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칭찬’과 ‘감사’ 새마음 운동 펼치자
우리가 오늘처럼 잘 살게 된 데는 1960년대의 새마을 운동과 학교교육이 원동력이었다. 새마을 운동의 중심에는 우리가 ‘잘 살아보자’는 의미가 컸고, 학교 교육은 대한민국 전 교육기관에서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해 지식연구를 이끄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그동안 지식에만 너무 치중된 교육을 한 결과 기술 분야나 연구실적은 세계를 제패하고 있으나 부작용도 심각하게 드러나고 있다. 자살, 노인학대, 학생폭력, 가정폭력, 이혼 등 각종 범죄는 계속 증가해 이제는 더 이상 ‘동방예의지국(東方禮義之國)’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없게 됐다. 이런 현실에서 ‘이제는 인성교육이다’라는 구호를 걸고 교육부와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 선두에 서니 든든한 마음이다. 인성교육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개인의 품성, 소질, 끼를 계발시키는 교육이다. ‘칭찬운동’과 ‘감사운동’을 중심으로 ‘새마을 운동’을 승화시킨 ‘새마음 운동’을 펼친다면 명실공히 경제적인 면과 정신문화적인 면이 균형을 이룰 것으로 확신을 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포항시의 감사운동과 대전시의 칭찬운동이 정부로부터 인성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을 받았다. 특히 사람은 누구나 칭찬 받기를 좋아한다. 칭찬은 받는 사람
- 오원균 인실련 대전지회 상임대표·명예 효학 박사
- 2013-08-08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