이들 중에서 일본인 어머니를 둔 아이들의 생활 태도를 칭찬해 주었습니다. 그 아이들의 특징이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 주지 않기, 싸우지 않기, 욕하지 않기라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에 외가를 둔 아이들의 다문화가정에서는 일본 대지진의 소식이 커다란 아픔임을 생각한다면 같은 반 친구로서 그 아이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르치는 일은 곧 시사 계기 교육을 넘어서는 인간적인 교육, 곧 인류애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선진국은 '지성인'의 나라 더 나아가 일본이 우리나라에 상처를 준 역사적 사건을 진정으로 반성하고 사과하며 독도 문제와 같은 부당한 행위도 거두어들여서 우리나라와 마음으로 통하는 진정한 이웃 나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진정한 선진국은 지식인보다는 지성인이 많은 나라입니다. 세계에서 최상위의 경제대국인 일본, 대지진의 참사를 겪는 국가적인 위기 속에서도 감동적인 시민정신을 보여준 일본 국민을 온 세계가 함께 아파하고 재난구조에 동참하는 일에 우리 아이들도 마음으로 응원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싶습니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다른 사람의 아픔을 위로하고 배려하는 가슴이 따스한 아이들로 자라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참혹한 어둠 속에서도 깨어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칼릴 지브란의 금언을 보냅니다. 상처 받은 일본 국민들에게 마음 속 깊은 위로를 보내고 싶습니다.
연수도서관(관장 심상길)은 연수구 관내 유치원 및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견학을 통하여 어릴 때부터 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독서를 잘하는 어린이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책을 통해 건전한 인격을 지닌 어린이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신나는 도서관 탐험으로 '1일 도서관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신나는 도서관 탐험의 1일도서관체험교실'에서는 종이의 발견, 책의 발달과정, 책은 재미있는 친구라는 주제의 시청각 자료를 상영하고, 도서관 이용법 및 도서관 예절에 관한 유아들의 생활과 밀접한 생활동화, 전래동화 등을 선정하여 도서관 사서가 들려주는 이야기 시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독서교육의 기본인 듣기 교육과 어휘력 향상 및 이해의 폭도 넓힐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한 이야기 시간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견학을 원하는 유치원 및 유아 교육기관에서는 연수도서관으로 공문 및 전화로 신청하여 인솔교사와 함께 연수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운영기간은 2011년 4월부터 11월(방학기간 7, 8월 제외)까지로 신청 접수는 18일~25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도서관 어린이열람실(☎032-899-7560)로 문의하면 된다.
서림초(학교장 이병로)는14일 학교 강당에서 4~6학년 학생 461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산시 선거관리위원회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투개표장에서 전교총학생회 회장단 구성을 위한 임원선거를 가졌다. 건전한 시민의식을 갖춘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고 참여를 통해 책임과 의무가 주어지는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와 교육의 장으로 준비된 총학생회 회장단 선거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자질과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 교장선생님의 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에 대한 훈화가 있은 후 사전에 조직된 선거관리위원들의 안내에 따라 회장 입후보자4명, 부회장 입후보자 8명의 당찬 소견 발표의 시간이 이어졌다.이어서 투표 및 개표가 진행되었는데 461명의 유권자 중에서 167표를 득표한 6학년 3반의 기호 1번 안산하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이 되었고 6학년 이미래, 5학년 송 민 후보가 각각 부회장에 당선되어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이 교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참여를 통하여 권리와 의무를 행사하는 민주주의 교육의 장을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스스로 모든 일을 해나가는 아이들이 자랑스럽다”며 공정한 선거관리 업무를 위해 애쓴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격려하였다.
서림초(학교장 이병로)는14일부터학력증진지원교과프로그램 5개반, 외국어교육프로그램 2개반, 특기적성프로그램 8개반 등 총 15개 반 22개 강좌를 전체 학생 793명 중 72%인 57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가운데 방과후학교 개강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림초의 방과후학교는 다양한 자기표현과 발산의 기회 제공을 통해 소질 및 적성 계발 및 특기를 신장시키고 자아 성취감을 맛보게 한다. 또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의 실력 향상에 기여하고 학교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하자는 교육적 목적 하에 진행되어지고 있다. 특히 서림초 방과후학교의 편성과 운영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담하고 있는 오왈순 방과후학교 부장은 학교의 교무업무 중 다른 교사들이 기피하는 어려운 업무인 방과후학교 업무를 5년 동안 맡아서 운영해오며 방과후학교 편성 및 운영과 방과후학교 강사 관리 등에 다른 교육기관과 확연히 차별화된 선진 교육기법 등을 도입 운영함으로써 서림초방과후학교의 교육적 질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받고 있으며 또한 이의 일반화를 위해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본격적인 2010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을 주관하고 있는이 교장은 “오왈순 방과후학교 부장을 비롯한 많은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5년 동안 교육적으로 효과가 인증된 다양한 방과후학교프로그램 편성, 운영을 해올 수 있었으며 이런 교육적 성과 덕분에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많은 지지와 참여를 받고 있다”며 방과후학교의 편성과 강사 선정 등을 위해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오 부장과 교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세월이 참 빠르다. 엊그제가 신학년도, 신학기의 시작인 것 같은데 벌써 3주째 접어들었다. 우리학교는 신설학교라 새로운 선생님이 반이나 오셨다. 20여명의 선생님께서 새로운 학교에서 잘 적응을 하는지 어떤지 지켜보니까 생각보다 적응이 참 빠르신 것 같다. 학교마다 신학기가 되면 엄청 바쁘다. 우리학교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의 선생님께서는 밤 10시까지 남아서 교재연구, 업무, 자기주도학습지도, 상담 등으로 수고를 하신다. 그 모든 수고가 학생들에게 유익이 되는 것 같아 보기가 좋다. 오늘 아침은 교직원이 가져야 할 바른 자세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上善若水(상선약수)에서 교직원의 자세를 배울 수가 있었다. 上善若水(상선약수)의 뜻은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가장 행복한 삶은 물과 같은 삶이다. 가장 바른 자세는 물과 같은 자세다. 우리 교직원들의 자세는 上善若水(상선약수)의 자세가 되면 어떨까 싶다. 교직원이 가져야 할 바른 자세는 물과 같은 자세인데 물은 어떤 특성을 지녔는가? 무엇보다 물은 유익을 준다. 물이 곧 생명이다. 물이 있는 곳에는 온갖 식물이 자라고 성장한다. 물이 없으면 모든 식물은 말라 죽는다. 우리의 모든 수고에는 반드시 이익이 있게 마련이다. 우리의 수고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유익을 주게 마련이다. 물과 같이 유익을 주는 교직원이라면 얼마나 좋겠나? 나 한 사람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생기를 얻고 활력을 찾으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이 있겠는가? 많은 교재연구를 통해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가져오게 하고, 글로벌 인성교육을 통해 바른 삶을 살 수 있게 하고 청소시간에 함께 청소를 함으로 청결의 정신을 가지게 하며 식사시간 학생들과 함께 학교식당에서 식사함으로 잃어가는 가족식탁의 사랑을 되찾게 한다면 얼마나 좋으랴! 이렇게 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유익을 주는 교직원이라 할 수 있다. 물은 또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가? 물은 낮은 곳으로만 향한다. 마음을 늘 낮춘다. 즉,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얼마든지 자기의 하는 일을드러내 알릴 수도 있고 인정받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오직 가장 싫어하는 낮은 곳만 찾아간다. 말이 없다. 그래도 사람들은 물이 모인 곳을 찾아간다. 물의 덕을 기린다. 물이 고마움을 느낀다. 물이 주는 교훈을 얻는다. 교직원들은 대체로 세 부류의 종류가 있음을 보게 된다. 말없이 열심히 일하시는 교직원, 열심히 일은 하시는데 말이 많으신 교직원, 일도 하지 않고 말만 많은 교직원. 이 세 부류의 교직원 중 물과 같은 자세를 가진 교직원은 말없이 묵묵히 자기의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시는 교직원이라 생각된다. 또 하나의 물의 특성은 다투지 않는 것이다. 학교라는 공동체를 흐리게 하는 것 중의 하나가 다툼이다. 상대를 배려하고 상대를 이해하면 다툼은 사라질 수 있다. 자기중심적 사고가 늘 다툼을 가져오게 한다. 내 생각과 다르면 내 생각대로 이끌어가려 한다. 다투고 나면 반드시 후회한다.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자신이 편하지 않게 된다. 상대방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된다. 마음에 평안을 빼앗아간다. 자신과 상대는 물론 소속된 공동체마저 흐리게 만든다. 다툼은 피해야 한다. 그런 자세를 가진다면 학교는 언제나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학교라는 공동체 안에서 남에게 유익을 주고, 말없이 성실하게 일하며, 늘 다툼을 피해 화목을 추구는 자세야말로 교직원이 가져야 할 자세가 아닌가 싶다.
학생에 대한 직접체벌은 금지하되, 간접체벌(교육벌)은 학칙으로 허용하고, 학생 징계에 정학을 부활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관련 조례 및 지침을 수정·보완하고, 단위학교에서는 4월 이후 학칙 일제 정비 작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교과부 담당자는 “학칙 제정 시 학생 참여 방법, 교육벌 지도방법, 출석정지 운영 절차 등에 관한 매뉴얼을 3월말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전까지 교과부령으로 지정하던 고교평준화 지역도 앞으로는 시도조례로 정하게 권한이 이양된다. 다만 학교군 설정, 학생배정방법 등에 대한 사전 주민 여론조사를 반드시 거쳐, 충족시키도록 했다. 학운위 운영방법도 개선한다. 보통 주중, 낮에 열어왔던 회의를 일과 후, 주말 등 위원들이 참석하기 편리한 시간으로 정하게 했다. 또 필요한 경우에는 학생대표를 회의에 참석시키도록 했다. 아울러 학교평가제도를 교육성과 중심의 정량평가로 개선하되, 학생수나 지역 실정 등 특성성울 감안해 학교를 구분해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교과별 또는 교과융합형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개발해 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적용하고자 하는 교원들을 위한 지원이 확대된다. 교과부는 8일 ‘창의·인성 교과연구회’ 1000곳에 500만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97개 연구회를 지원했던 것에서 약 600개가 늘어났다. 연구회가 5명 내외로 구성돼 총 5000명의 교사 참여가 가능하다. 교과부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면서 올해부터 연구 분야를 다양화하는데 중점을 맞췄다. 1000개 연구회 중 800개는 예술·체육, 선택·교양과목 등 그간 연구가 부족했던 과목과 초등 5·6학년, 중 2·3학년, 고 2·3학년 등 학년 적용 프로그램 개발에 우선 지원한다. 200곳은 교실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형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박물관, 미술관, 습지, 계곡 등 지역 사회의 자원을 이용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회 대상이다. 또 중점 주제분야를 정해 각 영역별로 2개 교육청을 지정, 특화 개발도 유도한다. 예술융합 분야는 부산·광주, 민주시민교육은 서울·경기, 녹색성장교육은 강원·전남이 각각 담당한다. 이밖에 수석교사 연구회도 지원, 특화할 예정이다. 선정된 연구회는 연구비 지원뿐만 아니라, ‘창의·인성교육 현장포럼’에 우선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활동 교사에게는 해외 선진사례 조사, 창의·인성교육 컨설턴트 육성 프로그램 등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소영 교과부 창의인성교육과 사무관은 “올해 선정된 연구회는 4~8월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학기 수업에 적용한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며 “이번 지원이 창의·인성교육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개발된 프로그램을 초중등 교사들이 자주 방문하는 주요 사이트에 탑재, 수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 연구회를 조직, 교과부의 지원을 받아 우수 수업 사례에 선정되는 등 창의·인성교육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홍일 경북 장천초 교사는 “지난해 2학기에 개발한 프로그램을 올해 수업에 적용하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효과적인 창의·인성교육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동료 교사들과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교사는 동일 학교 또는 다른 학교 교사와 5인 내외의 연구회를 구성해, 이달 중 관할 교육청에 신청하면 된다.(부산은 18일, 대전·울산은 25일까지) 교육청의 선정결과는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무상급식 확대로 다른 교육예산이 축소돼 교육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국회에서 제기됐다. 권영진 한나라당 의원(서울노원을)은 7일 국회 교과위 전체회의 현안질의에서 “전면 무상급식의 폐해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교육청이 기존에 시설투자, 재정투자 하던 걸 깎아서 무상급식 예산을 마련해 아이들을 위한 화장실 고칠 예산이 없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또 “지금 급식실을 갖춘 학교가 30%도 안 된다. 많은 아이들이 교실로 옮기면서 차갑게 식은 밥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 교총 등 학부모·시민단체들은 계속해서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되면 다른 교육예산을 압박해 교육시설 확충 및 교육여건 개선 등 정작 필요한 예산을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교과부는 일부 시·도교육청이 무상급식을 위해 학교 신설비 예산을 대폭 축소했다며, 이로 인해 서울 1037억, 경기 1421억, 인천 733억 등 10곳에 총 4463억의 특별교부금을 삭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권 의원은 서울교육청이 자체 지정한 ‘사교육없는학교’ 시범실시 학교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도 무상급식 예산 확대 피해라고 주장했다. 서울교육청은 2009년 21개 사교육없는학교를 지정해 학교당 첫해 2억5000만원, 지난해 8000만원씩 지원했으며, 올해는 7000만원을 배정할 예정이었지만 서울시 예결위에서 전액 삭감됐다. 이에 대해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예산 편성 시 주민참여예산 TF에서 연구·시범실시 학교가 너무 많아 3년차까지 지원할 필요가 있냐는 지적이 있었다”며 “서울시 예결위에 7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축소된 예산안을 제출했지만 전액 삭감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삭감 이유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며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학교에 대한 지원이 끊겨 아쉽다”고 덧붙였다.
좡주교육청이 9일 송길화 광주교총회장의 파견근무를 취소한 것에 대해 한국교총은 10일 규탄 성명서를 통해 “부당·차별인사, 즉각 중단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교총은 성명서에서 “이번 파견 취소는 최대전문직교원단체의 정체성과 존재를 사실상 부정하는 ‘인사폭거’이자, 교육감의 이념과 성향에 맞지 않으면 철저히 배격하는 옹졸한 부당·차별 인사임을 분명히 천명한다”며 파견 복귀명령을 즉각 철회하고, 당초 파견기간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2008년 12월 광주교총 첫 번째 전회원 투표로 제9대 광주교총 회장에 당선된 송 회장은 유안초 평교사 출신으로 지난 2009년 3월부터 올 연말까지 광주교총에 파견 인사발령을 받아 회장 업무를 수행해왔다. 송 회장은 또 지난해 12월부터 시·도교총회장협의회장도 맡고 있다. 교총은 “지난달 23일 광부교육청은 전교조 광주지부장 출신 교사를 장학관급 정책기획담당관으로 임용하고, 전교조 소속 교사 5명을 교육청에 파견했으면서 교총회장에 대한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다”며 “법적 근거에 의해 정당한 파견근무를 수행하고 있는 송 회장에 대한 인사조치가 얼마나 편향됐는지를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송 회장은 장휘국 광주교육감 취임 이후 교육정책, 비상식적 인사 등에 대해 “교육현장이 편향된 전교조의 이념 실험의 장이 되고 있다”고 비판해왔다. 일각에서는 편향적 인사 조치라는 비난뿐만 아니라 교육청 및 교과부의 이중적 행태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시교육청이 3일 교총회장 파견과 관련한 유권해석을 의뢰한 것에 대해 교과부는 교육공무원임용령 적용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회신했다. 그러나 불과 8개월 전 전혀 반대되는 입장을 교육청에 전달한 것도 교과부다. 지난해 7월 엄정한 파견교사 관리가 필요하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교과부는 16개 시·도교육청에 ‘파견교사 복귀 및 관리방안 안내’ 공문을 보내 “교육공무원임용령 제7조 3항 적용에 있어 제2호는 불허하되 1호와 3호는 필요성과 타당성에 따라 파견을 추진해 달라”고 밝혔었다. 송 회장의 파견 근거인 1호에 따르면 ‘교육기관·교육행정기관 및 교육연구기관 외의 기관 또는 단체에서 국가적 사업으로 교육·연구·학술진흥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파견할 수 있다. 교총은 “교총회장은 교육감과의 교섭·협의권을 보장받고 현장교육연구대회 등을 통한 교원 전문성 향상 업무를 분담하는 등 법이 정한 파견사유에 충분히 해당된다”고 강조했다. 광주교총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시교육청이 타 교직단체와의 형평성과 사전 협의를 교총이 회피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가리는 해명일 뿐”이라며 “법적 근거의 왜곡 해석, 일방적 행정조치에 대해 명백히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교총은 즉각적인 인사발령 철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적검토를 통한 소송과 부당인사 철회 운동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경기교총 역사교육 관련 입장 발표 ○…경기교총(회장 정영규)은 7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최근 역사교육 필수과목 지정과 관련해 도교육청과 교과부가 상호 권한을 존중하고 발전적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을 촉구했다. 대구교총 올브랜 아울렛과 MOU ○…대구교총(회장 신경식)은 7일 대구교총 회장실에서 패션전문 아울렛 올브랜과 MOU를 체결했다.(사진) 대구교총 회원은 전품목을 5~10%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한국교총 행복카드’ 또는 ‘한국교총 복지회원증’(3~4월중 배부 예정)을 제시하면 된다. 광주교총 2011 교육핵심과제 발표 ○…광주교총(회장 송길화)은 6일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올해 추진해야 할 10대 핵심 정책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10대 과제는 ▲교권 확립 및 처우 개선 ▲인사제도 개선을 통한 교원 사기 양양 ▲교원평가 방법 개선 및 교원 전문성 신장 ▲교원 존중 풍토 조성 ▲공교육 내실화를 통한 사교육비 경감 ▲이념교육 지양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등이다. 충남교총 전출회원 부조금 신청 ○…충남교총(회장 정종순)은 타 시·도 전출회원 중 교총가입 5년 이상 교원을 대상으로 일반퇴직 부조금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홈페이지(www.cnfta.or.kr)에서 양식(일반퇴직 회원확인서)을 다운받아 본인 명의 통장 사본과 함께 팩스(042-256-3671)로 보내면 된다. 부조금은 가입년수별로 차등 지급되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교총(042-256-3671)으로 문의. 충북교총 신설학교에 기념품 전달 ○…충북교총(회장 신남철)은 3일 올 3월 개교한 양청중학교(교장 오도균)를 방문해 기념품(시계 3점)을 전달했다.(사진) 충북교총은 신설학교 개교시 기념품을전달하고 있다. 또한 충북교총은 관내 시군교총 회장이 다음과 같이 변동됐다고 밝혔다. ▲청주시 김인태 일신여중 교장 ▲충주시 지상이 성남초 교장 ▲제천시 민정기 동명초 교장 ▲청원군 이문희 석성초 교장 ▲보은군 홍기성 동광초 교장 ▲옥천군 한경환 옥천중 교장 ▲영동군 이충걸 영동중 교장 ▲진천군 신현대 진천고 교장 ▲괴산증평군 전원태 괴산중 교장 ▲음성군 이재철 음성고 교장 ▲단양군 전병우 영춘초 교장 등이다. 제주교총 제35호 회보 발간 ○…제주교총(회장 이창준)은 최근 제35호 회보(사진)를 발간해 제주교총 전 분회, 한국교총 및 시도교총에 발송했다. 제주교총은 매년 1회 회보를 제작해 각 분회로 3권씩 발송하고 있다.
300여명의 서울 시내 현장 교사, 전문직 교장, 교감으로 구성된 서울초등사회교과연구회는 비록 서울지역 교과연구회이지만 초등사회분야에서는 사실상 전국구다. 직무연수 실시를 공지하면 신청하는 선생님의 수요를 맞춰내지 못할 정도로 인기 있는 연구회이기도 하다. 1983년 서울시교육청이 교과연구회를 활성화할 때 만들어졌으니 28년의 적잖은 역사를 자랑한다. 비록 태동은 교육청의 지원으로 시작됐지만 이후 활동은 자율적으로 이뤄지면서 이론적으로 탄탄하고 현장 적용성이 높은 연구과제물을 내는 모임으로 성장했다. 연구회의 활동 중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사업은 직무연수.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실시되는데 최근 연구동향과 초등 사회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통한 실제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연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지역 답사를 필수로 해 현장성이 높은 참여식 수업으로 인기가 높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자랑이다. 사회 각 분야를 다루는 과목 특성에 맞게 다양한 워크숍 외에도 서울초등사회교과연구회는 행정자치부, 국세청 등 교육기관을 넘어 타 국가기관과의 연계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2010년 국세청과 함께 만든 ‘세금교과서’는 그야말로 연구회의 대표상품이다. 이밖에도 4학년 1학기 사회과 워크북, 3학년 지역화 자료, 창의체험자원지도 제작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현장감있는 교육을 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문화재와 산업현장 등을 견학하기도 하는데 2009학년도 경북 문경지방 지역 답사와 2010학년도 백제문화권 부여, 김제의 답사는 성과가 높았다. 연구책자 정기 발간 및 전문 학술지 등재 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연구회는 앞으로 시·도간 연계활동을 통해 초등사회교과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문종국 회장(서울성내초 교장)은 “초등사회교과연구회의 경우 전국적으로 구심점을 잡아줄 조직이 없는 것이 아쉽다”며 “타 시·도와 연합활동을 강화하고 교육당국의 행·재정적인 지원을 받아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조직을 만드는데 중심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Q. 육아휴직수당이 ‘휴직기간 중’과 ‘복직 후’로 나눠서 지급된다는데 정확히 어떤 식으로 지급되나요? 또 교사인 남편도 육아휴직을 같이 할 경우에도 수당이 지급되나요? A. 육아휴직수당 지급은 ‘국가공무원법’제71조제2항제4호(만6세 이하의 초등학교 취학전 자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필요하거나, 여자공무원이 임신 또는 출산하게 된 때)로 인해 30일 이상 휴직한 남․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합니다. 또 부부공무원이 동일자녀에 대하여 각각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각각 육아휴직수당이 지급됩니다. 육아휴직수당 지급기간은 휴직일로부터 최초 1년 이내며, 총지급액은 육아휴직기간 중 지급액과 육아휴직에 대한 복직 후 지급액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총지급액은 육아휴직 개시일 현재 육아휴직공무원 호봉 기준 월봉급액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게 됩니다.(월봉급액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100만원, 50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50만원 지급) 육아휴직기간 중 지급액은 총 지급액에서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빼고 남은 금액을 지급하되, 남은 금액이 50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50만원을 지급받습니다.(총지급액이 50만원 미만일 경우 50만원 지급) 육아휴직 복직 후 지급액은 총지급액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휴직종료 후 복직하여 6개월 이상 계속하여 근무한 경우 7개월째 보수지급일에 합산하여 일시불로 지급받습니다. 즉, 복직 후 6개월 경과 이전에 퇴직하는 경우 육아휴직수당 15%는 지급받지 못합니다.(총 지급액이 50만원 미만에 해당되어 육아휴직기간 중 50만원을 지급한 경우 이를 적용하지 않음) 문의|교총 교권국(02-570-5614)
유광찬 교수는 지난달 28일 전주교대 제6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임 총장은 전주교대 신문방송사 주간, 교육학과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