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을 열며> 모두가 행복해지는 교육을
새해에는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한마음으로 행복한 교육풍토를 만들고 누렸으면 한다. 교사는 학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학부모는 학교와 교사를 신뢰하며 학생은 학업에 노력하는, 그런 의욕이 넘치고 생동하는 교육현장을 그려본다. 교사가 신명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잡무 부담을 없애고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오직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연구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교사는 풍부한 지식과 식견을 갖추고 투철한 사명감과 새로운 것에 대한 지적호기심을 지녀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능력을 개발시켰으면 한다. 그런 능력을 갖추고 변화하는 세상에서 앞장서 지도하려면 정보화, 세계화 교육 등 새로운 지식으로 무장하려는 각오가 더 없이 절실하다. 따라서 교사들이 자기연수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 학부형은 자녀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과 일등주의, 이기주의를 버리고 내 자식보다는 모든 이웃의 자녀들을 배려하고 도와주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스승을 존경하고 학교를 신뢰해 자녀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음과 동시에 무엇보다 가정교육에 소홀함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가정교육이 바로 되어야 학교 교육이 바로 됨을 인식하고 사회에서 필요한 훌
- 오하영 청주내곡초 교장
- 2002-12-26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