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8,54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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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일요일 아침. 길 건너 세탁소 안마당에 걸린 빨래들이 뽀송뽀송하게 말라가는 걸 보니 집안에만 있기가 미안했습니다. 그래, 주섬주섬 체육복을 챙겨 입고 소탐산 등정에 나섰습니다. 소탐산 제1봉 등산로입니다. 제법 녹음이 짙어지고 있었습니다. 빽빽한 수림 사이로 언뜻언뜻 비치는 화사한 봄햇살이 신비롭더군요. 등산로 길섶에는 수많은 야생화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오늘 자세히 보니 예전엔 보이지않던흰민들레가 만개해 있었습니다. 마치 미스코리아가 흰 왕관을 쓴듯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이건 노란 민들레인데, 쇠뜨기풀 사이로 여섯 송이가 가족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제가 목이 마를 때마다 따먹는 소탐산의 돌배나무랍니다.배꽃이 활짝피었더군요. 색깔이 꼭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널어놓은 하얀 이불 홑청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배나무 바로 옆에서는 망개나무가 막 새순을 틔우고 있어습니다. 찹쌀떡을 망개잎으로 싼 게 바로 그 유명한망개떡이랍니다. 떡갈나무 잎사귀랍니다. 제가 어렸을 적에는 저 잎을 따서 휴지 대용으로 썬 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 세상의 먼지가 앉지 않아 무척 청결해보이는 군요. 소탐산에서 자생하는 시엉입니다. 어렸을 적 간식 대용으로 먹었던 풀이기도 합니다. 줄기를 씹으면 시큼한 즙이 나오는데 갈증해소에 큰 도움이됩니다. 소탐산 제비꽃이랍니다. 할미꽃과 더불어 서서히 멸종되어가는 야생화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애잔해 보이더군요. 까치밥입니다. 오늘 아주 귀한 손님을 만난 셈입니다.주로 깊은 산속 무덤가에서만 자생하기 때문이죠. 북나무 새순입니다. 어렸을 적옷나무를 북나무인 줄 알고매번 잘못 만져 고생을 했던 기억이납니다. 아까시나무 새순입니다. 유월이 되면 노르스름한 아까시꽃을 활짝피울 겁니다. 벌써부터 달착지근하고 고소한 아까시꽃향기가 나는 듯합니다. 소탐산 사철나무 새순인데, 화사한 4월의 봄햇살을 받아 잎이 아주 반짝반짝 합니다. 정상이 가까워지자 은단풍나무 녹음 사이로 봄햇살이 정점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아, 드디어 소탐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해발 150미터 정도의 야트막한 야산이지만 그래도 시야는 탁트인 것이 제법 호연지기를 기를만 합니다.
"와, 날씨가 푹푹 찌네!" 이건 4월의 기온이 아니다. 뉴스에선 찜통 더위라고 보도하고 있다.토요일 오후,우리 학교 RCY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서호사랑봉사활동체험교실 2시간에 학생들도 인솔교사도 얼굴이 햇빛에 벌겋게 익었다. 서호공원에 있는 흰색의 복숭아꽃이 시선을 끈다. 분홍색꽃과 흰색꽃이 한 가지에 동시에 피었다. 원래 분홍색으로 알고 있었는데 혹시 이상 고온 탓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이상 기후는 자연을 엉뚱하게 변화시키기도 하나 보다. 미루나무의 잎이 점차 무성해져 나뭇가지 사이에 있는 까치집이 이젠 보이지 않는다. 일월저수지를 산책하고 온 아내가 말한다. 밖은 한여름이고 오히려 집안이 시원하다고. 광교산(光敎山)을 가려고 시내버스를 타니 에어컨이 가동중이다. 4월에 냉방장치 작동이라니. 차창밖을 보니 행인들의 반팔, 반바지 차림이 눈에 띈다. 수원천(水原川)에 발을 담그고 손을 씻는 사람도 보인다. 이렇게 봄은 끝나고 여름은 시작되는 것인지. 산행 시작과 동시에 땀이 솟구친다. 지난번 개구리알이 있던 웅덩이에는 올챙이가 헤엄치고 있고 병꽃나무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노오란 애기똥풀꽃이 산행을 반겨 준다. 산벚꽃나무는 꽃잎을 흩날리고 진달래꽃는 이제 지기 시작한다. 그 대신 산철쭉꽃이 한창 피었다. 시선을 아래로 향하니작년에 보았던 족도리풀도 쑥 올라왔다.줄기 밑을 살피니 보랏빛의 꽃이 보인다. 다른 식물의 꽃은 밖으로 드러내 위용을 과시하는데 족도리꽃은 낙엽속에 감추어져 있다. 서서는 볼 수 없다. 엎드려야보인다. 어느 생물학자는 말한다. 식물의 꽃은 생식기라고. 동물과는 달리 식물은 생식기를 밖으로 꺼내 놓아 벌과 나비를 유혹한다고. 그게 다 씨앗을 맺기 위한 것이라고. 하기사 종족을 퍼뜨리는데 부끄러움이 있을 수 없다. 해마다 맞는 봄이지만 그 느낌이 다르다. 나이를 먹을수록 여유를 갖고 봄을 맞이해야 하는데쫒기듯 종종거리며 계절을 맞이하고 꽃을 찾는다. 이름 모를 산새의 지저귐은 산행의 피로를 잊게 해준다. 점점 초록으로 변해가는 연두색의 산, 그리고 계곡의 물소리가 정겹기만 하다. 그래서 이 봄에 산을 찾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 기온은봄이 아니다. 여름이 이렇게 빨리 오다니. 정상 기온은 아닌 듯하다.
4월의 학교 교정은 연두빛과 연분홍으로 채색되어 공원을 연상케한다. 사면의 교실 빙딩숲으로 싸인, 아름다운정원을 옮겨 놓은 듯한잔디밭펼쳐진 발코니에삼삼오오선생님들의 흡연장면이 종일 연출된다.아름다운 동산의 흡연장면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더욱 멋있게 비추어지고있는 것일거다. 연구에 의하면매시간 흡연 장면이 20.4회 나오는 영화를 주로 보는 청소년들은 후에 중증 흡연자가 될 확률이 높게 나왔으며보통 어린이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배우가 흡연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고 하며, 흡연 장면을 멋있게 본 어린이들은 영화를 자주 보지 않는 어린이들보다 흡연할 위험이 두 배나 높고, 특히 주인공이 담배를 피우는 경우 흡연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university of Massachusetts Medical School,2007). 청소년들에겐 선생님이우상 인 것으로 이학교 흡연 예방 프로그램인 '즐거운 금연교실'에 적신호가 켜졌다. 흡연은 예방 가능한사망의 주요 원인이다. 흡연에 대한 연구는 다각적으로 연구되고 있다..최근 연구에 의하면, 캐나다의 University of Montreal의 Jennifer O'Loughlin 교수 연구 팀은 12-17세 1,293명의 Montreal의 남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 3개월 마다 그들의 생활습관에 대한 조사를하였는데 남학생들인 경우 흡연자는 비 흡연자에 비해 키가 평균 2.54 cm가 작아져 “담배를 피우지 말라 키가 작아진다.”라고 하며 키가 작아지는 이유로 이들은 한창 성장기에 있기 때문에 흡연으로 성장이 방해를 받기 때문인 것 같다며 이러한 사실은 임신부가 흡연하면 태아의 크기가 작아지는 것과 같은 이유라고 했다. 뿐만아니라 첫 담배를 피운 후 한 달 후에 25-30%의 청소년들이 니코틴 중독에 걸려있음을 찾아냈다고 했다. 이미 보고되고 있는 내용으로 15세 미만에 시작한 흡연자는 성인기에시작한 경우보다 폐암에 걸릴 확율이 3배나 높으며 피우지 않는 사람 보다는 무려 21배나 높다고알려지고있어 학교 흡연예방 교육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사실이다. 교사는 모든 행동에서 청소년의 귀감이 되어야 한다. 청소년이 왜 담배를 피우는가? 그것은 한마디로 어른들이 피우기 때문인데, 어른들이 담배를 피우면서 청소년들에게 ‘너희들은 피워서는 안 돼‘ 라는 식은 우리 선생님들의잘못된 선택이아닐까? 아이들은 어른을 따라하기 때문이다. 올해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WHO는 " 담배 상품에 대한 광고, 후원 그리고 판촉활동에 대해 100% 금지할 것을 요구한다 ” 라고 전 세계에 행동 강령을촉구했다. 아이들은 본대로 하기 때문이다. 사진출처:이규철사진작가작품을편집
교정의 봄이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각종 화초들이뿜어내는 미모의 향연에 초대합니다.
☞ 고3 교실에 들어서면 게시판을 가득 메웠던 사교육 기관의 자료가 사라지고, 대학교육협의회와 대입상담교사단에서제공한 대입 관련 자료가 빼곡히 들어차 있습니다. ☞ 이제 대입 정보와 관련된 자료는 사교육 기관이 아니라 대학협의체와상담교사단에서제공한 자료가 가장 정확하고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점차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매년 되풀이되는 학교교육활동중 하나가 정기고사이다. 대략 4월 말에서 5월초가 되면 각급학교에서는 중간고사를 실시할 것이다. 지금쯤이 한창 시험문제를 출제하는 시기로 생각된다. 벌써 중간고사 기간이 되었는가 라고 생각하는 교사들도 많다. 그만큼 3월에 신학기를 시작한 후 정신없이 지내왔다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그런데 이런 고사문제를 출제하는 기간동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나 대도시의 경우는 지난해에 출제되었던 문제들이 학원등을 통해 배포되고 있으며, 어떤 경우는 책자로 인쇄되어 서점에서 판매되기도 한다. 고사시험문제가 교사들이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저작권인정 이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은 거의 없다. 각 학교의 시험문제를 인터넷을 이용하여 판매하는 사이트도 있다. 이런사정 때문에 교사들이 시험문제 출제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문제와의 유사성 검토, 시중에서 판매되는 문제집과의 유사성 검토 등을 하고, 인터넷 검색까지 하면서 유사성을 검토해야 문제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런 스트레스 속에서도 시험문제는 출제가 되고 시험은 정상적으로 실시되게 된다. 또다른 어려움은시험문제 출제중의 문제인데, 시교육청의 지침을 그대로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성적문제가 학생이나 학부모의 최대 관심사이기 때문에 빈틈없이 처리되어야 하는 것에는 이의가 없다. 다만 너무 세세한 것까지 지침으로 내려 놓았다는 것이다. 예를들면 시험문제 출제에서 가급적이면 부정적인 내용을 묻는 문항을 출제하지 말라든가 그림이나 표를 그려서 출제할 경우 '아래 그림은....'이나 '다음 그림을 보고....'라는 표현을 쓰지말라는 것들이다. 수능시험문제를 찾아 보았더니, 부정적인 내용을 묻는 문항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다음이라는 표현은 비교적 많이 사용되고 있었다. 부정적인내용으로 문항을 작성하지 말라는 것에는 어느정도 공감이 간다. 그러나 '다음 그림을 보고....'라는 표현대신에 '그림을 보고...'라고 바꿔서 출제한다고 달라지는 것이 무엇인지 의아스럽다.물론 어떤 연유가 있었기에 그렇게 지침을 내렸겠지만 교사의 입장에서는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그것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시험문제 출제까지도 세세하기 지침을 내려서 규제하는 것이 과연 옳은 방법인가라는 것이다. 문제의 표현에 있어서 딱히 이렇게하는 것이 정답이다라는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 시험문제 출제방법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달라졌던 것은 사실이다. 예전에 리포터가 처음 교직에 들어서서 시험문제 출제와 관련하여 연수를 받은적이 있었는데, 그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많이 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더라도 지침을 내리고 해설을 붙이면서 그 이유를 함께 제시하지 않은 것은 일선학교에서 '무조건 따르라'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단위학교에 권한을 주고 자율적인 학교운영이 가능하도록 한다고 하는데, 규제는 갈수록 더 많아지고 있는 느낌이다. 규제를 풀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학교에 책임을 묻는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하겠다. 최소한의 권한도 없는 현재의 학교현실에서 어떠한 자율도 쉽게 허용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인 것이다. 실질적인 자율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교직원 친목모임인 상조회 행사 가져 - 중간고사가 실시되는 첫날인 4월 16일 교직원 친목모임인 상조회 행사를 가졌습니다. 어떤 단체든 회원들의 애경사를 돕기 위해 자체적으로 작은 모임을 만드는데 우리학교 상조회가 바로 그런 모임이랍니다. 우리학교 상조회는 20년이 넘는 유서 깊은 전통을 자랑하며 회원들의 애경사가 있을 경우, 우리 교직원 상조회에서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 오늘은 우리 서령고와 바로 이웃해 있는 서령중학교 선생님들을 초청해서 배구시합을 가졌습니다. 선생님들은 간편한 옷차림을 한 채 송파수련관에 모여 간단한 준비운동을 한 뒤 중학교 팀과 고등학교 팀으로 나눠 즐거운 배구경기를 했습니다. 승부를 떠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이명박 정부의 국정 철학과 핵심 정책 과제를 담은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백서 ‘성공 그리고 나눔’이 최근 발간됐다. 백서에는 50일 가량의 인수위 활동으로 확정한 ▲5대 국정지표와 ▲21대 전략 목표 ▲193개 국정과제가 상세하게 설명돼 있다. 초중등 교육 관련으로는 5대 국정지표의 하나인 ‘인재대국’ 부문에 ‘수요자 중심의 교육경쟁력 강화’ 전략 과제로 제시돼 있다. 백서에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이원희 회장 등 교총 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밝힌, 새 정부가 추구하는 공교육의 방향이 상술돼 있다. 1월 15일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가진 간담회서 이 당선인은, 교육의 기본은 공교육을 살리는 것이며 그것이 첫째 목표라고 밝혔다. “학부모가 선생님을 존중해야 아이들이 선생님을 존중한다고 본다. 학부모가 선생님을 존중하지 않으니 아이들도 그렇게 된다. 결국 교육상 좋지 않은 결과를 얻게 된다. 그런 분위기를 쇄신할 필요가 있다. 그런 것이야 말로 돈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교육개혁이다. 또한 제일 먼저 빠르게 진행할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이기도 하다. 이번에 교총과 함께 캠페인을 한번 대대적으로 하겠다” 당시 이원희 회장은 ▲교원들의 기를 살릴 수 있는 정책을 반드시 마련해 달라고 요청하고 ▲인수위가 영어교육 정책을 너무 서두르고 있다 ▲현장교육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학교단위 자율 경영체제 확립 방안 등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수요자 중심의 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는 대입 3단계 자율화 방안이 우선 제시돼 있다. 그 ▲1단계는 학생부, 수능 등 전형 요소 반영 비율을 대학이 자율로 결정하고 ▲2단계는 수능 과목 축소 ▲3단계는 대학에 학생 선발의 완전한 자율권을 부여하는 방안이다. 또 ▲고교만 졸업하면 누구나 영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영어공교육 완성 ▲단계적인 국립대 법인화, 사립대 학사 운영과 재원 확보에 자율권을 주는 대학운영의 자율성 확대 ▲기숙형 공립학고, 자율형사립고, 마이스터고를 300개 설립하는 고교 다양화 300프로젝트 ▲대학생 및 저소득층에게 장학 기회를 확대하는 국가장학제도 구축 ▲교원평가 법제화, 교사연구년제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교원능력 제고를 위한 인프라 강화 등이 포함돼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선거공약인 교원평가가 25일부터 열리는 임시국회서 본격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지난해 교원평가법안 통과에 잠정 합의한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국회귀빈식당에서 회담을 갖고,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25일부터 한 달 간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임시국회서는 교원평가, 미성년자 대상 범죄 방지, 대학등록금, 물가 관련 법안들이 주요하게 심의될 전망이다. 같은 날 법제처가 국무회의서 밝힌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정부 제출 법안 67개 중에는 교원평가 관련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일부 개정안이 포함돼 있다. 현재 정부와 이주호 전 의원(교육과학문화수석)이 제출한 교원평가 법안이 국회에 계류돼 있는데, 임시국회서는 정부안 중심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교과부와 청와대는 수시로 교원평가 관련 입장을 조율하고 있다. 2006년 12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초중등교육법 일부 개정안)은 초중등 학교 교원에 대하여 상급자, 동료,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는 능력개발 지원 목적의 교원평가를 실시하고, 교육감과 학교장은 교원능력개발 평가와 능력개발 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평가결과는 해당 교원에게 제공되고 국가, 교육청, 학교는 평가 결과를 반영해 연수계획 수립 및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토록 함으로서,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해 공교육을 내실화시킨다는 취지다. 이와 같은 정부의 교원평가 방안은 전국 669개 학교에서 선도학교 형태로 시범 실시되고 있다. 이주호 전 의원이 2005년 10월 국회 제출한 교원평가법안(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현행 근무성적평정이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보다는 승진을 위한 장치로만 활용되고 있다는 인식 하에 교원평가를 도입해 그 결과를 연수와 유기적으로 연계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직발전위원회를 설치해 교원평가 기준 제정, 평가방법 개발, 연수프로그램 개발 기능을 담당토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학교별로는 자율적인 평가가 이뤄지도록, 교장, 교사, 학부모 및 교육전문가가 참여하는 교원평가관리위원회를 설치토록 하자는 방안이다. 이 법안에는 또 과열된 승진경쟁을 없애기 위해 교감자격증을 폐지하고, 공모교장제를 도입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어, 제출 당시부터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명박 대통령은 후보 시절인 지난해 10월 ‘학교만족 두배 사교육 절반’ 프로젝트를 통해, 교원평가 입법화로 좋은 교육을 위한 교원 간 경쟁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서는 평가결과를 연수, 자격 등과 연계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5~10년 주기의 연구년제도(6개월~1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김도연 교과부 장관도 지난달 20일, 동료교원, 학생, 학부모가 교원의 수업 및 학생지도, 학교 경영 활동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6월까지 초중등교육법을 개정하겠다고 대통령에 업무보고 했다.
선진국에 비해 대체로 교과서가 많은 우리나라는 교과별 적용해야 할 학습지도 모형도 다양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한시간에 여러 가지 수업 모형을 적용해야 하는데 바른 생활과 관련된 교수-학습지도 모형 중 경험수업모형을 안내하니 교수-학습에 참고하기 바란다. 1. 이론 및 방법 경험학습 모형은 피아제(Piaget)의 인지발달 이론을 기초로 구상된 것으로 학생들에게 논리적인 사고 능력을 계발시킬 수 있도록 학습 경험을 제공해 주려는 것이다. 이 수업모형에 따르면 학생들이 지식을 발견하고 사고 능력을 신장시키는 최선의 방법은 환경(학생들의 생활 경험)과의 상호 작용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경험 학습 모형에서 교사가 하여야 할 주도나 임무는 학생들의 발달 수준에 맞는 적절한 경험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자료를 선정하여 제공해 주는 일이며, 아울러 제공하게 되는 다양한 경험들을 학생들이 어떻게 해석하고 일반화할 수 있는가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다. 경험 학습 모형에서 가정하고 있는 것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첫째, 교수학습 과정은 학생들의 사고 과정을 촉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한다. 둘째, 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경험을 토대로 학습 활동 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셋째, 교사는 학생들에게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자료들을 제공해 줌으로써 학생들이 공동 작업으로 학습을 수행해 나갈 수 있고, 사고할 수 있으며 경험을 해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은 환경으로부터 받아들이게 되는 지식이나 정보를 효율적으로 동화(assimilation)하게 되는 것이다. 경험학습 모형을 적용할 때, 교사는 다음과 같은 학습 환경을 구성해 주어야 한다. 첫째, 학생들의 흥미를 존중하고 가치 있는 것으로 인정해 주어야 한다. 둘째,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질문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도록 인정해 주어야 한다. 셋째, 학생들은 누구에게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격려해 주어야 한다. 넷째, 교사나 다른 친구들이 발언을 귀담아 듣도록 장려해 주어야 한다. 끝으로, 학생들이 흥미 있고 관심 있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권장해야 한다. 경험학습 모형은 특별히 정해진 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수업과정이든 학생의 경험, 개별화, 또는 공동 작업과 사고 과정을 조장하는 활동이 주를 이루면 경험학습 모형이라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경험 학습도 역할놀이와 같이 1시간 내내 활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므로 지도 내용에 따라 학생들의 경험이나 활동을 경험하도록 구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2. 교사의 역할 (1) 학생들의 발달 수준에 맞는 적절한 경험을 선정하여 제공해 주는 것이며, 아울러 제공하게 되는 다양한 경험을 학생들이 해석하고 일반화 할 수 있는가를 학습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2)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료집단을 구성해 주어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들에게 한 학생의 행동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알도록 도와준다. (3) 학급에서 올바른 질문을 던지고, 질문에 대한 학생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또한 학생들의 답변을 주의 깊게 경청할 줄 알아야 한다. (4) 학생들이 자신의 행동이나 경험을 살려서 독창적으로 주어지는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쌓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주선한다. (5) 학생들이 알고 있는 것과 현재 학습하고 있는 것과의 관계를 설명해 주어야 한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4월 17일(목) 충남과학직업교육원 주관으로 '충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이 대회는 총 2,000여 점이 출품돼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에 약 500여 점이 올라 발명꿈나무 학생들의 아이디어 경연장으로 확고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성이 갖춰진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자라나는 학생들의 과학과 탐구마인드를 엿볼 수 있다. 충남지역의 초˙중˙고교생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서는 생활과학,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의 작품이 출품됐다. 생활과학 부문에서는 먹이캡슐 통과용 비닐관, 물고기 먹이캡슐 등이 눈길을 끌었고, 학습용품 부문에서는 독서와 서가를 겸용할 수 있는 책꽂이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번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작품은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을 받게 된다. 한국인 최초로 우주인 된 이소연 씨도 "과학의 힘이 한국의 힘"이라고 말했듯이 우리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바로 부강한 국가로 도약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2008년 4월 17일(목요일). 에듀스충남 교수학습지원센터(www.edus.or.kr)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유형의 수능문항을 개발해 인터넷상에 공유함으로써 교사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학생들의 사이버 가정학습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수능준비OK 문항 개발팀을 발족시켰다. '수능준비오케이팀'은 일선학교에서 각 영역별로 우수 교사 25명을 선발하여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6개 영역에 걸쳐 총 2,400문항을 개발해 온라인(http://tlac.edus.or.kr/FS) 수능준비OK 코너에 탑재하게 된다. 이곳에 탑재될 문제들은 교과서와 관련된 기본적인 문제와 더불어 종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고난이도의 문제까지 아우른다. 또한 수능문항개발팀은 문항개발과 동시에 EBS 수능강의 분석 및 수준별 해설자료와 플래시 문항도 함께 제작하게 된다. 이에 앞서 에듀스충남은 지난 2006년도에 '논술첨삭OK팀'을 발족시켜 입시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 학생들에게 양질의 논술을 지도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논술첨삭OK와 더불어 이번에 수능준비OK팀을 또다시 활성화시킴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문제를 제공하며, 교사들에게는 수능문항 개발 노하우와 과목에 대한 전문성을 크게 신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에 탑재된 수능형 문제를 이용하려는 학생과 교사들은 '에듀스충남(http://tlac.edus.or.kr/FS)'에 접속해서 간단한 회원 가입 절차를 거친 다음, 탑재된 자료를 다운받아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화산한 벚꽃아래 호연기기를 - 남원 이백초등학교 방문기 - 전국의 벚꽃 명소에는 상춘객들로 붐비고, 대지에는 새봄의 전령들이 갖가지 새 생명의 빛깔로 봄단장을 하는 4월 초순, 구불구불 골짜기 오르막길 따라 가쁜 숨을 몰아쉬는 버스 안에서 보이는 산 산 산들, 사방팔방으로 높고 낮음이 조화를 이루는 하늘과 산이 맞닿은 경계선 아래로는 아직도 긴 겨울의 흔적들이 그대로였다. 높은 봉우리들은 갈색의 겨울옷 그대로여서 지리산의 높이를 실감할 수 있었다. 가깝게 보이는 길가의 가로수나 냇가의 이름모를 수목들은 잎망울 꽃망울이 통통해졌지만 온 산 전체가 연록으로 채색되려면 며칠은 더 있어야 할 것 같았다. 버스에서 내려서는 순간 지리산으로 올라가야할 봄들이 이 학교의 아름다움에 취해서 머물고 있는 것 같았다. 봄 냄새가 물씬 풍기고 봄의 화신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봄기운의 싱그러움이 물씬 묻어나는 벚꽃들, 분홍인지 순백인지 구분조차 안 되는 수백만 개의 작은 꽃잎들이 반짝이는 벚꽃터널의 오르막길을 걸어 교문을 향했다. 진주 보다 더욱 은근하고 윤기어린 꽃잎더미 속에 묻힌 듯했다. 하늘을 온통 가린 꽃잎들은 이 봄 최고의 절정을 이루면서 우리 일행(2008 초등교장자격연수생 40명)을 맞았다. 환영의 쎄레머니 처럼 반짝이며 눈처럼 떨어지는 몇 개의 꽃잎들이 오색 꽃가루 보다 더 아름다웠다. 이제 막 날리기 시작하는 꽃잎 때문에 훨씬 운치가 있었다. 학교가 높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서 교문에 들어서서야 학교전경이 한 눈에 들어왔다. 파란 잔디로 조성된 운동장, 그 끝 가장자리에 온갖 자태 드러내고 활짝 핀 벚꽃들, 수십 년 동안 해마다 오늘을 연출했을 십수 그루의 웅장한 벚나무 무리가 꽃의 천지를 이루고 있었다. 70여 년 전 이 학교가 태어날 때부터 운동장 끝자락에서 학교의 움직임을 모두 보아 온 역사의 산증인이란다. 이제는 수명이 거의 되는지 노목의 퇴화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곳 어린이들과 졸업생들의 마음속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새겨져 있을 것 같았다. 또한 코를 자극하는 상큼한 향기를 내뿜는 꽃잔디가 선명한 분홍빛을 발하고 있었다. 오밀조밀 나지막한 2층 건물은 지은 지 얼마 안 되는 신축건물임을 알 수 있었다. 도서실, 과학실, 컴퓨터실 등은 학생들이 활용하기 편리하도록 조성되었고, 벽면에는 학생들의 학습산출물 등이 정성스럽게 게시되어 있었다. 특히 도서실은 다양한 읽을거리가 있었으며, 인터넷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충분한 휴식 공간도 조성되어 있었다. 도서실은 교실의 복도와 겸하고 있어 학생들의 접근성이 좋아 활용도가 높은 공간일 것 같았다. 교실의 학생용 책걸상이 성인용 책걸상만큼이나 넓고 편안해 보였다. 소인수 학급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학습에 열중하고 있었다. 예쁜 실외환경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실내환경 속에서 오순도순 학습하는 이런 모습이 바로 소규모학교(전교생 57명)의 장점이리라 생각되었다. 작년 9월 이 학교에 부임한 백남구 교장선생님께서는 인사말을 통해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고, 학생과 교직원과 학부모 모두가 한 가족이 되어 정선된 아름다운 교육환경 속에서 전인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우선 정규 교육과정 운영을 철저히 하고 학생 정서 순화와 특기적성 신장을 위한 방과후학교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골어린이들에게는 보기조차 어려운 바이올린 학습을 전교생 대상으로 제공하여 음악성 함양과 악기 능력 연주 및 정서순화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모든 교육활동비는 학교운영비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학교운영에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학생들의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정신력과 극기심, 도덕성 함양을 위한 검도 수련활동과 자기보호 능력 및 체력강화를 위한 태권도도 전교생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특히 독서 논술 능력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독서지도 및 글짓기지도와 주기적인 독서 토론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상적인 작은 꿈의 실천부터 미래를 대비한 원대한 꿈의 실현을 위한 온갖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꿈이 있는 어린이, 꿈을 실천하는 어린이, 꿈을 이루는 어린이가 되게 하기 위한‘드림 프로젝트’에 전교원 및 전학생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백 어린이들의 심성은 우리의 자연환경이나 교육환경보다 더 아름답습니다.”라고 만면에 미소를 띠며 열띤 자랑을 하셨다. 보이는 것보다 더 소중한 것은 보이지 않는 교육공동체의 유기적인 교육활동이며, 아름다운 마음씨와 건강한 신체를 위한 노력은 물론이고, 물질적이고 이기적이고 경쟁적인 냉정한 사회성을 기르기보다는 남과 어울림을 통해 나보다 약한 이웃을 도우려는 심성을 지니게 하고, 인간성을 풍부하게 하는 것이 교육 본질일 것이다. 작지만 아름다운 학교, 작기에 더욱 아름다운 학교, 작아도 풍부함과 넉넉함이 가득 넘치는 이백초등학교 방문을 통해 교장 역할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면서 버스에 몸을 실었다. 앞에서 끄는 것보다 뒤에서 밀어 줄 때 학교라는 조직 공동체는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백교장선생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차창 너머 지나치는 지리산의 웅장한 자연의 모습을 보면서 좀더 겸손하게 살겠다는 다짐도 하였다.
☞ 서울의 한 대학교에 출장갈 일이 있었습니다. 교정을 들어서니 화사한 봄 기운처럼 젊은 대학생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정 곳곳에 걸린 현수막이 온통 '등록금'과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요즘 학생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아무래도 등록금인가 싶습니다. ☞ 건물을 신축하느라고 등록금을 올렸다면 아예 건물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하는군요. ☞ 건물 전면에 붙어있는 등록금 인상 반대 현수막을 바라보는 학생의 뒷모습이 웬지 허전한 것 같습니다. ☞ 물가상승률을 훨씬 뛰어넘는 등록금 인상률(9%)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등록금 인상에 따른 학생들의 분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등록금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이 갖가지 현수막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 등록금 인상과 관련하여 '패러디 포스터' 대회가 열렸네요. 입상자들의 작품에서 학생들의 재치를 엿볼 수 있습니다. ☞ 학과 사무실에 붙어있는 그림입니다. 엄청남 등록금에 주눅든 학생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 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출범식을 알리는 푯말이 숭실대학교 교정 곳곳에 서 있다. ☞ 전국 방방곡곡에서 오신 선생님들이 종종 걸음으로 회의 장소로 들어가고 있다. ☞ 대교협 김영식 사무총장이 손병두 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대신하여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이효계 숭실대학교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이원희 한국교총회장 겸 중앙상담교사단 공동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원희 회장은 2부 워크숍에서 '대교협 상담교사단의 역할'이란 주제를 강연을 했다. ☞ 김영식 대교협 사무총장이 '바람직한 입시문화 정착을 위한 논의'란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숲 해설 가와 함께하는 자연탐방 교육 활동을 실시 참가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 인천청학초등학교(교장 이종득) 지난 4.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4학년 어린이 211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한 학급씩 ‘청량산지기의 푸른 꿈 가꾸기’라는 주제로 숲 해설 가와 함께하는 자연탐방 교육 활동을 실시 참가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가운데 막을 내렸다. 청량산 탐방 활동은 봄꽃으로 화사하게 둘러싸인 청량산 숲을 3명의 해설가와 함께 체험학습장과 기존의 등산로를 중심으로 나무, 꽃, 곤충, 새 등 자연생태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직접 관찰함으로써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 호기심에 가득한 학생들의 눈과 마음을 자연으로 이끌어 냈다. 확대경으로 꽃의 암술과 수술 관찰하기, 나비가 되어 꽃잎 밑에 있는 달콤한 맛 느껴보기, 스펀지처럼 부드러운 왕사마귀 알 만져보기, 나무껍질의 다양한 촉감으로 나무 종류 알아보기, 소리를 듣고 새의 이름 알아보기, 나무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2시간이 훌쩍 지나가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와아!~. 말벌집이 저기 있다.”축구공만한 크기의 말벌 집을 발견한 학생들의 입에서는 탄성이 저절로.. “어디? 어디? 야~ 찔레나무 속에 있어서 잘 보이지 않는구나. 신기하다!” 사마귀 집과 말법 집을 찾은 학생들의 얼굴은 봄 햇살만큼이나 생기 있어 보이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희화교사는 이렇듯 자연의 신기함을 느끼고 생명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기는 경험은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살아있는 공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VS 유니월드 오토테크(주)- 국제물류 특성화학교인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는 4.16일 인천시지정 유망중소기업(2005) 유니월드오토테크(주)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국제물류전문가 양성의 꿈실현을 위한 비상(飛上)을 하고 있다. 전국유일의 국제물류특성화고로 첫 지정된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에서는 유니월드 오토테크(주)의 유화석(柳華錫) 대표이사를 산학겸임교사로 초빙, 다년간의 국제무역과 국제물류 전문가로서의 실무경험을 학생들이 직접 전수받도록 하여, 지역사회 산(産)-학(學)의 유기적 성장관계 모델로서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유화석 대표이사는 기업경영주로서의 바쁜 시간 중에도 산학겸임교사 요청을 흔쾌하게 수락하게 된 이유로 평생학습사회, 글로벌 지식기반경제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공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필수적이며, 국제물류특성화고인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다년간 수출전문 기업을 운영해온 자신의 경험이 잘 접목되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흔쾌히 수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물류고 안장수 교장은 동반자적 성장관계로서의 기업과 학교의 역할이 요구되는 시대적 비전 인식을 통해 전국여성경제인연합회인천지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두 기관간 산학협력협약 체결로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되어 학생들의 수출입관련, 물류 관련 실무능력 향상 및 국제물류인으로서의 꿈실현을 위한 주춧돌이 되어 학교와 기업이 아름다운 동반자적 관계로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을 교육해야 하는 책무성 이행의 한 부분을 실천하게 될 거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벨트형 방과후학교 운영- 인천시교육청에서는 17일 본청 회의실에서 330여명의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운영담당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학교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는 “벨트형 방과후학교”을 53개군(群)으로 구성, 152개교가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벨트형 방과후학교란 인근에 위치한 2~4개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하나의 학교군(群)으로 구성하여 학교 간 인적·물적 자원을 서로 공유하고, 인근 학교간·학교급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공동·연계 운영하여 학생들이 소속교 이외의 인근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에 상관없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신청하여 원하는 학교에서 원하는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 온라인관리시스템(after.ice.go.kr)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의 수강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임동균 장학사는 “ 벨트형 방과후학교는 인근 학교의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학생 학부모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프로그램간 경쟁력을 통한 질 제고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으며, 인적·물적 자원을 서로 공유하여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며. 이를 위해서는 “학교에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고, 학생과 학부모들도 소속교 방과후 프로그램만 선택할 것이 아니라 인근 학교 프로그램도 과감히 선택하여 수강함으로써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7일부터 인천체육고등학교와 청천중학교 체육관에서 초등교사 85명을 대상으로 체조 영역 직무연수를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체육교과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교육청에 따르면 체조 영역 직무연수는 새천년건강체조, 리듬체조, 기계체조 등 3가지 영역으로 실기 위주로 10일간 실시되며, 7월중에 인천문화예술회관 및 체육회관에서 초등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고전무용과 스포츠댄스 연수가 계획되어 있고 또 하계 방학 중에 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초·중등교사 체육교과 직무연수, 동부, 서부, 남부, 북부 학생체육관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음악줄넘기 연수 등 연간 약 510여명에게 다양한 연수를 실시한다. 또한 연수 효과의 극대화를 위하여 수업실기 대회 및 교육감기 체조, 줄넘기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시교육청 노동철 체육담당장학사는 “연수 내용을 교사 설문 조사에 근거한 실제 교수-학습에서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기 연수 위주로 구성하여 학교 현장의 호응도가 높으며, 많은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함으로 연수를 통하여 습득한 체육실기 능력은 학생 체력 증진과 체육교과 활성화를 통한 평생·생활체육 기반 조성에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청원군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학생과 학부모의 여교사에 대한 폭행 사건은, 이들이 학교를 찾아와 사과함으로서 일단락 됐다. 이 학교 3학년 김 모(15)군의 아버지는 14일 오후 1시 30분 쯤 학교 교무실로 찾아와 40여 명의 교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 “아들 지도에 신경 쓰겠다”고 사과했다. 김 군도 “여러 선생님들께 죄송하다”며 용서를 구했다. 교직원들은 학생과 학부모 측의 사과를 수용했고 피해 여 교사도(35)도 이 같은 사실을 전해 듣고 사과를 받아들였다. 이로써 이 사건은 사고 발생 4일 만에 일단락 됐으나, 근본적인 교권보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남겨두고 있다. 충북교총(회장 최한기)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가해 학부모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사과와 용서를 촉구한다”는 취지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교권은 교사들의 지위나 권위를 누리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을 올바르게 지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교권이 무너지면 학교와 교육이 붕괴될 수밖에 없다”며 “이번 사건을 통해 교권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이를 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대안으로 ▲교원예우에 관한 규정에 따라 조치하고, 학내 분쟁 발생 시 시스템으로 접근 할 것과 ▲정부 차원의 실현 가능한 교권보호 대책 마련 ▲학부모의 과잉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장치 및 효율적인 생활지도 대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번 여교사 폭행사건은 지난 10일 낮 12시께 이 학교 3학년 교무실에서, 김 군의 어머니가 아들을 전학 조치한 3학년 학년부장에게 거세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김 군과 어머니는, 교사와 다투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이 모 교사를 바닥에 쓰러뜨린 뒤 20차례 주목으로 폭행을 가했고, 여 교사는 안경과 휴대전화를 파손당하고 얼굴등에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