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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중학교 자유학기제 정책설명회 개최


전남, 전북, 광주, 제주지역 학교장을 대상으로 24일 오후 2시부터 나승일 교육부 차관의 자유학기제 정책 설명회가 전남교육연수원에서 있었다. 이날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글로벌화 시대를 맞이하여 지식 생산의 중요성이 요구되며, 한국교육이 지금까지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질적 성장을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는 요지의 인사말을 하면서,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소질 계발의 기회를 위한 학생중심의 변화가 요구된다면서 학교가 교육정책 실현의 장으로 모든 행정의 촛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나승일 차관은 국정비전인 희망의 새시대를 축으로 국정기조인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중심으로 하여 설득력 높은 강의를 진행하였다. 우리의 교육이 대학입시에 예속되어 왜곡된 면이 있음을 지적하면서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소질을 바탕으로 창의 인재 양성과 행복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정부는 일을 추진하면서 국민을 중심에 두고, 현장을 중심으로, 지금까지의 칸막이에 닫힌 체제가 아닌 협업으로 추진하여야 함을 강조하고, 누구나 능력껏 공부할 수 있는 능력 중심 사회 구축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 교육이야말로 희망의 새시대를 여는 가치있는 일이므로 선생님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자유학기제 실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는 교육 본질 찾기이며,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것으로 진로를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자유학기제 사례발표는 광주동신중학교 정호경 교감, 서귀포중항여자중학교 김후배 교장과 청산중학교 최선종 교장이 하였다. 실제로 학교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느끼는 점은 아이들이 장래 희망이 없다는 학생이 많으며, 자신에 대한 탐색, 고민의 시간과 계기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학생수가 많은 대규모 학교나 학급당 학생수가 많은 환경의 학교에서는 이를 추진하기 위한 준비가 많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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