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위원회(의장 金斗宣)는 10일 劉仁鍾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101회 임시회를 열고, 최근 문제가 된 초등교사 전보인사 파문의 책임 소재를 추궁했다. 이날 위원들은 "시교육청이 이번 사건의 책임을 강남교육청과 전산실 직원에게만 돌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공무원은 일의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교육청 姜在龍감사담당관의 감사결과 보고에 이어 질의에 나선 徐成玉·池容根위원은 "모의배정이나 사전점검을 충분히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보내용을 발표한 이유가 무엇이며 발표를 지시한 책임자는 누구냐"고 추궁했다. 또 "주관 교육청의 교육장이 본청 전산실까지 지휘할 수 있었는지 답변하라"고 요구했다. 柳海敦위원은 "시교육청의 보고서는 통절한 반성 없이 책임회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번 인사를 강남교육청이 주관했지만 전산실 직원의 감독권은 누구에게 있었는지 등도 모호한 상태"라고 말했다. 柳위원은 특히 "본청과 강남교육청의 책임한계가 명확하지 않다면 그것은 누구의 책임이냐"고 물었다. 金漢泰·孔貞澤위원은 "시교육청이 언론을 의식해 징계범위를 지나치게 확대한 것 아니냐"며 "직원들의 사기를 고려해 징계수위
서울시교육청은 초등교사 전보인사 파문과 관련해 문제가 되고 있는 교사 급지체계의 전면폐지 시기를 당초 2003년에서 내년으로 앞당길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10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의 교육환경이 이미 평준화돼 더 이상 가·나급지를 나누는 것이 의미가 없고 이번 인사파동을 계기로 조기폐지 여론이 일고 있어 내년부터 급지체계를 전면 폐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의 초등교사 인사원칙은 근무환경이 비교적 좋은 `가'급 학교에서 4년간 근무한 교사는 `나'급 학교로 가고 `나'급 학교에서 8년 이상 가르친 교사는 `가'급 학교로 갈 수 있는 자격을 주게 돼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인사파문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 "전산담당자가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에서 몇 개의 문장을 실수로 누락시키면서 일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어 "일부 교사들이 제기한 전산조작 의혹에 대해서 한국과학기술원 전산담당자와 초등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해 철저하게 조사했지만 특별한 문제점은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5일 오후 부산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李海瓚교육부장관과 부산·경남지역 주요대학 총장들과의 간담회가 부산대 총학생회 학생들의 장관방문 반대시위로 무산됐다. 부산대 총학생회 소속 대학생 2백50여명은 이날 오후 4시30분 부산대 인덕관에서 李장관과 부산대 尹洙仁총장, 부경대 韓英鎬총장 등 부산·경남지역 7개대 총장과의 간담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오후 3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대학 정문과 후문 등 학교로 통하는 길목을 봉쇄한 채 李장관 방문반대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李장관이 전국 36만명의 대학 신입생들에게 학생운동을 삼갈 것과 학생회 활동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심어 주는 내용의 서한을 보낸 것은 헌법에 명시된 사상의 자유를 침해하고 학생자치권을 탄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실업계고 교사들의 산업체 현장연수를 대폭 확대하고 일선 학교에서 기업체와 같이 제품을 생산하는 학교 기업제(School Enterprise)를 도입하는 등 실업계 고등학교 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11일 실업계 고교의 경쟁력 강화와 학교별·학급별 특성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실업교육 중점 추진계획안'을 마련, 일선 학교에 시달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학생들의 직업수행 능력과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앞으로 5년간 실과교사 가운데 50%를 연수시키는 등 교원의 산업체 현장연수를 확대하고 산업체 근무자를 산학 겸임교사로 초청, 첨단기능 및 기술분야 수업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또 IMF체제 이후 학생들이 실습할 업체를 찾기가 어려워진 점등을 감안, 공고의 경우 기업체와 같이 1개 품목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고 농고는 농산물 및 식품가공품 생산을 더욱 늘리는 학교 기업제를 도입,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실고의 특성화를 위해 농·공·상고의 학과를 개편하고 전공선택제를 도입하는 등의 교과과정도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한국교총과 하이텔이 운영하는 사이버교실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하이텔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신청접수에 연일 1백여명 이상의 회원들의 신청하고 있으며 문의전화도 쇄도하고 있다. 한국PC통신 사이버교실 담당자 김명철씨는 "문의전화 담당자가 하루종일 상담전화에만 매달리고 있으며 신청도 폭주하고 있다"며 "신청서 접수를 위한 팩스를 1대에서 3대로 추가 설치해 접수를 원활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영희망자의 접수방법은 온라인과 팩스 두가지 방법. 기존 하이텔 회원의 경우 하이텔 접속후 go TEACHQ하거나 초기화면→24.교육/취업→17.사이버교실→100을 선택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하이텔 비회원인 경우 배부된 사이버교실 개설신청서를 작성한 후 하이텔로 팩스(02-3289-2080, 2090, 2092)를 보내고 그 원본을 한국교총 전산과로 우송하면 된다. 아래 신청서 양식 확대복사 사용 가능. 문의=▲하이텔 김명철(02-3289-2447)/허의무(02-3289-2442, 2446) ▲한국교총 전산과(02-576-1082)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142면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5층
영어듣기능력, 어떻게 평가하고 계시나요. 학생들에게 취약한 부분과 보강해야될 영역은 꼼꼼이 짚어주고 계신지요. 98년부터 실시된 학교별 영어듣기평가. 전국단위 평가가 폐지됨에따라 작년부터 중·고교에서는 학교별로 듣기문제를 출제하고 평가해 성적에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고교에서는 점수평정은 해도 평가에 대한 피드백까지는 손대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EBS 교육방송과 본사는 평가는 물론 개인별 분석까지 실시, 각 학교로 통보하는 `중·고교 영어듣기 성취도평가'프로그램을 공동제작, 보급한다. 년4회 방송되는 `EBS주관 중·고교 영어듣기 성취도평가'는 현직 영어교사,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외국인 및 EBS의 우수한 연구진이 제작에 참여, 문제를 단계별·수준별로 엄선했으며 OCR카드로 평가를 실시, 과학적 분석을 거쳐 개인별 해설지와 결과를 정확하게 통보함으로써 학생이 자신의 어학능력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제작돼 있다. 1회당 학생1인 기준 참가비는 1천원이며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본사 사업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02)576-5873, 579-6573
한국교총은 교직전문성 고양과 성숙된 교직문화 정착을 위해 교원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97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어 매년 가입이 증가되고 있다. 올 해는 56개 동호회가 자체행사시 장소협찬 및 홍보,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된다. 참여를 원하는 교원은 한국교총 조직과 또는 각 교원동호회로 연락하면 된다. (02)577-7163
◆회의전=학교장이나 일정 비율 이상(조례에 따라 다름)의 재적위원이 일정한 안을 갖춰 안건을 제안하면 학교내 담당부서가 안건 등록을 한다. 안건제출시 구비 서류는 보통 안건제안서식, 안건 본문이다. 이후 학운위원장의 결재를 거쳐 안건접수대장에 기재한 후 학교장에게 보고한다. 위원장은 제안된 안건과 그 내용을 회의소집 7일전까지 인쇄해 각 위원에 통보해야 하며 이때 회의일시, 장소 등을 함께 알려야 한다. 회의소집 공고는 위원장이 한다. ◆회의진행 절차 ▷보고사항 및 회의록 승인=개회 후 간사가 前회의 때의 심의사항과 처리결과를 보고하고 前회의 회의록을 승인받는다. ▷안건 상정=위원장은 안건을 의사일정에 따라 토의할 수 있도록 한번에 하나씩 또는 일괄 상정한다. ▷제안 설명=안건을 제안한 위원이 취지 및 주요골자 등을 설명한다. 이때 소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안건은 해당 소위원회의 위원장이나 소속위원이 심사보고 한다. ▷질의·답변=위원장에게 질의권을 얻어 제안설명에 대한 의문사항을 묻고 답변을 듣는다. ▷토론=반대토론, 찬성토론, 반대토론의 순으로 교대로 한다. 여러 수정안이 있을 경우에 가장 나중에 상정된 수정안부터 처리한다. ▷표결 및 결과 선포=안건의 종류
-이번 정부의 교원정년단축 조치는 현실적으로 어떤 문제점이 있다고 보는가. "정부는 정년단축의 취지를 경제난 극복을 위한 사회 각 분야의 구조조정에 교육계도 예외일 수 없다는 전제아래 교원의 질 향상을 통한 교육력 신장, 자질부족 교원의 조기퇴직 유도를 통한 비용절감효과 등을 들고 있다. 그러나 경제위기 초래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정치, 재벌, 행정, 공공분야에 대한 구조조정이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예측가능성을 보장받아야할 교원에 대하여 신분보장을 현저히 약화시키는 정년단축과 같은 방법으로 교원에게 국가의 경제난 극복에의 동참을 강요한다는 것은 고통분담의 형평성에 있어 설득력이 없다. 특히 원로교원을 강제퇴직시키고 대신 신규교사 몇 명을 더 채용함으로써 교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비용절감효과를 거두겠다는 경제논리에 입각한 정년단축 의도는 극히 경계해야 할 비교육적 발상이라 하겠다" -헌법재판소의 심리과정에서 정년단축 조항의 어떤 점이 헌법적으로 쟁점이 되리라고 보나. "기존 교원들에 대한 아무런 경과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 신분상의 지위를 일률적으로 3년을 박탈한 것은 헌법소원 청구서에서 제기했듯이 기존 법질서 대해 갖고있는 신뢰보호원칙과 법적
대구원화여고 이복규교사(52). 그의 우표수집 경력은 교직경력을 앞선다. 해방이후 편지에 사용된 우표는 대부분 그에게 있다. 국내에서 그만 소장하고 있는 우표도 많다. 그의 수집분야는 `전통우취'. 전통우취는 한 나라의 보통우표를 수집 대상으로 하되 우표 자체의 인쇄공학적인 연구와 우표의 우편사업상의 역할과 사용 실태 연구 등을 포괄하는 것이다. 명판, 색도표시, 인쇄판, 천공, 용지, 에러, 위조 등 특수한 모든 것들을 연구 분류하면서 수집한다. 단순히 우표 자체만을 수집하는 것은 아니다. 우표가 우편사업상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파악하기 때문에 당시 통용된 각종 액면의 우표가 발행 목적에 따라 우편물에 제대로 붙어 있는 봉피도 수집하게 된다. 한 나라의 보통우표를 수집한다는 점에서 기념우표를 수집하는 `테마틱 우취'와 구별된다. 그가 수집한 내용을 보면 우리나라 우편사의 흥미로운 내용을 발견하게 된다. 해방당시엔 현재처럼 정부가 우표를 찍어낸 것이 아니라 민간회사에서 발행됐다. 대한민국 제1차 보통우표는 조선서적과 서울고려문화사 2곳서 제작했다. 또 이 당시엔 편지에 도착지의 인(印)도 찍게 돼 있었다. 전주일보사가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에 보낸 띠지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