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과 전국교육대학생연합 등 5개 단체가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실현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교총 등은 15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실현을 위한 교원 수급계획을 즉각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학령인구 감소 때문에 교원을 줄여야 한다는 일차원적인 산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진정 교육의 미래를 재설계한다는 관점에서 교원 수급 기준의 변혁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일방적 교원정원수립계획 중단 및 교원단체 포함한 협의체 구성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계획 즉각 마련 ▲학급 수 기준으로 교원 산정기준 마련 등을 공동 요구안으로 제시했다. 현재 교육부의 교원정원 산정기준은 교원 1인당 학생 수다. 이는 농산어촌, 구도심 소규모학교, 대도시 과밀학급 문제, 기간제교사 급증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학생 수가 몰리거나, 학생 수가 적은 곳에 교사가 효과적으로 배치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코로나19 때 등교수업을 하는 곳과 하지 못하는 곳으로 나뉜 것이 이 때문이다. 이런 문제로 학급당 학생 수 기준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
최근 5년간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암 유병률이 일반인의 1.1배로 나타났다. 다만 국가 암등록 통계와 기준연도·모집단·검진대상 등이 달라 전문가의 면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교육부는 14개 시·도교육청의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 중간결과를 포함한 ‘학교급식실 조리환경 개선방안’을 14일 발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고용노동부의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계획(2021년 12월)’에 따라 55세 이상 또는 경력 10년 이상 학교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인원 2만5480명 가운데 94.4%인 2만4065명이 수검을 완료한 결과 확진자는 31명(0.13%)으로 나타났다. ‘폐암 의심’ 소견 94명(0.39%)과 ‘매우 의심’ 45명(0.19%)을 추가 검사한 결과다. 확진자 평균 연령은 54.9세, 평균 종사 기간은 14.3년으로 조사됐다. 추적 검사가 필요한 ‘경계성 결절’은 534명(2.22%), 폐암이 의심되지 않는 ‘양성 결절’은 6239명(25.93%)이었다. 2018∼2022년 급식종사자 가운데 폐암에 걸려 산업재해를 신청한 인원 29명을 포함하면 최근 5년간 폐암 유병자 집계는 60명이다. 이 기간 급식종사자의 폐암
사단법인 교사크리에이터협회(회장 이준권)는 11일 경인교대 에듀테크 센터(센터장 심창용 교수)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에듀테크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교육, 연구 학술 활동 교류 ▲행정력, 인력, 기반시설 연계 활용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교사크리에이터협회는 전국 유·초·중·고 교과·비교과 교사들로 구성, 교육을 위한 콘텐츠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경인교대 에듀테크 RD 지원센터는 교육현장·기업·대학을 연계하여 교육과정에 활용 가능한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구축됐다. 심창용 경인교대 에듀테크 센터장은 “현장에서 에듀테크를 실질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하고 있는 교사크리에이터협회 선생님들과 협업을 바탕으로 에듀테크 산업과 현장을 매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수학회(회장 박종일, 서울대 교수)는 3월 14일이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수학의 날(International Day of Mathematics, IDM)’이라고 밝혔다. 2019년 유네스코는 과학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수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3월 14일을 ‘세계 수학의 날’로 정했다. 세계 수학의 날 행사는 국제수학연맹(International Mathematical Union, IMU)의 IDM 집행위원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행사다. 우리나라에서는 권오남 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가 IDM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3년 세계 수학의 날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수학(Mathematics for Everyone)’이다. 2020년 ‘수학은 어디에나’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수학’, 2022년에는 ‘수학으로 하나된 세상’ 주제로 행사가 진행된 바 있다. 2023년 세계 수학의 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3월 14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년 필즈상 수상자 4명과 실시간으로 대화(한국어 포함)할 수 있는
정부가 국제 경쟁력 있는 지역 명문대학, 이른바 ‘글로컬대학’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글로컬대학위원회’ 출범과 함께 대학 선정 요건을 공개했다. 교육부는 13일 서울 엘더블유(LW) 컨벤션에서 ‘글로컬대학위원회 제1차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위원으로 교육계 인사뿐 아니라 경제·산업계, 연구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22인의 전문가가 위촉됐다. 안건 논의 및 심의 과정에서 현장성 있는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분야별로 7인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자문위원을 포함한 전체 위원 29명 중 24명이 참석해 안건을 논의했다. 또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조무제 울산과학기술원 명예교수와 김우승 한양대 석좌교수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학령인구 급감과 산업구조 고도화에 따라 향후 10~15년이 대학 혁신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것에 공감했다. 이어 글로컬대학 30곳을 육성하고자 하는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 시안’을 심의했다. 교육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청회를 개최하고 위원회가 심의한 시안을 공개했다. 시안에는 글로컬 대학 선정 요건 등이 담겼다. 지정된 대학은
교육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산림청·기상청은 2023년 탄소중립 중점학교(이하 중점학교)’ 40개교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중점학교에는 신규로 30개교를, 기존 중점학교였던 학교를 중심으로 선도 모델 유형 10개교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중점학교에 특수학교(대전해든학교) 1개교가 처음으로 선정됐다. 총 지원 예산은 12억 원으로 신규 선정의 학교의 경우 학교당 3500만 원,기존 학교에 대한 지원 금액은 1500만 원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탄소중립 중점학교 시설·환경 구축비용 등 초기 투입비용을 고려해 차등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미래세대의 기후·환경위기 대응 실천이 학교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목표로 지난 2021년부터 탄소중립 중점학교를 선정해 매년 지원하고 있다. 2021년 5개교,지난해 20개교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중점학교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운영, 시설·공간 조성 등 사업비 지원(교육부) ▲기후·환경교육 소통창구(헬프데스크),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환경교구 및 환경도서 지원(환경부) ▲해양환경 이동교실, 국립해양환경 온라인교육 지원(해수부) ▲농어촌인성학교 연계·체험 지원(농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비와 국립대학 육성사업비의 용도 제한이 일부 완화된다. 인건비와 경상비 등으로 쓸 수 있게 돼 대학 재정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교육부는 ‘2023년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및 국립대학 육성사업 기본계획’을 9일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대학의 자율 혁신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비다.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경우 4년제 대학 117개교에 총 8057억 원(1교당 평균 69억 원), 전문대 103개교에 총 5620억 원(1교당 평균 55억 원)이 지원된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국립대학 37개교에 4580억원(1교당 평균 124억 원)이 투자된다. 60~70%는 산식에 따라 배분되고, 30~40%는 인센티브로 제공된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그간 대학 현장이 지적해온 성과평가 부담, 집행항목 제한 등을 완화했다. 대학 혁신 사업과 관련 없는 교직원 인건비로 지원금 총액 한도의 25% 내에서 집행할 수 있게 된다. 이외의 사업 운영 경비도 지원금 총액 한도의 10% 내에서 쓸 수 있다. 국립대학 육성사업비도 20% 한도 내에서 공과금 등 경상비가 허용된다. 지난해까지 인건비는 대학 혁신과 관련한
지난달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강진으로 200만 명이 넘는 이재민들이 발생했다. 이들은 여전히 추위와 식량 부족, 여진에 따른 공포, 트라우마 등에 시달리고 있다. 아이들이 겪는 고통은 더욱 심각하다. 최근 국제아동 권리 비정부기구(NGO) 등에 따르면 부모를 잃은 어린이들이 트라우마로 인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증상을 보이고 있다. 튀르키예 피해 지역인 안타키아에 사는 사메르 샤리프(51)는 CNN 방송에서 “15살 딸은 나비처럼 밝은 아이였는데, 지진으로 엄마와 동생을 잃은 뒤 마음이 산산조각이 났다”고 털어놨다. 시리아 반군 지역인 이들리브주는 지난달 말 학교 수업을 재개했지만, 학생 대부분이 결석했다. 건물 안에 들어가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AP통신은 “학생들은 책상 옮기는 소리에도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며 “아직 충격과 공포, 불안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여진에 대한 공포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주민 상당수가 거리에서 텐트를 설치하고 생활하고 있다. 실내에서 잠을 자는 것이 두렵다는 반응이다. ‘세이브더칠드런’ 튀르키예 지부는 “교육, 가족, 희망을 잃은 아이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년을 넘은 상황에서 교사와 아이들은 혼란의 연속이다. 러시아에서는 암기식 교육, 사상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해외로 피신한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망명자 학교’에서는 그나마 자유로운 교육이 가능하지만, 전쟁 문제가 제기되면 민감한 것은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5일(현지시간)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러시아 이주민 자녀들을 교육하는 ‘망명자 학교’, 이른바 ‘자유 학교(Liberated School)’에 대해 조명했다. 이 학교는 러시아 이주민들이 해외에 세운 학교 중 하나로, 200명 정도의 규모다. ‘자유 학교’의 한 교사는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역사를 가르치다 전쟁 이후 예레반으로 옮겼다. 고국에서는 더 이상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가르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WP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학교는 전쟁 이전에도 엄격하고 일방적인 분위기에서의 암기식 교육 위주였고, 전쟁 이후에는 이런 분위기가 더욱 심해졌다. 일부 학교에서 '애국심 수업'은 의무가 됐고, 교사들은 전쟁 반대 견해를 밝혔다가 징역형에 직면하는 처지에 놓였다. 그에 반해 ‘자유 학교’에서는 러시아 현지와
서상희 대구교총 사무총장이 대구시의회 의정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촉 기간은 2025년 1월 27일까지다. 서 총장은 “시의원들의 전문성 함양에 힘써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구 경기 구리중 교사가 제자들과 함께 출간한 책 판매액 120만 원을 지난 1일 국제엠네스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교사는 제자 남상범(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권다원(고려대 경영학과) 군과 함께 ‘사제동행’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교사와 제자들은 3년 전에 이어 두 번째 기부다. 이 교사는 6년 전 몸담았던 고양국제고에서 학생들과 공동 작업을 통해 ‘나를 점프해(청소년에게 던지는 열 개의 슛)’를 출간했고, 수익금이 나오면 뜻깊은 곳에 쓰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 교사와 제자들은 “3년 만의 수익금 기부에 가슴 벅차다”며 “첫 기부 때 다시 오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지 못했는데, 막상 이뤄지니 너무 기쁘다. 3년 뒤에 다시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방지차단체와 지역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라이즈(Regional Innovation System Education,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도입을 위한 시범 사업 지역을 공모하자 지자체예산 1조50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곳이 나왔다. 교육부는 라이즈 시범 지역 공모 결과 신청한 13곳 가운데 경남·경북·대구·부산·전남·전북·충북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라이즈는 중앙 주도에서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하는 새로운 사업 체계다. 정부의 대학 예산 지원 등의 권한을 지자체로 이관하고 규제도 완화한다. 이를 통해 지자체와 대학이 지역 특성에 맞게 재정비하면서 동반 성장을 꾀하도록 한다는 것이 정부의 구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 가운데 경북은 10년간 대학·지역·산업혁신 분야에 지방정부 가용재원의 10%인 도비 1조5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드러냈다. 대구는 총사업비 2966억5000만원 규모의 대학지원 프로젝트 추진을 제안했다. 타 지역 역시 평생교육 체계 고도화, 외국인 대학생 정착 과정 강화, 글로컬 문화창조 K컬처 혁신대학 육성 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범 지역은 교육부와의 협력하에 내년
한국교총과 초·중등 교장 관련 단체들이 ‘교장 보수 인상분 동결에 따른 교장 보수 역전 해소방안’ 마련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교총과 교장회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 과장, 인사혁신처 국장 등과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교총에서 이상호 한국교총 수석부회장(경기 다산한강초)이, 교장회에서는 최재광 한국초등교장협의회 수석부회장(서울안평초), 최정용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회장(충남 온양중), 정호영 대한사립학교장회 회장(경남 창원고), 안재민 상업고교장회 회장(서울 선일고), 송재범 한국국공립고교장회 송재범 회장(서울 신서고) 등이 참석했다. 교총과 교장회는 ▲인사혁신처 차원에서 교장 보수인상분 동결에 따른 보수역전 현상 해소 방안 즉각 마련 ▲교장(감) 상위자격 취득 시 기산호봉 1호봉 상향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보직교사 및 담임교사 수당 인상 ▲공무원보수위원회 교원 대표 참여 보장 등을 요구했다. 최근 정부는 국가적 어려움에 따른 고통 분담 차원에서 4급 직위 이상의 공무원 급여를 동결했다. 교원은 단일호봉 체계이긴 하나 교장의 경우 4급 상당 직위에 해당한다. 문제는 이에 대해 사전 안내가 없었다는 점이다. 교장들은 황당할 수밖에 없다. 게
“학교폭력(이하 학폭) 가해자에 대한 조치 강화가 중요하긴 하나, 가·피해자 간 화해를 우선하는 등 교육적 해결과 관련된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교육부는 6일 푸른나무재단에서 ‘학폭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종기 푸른나무재단 명예이사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한유경 이화여대 학폭예방연구소 소장, 김소열 학폭피해자가족협의회 사무국장, 김기윤 경기도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류인철 서울백산초 교장, 문민식 세종고 교감, 이춘구 인천 산곡남중 교사, 박종효 건국대 교수, 박진호 서울서초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변성숙 경기도교육청 학폭대책 담당 변호사, 손덕제 한국교총 부회장(울산 외솔중 교사), 최원기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제도적 개선 등 피해자 보호 강화와 가해자에 대한 엄정 대응 ▲경미한 사안의 경우 관계 회복 및 화해·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적 노력과 제도적 장치 강화 ▲학교장의 권한과 책임을 확대하고 교권을 강화하는 등 학교폭력 대응력 강화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한 학교문화 개선 ▲인성교육 강화, 학교스포츠클럽 등 문화·예술·체육교육 활성화 등을
▲전라남도교육청 양창완 ▲교육부(해양수산부 인사교류) 김현동 ▲교육부(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 기준조정과 파견) 김수정 ▲서울교육대학교 총무처장 김지연 ▲한국해양대 사무국장(인사교류) 이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