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8,54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인터넷에 떠도는 음란 동영상이 사회적인 문제로 불거진 가운데 정부가 어린이용 인터넷 윤리교과서를 내놓았다. 정보통신부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터넷 이용습관을 형성하고 정보통신윤리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초등학생용 정보통신윤리 교과서 '깨끗한 정보세상'과 유아용 인터넷교육 지도서 '바른 인터넷 첫걸음'을 개발, 전국 초등학교와 국공립 유치원에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깨끗한 정보세상'은 정통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윤리교육 전문가, 현직 교사 등과 함께 개발,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인정도서로 인가받았다. 이 교재는 이달 말부터 전국 5천500여개 초등학교에 보급돼 윤리, 컴퓨터 교육시간 등에 부교재로 활용된다. 이 교재는 초등학생의 학년 수준에 맞춘 교과서 3종(1∼2학년용, 3∼4학년용, 5∼6학년용)과 비전공 교사도 원활하게 교육할 수 있도록 한 교사용 지도서 1종 등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교재는 사용자가 지켜야 할 인터넷 예절, 올바른 인터넷 언어 사용, 개인정보 보호, 인터넷 및 휴대전화 올바른 사용 등을 다루고 있고 이와 함께 인터넷중독, 불법유해정보, 스팸메일, 저작권 침해 등 정보화 역기능에 대해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도 포함하고 있다. 유아용 인터넷교육 지도서인 '바른 인터넷 첫걸음'은 4천500여개 일선 국공립 유치원에 보급되고 이와 관련 올해 여름 방학 중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정보통신윤리 연수과정도 진행된다. 정통부는 지난해 중등용 정보통신윤리 교과서를 보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의 정보통신윤리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전기요금 부담으로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교실 내 냉방기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각급 학교에 냉방기 가동 전기요금으로 139억원을 별도 지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예산은 36학급을 기준으로 초등학교에 750만원, 중학교에 890만원, 고등학교에 958만원, 특수학교에 786만원씩 배정된다. 이번 냉방기 전기요금 추가 지원으로 올 여름 각급 학교의 냉방기 가동에 다소 여유가 생길 것을 보여 그동안 무더위 속에서 수업을 받아야 했던 학생 및 교사들의 불편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말 현재 도내 전체 학교 가운데 80%가량의 학교에 냉.난방기가 설치돼 있는 가운데 각 학교들은 지난 2005년의 경우 연간 학교운영비의 7.9∼11.6%에 해당하는 예산을 냉방기 가동 등을 위한 전기요금으로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상황에서 전기요금이 매년 평균 18%씩 늘어나면서 학교운영비 부담을 가중시키자 각 학교들은 한여름에도 가급적 냉방기 가동을 자제, 학생과 교사들이 무더위에 많은 고생을 해야 했다. 도내 각급 학교들은 2005년 연간 전기요금으로 380억원을 지출했으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연간평균 2천40여만원, 중학교는 2천291만원, 고등학교는 4천256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교육청은 "학생들의 수업환경 개선차원에서 그동안 각 학교 냉.난방기 설치에 예산을 중점적으로 투입해 왔으나 갈수록 전기요금 부담이 문제가 됨에 따라 앞으로는 냉.난방기 설치와 함께 전기요금 지원도 점차 늘려 각 학교가 냉방기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 강화군 갑룡초등학교 유인반(62) 교장이 최근 초등학생이 익혀야 할 한자와 한자성어, 속담 등 초교생들의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은 책을 펴냈다. '재미있는 漢子(한자)'(129쪽)란 제목의 이 책은 한자 읽고 쓰기와 명심보감, 사자성어, 옛 시조, 속담, 기초학습영어 등 6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내용은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고 반복해 읽으면 한자교육은 물론,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도 크게 도움을 줄 내용들로 엮어져 있다. 예를 들어 '착한 것을 보거든 아직 부족하게 여기고 악한 것을 보거든 마치 끓는 물을 만지듯 하라'(見善如不及 見不善如探湯), '일은 반드시 바른대로 돌아간다(事必歸正)', '이익을 보면 의를 생각하라(見利思義)' 등이 담겨있다. 또 이들 내용이 난이도에 따라 초등학교 1∼6학년별로 구분 돼 있어 학생 스스로 공부하거나 교사나 학부모가 쉽게 가르칠 수 있다. 유 교장은 최근 갑룡초교 재학생 880명 모두에게 1권씩 무료로 나눠 주었다. 책이 필요한 다른 학교 학생이나 교사, 학부모들은 갑룡초교 홈페이지(http://211.114.48.20)내 '한자공부'에 들어가 출력해 쓰면 된다. 유 교장은 "우리말은 한자에 뿌리를 많이 두고 있어 한자를 익히면 우리말의 뜻을 쉽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그동안 학생들에게 가르치던 한자교본에 명심보감이나 옛시조 등 인성을 기를 수 있는 내용을 추가해 책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자녀를 학교에 보내다 온 학부모들은 미국에서와 달리 한국에서는 학교에 찾아갈 때 심적 부담이 크고 자유롭게 찾아가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자주한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문화적인 차이, 학교분위기 차이, 교사 개인차, 그리고 명확한 정책 부재 등이 그 이유일 것이다. 나도 아이를 학교에 입학시키고 나서 다음날 아침 일찍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아이를 데리고 교실에 들어갔다. 그런데 담임이 간단한 인사만 할 뿐 왜 왔는지 묻지도 않고 별로 관심도 주지 않았다, 나오는데도 소가 닭쳐다보듯이 자기 일만 하고 있어서 내심 기분이 조금 나빴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교실개방정책으로 자주 학부모가 드나들기 때문에 학부모가 질문을 하지 않는 한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미국은 말 그대로 교육자치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국가 차원의 커다란 정책을 몇 가지 제외하고는 모두 교육청 차원에서 기본 방향이 정해지고, 교육청에서 기본 방향이 정해지더라도 학교장이 재량으로 따를지 여부를 결정하게 되어 있는 정책이 많다. 그 중의 하나가 교실 개방이다. 교육청별로 교실 개방 여부를 결정하는데 우리 아이가 다니고 있는 학교는 무시로 아무런 제약 없이 학부모(범죄 기록 있는 학부모 제외)가 교실을 드나들 수 있게 허용하는 교실개방 정책을 따르고 있는 학교이다. 최근 들어 이러한 학교는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고 한다. 물론 학교에 들어갈 경우 놓여 있는 방명록에 간단히 기록해야 하고, 학교에 따라서는 패찰을 달도록 하기도 한다. 아이의 담임에게 물었더니 실제로 오후에 아이를 직접 데리러 오는 학부모 중 일찍 도착하면 교실 바닥(카펫이 깔려 있음)에 앉아 수업을 지켜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신경이 쓰이지 않느냐고 했더니 당연히 신경은 쓰이지만 시보교사 시절부터 지도 교사, 교장, 장학사가 거의 항상 수업을 참관하고 평가하기 때문에 누가 들어와서 보는 데 익숙해져 있다고 했다. 그리고 누구나 항상 들어올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내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게 되는 것 같다는 당연한 답도 했다. 또한 아침이나 끝날 무렵을 제외하고는 학부모가 오는 경우는 선생님의 일을 도우러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학부모가 오는 것이 싫지 않다고 했다. 물론 말은 못하지만 교실 개방 정책을 싫어하는 교사도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학교의 경우 학부모의 방문에 대해 학교 차원의 명확한 지침이 없거나 있어도 서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학운위를 통해 명확한 지침을 정하고 보다 개방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처음에는 교사나 학부모 모두 익숙하지 않겠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무슨 일이 생겼을 때 교사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도 학부모에 대한 교실 개방은 필요한 것 같다.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희망하는 학교를 선택하여 교실개방을 시도하면서 우리나라 상황에 적합한 교실 개방 지침을 만들어간다면 우리 교육에 대한 신뢰가 차츰 높아지지 않을까 싶다.
커리어 교육에 있어 직장 체험은 빼놓을 수 없는 것이지만 체험 장소를 확보하기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일본 사이타마현 후지미노시립 오오이히가시중학교(전교생수 423명)에서는 학생 스스로 체험 장소를 확보하는 직장 체험 활동을 5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목적의식을 명확히 하여 지역의 회사를 방문하는 가운데 커리어 교육의 목표인 ‘근로관’과 ‘직업관’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형성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학교의 직장 체험활동은 1학년이 활동의 대상이 된다. 이번 학년도에는 133명의 학생이 직장 체험을 했는데, 후지미노시를 중심으로 인근 5개 시, 마을의 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비롯해 보육원, 음식점, 제조업 등 60여 곳에 이른다. 물론 이러한 체험 장소는 인터넷, 전화번호부, 신문 구인광고 등을 보고 학생들이 자력으로 찾아낸다. 흥미가 있는 사업소에는 전화를 걸거나 직접 방문을 하여 교섭을 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체험 장소를 구하고 있으며, 1학년 학생이지만 의식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는 평판을 얻고 있다. 이 학교는 직장 체험까지 대략 2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설정해 ‘총합적 시간’으로서 24시간을 직장을 찾는 데 할애했다. 이러한 사전학습의 핵심은 ‘왜 그 직장을 선택했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라는 목적을 명확히 하는 데 있다. 체험활동을 수락받기 위해서는 이유를 명확히 전달하여 상대를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체험활동은 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는 학습과 달라 신기한 면도 있어 학생들이 열심히 참가하지만 체험활동의 이유를 물으면 대답이 궁색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단지 이벤트로서 끝나버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교위 관계자의 말이다. 또한 목적이 명확하다고 해도 이후의 체험과 연결되지 않으면 그 또한 소용없는 일인 것이다. 하지만 학생이 자력으로 체험 장소를 확보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학교도 직장 체험 활동의 의의와 내용을 설명하는 통신문을 사전에 사업소에 발송하거나 보호자에게도 본 활동의 취지를 통지하여 충분한 이해를 얻는 등의 협력을 아끼지 않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오오이히가시 중학교의 직장 체험활동은 지역에 계속 침투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커리어 교육은 ‘근로관, 직업관’을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면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학습의 수단으로서 인식하고 있다. 학생들은 난생 처음으로 여러 직장에 전화를 걸어 부탁을 하지만 좀처럼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그러면 직접 사업소를 방문하여 교섭하게 되고 또한 목적이 명확하지 않으면 거절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여 설득할 때 진정한 의미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더욱이 이렇게 배운 것은 이후의 학습에도 연결되어 가는 것이다. 2학년들은 직장 견학으로서 대사관 등의 직장을 방문하고 3학년은 향후 자신이 지망하고자 하는 학교를 방문하는데 어느 것이든 학생 스스로 약속을 얻어낸다. 커리어 교육은 학습과 사는 방식을 연결하는 접착제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그 유효성을 찾을 수 있다. 학교에서 얻은 지식과 기능을 실생활의 장면에서 응용하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학습의 필요성’에 대해서 깨달을 수 있으며, 예의와 도덕, 인사 등의 필요성 또한 사회의 엄격함에서 배울 수 있다. 결국 커리어 교육은 교섭이라는 과정을 통한 인간관계 형성능력을 기르는 이른바 살아 있는 교육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Q. 교원으로 임용되기 전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을 공무원연금법상 재직기간으로 합산하기 위해 신청하려고 합니다. 합산신청 기한이나 자격이 별도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A. 1995년까지는 재직기간 합산신청이 퇴직 전까지 언제라도 가능했지만, 공무원연금법 제24조(재직기간의 합산방법) 제1항의 개정으로 1996년부터는 교육공무원으로 임용된 날로부터 2년 이내에 신청해야 재직기간으로 합산할 수 있습니다. 사립학교 교직원의 합산신청 기한도 개정된 사립학교교원연금법에 의해 교육공무원과 동일합니다. 한편 공무원연금법은 공무원의 퇴직 또는 사망과 공무로 인한 부상·질병·폐질에 대해 적절한 급여를 실시함으로써 공무원 및 그 유족의 생활안정과 복리후생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 공무원연금법상의 적용대상은 공무원으로 한정돼 있습니다. 따라서 정규 공무원의 신분이 아닌 임시강사, 임시교사(기간제 교사)의 경력은 연금법상 재직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공무원연금법상 재직기간에 관련한 세부사항 및 기타 교직·교권 관련 문의는 한국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 상단메뉴 ‘교권/교직상담’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혜손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장은 지난 23일, 24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제5회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경제 교과서 개편의 필요성엔 공감하나, 그 방향에는 뚜렷한 시각차를 드러낸 토론회였다. 대한상공회의소가27일 상의회관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한 ‘학교 경제교육 개선방향’ 토론회에서 경제교육 전문가들은 교과서 개편방향에 대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종호 서울교대 교수는 “현 교과서가 경제이론에 충실하지 못하고 규범적인 주변 부분에 지나치게 비중을 할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교수는 “초중고 경제 교과서가 개념이나 원리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채 ‘…해보자’ 식의 활동중심이어서 ‘…해보자’가 실제 이뤄지지 않는다면 교과서가 활용가치가 없게 돼 현행 교과서가 외형만 갖췄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초등 1년에서 중학3년까지 9년 동안 학교에서 경제 원리를 제대로 배울만한 단원은 중학 3년 사회 교과서의 시장경제의 이해 한 단원뿐”이라며 “경제에 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없다”고 말했다. 또 김 교수는 “고교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라며 “사회과목에도 경제내용은 ‘국민소득과 무역’ 한단원이어서 고교 2년생이 경제를 선택하지 않을 경우 경제 공부는 여기에서 끝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토론자로 나선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는 “나라의 돈은 기업에서 나오며 기업이 많아야 국민이 잘 살게 된다는 사실을 가르쳐야한다”며 “그러나 우리 교과서에는 기업이 너무 부정적으로 묘사돼 우려 된다”고 말했다. 정진곤 한양대 교수도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은 기업인이 학생을 직접 가르치고 교육과정 편성, 교과서 제작 등에도 참여 한다”며 “우리나라도 경제단체나 대기업이 적극 동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권재원 서울 덕수고 교사는 “현행 교과서는 경제 주체간 상호협력보다 한쪽(기업)만 부각시키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천희완 전국사회교사모임 부회장은 “대중매체를 통해 물신주의 중심의 경제 교육이 범람하고 있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상호협력과 복지사회 추구, 환경오염 극복 등에 기여하는 경제교육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신성호 전교조 참교육실 사무국장은 “현행 교과서는 자유방임주의에 가까운 시장경제논리 중심으로 돼 있다”며 “경제윤리,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환경문제와 함께 노동문제도 비중 있게 다뤄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신무선 서울 가락중 교사는 “경제교과서 내용이나 학습시간이 경제개념이나 원리를 터득하는 데 턱없이 부족하고 모자라는 실정”이라며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은 교사들도 경제과목을 지도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교사들이 교재를 활용하는 방법과 교수법에 대한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자성했다.
일본 남부인 큐슈·오키나와 각 현의 지방자치단체가 개정된 학교 교육법의시행에 수반해, 학습 장해(LD)와 주의 결함다동성 장애(ADHD)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문 통합 지도 교실의 개설에 나서고 있다. LD 등 경도 발달 장해가 있는 학생은 1 학급에 한 두 명의 비율로 여겨지지만, 문부과학성은 지금까지 특화한 지원 교육제도를 마련하지 않았었다. 개설 지구의 아이들은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 지도를 받게 되게 된다. 각 현별의 신설교수는 후쿠오카 11, 사가 3, 나가사키18, 오이타 3, 구마모토 12, 미야자키 6, 가고시마 5, 오키나와 1개교로 모두 초등학교 54개교, 중학교 5개교에 이른다. 각 교실에서는 LD , ADHD의 아동 학생을 대상으로 주에 1-8시간, 행동면이나 학습면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훈련을 한다. 증상이 개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원칙으로서 담당 교사가 개별 지도하며, 정원은 1개 교실에 약 10여명으로 하고 있다. 후쿠오카현의 경우, 개설 시기는 가지각색이지만, 이미 각교원은 배치가 끝난 상태로, 후쿠오카시는 24일에시작되어, 쿠루메, 야메 6월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약시나 난청, 지체 부자유, 병약·신체 허약등을 대상으로 한 통합학급 지도 교실은 있었으나 경도 발달 장해의 아동 학생은 정서 장애 교실에 함께 다니고 있었지만 전문의 교실은 없었다. 이에 중앙 교육 심의회는 작년 12월의 답신으로「LD등의 아동 학생에 대해 특별한 장소에서의 지도·지원을 하기 위한 현행 제도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라고 제언하였었다. 경도 발달 장애 전문가인 야마시타쿠루메대의학부 소아과 조교수(소아 신경)는 「경도 발달 장해가 있는 아동은 적절한 지도를 받으면 생활에 지장이 줄어 드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전문성이 높은 교실 개설로 각 학생이 다니는 학교와도 좋은 연계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개설을 평가하고 있다. 다만,전문적 교원의 양성 등에 과제는 남아 있다는 견해이다. 학습 장애(LD)는 지적 발달이늦지는 않지만 읽고 쓰기나 계산 등이 곤란하고, 주의 결함다동성 장해(ADHD)는 주의 산만이나 다동, 충동적 행동이 보인다. 또한 이 학생들은 경도 발달 장해로, 증상이 잘 이해되지 않고 학교나 사회 생활에서 「태만」, 「태도 불량」등으로 오해받거나 필요 이상의 엄격한 지도로 자존심을 손상시킬 수 있거나 해, 부등교나 집단 괴롭힘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일본의 경도 발달 장애 학생수는 정확한 수치는 불명하지만 문부과학성이 2002년, 전국 5개 지역의 초중학교 370개교의 교사에 회답을 요구한 실태 조사에서는 전체 학생의 6.3%를 차지했다. 우리 나라의 경우도 이와 같은 학생들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있지만 아직 이에 대한 진단과 학습을 위한 준비 태세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여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되도록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3월 27일(화요일) 세미나실에서는 본교 재학생들의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 교육활동 보고회'가 있었다. 이번에 아버지들만을 모신 것은 그동안 학교에 대한 설명이 주로 어머니 위주로만 진행되었기 때문에 특별히 아버지들을 배려하기 위한 조치였다. 150여명의 아버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기찬 교장 선생님의 특강과 강태웅 교감 선생님의 학교 교육활동 보고로 치러진 이날 행사는 밤늦게 서야 끝이 날 정도로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이 있었다. 김기찬 교장은 이날 특강에서 '학교 교육이 바로 서려면 아버지가 가정과 사회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자녀 교육을 어머니에게만 맡겨 놓고 있는 요즘의 사회 현실을 우려했다. 보고회가 끝난 후 아버지들은 학교 식당에서 담임선생님들과 다과를 들며 자제에 관한 상담을 하고 상담이 끝난 뒤, 담임선생님과 함께 학교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학창 시절의 추억에 잠겼다. 학년 반 의 아버지 씨는 '아마 30년 만에 처음으로 학교에 온 것 같다며 앞으로 자주 이런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참석 소감을 피력했다. (사진 있음)
일본에서 어린 학생들의 자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문부 과학성이 자살을 예방하기위한 교사 지도용 지침(매뉴얼)을 마련했다. 27일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문부과학성의 검토회가 작성, 조만간 성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이 매뉴얼은 교사들이 간과해서는 안되는 자살 징조나 자살을 암시하는 학생에 대한 대응 등을 전문가적인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열거하고 있다. 국가가 학생들의 자살 방지를 위한 예방책을 마련하기는 극히 이례적이다. 작년 6월 성립된 자살대책기본법에 의거해 설치된 검토회가 작성한 이 지침은 ▲자살 위험 요인 ▲자살 직전 징조 ▲대응 원칙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침은 자살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과거의 자살 미수 경험 ▲잦은 전출입 등으로 고립돼 주위 도움이 부족한 상태 ▲이지메(집단 괴롭힘) 등의 고민 ▲유소년기 학대 경험 등을 제시하면서, 교사들이 이러한 학생들의 행동에 변화가 있을 경우 각별한 주의를 요망했다. 또 학생들이 자살 전에 흔히 보이는 징조로서는 ▲갑작스런 태도 변화 ▲자살 암시 ▲죽음에 대비한 신변 정리 ▲과도한 위험 행위 ▲자해 행위 등을 지적했다. 지침은 갑작스런 태도 변화로는 ▲관심있는 일에 흥미를 잃거나 ▲학교 성적이 급속히 떨어지고 ▲자기 보다 어린 학생이나 동물을 학대하는 등의 예를 들었다. 자살을 암시하는 말로는 '멀리 떠나버리고 싶다' '완전히 지쳤다'는 등을 예시했다. 그리고, 오랫동안 만나지않은 지인을 만나러 가거나, 일기나 수첩을 폐기하는 행동은 자살을 앞둔 신변 정리로 생각할 수 있다고 지침은 밝혔다. 자살 조짐이 있는 학생에 대한 대응으로는 "바보같은 짓 하지마" "목숨을 가볍게 여기지 마라"는 등의 말을 떠올릴 수 있지만, 철저하게 고민 등을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절대 해서는 안되는 사항으로는 한때 열심히 고민 등을 들어주다가 갑자기 중단할 경우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어린이로서는 버려졌다는 생각을 갖게 돼 더욱 절망감에 빠지게 된다고 지침은 지적했다.
교총, 보건교사회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교육부가 학교 환경위생관리자 지정 대상에 교원을 포함시키는 학교보건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6일 공포했다. 이에 앞서 경기도 수원교육청이 3월 중순 공기질 측정기기를 대여하는 대신 담당 교사에게 사용방법을 연수시키겠다는 공문을 보내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일선 보건교사들은 “결국 시행규칙 개정은 교사를 측정기사로 내몰기 위한 준비된 작업”이라고 비판했다. 교육부는 이달 초 교총, 보건교사회가 ‘교사에게 환경위생 시설물을 직접 관리(또는 측정)하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제출한 의견서에 대해서도 묵살했다. 이미 교육부는 21일 교총 등에 친절한(?) 회신을 보내 ‘제출 의견을 수용하려고 노력했으나 반영되지 않은 부분을 이해해 달라’면서 환경위생관리자 교원 지정을 기정사실화 했다. 회신에서 교육부는 “교실 내 환경조성을 위한 청소 및 비품․시설 관리를 담임교사가 담당하고 있는만큼 학교환경위생관리자의 업무가 교원의 사무가 아니라고 주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초중등교육법에 ‘교사는 법령에 따라 학생을 교육한다’고 규정돼 있으나 학교보건법, 학교급식법에서 입법 목적에 따라 규정돼 있는 보건교사, 영양교사의 직무가 초중등교육법에서 규정하는 내용과 다르다고 해서 이를 위반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교총과 보건교사회는 즉각 반발했다. 보건교사회 이석희(서울양강초 교사) 회장은 “초․중등교육법 상 보건교사가 수행할 ‘환경위생’은 ‘보건관리’의 틀 안에서 교사로서 학생․교직원의 건강증진을 지도하고 조언하며 교육하는 것이지 직접 시설물을 유지․관리하는 것이 아니다”며 “저수조 관리, 상․하수도 관리, 수목 소독, 급식 관리, 공기 질 검사 등 관련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까지 교사에게 맡기는 것은 부실한 관리로 학생 건강을 해치고 교원 고유의 전문성까지 해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교총도 “공기 질 측정 책임을 교사에게 전가하는 교육부의 고육지책은 학생 건강 증진이라는 목표 달성과 아무런 관계도 없다”며 “시행규칙 개정 철회는 물론 실질적인 학교 환경위생 제고방안을 교육부에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가입 기간 중 사망하거나 80% 이상 장해를 입었을 경우 20년간 매월 500만원(5구좌 가입)씩 최대 12억 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해 주는 가정복지보험이 나왔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다음달 15일 스승의 날을 기해 보험료가 민영사보다 최대 50%까지 저렴하면서도 혜택은 한층 커진 교직원 전용 ‘교육가족 소득보장공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령 올해 30세인 A교사가 1구좌 당 보험료 4만 1450원인 보험에 5구좌(60세 만기, 소멸형)를 가입해 오다가 35세에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을 경우, 55세까지 20년간 매월 5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게 되는 것. 만약 환급형에 가입했다면 계약 만기 생존 시 납입보험료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은 1구좌(보험금 월 100만원, 총 2억 4000만원)부터 5구좌(보험금 월 500만원, 총 12억 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공제회 보험사업부는 “이 상품은 오로지 교직원의 생활안정과 교육가족의 복지를 위해 개발된 상품인 만큼 보험료도 국내 최저수준”이라며 “이는 경험생명표만을 사용하는 민영보험사와 달리 교직원 위험률을 자체 개발해 적용하고, 모집비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보험료의 거품을 뺐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02-767-0234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는 교총은 ‘그동안의 권위적 전문주의를 탈피하고 학생, 학부모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공동체적 전문직 단체로 변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종건 교총 회장은 27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기본활동 방침 및 향후 교총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미래 지향적 강령 개정”=교총은 국민과 함께하는 공동체적 전문직단체로 탈바꿈하기 위해 교총 이념과 강령을 개정해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5년 학부모단체등과 교직윤리헌장을 공동으로 제정한 바 있는 교총은 11월 23일 창립기념식에서 미래 지향적인 교원단체 이념과 목표, 철학을 재정립한 강령을 발표할 계획이다. 1959년 5월 제정돼 1989년 1차 개정된 교총 강령은 이후 급격하게 변화된 교육 환경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개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교총은 3월부터 10월까지 강령개정위원회를 운영해 여론 수렴 및 토론회, 대의원회 의결을 거쳐 60주년 기념식에서 선포할 계획이다. ◆교원 자긍심 고취=교총은 모든 교육문제 해소는 공교육의 근간을 확실히 다지는 데서 찾아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끊임없는 교원 연수를 통해 학교교육에 전념하는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권을 확립하고 교원의 사기를 고양하기 위해 ‘학생 교육 및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법’을 제정할 것을 정치권에 촉구했다. 소모적인 대립, 갈등에서 벗어나 대화와 합의가 존중되는 상생의 교육정책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참여하는 합의형 정책 결정 모형을 구축하자고 정부에 제안했다. ◆학생 인권․건강 제고=학생을 대상으로 인권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상대방의 인권도 존중하는 학교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5월 14~19일에는 ‘함께하는 인권, 우리는 하나지요’라는 슬로건으로 인권의 개념 및 실천방안, 인권 활동가, 인권서약서 작성하기 등의 특별수업이 전개된다. 학생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패스트푸드 및 탄산음료 유해문구 표기를 위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및 교내 판매금지 조치를 추진한다. 아울러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사용을 의무화하고 비만 예방프로그램을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위기 청소년 구호=사회 양극화로 인한 학생 가출, 학업중단, 비행 등 보호망을 이탈한 위기 청소년을 구하기 위해 국가청소년위원회와 공동으로 ‘1388교사지원단’ 활동이 확대된다. 종교단체와 연계해 잠재적 위기 청소년에게도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된다.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사찰에서 청소년들에게 불가의 무술과 판소리를 접하게 하고, 다양한 종교단체 청소년 수련회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아동과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각종 법률 제․개정활동을 추진한다. ◆제자 사랑 헌혈 캠페인=지난해는 여론 환기 차원에서 스승의 날을 휴무로 지정했지만 올해는 교문을 활짝 열고 제자와 스승이 함께하는 스승의 날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하지만 ‘한 송이 꽃’ 외는 어떤 촌지나 금품도 사양하고 가정에서 읽고 난 몇 권의 책들을 다른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에 선물하는 날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총은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 아이들의 독서력을 신장하기 위한’ 취지를 가정 통신문을 활용해 학부모들의 협조를 구하고, 도서벽지․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에 책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학부모 단체, 언론사, 경제단체, 학교 동문회, 지역 사회와 연계활동을 전개한다. ◆대선 활동=교총은 초정파․초정권적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고 전폭적으로 교육재정을 확충할 수 있는 교육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두 달에 한 번씩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해 교원들의 여론을 정치권에 전달하고, 대선 후보자들이 교총의 정책을 대선 공약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칭)‘좋은 교육, 바른 정치 포럼’을 구성하고 수차례 교육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참여정부의 교육정책을 평가하고 차기 정부가 추진해야 할 교육정책의 방향을 제시한다.
다음달 6일 첫 선을 보이는 EBS 영어교육방송(영문명 EBS English, 스카이라이프 채널 704)은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18시간 영어교육 프로그램만 방송하는 국내 첫 영어교육 전용채널이다. 유아, 초ㆍ중등학생, 대학생, 교사, 학부모 등 연령대와 시청 대상별로 프로그램 내용을 세분화해 구성함으로써 가정과 학교에서 누구나 부담없이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개국과 함께 개설되는 영어학습 인터넷 사이트(www.ebse.co.kr)에 프로그램 편성표가 소개될 예정이며 이 사이트를 통해서도 방송 프로그램들을 시청할 수 있다. ◇유아 대상 = 매주 월~화 오전 8시부터 20분 간 방송되는 '써니 타운(Sunny Town) ABC'는 5~7세 유아 및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율동, 노래, 플래시 애니메이션 등을 사용해 알파벳 대문자와 소문자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해 준다. 금요일 같은 시간에 방송되는 '써니 타운 티처'는 월, 화 방송 내용의 핵심 내용을 정리해 복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월~금 낮 12시부터 12시30분까지는 '뽀롱뽀롱 뽀로로' '드래곤'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무자막과 영문자막 두 가지 버전으로 보여준다. ◇초ㆍ중학생 대상 = 학교 커리큘럼에 맞춘 프로그램, 듣기ㆍ말하기ㆍ읽기ㆍ쓰기를 종합적으로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 해외 우수 애니메이션 및 외화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초등 1~2학년 대상의 'Alice's Wondergarden(월~화 오전 8시20분), 초등 3학년 대상의 'Go!Go! Time Girl'과 'English Cook Cook, Musical Party'(월~화 오전 9시) 등 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학년별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편성됐다. 월~금 오후 5시45분에 방송되는 'English Cafe'는 실생활 속에서 자유자재로 영어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며 매주 금 오전 8시20분에 방송되는 'Magic World'는 마술사의 마술을 보면서 영어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유명 문학작품을 보며 독해 능력을 기르는 'Enjoy Reading'(금 오전 10시), 국내외 동화를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는 'Story Land'(금 오전 11시55분), 영어로 크로스워드 퍼즐을 푸는 'Word Champ'(금 오전 9시20분), 취업준비생을 위한 'Easy Job English'(월~금 오후 9시45분) 등도 눈길을 끈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되는 'Debate Survival'은 고등학생 대상의 국내 첫 영어토론 프로그램이어서 주목된다. ◇대학생 및 성인 대상 = 중급 이상의 영어 사용자들을 위해 시사토론, 다큐멘터리, 뉴스 등을 영어로 제작해 방송한다. 미국 ABC방송 뉴스로 고급영어를 배우는 'World News'(월~금 오전 6시), 각국 대사 및 CEO 등을 초청하는 'The World Today'(월~금 오전 7시), EBS의 대표적 다큐멘터리 작품을 영어로 더빙해 보여주는 'EBS 스페셜'(토 오후 9시30분) 등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교사 및 학부모 대상 =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Teacher's Guide', 학부모들이 자녀와 영어로 간단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Mom's Time'(월~금 오전 10시40분)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강원도교육청은 초등교사 부족 해소를 위해 시행하던 춘천교대 교육감 추천 입학제 인원을 줄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2002년부터 매년 17개 지역 교육청에서 5명씩 모두 85명을 교육감 추천을 통해 춘천교대에 입학했으나 2008학년도부터는 36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는 정부의 초등교사 선발인원 축소정책 등으로 도내 교사 부족현상이 대부분 해소된데다 예비 초등교사 숫자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 추천 입학생들이 졸업 후 4년간 도내에 근무한다는 조건으로 학기마다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던 제도도 중단키로 했다. 하지만 2007년까지 추천을 통해 입학해 현재 재학중인 학생들에 대해서는 장학금을 졸업 때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02~2007년 교육감 추천을 통해 춘천교대에 입학한 학생은 약 450여명에 이른다"며 "도내 교원수급 정책이 안정됨에 따라 추천 입학 인원을 대폭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초보 연구자에 맞춘 쉬운 구성 현장연구의 이론과 실제 김석우 외 지음/ 학지사 현장 교사들은 교육현상에 대한 문제점의 해결점을 찾아보려고 끊임없이 시도하 고 있다. 그러나 전문 연구자들과는 달리 처음 연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 연구체계와 절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쉽다. 이 책은 이런 초보 연구자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부에서는 현장연구에 관한 이론을 소개하고 있으며 2부에서는 연구 초점잡기, 주제 및 문제 선정하기, 문헌 및 선행여구 고찰하기, 연구 설계하기, 대상 선정 및 도구 제작하기, 실천하기, 보고서 작성하기, 평가하기 등 연구 단계별로 서술해 단계에 따라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연구 논문 사례도 부록으로 담았다. ‘맘마’ ‘찌찌’도 일어에서 온 말 빠꾸와 오라이 황대권 지음/ 도솔오두막 “세수를 하고 ‘난닝구’ ‘빤스’에 ‘메리야스’ 내복을 입으니 어머니께서 밥상을 들여오셨다. 얼른 ‘독꾸리’를 더 걸치고 밥상에 달라붙었다. 교복 ‘우와기’를 걸쳤는데 ‘에리’가 삐뚤어져 바로 잡고, ‘호꾸’를 채웠다.” 일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무슨 뜻인지 알 수 있다는 건, 우리말에 아직도 얼마나 많이 일어가 스며들어 있는지를 짐작케 한다. 저자는 여동생에게 보내는 편지글 형식을 택해 '우리말처럼 쓰이는 일본어' 240여 개의 정체를 밝혀내고 있다. 소개된 일본어는 제목으로 쓰인 빠꾸, 오라이를 비롯해 센베이, 웨하스 등의 주전부리, 겐세이, 히네루 등의 당구용어까지 다양하다. 교사를 위한 교육 방법론 제시 미디어교육의 이론과 실제 설진아 지음/에피스테메 청소년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매스 미디어를 선별해 교사가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가에 중점을 두어 쓰였다. 제1부는 정보사회의 특성과 미디어의 기능 및 영향은 무엇인지 소개하고, 정치와 대중문화에서 미디어 교육의 필요성을 탐구한다. 제2부에서는 청소년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TV와 광고, 영화와 같은 동영상 대중매체와 인터넷을 중심으로 미디어 교육 내용을 정리한다. 제3부는 신문을 활용한 교육과 방송 영상물의 기획 및 제작방법을 살펴보고, 이를 위한 카메라 영상 촬영의 기초와 편집방법을 소개한다. 제7차 교육과정에 반영된 일부 교과목의 미디어 교육 사례도 제시하고 있다. ‘거북이 공부’가 수학 잘하는 비결 똑똑한 수학 공부법 이충국 지음/ 씽크하우스 많은 양의 수학 문제를 빠른 속도로 풀지만 유형에서 벗어나는 순간 당황하는 아이는 ‘위험천만형’. 문제 풀이 과정엔 관심 없고 답만 맞히려는 아이는 ‘대충대충형’, 수학은 무조건 어렵다고 생각하는 ‘진저리형’까지, 이들 아이들은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수학을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저자는 이런 아이들에게 ‘4단계 거북이 공부법’을 권한다. 문제의 이해→문제 풀이 계획 쓰기→문제 풀이 실행→반성(다른 풀이 법 생각하기)에 이르는 과정으로, 한 문제를 풀더라도 과정을 꼼꼼히 짚어가며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는 훈련을 해야 수학에 진정한 재미를 붙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최근 언론보도에서 유명학원 강사의 학력이 허위인 것으로 드러나 학원을 믿고 학생을 보낸 학부모들을 분노하게 하고 있다. 사실 학원 강사의 허위 학력은 오늘의 문제만은 아니었다. 곳곳에서 넘쳐나는 학원 전단지를 보면 대부분의 학원 강사의 학력이 S, K, Y대 출신으로 표기되어 있다. 우리 사회의 내노라하는 명문대 출신의 대부분이 학원 강사이니 학생들 역시 일선학교 교사보다는 학원 교사를 더 존경하고 더 우수한 교사로 믿고 있다. 심지어 학생들의 장래희망 조사에서는 수입도 월등하고 학부모들로 부터 인정받는 학원 강사를 선호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강학생들 역시 이러한 광고 전단지의 이력만을 보고 학원 강사를 선택하여 수강하고 있는 경우가 많음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교육은 교사에 대한 신뢰를 근본으로 하고 있다. 교사에 대한 믿음과 존경 없이는 참된 교육의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최근 몇 년 동안 실시된 담임교사 선택제도도 시범학교 운영 결과 여러 가지의 문제점이 나타났으며 더 이상 확대 실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요자 중심교육의 측면에서 학생들에게 교육권을 준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측면도 없지 않지만 그 반대의 교육적인 측면 즉, 교사의 교육권도 인정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번 학원 강사의 학력 허위 사건은 우리 사회의 학력 제일주의 및 명문대학 제일주의에서 나온 병폐라 할 수 있다. 명문대학 중심의 서열사회, 인간의 가치를 대학의 서열에 따라 줄 세우는 불합리한 사회 구조와 학부모의 인식을 바꾸지 않은 한 학력주의의 사회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요즘 공기업과 일부 대기업에서 시작한 학력 및 연령 철폐의 신입사원 채용시험제도는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학력은 과정일 뿐 결과는 아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인간이 갖고 있는 현재의 실력 즉, 현장에 대한 이해와 상황판단 및 문제를 합리적으로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능력과 경험, 일에 대한 열정이 더 중요하지 않겠는가? 이는 우리나라 이공계 업계에서 탁월한 능력으로 인정받는 인재인 ‘고졸 출신의 명장’들이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학력주의 보다는 능력주의가 인정받는 세상이 되어야 짝퉁 학력은 더 이상 발을 붙이지 못할 것이다. 학원 강사라고 할지라도 겉보다는 진실한 속살을 드러낼 수 있는 교육자의 양심을 갖고 가르치는 일에 임할 것을 다시 한 번 호소해 본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차량 통행이 늘어나면서 조용하던 학교에도 소음이란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왔답니다. 아침저녁으로 운동하러 체육관에 들리는 사람, 학교에 볼 일이 있어 오는 사람, 기타 잡상인들이 몰고 들어오는 차들이 본의 아니게 소음을 유발하여 수업에 지장을 주고 있거든요. 수업 중에는 아주 작은 소리에도 아이들의 주의가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에, 서로 조심을 해야하는데도 일반인들은 이런 사실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고심 끝에 수업 중에는 외부 차량의 진입을 금지하는 입간판을 세우고 계도에 나섰습니다. 얼마 전 한 일간지에서 학교 사랑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이는 것도 보았습니다. 학교 사랑은 거창한 것에서 시작하는 것보다 이렇듯 작은 배려부터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본 아침입니다. 하늘을 올려다 보니 꾸물꾸물한 것이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 우울합니다. 그렇지만 저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이 있어 행복한 아침입니다.
"교장은 전교조 교사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교육감이 교원노조와 맺은 단협을 교장이 지켜야 하나요?" "교장은 근로자인가요, 아니면 사용자인가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은 입소 하루만에 풀린다.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학교관리자 노사관계 기본과정에 참가한 관리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있었던 교원노조와의관계를 전문가 강의와 질문을 통하여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고 있다. 학교관리자 노사관계 기본과정 제2기가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합숙으로 한국노동교육원(경기 광주 소재)에서 열리고 있다. 경기도 관내 교장, 교감, 장학사 등 49명이 참가한 이 과정에서는 노사관계, 노동법, 조직관리, 노사협력 및 운영사례 등의 내용을 익히게 된다. 부천 덕산중 남기엽 교감은 "교감으로서 꼭 받아야 할 연수라는 교장의추천으로 들어왔는데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고 용인 남사중 송장섭 교감은 "경기교총 이사로서 도교육청과 단체협약을 함에 있어 법률적인 전문 지식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입소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노사관계 및 노동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시킴으로써 일선 학교에서의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학교 경영자의 갈등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학교 교육을 안정화를 꾀하고자 교장, 교감 및 장학사를 대상으로 2003년부터 이 과정을 개설하여 왔는데 올해는 총 11회 55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