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날 교육환경이 열악한 여건에서 장애학생을 교육하던 특수학교인 여수여명학교(교장 김성희)가 새로 신축한 교사에서 연구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연구는 2년차를 맞이한 것으로 장애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하여 개개학생들이 학교 급별의 차이와 개인별 차이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이 요구된다. 놀이 활동의 표준화된 투여 방식에 대한 탐색이 요구되며, 개별 능력의 편차가 큰 집단의 원활한 놀이 활동 모색이 필요하여 주제를 설정한 것이다.
이에 놀이 활동을 통해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 모색 및 학생 스스로가 자신을 관리하는 능력과 학업 기술 및 협력 기술을 갖도록 하여 생활 속에서 주도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 신장하고자 한 것이다. 이날 연구보고회는 전남도교육청 담당장학관을 비롯하여 동부지역의 특수학급 담당교사들이 참여하였다.