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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일기

좋은 선생님 86

오늘은 영하 8도의 날씨지만 봄기운을 느낄 수 있다. 입춘이 내일 모레라 그런지 봄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게 해 주는 것 같다.

좋은 선생님?

구분하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농부는 종자와 양식을 구분할 줄 안다. 종자는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한다. 우선 순위를 안다. 구분이 안 되면 선택도 안 된다. 선택이 안 되면 하는 일마다 후회하게 된다. 학생들에게 선악을 구분할 줄 알도록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분별력이 참 중요하다.

이것이 안 되면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고 잘못된 행동을 하게 되며 결국은 후회하고 만다.

반성하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한 학기를 마무리하고 신학기를 맞이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자신을 반성해 보는 것이 좋다. 

어떤 이는 실패나 좌절 때는 반성하라고 하였다. 학교의 생활에 만족이 없고 무엇인가 잘 풀리지 않았다면 자신을 되돌아 보는 것이 좋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이다. 자책하지 말고 최선을 다했지만 만족이 없을 때 좌절하지 말고 차선책이라도 생각하고 여유를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떤 이는 실패나 좌절 때는 반성과 동시에 공부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라고 하였다. 가르치는 기법도 연구하고 애들을 대하는 방법도 연구하고 애들과 상담하는 방법도 연구하면 더 나은 방법이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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