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창의체험 탐구생활 5·6권 출간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5권 ‘이것도 타고 저것도 타요’는 탈 것의 모든 것을 소개하고, 6권 ‘궁금한 이야기, 안전’은 우리의 안전과 관련한 주제를 다룬다. 출간 이벤트는 두 가지로 나눠서 진행된다. 하나는 ‘기대평 이벤트’. 새로 나온 5·6권에 대한 기대 평이나 1~4권에 대한 후기를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EBS 창의체험 탐구생활 5·6권을 선물한다. EBS 초등 홈페이지 고객센터의 진행 중인 이벤트 코너(https://primary.ebs.co.kr/customer/eventCurrentRecomment?bnnrMngId=10889siteDsCd=PS)에서 7월 26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홍보왕 이벤트’다. 개인 SNS에 교재 인증사진이나 후기, 활용법 등 EBS 창의체험 탐구생활과 관련한 내용을 자유롭게 올리고, 해당 내용이 업로드된 SNS URL을 이메일(ebsevent@kfta.or.kr)로 보내면 된다. 스마트워치, 아이스크림 케이크 쿠폰 등 다양한 선물이 마련돼 있다. 8월 6일까지 진행한다.
자유시민부산엽합 등이 8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백선엽 장군 1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 백종헌 국회의원 등500여 명의 주요 기관장과 시민이 참석했다. 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 회장의 백 장군 약력 소개, 주요 내빈의 추모사 낭독, 추모공연, 백 장군 정신을 이어가자는 내용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조 회장은 “전쟁 다시 임시수도였던 부산은 대한민국 수호의 최후의 보루로 관련해 많은 유적이 남아있다. 국토를 지킨 시민의 자긍심도 대단하다”며 “구국의 영웅 백선엽장군 추모행사 뿐 아니라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범어고(교장 임성택)는 지난 2일 김도형 사진작가를 초청해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망원경을 가지고 싶어한 아이’를 열었다.김 작가는 경성대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신문사 사진기자로 입사, 31년간 신문사와 잡지사에서 일했다. 이날 강연은 언론인을 걸으면서 겪었던 에피소드와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사진 이야기로 구성됐다. 특히 휴대전화로 사진 찍는 법을 알려주는 ‘노출과 구도만 알면 나도 사진작가’는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한국중등교장협의회(회장 김오중) 1∼2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1박2일 일정의 특별 연수를 개최했다.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박사의 영상강연을 시작으로 ‘메타버스와 미래사회의 변화 ’, ‘코로나 이후 세계교육의 변화’, ‘차세대 자율드론’ 등 교육현장의 변화에 대해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다양한 특강이 마련됐다. 3D프린팅 활용, 빅데이터 활용 및 분석, 스마트 디바이스 환경교육, 인공지능 코딩교육 등 미래사회 대응 차원에서의 교육 체험도 진행됐다.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전 부산교대 총장·사진)은 1일 연수생들에게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교총활동을 설명하고 학교현장의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국립부산과학관과 함께 마련한 이번 연수는 총 6기수까지 신청 받고 있으며,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지난달 29일 교육활동 중 뜻하지 않은 교권 침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소송비 지원을 심의, 의결하는 제100회 교권옹호기금위원회가 열렸다. 숫자 100은 우리 일상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진행하고 있는 일의 완성 또는 더할 나위 없는 완전무결을 뜻한다. 1에서 시작해 100에 이르기까지 과정은 지난하다. 그렇기에 현장 교원의 어려움을 살피고 억울한 피해를 당한 선생님 편에서 교권 보호를 위해 한결같은 노력을 해온 교총의 헌신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지원 확대·법제도 개선 성과 교총은 교권 침해라는 용어조차 낯설었던 1978년부터 민·형사 소송은 물론 소청심사 변호사 선임 비용까지 폭넓게 지원해왔다. 소송비 지원액은 여러 번 인상을 거쳐 현재는 심급당 500만 원, 3심까지 총 1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연간 소송비 지원액이 2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는 검·경수사권 조정이라는 변화된 환경에 맞춰 경찰조사 변호사 동행도 지원하는 등 지원 금액과 지원 범위 모두 지속 확대 중이다. 제도상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주요 정당과 교육부 등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5만원의 벌금형만 받아도 교단에서 퇴
학교체육진흥연구회(회장 황수연)은 지난달 21일 한국학교체육 제20호를 발행해, 17개 시·도교육청과 체육유관기관, 각급 학교에 배부했다. 이번 호에는 논단 '생활 속 스포츠 가치 실천으로 학교체육의 미래를 연다' 등을 통해 학교체육의 중요성에 대해 다뤘다. 학교체육진흥연구회는 교육부 장관의 설립 인가를 받은 공익법인으로, 17개 시·도지부와 회원 1만 85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충북교총(회장 서강석)은 지난달 25일 제주도 소재 에어시티제주(대표 임지순)와 호텔사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충북교총 회원 및 가족은 호텔 에어시티제주 객실 이용 시 우대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빠레브호텔, 오드리인 호텔에 이어 호텔 에어시티제주와의 협약으로 충북교총 회원들은 필요에 따라 제주 내 권역별로 다양한 호텔을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강석 충북교총 회장은 “교권보호, 정책대응 등 회원 권익 옹호는 물론 복지증진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는 지난 24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2021년도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집행부를 선출했다. 회장은 김진선 제주교총 회장이 맡았고, 총무는 이기종 전북교총 회장이 선출됐다. 신임 집행부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 교육계 현안과 교총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근 특정 교원노조의 일부 시·도지부가 지역 내 초·중·고교에 당해 노조와 교육청이 체결한 단체교섭·협약(단협) 사항을 이행하라는 압박성 공문을 직접 발송해 논란이 일고 있다. 원칙적으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진 교육청과 교원노조 지부 간의 단협 사항은 교육청에서 관할 지역 학교에 공문으로 시달해 교원들에게 안내하고 지도 감독권을 행사하는 게 정도(正道)다. ‘단협 이행’ 학교 압박한 교원노조 그런데 특정 교원노조 지부가 직접 일선 학교에 공문을 발송해 단협 이행을 촉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교원노조법 위반으로 관리자를 고발하겠다고 겁박하는 상황이 전개됐다. 현행 법령상 교육청과 교원노조 지부 간 단협 사항은 비노조원들을 포함한 관할 지역 내 전 학교와 교원들에게 효력을 미친다. 따라서 단협 체결 시 더욱 숙고와 신중을 기해야 한다. 물론 이번 사태처럼 특정 교원노조 지부가 직접 일선 학교에 겁박성 공문을 보내며 완장 찬 상전 노릇을 하는 것은 행정 일탈이다. 최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는 서울 지역 1300여 개 초·중·고교에 ‘전교조 서울지부 단체협약 이행 협조 요청’ 공문을 직접 발송해 2020년 12월 단협 체결사항을 안
한국교육학회(회장 정일환, 대구가톨릭대 교수, 사진)는 25~26일 이화여대 교육관에서 2021년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한국, 한국사회 그리고 한국교육'으로 학술 논문 221편의 온-오프라인 발표와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교육입법, 교육정책, 교육연구 세 영역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국회 유기홍 교육위원장, 정일환 한국교육학회 회장까지 3인 특별대담을 편성했다. 정 회장은 “우리 교육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전망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정치, 경제, 산업, 사회, 문화, 학교 교육 등이 무수한 과제를 안고 있는 시점에서 개최하는 이번 연차학술대회는 본 학회가 한국 사회와 교육학에 대하여 어떤 역할과 책무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깊은 통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14일~18일)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교육주간을 보냈다. 사이버 폭력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단위학교의 예방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학교별·지역별로 사이버 폭력의 근절과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그러나 너무 조용히 지나간 것 같아 아쉽다. ‘과도하다’ 할 정도로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주간 관련 기사가 언론에 대서특필되는 등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한데 말이다. 사이버 폭력 예방은 학교의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피해 사례 갈수록 증가 추세 우리 사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로 나뉘듯이 학교폭력의 양상도 크게 변했다. 비대면 온라인 수업의 확대는 과거 물리적 폭력으로 대표되던 학교폭력을 사이버 공간으로 옮겨왔다. 사이버 학교폭력과 사이버 교권 침해 사건도 급증하는 이유다. 사이버 폭력이란 ‘정보통신 기기나 온라인 사이버 공간을 매개로 이루어지는 모든 유형의 폭력’을 뜻한다. 즉, ▲사이버 언어폭력 ▲사이버 명예훼손 ▲사이버 따돌림 ▲사이버 갈취 ▲사이버 스토킹 ▲사이버 영상 유포 등이 있다. 올해 1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0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학교폭력 피해 유형 중 사이버
배준영(왼쪽 두번째) 국민의힘 교육위원이 9일 오전국회 정문 앞에서 '정권 편향 국가교육위원회법' 졸속 처리 즉각중단을촉구하고 있다.
국민희망교육연대 대표자들이 8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합의 실종 일방추진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중단'을 촉구 하고 있다.
세계사 추리반 (송병건 지음, 아트북스, 296쪽, 1만7000원) ‘웅장한 대리석 건물 계단에 벌거벗은 차림의 아이들이 앉아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누구일까요?’ 한 장의 그림에 얽힌 수수께끼 같은 질문으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저자는 고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세계사를 다룰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20개의 사건을 담은 그림을 놓고 그 안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지루한 암기식 역사공부 대신 풍부한 시각자료를 통해 사건을 추리·상상·예측하는 ‘탐정놀이’를 시작해보자.
서울 소재 8개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가 서울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재지정 처분 취소 1심 행정소송에서 모두 승소해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최근 서울행정법원은 학교법인 경희·한양학원이 재단 운영 자사고에 부당하게 재지정 취소 처분을 내렸다고 서울교육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이에 따라 양 재단에서 운영하는 경희고와 한양대부고가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나머지 6개교도 소송에서 모두 승소했다. 서울 자사고 8곳 모두 승소 이들 8개 자사고는 서울교육청으로부터 2019년 이전 5년간의 운영 실적을 토대로 한 재지정 평가에서 점수 미달로 재지정 취소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이들 자사고는 평가계획 매뉴얼에 따른 자체 운영성과보고서 제출 직전에 서울교육청에서 갑자기 평가 점수와 항목을 변경한 데 대해 의도적 불공정 평가라고 반발·불복해 8개교가 둘씩 나눠 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해 모두 승소했고, 서울교육청은 전패(全敗)했다. 이번 판결로 2019년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서울교육청이 평가 기준(배점·항목)을 변경·소급 적용한 것은 입법 취지의 본질에 반하며, 위법·불공정성·권한 남용이라는 법원 판결 취지에 대한 국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