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진 한국학술단체연합회 회장(서울대 교수)은 28일 서울대에서 ‘학술용어표준화연구 중간발표회 및 공청회’를 개최한다.
EBS는 공사창립 5주년 기념 역사드라마 ‘독도장군 안용복’에 대한 감상문을 공모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으로 실시되며 드라마를 시청한 소감을 A4 3장 이내로 작성해 우편접수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이달 27일부터 7월 9일까지. 입상자는 7월 12일 이후 인터넷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부상으로 5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10만원, 가작 1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지난 17일 서울대 어린이 병원의 소아암 병동에서 오랜만에 어린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울려퍼졌다. 어린이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캐릭터인 EBS 유아프로그램 『방귀대장 뿡뿡이』의 뿡뿡이(김영옥)와 짜잔형(권형준)이 지난 서울대 병원의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찾았다. 이 날 뿡뿡이와 짜잔형은 몸이 불편해 공연을 볼 수 없는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병실을 찾아가 사진도 함께 찍으면서 아니라 부모님, 어린이 병원 의사와 간호사들과 한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뇌종양으로 인한 투병 생활로 사람들을 잘 알아보지 못하고 웃음을 잃어가는 어린이가 병에 걸리기 전 좋아했던 뿡뿡이를 보고 환하게 활짝 웃어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또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한 어린이는 뿡뿡이를 시종일관 따라다니며 즐거워했다. 무균실에서 창 너머로 뿡뿡이와 짜잔형을 보며 수줍어하는 소아암 환자들은 제작진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뿡뿡이와 짜잔형의 어린이 병원 위문공연은 아산병원에서 전해온 한 어머니의 사연에서 시작됐다. 지난 3월 EBS 시청자게시판에는 악성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를 둔 어머니의 글이 올라왔다. 뿡뿡이를 너무 좋아하는 딸, 해인이를 위해 병원을 한
EBS는 공사창립 5주년(6.22)을 맞아 6월 20일부터 한 주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성교육 애니메이션에서 역사다큐멘터리, 자연다큐멘터리와 어린이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 22일(수)부터 3일간 오후 5시 35분부터 35분간 시청자들을 찾아갈 성교육 애니메이션 『아이들이 사는 성』은 ‘아이들이 성 호기심에 대해 생물 교과서적인 학습방법에서 벗어나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까지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는 없을까?’하는 물음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남녀 몸의 생식구조와 생명탄생의 과정’, ‘평등한 성역할과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성폭력에 대한 예방과 대처방법’의 3가지 주제를 각각의 에피소드에 담고 있다. 1년 5개월여를 준비해 온,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와 형식, 여운과 감동을 함께 전달할 수 있는 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6월 22일(수) 밤 10시에 방송되는 자연다큐멘터리 『흙』은 흙 속과 생물들의 모습을 확대해 아름답고 정확한 영상으로 재현했다. 제작기간 1년 2개월에 걸쳐 다양한 실험적인 촬영 기법을 통해 포착해 낸 신비로운 화면들은 흙을 집삼아 사는 생명들, 더불어 흙이 살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일본 대중문화가 개방되면서 일본 영화와 드라마, 가요 등이 넘쳐나고 있지만 일본의 춤이나 무용을 접할 기회는 흔치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국립극장은 2005년 한국과 일본의 우정의 해를 기념해 `한일 우정의 해 춤 교류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6월 25일(토)부터 7월 14일(목)까지 20일간 국립극장에서 한국 9개 단체, 일본 15개 단체 100여명이 참가하는 한국과 일본의 `춤 축제’다. 공연은 일본에서 출발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무용이 된 부토를 주제로 한 `부토 페스티벌’과 한일 양국의 현대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현대무용 페스티벌’ 등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된다. 행사 관계자는 “무용예술인들의 교류를 통해 문화적 공통성과 다양성을 확인하고 `아시아 문화의 세계화’ 시대를 위한 한일 문화연대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학교에서 단체관람할 경우 모든 공연이 40% 할인된다. 특히 개막작인 다이라쿠다칸의 `카인노우마’(6월 25~26일)는 교원 및 동반 1인에게 각 좌석별로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및 예매=02)2280-4114~5
깨끗한 흙 한줌에 무려 5천여종 1억의 생명체가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EBS 공사창립 5주년 기념 특별기획 자연다큐멘터리 `흙’은 흙을 수백만배로 확대해 놀라운 영상을 선보인다. 다큐멘터리는 농부들이 대나무 밭을 파고 밥을 묻는 것으로 시작된다. 왜 흙에 밥을 묻을까. 요즘 우리나라 농지들은 과도한 경운과 화학비료, 제초제 살포 등으로 인해 피폐화되고 있다. 스스로 유기물을 흡수하지 못하는 식물은 미생물이 분해한 무기원소를 흡수해 살아가고 식물은 광합성으로 만들어진 양분의 일부를 뿌리를 통해 방출, 미생물에게 먹이를 제공한다. 결국 농업의 성패는 흙 속 무수한 미생물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농부들이 밥을 흙에 묻은 까닭은 오염되지 않은 흙에서 미생물을 채취하기 위해서였다. 밥을 통해 미생물이 번식하게 되면 농부들은 이것을 농지에 투입한다. 미생물들이 다양한 양분과 항생물질로 작물의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다. 1년 2개월에 걸쳐 전국을 돌며 이 프로그램을 직접 촬영한 이의호 감독은 “취재 과정에서 농민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농민들 역시 농사에 활용할 수 있는 `흙의 실체’에 대해 무척 관심이 많은
6월 25일 휴무 토요일을 맞아 서울문화재단은 초등학생과 가족, 교사들을 대상으로 `제2차 즐거운 넷째 토요일’을 개최한다. 하자센터의 `재활용+상상 놀이단’ 공연 관람, 재활용품을 활용한 재활용 악기 만들기, 소리마당 즉흥연주 등 재활용품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남상공원 예장지구 광장에서. 참가비는 5천원, 선착순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및 문의=02)3789-2136~7, www.sfac.or.kr
지난달 남북 교육계는 6월 13~18일을 `6.15 남북공동교육주간’으로 선포하고 이 기간 동안 남과 북의 학교에서 공동으로 통일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교총과 전교조는 수업지도안과 통일사탕을 만들어 신청 학교에 제공했으며 최종 보급된 통일사탕만 해도 1만9천여 박스에 이른다. 특히 용인 문정중학교(교장 한영만)는 15일 5교시에 전체 학급이 일제히 공동수업을 실시했다. 이 학교 지경일 교감은 “교장선생님이 6.15 공동위원회 남측교육본부 집행위원장으로 이번에 평양에 가시는 등 통일문제에 관심이 많으셔서 우리 학교는 23개 전 학급에서 공동수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용인 문정중학교 3학년 2반. “여러분, 오늘이 며칠이죠?” “6월 15일이요!” “네, 2005년 6월 15일입니다.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에요. 바로 5년전 6월 15일에 있었던 일 때문입니다.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는 사람 있나요?” 선생님의 질문에 아이들은 기다렸다는 듯 “6.15 선언이요!” “김대중 대통령이랑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만났어요!” 하고 대답을 쏟아낸다. `특별한 날’의 `특별한 수업’은 이렇게 시작됐다. “6.15선언은 남과 북이 서로를 인정하고
곽홍탁 대구환경교육연구회 회장(영신고 교사)은 15일 대구교육과학연구원에서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제6회 환경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EBS는 17일부터 수능전문사이트인 EBSi(www.ebsi.co.kr)를 통해서 고1과 고 2를 대상 기말고사 대비 특강을 서비스한다. 고 1 대상으로는 국어(상), 영어, 수학10-가, 사회1(지리), 사회2(일반사회), 국사, 도덕, 물리, 화학, 생물과 지구과학 11과목 36편이, 고 2 대상으로는 고전문학, 현대문학, 영어1, 영어2 등 모두 24과목 78편이 EBSi에 탑재된다. 과목당 3편으로 강좌가 이뤄지며 고1의 ‘수학10-가’, 고 2 대상 ‘수학1’과 ‘수학2’는 각각 6편으로 편성됐다. 또한 이용자들은 별도의 교재 없이 강사들의 원고를 PDF파일로 다운받아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 EBS 관계자는 "기말고사를 20여일 앞둔 시점에 맞춰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강좌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김상태 충청국제정치학회 회장(한남대 교수)는 15일 한남대에서 ‘행정복합도시의 건설과 새로운 충청공동체의 모색’을 주제로 충남발전협의회와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고영진 경남도교육감은 14~17일 일본 오사카 총영사관과 야마구치현 교육위원회 등을 방문, 교육 교류 및 왜곡 역사교과서 불채택 사안에 대해 논의한다.
전국교원댄스스포츠연구회(회장 박경빈 서울 개웅중 교사)는 교재 연구를 위해 8월 1일부터 26일까지 유한대와 안양대에서 연수를 실시한다. 신청 및 문의=02)2066-9648, www.withteacher.co.kr
전주예술고등학교(교장 최백규)는 개교 10주년을 맞아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모악예술제를 연다. 이번 예술제에는 재학생과 동문,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해 음악과 무용이 어우러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장호 부산 와석초 교감은 최근 동화집 ‘솟대오리의 꿈’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