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이 8일 SBS,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100대 좋은 대학강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정된 강의는 김찬주 이화여대 교수의 ‘현대 물리학과 인간 사고의 변혁’, 김희준 서울대 교수의 ‘자연과학과 세계’ 등 5개로 SBS를 통해 방영된다. KEDI와 SBS는 분기별로 명강의 5개씩을 뽑아, 향후 10년 동안 100개의 좋은 대학 강의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박영식 가톨릭대 총장은 7일 빔 콕(Wim Kok) 전 네덜란드 총리를 초청해 서울 성의회관 드러커홀에서 특강을 개최했다. 빔 총리는 ‘독일과 네덜란드 경제, 왜 강한가’를 주제로 강연하고 유럽 국가들이 시행하고 있는 경제성장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 후에는 가톨릭대 드러커 경영센터 문국현 센터장과 경제주간지 ‘이코노미 인사이트’ 곽정수 편집위원이 패널로 나서 토론회를 가졌다.
강석윤 인천하늘고 교장이 러시아 석학인 안드레이 테테노프(56) 교수를 7일 특별 채용했다. 테테노프 교수는 수학 학자로서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대 수리분석학부 학과장 등을 지냈고 44편의 논문을 펴낸 바 있다. 테테노프 교수는 올해부터 학생들의 강의와 논문지도 등을 맡게 된다.
박영규 국제사이버대 총장이 1일 전국 21개 사이버대학 운영 협의체인 한국원격대학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이우용에 회장에 이어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총장은 외무부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통일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황인철 전 경상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이 2일 사단법인 한국검정교과서 제17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황 이사장은 교과부 대학지원국장,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 교과부 교육복지지원국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3년.
김인섭 재단법인 굿소사이어티 이사장이 지난달 25일 ‘21세기 대한민국 교육의 향방’을 출간했다. 이 책은 교육전문가 17인이 ‘교육토론대회’에서 대한민국 교육문제를 진단하고 토론했던 내용에 북유럽과 중국 등 외국사례를 보충해 엮었다. 굿소사이어티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중진들이 모여 사회 현안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단체다.
1. 학생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개설 2. 타학교 사례, 사전수요조사는 필수 3. 강사 선발, 스펙보다 알찬계획서로 4. 신설 강좌는 가정통신문으로 안내 서울 반포초(교장 김상희) 5학년 이수민 학생은 학교 토요프로그램을 알차게 이용 중이다. 이 학생은 오전에는 클레이아트 수업에서 작품을 만들고, 오후에는 승마를 배운다. 승마를 배운지는 2년이 돼 제법 실력도 갖췄다. 반포초는 ‘주5일수업 시범학교’로 지정되면서 지난해 9월부터 주말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제는 시스템이 자리를 잡아 21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전교생 1100여 명 가운데 400여 명이 토요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승마 수업은 특별하다. 강사들이 팀을 이뤄 말과 승마도구를 싣고 직접 학교로 방문한다. 학무모들은 “승마장까지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되고 학교에서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다”고 입을 모았다. 승마 수업을 지켜보던 이수민 학생의 학부모 이진희(48) 씨는 “내성적이었던 아이가 승마를 배우며 체형과 자세를 교정하고 자신감도 찾았다”며 “활발하게 생활하는 자녀를 보면 뿌듯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신설화 한국국토대장정기마단 강사는 “학생
“‘무역’하면 미리 겁부터 먹고 어렵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교과서에 없는 현장의 이야기로 학생들에게 무역이란 무엇인지 체험하고 맛보게 해 주고 싶었습니다.” 지난달 17일 롯데그룹 계열사인 (주)케이피케미칼에서 만난 박상규 영업팀 책임은 점심시간이 끝나고 수업 시작 시간이 되자 “다들 출근 하셨어요? 출근 도장 찍고 자리에 앉으세요”라며 학생들을 불러 모았다. (주)케이피케미칼에서는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지난달 16일부터 이틀간 무역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첫날 학생들은 해상적하보험, 통과 관세, 무역 계약, 수출입 대금결제 등 이론적인 내용을 배웠고 이튿날에는 이론을 바탕으로 게임을 하며 무역실무를 실습했다. 학생들은 셀러팀과 바이어팀으로 나뉘었고 각 팀의 영업사원은 협상테이블로 나가 거래를 진행했다. 협상이 끝나면 계약서도 직접 작성했다. 어떻게 협상해야 자신의 팀에 좀 더 이득이 될지 연신 계산기를 두드리며 치열하게 고민하는 학생들의 표정이 제법 진지하다. 광명정보산업고 회계정보과 송이슬(고1) 학생은 협상 게임 내내 선생님들에게 재고 파악법과 협상 스킬 등을 질문하며 배운 내용을 바로바로 협상테이
[삼성엔지니어링] 환경교육 꿈나무 푸른교실 화공·발전·환경 분야 플랜트 설계 및 건설부문 국내 1위 기업인 삼성 엔지니어링(대표이사 박기석)은 자체 보유한 전문인력과 지식을 활용해 환경교육 및 진로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96년부터 운영해온 온오프라인 환경교실 '꿈나무 푸른교실'(www.e-gen.co.kr)을 통해 학생과 교사를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환경교실·캠프', '세계 청소년 지구환경 포럼' 등 환경교육프로그램과 교사 대상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수처리장, 소각로 등 자체 시설을 활용한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문의=02)2053-2297 [SK텔레콤] 찾아가는 SKT 스마트 교실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은 연구원, 임·직원 등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ICT 분야 기초 응용·미래 기술 등을 수준별로 교육하는 ‘찾아가는 SKT 스마트교실’을 개발·운영한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면서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또한 첨단 ICT 기술과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T.um(티움)과 분당네트워크연구원을 활용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김종갑 해성국제컨벤션고 취업정보 부장교사가 지난달 15일 경희대에서 ‘컨벤션 교육품질 구성 요인 개발에 관한 연구’로 컨벤션관광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교사는 논문에서 특성화고의 미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이론 및 실무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연구는 전국의 관광․컨벤션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교사, 학생, 산업체 실무자들의 인식을 현장 중심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한 컨벤션 특성화고의 교육품질 구성요인은 서비스 요인(▲컨벤션 교육활동 ▲교육 정보서비스 ▲교수학습 과정 ▲컨벤션 수업활동 ▲현장 실무 교육 ▲인문 소양 교육)과 환경 요인(▲교육 상담 활동 ▲교육 행정 시설 ▲진로 교육 활동 ▲특성화고의 이미지)로 나타났다.
이창수 서울청계초 교장이 지난달 16일 단국대에서 ‘공모교장의 리더십: 구성요인별 기여도 및 교사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논문은 공모교장의 주요한 리더십 특성을 규명하고, 이 특성이 교사 직무만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한 것으로 연구 결과 공모교장의 주요한 리더십 특성은 변혁적, 감성적, 초우량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공모교장은 교사에게 관리나 통제보다는 배려와 지원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교장은 교장공모제로의 임용방식 변화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대부분 공모제 학교 교사들이 남교장의 리더십 특성에 강한 인식을 보이고 있으며 실제로도 남교장을 선호하고 있어 성별에 관계없이 유능한 교장을 임용하려는 본래 취지에 배치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길자 충남교육청 전문상담교사는 지난달 16일 선문대에서 ‘Wee프로그램 효과에 대한 학생, 교사, 상담자의 인식 비교’로 교육상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연구는 Wee프로그램의 관련 주체인 학생, 교사, 상담자의 관점에서 본 효과와 개념을 경험적으로 탐색한 것으로 그동안 선행연구가 부족했던 Wee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인식을 밝히고자 이뤄졌다. 한 교사는 60여 명의 Wee프로그램 경험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수행했다. 분석 결과 효과에 대한 개념으로 세 주체들로부터 가장 높은 빈도로 표현된 진술은 ▲사례에 대한 다차원적 개입 ▲학생과 부모의 관계 개선 ▲학생의 심리적 안정 ▲학생의 친구관계 개선 ▲학생의 학교 적응능력 향상 ▲센터 이용의 편리성 등으로 나타났다.
△기획조정실장 고경모 △정책기획관 박춘란 △대구광역시 부교육감 이성희 △경상남도 부교육감 김명훈 △강릉원주대 사무국장 박융수 △충북대 사무국장 정연한 △감사총괄담당관 송기민 △대학선진화과장 김재금 △홍보기획담당관 최정옥 △학술인문과장 이강복 △사교육대책팀장 신문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야쿠르트(대표 양기락)는 2일 서울 한국야쿠르트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는 전국 1만 3000여 명의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학교폭력 예방 알리미’ 및 ‘우리아이 지킴이’로 위촉됐다. 이들은 교과부가 제작한 ‘학교폭력예방 리플릿’을 고객에게 직접 전달하고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을 신고하는 등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범사회적 노력을 확산시키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건국대 박종효 교수가 임직원 및 야쿠르트 아줌마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해 강의한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도 개최됐다. 한국야쿠르트 양기락 사장은 “학교 폭력은 사회 전체의 책임이며 기업이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며 “더욱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학교폭력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15일까지 대학 신입생 및 1차 미신청 재학생(편입생․복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2012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접수를 실시한다. 신청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내 대학 재학생으로서 소득 7분위 이하이며 기준 성적을 충족한 자’로 신입생의 경우 고등학교 3학년1학기까지 이수한 과목의 2/1 이상이 6등급 이내이거나 언어․수리․외국어․기타 중 2개 영역 이상이 수능 6등급 이내여야 한다. 재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1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하며 100점 만점에 80점(B학점 상당) 이상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24시간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상담센터를 통해서도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의)1666-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