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위원회 이재삼 위원이 최근 경기도교육청 근무 사무관급(5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근무 선호·기피 부서를 조사한 결과, 교원단체부서가 기피 1순위로 나타났다. 반대로 가장 선호하는 근무부서는 감사부서인 것으로 조사됐다.
27명의 도교육청 일반교육행정직 사무관에게 실시한 ‘선호, 비선호 부서 설문조사’(3순위까지 복수응답) 결과, 대상자 중 총 29명이 감사부서를 선호하는 부서로 꼽았다. 이어 18명이 응답한 인사부서가 2위를 차지했고 11명은 의사(교육위원회)업무, 7명은 예산 부서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반면 비선호 부서에 대해서는 14명이 교원단체부서라고 응답해 가장 인기가 낮았고 학교설립, 고입, 의사업무 등의 순으로 선호도가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