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권 경기 부천공고 교사가 지난달 30일 교직을 이수하려는 비사범계 학생이나 교육공학의 초보자들을 위한 ‘교육공학의 기초’를 발간했다. 이 책은 교육공학에 대한 개념과 주요이론, 매체와 교수․학습방법 등을 쉽게 풀어 설명했다.
신덕엽 새미시문학회 회장(전 부산 당리중 교사)이 최근 ‘함박눈을 향한 기도’(2011년 새미시문학회 제9집)을 펴냈다. 1999년 창단된 새미시문학회는 매년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작품집을 발간하고 있다.
김종훈 제주대 교수가 10일 ‘스크래치 프로그래밍’을 발간했다. 스크래치란 8세 이상 어린이의 지능과 창의력,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해 미국 MIT 공대에서 개발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다. 이 책은 초등학생도 쉽게 배워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대표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저금통 캠페인’ 협약식을 맺고 4만6000개의 저금통을 제작, 6월부터 10월까지 모금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서울시 저소득가구 아동 교육비 지원사업인 ‘꿈나래 통장’에 지원된다.
▲전략기술개발관 전담직무대리 노경원 ▲장관비서실장 김성수
박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지난달 28일 러시아 차이콥스키 음악원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올해 차이콥스키 음악원에 한예종 음악원 오케스트라를 파견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병덕 KB국민은행 은행장이 지난달 30일 저소득층 장애학생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장애학생 40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2005년 7월부터 판매된 마이다스자산운용 ‘백년대계 증권투자신탁’의 판매․운용 보수를 적립해 마련됐으며 국민은행은 이 기금으로 지금까지 170명의 장애학생에게 총 6800만원을 지급했다.
서만철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공주대 총장)은 5일 대전 유성리베라호텔에서 전국 41개 국․공립대 총장이 모인 가운데 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주호 교과부 장관이 참석해 국립대 선진화, 기성회계, 지역 대학 육성 등 국공립대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안재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4일 청소년들이 언제 어디서나 청소년활동정보를 검색․이용할 수 있는 모마일 웹사이트 ‘e-청소년(m.all4youth.net)’ 서비스를 시작했다. e-청소년은 16개 시․도에서 가능한 수련, 봉사, 자치, 국제교류 활동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일반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우진용 충남 순성중 교감이 최근 ‘한자어에 숨은 공부비법’을 발간했다. 이 책은 지난해 교과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개최한 ‘선생님 저자 되기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우수도서로 중학 교과서의 핵심어를 한자어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진훈 서울 고대부고 교사가 지난달 5일 첫 소설집 ‘거울과 태양’을 발간했다. 박 교사는 “소설에서 ‘사회적 정의’에 반기를 들고 있는 군상들의 모습을 나타냈다”며 “이들의 굴곡진 삶을 통해 개인의 꿈의 빛깔을 그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안창선 전 춘천교대 명예교수가 지난달 3일 ‘학부모 교육 참여활동’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교사와 학부모의 바람직한 관계 형성과 협력방안, 외국 학부모단체 활동, 우리나라 학부모 교육 참여제도의 변천 과정, 학교운영위원회의 바람직한 활동 방향 등이 담겨 있다.
김성호 전 보건복지부장관(바른사회공헌포럼 공동대표)이 1일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김 전 장관은 행정고시 10회로 공직을 시작해 서울지방국제청장, 조달청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2월 가천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보담당관 이경균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연기
“교수님께서 가장 낮은 자세로 제 발을 씻겨 주실 때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오늘의 감동을 마음에 새기고 후배, 동료들에게도 섬기는 자세로 대할 것을 다짐했어요.” (김소정 2학년) 명지대(총장 유병진)는 3일 사제지간의 사랑을 실천하고 섬김의 정신을 나누기 위한 ‘세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세족식에는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가 세족위원으로 참여해 나눔과 섬김의 삶에 대해 강연했다. 세족식 후 서 대표는 “학생의 발을 닦아 주며 서로에게 오가는 정을 느낄 수 있었고 오늘의 소중한 마음을 간직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총괄한 구제홍 교양학부 교수는 “사제 간에 신뢰와 존경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2001년부터 시작해 12년째 세족식을 이어오고 있다”며 “교수들이 모범을 보여 제자들에게 섬김과 사랑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구 교수는 “세족식을 하며 교수 또한 자신이 교육자로서 올바른 교육을 실천하고 있었는지 되돌아보는 자기성찰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학생과 교수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된다”고 했다. 세족식은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8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와 학생 각각 120여 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