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멀티미디어수업안 담아 본지 자매지인 초등수업전문지 월간 새교실 구독자들은 5월호부터 동영상으로 처리된 수업안으로 선택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본사는 5월호부터 인터넷 교육전문기업 (주)위즈아이와 공동으로 3∼6학년 멀티미디어 수업안을 CD롬에 담아 제공키로 했다. 인터넷의 보편화로 수업안도 이제 멀티미디어화가 필요하게 됨에 따라 독자들은 CD롬 타이틀을 통해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CD롬에는 학년당 한 차시분의 수업연구안과 멀티미디어 수업안, 2∼3교과에 걸친 4∼6차시분의 동영상 처리 수업안, 열린교육수업안, 수준별 학습지, 수행평가 자료가 수록돼 있다. 6월호부터는 이를 확대해 1, 2학년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멀티미디어 수업안의 공동제작에 참여한 (주)위즈아이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중심이 돼 만든 초등교육 전문사이트 위즈아이(www.wiz-i.co.kr)를 개설해 아동들의 예습, 복습을 위한 아동학습, 숙제24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일선 교원들의 많은 활용을 기대한다.
차기 교육감 선거 【서울】서울교대 출신의 서울시내 초등학교 교장(감) 및 교육전문직 모임인 가람회(회장 김정일·명일초교장)는 18일 모교 부속초등교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차기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지용근 시교육위원을 지지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박봉서 서울교대총동창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동문중 한 분(지용근위원)이 출사표를 던진 만큼 단합된 힘으로 밀어주자"며 박수를 유도, 합의를 이끌어 냈다. 박회장은 또 "이미 상임이사회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이번 교육감선거는 모교발전과 동문결속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선 서울교련회장도 "올해는 동문 모두가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모습으로 큰 일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지용근위원이 늘 말하는 것처럼 서울교대가 수도교육 발전의 구심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 이번 선거에서 지위원을 강력히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낙진 leenj@kfta.or.kr
서울대는 17일 2001학년도 입시에서 고교장 추천으로 970명(정원의 20.5%), 특차전형으로 738명(15.6%)의 신입생을 뽑고, 정시모집에서 3031명을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고교장 추천은 2000학년도 입시 때보다 265명 늘어나고, 특차전형은 3명 줄어든 규모다. 재수생과 검정고시 출신자는 고교장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대는 또 인문·사회계열 특차와 정시전형에서 제2외국어 수능성적을 총점에 합산키로 했다. 제2외국어 성적은 20점 만점으로, 인문대 사회대 경영대 법대와 농업생명과학대 농경제사회학부, 사범대 인문·사회계열, 생활과학대 소비자아동학부가 이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인문·사회대의 경우, 수능시험 만점이 420점으로 높아진다. 자연계열과 예·체능계열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제2외국어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한편 사회대는 올해 입시에서 전체 모집 정원 480명 중 51명(10.6%)을 특차전형으로 뽑기로 했으며, 농업생명과학대는 작년 정시전형에서 시행했던 제2지망제도를 폐지키로 했다. 인문대 미대 음대와 사범대 체육교육과는 특차전형을 하지 않는다. 고교장추천 전형의 경우 수능에서 계열별 상위 10% 이내에 들어야 최종 선발되며 특차 전형
요리분야 전자상거래 교직 경험을 살려 제2의 인생을. 지난 2월 명예퇴직한 이성연씨. 21년간 교직과 함께 닦은 실력으로 새로운 길에 도전했다. 이씨가 달려든 업종은 일종의 전자상거래. 스피드푸드라는 웹사이트(www.ispeedfood.com)를 개설했다. 가정교사로 재직했던 경험을 살려 맞벌이부부나 독신자를 대상으로 식단과 함께 음식재료를 배달해주는 것이다. 어떤 가정이든 10분안에 식사 준비를 할 수 있게 종류별로 위생포장된 식재료를 제공한다. 조리법까지 부착해 줘 조리만 하면된다. 소비자는 식단을 선택하고 이를 신청만 하면 신속하게 배달된다. 재직시절 많은 동영상 자료를 확보했던 이씨는 이를 바탕으로 요리교실까지 제공한다. 지금은 택배관계로 서울지역만 배달하고 있다. 문의=017-266-7839
대구시교육과학연구원은 21일 국내 처음으로 우리 나라에서 산출되는 화석을 탐구할 수 있는 화석탐구관을 개관했다. 한반도에 생존했던 고생물의 종류, 생존 시기와 장소, 서식당시의 환경 등을 각급 학교 학생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관한 화석탐구관은 고생대 35종 73점, 중생대 55종 154점, 신생대 73종 112점 등 총 163종 339점을 전시한다. 탐구관은 또 화석찾기 실습 코너, 지질시대별 층서 단면, 확석관련 자료 검색용 컴퓨터도 설치했고 확석 채집장비, 공룡발자국 실물도 전시해 보다 효과적인 화석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⑩ 첨 성 대 북쪽 산 가리지 않는 북두칠성 관측에 적합한 경주 시내 위치 '제단' 아닌 '천문대'로 밝혀져 첨성대라면 경주 첨성대만 연상하지만 고구려와 백제에도 첨성대는 있었다. 고구려 첨성대는 "세종실록" 지리지에 '평양성 안에 9개 사당과 9개 못(池)이 있는데 9개 사당은 바로 9가지 별이 날아 들어간 곳이며 이 못 옆에 첨성대가 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경주 첨성대에 대해 학자들 간에 열띤 토론이 벌어진 적이 있었다. 당시 언론은 '첨성대: 천문대인가, 제단인가'라는 표제까지 달았다. 해방이후 첨성대는 줄곧 천문대로 알려졌으나 높이가 10여미터에 불과한데다 상부로 올라가는 계단이 설치되지 않아 천문대 역할을 했다고 믿어지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첨성대 내부는 자연석 상태로 있고 내부가 좁아 관측자가 출입하기에도 불편하다. 더구나 하늘을 관측하는 천문대가 도심지인 경주 한복판에 있는 것 때문에 천문관측시설이 아닐지 모른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이 논란의 결론은 신라역사과학관(구 동악미술관)에 있는 신라 밤하늘을 재현한 천문도(天文圖)와 혼상(천구의)이 해결해 주었다. 혼상은 하늘의 별들을 보이는 위치에 따라 천구면에 표시한 것으로 별의
비극적 인연에서 찾은 희망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수상 “하늘 그물은 성기고 성긴지라 헐렁헐렁하지만 놓치는 게 없다” 노자의 말이다. 서로 무관해 보이는 일들도 하늘 그물망 어딘가에 걸려 있는 이웃이란 얘기다. 그렇다. 세상은 우리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우연적 사건들로 점철되어 있다. 이런 측량할 길 없는 우연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바로 '매그놀리아'다. 자살하려고 옥상에서 뛰어내린 청년. 그는 몸이 바닥에 닿기 전 같은 아파트 건물에서 날아온 유탄에 맞아 절명한다. 눈 깜빡할 사이에 자살이 타살로 바뀐 것이다. 총에 맞지만 않았더라도 그는 살 수 있었다. 밑에 그물이 쳐져 있었기 때문이다. 더욱 황당한 것은 총을 쏜 당사자가 청년의 어머니였다는 사실. 툭하면 싸우는 부모에게 환멸을 느끼고 평소 쓰지 않던 총에 실탄을 장전, 경각심을 주려다 자신이 변을 당한 것이다. 이처럼 기막힌 우연의 일치가 또 있을까. 영화는 왜 이런 우연을 화두로 던졌을까. 퀴즈쇼가 방송되는 하루동안 일어나는 9개의 에피소드 속에 그 답은 숨어있다. 숱한 퀴즈 천재를 만들어 낸 '퀴즈쇼'. 신동후보 스탠리는 오줌을 참지 못해 프로를 엉망으로 만들고 만다. 수치심은 자신을 원숭이처럼
조금세 절체절명의 교육위기 인식부터 우수인재가 교단찾는 정책펴라 교원들에게 씻을 수 없는 통한과 상처를 준 15대 국회가 마감되고 제 16대 국회 개원이 임박하였다. 총선에 즈음하여 많은 선량들이 교육황폐화를 통감하고 이의 시정을 공약하였으며 교육황폐화에 앞장선 많은 의원들이 교체되고 교육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선량으로 진출한 것에 대하여 일선교원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자원이 전무한 우리나라가 이만큼 잘살게 되고 선진국 문턱에 도달하게 된 것은 오로지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후세교육에 이바지한 선배 교육자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렇게 온 청춘과 정열을 바친 우리 교육자에 대한 국가의 대접은 어떠한가. 개혁이란 미명하에 일시에 62세로정년을 단축하고, 교육자를 교육개혁의 주체가 아닌 개혁의 대상으로 폄하 하는가 하며 심지어는 우리 교원의 생명줄인 연금을 KDI등 정부 산하 연구기관에서는 손질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재정 확충은 뒷걸음질하고 있고 교육환경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교원부족으로 인한 과다한 수업 시수, 각종 공문의 폭증으로 인한 엄청난 잡무, 일관성 없이 즉흥적이고 한건주의식 교육정
제 44회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가 지난 4월 16일 발표대회에서 최고상 수상작과 228편의 1등급 입상작을 선정함으로써 실질적인 심사작업이 종료되었다. 금년에도 약 2만여 교원들이 응모했다는 점에서 우선 엄청난 참여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심사평에 의하면 제출된 연구논문들의 질적수준이 예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아졌고 어느정도 평준화되고 있다고 하는데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하겠다. 연구의 내용들도 학교현장의 교수·학습 개선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것들이 대부분이었다고 하는바 이는 현장교육연구대회의 본래 취지를 구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행스런 일이다. 초중등교원들의 경우 정부의 연구비 지원이 거의 없는 실정이며 가르치는 일의 근무부담이 과중하여 연구를 위한 시간을 쪼개기도 어려운 상태이다. 그처럼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매년 2만여명의 교원들이 특별한 지원도 없이 자발적으로 연구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있다는 사실은 높이 평가할만하다. 일선 교원들의 이러한 연구열의는 자신들의 능력개발에 도움이 되는 자기연수의 기회가 될 뿐아니라 교수·학습활동의 개선에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 사실 전문직 교원단체가 해야 할 사명중에 하나는 회원인 교원들
김 영 수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장 4월은 과학의 달이다. 늘 그래왔듯 서른 세 돌을 맞는 이번 과학의 날에도 학생과 교사 그리고 과학자와 과학기술자들을 위한 표창행사가 풍성하다. 물론 과학기술활동 유공자를 격려하고 칭찬하는 외적보상 행위는 교육적 차원에서 필요하다. 그렇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이들에게 직접 체험하고 공부하는 여건을 마련해 주고 연구하는 풍토를 조성해 줌으로써 내적 보상을 높여 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다. . 다가오는 21세기는 뇌본시대(腦本時代)라 일컬을 만큼 고도의 창의력이 중심이 되는 지식기반사회다. 이러한 시대상황에서 우리는 학생들에게 기초과학교육을 통해 과학적 방법과 사고력을 갖게 해 과학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 과학자들에게는 수준 높은 연구 여건과 풍토를 조성해 줌으로써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시책과 투자가 없이는 미래를 기대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기초과학교육의 육성에 대한 국가적 시책이 정보화 쪽으로 편중되면서 과학교육에 대한 정책투자가 미약해지고 있어 걱정스럽다. 미래사회가 정보화 시대라 하더라도 정보화의 튼튼한 기반은 기초과학교육에 두어야 한다는 것은 상식적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