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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교사의 주된 업무는 무엇인가'라는 서울시교육청의 다음 아고라 토론방 개설로 인하여 조금 시끄러웠다. 하지만 결론은 내지 않은 채 어정쩡하게 성급한 봉합을 했다고 생각한다. 아니 오히려 교직원 사이에 서로가 건널 수 없는 마음의 강이 흐르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 그 성과(?)라고 하면 성과라고 할까. 하여튼 교원단체에서 교원에 대한 험담과 함께 교직원 간 갈등을 증폭시키니 빨리 닫자는 요구를 서울시교육청이 수용하였다. 물론 여기에는 언론이 여기저기서 가십성 기사로 취급하여 토론방에 올라온 글들에 대한 중계 형태의 보도와 함께 싸움을 부추기는 듯 한 구경꾼 모습에 애초 기대(?)한 것에 못 미쳤기 때문에 서울시교육청이 서둘러 멍석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서울시교육청의 토론회 개설과 폐쇄의 일련의 행동에 대해 몇 가지 느낀 점을 말하고자 한다. 첫째,우선 어떤 형태로든 교원 업무 경감에 대해 논의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것이 5월 스승의 날이 있는 때를 노려 극적 효과를 노렸던 어쨌든 간에 바람직한 결론을 낼 수만 있다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받아들이고 싶다. 다만 지금 같이 조금 조악한 형태의 토론의 장 보다는 운영의 묘를 살려서 부드럽게 이어가는 모습이 필요하지 않은가 한다. 즉, 토론방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한정한다든지 토론 내용에 따른 첨예한 상황이 벌어질 것을 예견했다면 익명성으로 얻어지는 장점 보다는 차라리 실명을 밝히고 당당하게 논의하게 하는 방법의 매끄러운 진행이 필요하다고 본다. 아니면 공론의 장에서 교직원 간 대표들이 모여서 공개토론을 하는 것도 검토해 볼 만하다. 둘째, '잡무(雜務)'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말아야 할 비인간적인 용어다. 이에 대해서는 필자가 '잡무(雜務)'보다 '교육외 업무'는 어떨까?(2007.10.22 한교닷컴 게재)라는 제목으로 말했던 것처럼 잡무라는 단어는 사용을 하지 말아야 한다. 앞의 기고문에서도 강조했던 것처럼 교육의 본질적인 것인 가르치는 일 이외의 것들을 모두 잡무라고 취급한다면 그러한 일들을 하는 사람들은 잡스러운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라는 말인가? 좀 더 확장해서 이른바 잡무를 하는 사람들은 누구인지 살펴보자. 현재는 교원들도 이른바 잡무를 하고 있지만 업무 경감을 통해 그것을 다른 쪽에 넘기자는 말이다. 그런데 그것은 행정실 직원 아니면 업무보조원에게 넘기자는 말로 들린다. 가르치는 교육 업무가 학교의 기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이외의 지원 업무까지를 폄훼하듯이 잡무라고 표현해서는 곤란하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잡무 대신 ‘교육외 업무’라고 표현하자고 제안했지만 지금까지 변화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셋째, 교육청의 업무경감 추진은 대안 마련에 목표를 두어야 했었다. 이 말은 교원의 업무경감을 위해서 애초의 바람직한 의도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학교의 교무실 업무와 행정실 업무에 대한 분석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일단 원인을 알아야 처방이 나오지 않겠는가. 지금처럼 토론 과정에서 교직원 간 약간의 불협화음이 생긴다고 해서 언젠가 곪아 터질 상처를 터뜨리지 않고 서둘러 봉합한다고 해서 상처가 나을 리 없다. 차라리 허심탄회하게 교직원 대표들이 모여서 토론하는 것은 어떤가 한다. 아울러 다음 아고라 토론방에서 전직 행정실 직원이든 아니면 현직 직원이든 간에 교원들을 비판이나 비난한 원인을 한 번 더 깊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분명히 교원과 직원은 한 학교에서 아이들을 잘 가르치기 위해 상호 협조해야 할 공동운명체이다. 그런데 왜 토론방에서의 그런 반목이 생겨났을까? 그것은 단언하건데 이번 교원 업무경감 추진의 결론이 인원수가 부족하고 힘이 없는 행정실 직원으로 업무가 전가될 것이 뻔하다는 사전 학습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왜냐면 이러한 선례는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에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 중에 어떤 직원은 교원에 대한 맹목적 반감으로 반대 아닌 반대를 한 사람도 없지 않아 있었겠지만 이렇게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앞에서 말한 피해의식이 아닌가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나. 필자는 ‘파이를 키우는 방향’으로 결론을 지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다. 파이를 키우는 것은 현재 학교에도 여러 가지 시스템(에듀파인, 전자문서시스템)이 도입되고, 교육과정이나 교육정책이 자주 바뀌어 필연적으로 교직원들의 업무들이 모두 늘어나기 마련이므로 교직원 사이에 떠넘기기 보다는 차라리 그런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보조원을 채용하거나 기존 보조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쪽으로 결론을 내리는 것이다. 현재와 같이 단순한 사무보조 인력 보다는 책임감과 함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사람으로 채용하거나 업무를 변경하는 것이다. 신규 인력 채용으로 인한 고용효과를 노리거나 아니면 기존 보조 인력에 대한 대우를 높여주어서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면 교직원 사이의 해묵은 업무 전가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할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느 조직이든 사람 자체가 나쁜 것이기 보다는 조직원이 행하는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상호간에 상처를 주고 괴로워하기 마련이다. 조금 더 나은 제3의 길인 대안을 찾아야지 서로가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으로 업무 경감 방식을 접근하면 결론은 나지 않을 것이다. 서로가 냉정하게 한발씩 물러나서 대안 마련에 생각을 접근했으면 한다.
교총과 한나라당은 24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교육정책협의회를 갖고 주요 교육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황우여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수석교사제 법제화를 6월 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교총-한나라당 교육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교총 부회장과 16개 시·도 교총 회장들이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교육현안을 질의하고 있다.
24일 열린 ‘교총-한나라당 교육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교총 회장단과 16개 시도교총 회장은 실추된 교권의 회복과 교육본질에 대해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황우여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40만 교원은 국보’, ‘교총은 교육의 본산’이라고 치켜세우며 앞으로 현장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한 시간 가랑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안양옥 교총회장은 “반값등록금이나 무상급식 같은 것은 교육본질에서 동떨어진 문제”라며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을 높이는 전인교육을 통해 건전한 시민을 양성한다는 교육본질로 돌아가 선생님을 존중하고, 학생을 사랑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도교총회장 중 첫 번째로 발언한 송길화 시도교총회장협의회장(광주교총 회장)은 “토착비리와 함께 교츅비리를 자꾸 언급하니 교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있다”며 “사소한 부분에 대해서도 현장 교원들의 어려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책임있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경식 대구교총회장도 “역대 정권 중 이렇게 교원을 무시한 정권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학교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며 “교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주지는 못할 망정 비리세력으 한 축으로 여기고 있어 교심이 많이 상해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정영규 경기교총 회장은 “학교에서는 ‘이해찬 장관 때보다 더하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다”며 “교원정연 환원과 같은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정책들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의원들은 교권회복을 위한 전 국민 의식운동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주5일수업과 수석교사는 적극 검토를 약속했으며, 정년환원은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시기를 살피겠다고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전했다.
한나라당이 수석교사법제화를 6월 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한국교총과 약속했다. 또 주5일 수업제 도입도 전향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총과 한나라당은 24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교육정책협의회를 갖고 주요 교육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안양옥 교총회장은 “지난 4월 국회에서 반대하는 의원 한 명 때문에 수석교사제가 통과되지 못했다”며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는 당 대표를 중심으로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안 회장은 “7월부터 20인 미만 사업장에서도 주5일 근무제가 도입되는데 주5일 수업제도 실시돼야 한다”며 “9월부터 부분 실시, 늦어도 내년에는 전면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황우여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원내대표)은 “수석교사제는 민주당 원내대표가 된 김진표 의원이 대표발의 한 것으로 야당과 협의해 6월 국회에서 통과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주5일 수업제와 관련해 황 대표는 “주5일 수업제는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가족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수업시수 문제만 해결된다면 가능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황 대표에 답에 대해 안 회장은 “주5일 수업제가 도입된다면 방학을 며칠 줄여서라도 수업시수를 맞출 수 있다는 분위기”라며 현장의견을 전했다. 한편 황 대표가 교육계 화두로 제안한 이른바 반값등록금에 대해 안 회장은 “등록금 부담 경감 차원에서 총론적인 입장에서 찬성 한다”며 “재정마련과 정책적 지원 등에 대해 교총도 함께 고민해 의견을 교과부와 여당에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대학 등록금 부담 문제는 여러 가지로 고민할 것이 많은 문제”라며 “여려 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아 종합적인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대통령의 결단도 요구할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서림초(학교장 이병로)는27일~28일 1박 2일간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용현계곡 내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 7명과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23명 및 김경민 한서대 교수와 서림초 교사 4 명 등 총 35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함께 가요 우리'라는 주제로 특수학급 가족캠프를 가졌다. 이날 가족 캠프는 특수교육 대상자의 양육 및 가정교육 등의 정보 및 특수교육 대상자 가족들 간의 교류를 통해 가족 문화를 공유하고 특수교육 대상자 가족 구성원들 사이의 이해와 사랑을 증진시켜 특수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되어졌다. 금요일 시작 된 캠프는 참가자들끼리 소개의 시간 및 친교의 시간을 가진 후 김경민 한서대 교수가 진행하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1박 2일간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그 가족들에게 특수교육을 이해하는 다양한 경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진행되어졌다. 특히 서림초에서 도움반을 맡고 있는 오병구 교사는 지난 5월 제30회 스승의 날기념 정부포상에서 특수교육 부문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 교사는 다년간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서산관내 특수교육 진흥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사로서 주위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이 교장은 “본 가족 캠프는 학부모 입장에서는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특수 교육에 대한 이해 제고의 시간이 되고 교사 입장에서는 학생들의 가족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어 특수교육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필자는 얼마 전 교육칼럼 4집 '이영관의 교육사랑'을 출간(유림문화사)하였다. 초판으로 1000부를 찍었다. 혹자는 말한다. "혹시, 책 판매하여 돈 벌려고?" 천만의 말씀이다. 요즘 책 출판은 대부분 자비로 한다. 책 팔아서 이익을 남길 수 없다. 이런 사실을 저자나 출판업계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안다. 그러면 왜 자기 돈 들여서 책을 만드나? 필자의 경우, 집필활동의 중간 정리의 의미가 크다. 일종의 매듭을 짓는 것이다. 리포터 활동, 시대와 환경에 따라 흐름이 형성된다. 글에 시대적, 사회적배경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한 편의 글이 시대의 거울이 되고 있다. 필자는 교육사랑의 정신에 입각하여 글을 쓴다. 이번 4집도 주로 교육에 관한 글이 대부분이다. 교육을 생각하고 실천한 글이다. 다른 학교에 파급되었으면 하는 우리 학교의 우수 실천사례도 있다. 언론에 기고한 글은정수에 속하니 빠뜨릴 수 없다.교육 현장을 찾아 발로 뛰며 가슴으로 쓴 글도 있다.우리 가족 이야기도 나온다. 자연을 좋아하기에 야생화를 찾아 떠난 여행기도 나온다. 이번 4집에서 특이한 것 하나.수원에 관한 것이 하나의 부(部)를 차지하고 있다. 이름하여 '내 고향, 수원을 사랑합니다'수원이 고향이고 50여년을 수원에 살다보니 고향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그러다 보니 수원을 사랑하는 글이 저절로 나온다. 아니 글보다 행동으로 먼저 실천한다. 그것을 글로 표현한 것이다. 필자는 애국심을 멀리서 찾지 않는다. 애교심, 애향심이 애국심으로 발전한다고 보고 있다. 더 나아가면 인류애까지 간다.그래서 이런 정신을 교육에 접목시키고 있다. 서호사랑 팀장으로 7년째 활동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수원사랑이 들어간 글의 예를 들어본다.겨울철 눈내리는 길에서의 시민들의 선행 모습, 일월저수지 빙판에 새긴 'HAPPY SUWON', 관광버스와 노래방 '수원의 노래' 건의사항, 칠보산 맷돌 화장실 이야기, 효원공원의 계수나무 거리, 수원의 특산물 효원포도, 수원박물관에서 화홍문을 본 이야기, 서호천의 잉어, 서호사랑 봉사학습 체험교실, 수원의 춘천닭갈비 등이 들어가 있다. 수원사랑이 밑바탕에 깔려 있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글이다. 그 만치 누구보다도 수원에 대한 애정이 깊다고 생각한다. 디카를 차고 다니다가 '카메라 출동'한 것도 있으나 책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이왕이면 수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책에 남기는 것이 좋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수원뉴스 주간을 비롯하여 시청의 담당직원, 시민기자들몇 분과 출판 기념 모임을 갖고 싶다. 출판기념회는 아니고 그냥 축하 친목 모임의 성격으로. 2006년 처음으로 출판기념회를 갖다보니 본의 아니게 지인들에게 폐를 끼치는 경우가 있었다. 그 이후 2집, 3집을 출간하였으나 출판기념회는 생략하고 있다. 또한 활동이 활발한 수원뉴스 시민기자들, 책 출간을 권유하고 싶다.요즘엔 100~500부 정도도 가능하다. 다만 비용이 문제인데 필자는 교육사랑의 정신을 국민에게 전파하여 교육을 보는 차가운 시선을 따뜻하게 바꾸고 교육을 보는 바른 눈을 갖게 한다는 사명감으로비용 지출을 감내하고 있다. 그 동안 친분을 쌓은 지인들이 몇 부씩 구입하여 주는 것도 책 출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교가 변해야 한다고 지적한다.교육당국은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고 우선하는 것은 수업의 변화이다. 공교육의 신뢰는 수업개선이 먼저이어야 할 것이다. 수업은 한 마디로 종합예술이다. 아무리 훌륭한 인물이라도 갑자기 좋은 수업을 하기는 어려운 것이다. 왜냐하면 마음의 소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교현장에서는 학부모님들의 수업참관을 강조하고 많은 수는 아니지만 참여를 하고 있다. 참관소감을 보면 이제 학부모의 수준도 보통이 아님을 보여준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학교의 환경이 많이 좋아졌다는 것이다. 청결하며 운동장의 천연 잔디가 보기가 좋으면 학생들의 활발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며, 여러 분야중수업활동을 중심으로한 학부모의 의견을 소개한다. -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임 - 교사와 학생간에 친밀감 있는 수업이 진행됨 -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의 진행과 자율적인 분위기가 보기 좋음 - 교사와 학생간에 의견을 주고 받는 발표수업이 인상적임 - 눈높이 수업과 의사소통이 원활한 수업이 집중력을 높임 - 많은 학생이 참여하는 수업 -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주고 애정이 있는 지도가 좋았으며, 수업에 관련된 많은 내용을 보여줌 - 풍부한 영상자료 활용과 토론 수업 - 집중력과 참여도가 높은 수업 - 어려운 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함 - 재미있고 자율성이 있는 수업이 진행됨 - 학생들이 잘못 대답을 하여도 웃어 넘기시는 선생님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러한 활동들이 단지 공개를 위한 교사들의 활동이 아닌 일상적인 활동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이러한 활동은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더 깊숙히 알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인천동막초(교장 유기환) 어린이 사절단은 현재 열린 세계 환경교육 및 교육적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나라이 초등학교(Nalaih district 109 School)를 방문 중이다. 총 7명(교장, 학생6 명)으로 구성된방문단은 23일~27일 3박 5일 일정으로 식림행사 참가 및 몽골 내 유적지, 관공서 등을 견학하고, 본교 '몽골 초등학교 학생 돕기 행사'를 통해 수거된 의류, 학용품, 신발, 장난감 등을 전달했다. 또한 본 행사에 참가하는 방문단 학생들은 몽골 학생들의 집에서 1박 2일간 홈스테이(homestay)를 하며 전통적인 몽골 음식을 맛보고 몽골문화를 가까이 느끼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2009년 7월부터 착수된 사교육 없는 학교 사업은 2011년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로 이어져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과 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을 낮추었다. 또한, 사교육 없는 학교는 다채로운 문화, 예술 등과 연계된 체험활동과 지역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하여 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들의 지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창의성 및 인성을 향상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특히, 사교육 없는 학교를 통해 사교육비와 사교육 참여율이 감소되고,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 연속사업으로 확대하여 맞춤형 수업 및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사교육 없는 학교를 통해 공교육 강한 학교로 전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사교육 없는 학교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을 연속 사업으로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하고 사교육 없는 학교를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 이러한 사교육 없는 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생 및 학부모가 요구하는 교육의 실천, 충실한 정규 교육과정 운영, 교육 비전 제시를 통한 공감대 형성 등이 필요하다. 또한 방과후 학교 및 프로그램 활성화가 오히려 공교육의 학원화로 변질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그러나 사교육 없는 학교의 사교육 절감 효과에 대한 통계를 통해 사교육 없는 학교에 대한 효과는 지역 분위기 및 교장 의지에 따른 차이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원 밀집지역 사교육비 절감효과가 낮게 되고, 사교육 없는 학교 예산을 시설비, 감독관리비 명목으로 전용하는 예산 남용 사례로 이어졌다. 사교육비 경감 효과에 대한 지역별 격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근본적 교육철학의 변화가 필요함과 더불어 미흡한 지역의 경우 학교 지원 중단 및 책무성 확보가 시급함을 경각시킨다. 또한 창의력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다변화 사회가 요구하는 개인적 능력을 발현할 수 있는 사교육은 필수불가결하다는 지적은 사교육 문제 해결에 대한 사고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교육 없는 학교를 단기적 사업으로 볼것이 아니라 연속사업으로 확대 추진해야 한다고 본다. 최근 교과부에서는 사교육 없는 학교를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로 전환하여 창의․인성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함으로써 단위학교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였다. 창의경영학교의 성공 여부는 한시적으로 교육과학기술부와 교육청이 교육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예산을 집행함으로써 유명무실한 창의경영학교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단위학교의 창의성과 자율성이 보장된 학교를 전국 모든 초․중․고등학교로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
마이스터고 군산기계공고(학교장 김동호)는 지난 5일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개 지역사회 기관과 15개 교육복지 대상학교가 연계 ‘월명 트레킹 페스티벌 지역사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행사를 위한 진행이 아닌 뜻과 의미를 부여하여 함께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사회 기관이 ‘10% 나눔활동으로 90% 안전한 마을 만들기’라는 의미를 생각하며 함께 걷기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송풍동을 중심으로 군산기계공고, 군산중, 월명초 등 3개교가 준비하여 도서교환장터, 나눔장터(아름다운가게), 체험부스(교육복지, 지역사회기관) 활동, T-T Free market(청소년벼룩시장)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T-T Free market(청소년벼룩시장)의 경우 경제-봉사-나눔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지역주민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수익금의 10% 및 기부금을 통하여 ‘아동⦁청소년 안전망’ 사업에 발판을 만드는 계기가 되어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김동호 교장은 "이번 간담회를 보니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각 기관 실무자 선생님들의 노고가 크다"며 "이번 월명트레킹 페스티벌을 통하여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양지초(교장 이장근)는 25일 전교생 및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양지 과학축제 한마당을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과학체험을 활동을 통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하였으며 사이언스 매직쇼 등 21종류의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예년과 달리 전문 사이언스 매직쇼 극단을 초청하여 도담터에서 '과학아, 놀자' 공연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한층 북돋았으며 이어 운동장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종달새 피리, 풍선 헬리콥터, 루밍 글라스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평소에 접해 보지 못하던 과학의 신기함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서부과학교육관과 연계한 과학완구놀이와 양지초의 창의과학반 어린이들이 ‘사라져라 얍, 마술카드 만들기’부스를 직접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두드러졌다. 조수미 학부모님 대표는 “선생님들과 학부모, 그리고 아이들이 하나 되어 과학축제를 열 수 있어,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양지초만의 과학축제는 우리 아이들이 누릴 수 있는 복인 것 같아 학부모로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장근 교장은 “과학축제가 양지어린이들의 과학적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이런 행사를 통해 학교는 미래의 과학자를 길러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양지 과학축제 한마당은 회가 거듭될수록 참여 학생수가 많아지고,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과학 교육의 내실화는 물론,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을 통한 창의·인성 지도 차원에서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한다.
부평여고(교장 김영선) 가족봉사단인 샤프론 학부모 봉사단은 매달 2, 4주 토요일마다 학부모와 학생이 인천노인전문병원으로 정기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봉사단은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소속의 가족 봉사단으로, 2009년에 교내 학부모 봉사단으로 창단되어 올 해까지 3년 동안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도 3월 말 교내 학부모 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약 3회의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특히 1학년 신입 봉사단원은 선배 봉사단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가면서 봉사단원끼리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봉사에 대한 정신과 성실한 봉사 태도, 이웃사랑의 마음을 배워나가고 있는 점이 지금까지 봉사활동의 가장 큰 성과라고 한다. 3번의 정기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은 더욱 깊어지고, 가족 사랑을 이웃 사랑으로까지 확대시켜 다른 사람을 돕는 활동을 통해 성실한 삶의 태도와 희생, 봉사정신을 배워나가고 있다. 부평여고에서는 학부모 봉사단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금년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전문 치료사를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배치하여 작업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치료지원은 언어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감각운동치료 등 장애학생의 치료비용을 경감시키고자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대상범위가 확대되어 유, 초1~6학년, 중학교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교육지원청 치료지원 바우처는 월 10만원 치료비를 지원받거나, 센터 작업치료사에게 교육 받는 것 2가지 중 학부모가 선택할 수 있다. 종합병원이나 사설 치료실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 학부모는 월 10만원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작업치료를 받는 경우는 치료사가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순회치료와 대상자가 센터로 방문하는 내방치료 형태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 및 상담을 통한 학생의 개별적인 요구와 특성, 장애유형, 현재 수행수준을 고려하여 작업치료계획을 작성하고 이에 따라 1:1 치료를 받게 된다. 특히,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시설과 운영, 지원면에서 전국 최고의 수준을 갖추고 있어 다른 종합병원 및 지역시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뿐더러 넓은 치료실에서 치료사와 학생의 1:1일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서비스를 받고 있는 한 학부모는 "병원이나 치료실에서만 작업치료를 받을 수 있는 줄 알았는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니 너무 좋고, 집에서도 가깝고 마음 편히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12년부터는 유·초·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치료지원이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부일여중(교장 고원)은25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인천국제교류센터와 연계하여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문화 이해 및 체험교육‘을 실시하여 타 문화에 대한 바른 인식 함양과 폭 넓은 세계관 형성을 통하여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만출신 왕윤령, 중국출신 한승군, 호우찡, 일본출신 야마다 다까꼬를 강사로 초빙했다. 강사는 각 교실에 들어가 인천 화교의 유입, 차이나타운의 역사, 화교로 중국과 타이완 알기, 중국 전통놀이 콩쭈 체험하기, 일본의 생활과 문화, 미래의 한일관계, 일본어 배우기, 일본 의상 입어보기, 중국의 전통명절 및 문화, 소수민족의 위치, 전통음식과 전지공예, 중국어 인사말과 노래 배우기 등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여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다른 문화에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은 전통의상을 체험하는 것으로 1학년 3반 박기란 학생은 “우리와 가까운 나라 중국과 대만, 일본에 대해 언어를 배우고 문화 체험을 해보니 이들 나라에 대해 더욱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더 친숙한 나라로 여겨졌어요”라고 말했다. 현재 인천시는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갈수록 늘어 다문화 진행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외국인 비율은 갈수록 늘어날 것이고 학교에도 다문화 가정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우리가 이들과 어울려 살아가려면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극복하는 일이 시급해졌다. 부일여중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해마다 지속적인 다문화 교육을 통해 ‘서로 달라서 아름다운 너와 나’를 인정하는 학생들이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서령고(교장 김기찬)가 미술실을 평생교육실로 개방하여 화제다. 서령고는 조각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미술실을 개방하여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두 시간씩조각지도를 하고 있다. 지도교사로는 서령고에 미술교사로 근무하는 조동희 선생님께서 직접 맡아주셨다. 수강생 김연숙 주부는 "2시간 동안 찰흙을 가지고 주물럭거리다보면 무아지경에 빠지게 되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다"며 조각의 장점을 열거했다. 또한 "평생교육을 통하여 자신의 존재감을 키워나갈 수 있고 삶도 더욱 행복해진다"고 평생교육의 예찬론을 펼쳤다. 미술실 이외에도 서령고는 컴퓨터실과 기술·가정실을 평생교육실로 개방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컴퓨터 및 요실실습 등 고품격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산 서령고등학교(교장 김기찬)가 날짜별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정을 자세히 기록하여 학생 및 학부모들이 각종 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2011학년도 학사달력'을 제작하여 배포했다. 학사달력은 탁상용 달력으로 편집되어 학교, 학년 행사들을 날짜별로 자세히 기록했으며, 뒷면에는 그 달 중심활동 사진을 실어 전체적인 내용이 파악되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이번 학사력을 기획편집한 이평수 연구부장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교육활동을 학부모와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사력을 제작 보급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앞서 서령고는 학교의 얼굴인 본관 현관을 리모델링했다. 오른쪽에는 학교 현황을 왼쪽에는 그동안 학교의 역사를 사진으로 장식하여 학교를 방문하는 손님들이 한눈에 본교의 교육과정을 이해하도록 했다.
논어 학이 제2장은 공자의 제자, 유자가 하신 말씀이 나온다. 이 말씀은 인성교육에 관한 말씀이다. 지금 학교에서는 사람됨 교육, 즉 인성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다. 좋은 사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땅히 가야할 바른 길이다. 공자의 제자, 유자의 가르침에서 인성교육의 내용을 찾아야 할 것 같다. 인성교육의 핵심은 ‘부모 공경’과 ‘형제 사랑’이다. 부모 공경과 형제 사랑이 없는 인성교육은 헛것이다. 부모를 섬기고 형제를 사랑하는 효제(孝弟)가 인성교육의 핵심이 되어야 인성교육이 흔들리지 않게 된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부모를 섬기고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는 것이 인성교육의 출발이어야 한다. 부모를 섬기고 형제를 사랑하는 이가 윗사람(上者)에게 도리에 어긋난 행동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웃어른은 물론 자기가 속해 있는 윗분들에게도 예의에 어긋난 행동을 하지 않는 사람을 보면 이들은 부모 공경과 형제 사랑을 잘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부모 공경과 형제 사랑의 실천은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것이 아니라 반드시 실천하는 것이 좋은 것임을 잊지 않아야겠다. 윗사람에게 도리에 벗어난 행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사회 질서를 잘 지키고 나라 법규를 잘 준행하는 사람들이다. 부모 공경과 형제 사랑이 기본이 된 사람은 웃어른을 섬기는 것을 말할 것도 없고 사회 질서와 기본 법규까지도 잘 지켜나가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효제(孝弟)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 교육이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야 할 것이다. 군자는 기본이 되는 일에 힘써야 한다(君子務本)고 유자는 가르치고 있다. 기본이 되는 일이 바로 부모 공경과 형제 사랑인 것이다. 이것이 잘 되면 웃어른 공경은 말할 것도 없고 사회 질서와 기본법규마저도 잘 준수하게 된다. 또 유자는 모든 일에 근본이 서야만 도가 생겨난다(本立而道生)고 하였다. 집을 지을 때도 기초를 튼튼히 해야 그 다음 순서가 탄탄대로가 된다. 모든 일에 근본, 즉 기본이 튼튼하지 않으면 길이 막힌다. 길이 보이려면 기본을 잘 닦아나가야 한다. 기본이 잘 되어 있지 않으면 바른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바른 길이 잘 보이지 않으면 가는 길이 험난할 수밖에 없다. 잘못된 길로 갈 수밖에 없다. 그러면 간 것만큼 헛수고가 되고 만다. 유자는 효성과 우애는 바로 인을 실천하는 근본이다(孝弟也者는 其爲仁之本與인저)라고 가르치셨다. 효성과 우애가 바로 사랑을 실천하는 근본이라고 하셨는데 어떤 방송국에서 효성과 우애로 사랑을 실천하는 보석같이 빛나고 아름다운 젊은이를 보게 되어 기쁨이 한이 없다. 창원에서 살고 계시는 50대 부모님께서 늦둥이를 낳으셨는데 직장관계로 늦둥이를 키울 수 없게 되자 대학을 다니고 있는 딸(25)이 부모님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는 부모님 역할을 자청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기저귀를 갈고 우유를 먹이며 함께 놀아주고 학교에 갈 때도 동생을 데리고 학교에 가서 강의를 듣고 하는 것을 보았다. 친구를 만날 때에도 자식같은 동생을 데리고 나가기도 하고 자기 옆에 앉히고 직접 차를 몰고 다니는 것을 보았다. 딸이 어머니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정말 장한 딸이었다. 21세기도 이런 예쁜 딸이 있다는 것은 우리 모두의 희망이요 빛이 아닐 수 없다. 이 딸이야말로 부모님을 지극히 잘 섬길 뿐만 아니라 동생을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즉, 효제교육이 아주 잘 된 딸이었다. 인(仁)이란 두 사람의 사랑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는데 이 대학생이야말로 仁의 실천자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孝弟也者는 其爲仁之本與인저” 이 말씀을 잘 새겨두어 실천에 옮겼으면 한다.
제30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포스코 교육재단(이사장 이대공)이 주관한 제22회 선생님 주제 글쓰기 공모에서 광양여중 김진희 학생이 중학생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글쓰기 공모는 포항시와 광양시 전체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예선을 거친 학생부 525편, 일반부 53편을 심사해 이 중 84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은 부문별 최우수상 3명에게만 수여됐는데 초등부와 고등부는 포항지역에서, 중등부는 광양지역에서 최우수상이 배출됐다. 중등부 최우수상에 선정된 김진희 학생은 지난 18일 포스코 교육재단 광양사무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장과 부상을 전달받았다. 김진희 학생은 “초등학교 때 나를 도와주신 선생님의 이야기를 사실대로 썼을 뿐인데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 감사하다”며 “더욱 노력해 선생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기쁨과 각오를 밝혔다.
(공주=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공주에서 초등학생 학부모가 자신의 자녀를 꾸지람한 교사를 찾아가 폭력을 휘둘러 교육당국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25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20분께 공주의 한 초등학교에 학생의 아버지 A씨가 찾아와 담임인 B교사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학교 관계자는 "학부모가 찾아왔을 때 B교사는 4층에 있었는데 1층에 있는 교무실까지 머리채를 잡혀 끌려오면서 온몸을 맞았다"며 "A씨는 교무실에서 의자 등 집기를 던지기도 했고 이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지켜봤다"고 말했다. B교사는 대전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며 전치 5주 진단을 받았다. A씨는 B교사가 지난달 15일 자신의 아들을 나무라며 체벌을 가한 데 항의하다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B교사의 체벌 모습은 학생들의 휴대전화에 촬영됐으며 촬영된 내용을 본 학생의 어머니가 22일 따지자 B교사는 찾아가 사과했으나 뒤늦게 아버지가 알고 소란을 피운 것이다. 이와 관련, 공주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A씨의 행동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B교사의 체벌에 대해서는 별도 조사를 거쳐 책임을 묻겠지만 교권이 심각하게 침해받은 데 대해 엄중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4일 당시 학교측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경찰은 26일 오전중 A씨를 출석시켜 사건경위를 조사한 뒤 폭행 및 재물손괴 등 혐의를 적용, 입건할 예정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전국 시도 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학교 옥상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내년부터 발전사업자의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도(RPS) 시행으로 발전사업자들이 학교 옥상을 이용한 발전사업에 큰 관심이 있는 만큼 수익창출과 교육재정 확보를 위해 투자자 공모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다음달 사업자 선정과 협약(MOU)을 체결한 후 타당성 조사와 설계 등을 거쳐 30~40개 시범학교는 내년 2월까지 완료하고 향후 3년간 대상학교 747개교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학교가 건물 옥상을 제공하면 사업자가 발전시설을 설치해 15년간 운영하고, 이 기간 동안 일정 금액의 임대료를 납부한다. 운영기간 종료 후 투자시설은 도 교육청에 기부채납되고, 교육청은 내구연한 등을 감안, 10년간 자체적으로 더 운영한다. 도 교육청은 25년간 시설 임대료, 옥상누수 유지관리비와 에너지 절감 등으로 1400억원의 수익창출과 예산절감 등 교육재정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학교 옥상 발전사업 용량이 모두 72MW에 사업비는 25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는 일반가정 2만4000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도 교육청 김기정 시설과장은 "열악한 재정 확충 이외에도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학습장 활용, 일자리 창출 등 부대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