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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무안=연합뉴스)송형일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이른바 장학사로 불리는 교육 전문직 선발 방법을 대폭 개선,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 32명, 중등 35명 등 총 67명을 선발, 올 하반기부터 임용할 계획이다. 보통 40-50명 수준이었던 선발 규모도 대폭 늘어난데다 무엇보다 능력평가에 한계가 있었던 객관식 평가를 없애는 등 개선안을 마련했다. 교육학 시험과 논술 등으로만 선발했던 예년과는 달리 활동계획서, 수업능력, 정책보고서 작성 등 실질적인 능력을 테스트한다. 교직논술과 활동계획서 등 소양평가(1차)와 직무와 리더십 등 역량평가(2차), 상호토론 등 심층면접(3차)을 거쳐 선발한다. 1차 선발(2배수)된 후보들은 근무지 학교 동료 등의 설문조사와 친절도 평가를 거쳐 기본점수에 미달하면 탈락한다. 교육경력 15년 이상으로 전남도내 학교에서 5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촌지 및 금품수수, 학생성적 관련 부정, 성폭력 등으로 징계처분을 받았거나 2006년 이후 전문직 시험 5회 이상 불합격자는 응시가 제한된다. 접수는 16일부터 20일까지이며 1차 전형 합격자는 다음 달 15일, 최종 합격자는 7월4일 발표한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장학사는 전남교육을 이끌어 갈 핵심이자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하는 만큼 선발에 있어서도 실질적 역량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내 초·중·고교의 75개 학급을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급'으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학급은 정규교육과정 내실화, 방과후 학교 활성화,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 수준별 맞춤식 수업, 기초학력 보충학습 과정 운영 등을 하게 된다. 또 창의인성·진로지도 프로그램과 특기·적성 과정을 운영하며 학교내에서 다른 학급에 과정과 운영을 전수하게 된다. 대상 학급은 초등학교 40개 학급, 중학교 21개 학급, 고교 14개 학급이다. 시 교육청은 이들 학급에 100만원씩의 운영비 지원과 함께 각 프로그램에 대한 컨설팅 지원,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 개최 등을 하게 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사교육을 줄이면서 학력을 높이는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그 결과를 학교내 다른 학급과도 공유하도록 하기 위해 사교육 절감 창의과정 학급을 지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국제화 시대에 대비해 대학들과 손잡고 중·고교생들의 제2외국어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16일 경희대 용인 국제캠퍼스 외국어대학에서 이 대학교와 제2외국어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다. 17일에는 도교육청에서 한국외국어대학과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두 대학과 협약을 통해 중등학교 교육과정과 대학입학 전형 연계, 인적·물적 자원 교류, 제2외국어 교육과정 활성화, 제2외국어 교육의 과목 편중과 교육과정 단절 문제 해결 방안 연구 등을 협력한다. 특히 각 대학은 일반고에서 제2외국어를 이수한 학생들이 동일 계열 또는 관련 학과로 진학할 경우 입학전형에서 우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중·고교에서 동·서양의 다양한 제2외국어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경기대, 아주대, 안양대, 단국대, 성균관대 등 도내 다른 대학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이 대학과 중·고교 제2외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한 것은 도내 중·고교의 제2외국어 교육이 중국어와 일본어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는 것은 물론 중·고교에서 배운 제2외국어 교육이 대학교육과 연계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뿐만 아니라 2009년 개정된 교육과정에 따라 제2외국어가 올해부터 교양과목군 선택과목에 포함돼 한 과목도 이수하지 않아도 되면서 제2외국어 교육이 고사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이유 가운데 하나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독일어와 프랑스어 등 서양어를 제2외국어 과목으로 선택하는 학교에 대해 각종 지원을 해 도내 중·고교 가운데 서양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한 고교가 지난해 21개교에서 45개교로, 중학교는 1개교에서 15개교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중국어와 일본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한 고교가 84%에 달해 외국어교육 다양화를 위한 교육당국의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운동장 조성 사업과 관련한 마찰을 줄이고자 일선 학교가 사업 신청서를 내기 전에 설문조사와 사업 설명회 등을 통해 학교 구성원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운동장 조성 사업 절차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사업 대상 신청 후에는 학교 홈페이지나 게시판, 현수막 등을 통해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반경 200m) 이내 주민들에게 20일 이상 사업을 예고하고 이의신청을 받도록 했다. 또 지역교육지원청 담당 국(과)장, 체육, 예산, 재무, 시설 담당 등으로 구성된 '지역별 운동장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대상 학교를 선정해 도교육청에 추천하고 운동장 조성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협의토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운동장 조성사업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하고 행정력 낭비를 막고자 이런 내용의 개선안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청주 샛별초교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사업을 추진했으나 일부 학부모, 환경단체가 조성 반대를 주장하며 갈등을 빚은 바 있다.
교육 재정이 부족한 영국 대학들이 비싼 학비를 받고 정원외로 학생들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여력이 되는 부유층으로부터 고액의 학비를 받아 부족한 교육 재정을 일부 충당할 수 있다는 취지지만 학생들은 부유층 자식들이 학위를 돈 주고 살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라면서 반발하고 있다. 현재 영국 교육 당국은 매년 학생들에게 대출해 줄 수 있는 학자금 예산의 범위내에서 대학 입학 정원을 정하고 대학들은 이에 맞춰 학생들을 선발한다. 2012년 9월 신입생부터 1인당 연간 학비는 3290 파운드(한화 약 590만원)에서 크게 오른 9000파운드(1600만원)로 인상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대학들이 이보다 2배 안팎의 학비를 받을 수 있는 정원외 입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해외 유학생으로부터 받는 학비와 비슷한 연간 1만2000~2만8000파운드(2160만~5000만원)을 받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학자금 대출에 의존하는 입학 정원을 1만명 가량 줄이는 대신 많은 학비를 내는 정원외 입학을 통해 부족한 재정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학 담당 차관인 데이비드 윌렛은 10일 BBC 라디오에 출연해 이러한 계획을 공개한뒤 비난 여론이 일자 공식 성명을 통해 "(계층 이동을 의미하는) 사회적 유동성을 확대하는 방안의 하나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총리실 대변인도 "전체 대학 입학 정원을 늘릴 수 있다면 사회적 유동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가나 자선단체 등이 정원외 입학 자리에 대한 학비를 내고 이에 맞게 학생을 선발하는 방향이 검토되고 있지만 모든 학생에게 지원 자격을 줄지는 불투명하다고 BBC는 전했다. 전국대학생연합의 애론 포터 회장은 "이는 부자들에게 대학 교육의 기회를 늘려주면서 중산층이나 서민층의 입학 자격을 제한하는 것"이라며 "빈부에 따라 대학 입학 자격에 차등을 두겠다는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대학 강사 단체를 이끄는 샐리 헌트는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는 것"이라면서 "정부가 대학 학비에 대한 정책 실패를 부자들에게 특권을 주는 방식으로 해결하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대학들은 학생 선발에 있어 재량권을 행사하고 재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부 계획은 오는 7월 발간되는 교육백서에 포함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사들 기 살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공교육 되살리기는 학무모·학생은 물론 일반 사회의 교사들에 대한 믿음과 존경, 이를 통한 교사들의 자긍심과 학생들에 대한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이달 각 지역 6개 학교를 돌며 '스승 존경 나라 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담은 가곡을 비롯해 한국의 대표적인 계절별 가곡, 창작곡인 독도아리아 등으로 꾸며진다. 이와 별도로 오는 20일 오후 7시에는 경기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스승과 제자가 동행하는 '스승 존경 제자 사랑 음악회'도 갖는다. 도교육청은 또 이달말까지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스승의 날 감사의 마음 전하기 캠페인도 한다. 지역 방송과 언론매체를 통한 '존경받는 스승을 소개합니다'라는 코너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코너는 일반인들이 존경하거나 주위에서 존경받는 교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이달초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행사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한 바 있다. 공모전에서는 안마 쿠폰이나 심부름 쿠폰 등을 만들어 선생님에게 드리기, 선생님을 칭찬하기 등이 눈에 띄었다. 이밖에 도교육청은 이달말까지 학교별로 ▲은사님 찾아뵙기 ▲감사 편지 보내기 ▲선생님 캐리커처 그리기 ▲감사 전화·문자 드리기 ▲사제동행 걷기대회 ▲'선생님 사랑해요' 영상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의 선생님 존경 캠페인 시작에 앞서 김상곤 교육감은 지난달 21일 기자 간담회에서 "스승의 날은 선생님에게 존경과 감사 인사를 드리고 선생님은 가르침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는 날이지만 언제부터인가 많은 사람에게 반갑지 않은 날이 됐다"며 "최고의 교육혁신은 교사들이 교육과정·수업·평가 등의 혁신 주체로 서는 것으로,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교실,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 가도록 선생님을 존경하고 응원하는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은 10일 사립학교 내실화 방안 마련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추진단 구성은 사립학교를 사실상 비리 등의 온상으로 전제한 것이어서 사학재단의 반발 등 논란이 일 전망이다. 시 교육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사립학교에서 인사, 예산, 시설공사 등이 불투명하게 운영돼 많은 문제가 발생해 왔다"며 "사립학교 내실화 방안을 마련해 학교 구성원에게 신뢰받는 사학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추진단은 실무 추진팀장에 '옥상옥' 논란이 일었던 정책기획담당관이 맡으며 감사, 교육과정, 인사 등 8개 부서 관계자와 사립학교 교사(1명) 등 17명으로 구성된다. 오는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주요 점검대상은 ▲교육과정 정상화 ▲인사 투명성 및 책무성 강화 ▲예산 지원 및 집행(계약)의 효율성 제고 ▲시설 공사의 합리적 지원 ▲비리 및 부조리 해소 방안 등이다. 이에 대해 한 사립학교 관계자는 "전교조 출신 장휘국 교육감 취임 이후 사립학교를 마치 범죄자 취급하는 이런 추진단 구성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말이 내실화이지 사립학교 군기잡기에 다름없다"고 반발했다. 또 다른 사립학교 관계자는 "내실화 방안을 마련한다면 공·사립 구분없이 해야지 왜 사립만 하는지 알 수 없다"며 "최근 일어난 교육비리만 봐도 사립학교 교직원이 어디 있느냐"고 반문했다. 최근 사법당국에 적발된 광주교육청 비위사건 연루자는 대부분 공립학교 교직원이거나 교육청 관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역 사립학교는 고등학교 42곳을 비롯해 중학교 25곳, 초등학교 3곳 등 70곳이며 공립은 고교 24곳, 중학교와 초등학교 61곳, 144곳 등 229곳이다.
제30회 스승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지난 해 필자는 실로 오랜만에 기분 좋은 스승의 날을 보냈다. 연초 서울시교육청을 필두로 교육계 비리 사건이 마치 봇물 터지듯 불거진 여진 때문인지 비교적 차분하고 조용한 사회 분위기에 비하면 참으로 이상한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실제로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총은 기념식을 생략했다. 1982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한국교총이 스승의 날 기념식을 열지 않은 것은 처음이었다. 한국교총은 논평에서 “어떻게 제자들이 불러주는 ‘스승의 은혜’ 노래를 들을 수 있겠느냐는 부끄러움과 자성의 의미”라고 그 배경을 밝힌 바 있다. 그 덕분인가. 해마다 그맘 때면 터져 나온 촌지수수 따위로 교원 전체가 매도되는 보도를 접하지 않게 된 건 그나마 다행스런 일이었다. 천안함 사건에 이어 지방선거 등 폭발력 강한 이슈에 밀려 교육계 비리가 묻힌 듯하지만, 그런 가운데 맞게된 제29회 스승의 날의 의미는 남달랐다. 휴무로 정해졌던 여느 해와 영 다른 스승의 날이었던 것. 학생회 주관으로 치러진 스승의 날 행사는 제법 다채로웠다. ‘2세가 가장 예쁠 것 같은 선생님 베스트 3’ 등 동영상도 재미있었지만, 눈길을 확 잡아끈 건 역시 시상식이었다. 뭐, 시상식이라고? 그렇다. 학생들 대표인 학생회장이 교사들에게 상을 준 시상식 말이다. 필자도 선행상을 받았다. ‘제29회 스승의 날 기념 표창’이 일련번호를 대신한 상문 내용은 이렇다. “위 선생님은 본교를 위해 아름다운 마음으로 참교육을 실천하여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었음으로(원문대로) 이에 상장을 수여함. 2010년 5월 15일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회장 김연주”이다. 학생회장 이름에는직인(사각형의 도장)까지 찍혀 있다. 부상도 없고 그냥 덕담이거나 우스개로 쓴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럴망정 내게 딱 맞는 말임을 어찌하랴. 우선 그 기발한 발상에 박수를 보냈다. 이런저런 상을 수십여 차례 받았지만, 그런 상은 전혀 받아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더 깜찍하고 기특한 것은 교사 전원에게 상을 수여한 점이다. 상의 남발이라는 혐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겠지만, 스승을 기쁘게 해드리고자 하는 제자들의 그 충정만은 분명해 보인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마지막 순서 스승의 날 노래 제창에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뜨거운 무언가 치밀어 올랐다. 그것은 감격의 눈물일 수도, 감동의 물결, 아니면 그 둘 모두일 수도 있다. 제자들의 마음과 정성이 물씬 배어 나오는, 그리하여 선생하길 잘했다는 그런 뿌듯함 말이다. 사실 감동은 이미 그 전에 온 바 있다. 행사 시작 전 글쓰기 지도를 받는 3학년 4명이 홍삼 드링크를 들고 찾아 온 것. 또 부담임을 맡고 있는 반에선 실장과 부실장이 카네이션과 함께 칡즙 한 상자를 들고 오기도 했다. 나는 잠깐 생각에 잠겨본다. 선물을 받아도 좋을 만큼 과연 잘하고 있는 교사인지…. 퇴근 후에는 대학생이 된 제자들 전화가 여러 통 걸려왔다. 제대 후 복학한 ‘전주공고신문’ 전 편집장, “선생님, 보고싶어용”이라는 문자부터 날린 후 또 전화해온 우석대학교 문예창작과 재학중의 예비 시인 등이다. 이 ‘썩은’ 나이에도 제자들 전화에 사뭇 가슴이 뭉클해진 지난 해 스승의 날을 이렇듯 기쁘게 추억하고 있으니 나는 영원한 선생님인가?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9일 영어 말하기·쓰기를 포함한 실용영어 중심의 수업 및 평가방법 개선 지원을 위한 영어교육컨설팅단 운영협의회를 가졌다. 남부 영어교육컨설팅단은 장학진3명, 초등교사 14명, 중등교사 10명 총 27명으로 구성되었는데 영어교육컨설팅단의 역할은 첫째, 컨설팅단의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말하기·쓰기 평가 시스템 및 매뉴얼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고, 둘째, 언어의 4기능을 균형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회화수업 및 말하기·쓰기 평가방법 개선을 위한 교과연구회 협의회(월1회)를 실시하며, 셋째, 영어 말하기·쓰기 수업 모델 개발을 위하여 블록타임제 및 영어전용교실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전달하고, 넷째, 방과후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영어 말하기·쓰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듣기·읽기·말하기·쓰기 등 4기능이 포함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학교교육력 제고 및 영어공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영어교육컨설팅단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창수)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영어뮤지컬 '티스(Teeth)'를13일, 14일 이틀간 공연을 갖는다. 13년간 영어뮤지컬만을 전문으로 한 극단 '서울'에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준비한 공연으로 국내 최초로 연기를 전공한 외국인들이 참가해 재미난 동화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이번 공연이외에도 학생눈높이 맞춤공연으로21일 오후4시, 7시 오은영의 '매직환타지'를 2회 준비하고 있다. 입장료는 학생 무료, 일반 6000원으로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인터넷 예약 가능하며 잔여석 및 현장잔여분에 한해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현장 배부하게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032-760-3455)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생활과학고(교장 윤흥순)는7일 인천영락원에서 1학년 전체 225명이 참가해 '효' 실천교육을 가졌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과 배려의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웃어른에 대한 실천적인 효 교육을 위해 실시되었는데 효 실천 활동을 위해 의상과 학생들은 할머니들에게 드릴 꽃모양 주머니를 학교에서 제작하였고, 조리과 학생들은 어르신들이 드실 약과와 호떡, 컵 케잌 등의 간식을 만들어 드렸으며 미용과 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와 손 마사지를 해 드리고 안마를 해 드리며 하루를 즐겁게 해드렸다. 1학년 한정현(미용과) 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주위 어르신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고 생각했고 전공과목을 열심히 배워서 나중에 능숙하게 마사지를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영락원 최은희 사무국장은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친손자, 손녀 같다며 기뻐하셨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간식과 꽃모양 주머니를 아주 좋아하셨다"며 참여해 준 1학년 학생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 근처에 거동하기 힘드시고 100세가 넘으신 할머니가 계신 줄 몰랐다"며 "어르신들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것들을 전해 드릴 때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뭔가 모를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생활과학고는 앞으로 '효 실천교육'을 연 2회 실시하고, '효 봉사활동'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웃어른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하는 참된 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복을 변형시켜 입는 학생들이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어느 방송에서 중, 고등학교 여학생들의 치마길이에 대한 보도를 한 것을 봤다. 치마길이가 너무 짧다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었지만 어느 것이 옳고 그른 것에 대한 지적은 없다. 방송에서 학생들의 치마길이를 두고 이렇다 저렇다 할 자격은 없어 보인다. 학생들이 즐겨 시청하는 프로그램들이 이른바 '하의실종'을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다. 방송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보면 현재의 여학생들 치마길이와 방송의 영향을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 얼마 전 인권관련 토론회를 마치고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여학생들의 치마길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인권을 주장하는 인사가 '여학생들의 치마가 짧은 것이 뭐가 잘못됐나. 우리딸도 그렇게 입고 다닌다. 공부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는 이야기를 했다. '치마가 너무 짧으면 표적이 될 수도 있고, 잘못하면 성범죄를 당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 또 치마에 신경쓰다보면 공부하는데도 지장이 있는 것 아니냐'고 했다. 그랬더니 '치마길이와 성범죄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렇다면 교복을 완전히 자율화해서 교복 착용의 자율권도 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는 대답으로 돌아왔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학생들의 교복을 규제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머리에 퍼머를 한다고 해서 공부를 못하는 것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 그렇다면 모두 자율화하면 공부 잘한다는 근거도 없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학생인권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지 않느냐고 했다. 인권 앞에서는 모두가 할 말을 잃는다. 인권 때문에 체벌을 금지했고, 앞으로는 인권 때문에 학교에서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니는 학생들을 보아야 할 참이다. 학생들의 복장이나 용의를 규제하지 않아야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학교규칙을 학생들이 함께 만들었는데, 그 규정에 용의 복장에 대한 이야기가 있으면 이것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궁금하다. 학생들이 깊이 참여하여 제정한 규정인데, 학생들이 안 지키면 지적하고 시정하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규정이 있는데도 인권을 앞세워 규정을 지키지 않는다면 인권 앞에서는 규정도 필요 없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학생과 교사들 사이에 문제가 발생하면 어떤 언론도 학교규정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묻지 않는다. 그냥 교사가 학생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식으로 몰아갈 뿐이다. 이런 식의 인권은 옳는 방향이 아니다. 인권이 보장되려면 그에 따른 책임도 따라야 한다. 책임 없이 인권만 보장되는 사회가 되어서는 안 된다. 자신들이 지켜야 할 규칙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 지킬 것은 안 지키고 학생인권만 가르치는 것이 진정한 민주시민교육일까. 그렇지 않다고 본다. 지킬 것은 지키고 주장할 것은 주장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일 것이다. 교복변형도 인권이면 이제는 교복을 폐지하는 것도 검토해야 옳다. 그날 인권을 주장하는 이들은 교복폐지에 반대했다. 그 이유는 빈부의 격차가 드러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전에 교복이 없어졌을 때 빈부의 격차를 심하게 느꼈는가. 필자의 기억으로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다만 그때 다소 문제가 되었던 것은 옷이 아니고 신발이었다. 지금처럼 모두가 유명메이커 신발을 신기 전의 이야기이다. 복장에 대한 문제는 거의 접하지 못했었다.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기 때문에 교복을 일률적으로 입혀야 한다는 논리역시 인권침해 아닌가.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복장단속을 하느냐고 외치는 그들이 교복을 폐지하고 완전한 자율화를 하자는 것에 반대하는 것은 의외다. 전적으로 찬성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인권을 앞세우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학생들 스스로 규칙을 정하고 그 규칙을 지켜 나가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른 교육이 아닌가 싶다. 진정한 민주시민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인권보다 먼저 이루어져야 할 숙제라고 생각한다.
본 리포터는이번에 대학교육협의회 논술연구위원의 일원으로 ebs 논술 강의를 맡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이 논술을 어려워하는데 가능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아마 중학생이 봐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능의 변별력이 떨어지고 2014년도 수능 변화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대학별로 정시에서도 논술 부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도 수시에서 수도권의 논술 비중은 여전이 큽니다. 강의 시청 방법은 ebsi로 들어가셔서 상단의 화면에서 '대교협과 함께 하는 논술 기초'를 클릭하고 인문계 편으로 들어가면 제 강의를 수강할 수 있습니다. 저는 5강부터 16강까지를 맡았습니다. 현재는 강의가 올라오고 있는 중입니다.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쉽게 논술에 접근할 수 있는 강의라고 안내해 주시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환경교육협회(회장 이진종)는 18명의 청소년들을 선발,9월 16일부터 22일까지 '녹색성장 인재양성을 위한 해외 체험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독일의 친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Freiburg)로 해외 테마체험을 떠난다. 체험단은 7일의 일정으로 세계적인 환경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를 방문하여 우수 환경·생태시설 견학, 신재생에너지 활용 시설 탐방 및 조사활동, 독일 현지 청소년들과 지구온난화 확산 방지를 위한 토론 및 교류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방문 후에는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청소년 해외활동 참가확인서를 발급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세계 선도적 강점 분야의 체험을 목적으로 주최한 '2011년 청소년 해외테마체험단'사업의 주관단체로 선정된 것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 받아 실시한다. 참가신청기한은 5월 15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사단법인 한국환경교육협회 홈페이지(www.greenvi.or.kr)의 공지사항에서 안내문을 참조하면 된다.
광양여중 졸업생 5명이 '교생실습'이란 이름으로 자신의 모교를 다시 찾았다. 대학 졸업반이 되어 모교를 찾은 교생 선생님들은 이수지(30회·순천대 영교과), 김다미(32회·광주대 문헌정보학과), 정유진(33회·대불대), 김은영(33회·순천대), 허민영(33회·부산외대) 씨로, 지난달 25일 처음으로 학생들 앞에 섰다. 이들은 앞으로 4주 동안 광양여중에서 현역 선생님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직접 수업을 진행해보며 교사의 꿈을 완성시켜 나가게 된다. 1주차 실습이 끝나고 2주차에 접어든 지난 3일 5명의 교생들은 “우리가 다니던 학교와는 너무나 많이 변화된 학교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 정유진 교생은 “예전 중학교 시절의 수업을 기억해 보면 강의 형식의 주입식 교육이었지만 현재의 교실은 학습자 중심의 토론 위주 수업으로 많이 변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확실히 선생님과 학생의 거리가 줄어들었고, 선생님들도 학생들이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학생들을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배려해 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서관 사서 교생으로 모교를 찾은 김다미 교생은 “학생들이 스스럼없이 학교가 좋아졌다고 말할 정도라면 만족도가 대단히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며 “최근 학교가 무지개 학교를 운영하며 설문조사를 했더니 대다수의 학생들이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도서관의 경우 시설과 환경은 좋아졌지만 내용은 아쉬운 점이 많다”고 날카로운 지적도 잊지 않았다. 김은영 교생은 “선생님들의 교문 지도방식도 신선했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에는 선도부가 교문을 지키고 서서 머리와 화장, 명찰, 복장 등을 점검하며 고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지금은 선생님들이 교문에 나와 인사하며 반겨 맞아주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수지 교생은 “광양여중이 실시하는 교과 교실제가 인상적”이라며 학교 칭찬을 이어갔으며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이 직접 쓰레기를 줍고 청소하는 모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솔선수범의 교육을 하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허민영 교생은 “앞에서 다른 교생들이 좋은 것을 모두 말해버려 할 말이 없다”면서도 “학부모님들에게 학교를 공개하고 특히 학교시험 감독을 맡기는 것을 보고 느낀 바가 많다”고 말했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단순히 교과 지식을 전달하는 선생님 보다는 사랑과 관심을 전제로 상담과 올바른 인성교육을 펼치는 선생님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선생님이 되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돕고 이끌어 주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광섭 광양여중 교장은 “학교 현장 경험을 통해 스스로가 예비 교사로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 어떻게 보충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며 “갈수록 교직 입문이 어려운 현실에서 더욱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뚀“사회 진출을 앞두고 새로운 정보, 국제화라는 세계의 흐름에 항상 대비하고 준비하는 자세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토요일 오후 수원 월드컵 경기장 빅버드를 찾아 'K-리그 2011' 수원블루윙즈와 전남드레곤즈 경기를 관람했다. 수원블루윙즈의 초대를 받았기 때문이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다. 6시에 경기 시작인데 초대된 VIP는 4시에 블루랄라 라운지에 모여 행사를 가졌다.초대된 사람 중 관내초중학교 교원들이 여럿 보인다. 축구 경기규칙 퀴즈, 빙고 게임 등으로상품을 준다. 사전에 응원 연습도 하고 이번 경기를 보는 관전 포인트도 알려 준다. 이번 경기는 고울 키퍼 이운재와 정성룡의 맞대결이라는 것이다.경기가 끝나면 저녁 식사 시간이 지나게 되니 뷔페식식사도 제공한다. 구단에 관심과 애정을 갖게 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스탠드에 나가기 전 블루윙즈 홈경기 스코어를 맞추어 보는 '블루랄라 스포츠 토토'를 나누어 준다. 예상 스코어를 전반, 후반, 토탈로 맞추어 보라는 것이다. 상품도 있다고 한다. 자연히 경기 결과에 관심을 쏟지 않을 수 없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스탠드로 나가니 벌써 80% 이상이 관중들로 채워졌다. 대부분 믈루윙즈 팬이다. 전남 응원석은 몇 십명의 팬이 보인다.응원 열기가 벌써부터 대단하다. 수원의 일방적인 응원이 펼쳐진다. 우리 나라 국민들 이렇게 축구에 관심과 열성팬이 많은 것이다. 아마도 축구팬들은 2002년 월드컵 이후 급격히 늘어나지 않았나 한다. 블루윙즈 팬들은정이 많은지 '이운재 111 기립 박수'를 보낸다. 수원의수문장 이운재 이적 후 첫 빅버드 귀환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 전 모든 관중이 111초간 기립 박수를 보내는 것이다. 이운재 등번호 1번을 달고 수원에서 세운 업적을 가슴에 새기겠다는 의미란다. 전반전은 수원이 1:0으로 이겼다. 하프 타임 행사로 가수 아이유가 나왔는데 관중들의 환호성이 대단하다. 축구와 인기가수가 힘을 모으면관중들을 환호의 도가니로 몰아 넣을 수 있다. 후반전 수원은 어이없게 한골을 내주어 동점을 허락하더니 연이어 한 골을 내주어 역전을 당하고 만다. 시간도 있고 하여 응원석에서 내건 구호를 수첩에 적어 보았다. 수원쪽에는 'N석에서 응원으로 불태워라' '가슴의 별이 되어라, 수원''끝까지 달려봐, 우리가 함께 할 게' 'AWAKE BLUEWINGS TOGETHER' 'SHOWT, JUMP, CLAP, LOVE' '수원아, 우리의 열정과 함께 뛰자' '끝까지 너와 함께 해, 수원!' '수원시민 여러분 함께 해요' '天下第一 水原' 등이다. 전남쪽에는 'Die for the Yellow' 'The Battle of Dragon Dungean' 등이 보인다. 경기 종료 후 라운지로 들어왔다.스포츠 토토 경기 결과를 맞춘 사람에게 상품을 준다. 또 스코어 맞추기와는 상관 없이 추첨하여 상품을 수여한다. 블루윙즈 선수 2명이 초대되어 기념사진을 찍게 한다. K-리그 트로피를 갖고 기념사진으로 남기게 한다. 이게 다 팬을 만들려는 이벤트다. 이제 우리에게 있어 축구는 하나의 생활이자 문화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축구 선수 이름을 모르고는 대화가 되지 않는다. 월드컵 경기장도 축구만 이루어지는 곳이 아니다. 이곳에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VIP 고객들을 위해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되는 '블루랄라 라운지'를 체험하고 보니VIP 고객들이 단순한 축구 관전에 머무르지 않고 품격 높은 서비스를 받으며 축구장을 사교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오늘 보았던 것을 교육에 접목시켜 본다. 현수막 구호도 교육에 도입할 수 있다. 스포츠 토토는 교내 체육대회 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학교의 경우, 오는 18일 체육대회 학생과 선생님과의 축구시합에 적용할 수 있다. 학부모 모두 VIP이지만 학부모가 학교를 방문하였을 때, 교장실에서 접대를 할 수 있고 담임교사들은Wee Cless 등을상담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다과를 곁들임은 기본이다. 프로 축구단에서 팬들을 고객으로 모시는 것이나 학교가 학부모를 주요고객으로여기는 것이나 같다고 보았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도내 어린이 동시화전을 고인쇄박물관 광장에서 열었다. 동시화전은 바른말 고운 꿈을 키워주기 위한 충북도내 글짓기 지도교사회에서 주최한 것으로 400명의 어린이가 참가하여 해마다 창의적인 동시화로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병익 글짓기 지도교사회 회장(경산초 교장)은 "이번 대회가 역대대회보다 출품수와 동시화 내용이 발전해 흐뭇하다"며 "해마다 어린이날에 동시화전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동시화전은 수 천 명의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참관하였으며 입상자는 전원 상을 주었는데 대상 10명, 금상 80명, 은상 160명, 동상 160명으로 뜻 깊은 어린이날을 동시화 전을 감상하면서 보냈다. 오하영 실버넷 신문 차장
안산 초지고(교장 이상욱)는7일 학교 주변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 효친행사를 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5월 5일은 ‘어린이 날’, 5월 8일은 ‘어버이 날’,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그 중 ‘어버이 날’은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날이다. 초지고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른 공경의 참뜻을 생각하고, 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로효친행사를 하고 있다. 이 행사는 매년 어버이날을 전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학교 주변 경로당에 쌀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와 이웃하고 있는 경로당은 직접 방문하여 쌀과 함께 음식 및 과일을 대접하고 학생들이 노래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이예진 학생회장(3학년)은 "어릴 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커서 늘 할머니 할아버지를 뵈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도 좋아진다"고 말했다.장지윤 학생(2학년)도 "어르신들이 거동도 불편하신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이웃 어른들에게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는 급속한 경제성장과 산업화를 추진하면서, 물질적인 풍요와 번영을 이룩하였다. 그러나 더불어 사는 사람과 따뜻함을 나누는 문화가 사라지고 인간성도 황폐화지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그 결과 국가, 사회적으로 도덕성을 회복하고 공동체 의식을 제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가에서도 학교 교육에 인성 교육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창의적 체험활동(이하 창체)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교육의 목표는 배려와 나눔의 실천 활동을 하는 중시하는 것으로 의도적인 인성 교육을 하기 위한 영역이다. 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위해서 학생들이 처해 있는 환경을 고려하여야 하는데 창체의 자율활동과 동아리 활동은 적격이다. 학교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살려 의도적인 인간 교육에 힘써야 한다. 흔히 교육은 가정, 학교, 사회가 삼위일체가 되어야 바람직한 교육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인성교육은 가정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가정은 부모의 생활 방식이 자녀에게 전이되고 학습되어 습관으로 정착되는 울타리다. 따라서 가정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초지고에서는 2009년부터 ‘효 체험의 날’을 실시하고 있다. 2, 4주 금요일은 방과후교육 및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하지 않고, 일찍 귀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행사는 가족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사랑과 행복, 섬기는 문화가 싹틀 수 있도록 하는 교육활동이다. 이는 학교에서 지식 교육과 인성 교육의 조화가 이뤄지기를 기대하며 실시한 것인데, 교직원도 집에 일찍 돌아가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기면서 학교 전체가 활력을 찾는데 기여하고 있다. 오늘날의 부모들은 급변하는 사회 현상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가정교육을 소홀히 하고 있다. 자녀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도 이기적인 인간이 양산되어 우리 사회를 어렵게 하고 있다. 학교는 학교대로 입시 위주의 교육을 하면서 인간 교육을 소홀히 하고 있다. 물론 사회적 변화에 가족 구성원의 모습이 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학력을 중시하는 학교 교육을 무조건 탓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인간 교육은 우리가 영원히 손을 놓을 수 없는 영역이다. 더욱 앞으로의 사회는 따뜻한 가슴을 지닌 인간미 넘치는 인재가 필요하다. 사람다운 사람, 도덕적인 사람, 바람직한 인성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다. 이제 가정에서는 부모가, 학교에서는 교사가, 사회에서는 웃어른이 앞장서서 모범을 보이고, 그릇된 사회 통념을 바로 잡아야 한다. 가정과 학교 사회가 모두 노력해서 양질의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다.
보통학교 : 우민화(愚民化) 정책…조선총독부가 교육과정 장악 중등학교 : 입시경쟁으로 진학반 운영, 자율학습·모의고사 실시 실업학교 : 인력동원, 전시물자 생산 늘리기 위해 학교 수 늘려 개화기에 시작한 근대 교육과정은 일제 식민지시대로 오면서 형식적으로는 발전되고 정교화됐다. 그러나 그 안을 들여다보면 일제강점기 교육과정은 ‘우민화(愚民化) 정책’의 일환으로 식민지 이데올로기를 전파하는 차별정책의 도구였다. 21세기인 오늘에 이르기까지 일제시대에 구축한 교육체제의 틀은 여기저기 그 흔적을 남기고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교육과정 법령준거주의가 확립된 시기이다. 교육에 관한 종합 법령인 ‘조선교육령’에서 각 급 학교의 교육목적을 규정한 다음, 교육과정에 관한 것은 조선총독이 정한다는 위임 조항을 두었다. 1911년 10월 20일 공포된 조선총독부령 제100호 ‘보통학교규칙’에는 초등교육과정의 교과목, 교수 상 주의사항, 교과목별 교수요지가 제시되어 있다. 일제시대에는 ‘교과목 및 그 과정’, ‘교칙(敎則)’, ‘교과와 과목’이라는 용어를 사용해 교과목의 종류와 과목별 교수요지, 교과별 시간 배당을 지칭했다. 일제시대는 교과별 교수요목 제도가 형성되어 가는 과정이었다. ‘교수요목’은 학교급별, 교과목별 국가 수준 교과 교육과정으로, 교육 내용의 편성과 배당을 항목별로 제시한 것이다. 일제 말인 제3, 4차 조선교육령기에 오면 과목별 교수요목 제정이 점점 늘어나, 오늘날로 보면 교육과정 총론에 해당하는 것은 조선총독부령인 각종 학교규정, 즉 법령으로 제시하고 교육과정 각론은 훈령인 과목별 교수요목을 제정해 제시하는 체계가 갖추어졌다. 한편, 국가 수준의 지침인 ‘교수요목’ 외에 학교 수준의 교육과정인 ‘교수세목’이 있었는데, 이를 작성하고 비치하는 것이 학교장의 의무사항이었다. 개별 학교장은 각 학년의 과정표 및 각 교과목의 ‘수업세목’을 학년별, 학기별, 월별 혹은 주별로 정해 보고했다. ◇ ‘보통학교’ 부족으로 조선인들 자발적인 설립운동 = 식민지 시기 조선에서 조선인을 위한 초등교육기관은 ‘보통학교’로, 일본인을 위한 초등교육기관은 ‘소학교’라 해서 민족 차별 정책으로 분리되어 있었다. 1938년 제3차 조선교육령 이후 명칭이 ‘소학교’로 통일됐고 1941년 이후에는 ‘국민학교(황국신민학교)’로 개칭됐지만 조선인과 일본인의 민족별 분리는 1945년까지 기본적으로 지속됐다. 1910년대에는 4년제 학교였지만 1920년대 이후 6년제가 되면서, 4년제 또는 5년제 보통학교도 잔존했다. 보통학교는 무상, 의무제가 아니어서 학생들은 수업료를 부담해야 했고, 심지어 입학하기 위해 시험을 치러야만 했다. 학교 부족으로 만성적인 입학 경쟁이 지속되자, 입학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선인들은 보통학교 설립 운동을 자발적으로 전개해 부족한 교육기회를 확충하는 데 노력했으며, 그 결과 보통학교 취학률은 1940년이 되면서 약 50% 정도까지 상승했다. ◇ 국어로 일본어, 국사로 일본역사 배워 = 보통학교의 교육과정은 조선교육령의 개정에 따라 크게 다섯 차례에 걸쳐 변화됐다. 보통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정은 조선총독부에 의해 독점적으로 장악되어 있었다. 과목 구성을 보면 보통학교 교육과정은 오늘날의 초등학교와 유사하게 기본적으로 언어, 수리, 사회, 과학, 예체능, 실과 등의 전 영역에 걸쳐 있다. 그러나 놓쳐서는 안 될 점은 당시 가장 중요한 국어 교과가 다름 아닌 일본어였다는 것이며, 국사와 지리 역시 일본역사와 일본지리를 내용으로 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조선어 교과가 존재하기는 했지만 일본어(국어)에 비해 수업 시수 면에서 크게 부족했을 뿐 아니라 시간이 흐르며 그 비중이 더욱 줄어들었다. 심지어 1938년 이후에는 수의과목(隨意科目·오늘날의 선택과목)으로 전락했고 1941년에 폐지됐다. 조선총독부의 총독부의 교과서 정책은 기본적으로 국정 교과서 제도였으며, 직업, 수공, 창가, 체조, 가사급재봉의 교과에 관해 부분적으로 검인정제도가 인정됐다. 그러나 직업과와 4학년 이상의 창가만 교과서 사용이 부분적으로 이루어졌을 뿐이므로 사실상 거의 모든 교과가 조선총독부가 편찬한 교과서를 사용하게 되어 있었다. 교수용어 역시 일본어였고 모든 교과의 수업이 일본어로 이루어졌으며 조선인 교사들도 일본어로 수업을 진행해야만 했다. ◇ 일본제국 신민으로 길러 내는데 중요했던 교과 외 활동 = 아울러, 식민지 시기 보통학교에는 조회, 운동회, 원족(遠足·소풍), 수학여행, 신체검사, 복장검사, 소지품 검사, 주번제도, 반장제도, 교훈-급훈 제도 등 해방 이후의 초등학교에서 실시된 각종 교과 외 활동이 주된 교육활동으로 계획되고 전개됐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이러한 교과 외 활동은 보통학교를 통해 조선인을 일본제국의 ‘신민’으로 길러내는데 있어서 교과교육 못지않은 중요성을 지니고 있었다. 일제시대에는 실업교육을 위해 초등 수준인 보통학교 교육과정에서 농업초보와 상업초보라는 선택과목을 설치했으며, 중등 수준에서는 조선총독부가 제정한 ‘실업학교규칙’이나 ‘실업학교규정’ 등을 기반으로 실업학교에서 직업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실업학교는 연령 12세(직업학교, 실업보습학교는 10세) 이상으로 4년제 보통학교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자를 입학 대상으로 했으며 수업연한은 2∼3년이었다. 일제강점기 실업학교는 실업에 종사하는 자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을 기본 취지로 하고 있으나, 말기로 갈수록 덕성의 함양이나 국민도덕의 함양을 통한 황국신민의 양성이 교육목적으로 중요시됐다. 전시체제하의 일제는 인력동원 및 전시물자 수급을 위한 생산 증강이라는 현실적 필요에 의해 실업학교를 증강시켜갈 수밖에 없었다. 1943년 당시 공립의 실업학교 상황을 보면 농업학교 54교, 공업학교 10교, 상업학교 22교, 직업학교 11교, 수산학교 4교가 존재했다. ◇ 중등학교 단 한 곳뿐…본격적인 입시 위주 교육 시작돼 = 일제강점기의 교육과정이 이후 우리나라 중등학교에 미친 영향은 특히나 부정적인 면이 상당하다. 일제의 식민지 정책에 따라 조선인에 대한 동화와 차별의 특징이 드러난다. 이를테면 일본인 학교에 비해 조선인 학교의 수업연한이 짧았으며, 교육과정에서 일본어 수업 시수는 점점 늘어나는데 조선어와 조선 역사의 수업시수는 줄어들다가 결국 이들 교과가 없어졌다. 또한 개별 중등학교에서 이루어진 교육과정의 운영의 특징을 살펴보면 현재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입시경쟁이다. 당시에는 중등학교가 단 1개밖에 없었고 상급학교로 진학하기 위한 경쟁은 그만큼 치열했다.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입시위주 교육은 일제가 남긴 흔적이다. 이전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던 논술, 서술형 평가 방식에서 이때부터 단답식 문제가 도입되고 입시위주의 교육이 시작됐다. 당시 입시위주 교육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현재와 비슷하게 입시과목 위주로 교육했다는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당시 대부분의 상급학교 이를테면 경성제대나 전문학교의 경우 입시과목이 국어(일본어), 영어, 수학, 물리화학, 박물, 역사, 지리 등의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학생은 물론 학교에서도 이들 과목에 치중해 가르치는 경향이 있었다. 둘째, 별도의 진학반을 꾸려서 교과수업 시수를 조정하기도 했다. 진학반과 취업반을 구분하고 교육과정을 다르게 운영한 사례로 ‘해주고등보통학교 제5학년 매주 교수 시수표’를 살펴보면, 진학반은 영어 6시간, 수학 5시간으로 취업반보다 주당 수업시수가 많다. 학칙상으로 정해진 교과별 수업시수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진학반과 취업반이 각각의 목적에 따라 학칙상의 수업시수와 다르게 수업을 운영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자율학습과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진학정보지를 발간하기도 했다.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지금의 경기고)는 1937년부터 매년 3회 정도 ‘향상(向上)’이라는 책을 발간했는데 여기에는 상급학교입학시험제도의 변화, 입학시험출제경향분석, 모의고사성적표 등에 관한 내용이 나와 있어서 상급학교 진학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잡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김진숙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 강명숙 배재대 교수 오성철 서울교대 교수 이명실 숙명여대 교수 박철희 경인교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