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8,55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올해들어 대전.충남지역에서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사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는 정부의 공무원연금법 개정 추진으로 퇴직 후 받을 연금이 지금보다 크게 줄어들 수 있는 데다 수천만원에 달하는 명예퇴직수당도 조만간 없어질 것이라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영어 공교육, 교원평가제, 연수 강화 등 교사 자질 향상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압박이 갈수록 커지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 2일 대전 및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월 퇴직자와 8월 신청자를 포함한 초.중.고의 명예퇴직 교사는 대전 242명, 충남 278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명퇴 교사 수는 대전이 2006년 29명, 2007년 113명, 충남은 2006년 51명, 2007년 156명이던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이다. 대전.충남교육청은 당장 2학기 수업차질 문제와 함께 관련 예산 확보에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명퇴 신청자가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대전은 올 명퇴 관련 예산으로 140억, 충남은 222억원이 필요하지만 별도의 정부 지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전.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은 비단 우리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이라며 "8월말 명퇴 교원을 예산 범위 내에서 선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를 떠나려는 교사 10명 가운데 3명 정도만 뜻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하반기 교원 정기 인사를 앞두고 타 시ㆍ도 전출 희망자를 조사한 결과 초등 105명, 중등 78명 등 모두 183명이 타 지역 근무를 희망했다. 지난 3월 상반기 희망자 238명(초등 149명, 중등 89명)까지 포함하면 매년 400명 이상이 타 지역 근무를 원하는 셈이다. 그러나 올 상반기 기준 타지 전출이 성사된 경우는 초등은 149명중 56명, 중등은 89명중 26명으로 전체의 34.5%에 불과했다. 전출 희망지는 초등의 경우 서울이 60명(57.1%)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24명), 대전(13명) 순이었으며 인천(4명)까지 포함할 경우 수도권으로 옮기려는 교사들이 전체의 83.8%에 달했다. 중등은 서울이 42명(53.8%)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대전 16명(20.5%), 인천(5명), 경기.대구(각 4명),부산(3명) 순이다. 특히 경제.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에 따라 전출 희망 지역도 수도권에 몰려 공교육의 수도권 집중화가 우려된다. 이 같은 현상은 자녀 교육과 배우자 직장 등 생활상의 문제 외에 수도권의 신규 교원 수요 확대에 따른 승진 등 인사상 혜택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매년 300-400명이 타지 전출을 희망하지만 각 시도 교육청 간 1대1 교류가 원칙인 만큼 자리가 비지 않으면 전출은 불가능하다"며 "일부 교사들은 해당 지역 임용고사를 통해 옮기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 1 출근 길에 “안녕하세요? 아드님이 취직했다구요. 축하드립니다. 요즘같이 취업하기 힘든 때, 무난히 취업의 관문을 뚫었으니 얼마나 좋으세요.” # 2 교무실에서 “최 선생님, 오늘은 10년쯤 젊어 보이는 것 같아요. 무슨 비결이라도 있으세요. 선생님 때문에 저도 더불어 젊어지는 것 같아요.” # 3 조례 시간에 “민수야 선생님 어제 감동먹었어. 어쩜 그렇게 발표를 잘하니. 어제처럼만 한다면 민수가 하고 싶은 일 다 이룰 수 있을 거야” 첫 번째 장면은 출근 길에 마주친 이웃과 나눈 대화다. 아무래도 어렵게 취업의 관문을 통과한 아들의 얘기를 꺼내는 것이 그 분께는 가장 좋은 인사리라. 두 번째 장면은 옆 자리에 앉은 동료 선생님과 나눈 아침 인사다. 출근하면 제일 먼저 부딪치는 선생님이지만 내가 먼저 사기를 올려 주면 그 즐거움은 고스란히 내게로 돌아온다. 세 번째 장면은 아침 청소 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나눈 대화다. 민수의 발표가 설령 시원찮았어도 내가 던진 말 한 마디는 학교생활에 지친 민수에게 큰 힘이 될 것이 분명하다. 각박한 세상일수록 사람들 간에 오가는 대화가 무척 중요하다. 특히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아침일수록 말 한마디의 가치는 더욱 남다를 수밖에 없다. 만약 위의 장면에서 “취업한 아드님 결혼시키려면 돈 많이 들겠어요.”, “최 선생님, 어디 아프세요. 표정이 좋지 않아요.”, “민수야 어제 발표는 실망스러웠어. 그런 식으로 하면 앞으로 어떤 일도 할 수 없어” 라고 말했다면 상대방의 하루는 어땠을까? 아마도 무겁고 힘든 하루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한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인 것은 분명하지만 한국인들은 숨막히는 입시와 취업 경쟁, 생활고 등으로 인해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노동 시간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행복지수는 하위권에 머무른다는 사실만 봐도 알 수 있다. 게다가 정보화로 인하여 인간관계도 점점 소원해짐에 따라 진실한 가치를 찾기는 더욱 힘든 시대다. 이런 때일수록 말 한마디는 가뭄 끝의 단비나 마찬가지다. 굳이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거나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격언이 아니더라도 말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최고의 수단임에 분명하다. 특히 상대방을 배려하고 격려하는 말은 묘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힘이 있다. 확실하게 믿어주고 격려하는 긍정의 힘은 때론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기도 한다. 최근에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영화 ‘쿵푸팬더’도 사부(시푸)가 제자(푸)에게 끊임없이 할 수 있다는 말을 통하여 불가능(뚱보)을 가능(무림의 최고수)하게 만든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감기환자에게 물을 주고 좋은 약이라고 하면 실제 물을 먹고도 낫는다는 플라시보 효과도 이런 내용에 다름아니다. 지리한 장마처럼 계속되는 광우병 논란과 촛불 정국으로 인하여 가벼운 말 한마디조차 꺼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습기먹은 옷감처럼 무겁게 가라앉은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고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역시 말의 힘을 빌리는 것이 가장 좋다. 다소 마음에 내키지 않더라도 상대방이 들어 기분 좋은 말은 결국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렇다.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일이 계속되고 있지만 덕담 한 마디로 활기찬 아침을 시작한다면 꽉 막혔던 소통의 문도 결국 활짝 열리지 않겠는가.
“진아, 가지마~! 선생님은 너 좋아한단 말이야.” “싫어요. 그냥 가고 싶어요.” “왜 가려고 하는데? 이유라도 말해줘야지.” “그냥요. 날 모르는 곳으로 가고 싶어요.” 진아(가명)와 진아 담임과 오고가는 대화 내용이다. 30분 전부터 진아는 담임한테 전학가고 싶다고 하고, 담임은 가지마라고 사정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 대부분 아이들이 전학을 가고 싶다고 하면 이사를 간다든가, 문제가 있다든가 하는 경우이다. 그런데 진아는 약간의 부적응을 겪고 있지만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경우는 아니다. 다만 자신이 처한 상황이 무척 힘들어 자꾸 자신으로부터 도망치려고 하는 것 같았다. “좋아. 그럼 너 전학가고 싶은 학교 있어?” “…… .” “없잖아. 선생님이 널 얼마나 좋아하는데… 그래도 갈 거야?” “네, 갈 거예요.” 두 사람의 대화를 물끄러미 지켜보고 있던 윤 선생이 마음이 아프다며 밖으로 나가버린다. 진아의 마음을 헤아리기 때문이다. 사실 진아는 학급에서 홀로 지내는 편이다.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웃고 떠들려고 하지 않는다. 수학여행 때도 진아는 친구들과 어울리기보단 담임인 장 선생 옆에 딱 붙어 다녔다. 이런 모습이 겉으로 보면 왕따를 당하는 모습처럼 비춰지기도 해 장 선생이 무척 신경을 쓰는 편이다. 그러나 진아는 스스로 친구들과의 대화를 멀리하고 있다. 학기 초 마음이 맞는 친구와 함께 어울리는가 싶더니 요즘은 그렇지 않다. 친근하게 이야기를 걸어주는 몇 몇 선생님과 담임에게 의지하며 생활하는데 이번에 전학을 가겠다며 고집을 피우는 것이다. 아이들의 행동과 사고 이면엔 항상 그 원인이 있기 마련이다. 진아도 그렇다. 진아에게 다섯이나 되는 동생들이 있다. 막내 동생이 이제 두 돌을 지났다. 막내가 타어난지 얼마 안 있어 아버지는 집을 나가버렸다. 아마 자신이 짊어질 책임을 짐 지고 싶지 않아선지 모른다. 남은 자식들은 어머니 책임이 되었고, 동생들을 돌보는 일은 진아와 바로 밑동생의 책임이 되었다. 마음이 강하지 못하고 내성적인 진아가 365일 동생들을 돌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마음으로 지쳐갔다. 그러면서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으려 했다. 자신의 삶이, 생활이 싫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면서 친구들과 어울리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렇다고 자신의 처지를 누구에게 말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속으로 자신을 곪게 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닫아버리려 했다. 이런 진아에게 아이들도 다가가려 하지 않았다. 가끔씩 말을 걸기도 했지만 진아가 대응을 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닫아버렸다는 것은 역으로 누군가에게 자신의 마음을 열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답답한 자신을 누군가가 알아주기를 은근히 기대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진아는 그 대상을 또래 친구가 아닌 언니 같기도 하고 이모 같기도 한 담임 선생님에게서 찾았다. 진아의 형편을 잘 알고 있는 장 선생은 진아의 마음을 거의 받아주며 자주 이야길 나누곤 했다. 그런 진아와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이야기를 할 시간을 가졌다. 눈이 마주치자 슬밋 웃는다. 그런 아이에게 대뜸 물었다. “진아 너, 힘드니까 담임선생님에게 투정부리는 거지?” “몰라요.” “내가 보기엔 너 전학가고 싶은 맘 별로 없어. 답답하고 힘드니까 벗어나고 싶어서 그런 거야. 안 그래?” 물음에 ‘몰라요’ 하면서도 아이는 헤헤 웃는다. 그런 진아에게 창문 틈에 그림을 그려가며 이러저런 이야길 해주었더니 깊이 생각하는 눈치다. 청소 시간에 담임과 서있는 진아에게 “진아야! 이제 마음 바뀠니?” 물으니 “아직 안 바꿨어요.” 하고 미소를 짓는다. 잔아의 마음을 아는 사람은 진아 밖에 없다. 친구들이나 교사가 진아를 이해한다고 하지만 그 내면의 아픔까지 받아들일 수는 없다. 결국 자신의 아픔과 상처를 이겨내고 치유할 수 있는 사람은 진아 자신뿐이다. 스스로 의지를 키우고 힘을 길러 자신을 세우는 길만이 앞으로의 힘든 상황을 해쳐나갈 수 있다. 진아에게도 그런 이야길 해주었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진아가 중간에 넘어져 일어서지 못할 때 일으켜 세우고, 그전에 넘어지지 않도록 지지대 역할을 조심스레 하는 일이다. 진아는 누군가가 자신의 손을 슬며시 잡아주며 한 번 웃어주면 큰 용기를 내는 아이이기 때문이다.
교사의 지도력 부족 등을 이유로 내린면직 처분 사실에 반대하여 이는 부당하다라며 교토시립초등학교 전 남교사(34)가 시교육위원회에 처분 취소를 요구한 소송의 판결이교토지방재판소에서 있었다. 이 사건을 맡은재판장은「 이교사는 적격성이 결여되어 있다고는 할 수 없고, 관리직의 평가의 합리성도 의문스럽고 처분은 위법」이라는 처분 취소를 명했다. 변호인단에 의하면 지도력 부족을 이유로 한 면직 처분의 취소를 명한 것이며, 지도력 부족을 이유로 한 면직 처분의 취소를 명한 판결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이 판결에 따르면 남성은 2004년은 4월에 교토시 교육위원회에 기간 1년의 조건부로 채용되어, 시내 초등학교에 부임했다. 학급붕괴 등을 이유로 스스로 퇴직하도록 추궁을 당했으나 응하지 않아서 2005년 3월에 면직처분을 당했다. 판결은 시교육원회가 처분 이유로 든 35항목에 대해서 개별로 검토했다. 숙제 확인이 부적절하고, 토의한 것과 다른 수업실시 등 10개 항목은「사실 자체가 확인되지 못함」이라고 지적했다. 학생의 의견을 방치했다. 문제 발생에 단독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등 12항목에 대해서는「사실은 있어도 부적절이라고 말할 수 없고 교원으로서의 능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라고 판결했다. 학습지도 불충분, 학급붕괴 등 13개 항목에 대해서재판장은「학습지도와 안전지도에 불충분한 면은 있었다」라고 하면서「학교 신임 교원의 지원 체제가 충분하지 않고, 쉽게 개선할 수 없는 자질과 능력이라고 말할 수 없다. 관리직의 평가도 객관적인 자료에 의한 확실한 증거가 없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원고 교사의 변호인단은 「불안정한 신분인 신규채용 교원의 면직 취소 판결을 통하여, 획기적으로 관리직의 역할을 엄중하게 지적한 것이다」라고 판결을 평가했다. 교토시교육위원회는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서는 필요하고 타당한 처분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아쉬운 판결이다라며 상급 법원에 항소 할 것을 고려중이라고언급했다.
-석수중 교사, 학생 위로 콘서트 마련- 시험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교사들이 콘서트를 마련해 화제다. 개교 3년차인 안산 석수중(교장 천인순)의 교사 그룹 사운드 ‘쉬는 시간’은 기말고사가 끝나는 7월 4일(금) 13:20 시청각실에서 재학생 위로 공연을 갖는다. 그룹 사운드 ‘쉬는 시간’은 강가을(음악) 선생님을 중심으로 드럼 조준현(수학), 기타 김익재(기술)․이동화(국어)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 연주곡은 태연의 ‘만약에’,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등인데 김윤이(중국어), 우선진(수학), 황성욱(체육) 선생님들이 보컬로 참여한다. 또한 중견교사인 배충구, 이성재 선생님의 ‘향수’ 중창과 한창엽 선생님의 클래식 기타 연주, 박종선 선생님의 색소폰 연주도 있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 기획을 맡고 있는 강가을 선생님은 “학생들이 시험 공부로 너무 지쳐있는 것 같아 학생들을 위로하고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시험 마지막날 학생들 위로 콘서트는 작년부터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했는데 이제 석수중의 전통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교원 대상 민원조사 신중해야” ▼김영윤 서울 자양중 교장 교원과 부모의 교육권이 충돌하면 어느 한쪽이 실익을 얻기보다는 학생 교육이나 교원의 자존심에 심대한 훼손을 남긴다. 이런 불행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학교가 안전한 가운데 정당한 방법으로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 법률 제정은 시급하다. 교총 교권보호법안 중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교육과 관련 없는 행사 참여를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하고 부득이한 경우 학교장과 협의를 거치도록 한 것은, 불필요한 참여 요구를 제한할 근거를 마려해주는 것이다. 교원에 대해 민원조사를 신중토록 한 것은 교원 사기 진작을 위한 실질적인 규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시도교육청에 교권침해 사항을 처리할 수 있는 교권보호위원회 설치, 시도교육청에 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교권전담변호인단을 설치토록 한 것은 바람직하다. “헌법의 교육권 보장해야” ▼송요원 용산고 교사 교권보호법의 궁극적인 목적은 헌법 제 31조 1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는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받을 권리는 필연적으로 교육을 할 권리를 전제한다. 학교에서는 교육할 권리가 교원에게 있다. 학생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교원들이 안전하게 교수 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외부인의 통제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소속 학교 교직원과 학생 외의 자가 학교에 출입을 하고자 할 때에는 사전에 학교장이나 담당 교원이 허가를 받도록 해야 한다. 또 교총의 교권보호법안 중 ‘교권전담변호인단’을 교권지원단으로 변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형식적 교권보호규정 충격” ▼김명수 교원대 교수 대한민국 수립 60년이 흐른 지금, 교원의 법적 지위 및 교권을 보호할 수 있는 근거법령이 선언적인 의미만을 지닌 형식적 규정이어서 실효성이 의문시된다는 발제는 큰 충격이다. 교총 법안 중 학교 출입을 제한한 규정은 너무 엄격한 느낌이다. 교육활동이 이뤄지는 장소는 보호를 받아야 하지만 엄격한 제한은 학교 중심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학교가 지역사회나 학부모 등으로부터 고립을 자초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규정을 관련기관이나 관련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조정해야 한다. “학부모 출입 자유로워야” ▼박점희 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원 현재까지 학교장과 교원의 동의를 얻지 않아도 학부모 출입이 자유로웠지만 이로 인한 문제는 극히 드물었다. 동의를 얻은 자만이 출입을 허가하는 것은 학교와 학부모 사이의 벽을 더 높이 쌓는 일이 될 수 있다. 학교를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하는 시대를 감안하다면, 이 규정은 수정하는 게 좋을 듯 하다. 학교가 교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학생들을 포용하고 감싸 안아야 한다. 교권은 학교가 권리를 주장할 때가 아닌 학교가 학생을 위할 때 그 기초가 형성된다. “학부모도 교육권 주장할 수 있다” ▼박재윤 한국교육개발원 수석연구위원 교총이 제안한 법률안 내용은 대통령령인 교원예우규정에 있는 내용들이다. 이 규정을 법률로 제정하려면 2000년 제정 당시 대통령령으로 결정했던 배경과 이유 등을 제시하고 어떤 문제점이 있는 지 설명해야 한다. 교육권을 보유하는 집단으로는 교원 외에 학부모와 학생 집단이 있다. 국가의 교육권, 교육기관 설치자의 교육권 등은 논외로 하더라도 교사의 교권보호를 제도화하는 경우 관련 집단의 교육권에 관한 법률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올 수 있다. “자료 제출 제한은 입법권 침해” ▼오순문 교과부 교직발전기획과장 입법 취지는 공감하지만 별도의 독립된 법률 제정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교직원과 학생 이외의 자에 대해 학교 출입을 제한하는 방안은 교육활동 중 교권침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제약함으로써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국회와 지방자치단체의원의 자료 제출권을 제한하는 것은 입법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법률로 규정하기 어렵다. 사학교원의 고충 해소 필요성은 인정하나 고충청구는 인사권자에게 하는 것. 인사권자가 아닌 시도교육청에 고충 처리 심사청구를 하면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또 벌금 내지 과태료가 아닌 징역형을 형법이 아닌 교권보호법에 담는 것은 신중해야.
최근 학생․학부모에 의한 교원 폭행 사건이 빈발하는 가운데 교총은 한나라당 임해규 의원(부천 원미갑)과 공동으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토론회’를 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성낙인 교수(서울대)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노기호 교수(군산대)의 주제 발표에 이어 6명의 지정 토론, 자유토론 형식으로 열기 속에 진행됐다. 노기호 교수는 “교원의 교권 보장은 곧 학생의 학습권 실현을 의미하며, 이를 위해 교권이 제도적으로 보장될 수 있는 실정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 교수는 ▲현행법상 교권 보호의 한계 ▲교권 보호법의 방향 ▲교총의 교권보호법안에 대한 검토 순으로 발표했다. 지정토론자와 자유토론자 중 교원들은 교권보호법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했지만, 학부모들은 교원의 권리만 보호하는 것 아니냐는 신중론을 전개했다. 김영윤 교장(서울 자양중)은 “교권보호법이 제정되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실현해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학교교육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크게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부인의 학교 출입에 대해서 일정한 절차를 두자는 법안은, 불미스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취지”라며 통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의 박점희씨는 “교권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지만 교사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학생들을 지도하는 사람으로서 보장되고, 보장받아야 할 권리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학교 출입 제한에 대해서는 개방화라는 시대적 추세와는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교권보호법안의 학교 출입제한과 관련해 교총은, 획일적․일방적으로 학부모의 학교 출입을 막으려는 것이 아니라 학운위의 협의를 토대로 학교 규칙에 따라 시행토록 하자는 것이라며, 토론회와 여론 수렴을 통해 최종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토론회 직후 밝혔다. 외부인에 의한 폭력이나 절도, 무분별한 상행위 등으로 침해되고 있는 학생들의 수업권과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라는 설명이다.
오늘은 장마의 매서운 맛을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이런 가운데서도 모든 업무는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다. 오늘 오후 3시 울산 북구청 상황실에서 북구청과 우리 강북교육청이 학교도서관 자료지원 및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학교도서관과 북구 소재 공동도서관과의 협약을 통해 많은 도서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책을 읽고 싶어도 책을 구하지 못해 읽지 못하고 책을 사고 싶어도 형편이 여의치 못해 사지 못하는 북구 주민, 학부모, 학생들의 마음을 읽고 그들에게 기회를 제공한 것은 1교 -1사 못지 않은 큰 성과로 볼 수 있다. 강석구 울산 북구청장님, 권혁종 교육장님, 북구청 업무담당자와 우리 교육청의 사서교사 김원주 선생님과 연암초,연암중, 화봉중 교장선생님과 세 명의 학교담당선생님, 세 명의 학부모 대표와 세 명의 학생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우리 교육청과 맞은편에 있는 북구청과 학교도서관 자료지원과 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고 북구 소재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간의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북구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중앙도서관, 기적의 도서관, 농소1동 도서관 등 북구 소재 공공도서관 소장 자료를 이 지역 학교 도서관에 대출해 학생들이 이용토록 할 계획이고 일선 학교에서 독서모임을 꾸릴 경우 운영 등과 관련해 도움을 주고 독서 관련 문화행사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이렇게 함으로 새로운 문화의 공간, 문제해결의 공간, 생활공간으로서의 학교도서관의 역할이 기대되고 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평생학습지원센터로서의 학교도서관을 활용하게 돼 북구에서 살고 있는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우리 교육청에서도 북구청과의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울타리 없는 학교 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토요일을 이용해 학교도서관의 지역사회 개방 및 도서 대출이 이루어질 것이고 앞으로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도서관 잔치도 구상 중에 있다.
계속 증가세를 보이던 제주 지역의 교원 명예퇴직 신청자가 올 하반기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2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교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명예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교사 18명, 중등교사 11명 등 29명이 접수해 상반기의 명퇴 신청자 44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명퇴 신청인원은 2006년 20명에서 2007년 5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44명이 신청해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기존 교사에게 불리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된 데다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의 통합도 당분간 유예될 것으로 보여 명예퇴직 신청인원이 줄어든 것 같다"고 밝혔다. 교원 명예퇴직 신청은 재직기간이 20년 이상이면서 정년이 1년 이상 남은 교사를 대상으로 연 2회 실시되며 명예퇴직 대상자는 도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 등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특기.적성을 계발하고 적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모든 중.고등학교에서 학교내 대안교실인 `친한친구교실'을 운영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친한친구교실은 5∼10명의 교사들이 팀을 이뤄 재량활동, 특별활동, 방과후 등 학교 실정에 맞는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대인관계 미숙,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학생, 학습.학교생활 부적응 학생, 비행 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심리검사, 집단상담, 개인상담, 가족 상담, 역할극과 문화체험.유관기관 방문 등의 체험학습, 체육대회.등산 등의 친교활동, 학습활동, 금연캠프, 봉사활동, 진로체험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대안교실이 학생 자신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자아개념을 키워주고 학습과 학교생활에도 흥미를 갖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충남 아산의 한 초등학교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학생들의 시험 성적(점수)를 학부모에게 통보키로 해 다른 학교에도 파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아산 A초등학교는 지난달 16일 학교 운영위원회를 열어 앞으로 학생들의 중간고사(필기시험) 성적을 과목별 점수를 기재한 '지필평가' 양식으로 학부모에게 통보키로 했다. 이날 학교 운영위는 자녀들의 시험점수를 알려달라는 학부모들의 요구에 따라 열렸으며 이 학교 전교조 교사의 반발에도 불구, 성적을 통보키로 결정했다. 충남도내 초등학교들은 그동안 시험성적 위주의 교육을 막기 위한 교육청 지침에 따라 "국어읽기 능력과 말하기 능력은 우수합니다. 쓰기 능력은 약간 부족하지만, 학생의 자질이 뛰어나 조금만 노력하면 향상될 수 있습니다" 등의 `서술형 성적표'만 발송해왔다. 하지만 이 학교 학부모들은 자녀가 과목을 잘 하는지, 어느 과목을 더 열심히 해야 하는지 파악하기 힘들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이 학교는 이미 지난해부터 학생들의 시험성적을 공개해 달라는 학부모들의 거센 요구에 부딪혀 같은해 1학기 중간고사의 평균이나 석차는 뺀 과목별 점수를 통보했었다. 이 학교는 과목별 점수만 기재한 '지필평가' 결과를 계속 발송할지 여부를 심의하기위해 연 이날 학교운영위원회에 앞서 전체 학생 427명과 그 학부모, 전체 교사 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점수로 통지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이 학생 84%, 학부모 66%, 교사 72%에 달했다. 이에 대해 이 학교 전교조 소속 교사는 "시험점수를 공개하면 학생들 사이에 점수경쟁이 일어나 교육환경이 피폐해지고 학생들에게 열등감을 심어주게 된다"고 반발했고 충남교육청도 "시험점수를 공개하지 않기로 한 것은 교육청과 전교조와의 정책협의 사항"이라는 의견을 전달했지만 학부모들은 학교운영위를 통해 이를 결국 관철시켰다. 교육청과 전교조와의 협의사항 보다는 "학부모의 교육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학부모들의 생각이다. 이 학교의 학생 시험성적 공개 결정으로 앞으로 도내 다른 학교에서도 학부모들의 요구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성적 공개요구가 거센 만큼 앞으로 전교조와의 정책협의에서 공개하는 쪽으로 전향적 검토를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의 경우 이전에는 서술형 통지표가 주류를 이뤘으나 학부모들의 강력한 점수 공개 요청에 따라 대부분 학교가 점수를 학부모들에게 별도로 통지해 주고 있다. 현재 서울시 교육청 산하 초등학교는 '학업성적관리위원회'를 통해 자율적으로 시험 횟수, 시험 방식, 성적 공개 방식 등을 결정하고 있다. jchu2000@yna.co.kr
전남 도서벽지와 농어촌 학교에서 근무한 교사에게 주던 승진 가산점이 대폭 낮아진 반면 다양한 교육활동 항목이 새로 추가되고 전문성 신장에 따른 경력과 실적 등의 가산점 폭은 확대됐다. 전남도교육청은 2일 이 같은 내용으로 교육공무원 승진 가산점 산정 규정을 개정해 내년 1월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조정된 내용은 도서.벽지학교 근무 가산점이 6점 만점에서 4점으로 줄었으며 농어촌 학교 근무자는 1.25점에서 0.85점으로, 보직교사는 1.75점에서 1.2점으로 낮춰졌다. 또 특수교육 담당과 국가기술자격 취득자는 1.25점과 0.75점에서 각각 0.85점과 0.5점으로 줄었다. 하향 조정된 항목은 일괄적으로 현행 점수에서 3분1씩 내렸다. 반면에 교육활동 및 전문성 신장 경력·실적 관련 가산점은 현재 0.25점에서 2012년부터 0.5점으로 2015년부터는 1.0점으로 상향된다. 교육활동 부문에서 사이버가정학습, 발명교실, 영어타운, 공동실습소 담당, 교과 전담교사 등은 가산점 항목으로 새롭게 추가됐다. 도 교육청 및 시군 교육청 지정 연구학교 근무자 가산점은 현행 1.25점을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도서벽지나 농어촌 근무 교사 가운데 이미 만점을 취득한 경우가 적지 않아 이들의 반발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진 점수 하향(15점→10점)에 따라 조정이 불가피했다"며 "도서벽지 근무 교원의 가산점 취득 기간을 3분1 가량 축소함으로써 장기근무 부담을 해소하고 평가 항목을 다양화해 가산점 취득을 용이하게 하는 한편 교원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nicepen@yna.co.kr
인천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영복)에서는 하계방학을 이용 중학교 2.3학년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제6기 원어민과 함께 하는 외국어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국제화 시대에 학생들에게 다양한 외국어 학습과 외국문화의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점차 중요시되는 외국어의사소통능력 향상과 외국어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외국어 체험교실」운영기간은 하계방학 중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이 등 학교 원어민(Native Speaker)교사 9명이 직접 원어로 진행하게 된다. 외국어 회화, 노래, 영화, 문화체험 등을 중심으로 학습이 이루어지므로 학생들의 외국어 학습에 많은 활력이 됨은 물론 중학교 학생들에게는 영어뿐만 아니라 타 외국어를 마음껏 접할 기회이고 앞으로 외고 진학시 전공어 선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본 외국어체험교실을 수료한 학생이 본교 2009학년도 신입생입학전형에 응시하여 상위 10% 이내로 입학시 입학장학금을 받는 입학특전도 마련되어 있다.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http://www.icf.hs.kr)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inamour7@hanmail.net) 또는 FAX(032-511-3544)로 보내면 된다. 참가신청은 현재 진행 중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하여 7월 10일까지이다. 교육대상자는 중학교 현재학년 1학기 중간고사 성적 우수자로 하며 학교당 참가인원은 5명 이내로 제한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학교홈페이지(http://www.icf.hs.kr) 또는 전화(032-504-5784, 032-511-3542)로 문의하면 된다.
-학생, 학부모 궁금증 해소 기회!!-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이순서)가 오는 7월12일(토) 10시 30분에 학교대강당에서 2009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갖는다. 전국의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관심있는 학생, 학부모 및 진학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09 입학전형요강과 질의응답, 학교교육과정, 특색 있는 교육활동소개 및 캠퍼스투어가 있을 예정이다. 내년도에는 5학급 총12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인천광역시 소재 중학교 3학년 학생만이 응시할 수 있는 일반전형은 총 65명을 선발하며 인천 포함 전국단위로 모집을 하는 특별전형으로 60명을 선발하고, 이중 인문사회 특기자 전형으로 48명, 외국의 정규학교에서 2년 이상 수학한 학생 대상의 귀국자 전형 10명을 선발하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 2명을 선발한다. 전형 일정은 원서 교부 및 접수는 11월 4일부터 10일까지이며, 11월 15일 교육과정이수능력평가 시험을 치르게 되며 합격자 발표 등 전형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1차 인천국제고 입학설명회 외에, 2학기에도 지역별 순회설명회 등 학생,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우수학생 선발을 위한 홍보를 계속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고는 전국 단위 모집을 하기 때문에 서울, 경기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지역에서도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고는 국제통상전문가, 국제법률가, 지역전문가 등 글로벌리더의 자질을 함양시키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으며, 한 울타리 내에 국내대학과 외국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하는 이원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립외국어고등학교와 달리 학비는 1분기(3개월)에 40만원 내외로 저비용 명품교육을 제공하는 공립 국제계열 특수목적 고등학교이다
놀이치료사인 액슬린 박사가 만5세의 어린이를 실제로 상담한 이야기를 ‘딥스’란 이름 을 빌어서 1964년에 출간한 이후로 벌써 사십여 년이 지났지만, 딥스란 이름은 여전히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이유 중 으뜸은 아마도 이 책이, 어린이 속에 얼마나 많은 용기와 가능성이 담겨 있는지, 그리고 주변 성인들이 그러한 용기와 가능성이 사장되거나 혹은 실현되도록 하는데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딥스에게 보이는 액슬린 박사의 말과 행동은 ‘믿고 기다림’이란 존중의 방법이 얼마나 중요한 동시에 어려운 것인지를 보여준다. 아이의 성장과정에서 부모나 교사가 ‘대신 해주는 것’이 ‘아이가 할 수 있도록 도우며 뒤로 물러나 있는 것’보다 쉬운 때가 많다는 것, 부모나 교사의 감정을 아이의 성장보다 더 우선시함으로써 부모나 교사에게는 자기도취적 만족감을 주지만 길게 본 아이의 성장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거나 오히려 해가 되는 때들이 있다는 것을 독자에게 새삼 되새기게 한다. 딥스를 믿고 기다릴 수 있게 한 것이 무엇인지는, 교사로 하여금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한다. 딥스가 정서적으로 위협을 느낄 때마다 지적인 영역으로 도피할 때도 액슬린 박사는 ‘딥스란 아이 전체’를 존중하며 기다릴 줄 알았다. 딥스의 지적 뛰어남이 독자의 흥미는 자극할 수 있겠지만, 혹여 그러한 흥미가 이 책에 제시된 액슬린 박사의 ‘전인(全人) 존중’의 철학에 대한 독자의 해석을 흐리지 않기 바란다.
김도연 교과부 장관이국무회의에서 특정 출판사 역사교과서의 편향성 문제를 지적한 데 대해 “이제는 교과서가 수정돼야 할 때”라는 의견과 “무책임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김 장관은 1일 중앙청사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금성출판사의 역사교과서를 지목하며 “새마을운동과 북한 천리마운동을 기술하면서 천리마운동을 더 상세히 기술했고 새마을운동 부분에 대해선 유신독재정권의 도구로 묘사했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한승수 총리도 “교과서 중 시간이 오래됐거나 시대가 바뀌어 고쳐야 할 부분이 꽤 있다”며 “학자들에게만 맡겨둘 게 아니라 각 부처가 교과서의 잘못된 부분을 취합해 교과부를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하자”고 동의했다. 정부가 지난 5월에 이어 이념적 편향성 논란이 일고 있는 교과서 내용에 대한 수정 의사를 재확인한 것이다. 이영훈 서울대 교수는 “금성출판사 교과서가 반미적인 성향을 띄고 있다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며 “교과부 장관이 공식적 자리에서 그 부분을 지적했다면 매우 잘한 일”이라고 말했다. 두영택 뉴라이트교사연합 대표 역시 “2006년부터 계속 문제제기 해왔던 부분인데 진보주의 정권이 묵인해왔다”며 “좌편향 교과서에 대한 지적이 계속된 만큼 검·인정 교과서의 수정에 착수해야 한다”고 장관의 발언을 지지했다. 교총 김동석 대변인은 “좌파 10년 정권에서의 이념편향은 우려할 만하다”며 “교과부의 교과서 바로잡기 노력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그러나 “역사는 단기간에 평가해서는 안 된다”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객관적 시각으로 수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이상천 서울대 교수는 “역사 교과서 내용이 좌편향이라는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서 “검정을 마치고 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는 교과서에 대해 장관이 가볍게 말해선 안 된다”고 질책했다. 문제의 교과서를 집필한 김한종 한국교원대 교수는 “천리마운동이 더 많이 기술됐다는 것만으로 편향을 가늠할 수 없다”며 “한 나라의 교육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할 말이 아니다”라고 장관의 발언을 비판했다. 김 장관이 지목한 교과서에는 새마을운동과 천리마운동이 각각 한 페이지 분량으로 들어있으며, 천리마운동은 해당 페이지 하단 ‘참고’란에 ‘천리마’의 의미 등이 더 구체적으로 소개돼 있다. 새마을운동은 긍정적 측면을 나열한 뒤 마지막 부분에 ‘겉으로는 민간의 자발적인 운동이었으나 실제로는 정부가 주도했다. 그 결과 박정희 정부의 독재와 유신체제를 정당화하는 데 이용되기도 했다’고 기술돼 있다.
동수초등학교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실시 인천동수초등학교(교장 이종석)는 7월 1일 오전 교통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1학년 학생 122명을 대상으로 부평경찰서 교통안전계의 도움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기초적인 어린이 교통질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교통안전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 신호등 보는 방법, 구체적인 위험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요령 등에 대한 체험위주의 강의를 통해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인라인스케이트와 자전거타기에 대한 안전교육 및 도로에서 탈 때의 위험성에 대한 실제적인 교육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참여도와 흥미가 높았다. 교통안전 교육에 참여한 동수초 1학년 담임 엄진희교사는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아직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이 미흡하고 행동특성상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 사고의 위험이 어느 학년보다 높은 편이어서 교통안전 교육이 가장 필요한때 직접 경찰관을 보며 실제적인 상황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져서 학생들의 호응도 높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도 새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인천성리중학교(교장 박임옥)는 제9회 전국인설차문화전에 참가하여 전국 최고의 차 문화, 예절 솜씨를 뽐내었다. 6월 28(토)일 사단법인 규방다례보존회와 한국차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전국 인설차문화전은 전국 최대 규모의 차문화전으로 공수법, 절하기, 차내기 등을 비롯해 한복 바르게 입기, 입·퇴장 예절, 응대법 등을 유치부에서 대학부까지 5개 부문에서 심사가 이루어졌다. 전국 16개 지회·지부를 통해 예선을 거친 350여명이 각축을 벌인 이날 행사에서 인천성리중학교는 김선혜학생이 우수상을, 윤재성 박미리학생이 인설예절상을, 박유성 강현재학생이 인설문화상을, 임혜진 길승희 우화연 이기협학생이 가천문화상을, 전중호, 정아름, 이상준학생 등이 가천예절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최미숙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또 차 문화 정착과 예절교육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학교단체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개교 초부터 차 문화 교육을 통한 실천 중심의 예절 교육에 남다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온 인천성리중학교 다사랑 동아리 활성화, 예절의 날 운영 등을 통하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으며, 학생들의 기초 기본 생활습관 형성과 바른 인성 교육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농어촌 학교의 근무경력 가산점을 지역별로 나눠 인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경남 교육공무원 선택가산점 평정 규정'을 개정해 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작년 5월 대통령령으로 교육공무원 승진규정이 개정돼 선택가산점이 15점에서 10점으로 축소된 것의 후속 조치로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경남교육청은 기존에 월 0.015점, 상한점 1.25점으로 단일화하던 농어촌교육 진흥학교 근무경력을 `가'지역(도서ㆍ벽지를 제외한 읍ㆍ면 지역)과 `나'지역(인구 7만 이상 읍ㆍ면 지역)으로 나눠 가산점을 각각 월 0.015점, 0.012점으로 하되 상한점은 1.25점으로 정했다. 한센병 환자 자녀 학교(급)의 근무경력은 2011년 2월28일까지 월 0.018점을 인정하되 상한점은 1.0점으로 하고 특수학교 근무경력과 합산해 1.7점을 초과할 수 없게 했다. 기존에는 가산점을 월 0.021점으로 하되 모두 1.25점을 넘을 수 없었다. 보직교사 경력은 기존의 월 0.021점으로 하고 상한점은 1.75점이었으나 월 0.021점을 더하되 상한점은 1.25점으로 하도록 개정됐다. 장학사와 교육연구사 경력도 기존의 월 0.021점, 상한점 1.25점에서 월 0.015점을 가산하지만 모두 0.75점을 넘지 않도록 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5월13일 개정안을 공고한 뒤 공청회 등에서 농어촌 근무 가산점은 올리면서 한센병 환자 자녀 학교의 근무 경력은 낮게 인정한다는 지적이 있어 형평성에 맞게 조율한 뒤 고시했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