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8,55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교사들은 매년 12월이 되면 새 학기에 맡고 싶은 업무를 적어내는데 이때 지원자가 없어 애를 먹는 분야가 학생생활지도다. 학교폭력, 체벌, 성폭력 등 다뤄야 할 업무도 많은데다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와 협조가 점차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교사들이 학교에서 학생생활지도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학생사안처리 매뉴얼’을 3일 제작, 각 학교에 보급했다. 매뉴얼은 학생의 근태나 용의복장불량부터 절도, 체벌, 식중독사고, 학교폭력분쟁조정 등 20가지 사건,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절차별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도식화 해 보여주고 있다. 교육청은 “학교현장의 교원들이 고민해 만든 책인 만큼 실제 상황에 적용하면 교사들이 도움을 받을 것”이라며 “담당자 연수 등을 통해 매뉴얼의 활용방법을 알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뉴얼에 담긴 주요 사안별 대처요령은 다음과 같다.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수업, 수련활동, 수학여행 등 학교 교육계획에 의해 교내외의 교육활동 중에 학생이 신체적 상해나 사고를 당했을 경우 교사는 지체 없이 보건교사와 119에 연락을 해야 하며 응급조치 내용, 사고현황, 이송·진료에 관한 기록들을 상세히 적어야 한다. 또 병원에는 교사가 동행해야 하며, 학교에 상황을 보고하고 보호자에게 학생을 넘겨야 한다. 교육활동 중 발생한 안전사고인 만큼 학교안정공제회 공제급여시스템을 통해 보상을 신청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학교폭력분쟁조정=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소송’의 대체적 분쟁해결 수단으로 학교폭력분쟁조정을 추진할 수 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담임교사나 생활지도교사가 임의로 합의를 유도해서는 안된다. 임의 합의 유도는 위법이다. 학생진술서 등 관련 서류의 열람은 본인 및 보호자에게만 허용해야 하지만 사법기관의 관련 서류 요청 시에는 공문에 의거 제공할 수 있다. 분쟁조정 합의 결과는 강제 이행능력이 없다는 점도 참고적으로 알아둘 필요가 있다. ◇사이버언어폭력=인터넷 상에서 특정인에게 욕설, 비방, 음담패설 등 모욕을 가하거나 사실 혹은 허위 사실을 적시해 개인의 명예를 떨어뜨리는 경우 사이버언어폭력에 해당한다. 사이버언어폭력은 학교폭력에 포함되며, 형법상으로는 모욕 및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는 점을 주지해야 한다. 사건이 발생하면 교사는 사이버언어폭력 피해자의 집단따돌림 피해 여부를 조사해야 하며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하고 6하원칙에 의해 상세히 기록해둬야 한다. 사건 해결 과정에서 교사는 피해자의 명예회복에 초점을 맞춰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재물손괴=물리력을 행사해 다른 사람의 재물을 부수거나, 숨기거나 기타 다른 방법으로 그 효용가치를 해하는 행위를 재물손괴라고 한다. 노트필기 내용을 알아보지 못하게 만들거나 필통이나 체육복에 오물을 묻히는 경우, 교과서를 감추는 경우, 학용품, 시계, 휴대폰을 부순 경우가 포함된다. 이 때 학교는 가해자와 신뢰관계가 있는 교사나 상담교사를 연계하는 것이 좋으며 피해학생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서울시내 초중고생 7명 중 1명꼴로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장에서 100을 뺀 수치에 0.9를 곱해 나온 표준체중보다 몸무게가 20% 이상인 경우 비만이며, 그 수치가 20∼30% 이상이면 경도 비만, 30∼50% 이상이면 중등도 비만, 50%를 넘으면 고도 비만에 해당한다. 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07년 기준으로 서울시내 전체 초중고생의 비만율은 13.7%에 달했다. 학교급별로 초등학생 12.9%, 중학생 12.8%, 고등학생 15.4%로 고교생의 비만 비율이 가장 높았다. 비만 정도에 따라서는 경도 7.2%, 중등도 5.3%, 고도 1.2% 등이었다. 특히 가장 심각한 수준의 고도 비만은 2001년 0.85%에서 2002년 1.15%, 2003년 1.16%, 2004년 1.15%, 2005년 1.20%, 2006년 1.27%, 2007년 1.20% 등으로 6년만에 50% 가까이 증가했다. 이처럼 학생 비만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것은 인스턴트식품을 과다 섭취하는 반면 운동은 부족하고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는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시교육청은 비만이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만큼 뱃살빼기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중학교 100곳에서 비만예방 건강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학교마다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15~30명의 비만 학생을 대상으로 체육, 보건, 영양 교사들이 참여해 비만 관리 및 생활 습관 교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일선 학교에서 탄산음료, 커피, 라면, 튀김 등의 판매도 전면 금지한 바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자체 운영하는 사이버 가정학습 프로그램 '다높이'(http://다높이.kr)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13억원을 들여 사이버 상담과 논술 지도 등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진단 처방과 화상 상담 등 새로운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추가되는 진단 처방 시스템은 학습자의 학력과 학습습관을 다면적으로 분석해 이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화상 상담은 현직 교사로 구성된 사이버 교사의 전문 상담, 화상 강의, 논술 첨삭 등을 실시간 양방향으로 가능하게 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다높이' 회원을 80만명으로 늘리고 사이버 학급을 8천500개, 사이버 담임교사를 1만3천명으로 각각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지난해에는 6천700개의 사이버 학급에 8천241명의 담임교사가 참여했고 69만명의 회원이 700만회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교육청은 '다높이'가 사교육과 거리가 먼 농어촌 지역 학교나 저소득 계층 자녀들에게 양질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학력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전교생 74명이 '다높이' 회원으로 가입한 양평 강하중학교의 지난해 학업성취도가 전국 시군구 평균보다 3~4% 높게 나타났다. 도교육청의 김영일 장학관은 "'다높이'를 활용하는 회원 1인당 연간 10만원의 사교육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동암중학교(교장 권태국)가 3월 2일 신입생 입학식과 함께 ‘니코프리(Nico-Free) 스쿨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한 니코프리 선언식을 가져 학부모는 물론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담배연기 없는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함께 손을 잡고 선언식과 함께 하늘색의 ‘금연 리본’을 담임교사가 학생의 가슴에 직접 달아 주고, 학생들이 직접 서약서를 썼다. 선포식 이후에는 금연 예방 교육과 함께 흡연 학생들에 대한 5주간의 금연 클리닉이 실시되며 이날 교내에서 뽑힌 또래 지도자 약 30여 명은 학생들의 흡연 예방과 금연 교육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금연지도자로서 활동할 예정이어서 그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청소년 흡연율은 7%로 남자 중학생 5.7%와 남자 고등학생 18%가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고등학교의 흡연율은 낮아져 가는 반면 중학생의 흡연율은 거꾸로 높아지는 등 우리 학생들의 흡연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사회적 우려가 큰 이 시점에서 동암중학교의 ‘담배없는 학교’ 캠페인은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강승수 학생은 “저희 반에도 담배 피는 아이가 있었는데 지금은 학교에서도 못피우게 하고, 자기들도 노력해서 다 끊었다”며 “중학교 때 습관이 평생을 가기 때문에 중학생일 때 미리 예방 교육을 하는 것이 좋다.”고 소감을 밝혀 이날의 행사가 학생들에게 금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음을 알 수 있었다.
~ 인천교육청, 새로운 영어교육 모델 제시 !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6곳과 중.고교 5곳을 대상으로 '원어민 대체 교사제'를 운영한다. 4일 인천시교육청에 다르면 원어민 대체 교사제는 영어능력이 우수한 내국인 교사를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역할을 대신 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이번 새학기부터 신대초, 능허대초, 부현동초, 간재울초, 연성초, 효성남초 등 초교 6곳과 관교중, 인송중, 갈산중, 백령종고, 인천여상 등 중.고교 5곳 등 모두 11곳의 학교를 대상으로 원어민 대체 교사제를 운영한다. 원어민 대체 교사는 교육청 주관 심화연수 이수자를 비롯한 장기 해외 유학자, 공인 영어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영어 교수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했는데 이들 원어민 보조교사와 한국인 영어교사의 협동수업인 '코-티칭'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기존의 원어민 보조교사와 동등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뿐 만 아니라 점심시간, 방과 후, 방학기간 등을 활용해 영어회화 프로그램과 교내영어캠프 등 각종 영어체험 활동을 운영하게 되는데 시교육청은 이들에게 인사부문에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 우수한 영어교사들이 원어민 대체 교사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시교육청 장기숙 중등교육과장은 "영어능력이 우수한 교사들의 능력을 활용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공급부족 현상에서 벗어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내국인 영어교사로 원어민을 대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학업성취도 평가를 놓고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성적은 아주 공정하게 다뤄야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다. 가르치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하는데 결과를 재는 평가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학력측정은 평가도구와 방법이 다양하여 어려움이 따르게 마련인데 허술한 전국단위 학업성취도 평가 공개로 인한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는 생각이다. 학생의 지적성장 정도를 재려는 것이 교수활동 후에 치르는 평가이다. 학업성취도의 측정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크게 객관식평가방법과 주관식 평가 방법을 쓰고 있다. 그런데 공정한 평가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객관식평가를 더 선호하는 것 같다. 주관식평가는 평가기준을 만들어 측정해도 채점자의 주관성이 개입되기 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점을 보완하여 학습과정에 초점을 맞춘 수행평가와 기능적인 능력을 측정하는 실기평가까지 조화를 이룬 평가를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관점으로 볼 때 이번의 국가수준의 학업성취도평가는 평가과정이나 결과공개에서 소홀히 한 점이 여기저기에서 나타나고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전국적으로 공개를 할 때는 성적결과를 면밀히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특이한 조짐이 보이는 지역은 재검이나 현지 확인을 한 다음에 공개했어야 했다. 쫓기듯이 발표부터 하고보자는 것은 너무 성급했고 평가의 타당도나 신뢰도를 무너뜨리는 우(愚)를 법하고 말았다. 성적공개 보다는 교육의 신뢰를 더 비중 있게 다뤘어야 마땅했다고 본다. 한번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데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성적을 조작하는 것은 교육을 병들게 하고 망치는 것이다. 지나친 경쟁으로 몰아붙이며 압박을 가하면 이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사전에 감지했어야 했다. 성적이 높다고 언론에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지역교육청이 성적조작 파문으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뻥 뚫리는 허탈감에 좌절하고 말았다. 누구를 원망 할 것이 아니라 교육자 모두가 자성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학업성취도 결과를 전국 180개 지역교육청 단위까지만 공개한 것은 아주 잘한 일이라고 본다. 평가는 필요한 것이다. 평가가 학교현장의 교실수업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가르친 결과에 대한 반성의 자료로 제공해 주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 가르치는 일은 교사가 하는 것인데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온 교육청의 책임자들은 심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으며 밤잠을 설쳤을 것이다. 책임자들에게만 학력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는 풍토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도리어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현장의 교원(교장, 교감, 교사)이 새 학년도를 맞이하여 학교실정에 맞게 고민하고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나부터 해야 할 일을 찾아 알찬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새롭게 계획하고 실천하는 일이 지금 학교현장에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법(法)이라는 글자를 한번자세히 보자. 물 수(水)에 갈 거(去)가 합쳐진 문자다. 즉, 법이라는 것은 물처럼 흘러가야 한다는 뜻이다. 이런 내용과관련지어 인도의 간디 일화를 얘기해 본다. 간디가 남아프리카에 있을 때 간디의 협력자인 파르시 루스톰지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상품 수입업자였는데 어느 날 밀수를 하다가 잡힌 적이 있었다. 그는 간디에게 와서 들통 난 밀수사실을 얘기하고 변호사로서의 도움을 달라고 했다. 그러자 간디는 "내가 하는 방식은 당신도 아는 거요. 다만 자백이라는 것 밖에는 모릅니다. 검찰에서 하는 대로 따르고 그들이 정한 벌칙에 수긍해야 합니다. 감옥 가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그런 잘못을 저지른 것이 부끄러운 것입니다. 감옥 가는 것을 당신의 참회로 생각해야 합니다. 진정한 참회는 다시는 밀수를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겁니다." 이후에 간디는 검찰과 검찰총장에게 모든 사실을 밝히고 관련 장부를 보여 주었다. 그리고 피의자가 진심어린 참회를 하였음을 알렸다. 이러한 진심을 알자 검찰에서는 밀수한 금액의 두 배를 벌금으로 물렸고, 루스톰지는 이 사건의 전후사실을 적은 종이를 액자에 넣어 자기 사무실에 걸어놓고 그의 사업 후계자와 동료들에게 영원히 기억하도록 했다고 한다. 이처럼 어떠한 판결을 하거나 변호를 하는 사람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해결하기 보다는 있는 사실을 가지고 판단을 하고, 사실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야 그 존재가치가 있는 것이다. 즉, 진실과 참회가 그 속에 녹아있지 않으면 참다운 의미를 찾기 어렵다는 뜻이다. 대한민국 지역교육계의 수장이자 초중등 교육을 선도하는 서울시교육청 공정택 교육감의 징역 6개월 구형이 언론에 보도됐다(연합뉴스, 2009.3.3. 기사참조).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인데 부인 명의 차명재산을 재산신고에서 누락했다는 것이다. 더욱이 검찰은 예금 형성 경위가 불명확해 부정한 자금으로 의심받을 수 있다고 보고 신고를 누락해 유권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준 행위가 가볍지 않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당사자인 공교육감이 첫 직선제라 규정을 잘 몰라서 벌어진 일이라고 했다고는 하지만 가볍게 보지는 않을 사항이다. 이와는 별개의 사안이지만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교육감 선거에서 기소된 송원재 전 전교조서울지부장 등 18명을 중징계 하겠다고 밝혔다. 더군다나 이들은 선관위의 질의를 통하여 합법적이라는 유권해석을 받고서 선거 자금을 차용하여 주었다고 주장하고 있어 검찰의 과잉 수사라는 비판을 사고 있기도 한다. 물론 공교육감이나 중징계를 받은 전교조 교사들의 유무죄 여부는 법원에서 내려줄 것이다. 하지만 판결 그 이전까지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서 처리를 해야 함에도 전교조교사들에게는 중징계라는 철퇴를 내려친 것은 그 법 적용에 있어서 형평성과 함께 공정성을 모두 잃었다 할 것이다. 오히려 이런 사례와는 반대로 경남지역의 물을 부산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가 여론의 호된 질책과 도민 의견 수렴을 거치지 않고 추진한 것에 대한 반성으로 징계권자인 자기 자신에게 감봉 3개월을 내린 경상남도 김태호 지사의 행동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그 해결책을 잘 알려주고 있다 하겠다. 改過不吝(개과불린)이라는 즉, 허물을 고침에 인색(吝嗇)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았으면 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영어 원어민교사와 같은 역할을 하는 '원어민 대체 교사' 11명을 선발, 최근 11개 초.중.고교에 배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대체 교사는 영어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점심시간이나 방과후 학교 시간, 방학기간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내 영어상용 구역에서 영어로 대화하는 등 원어민교사와 동일한 역할을 하게 된다. 내국인 영어 교사로 원어민교사를 대체하는 것은 인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이들 교사는 장기 해외연수, 공인 영어 성적 우수, 석사 학위 이상 학력 등을 갖춘 교사 가운데 선발됐다. 배치된 학교는 신대초, 능허대초, 간재울초, 연성초, 효성남초 등 초교 6개교와 관교중, 인송중, 갈산중 등 중학교 3개교, 백령종고, 인천여상 등 고교 2개교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들 교사에게 장학사 선발시 경력 반영 등 인사시 혜택을 주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구영선 장학사는 "원어민 교사 확보가 쉽지 않고 교수능력에서도 다소 떨어져 원어민 대체 교사제를 도입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인천지역에는 328명의 원어민교사가 328개 초.중.고교에 배치돼 있으며 이들에겐 1인당 연간 3천200여만원의 인건비와 생활비가 지급되고 있다.
한국교총과 한국노총은 3일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제5차 정책간담회를 갖고 청년 실업 문제, 대학 등록금 대출 금리 인하, 남북 교육 교류사업 등을 포함한 현안 문제 해결에 공동 노력 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실무자급 논의를 갖기로 합의했다. 두 단체의 합의로 지난달 27일 대교협, 교총, 교과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본지 2일자 보도)은 노동계까지 확산되게 됐다. 간담회서 장석춘 한국노총위원장은 “노동자들은 증가하는 사교육비에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며 “지난달 27일의 공동선언에 찬사를 보낸다, 한국노총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교총회장이 교․사대를 졸업하고도 교직에 진출하지 못한 6만 6천 여명의 청년 실업자의 심각성과 이를 인턴교사로 채용하는 방안을 설명하자 장석춘 위원장은 “함께 논의해 노총에서도 흡수 가능한 부분”이라고 공감했다. 양 단체는 7,8%대인 대학생 학자금 대출 금리를 2%대로 낮추는 방안을 논의한 뒤, 올해 추경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여당에 입장을 전달키로 했다. 교총은 또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 이후 중단된 남북 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노총의 루트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아울러 주요 현안에 대한 올바른 여론 형성을 위해 10여개 주요 단체를 중심으로 하는 포럼을 창설해 정례협의회를 갖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두 단체는 이런 논의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결실을 맺기 위해 4월 중 실무 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각 단체의 정책 방향 및 사업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간담회는 지난 대선에서의 교육공약 채택 및 각종 현안 대응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이원희 회장은 교총이 지난 연말 교육세 존치를 촉구하며 대정부 활동을 벌일 당시 노총이 발표한 지지 성명서가 큰 힘이 됐다며, 이런 노력으로 인해 지방교육세가 존치되는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서 노총에서는 장석춘 위원장외 김동만 상근 부회장, 백헌기 사무총장을 포함한 12명이, 교총에서는 이원희 회장, 양시진 부회장, 조흥순 사무총장 등 12명이 함께 했다.
서울 여의도중(교장 김종근)은 지난달 12일 열린 졸업식에서 졸업생이 후배들에게 자신의 교복을 물려주는 행사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졸업생 남녀 대표는 재학생 대표들에게 자신의 교복을 물려주며 선후배간의 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교복 물려주기는 높은 가격으로 부담을 갖는 학생·학부모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다. 또 졸업생에게는 자신의 학교생활을 돌아보고 재학생은 선배를 기억할 수 있는 기회를 줘 큰 호응을 받았다. 여의도중은 이외에도 다양한 졸업 행사를 가졌다. 지난 3년간의 학교생활 모습을 담은 동영상 ‘추억의 장을 열며’를 상영해 졸업생들의 큰 박수를 받았고, 상장 수상 학생들에겐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버락 오바마), ‘젊음의 탄생’(이어령) 등 도서를 함께 수여했다. 또 졸업생 전원에겐 26편의 명시와 그림이 담긴 시화집 ‘학교사랑 한마음’을 전달했다. 시화집은 학교에서 직접 제작한 것이다. ‘학교 떠나는 날 마지막 수업’을 주제로 기념사를 한 김 교장은 한복을 차려입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 교장은 “모교에 대한 기억을 잊지 말아달라는 뜻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졸업식이 우리 학생들에게 삶의 나침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등교육의 질.양 높여 대학 창의성, 업무능력 강화 농촌지역 기숙형학교 건설, 빈곤층 교육정보화 추진 도시․농촌 간 빈부격차 심해 교육정책도 크게 달라 장기계획 수립해 일관된 교육정책 추진 본받을 만 ■ 중국의 최근 교육 정책=중국은 개혁 개방이후 사회주의 시장 경제의 발전에 따라 국가의 교육 체제도 큰 변화와 발전을 가져 왔다. 1985년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는 ‘교육체제에 관한 결정’(中共中央关于敎育體制改革的決定)을 공포해 “교육은 사회주의 건설을 위해 봉사해야 하며, 사회주의 건설은 반드시 교육에 의거해야 한다.”는 교육에 관한 지도 사상을 확립했다. 중국은 1986년 4월 전국인민대회 4차 회의에서 ‘의무교육법’을 선포해 9년의 의무교육 제도를 확립하였다. 1993년 당 중앙과 국무원은 ‘중국 교육개혁과 발전 요강’(中國敎育改革與發展綱要)을 반포하여 21세기 말까지 중국 교육 발전의 기본 목표와 임무를 결정하였다. ‘중국 교육개혁과 발전 요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9년 의무교육을 보급하고, 청장년의 문맹을 없앤다. 둘째, 교육 경비가 국민총생산의 4%에 이르도록 한다. 셋째, 정부가 학교를 독점 운영하지 않고 사회 각계에서 학교를 운영하는 체제로 바꾸고, 고등교육을 질적으로 개선한다. 1995년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는 교육에 관한 기본법인 ‘중화인민공화국교육법’이 통과되었다. 1999년 제3차 전국교육사업회의에서는 ‘교육개혁을 심화하고, 소질교육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결정’(中共中央關于深化敎育改革全面推進素質敎育的決定)을 통과시켜 국민의 소질을 향상시키고자 소질교육을 강조하였는데, 이는 21세기를 맞이하기 위한 중국의 교육 개혁 지침이라고 할 수 있다. 2001년에는 국무원에서 전국기초교육사업 회의를 개최하고, 2003년에는 ‘2003~2007년 교육진흥행동계획’(教育振兴行动计划)을 수립하였다.(2008년에는 교육부가 ‘2008-2012년 교육진흥행동계획’을 수립하였다.) 2006년에는 ‘의무교육법’을 수정하고, 2007년에는 국무원에서 ‘국가교육사업발전 ‘십일오’(11번째 5개년 계획을 가리킨다. ‘十五’ 時期는 2000년부터 2005년까지를 말하며, ‘十一五’ 時期는 2006년부터 2010년을 말한다.) 계획 요강’(国家教育事业发展“十一五”规划纲要)을 반포하였다. 이 요강은 ‘중화인민공화국 국민경제․사회발전 ‘십일오’ 계획 요강‘에 의거하여 특별히 제정한 것으로서 교육이 우선 발전하여 중국의 현대화에 기본적이고 선도적이고 전면적인 작용을 하기 위함이다. 이 요강에 의거하여 2006년부터 2010년까지의 주요 교육 계획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당의 교육 방침을 전면적으로 관철시키고, 소질교육을 전면적으로 실시한다. 2. 의무교육법을 철저히 실시하여 9년 의무교육을 확대하고 공고히 한다. 3. 직업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노동자의 소질을 계발한다. 4. 고등교육의 질과 양을 높이는데 주력하여 대학교의 창의성과 업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노력한다. 5. 교사의 역량을 높인다. 6. 학교 지도 간부층과 당 조직 형성을 강화한다. 7. 현대화된 교육체계를 조속히 수립하고, 학습하는 사회 건설을 적극 추진한다. 8. 교육의 국제 합작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교육의 대외적인 개방 수위를 높인다. 9. 건전한 지원 체계를 수립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보장한다. ‘십일오’ 계획은 ‘십오’ 기간(2000년~2005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인데, ‘십오’ 기간의 성과는 다음과 같다.표1 참조 교육부에서 표방한 중요한 교육 관련 사업(重大敎育工程)으로는 다음의 몇 가지가 있다. 첫째, 서부지역의 두 가지 기본 사업 추진 계획(国家西部地区“两基”攻坚计划)이다. 동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낙후한 서부 지역에 두 가지 기본(两基) 즉 9년 의무 교육을 보급하는 것과 청장년의 문맹을 해소하는 것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는 계획이다. 둘째, 농촌지역에 기숙형 학교를 건설하는 사업(农村寄宿制学校建设工程)이다. 셋째, 빈곤 지역에 의무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国家贫困地区义务教育工程)이다. 넷째, 농촌 지역 학교에 현대화된 장비로 원격 교육을 하는 사업(农村中小学现代远程教育工程)으로, TV나 DVD, 위성 시설, 인터넷, 멀티미디어 등을 활용하여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장비와 교사를 갖추는 사업이다. 다섯째, 교육 정보화(教育信息化)로서 교육․관리 부분의 정보화 사업을 말한다. 여섯째, 211공정(211工程)으로 21세기 초까지 100개의 우수한 대학을 선정하여 이들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중점 육성하는 정책을 말한다. 중국은 경제 발전에 따라 동부와 서부 지역, 도시와 농촌 간에 빈부 격차가 점차 심해짐에 따라 교육 정책도 크게 두 갈래로 나뉘어 진행된다고 할 수 있다. 낙후된 지역에는 의무교육을 비롯하여 재정과 각종 시설을 지원하여 교육 기회와 혜택을 늘리고, 발전한 지역에는 더 나은 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대학 교육을 집중 관리, 육성하는 것이다. 또한 경제 발전에 따른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직업 교육과 대학 교육을 통하여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소질 교육을 강화하여 창의성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평생 교육 체제를 도입하여 학습하는 사회를 건설하는 것이다. 1983년 덩샤오핑이 “교육은 현대화를 지향하고, 세계를 향하며, 미래를 향해야 한다(敎育要面向現代化, 面向世界, 面向未來).”라고 말한 이후 교육에 관한 각종 정책은 이를 기본 방향으로 삼아 경제 발전에 따른 사회적 요구와 변화에 맞추어 대체로 5년에서 10년 단위로 수립되고 추진되어 왔다. 이러한 흐름은 일관성 있는 교육 정책의 계획과 진행을 가능하게 한다. 물론 중국의 인구만큼이나 다양하게 각급 지역마다, 학교 마다 교육이 이루어지겠지만 중국의 교육 정책을 통해 중국 교육의 기본적인 골격을 살펴볼 수 있는 것이다. 중국의 장기적인 교육 계획의 수립과 교육 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은 우리도 본받을 필요가 있다. ■ 중국의 학제=중국의 학제는 취학 전 교육, 초등 교육, 중등 교육, 고등 교육으로 나눌 수 있는데, 중등 교육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을 함께 가리키고, 고등 교육은 대학 교육을 가리킨다. 취학전 교육은 3~5세의 아동이 유치원에서 교육받는 과정을 말한다. 전국에는 11만1752개의 유치원이 있고, 유치원 교직원은 90만 여 명에 달하며, 유치원 재학 아동은 2036만 여 명이다. 해당 연령 아동의 유치원 입학율은 43.8%이다.(2008년 주한중국대사관 http://www.chinaemb.or.kr ‘중국교육체계’) 유치원은 일반적으로 민간이 설립한다. 앞에서도 살펴보았듯이 중국은 9년제 의무교육을 보급하기 위하여 힘쓰고 있는데 의무교육은 초등교육과 중학교를 포함한다. 9년제 의무교육의 교육과정은 다음과 같다.표2 참조 중등교육은 12~17세의 청소년이 중등학교에서 교육받는 과정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일반 중학교에 해당하는 것이 초등중학교(初中)이고, 일반 고등학교에 해당하는 것이 고등중학교(高中)인데, 학제는 각각 3년이다. 중학교를 졸업하면 일반 고등학교로 진학하거나 직업고등학교로 진학한다. 전국에는 9만3968개의 중고등학교가 있다. 고등교육기관인 대학은 大學(대학교), 學院(단과대학), 고등전문대학이 있다. 이밖에도 성인 기술훈련이나 전문 교육, 문맹퇴치 교육을 담당하는 평생교육 기관이 있다.
-2009 영어교사심화연수 개강식 가져-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최선애) 외국어수련부에서는 영어교사의 의사소통능력신장과 교수학습능력의 향상을 통해 학교영어교육의 새바람을 불러올 전문영어교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영어교사심화연수 전반기(2009.3.2~7.31) 개강식이 3월2일 초등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사 심화연수 개강식을 가졌다. 전반기 영어교사 심화연수는 3기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1기(2009.3.2~2009.5.1)는 영미소설을 통해 Reading 능력신장을 신장하는 Book Study, Listening, Literature Study 등을 통해 선생님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신장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2기(2009.5.4~6.3)는 국외연수기간으로 1주일간은 Internship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의 현지학교에 투입되어 미국선생님의 수업을 관찰하고 또 그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그곳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수업을 하게 된다. 또 3기(2009.6.8~2009.7.31)는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Grammar, Vocabulary 지도기법을 전문가들로부터 배우고, Teaching Workshop을 통해서 실제적인 학습방법을 배우며, Microteaching을 통해서 스스로 수업지도안을 작성해서 수업을 하면서 수업기술을 향상시킨 후 이제까지 배운 내용을 교과서에 접목하여 40명 모두가 1시간짜리 수업발표를 하게 된다. 이날 최선애 원장은 연수생들에게 "연수를 통해 배운 것을 학교현장에 잘 활용해서 학교를 즐겁고 보람된 곳으로 여기게 할 수 있는 촉매제의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3월 3일(화) 오전 11시 30분에 입학식이 있었다. 이번 입학식은 신입생 335명을 포함, 심관수 이사장을 비롯해 이형배 총동창회장,아버지회와 어머니회등 학교 관계자분들과 내외귀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심장과 차가운 머리를 가진 학생이 되자'를 기치로 본교 송파수련관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김기찬 교장은 입학식 축사에서 신입생들에게 "오늘은 여러분의 꿈과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첫날로 지금부터 여러분 각자가 그 씨앗을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 3년 후에는 여러 모습으로 여물 것"임을 강조하면서 "여려분의 그 꿈과 희망이 잘 꽃피울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선생님, 부모님들과 함께 돕겠다"는 당부의 말과 함께 자랑스러운 서령인이 된 신입생 335명 모두에게 따뜻한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이날 입학식에는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축전과 함께 각종 장학금도 답지하는 하는 등 다른 여느 해보다 뜻깊은 입학식이 치러졌다. 특히 성모회에서는 올해도 많은 액수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휘자 정명훈, 성악가 조수미, 발레리나 강수진 등 이름난 예술가들이 새 학기부터 초.중.고교생들의 예술교육에 직접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고자 지난해 10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위촉한 문화예술교육 명예교사들의 활동이 이달부터 개시돼 연중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어 "명예교사들은 단순 관람형 행사가 아니라 해설이 있는 공연, 문화예술 현장 탐방, 관현악단과 협연, 캠프 등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며 올해 진행될 구체적 교육일정을 제시했다. 지휘자 정명훈은 '마에스트로와 함께하는 음악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이달 6일, 6월19일, 8월11일, 12월2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초등학생 8천 명과 학부모 4천 명을 초청, 해설을 곁들인 공연과 대화의 시간을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성악가 조수미는 10월 중 대전.충남 지역에서 소외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무대를 마련하며, 발레리나 강수진은 4월26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국제무용제 갈라 공연 후 이를 관람한 초.중.고교생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소설가 은희경은 4월11-12일, 8월15-16일 강원도 원주 토지문화관에서 청소년 문학캠프를 마련하고, 시인 정호승은 이달 28일 평촌아트홀에 이어 5월과 10월에 가수 안치환과 함께 시에 곡을 붙인 음악콘서트 및 자작시 해설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해금연주자 강은일은 이달 14일 부산 을숙도문화회관, 20일 분당큐맥스아트홀, 27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퓨전국악의 세계를 해설과 함께 들려주며, 피아니스트이자 수원시향 지휘자 김대진은 8월20일과 12월16일 수원문예회관에서 공연과 클래식 강의를 함께하는 '음악교실'을 연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주영은 4월3일 울산문예회관, 4월18일 세종문화회관, 6월5일 대구문예회관에서 해설이 있는 공연을, 뮤지컬 배우 남경주는 4-11월 문화소외지역 5개 학교를 찾아가 뮤지컬 교실을, 송승환과 김덕수는 3-11월 '난타'와 '사물놀이' 전용극장에서 월 1회 체험교실을 각각 연다. 영화감독 박종원과 심형래는 7-9월 중 영화캠프와 영화제작현장탐방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하고, 디자이너 김영세는 이달 2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리빙페어'를 비롯한 디자인 전시회에 초.중학생을 초청해 '생활속의 디자인'을 주제로 강연한다. 만화가 이원복은 '눈이 즐거운 캐릭터 탄생 엿보기', 화가 오경환은 '다빈치 프로젝트'를 주제로 학생들이 만화와 미술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명예교사들이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에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추천하는 저소득층 학생, 문화부가 지원하는 '예술꽃 씨앗학교'와 '문화예술선도학교', 그리고 예술강사 파견학교 학생들이 초청된다. 일반 학생들은 교과부나 교육청을 통해 학교단위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오제직 전 교육감의 중도하차에 따른 충남도교육감 보궐선거가 오는 4월 말로 예정된 가운데 예비후보 등록자가 7명까지 늘면서 난립 양상마저 보이고 있다. 3일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박창재 전 천안 보산원초등학교 교사가 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쳐 등록자가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예비후보 등록자는 박 전 교사 외에 장기상 전 도교육청 정책담당 장학관과 전교조 충남지부 초대 지부장 출신의 김지철 교육위원, 강복환 전 교육감, 장기옥 전 문교부 차관, 권혁운 전 천안 용소초등학교 교장, 김종성 전 도교육청 교육국장(등록순) 등이다. 박 전 교사는 이번 선거출마를 위해 지난달 말 명예퇴임했다. 현직 교육감이 없어 '무주공산'(無主空山)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잔여 임기가 1년1개월여에 불과한 이번 선거에 이처럼 많은 후보가 출마의지를 공식화하면서 후보자 난립 양상마저 보이고 있다. 더구나 예비 후보 등록 기간이 오는 4월 13일까지로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 예비후보가 더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는 상황이다. 지역 교육계는 별다른 차별성 없는 후보자 난립이 출신 학교 및 지역 등의 극심한 편 가르기와 상호 비방 등 부작용으로 이어지지나 않을까 크게 우려하고 있다. 또 불필요한 선거비용 낭비 요인이 될수도 있다. 이번 선거의 후보 1명당 기탁금은 5천만원, 선거비용 제한액은 13억400만원이며 이와는 별도로 도교육청이 94억9천만원의 선거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정식 후보 등록 신청은 선거 15일 전인 4월 14일부터 이틀간 받게 되며 4월 23∼24일 부재자 투표소 투표에 이어 4월 29일 유권자들의 직접투표와 개표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지난달 27일 교과부는 ‘2008년도 교직과정 설치대학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상명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 4대 대학이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교직부 경영’, ‘교육과정·수업’, ‘교수·학생’, ‘교육 여건’ 등 4개 영역에 걸쳐 76개 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최우수대학 외에 가톨릭대를 비롯한 55개 대학이 ‘우수’, 강원대 등 17개 대학이 ‘보통’ 등급을 받았다. 평가결과는 교과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과부는 같은 날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일반대학 교직과정 평가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발표회에는 11개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총 23개 대학의 우수사례가 담긴 사례집도 발간됐다. 교육과정 및 수업 영역에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주제로 발표한 한양대는 2001년 개설한 ‘한양 커뮤니티’를 통해 교수와 학생의 수요와 필요에 따라 교과목별 온·오프라인 강의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지난해부터는 일반대학 교직과목의 50%, 교직과목을 담당하는 교수의 50%가 이 서비스를 강의보조로 활용하고 있다. 연세대는 교육과정·수업 영역에서 ‘교육과정의 특성화와 그 운영의 통합적, 유기적 협력체제’를 발표했다. 연세대 교직과정의 특징은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할 수 있는 국제적 역량을 갖춘 유능한 중등교사 양성’을 목표로 교육대학원과 교육과정 편성·운영 설정, 전공학과의 교수 회의에서 교직이론과목 개정·신설 등 자율적이고 탄력적인 교육과정운 운영하는 것이다. 성균관대가 사례집을 통해 교수·학생 영역의 ‘사도 인증제’도 눈길을 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전체학년 평점 평균 3.0 이상 취득과 ‘논술지도교육론’ 및 ‘사도의 함양’ 교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인증제를 이수하면 사도인증장을 받고, 그 내용이 서울·경기 지역 사립학교로 통보된다. 김순남 교육개발원 연구원은 “우수한 예비교원을 기르기 위해 대학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며 “우수 사례집을 통해 대학끼리 상호 보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국과 일본은 국가 학업성취도 평가 시 채점을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함으로써 국가평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한국교총 교육정책연구소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영국·일본의 국가 학업성취도 평가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영국은 교육부 산하에 NAA(National Assessment Agency)를 설치해 시험의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일본도 답안 채점을 위탁해 공정한 성적 산출에 힘쓰고 있다. 미국은 연방의 NCLB(No Child Left Behind)법에 따라 주(州)별로 이뤄지고 있다. 미국은 매년 한 차례씩 3~8학년을 대상으로 읽기·수학·과학을 평가한다. 평가결과는 학교 및 주 전체의 학업성취 정도, 자녀가 다니고 있는 교사의 질, 주요과목에서의 학업성취수준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공개된다. 주 전체 성적표에는 인종·소득·장애 등 학생집단별 성취정도가 제시된다. 미국은 또 평가 결과 적정수준 향상도(AYP:Adequate Yearly Progress)에 미달학교에 대해서는 재정 지원 또는 제재조치를 취한다. 영국에선 공립학교에 다니는 2·6·9학년을 대상으로 단계별 학생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한다. 사립학교는 의무사항이 아니다. 1년에 한 차례 영어, 수학, 과학 과목에서 평가가 이뤄지며 특히 국가 평가 외에 교사가 직접 학생의 전반적인 성취수준을 평가한다. 영국은 평가결과 공개에 대해 가장 개방적이다. 학교별 평가 결과는 인터넷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공개되며, 공개 대상에 제한이 없다.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등 6학년, 중 3학년 대상으로 전수 평가를 하는 일본은 국어, 수학 두 과목을 평가한다. 시험은 각 과목의 지식에 관련된 A형과 지식의 활용에 관한 B형 2가지 유형으로 실시된다. 평가 결과는 일본의 47개 행정단위인 도도부현(都道府縣) 별로 공개되며 학교에 조사결과 및 학생 개인별 성적표를 제공한다. 이에 대해 교총은 “우리나라의 경우 ‘평가는 국가수준, 채점은 단위학교’라는 현재 시스템이 객관성·공정성을 담보하기 어려우므로 국가 및 시·도교육청이 모든 사항을 책임지는 방식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대구교육청은 올해 ‘계약제교원 운영 지침’을 변경해 시간강사 수당을 시간당 1만 7000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또 교원이 보결수업을 할 경우, 2일 이내 시간당 5000원의 보결수업비를 지급한다. 보결수업비 지급 기간을 1일에서 2일로 연장한 것이다. 대구교총과 시교육청은 지난달 27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08년 정기 교섭·협의’를 갖고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는 전문 및 본문 21개조, 부칙으로 구성됐다. 합의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수석교사제 정착을 위해 ▲수석교사의 연구·연수 활동비 지원 ▲수석교사 공모 시 우수교사 지원 방안 강구 및 수석교사 심사위원회 전문가 참여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기회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수업 장학 확대 등이다. 이외에도 수업혁신 풍토 조성을 위해 수업 잘하는 교사가 우대받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교육청은 또 ▲‘교권법률지원단’ 운영 ▲자율연수 표준연수비 확대 ▲교원들이 전보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학교별 근무 만기자 인원수 공개 ▲배움터 지킴이 확대 및 활동 강화 ▲전문계 교원의 산업체 현장 연수 지원 등에 합의했다. 이 외에도 장애학생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고등부 장애학생의 졸업 후 전문기술 교육을 하기 위해 해당 학교에서 시설 설치 등의 계획을 갖춰 전공과 설치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수용하고, 병설유치원 전체 원아에게도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도키로 했다. 한편 양 단체는 합의 내용의 성실한 이행뿐만 아니라 내용에 포함되지 않은 것을 논의하기 위해 정기적인 정책협의회를 갖기로 했다. 정인표 대구교총 회장(계성고 교장)은 이 자리에서 “교육청이 교섭에 성실하게 임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수석교사제와 관련된 내용은 많은 교원들이 희망한 내용인 만큼 교육청이 더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범운영 중인 수석교사제에 대해 교원, 학부모, 학생의 70%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교과수업 지원활동’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수석교사제 도입방안에 대해 교과부 수탁연구를 진행 중인 경주대 전제상 교수가 최근 수석교사 시범학교 교원․학부모․학생, 관할청 교육전문직 15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의 70.3%가 수석교사 시범운영에 대해 ‘성과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학생(82.2%), 학부모(71.2%)의 긍정적 응답이 많았다. 성과가 가장 컸던 역할에 대해서는 공개수업, 수업코칭 등 ‘교과수업 지원활동’(46.6%)을 가장 많이 들었다. 신규교사 및 교직원 연수 등 ‘교내 연수 지원’(18.7%)과 ‘교내 멘토링’(8.6%)이 뒤를 이었다. 이런 활동이 동료교사들의 수업전문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82.3%에 달했다. 응답자들은 수석교사가 수행해야 할 역할 1순위에 대해서도 ‘수업 지원활동’(62%)과 ‘연수 지원’(10.5%)을 바랐다. 수석교사의 자질에 대해서도 ‘높은 수업 전문성’(59.6%)과 ‘전문성을 선도하는 교육리더십’(39.9%)을 요구했다. 시범운영 중 성과를 저해한 요인으로는 ‘불분명한 역할 및 직무내용’(34.2%)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이어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10.9%)과 ‘수석교사의 업무과다’(95)가 저해 요인에 올랐다. 실제로 현행 수석교사의 주당수업시수는 16시간(22.6%), 18시간(16%), 15시간(10.4%)인 경우가 많아 ‘주당 10시간이 가장 적당하다’(20.5%)는 동료교원, 교육전문직 등의 반응과도 큰 괴리를 나타냈다. 최수룡(대전 버드내초) 초등수석교사회장은 “수업코칭, 멘토링, 연수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수석교사들이 학교 여건 때문에 수업경감을 많이 못 받거나, 동료교사에게 떠넘기는 행정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시범운영 2년차를 맞아 수석교사를 295명(지난해 171명)으로 늘린 가운데 교육 구성원들도 긍정적 반응을 보이면서 교총-교과부가 추진을 합의한 수석교사 법제화가 국회에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지난달 20일 교사 자격에 수석교사를 추가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20년 이상 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3단계 전형을 거쳐 ‘수석교사’로 임용하는 게 골자다. 수석교사제는 관리직에 비견되는 권한과 책임, 처우를 갖는 교수직 트랙을 둬 교원의 전문성 제고를 유도하고 과열승진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교총이 1981년 이후 네 차례나 교과부와의 교섭합의를 통해 도입을 추진해 온 숙원과제다.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171명의 1기 수석교사가 시범 활동을 폈고, 현재 124명을 추가 선발해 2년차 시범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수석교사는 다른 교사보다 먼저 그리고 많이 배우는 Chief Learner가 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경험을 어떻게 나눌 지부터 고민할래요. 나이가 어리다는 걱정은 그 다음이고요.” 올 3월부터 제2기 수석교사로 활약하는 김민영 제주북초 교사(영어전담). 교직 11년차, 34살로 295명의 수석교사 중 최연소 타이틀을 얻은 그는 ‘Chief Learner’로 올 1년을 보낼 계획이다. 영어교과 특성상 젊지만 수석이 될 기회가 주어진 만큼 지위를 따지기 보다는 동료교사들과 함께 연구하고 토론하며 ‘좋은 영어수업’을 찾아 나서겠다는 포부다. 지금까지 초등영어석사, 해외 한국학교 영어전담, 영어연구학교 근무, 해외 현장체험연수와 국제 영어교사 자격증인 CELTA 및 TESOL 자격 과정을 거치며 치열하게 영어와 씨름해 온 김 교사. 그런 이력으로 된 수석교사는 그에게 자신을 성장시킬 또 하나의 기회다. “그 동안 얻은 다양한 이론과 경험을 교사들과 공유하는 과정에서 내가 더 많이 연구하고 배울 것 같다”며 수석교사 신청이유를 말한 그는 이번에는 동료 교사까지 함께 성장할 일에 부담보다는 의욕이 앞서는 욕심쟁이다. 영어교과 수석인 김 교사에게 급선무는 동료교사 연수. 제주형 자율학교라 주당영어시수가 4시간(1․2학년), 5시간(3․4․5․6학년)이나 돼 담임이 영어수업을 직접 하기 때문이다. 특히 3년차 이하 신규교원의 수업지원, 학급경영 지도가 1차 과제다. 설문을 통해 필요한 연수 프로그램과 자료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원어민 교사들에게 수업방법 연수도 실시한다. 협동학습 적용 영어 수업 연구를 위해 교사들과 동아리를 조직하는 일, 인근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수업 장학과 컨설팅도 빼놓을 수 없는 임무다. 이 모든 활동을 주당 18시간 수업을 하며 꾸려가야 한다. 원어민 교사 관리, 외국어 축제, 영어캠프 추진도 김 교사의 몫이다. 그는 “오전 수업과 오후 2시간 정도 수업연구를 하고 난 후에 수석교사로서 연수 자료나 강의를 준비하고 외부 수업컨설팅에 나서야 한다”며 “집에 일 가져가는 거야 다 각오한 일”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일이 우선인지라 모호한 위상은 나중에 걱정하기로 했다. 그는 “수석교사가 제 역할을 하려면 꼭 필요한 조건이 있겠지만 이제 활동을 시작하면서 지위와 위상을 생각하는 것은 섣부른 것 같다”며 “우선 다른 동료 교사들이 영어수업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보다 나은 수업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데 의의를 두겠다”는 생각이다. 수석교사제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마음이다. “교사들이 수업에 관심을 갖고, 또 수업 잘하는 교사들이 인정받기 위해서는 수석교사제도의 정착이 매우 중요하다”는 김 교사는 “그런 점에서 관리직 승진과는 구별되는 교수직의 자격 분화와 차근차근 전문성을 쌓아 상위 단계로 나아가는 합리적인 절차와 선발방법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30대 수석교사’로서 그 가능성에 도전하는 그는 ‘청출어람(靑出於藍)’이란 말을 가슴에 새겼다. “수석교사는 내가 피는 것이 아니라 나로 인해 동료 교사들이 피어나고, 결국에는 좋은 수업으로 학생들이 피어나도록 돕는 조력자”라는 김 교사. “기본을 잃지 않도록 나 스스로 채찍질 하며 활동하겠다”는 다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