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8,54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영국 중등과정 공립학교들은 앞으로 학생들의 GCSE(중등교육자격시험) 성적이 나쁠 경우 학교 문을 닫게 생겼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31일 취임 후 첫 교육정책 연설에서 공립 중등학교 학생들의 학력을 높이기 위해 GCSE 성적이 떨어지는 학교는 폐교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GCSE는 한국의 수능시험처럼 학생들이 중등과정 교육을 제대로 이수했는지 평가하는 국가 검정 시험이다. 취임 연설에서 교육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겠다고 밝힌 브라운 총리는 잉글랜드 내 670개 중등학교가 납득할만한 교육 수준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은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브라운 총리는 졸업생 중 3분1도 못되는 소수만이 영어, 수학을 포함한 GCSE 5개 시험과목에서 평균 이상 성적을 거두는 학교들은 앞으로 6년 내에 성적을 끌어올리거나 그렇지 못하면 문을 닫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현재 30% 못되는 소수 학생들만이 GCSE 5개 시험과목에서 평균 이상 성적을 거두는 중등학교들은 전체 잉글랜드 공립학교 중 5분의 1인 670여개에 달한다. 이런 학교들은 연간 성적 개선 목표치를 할당받고, 주변 좋은 학교들로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해당 학교 교사들은 좀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그 후에도 이 학교들이 30% 이상 우수 학생을 배출하는 데 실패할 경우 지역 교육당국은 해당 학교를 민간이 후원하는 아카데미로 전환하거나 폐교조치를 해야 한다. 지금 상태에서 시험 성적에 아무런 개선이 없을 경우 중등학교 5개 중 하나는 문을 닫거나 다른 학교에 흡수 통합되게 됐다고 텔레그래프 신문은 지적했다. 앞서 교육기준청(Ofsted)은 지난 1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집권 노동당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립 중등학교 10개 중 한 곳이 교육에 실패하고 있거나 실패할 위기에 처해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 또 중등학교 중 절반 정도가 부모의 기대 수준에 맞는 양질의 교육을 학생에게 제공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브라운 총리는 "이제 우리는 높은 목표를 세웠으며, 더 이상 실패를 내버려둘 수 없고, 우리 아이들이 뒤에 처지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할 때가 왔다"며 "실패에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브라운 총리는 또 중등학교 졸업 후 모든 학생들이 대학을 가거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며 18세 청소년들을 견습생으로 고용하는 기업들에 대해 직업 훈련비용으로 3천파운드에서 최대 1만5천파운드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내년도 임용 중등교원과 영양교사 등 모두 1천417명의 교원을 선발한다고 31일 공고했다. 모집 분야별 선발인원은 중등교원이 33교과에 1천320명(장애인 67명 포함), 초등사서 8명, 영양교사 89명 등이다. 중등교원의 경우 지난해 선발인원 1천511명보다 100명가량 감소한 것이다. 과목별 중등교원 선발인원은 ▲도덕.윤리 44명 ▲국어 181명 ▲수학 149명 ▲일반사회 28명 ▲역사 71명 ▲지리 35명 ▲공통사회 45명 ▲물리 17명 ▲화학 37명 ▲생물 31명 ▲지구과학 15명 ▲공통과학 17명 ▲체육 71명 ▲음악 34명 ▲미술 41명 ▲한문 17명 ▲영어 190명 ▲일본어 25명 ▲중국어 23명 ▲기술 24명 ▲가정 31명 ▲식품가공 3명 ▲화공섬유 3명 ▲기계.금속 4명 ▲환경 4명 ▲상업정보 8명 ▲디자인.공예 4명 ▲정보.컴퓨터 8명 ▲미용 4명 ▲중등특수교육 64명 ▲전문상담교사 32명 ▲중등보건교사 50명 ▲중등사서 10명 등이다. 각 분야별 응시자는 연령제한이 없으며 준교사 이상 교원자격증 등을 소지하고 국가공무원법상 임용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응시원서는 11월 5-9일 수원 수성중학교에서 접수하며 우편접수는 하지 않는다. 1차 시험은 11월 26일, 2차 시험은 별도 공고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31일 발표된다. 도 교육청은 정확한 선발인원 및 시험과목 등을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지난해 도내 중등교원 임용시험에는 29개 과목 1천511명(장애인 78명 포함) 모집에 2만8천563명이 지원, 평균 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국 초.중. 고등학교 논술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광의 얼굴들 한국청소년보호연맹과 논술전문기업인 (주)엘림에듀가 공동주관하는 전국 초·중·고 논술경시대회에서 서령고(교장 김기찬) 최덕희(3) 군이 최우상을, 문원기 군이 우수, 조범상, 송인석, 이주호 군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국가청소년위원회의 청소년 스크린 자제운동과 병행하여 초·중·고등학교의 논술교육진흥을 목적으로 한국청소년보호연맹과 논술전문기업 (주)엘림에듀가 주최하고 각 지역 도교육청과 세계일보를 비롯한 지역 신문사들이 후원하는 전국적인 대회이다. 서령고 김기찬 교장은 "평소 교육과정의 충실한 운영과 함께 다양한 특기적성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성계발 및 독서력 향상에 박차를 가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제 동행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서령고는 '아침 10분 독서운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매일 아침 8시 20분부터 8시 30분까지 모든 학생과 교사들이 각자의 교실과 교무실에서 독서를하고 있다.
환경교육을 담당하는 중ㆍ고등학교 교사 10명 중 7명은 부적격자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31일 환경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중ㆍ고교의 20%인 1천40개 학교가 환경교과목을 채택, 2천620명의 교사가 수업을 맡고 있다. 그런데 이들 중 환경교육 주전공자는 3.6%(94명), 부전공자 5.6%(147명), 연수를 통한 환경교육 자격취득자는 21.3%(559명) 등 자격을 가진 교사는 30.5%에 불과하고 나머지 69.5%(1천820명)는 타과목 교사들이다. 특히 지난해 충남ㆍ제주의 환경교사 중에는 주전공자, 부전공자가 한 명도 없었다. 한 의원은 "환경부는 환경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올해 30억원이었던 예산을 내년에는 50억원으로 늘리고, 일선 학교가 환경과목을 채택하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환경교육 적격자가 30%밖에 안되는 상황에서 무조건 독려할 게 아니라 국립환경인력개발원 등을 적극 활용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30일자 에 따르면 지난 19일 광주의 한 여중에서 용모가 단정하지 않은 학생 70여 명을 모아놓고 운동장을 뛰게 하는 등 단체기합을 줬다. 소식이 알려지며 체벌의 적절성에 관한 이야기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체벌 수위를 놓고 논란이 확산되자 광주시 교육청에서도 진상조사에 나섰다. 누가 잘못이냐를 따지기에 앞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이번 사건을 짚어본다. 의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이날 운동장에 모인 학생들은 매니큐어를 바르고, 치마를 잘라 입거나 파마를 하는 등 용모 불량으로 지적을 받았다. 이 학교의 생활지도 담당교사들은 잘못이 있는 학생들에게 ‘엎드려뻗쳐’ 기합을 주며 엉덩이를 때렸다. 학교 측의 단속에 불만을 품고 있던 일부 학생들이 이런 장면을 교실 유리창을 통해 휴대전화로 촬영한 후 경찰 지구대에 신고했다. 학생들이 찍은 사진에는 학생들이 교복이나 운동복을 입은 채 줄을 맞춰 엎드려 있고 한 교사가 때릴 듯이 매를 들고 위협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어떤 이유로도 학생의 인권은 유린할 수 없다. 타일러도 뉘우치지 못하는 학생들은 벌을 줘서라도 잘못을 고쳐야 한다. 어쩌다 학생들이 교사들의 잘못을 고발하는 세상이 되었느냐? 일부 그릇된 기자들이 사건을 과대포장하며 이슈화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사건의 논란거리다.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져야 하는 기본적 권리가 인권이다. 학생의 인권을 학교에서 가장 소중히 다뤄야 하는 것도 당연하다. 하지만 권리주장과 의무이행은 바늘 가는데 실 가듯 늘 같이 해야 하면서도 동전의 양면과 같은 관계라 기본적인 규칙이나 교칙도 지키지 않으면서 권리만 주장하면 문제가 된다. 또 어린이들이 모든 것을 자기 입맛에 맞추고 잇속을 따지면서 영악하게 커간다면 누군가는 막아야 한다. 관광버스를 타고 현장학습을 떠났다고 가정해보자. 차에 오르기 전 발에 묻은 흙을 털고, 차내의 음식물 찌꺼기나 휴지는 되가져 가는 게 기본 예의다. 운전사가 청소하기 쉽게 해주려는 것이 아니라 하루 종일 관광버스를 이용할 어린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다. 버스에 오르면 안전벨트를 매게 하고 차내에서 이동을 못하게 한다. 창밖으로 고개나 손도 내밀지 않아야 한다. 한치 앞을 모르는 게 운전이라 언제 급브레이크를 밟을지 아무도 모른다. 안전벨트도 매지 않은 어린이들이 마구 차내를 돌아다니는 상황에서 운전자가 급브레이크를 밟거나 창밖으로 고개나 손을 내밀고 있는데 곁으로 대형차가 지나간다면 얼마나 끔찍한 상황이 벌어질 것인지 생각해보자. 이 시대 교사라면 대부분 운전기사가 청소하도록 되어있는데 왜 흙을 털어야 하느냐고 따지거나 급브레이크를 밟아 대형사고가 나는 것은 나와 상관없다는 학부모나 어린이 때문에 고심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교사들의 흠집을 일부러 찾아내 고발하며 의욕을 꺾는 일부 학생들의 철없는 행동이나 그것을 전체의 일로 이슈화하며 문제 삼아 교육을 황폐화시키는 몇몇 기자들에게도 문제가 많다고 생각한다. 앞에서 욕먹거나 뒤에서 손가락질 받더라도 주어진 역할은 해야 마음 편할 때가 있다. 그게 바로 사명감이 넘치고, 바른 말 잘하는 교사들이 할 일이다. 그들은 어린이들에게 권리를 누릴려면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친다. 고생스럽지만 제대로 깨우친 어린이들이 바르게 행동하는 것에서 보람을 느낀다. 문제는 교사들의 힘이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게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교육계에서 일어난 문제마저 잘잘못을 따지거나 얘기하기 어렵다. 다양화된 시대라 뜻을 하나로 모으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예전의 현인들같이 모든 사람들에게 말이 통하는 큰 사람들이 그립다. 이런 때 우리 사회의 어른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어른들이 작금의 현실을 냉철히 따져본 후 잘잘못을 비판하고 호통도 쳐야 한다. 정치판을 기웃거리는 정치꾼들보다 잘못된 사회를 향해 입바른 소리를 하는 우리 사회의 진정한 어른들이 존경받는 풍토를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앞서 실시했던 용모검사에서 지적받은 학생 중 개선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벌을 줬다. 생활지도를 안 하면 교사들도 편하겠지만 방관했을 때 그 이후의 일을 생각해 봤느냐? 학생, 학부모가 오히려 단속을 바라기도 하는데 단속을 하다 보면 생기는 잡음에 주저앉아야 할지 소신 있게 지도를 계속 해야 하는지 고민스럽다.” 당시 학생들을 지도했던 교사의 말도 되새겨봐야 한다.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수행할 ‘과학놀이’ 매달 제시 도서관․웹사이트 정보도 함께 수록…“학습효과 만점” 내 아이가 다니고 있는 피츠버그 공립학교 특징 중의 하나는 중요한 연간 교육활동 계획표, 그 활동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교육청 차원에서 만들어 모든 학교에 일괄 제공하는 것이다. 그중의 하나가 ‘과학과제 활동달력’이다. 우리나라 초등학교에서 부과하는 과학 수행 과제 주제와 유사한데 교육청에서 일괄 제공하고, 우리보다는 체계적이며, 학생들이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지역사회 도서관과 긴밀한 협조 속에서 이루어지는 등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점이 몇 가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과학과제 활동달력 프로그램의 목적은 학생들이 일상생활과의 관련 속에서 과학과제를 재미있게 처리하며 즐거운 경험이 되게 하는 것이다. 활동달력은 피츠버그의 교사, 과학담당전문가들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이는 교실 내에서 이루어지는 과학학습을 교실 밖으로 끌어내어, 학생들이 일상생활과의 관련 속에서 더욱 의미 있고 지속적인 과학학습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달력의 특징은 학생들이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과 과제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고, 아이들이 과제를 해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다는 점이다. 제공된 자료에는 학생의 기본 책임과 부모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과제 수행에서 학생과 부모의 역할이 기재되어 있고, 과제 수행에 필요한 자료를 찾을 수 있는 웹사이트, 과제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을 문의하거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담당 장학사의 이메일 주소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평가 기준, 지표, 배점 등 평가에 관한 것도 들어 있다. 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그 다음해 5월까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매달 초에 학교에서 배부하는 A4용지 크기의 과학과제 활동달력을 받는다. 학년에 따라 혹은 담당과학교사에 따라 제출 과제 수와 과제 제출 날짜가 조금씩 달라진다. 예를 들면 2학년은 2주마다 1과제씩, 3학년의 경우 매주 1과제씩 제출하며, 제출날짜는 과학담당교사가 있어 반별로 지정한 날짜에 제출하게 된다. 3개월을 한 단위로 과학영역활동을 구분하는데 학년별로 그 영역과 주제가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면 올해(2007-08)의 학사력에서 3학년의 경우 9월에서 11월까지는 ‘측정(Measurement)’, 12월부터 2월까지는 지구 물질(Earth Materials), 그리고 나머지 3개월은 소리의 물리학(Physics of Sound)로 나뉘어 그 영역에 관련되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여러 활동들이 제시되어 있다. 3개월간 동일한 과학영역주제에 대해 제시된 다양한 활동 중에서 매 주마다 한 활동을 선택하여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10월의 3학년 과학과제 활동달력 내용을 잠깐 살펴보면, 한 달간의 온도를 매일 조사한 후 5단계로 나뉘어 표시하기, 불조심예방기간 중 소방관의 활동을 포스터로 그리기, 12개 이상의 나뭇잎을 모아 크기, 모양, 색깔, 구조 등을 구분하기, 킹코브라의 길이가 5.5미터인데 코브라보다 길이가 짧은 4개의 물건과 더 긴 것의 이름 알아보기, 가족구성원의 키를 센티미터로 측정하고 그래프로 그려보기, 개미, 다람쥐, 줄다람쥐 등의 겨울준비 알아보기 등등 19개의 활동으로 되어 있으며 이는 모두 ‘측정’이라는 이번 달의 과학주제와 연결된 내용들이다. 모두 실생활과 가깝고 친숙한 내용들이어서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과학놀이에 가까운 활동이라 할 수 있겠다. 달력 하단부분에는 이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피츠버그시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카네기도서관(50개가 넘음) 제공 과학과제 자료 웹사이트(http://www.carnegielibrary.org/kids/homework/sciencecalendars/)와 피츠버그 교육청의 과학과제 도움 웹사이트 주소(http://www.pghboe.net)가 기재되어 있다. 이 도서관의 사이트에 접속하면 월별, 학년별, 활동 주제별로 관련된 도서나 관련 웹사이트가 링크되어 있어서 과학숙제를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면 이 달의 과학과제에 관련된 책자들을 한 곳에 전시하여 쉽게 빌릴 수 있게 하고 있다. 과학과제를 제출하면 수업 중에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발표하게 하고 평가도 한다. 잘된 작품은 일정기간 전시를 했다가 아이들 편으로 다시 돌려준다. 내 아이는 지난 학기 과제를 수행하면서 집 주변의 동식물에 대해 관심을 크게 갖게 되었고, 무서워하던 곤충에 친근감을 갖고 늘 관찰하게 되었다. 과학과제 활동달력은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내용을 아이들 삶의 주변과 연결시켜 줌으로써 과학이 학교에서만 배우는 학문이 아니라 보다 친숙하고 즐거운 활동이 될 수 있음을 아이들이 스스로 깨닫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처럼 교육청에서 일괄적으로 지원하여 교사의 업무 과다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도서관과 협력하여 아이들의 과제 수행을 돕는다면 우리의 과학 교육도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鄭東泳) 대선후보가 31일 교육 현장을 방문, 영어 공교육 활성화 방안을 담은 '영어교육 국가책임제' 공약을 발표하는 등 교육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핵심 슬로건인 '차별없는 성장', '가족행복 시대'의 연장선상에서 가족행복의 공적(公敵)인 사교육비 문제의 출구를 공교육 정상화에서 찾음으로써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후보의 '특성화 고교 300개 신설' 공약과 선명한 대립각을 부각시키려는 포석인 셈. 정 후보는 이날 오후 강북구 미아9동 송중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의 대화'를 갖고 학부모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영어 공교육을 대폭 확대하는 '영어교육 국가책임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교육 정상화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강남에 비해 열악한 강북 지역을 방문장소로 선정했다는 후문이다. '영어교육 국가책임제'는 방과 후 학교를 활성화, 원어민 교사 인재 풀 등을 적극 활용해 영어 사교육을 공교육의 틀로 흡수시켜 학부모.학생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방시키겠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는 "영어를 제대로 가르치려면 연간 2천700시간이 필요한데 교육 현실은 900시간 밖에 되지 못하고 있고 나머지 1천800시간은 사교육비로 나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1천800시간에 대해서도 정부가 책임지겠다"고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후보측에서는 이 공약의 별칭을 '정.동.영'('정'부가 책임지는 '동'등한 '영'어교육) 공약으로 정하고 브랜드화에 나설 태세이다. 이와 함께 정 후보는 전국 시군구별 농어촌에 300개 우수공립고를 육성, 연간 교육비 50%를 추가로 지원하고 교장 공모제를 통해 교장에게 인사권과 교과선정권, 운영권 등 전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300개 우수공립고 육성' 구상을 제시, 이 후보의 '특성화 고교 300개 신설' 공약에 '맞불'을 놓을 예정이다. 특히 그는 이 후보의 특성화 고교 육성 공약에 언급, "사실상 고교평준화를 포기하고 고교입시를 부활시키는 것"이라면서 "80%의 학교가 삼류학교로 전락, 학부모와 학생들이 열등감에 시달릴 것"이라는 취지로 각을 세울 것으로 전해졌다. 정 후보는 그동안 이 후보의 교육공약에 대해 "사실상의 학벌세습"이라고 맹비판해 왔다. 교육 공약 면에서도 이 후보의 정책을 평준화의 틀 자체를 흔드는 '20%의 특권층 만을 위한 교육'으로 규정, '20대80의 사회' 패러다임을 살려나감으로써 '좋은 공약' 대 '나쁜 공약', '행복한 공약' 대 '불행한 공약'의 대립전선으로 확전시켜 나가겠다는 복안인 셈. 앞서 정 후보는 지난 26일 광주 방문에서도 교육부가 농.산.어촌 우수교로 지정한 전남 화순고에서 '정동영의 행복한 수업'을 테마로 일일교사에 나섰으며, 다음달 1일에는 한국교총 초청 정책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일자리.노후.주거와 함께 4대 불안으로 꼽은 교육문제 해법찾기를 위한 현장행보를 이어간다. 정 후보는 교육현장 방문에 이어 가락동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를 방문, 농업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학교가 정한 관광지를 학년 전체가 줄지어 도는 수학여행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되어 가고 있다. 만족도 높은 여행을 만들기 위해 가고 싶은 장소를 학생들이 결정해 그룹별로 여행하도록 하는 학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수학여행을 시도하고 있는 류쯔경제대학부속 카와시고교(지바현 카와시)의 실천 예를 보면 2학년이 가는 수학여행에서는 학급별로 여행지를 다르게 하여 실시하고 있다. 물론 이 때 여행 장소를 선택하는 것은 학생들이다. 학교가 제시하는 조건은 (1)국내, (2)3박 4일, (3)10만엔 이내, (4)위험한 행동은 하지 않기의 네 가지뿐이다. 카와시 고교에서는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자주성과 자발성을 신장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아래 2001년부터 학급별로 여행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였다. 2학년 학생들은 4월부터 학급별로 수학여행위원 4명을 중심으로 하여 서로 의논을 한다. 일정과 숙박지, 식사 등의 문제를 여행회사와 주 1회 이상 협의하여 결정하고 있다. 학년 주임교사의 말에 의하면 이러한 주체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유에 따른 책임의식’이 성장하였고, 학급도 하나로 통합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학생 주체의 수학여행에 긍정적 인 평가를 하고 있다. 죠스이칸고교(히로시마현 미하라시)도 2005년부터 학생들이 여행지를 정하고 있다. 조건은 ‘10만엔 이내’라는 것뿐이다. 작년에는 도보로 수십 킬로미터를 이동한 그룹도 있었다는 것. 처음에는 보호자들로부터 ‘다치면 어떻게 하느냐’ 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자유로운 발상을 평가하는 차원에서 규제는 가급적 피했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이 학교의 학생 주체의 수학여행은 1학년 2학기부터 1년 동안 준비를 한다. 올해는 ‘역사문화’ ‘자연환경’이라는 주제아래 13개 그룹으로 구성하여 이 가운데 5개 그룹은 여름방학에 한국과 태국 등을 방문하고, 나머지 8개 그룹은 10월 하순 홋카이도와 동경, 오키나와 등에 가기로 되어 있다. 소인수이기 때문에 교사가 관리하기 쉽다는 장점도 있지만 즐기는 여행으로 흐르기 쉬운 단점도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수학여행 신 풍속도는 고교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리쿄초등학교(동경도 도시마구)는 수학여행지를 카미코치와 오가사하라, 오키나와 등 7개 코스에서 아동 스스로가 선택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전에는 교토, 나라 등이 중심이었고 또한 수학여행 자체가 레저의 성격이 강해서 도시에 사는 아이들이 자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 점에 착안하여 전문 지도원으로부터 자연을 배울 수 있도록 소인수 코스로 했다는 것이 이 학교 교장의 말이다. 새로운 형태의 수학여행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의 대부분은 「총합적 학습의 시간」을 이용해서 사전 학습을 한다. 더욱이 일본 수학여행협회의 무라오카 사무국장은 ‘어느 학교든지 교육적 효과를 새로운 각도로 생각하게 되었다’고 분석하고 있는데, ‘설문지 조사’를 하거나 ‘학생들이 몇 개의 코스에서 여행지를 선택’하게 하는 학교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예로 들어 이야기 한다. 수학여행의 풍속도가 변화하면서 선택의 대상이 되는 여행지 쪽도 수학 여행팀 유치를 위한 노력에 힘을 쏟고 있다. 과거 10년 전까지 일본에서 수학여행지 1위였던 교토는 자연체험 중시와 비행기 이용 학교가 증가한 탓으로 잠시 고전을 겪기도 했다. 그래서 교토시는 98년도부터 매년 전국의 중․고교 약 150개 학교를 방문하여 유치와 동시에 요망사항도 듣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역사와 관광 정보를 실은 홈페이지인 ‘교토 수학여행 안내’를 개설했으며, 나라현 또한 내년 정보 책자를 관동지방 전 중학교에 배포할 계획으로 있다고 한다. 수학여행이란 어느 정도 여행의 성격이 포함되기는 하지만 말 그대로 ‘수학(修學)’인 것이다. 학생들의 자율과 책임만 따라 준다면 교사들의 적절한 조력을 바탕으로 하여 학생들이 주도가 되어 수학여행의 전 과정을 계획하여 운영해 보는 것도 보람있을 것 같다.
요즘 청소년 흡연 문제가 다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청소년 흡연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최근엔 점차 연령수준이 낮아지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초등학교 5,6학년, 심지어 4학년 정도의 아이들도 흡연을 한다는 소식까지 들리는 걸 보면 단순한 문제만은 아닌 게 분명하다. 얼마 전 한 뉴스에서 청소년 흡연과 음주 및 약물 남용과의 관계를 발표한 컬럼비아대 연구팀의 결과를 본적이 있다. 그 발표에 의하면 10대 때 하는 흡연이 음주 및 약물 남용을 하게 하는데 적게는 5배, 많게는 13배 이상 높다는 것이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심하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의 정신질환까지 발병할 위험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나이가 어릴 때 흡연을 할수록 그 위험이 크다는 것을 말한다. 요인은 담배 속에 들어있는 니코틴이 한창 발달하는 청소년들의 뇌에 들어가 구조적·화학적 변화를 초래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부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의 말을 들어보면 아이들의 흡연문제로 골치가 아프다고 한다. 징계를 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흡연이 단순히 흡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문제로 번질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꼭 흡연이 나쁜 길로 들어서게 하는 건 아니지만 또래 아이들의 흡연 경향은 여럿이 모여 한다는 것이다. 여럿이 모여 있다 보면 예상치 못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는 게 일선 교사들의 지적이다. 또, 요즘 담배를 피우다 적발된 학생들을 보면 전혀 생각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다는 것이다. 그건 부모들도 마찬가지이다. 얼마 전의 일이다. 한 아이가 흡연을 하다 적발된 적이 있다. 그 아이는 평소 담배란 말만 들어도 질색을 하는 아이였다. 집에서 아버지가 담배를 피우면 못 피게 하는 건 물론 건강에 해롭다며 끊어라 성화였다. 그런 아이가 흡연을 하다 적발되었다고 하자 아이 어머니는 너무 놀란 나머지 말문을 열지 못했다. 상상이 안 간다는 것이었다. 아버지한테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그렇게 정색을 하던 자신의 아이가 흡연을 했다는 사실 자체가 믿기지 않은 것이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내 자식만은 안 그럴 거라 믿는다. 청소년들이 길거리에서 흡연을 한다든가 싸움을 하는 장면은 드라마나 영화 속, 또는 TV뉴스 속에서 보는 다른 집 아이들의 이야기겠지 한다. 그 아이의 엄마도 그랬다. 아이들은 너무 많이 흡연에 노출되어 있다. 청소년들에게 술과 담배를 파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버젓이 담배를 사서 피운다. 아이들이 담배를 구입하는데 그다지 장애는 없는 것 같다. 흡연을 한 아이들에게 담배 구입처를 물으면 마트나 동네 슈퍼 같은데서 산다고 말한다. 어떤 곳은 교복을 입은 아이들에게도 판매를 한다는 말도 한다. 물론 아이들의 신분을 확인하고 청소년에겐 담배를 팔지 않은 경우도 많다. 그렇다 하더라도 아이들이 담배를 구입하는 덴 별 어려움이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럼 학교에서의 금연 교육은 어떨까. 아이들에게 캠페인도 하고 금연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지만 일시적이지 금연 교육을 통해 흡연을 그만두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적발하여 처벌도 하고 병원과 연계하여 금연침도 맞게 하여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지만 스스로 자각을 하지 않으면 끊지 못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담배는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아이들 주변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으면 아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담배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된다. 따라서 어른들은 아이들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을 삼갈 필요가 있다. 또 빠른 감은 있지만 초등학교 고학년 쯤 되면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도 필요하다. 단순히 흡연은 좋지 않다라는 이론적인 교육이 아니라 영상물이나 사진을 통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교육이 필요하다. 몇 년 전 고인이 된 코미디언 이주일 씨가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광고에 나와 때 많은 사람들의 경각심을 일깨운 적이 있다. 골초였다던 이주일 씨가 폐암에 걸려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때문이다. 그러나 그 금연 운동은 얼마 가지 않았다. 이제 지속적인 운동이 필요할 때이다. 그것도 아직 한창 자라나는 청소년들부터 말이다.
일본 정부는 전국 초등학교 모든 아동이 재학중에 한 번은 농,산,어촌에서 장기간의 숙박 체험 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숙박 등에 드는 비용의 대부분을 보조한다. 이를 위해 2008년도부터 모델 사업을 개시해, 2013년도에는 전국 약 2만 3000의 초등학교 모두로 확대해 나갈 생각으로, 연간 약 120만명의 참가를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이 지역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농림 수산, 문부과학, 총무의 3개 부처가 연계하여, 정부의 종합적인 대책으로 추진한다. 「아동의 농산어촌 교류 프로젝트」라고 이름이 붙여진 이 사업은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이 농,산,어촌에 약 1주간 체재하면서, 자연 학습 등의 체험 활동에 임한다고 하는 것이다. 「아동이 풍부한 인간성을 기르고, 배우는 의욕이나 자립심을 몸에 익히게」함과과 동시에「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 한다」는 목적도 있다. 2008년도는 도도부현 마다 10교, 합계 470의 모델교를 지정하여 실시하며, 참가 아동에게는 식비를 제외한 숙박비 등을 1 인당 약 5만~6만엔 보조한다. 08년도의 참가자는 약 3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외에 100명 규모로 아동의 수락이 가능한 모델 지역을 전국에 40여곳 마련해 체험 활동의 실시를 위해 받아 들이는 쪽의 메뉴얼 만들기에 임한다. 장래에는 거점이 되는 폐교사의 개수, 연수 시설 등의 정비도 진행해 수락 지역을 적어도 500 곳까지 확대할 생각이다. 농수산부, 문부과학성, 총무 3개 부서는 2008년도 예산의 개산 요구에 이미 숙박비 보조 등 약 22억엔을 포함시키고 있다. 또, 도도부현이 같은 사업을 실시하는 경우, 특별 교부세에 의한 재정 지원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한다.
교육부가 국회에 제출한 ‘2007 초중고교 과밀학급 현황’에 따르면 전국 22만 4659개 학급 중 과밀학급 수는 10.15%인 2만 2796개로 나타났다는 것이 국정감사에 제출한자료였다고 한다. 37명의 기준을 적용한 충북이 과밀학급 1위라고 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 것인가? 교육부는 과밀학급 기준을 연구하여 정해놓지도 않고 시ㆍ도의 실정에 따라 적용 하도록 한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 시도교육청 별로 과밀학급 기준을 ‘제멋대로 높게’ 설정했는데도 명확한 기준도 없이 국감자료로 제출한 교육부가 책임질 문제라고 생각한다. 학급 규모 감축을 목표로 했던 ‘7·20 교육여건개선사업’이 학급당 35명 이하를 적정규모로 정해 목표로 삼았었고 실제로 그간 교육연구기관들은 ‘36명 이상’을 기준으로 과밀학급 통계를 내왔다고 하는데 37명을 과밀학급으로 한 충북을 순진하다고 보는 것은 통계의 거짓을 부추기는 발상이 아니고 무엇인가? 보조교사도 없이 잡무까지 해야 하는 현재의 우리 교육여건 상 30명 이상은 학습지도나 생활지도가 어렵다는 것이 일선 교사들의 논리이고 청소년 단체 활동에도 한반을 30명을 기준으로 하며, 한명의 교사가 지도하기에 가장 적절한 인원도 30명을 넘어서는 곤란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라고 한다. 2005년 통계로 OECD 평균 학급당 학생수가 초등교 21명, 중학교 24명인 사실과도 거리가 너무 멀지 않은가? 그런데도 대부분의 시도는 41~44명을 과밀 기준으로 삼았다는 것은 상식을 한참 벗어난 엉터리 기준을 적용하였고 교육부는 이런 엉터리 통계를 비교하도록 국감자료로 제출하여 기준도 애매모호한주먹구구식 교육행정의 일면을 보여주었다. 이런 엉터리 자료를 제출한 타 시도를 질타해야지 그래도 가장 정확한 기준을 적용한 충북교육청을 문제 삼은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하는 바이다. 충북의 기준에 맞추어 과밀학급을 산출하면 단연 경기도가 1위이고 충북은 10위라고 한다. 학급의 학생수로 산정하는 과밀학급의 기준이 지역이 다르다고 하여 달라서야 말이 안 되는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과밀학급 기준은 시도 교육여건에 따라 교육감 재량으로 정하게 돼 있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니 참으로 한심스럽다. 지난해 같은 문제를 제기했을 땐 “한 40명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앞으로 기준을 정하겠다.”고 했었다 는데지금까지 연구도 안 해보고 시도교육청에 책임을 떠넘기는 구태는 사라져야 할 관행이라고 생각한다.
5월과 8월의 학교교육과정 평가 우수교 선정에 이은 쾌거 - 부석초등학교는 10월 30일 충청남도교육청 선정 ‘학교교육과정 평가 우수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2007년도 충남교육혁신종합평가 계획에 의거 학교교육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증진하며 단위학교의 교육활동 및 학교운영 개선을 위하여 주기적으로 실시되는 학교평가에서 부석초등학교는 초등학교 부분에서 서산관내 우수교로 선정되어 학교표창으로 교육장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교원표창으로 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학교평가의 영역은 학교교육목표 및 전략, 교육과정 편성․운영, 교수․학습활동, 교직원들의 전문적 공동체 구축, 충남교육청 선택과 집중사업 추진 내용 등 25개 평가지표에 대하여 1년간 학교교육활동의 모든 것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학생수 100여명 교원수 12명의 작은 학교가 5월의 교육과정 평가에 이어 학교평가에서도 서산 관내 초등학교를 대표할 수 있는 교육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이 학교가 2007 학교특색사업으로 선정하여 전교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추진해온 학생에게는 꿈(Dream)을, 학부모에게는 희망(Hope)을, 교사에게는 도전(Challenge) 의식을 키워주자는 DHC 프로젝트 교육활동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우수교 선정소식을 들은 채규웅 교장은“열악한 교육환경, 부족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열과 성을 다해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애쓴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라면서 교사들을 격려하였다.
괴산군 연풍은 괴산군 칠성면ㆍ장연면, 충주시 수안보면, 경북 문경시 문경읍ㆍ마성면ㆍ가은읍에 둘러싸여 있고 주변에 조령산, 백화산, 희양산, 구왕봉 등이 솟아있어 평지가 협소한 산간지역이다. 연풍은 험준한 산지이지만 이화령을 넘는 3번국도가 경유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되며 문경ㆍ괴산ㆍ충주방면은 물론 북부와 남부지방으로의 교통이 편리해졌다. 또 양잠, 사과, 고추, 곶감의 생산지이기도 하다. 연풍에 가면 꼭 들려야 할 곳이 연풍초등학교다. 운동장의 한 편에 있는 연풍동헌(延豊東軒)과 학교 바로 앞에 있는 천주교 성지를 둘러보기 위해서다. 충북유형문화재 제162호인 연풍동헌은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연풍동헌은 1766년(영조 42) 현감 이덕부가 이전의 건물 남쪽에 새로 지은 풍락헌(豊樂軒)으로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겹처마 목조 기와집이다. 연풍동헌은 조선시대 3대화가 중 한명인 단원 김홍도가 1792부터 3년이 넘게 현감을 지낸 곳으로도 유명하다. 1972년 현재의 자리로 이전한 연풍동헌은 1912년에 개교한 연풍보통학교가 1920년부터 교사(校舍)로 사용하면서 ‘흥영관(興英館)’이란 편액을 달았고, 1965년에 중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새도 쉬어 간다는 문경새재 서쪽 기슭의 고지에 자리 잡고 있는 연풍은 종교의 탄압을 피해 은신처를 찾는 순교자들에게 지리적으로 좋은 피난처였다. 그래서 일찍부터 신도촌이 형성되었다. 연풍 천주교 성지는 1801년(순조 1) 신유교난(辛酉敎難) 때 가톨릭 신도 추순옥ㆍ이윤일ㆍ김병숙ㆍ김말당ㆍ김마루 등이 처형당한 자리로 이들은 1791년(정조 15) 신해교난(辛亥敎難)을 맞아 연풍지역에서 은거하던 중이었다. 성지의 터는 조선시대 향청 건물이 있던 곳인데 이전에는 헌병주재소, 경찰지서 등으로 사용된 적도 있다. 이곳에서 논과 집터 정리 작업을 하면서 박해 때 순교자들을 죽이는 도구로 사용된 형구돌이 3개 발견되었다. 지금 절두산 성지에서 전시되고 있는 형구돌이 그중 하나다. 형구돌은 병인박해(1866년) 때 흥선대원군의 명으로 순교자들을 소리 없이 죽이기 위해 만든 것으로 순교자의 목에 밧줄을 걸어 앞 구멍에 놓이게 하고 반대편 구멍에서 줄을 잡아 당겨 죽이던 잔혹한 형구이다. 한국천주교 103성인에 속하며 1968년에 충남 보령 오천의 갈매못성지에서 순교한 황석두(黃錫斗)의 고향이 연풍으로 드러나며 성지 개발이 본격화되었다. 1982년 황석두의 유해를 문중의 산에서 이곳으로 이장해왔다. 성지 내에는 옛날 지방수령을 보좌하던 자문기관인 연풍향청(충북문화재자료 13호) 건물과 높이 8.5m의 십자가상, 황석두의 입상과 묘가 있다. 십자가상 왼쪽에는 갈매못성지에서 순교한 5인의 성인상과 순교현양비(殉敎顯楊碑)가 서있고, 문 앞에는 처형석을 전시하고 한국인 최초의 주교인 노기남 대주교의 동상을 세웠다. 순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연풍성지 가까운 곳에 원풍리마애불좌상(보물 제97호), 입석리 소나무(천연기념물 제383호), 연풍향교(충북유형문화재 제103호), 수옥폭포, 조령 삼관문 등이 있다.
교정의 테니스장 근처! 눈부신 가을햇살을 받은 은단풍나무에선 금방이라도 붉은 물감이 뚝뚝 떨어질 듯합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한 색깔을 보면서 리포터는 그저 감탄사만 연발했답니다. 일찍이 윤동주 시인은 곱게 물든 단풍을 손바닥으로 쓸면 손바닥에 붉은 물감이 묻어난다고 했는데, 오늘 보니 그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니란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굳이 멀리로 산행을 가지 않더라도 교정의 단풍을 보면서 깊어 가는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요즘입니다.
영재성은 ‘높은 성취’와 ‘창의・생산적’ 두 가지로 구분 지식 생산자, 생각 재건자인 ‘창의・생산적’ 영재 중시 정규 학교에서 간과돼온 영재교육에 다시 관심 일어 감정 이입·긍정적 사고 등 상호-인지적 요소에 초점 영재 개념의 변화=1972년 미국 연방 교육부는 영재에 대한 확장된 정의를 제시하였으며, 이 정의에 근거해 대부분의 주(州)교육부가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연방 교육부는 영재 개념을 구체적 영역으로 구분해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영재란 높은 수준의 성취에 도달할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전문적인 검증을 통해 판별된 아동을 의미한다. 영재 아동이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개발하도록 정규 학교 프로그램 이외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한다. 구체적으로 영재는 △일반 지적 능력 △특수 학문 적성 △창의적·생산적 사고 △지도력, 시각 및 공연 예술 △정신운동능력 등 잠재력을 보유하거나 높은 성취를 나타낸다. 최근 연방 교육부의 영재교육 정의에는 몇 가지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다. 우선, 체육 특기생을 지원하는 지역구가 많기 때문에 정신운동능력을 영재교육 영역에서 제외했다. 또한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란 문구를 삭제했는데, 이로 인해 영재교육 목적이 흔들리고 있다. 나아가 영재에 대한 일관성 있는 정의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특정 학문 적성과 시각·공연 예술 영역은 성취와 완성도를 뚜렷이 목격할 수 있는데 비해 다른 세 가지 영역, 즉 일반 지적 능력, 창의성, 지도력은 현저하거나 탁월한 성취로 이어질지가 불분명한 인지 영역이다. ‘무엇이 영재성을 만드는 가’ 라는 해묵은 주제는 오랜 동안 논란이 되고 있다. 초기에는 주로 지능에 초점을 두었으나, 최근에는 인간의 잠재 능력에 대해 새로운 이해를 심화시키고 있다. 첫째, 지능은 단일한 개념이 아니라 여러 가지 종류의 지능이 존재하므로 단 하나의 정의만으로는 인간 능력의 복잡한 개념을 설명할 수 없다. 지능 이론이 혼란스럽고 결론나지 않은 상태이지만, 적어도 지적 행동 특성은 문화적 맥락과 상황 요인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은 틀림없다. 둘째, IQ 점수로 지능을 파악하는 관행은 피해야 한다. 미국에서 가장 초기의 영재성 연구자였던 Louis Terman조차도 검사에 대한 맹신을 경고했다. “주어진 척도에 의한 지능 검사 점수만으로 지능을 정의 내려서는 안 된다.” E. L. Thorndike도 “인간의 내부에 존재하면서 다양한 지적 과제를 수행하는 능력을 측정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것은 지금까지 지적 구조에 대해 밝혀진 사실을 부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셋째, 영재성은 ‘높은 성취 영재성’과 ‘창의-생산적 영재성’으로 구분된다. 두 유형이 모두 중요하며 상호작용한다. 높은 성취 영재는 시험 영재, 학과 이해 영재라고도 불린다. IQ 검사나 그 밖의 인지 능력 검사를 통해 쉽게 측정할 수 있으며, 이 점 때문에 특별 프로그램 대상자 선발에 가장 많이 채택되는 영재 유형이다. IQ 검사나 적성 검사에서 측정하는 능력은 전통적인 학교의 학습 상황에서 가장 중시하는 능력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IQ 검사나 기타 인지능력 검사 점수가 높은 학생들이 학교 성적도 높으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성취 수준이 높은 영재는 표준화된 측정 기술로 판별하고 등급화 할 수 있다. 따라서 정규 교육과정을 속진 및 심화 학습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는 그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교육과정 압축, 심화 학습자를 위한 월반, 속진 수업 등이 성취 수준의 개인차를 존중하는 방법이다. 창의・생산적 영재는 청중에게 영향을 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설계된 독창적인 재료와 작품을 만들어내는 인간의 활동 및 참여와 관련된다. 창의・생산적인 영재를 장려하도록 설계된 학습 상황은 정보(내용)의 활용·적용, 종합·귀납·문제해결적 사고 과정을 강조한다. 미리 짜인 수업을 받아들이는 학생의 역할로부터 지식을 발견하는 탐구자로 전환된다. 이러한 접근은 주로 성취 영재를 개발하는 연역 학습, 구조화된 사고 훈련, 정보의 습득·저장·재생을 강조하는 학습 방식과는 전혀 다르다. 창의‐생산적 영재는 자신에게 개인적으로 관련되고 적절한 도전 수준의 탐구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문제나 탐구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창의・생산적 영재를 왜 중요시하며, 전통적으로 학생을 검사 점수로 선발하는 비교적 간편한 접근에 이의를 제기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 해답은 단순하면서도 자명하다. 우리의 역사에서 진정으로 영재성을 발휘한 개인들은 하나같이 창의적·생산적이었으며 지식의 소비자라기보다는 지식의 생산자, 인간의 모든 활동에서 생각의 재건 자였기 때문이다. 단순히 IQ 점수가 높거나 학과목 이해도가 뛰어나다고 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는 없다. 인간 잠재력의 개념을 확장해 영재에 대한 세 고리 개념이 개발되었으며, 현재 미국에서 가장 널리 통용되는 정의이다. 단 하나의 준거로 영재성을 결정할 수 없기는 하지만, 독특한 수행과 창의적 기여로 인정받은 사람들에게는 한 세트로 얽혀 있는 세 고리의 특성군이 있다. 세 고리의 특성군은 평균 이상의 능력(최상위권일 필요는 없지만), 과업 집착력, 창의성으로 구성된다. 여기에서 어느 한가지의 특성군이 영재성을 만들지 않는다. 각각의 특성군이 영재성의 개발과 발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세 고리 특성군 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해 창의적·생산적 성취를 이끌어낸다. 이를 강조하는 이유는 영재성을 판별하는 과정에서 우세한 인지 능력을 과대평가해 다른 2개의 특성군을 간과하는 오류를 되풀이하기 때문이다. ▶ 평균 이상의 능력이란 일반적이고 특수한 능력 모두를 가리키며, 평균 이상이란 중간 수준 이상의 잠재 능력으로 해석해야 한다. 대체로 상위 15~20%에 해당하는 수행 능력 또는 잠재력을 보유한 사람을 가리킨다. 일반 능력은 정보 처리, 새로운 상황에 적절하게 반응하는 경험의 통합, 추상적 사고력 등으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언어·수리적 추론, 공간 관계, 기억, 어휘 유창성 등이 있다. 이 능력은 보통 일반 적성·지능검사로 측정하며 전통적 학습상황에 널리 적용된다. 특수 능력은 특수 전문 분야나 한정된 범위 내에서 지식·기술을 습득하고 성취하는 능력으로서, 인간이 실제 생활에서 스스로를 표현하는 방식(즉, 시험을 통하지 않는)을 대표한다. 예를 들어, 화학, 발레, 수학, 음악 작곡, 조각, 사진 등이 있고 좀 더 세부적인 영역으로 나뉜다(예: 초상 사진술, 천체 사진술, 뉴스 보도 사진 등). 수학·화학의 특수 능력은 일반 능력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지능·적성 검사나 성취도 검사로 측정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특수능력은 수행 평가를 통해 알 수 있다. ▶ 과제 집착력이란 문제 해결이나 구체적 수행에서 장시간 전적으로 몰입하는 에너지 자체를 말한다. 흔히 인내, 끈기, 근면, 헌신, 자신감, 효능감 등으로 표현된다. 독창적이고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문제 인식 능력 이외에 공통적으로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참여했다. “12세 이상의 영재들은 보통 또래 아동들이 매주 TV를 보는 데 소비한 시간을 자신의 특기를 개발하는데 사용”한다. 학문적 능력(전통적인 시험 성적으로 측정되는)은 창의·생산적 성취와는 상관관계가 낮은데 비해, 과제 집착과 같은 비주지적 요인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 영재의 세 번째 특성군은 창의성이라는 일반적 표제로 묶을 수 있다. 그러나 창의성 검사와 실질적 성취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한다. 창의적 사고력 검사가 실제로 ‘진짜’ 창의성을 측정하고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창의성 검사에 내재된 한계를 고려하면서 창의성을 측정하는 대안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창의적인 인간의 특성보다는 창의적 결과물을 분석하여 창의적 잠재성을 예측하거나, 창의적 성취를 이룬 학생의 자기 보고서를 활용한다. 창의성이 영재의 특성이기는 하지만, 창의성을 측정하기 위해 설계된 검사 도구를 활용하고 해석하는 데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상과 같이 영재란 세 고리의 기본적인 인간 특성군, 즉 평균 이상의 능력, 과제 집착력, 창의성 사이의 상호작용을 반영하는 행동으로 구성된다. 영재는 이러한 일련의 특성군을 보유하거나 개발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통해 인간 성취의 가치로운 영역에 적용시켜 나간다. 세 고리 특성군의 상호작용을 개발할 수 있거나 보여주는 개인에게는 정규 수업 프로그램 이외의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미국 영재교육의 변화 방향=그 동안 정규 학교에서 간과되어온 영재교육에 다시 관심이 일고 있다. 이에 맞추어 영재 판별과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연구와 혁신적인 이론이 출현하고 있으며, 다원적인 사회 가치와 여러 하위문화 속에서 이론의 해석을 둘러싼 긴장과 도전이 제기되고 있다. 영재에 대한 확고한 이론적 결론을 내릴 때까지 장래가 유망한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업을 미룰 수는 없다. 영재교육의 필요성과 기회가 매일 매일의 교실 수업에 끊임없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Amold Gesell를 인용하고자 한다: “오늘날 어린이의 정신세계에 대한 지식은 15세기의 세계 지도와 같다. 진리와 오류가 섞여 있고 탐험되지 못한 영역이 무수히 남아 있다. 견고하게 믿을만한 사실들로 이루어진 많은 섬이 대륙에 조합되지 않은 채 흩어져 있다." 최근 인간의 잠재성에 대한 새로운 이론과 연구가 결합되면서, 영재 판별과 교육의 유연한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사들은 학습자의 다양한 강점, 관심, 학습 유형, 표현 양식을 반영하는 개별화된 수업접근을 개발하고 교육 자료를 조화시키고 있다. 특히 미국 영재교육에서는 전통적인 속진·심화 과정보다는 창의성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더 나아가 정보화시대에 학습자를 준비시키기보다는, 개념적 성장, 확장된 예술성, 감정이입·긍정적 사고·용기·변화 주도력과 같은 상호-인지적(co-cognitive) 요소로 초점을 전환해 나갈 전망이다. 소위 '부드러운 지능(soft intelligences)', 다시 말해 조직·협력적 지도력, 대인 관계·정의적 능력, 사회·환경적 관심 등을 판별하고 교육할 수 있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재 개념의 정의는 그로부터 영향 받는 개인에게 적절해야 하므로 교육적 관점을 가장 중요시할 것을 필자는 제안한다. 또한 영재 개념의 정의에 따른 기초연구 및 추후 타당성 검증을 통해 경제적·실제적이며 타당한 실천 방법을 알려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