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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체벌에 시달리는 학생

Q.수찬(가명)이 아빠는 아이를 골프채로 때립니다. 자신이 출신 대학 때문에 직장에서 정당한 대접을 받지 못하니 아이라도 훌륭한 대학에 가서 멋지게 살아야 하지 않겠냐면서 많은 것을 속박하고 체벌을 일삼습니다. 아이에겐 ‘화’가 있는 듯 보입니다.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A. 한 어머니로부터 남편이 수찬이를 골프 채로 때린다는 소식을 들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수찬이는 4월쯤 아빠의 폭력에 견디다 못해 외조부모가 계신 지방의 고등학교로 도피성 전학을 선택하였습니다. 수찬이의 경우는 애당초 전학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아빠의 체벌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아빠의 체벌에 대한 경고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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