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신학기를 맞아 충북인구감소지역 청소년 대상 학습 지원사업인 ‘충Book-e’와 연계해 교재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충Book-e’는 EBS 학습 플랫폼과 연계해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학생들의 학습 참여를 독려하고 EBS 교재 활용을 통한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는 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충Book-e’ 공식 홈페이지에서 교재 쿠폰을 발급받아 구매한 뒤, 교재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하면 된다. 이후 해당 게시물 URL을 공식 인스타그램 DM으로 제출해 참여를 완료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문화상품권(10만 원권), 스타벅스 및 배달의민족 상품권 등 총 33명에게 풍성한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EBS e북 구독권 등 추가 경품도 마련돼있다. 당첨 결과는 이벤트 종료 후 ‘충Book-e’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BS는 앞으로도 충북 지역 학생들의 학습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유열 EBS 사장은 “충Book-e 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전북대 동북아법연구소가 베트남 후에대학 법학대학과 학술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 및 연구 분야의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공지능 시대에 등장하는 새로운 법적 쟁점과 판례를 공동 연구하고, 거점국립대학 간 국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양국이 인공지능·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법제 마련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나아가 양측은 대만, 중국, 인도, 일본, 베트남을 잇는 ‘가상재화법·인공지능법 아시아 연구벨트’ 조성이라는 공동 비전을 공유하며, 아시아 지역 차원의 법제 협력 플랫폼 구축에도 뜻을 같이했다. 그 일환으로 양 기관은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후에대학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거버넌스’를 주제로 공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사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의 가상자산 법제 현황과 글로벌 AI 규범 대응 전략, 온라인 플랫폼 규제 동향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베트남 측에서도 현지 AI 활용 실태와 입법 현황을 발표하며 양국 연구자 간 공통 과제와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열린 특강에서는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첨단과학기술에 따른 사회제도 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원장 정제영)이 전국 교원양성기관의 예비교원들을 대상으로 교육행·재정시스템(나이스·K-에듀파인)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KERIS는 4일 예비교원들의 시스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전용 교육과정과 교육자료를 개발해 보급하고, 실제 시스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실습용 서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나이스와 K-에듀파인은 보안 및 정책적 제약으로 인해 교육청이나 학교 현장 외에서는 접근이 불가능했다. 이로 인해 예비교원들은 임용 전 해당 시스템을 경험할 기회가 거의 없었으나, 이번 KERIS의 지원을 통해 대학에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교육자료는 이론과 실습이 결합한 모듈형(나이스 5개, K-에듀파인 2개 모듈)으로 구성되어 각 대학의 여건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실제 업무 흐름을 익힐 수 있는 교육용 서버 개방은 예비교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2개 대학에서 실시한 시범 운영 결과, 교육 만족도와 업무 자신감 등 주요 항목에서 90% 이상의 긍정적인 응답을 얻으며 현장 적합성 검증도 마쳤
광주여대(총장 이선재) 교직과정센터는 광주 광산구 대학본부에서 ‘2025학년도 교원양성학과 발전계획 전략과제 강점 분야 우수사례 선정 및 발표회’(사진)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교원양성학과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발전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교원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환류와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대학 교육과(유아교육과, 초등특수교육과)와 일반대학 교직과정학과(상담심리학과, 간호학과, 반려동물보건학과, 미용과학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교원양성학과 자체평가연구위원회는 유아교육과와 상담심리학과를 2025학년도 우수사례 학과로 최종 선정했다. 유아교육과는 ‘학과 차원의 현장실무 중심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례로, 상담심리학과는 ‘학과 차원의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사례로 각각 우수학과에 이름을 올렸다. 두 학과는 예비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교원 양성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미래 교육수요에 발맞춰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환류와 개선을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여대 교직과정센터 강혜진 센터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 및 발표회를 통해 교원양성학과들의 노력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교사(유·초) 신규 임용시험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총 4086명을 최종 선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17개 시·도교육청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최종합격자 자료를 종합한 결과, 분야별 선발 인원은 초등 2944명, 유치원 621명, 특수교사(유치원·초등) 521명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교육청이 141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규 교원을 선발했다. 이어 경북 341명, 충남 336명, 부산 292명, 서울 289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인천은 250명, 전남은 189명, 강원은 157명, 충북은 145명을 선발했다. 반면 세종(24명)과 광주(43명)는 선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았다. 수도권 비중도 높았다. 서울(289명)·인천(250명)·경기(1418명)를 합치면 총 1957명으로 전체 선발 인원의 약 47.9%를 차지했다. 이번 최종 선발 인원은 시·도교육청이 사전에 발표한 예정 선발 인원(4342명)보다 256명 적은 규모다. 일반 특수초등 교사 1명을 제외하고 각 시·도교육청별로 장애인 교원 선발 과정에서 계획 인원을 채우지 못했다. 2024년 과중한 업무와 민원에 시달리다 특수교사가 순직한
새 학년, 새 학기를 약 한 달 앞두고 각종 정책 도입으로 학교 현장의 불안과 긴장이 감지되는 가운데 설익은 제도를 법적으로 뒷받침해야 하는 정치권이 정쟁으로 일관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교학점제, 학생맞춤통합지원(학맞통), 교권보호대책 등 교육 현안이 쌓이고 있지만 여야가 네탓 공방만 하고 있는 모양새다. 실제로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교섭단체대표 연설에 나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교육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다. 장 대표는 민생 안정과 국가 운영 정상화, 제도 신뢰 회복을 강조하며 정치·제도 개혁과 국정 운영 전반을 폭넓게 언급했다. 연설의 상당 부분을 현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과 정치적 쟁점에 할애했다. 교육과 관련해서는 ‘교실의 정치화’를 문제로 지적하며 “교육 현장이 이념과 정치 논쟁의 장이 돼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이 포함됐다. 그러나 이 역시 교육 정책이나 학교 여건 개선을 다루기보다는 정치적 갈등 구도를 강조하는 맥락에서 제시됐다.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교 현장이 직면한 학습 지원 체계, 제도 변화에 따른 운영 부담, 교원의 역할과 지원 문제 등은 연설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지지 않았다. 지역 문제와 인구 감소 대응을 언급하
목원대가 태국 현지 교육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술과 문화 교류 확대에 나섰다. 목원대는 4일 태국 치앙라이비타야콤학교(Chiangrai Vidhayakhom School)와 우따라딧라차팟대학교(Uttaradit Rajabhat University) 등과 각각 협약을 체결(사진)하고 글로벌 청소년 리더 육성과 한국어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목원대는 최근 치앙라이비타야콤학교와 협약을 맺고 학생 교류를 기반으로 한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치앙라이비타야콤학교는 1888년 설립된 치앙라이주 대표 교육기관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기관은 기독교 선교사가 설립한 학교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교육 교류뿐 아니라 선교적 연대도 함께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목원대는 우따라딧주에 위치한 우따라딧라차팟대와 한국어 교육 발전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우따라딧라차팟대는 지역 내 최초 고등교육기관으로 한국어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대학 학생들은 지난달 목원대가 태국 현지에서 운영한 치앙마이 한국어 캠프에도 참여한 바 있다. 타나펀 우따라딧라차팟대 한국어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술
대구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일 대구 수성구 호텔수성에서 ‘2026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위촉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퇴직 교원 및 경찰 등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155명이 임명됐다. 교육청은 위촉식과 함께 조사관들의 사안 조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활동 우수 사례 공유,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방안, 사안 대응 지침 등에 관한 연수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조사관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1년간 활동하며, 이들은 학교폭력 접수 시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수행한다. 또 조사 결과를 학교폭력 전담기구 및 사례 회의, 심의위원회 등에 보고하는 역할도 맡는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초기 성인기에 진입한 청년들의 진로 선택과 가치관, 심리 상태가 이전 세대와 뚜렷하게 달라졌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고교 졸업 이후 대학과 노동시장으로 이어지던 비교적 단순한 이행 경로는 빠르게 분화됐고, 삶의 목표 역시 장기적 포부보다 당장의 삶을 유지하고 감당하는 데 무게가 실린 모습이다. 수치로 확인된 이러한 변화는 초기 성인기를 둘러싼 교육·고용 정책의 전제가 재검토돼야 함을 시사한다. 한국교육개발원이 한국교육종단연구 2013 코호트 패널을 대상으로 고교 졸업 후 1~3년 차(2021~2023년) 생활과 성과를 분석한 「2025 한국교육종단연구: 초기 성인기의 생활과 성과(Ⅲ)」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시기를 관통한 청년 세대의 선택과 인식 변화는 여러 지표에서 일관되게 확인됐다. 먼저 진로 경로를 보면, 고교 졸업 직후인 2021년에는 4년제 대학 재학 비율이 51%, 전문대가 15%로 학업 선택이 과반을 차지했다. 그러나 2년 차인 2022년에는 남학생의 26%가 군 복무로 이동하며 진로 구조에 균열이 나타났고, 3년 차인 2023년에는 대학 재학 비중이 45%로 낮아진 대신 휴학(15%)과 취·창업(8%) 비
국가장학금 예산 편성을 둘러싸고 야당 의원이 문제제기를 하자 교육부가 즉각 해명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 조정훈 의원(국민의힘)은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맞춤형 국가장학금 예산을 4400억원 감액 편성했다고 밝혔다. 조 간사에 따르면 이번 감액에는 대학생 근로장학금 예산 1000억원이 포함돼 있다. 그는 이를 두고 “청년의 미래 예산을 깎아 오늘을 메우는 방식은 가장 쉬운 정치이자 가장 위험한 국가 운영”이라고 비판했다. 조 간사는 정부가 예산 조정 사유로 ‘수요가 예상보다 적었다’는 점을 들고 있는 데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정치가 숫자만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근로장학금은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성장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는 청년에게 단기적인 소비를 위한 현금보다, 스스로 올라설 수 있는 길을 먼저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조 간사는 등록금과 주거비, 교통비 등으로 대표되는 청년층의 생활 여건을 언급하며 “요즘 청년들의 일상은 버티는 데 맞춰져 있다”며 “국가가 청년에게 제공해야 할 것은 잠깐의 위로가
학생과 교사가 직접 쓴 책의 출간을 축하하는 자리가 교육청 주도로 마련됐다. 대구교육청은 3일 대구 수성구 교육청 행복관에서 학생과 교직원 저자를 위한 ‘2026 학생·교직원 저자 출판기념회’를 열고 학교 현장에서 탄생한 책 50편의 출간을 함께 기념했다. 행사에는 학생 저자와 교직원 저자를 비롯해 학부모 학교와 출판 관계자 등 4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읽고 쓰는 배움을 실천해 온 학생과 교사들이 저자로 성장한 과정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교육청의 출판 지원을 받아 발간된 도서는 학생 저자 41편 교직원 저자 9편 등 모두 50편이다. 이날 학생과 교직원 저자들은 자신이 집필한 책을 직접 소개하고 교육감에게 전달하며 집필 과정에서의 경험과 소감을 나눴다. 교실과 일상에서 시작된 생각이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는 순간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현장에는 따뜻한 응원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올해는 가족이 함께 참여한 책쓰기가 처음으로 지원돼 세대가 함께 쓴 시집 가족의 기억을 담은 여행 이야기 가족 공동 창작 그림책 등도 출간됐다. 학교를 넘어 가정과 지역으로 확장된 책쓰기 경험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창의
춘천교대 제9대 총장에 박성선 교수가 지난달 30일 취임했다. 박 총장은 서울교대에서 교육학 학사를 받았으며,한국교원대에서 교육학 석사 및 박사를 취득했다. 2003년부터 춘천교대수학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과장 및 입학처장을 역임하고,교육부 주관 글로벌브릿지사업단 단장과 한국초등수학교육학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초등교육 및 수학 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 박 총장의 임기는 4년이며, 취임식은3월 초 교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교육청이 새 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계를 돕기 위한 맞춤형 자료집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인천교육청은 올해 초등 전 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한눈에 보는 2022 개정 교육과정 핵심 이해 자료’와 ‘읽걷쓰 프로젝트 운영 사례집’을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두 자료는 2월 중순까지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배부될 예정이다. 자료집에는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식과 진로 연계 교육, 정보 교육 강화 등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가 정리돼 있다. 특히 인천교육청이 중점 추진 중인 ‘읽걷쓰’ 교육과 연계한 교육과정 설계 방향을 시각적으로 구성해 교사들이 새 학년도 교육과정 계획 수립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리플릿 형태로 제작된 이번 자료는 복잡한 개정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해 현장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교사들은 이를 바탕으로 학교 여건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보다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교육청은 자료 보급에 그치지 않고 5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과정 설계 워크숍과 컨설팅’을 2월 중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별 교육과정 수립 과정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AI 시대 대응, 청년 고용, 민생 회복, 복지 확대, 사법개혁 등 국정 전반에 대한 구상을 제시한 가운데 교육이 소외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국정 전환기 속에서 교육의 위상과 역할이 뒷전으로 밀려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연설은 전반적으로 ‘AI 고속도로’, ‘기본사회’, ‘모두의 성장’ 등 미래 담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가져올 문명사적 전환, 청년 실업과 양극화 해소, 지역 소멸 대응, 균형발전 전략까지 폭넓게 다뤘다. 그러나 이러한 과제를 떠받칠 핵심 기반인 교육 정책, 공교육의 역할, 학교와 대학, 교원과 학습 체계에 대한 언급은 연설 전반에서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 특히 AI 시대 적응을 강조하면서도 교육은 구체적 정책 영역으로 다뤄지지 않았다. 연설 말미에서 ‘모든 국민이 AI를 도구로 삼을 수 있도록 학습의 기회를 열어야 한다’는 원론적 언급은 있었지만, 공교육 체계에서의 AI 교육 방향, 교원 역량 강화, 학교 현장의 변화에 대한 설명은 빠졌다. 청년 고용 문제 역시 직업훈련과 교육 연계보다는 법·제도와 지원책 중심으로 언급됐다.
한동대는 2일 경북 포항시 교내 효암채플에서 제8대 박성진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 총장의 임기는 2030년 1월31일까지 4년간이다. 박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크리스천 교육플랫폼 구축을 통한 크리스천 혁신세대 배출’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지난 25년간 벤처 플랫폼의 중심에서 혁신을 주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동대가 가진 국내 최대의 크리스천 네트워크 강점을 활용, 크리스천 혁신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공과대 1회인 박 총장은 1991년 포항공과대 기계공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후 LG전자 생산기술원 선임연구원, (주)쎄타텍 연구총괄 이사, 펜실베니아 주립대 연구원, 미시시피주립대 연구교수 등을 역임하고 2009년부터 포항공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포스텍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와 포스코홀딩스 전무(산학협력실장) 등을 지냈으며, 산학협력과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활동했다. 이밖에도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장과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재훈 학교법인 한동대 이사장, 한동대 5~6대 총장을 역임한 장순흥 부산외국어대 총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