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평원초(교장 정대인)는 5, 6학년을 대상으로 한마음터에서 북한 실상 홍보 교육을 실시하였다. 탈북 강사의 북한 실상에 대한 강연으로 시작된 북한 실상 홍보 교육은 북한의 학제 및 교육 활동에 대한 내용과 배고픔과 사상 교육으로 가득한 사진 자료로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학생들은 탈북 강사에게 직접 듣는 북한의 실상에 놀라워하면서도 진지한 태도로 경청했다. 북한의 여러 궁금한 점들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마무리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보 의식이 한층 성장된 계기가 되었다.
평원초(교장 정대인)는 지난 18일 ‘아버지와 함께하는 요리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학부모 학교 참여 사업의 일환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하여 처음 실시되는 사업으로 아버지와 음식 솜씨를 뽐내기 위해 18개의 팀이 대회에 참가하여, 김치를 주제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었다. 교장 선생님과 어머니 회장 등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은 맛, 모양, 협동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하였으며, 어머니 도우미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대회를 운영할 수 있었다. 맛최고상은 4학년 안영현(부 안영준)가족에게 돌아갔으며, 18개 팀 전원에게 '맛좋아상' 등 다양한 상을 시상하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요리를 만들면서 가족의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으며, 심사 후에는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