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김명교 기자] 2018 학생언어문화개선 우수 사례 시상식이 20일 서울 한국교총회관에서 열렸다. 한국교총과 교육부, 제주도교육청이 공동 개최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1년간 학교 현장에서 학생언어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우수 사례를 선정,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언어문화 개선 공모전 수기·공익광고·로고디자인 부문과 학생언어문화 개선 선도학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환영사에서 “언어는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인 동시에 가치관과 인격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끼친다”면서 “건강한 언어 습관은 교권 침해와 학교폭력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바른 언어문화가 확산되도록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생언어문화 개선 선도학교 부문 대상은 인천당하초와 충남 계룡고가 거머쥐었다. 전국 선도학교 150곳 가운데 선정됐다. 인천당하초는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 ‘나·너·우리들의 나눔 TALK!’를 운영했다. 특히 바른 말, 고운 말을 사용하면 칭찬해주는 ‘마음씨 키움! 당하포인트제’, 언어생활을 주제로 한 훈화를 듣고 일기를 쓰는 ‘훈화 일기 쓰기’, 학부모 교
[한국교육신문 김명교 기자] 한국교총은 7일 제94차 교권옹호기금운영위원회를 열고 총 48건에 대한 소송비 지원 심의를 진행했다. 이중 30건에 대해 총 5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상반기 지원 규모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금액이다. 교총은 “교권침해로 고통 받는 교원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교권옹호기금을 운영하고 있다”며 “교권 3법 개정 촉구 운동, 교권수호 SOS 지원단 등 교총이 전개하고 있는 교권보호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교권옹호기금은 교총 회원이 교권침해 사건으로 인해 소송 및 행정절차를 진행할 때 변호사 선임료를 보조하기 위해 조성된 기금이다. 이번 심의에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A교사는 아동학대 관련 범죄전력자 취업제한 규정에 대해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자녀를 폭행했다는 이유로 학부모에게 고소당해 벌금형 처분을 받았고, 정식 재판을 청구하지 않아 벌금이 확정됐다. 이후 A교사는 아동복지법 29조의3(아동관련기관의 취업제한 등) 제1항에 따라 교육지원청으로 발령이 났고, 해당 조항이 위헌이라고 판단,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결국 헌법재판소는 A교사의 손을 들어줬고, 다시 발령을 받아 학교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장서윤 서울세종고 교사는 기말고사를 앞둔 4일, 일 년 동안 묵묵히 따라와 준 1학년 6반 학생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추억 사진 남기기가 그것. 생각지 못한 깜짝 이벤트에 학생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장 교사는 “기말고사를 준비하느라 지쳐있을 학생들에게 한 템포 쉬어갈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행복했던 이 순간을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귀띔했다. 학생들은 “사진을 찍고 나니 성탄절이 성큼 다가왔다는 걸 느꼈다” “우리 반 친구들과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질풍노도(疾風怒濤)’. 현대 청소년의 특징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말이다. 한자를 그대로 풀이하면 몹시 빠르게 부는 바람과 무섭게 소용돌이치는 큰 물결이란 뜻. 아동기에서 성인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겪는 변화가 얼마나 큰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안병환 중원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교수는 이 책에서 청소년기의 특징을 그저 질풍노도라는 말로 이해하는 것은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한다. 이미 100여 년 전에 언급된 표현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제는 청소년기를 생물학적·심리학적·사회학적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할 때라고 주장한다. 청소년 스스로 자기충족적 예언(어떤 일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는 의미)에 빠지지 않고 청소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청소년의 성장, 변화, 특징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들의 자아실현을 위한 지원방안도 소개한다.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은 옛말이 된 지 오래다. 개인의 능력과 노력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는 시대가 돼버렸다. 과거 우리는 ‘실력(능력)주의’ 사회가 공정하다고 믿었다. 부모의 재산이나 능력이 아닌 개인의 실력, 즉 부단한 노력으로 이뤄낸 실력에 따라 사회적 재화를 배분하는 실력주의만이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각종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여겼다. 하지만 완벽한 실력주의를 구현할수록 부의 양극화는 심해졌고 공정성과 정의의 개념조차 흔들렸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우리 사회가 실력주의 사회와 관련한 네 가지 신화(환상)를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 실력주의 사회는 공정하고 바람직한 사회라는 믿음, 우리 사회는 실력주의 사회가 아니라는 믿음, 학벌을 타파하면 실력주의 사회가 구현될 것이란 믿음, 그리고 실력주의 사회가 구현되면 우리가 꿈꾸는 공평한 세상이 펼쳐지고 학교교육도 정상화 될 것이라는 믿음이다. 박 교수는 이젠 잘못된 환상을 깨뜨리고 평등을 강조하는 ‘신실력주의’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실력은 노력만이 아니라 타고난 재능과 특성, 부모, 교사, 행운 등 많은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형성되는 만큼 그에 따른 부, 명성, 권력이 자신만의 것이라는
김진균 충북교총 회장은 6일 청주지방검찰청을 방문해 아동복지법으로 피소된 A교사의 억울한 사정을 알리는 탄원서와 함께 충북교총의 입장문을 전달했다. A교사는 지난해 담임을 맡았던 학생의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죄로 형사 고소당했다. 지난해 A교사는 왕따 가해자인 해당 학생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언성이 높아졌고, 학생은 대화 내용을 녹취했다. 사건 발생 9개월 후인 지난 6월 해당 학생은 자살을 기도했고, 학부모는 이에 대한 책임을 A교사에게 물었다. 입장문을 통해 김 회장은 “현재 교육 현장은 법을 악용하는 일부 학부모의 횡포로 교육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학생지도에 열정을 다한 교원이 오히려 신상에 어려움을 겪어 교육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날 전달한 탄원서에는 51개교, 교직원 1104명의 서명이 담겼다. 충북교총은 “앞으로도 교원들의 교권과 권익 보호를 위한 일에 발 벗고 나설 것”이라며 “행동으로 실천하는 전문직 교원단체로서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8일에는 제2회 충북교총회장배 교원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4명이 참가했다. 남자부 우승은 김휘철 달천초 교감이, 여자부 우승은 안선
대전교총 제11대 회장에 정해황 대전장대중 교장이 당선됐다. 대전교총은 12일 모바일 투표로 치러진 회장 선거 결과를 발표하고 기호 2번 정해황 후보가 50.48% 득표율을 기록,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부회장에는 러닝메이트로 나선 김대혁 관평초 교장, 이재하 중일고 교사, 황인태 충남대 교수, 송호경 세천초 교장이 선출됐다. 충남 예산 출신인 정해황 당선자는 동산고 교사와 교육청 장학사를 거쳐 현재 대전장대중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선거에서 ‘학교를 학교답게, 교총을 교총답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논스톱 교권보호 시스템 구축 ▲학폭위 지역교육청 이전 ▲교육가족 입시설계 및 상담지원단 운영 ▲현장과 소통하는 장학 개선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학생, 학부모의 폭언에 시달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데 놀랐습니다. 더욱 놀라운 건 수업 중에 일어난다는 점이었죠.” “나도 뉴스에 나오는 게 아닐까, 두려움이 생기기도 합니다.” “의욕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생각지 못한 사건에 휘말릴까 방어적으로 변하곤 해요.” 교단에 선 지 5년이 채 안 된 새내기 교사들의 눈에 비친 학교의 모습은 우리나라 교권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줬다. 새내기 교사들은 교사가 되기 전 뉴스로 접한 교권 사건은 일부분이었음을 깨달았고, 교육 활동을 계획하고 학생을 지도하면서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 김태호 인천신광초 교사는 교직에 들어온 지 1년차다.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어 교사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개성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생을 존중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싶었다. 그는 “매체를 통해 교권 피해 사건을 접했지만, 체감하기는 어려웠다”고 했다. 교사가 된 후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폭언, 욕설에 시달리는 건 흔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이래서 교권이 추락하고 있다는 거구나, 그제야 실감 났다. 김태훈 서울미동초 교사는 임용을 준비하면서
대구교총 회장단은 지난달 30일 대구교총 회장실에서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하반기 정책협의회 합의사항에 대한 이행 결과와 교권 관련법 개정 촉구, 초등학교 저학년 3시 하교 저지, 차등 성과급 축소 실현 등 교총에서 활동·전개 중인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현동 대구교총 회장은 이 자리에서 “보다 행복한 대구교육 실현을 위해 대구시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대구교총에서 전국시·도교총사무총장협의회가 열렸다. 협의회에서는 ▲교총 회비 원천징수동의서 효율적 수합 방안 모색 ▲교권 관련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 촉구 입법 청원 운동 안내·홍보 ▲회세 확장 활동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남교총은 지난달 30일 제34대 경남교총 회장 선거에서 심광보 현 회장이 연임됐다고 밝혔다. 심 회장은 앞으로 런닝메이트인 수석부회장 김인용 진주교대 교수, 초등부회장 김광섭 의령 남산초 교감, 중등부회장 임창완 창원고 교사, 여성부회장 이용금 양산 신주중 교감과 함께 경남교총을 이끈다. 심 회장은 “매 순간 최선을 다했지만, 지난 3년을 돌이켜보면 부족함을 느낀다”면서 “못다한 일들을 마무리 지으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산재한 교육 현안과 교육 환경 개선에 매진하겠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회장단의 임기는 3년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공식 임기가 시작된다.
한국교총은 28일 서울 하나투어 본사에서 하나투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윤수 교총 회장과 정동섭 사무총장,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 육경건 전무(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교총 회원은 하나투어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센터마크 호텔, 티마크 호텔, 티마크 그랜드 호텔 등 하나투어 계열사 호텔을 이용할 때 최고 5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호텔 내 레스토랑과 카페에서는 20% 할인, SM면세점 이용 시 5~20%(온·오프라인)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체험형 테마파크 ‘런닝맨’ 입장권도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교총 회원과 가족을 위한 단독·테마 여행상품과 특별 할인 여행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교총 회원이 하나투어 패키지 상품을 이용할 시 하나투어 마일리지를 2~3% 적립해준다. 하나투어 마일리지는 SM면세점과 하나티켓, 티마크호텔앤리조트, 해외 T라운지·데스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아웃백, 스타벅스, CGV 등 하나투어 제휴사에서 사용 가능(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결제)하다. 사회 공헌 활동도 함께 한다. 사회배려계층 등을 대상으로 ‘희망여행’을 추진하고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하
사단법인 학교체육진흥연구회(회장 황수연)는 다음달 7일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2018년 학교체육진흥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2020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전문체육, 학교체육, 생활체육 분야의 연계 발전 방향과 대책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박주한 서울여대 교수가 맡았다. 박 교수는 ‘2020도쿄올림픽 대비와 학교체육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밖에 ▲전문체육·생활체육 연계 방안과 학교체육의 역할과 준비 ▲올림픽 대비 대한체육회 및 경기단체의 역할과 준비 ▲선진국의 스포츠 조직 사례 소개와 시사점을 세부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교원교육학회(회장 박남기 교수)는 다음달8일 한국교총회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한국교원교육학회 동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교사교육 성찰과 미래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해방 이후 오늘까지의 교사교육 철학과 교사교육 정책의 변화, 교사 양성 교육과정,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교사 양성을 위한 교사교육을 돌아보고 내일을 모색한다. 특별 대담 ‘교원교육 정책과 제도 진단’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교원교육학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타임캡슐 제작 사업도 진행된다.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50년을 열어가자는 의미다. 타임캡슐에는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시·도 교육감, 교원양성기관 총장, 교직단체장 등이 교원과 후학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길 예정이다. 봉인된 타임캡슐은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개된다.
손꼽아 기다리던 겨울방학이 다가온다. 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면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 겨울방학은 특히 새 학년을 준비하는 기간인 만큼 평소 하고 싶었던 활동, 해야 할 것들을 곰곰이 생각해보고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방학 동안 교과서 안팎의 지식을 쌓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하고 싶은 학생에게는 EBS 초등 겨울 방학생활(이하 방학생활)이 딱이다. 초등학생들의 방학 친구, 방학생활이 출간됐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주제를 엄선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게 내용을 구성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물과 현상을 관찰하면서 시야를 넓히고 학생 스스로 심화·탐구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방학 과제로 제시되는 자유탐구학습 주제를 찾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1·2학년은 각 10강, 3~6학년은 각 14강으로 이뤄졌다. 첫 페이지를 넘기면 재미있는 만화가 눈길을 끈다. 강의별 주요 내용과 학습 목표를 만화에 담아 주제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사진, 삽화 등 다채로운 시각 자료를 제시하고 이야기 한 편을 들려주듯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글쓰기,
[한국교육신문 김명교 기자] 한국교총은 올 한해 교육 현장에서 쉼 없이 달린 교원들을 위해 ‘2018 연말 대박이벤트’를 진행한다. 교총 복지플러스(www.kftaplus.com)에 입점한 제휴기관들과 손잡고 화장품, 모바일교환권, 숙박권, 공연 초대권 등 총 3000개가 넘는 선물을 마련했다. 교총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박이벤트는 상품 증정 이벤트와 초대 이벤트로 나눠 진행된다. 상품 증정 이벤트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진행된다. 화장품, 모바일교환권, 숙박권 등을 받을 수 있다. 큐앤고 화장품은 7만원 상당의 로션크림 세트를 증정한다. 큐앤고 로션크림 세트는 저자극 고보습 화장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KEB 하나은행에서는 전국 GS편의점 3000원 쿠폰을, 넥센타이어는 불스원 에어테라피 멀티액션을 마련했다. 가족, 지인들과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초대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테마공원 퍼스트가든에서는 총 200명을 초대한다. 퍼스트가든은 23가지 테마가 있는 정원과 놀이시설 등을 갖춘 1만 6000평 규모의 복합 문화 시설이다. 뮤지컬 ‘점프’, 코믹연극 ‘와일드 패밀리’, 연극 ‘선긋기’ 초대권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